상위 문서: 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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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학생회 관련
2.1. 2009년 40대 총학생회장 성추행 사건2.2. 2010년 불꽃놀이 사건2.3. 2011년 학칙개정안 통과 논란2.4. 2013년 경영대 성적조작사건2.5. 2013년 비대위 사건2.6. 2014년 경영학부 레인보우 사건2.7. 2015년 진짜대학 기획단 천막 농성2.8. 2016년 총학생회 선출선거 사건2.9. 2017년 총학생회 일괄불신임 가결2.10. 2018년 인문대학 학생회장 논란2.11. 2019년 사회과학대학 소변기 사건2.12. 2019년 전기공학부 ACDC학생회 횡령 사건2.13. 2022년 단과대학 연합축제 천막설치 논란
3. 기숙사 관련3.1. 2012년 여학생 추락 사건3.2. 게임 및 토렌트 접속차단 논란3.3. 2015년 1학기 양진재 보증금 산정 관련 사건3.4. 2015년 본관 여자 기숙사 난동사건3.5. 2018년 개성재 칼부림 사건
4. 동아리 관련5. 기타1. 개요
충북대학교의 사건 사고를 모아놓은 문서.2. 학생회 관련
- 이상하게 총학이 일을 많이 저지른다. 그래서 그런지 학생들이 총학을 안 좋아한다. 2010년 총학도 사건이 좀 있었지만 정점은 2011년 총학이였다. 초반부터 학칙 개정안 논란으로 많이 시끄러웠고 얼마 지나지않아 해외여행 논란, 축제 비용 횡령등 말이 많았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어준게 부실대학 사태.
- 더욱 어이가 없는건 학칙 개정안 때만 해도 친 학교적인 성향을 보이다가 부실대학 사태 터지기 직전에 총학측에서 기성회비 관련하여 학교를 디스하고 총학 회장이 네이트판에 충북대 고발 관련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때 저 글을 본 일반 사람들은 총학 회장을 응원했으나 학교사정을 아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저 글을 보자마자 보여주기 쇼하지 말라고 분노하며 총학을 가루가 되도록 깠다.
2.1. 2009년 40대 총학생회장 성추행 사건
- 2009년 1월 3일 신.구 중앙운영위원회 임원 LT에서 08년도 40대 총학생회장 김태윤이 09년 사회대 학생회장을 성추행한 사건. 사건은 피해자의 신고로 흥덕경찰서 조사가 이루어졌고, 학교 내 대자보로 알려졌으나 김태윤 총학생회장은 사과와 진술 번복 등으로 시간을 끌다가 결국 사과문 발표 후 사퇴 및 자퇴하였다. 해당 40대 총학생회는 2008년 한 해 동안 특혜성 해외 연수와 부정선거 논란 등으로 말이 많았는데, 임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 총학생회장의 성추행 사건으로 방점을 찍었다.
2.2. 2010년 불꽃놀이 사건
- 2010년 3월 31일 9시쯤 충북대학교 59대 총학생회는 출범식을 마치고 5분여간의 불꽃놀이를 하였는데, 문제는 바로 5일 전에 천안함 피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 덕분에 지역신문 등에서 까이고 총학생회는 시작부터 버로우를 탔다.
2.3. 2011년 학칙개정안 통과 논란
- 2011년 재수강 상한선제 등이 포함되어 있는 학칙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여기서 그냥 끝나면 괜찮은데, 통과 이전에 총학측에선 학생들 입장에 서서 반대운동을 했으나 학생들이 관심이 덜한 방학시즌에 학교측과 협상해서 개정안을 넘겨버린 것이다. 한마디로 날치기 통과를 시킨 것이다. 게다가 저 학칙개정안은 재수강 상한선제, 학점포기와 같은 학점에 큰 영향을 끼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던 것 이였다.[1] 통과된 후, 총학은 말할 것도 없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덕분에 11학번 학생들이 피해를 봤다.[2]
2.4. 2013년 경영대 성적조작사건
- 구글에서 '충북대 성적조작'으로 검색하면 당시 사건에 대한 다양한 포스팅과 기사를 찾을 수 있으니,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참고바람.
-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2013년 1학기, 본교 경영학과에 재학중이던 김 모[3] 학생이 D+학점을 받았고, 이와 관련하여 해당 강의 강사와 면담 후 강사를 도와 성적을 전산 입력하는 일을 해주고, 대신 자신의 학점을 A로 올려받은 사건. 해당 학생이 도와주며 강사와 함께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지인들이 받은 학점까지 A나 A+로 올려받아 더 큰 문제가 되었으며, 특히 이 학생은 당시 총학생회 기획국장으로 일하고 있어 문제가 되었다. 게다가 발단이 된 페이스북 댓글을 보니 이러한 일이 한두번이 아닌 것으로 추산되어 더욱 문제가 되었다.
- 학교에서는 문제가 불거져 나온 2013년 7월 이후에야 해당 학생의 성적을 F처리하였고, 강사에 대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여 2014년 1학기 까지는 개설과목 명단에서 해당 강사의 이름이 검색되지 않았다. 본 항목을 작성하는 2015년 기준에 대하여는 확인 후 추가 예정.
- 가장 논란이 된 것은 해당 학생의 반응이다. 해당 학생은 이 사건을 언급하는 학내 커뮤니티 글(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대학교에서 가장 민감한 성적을 건드리고, 게다가 그 사건이 알려져서 전국적으로 며칠 간 언급되었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등 협박으로 일관하였으며, 특히 총학생회 사퇴외 휴학 발표 및 사과 글을 올린 직후 총학생회LT(Leadership Training)에 따라 가서 놀고 국토대장정을 가는 등 자신의 경력을 위해 반성하는 태도 따위는 보이지 않았다. 더불어 해당 학생의 지인들로 추정되는 사람들 역시 욕설 섞인 댓글로 해당 사건에 대해 비판하는 글에 대해 공격하는 행태를 보이며 두고두고 까이는 모습. 이 항목 역시 관련자가 본다면 반달의 여지가 있다.
2.5. 2013년 비대위 사건
- 2013년 11월에는 총학측의 대형 비리가 밝혀지는 바람에 비대위가 설립되고야 말았다. 선거 전날 교내에 뿌려진 찌라시 한 장에서 시작된 일인데, 아직 의혹은 정확하게 해명되지 않았다. 아래가 해당 찌라시 전문.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대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일이 있어 퍼뜨립니다. 현재 농대회장하고 차기 총학생회장 후보, 인문대 회장 후보, 사회대 회장 후보가 1차로 술을 마시로 2차로 노래방을 가서 도우미를 끼고 놀았습니다. 비용은 현재 농대회장 기획사에서 댓다고 합니다. 불과 얼마전이에요. 제가 있는 자리였기에 정확히 장소, 시간 기억합니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지, 올바른 행동인지 조사해주세요. 농대회장의 올 한해 저지른 수많은 악행들. 퍼뜨립니다. 당장선거가 내일인데 학생들이 꼭 봐야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꼭 조사해서 진실을 밝혀주세요.
- 이 찌라시는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아, 비대위에서 회의한 다음 선거 결과대로 당선을 인정할지 아닌지 결정하겠다고 했다.
2.6. 2014년 경영학부 레인보우 사건
- 2014년 12월 23일 경영대 대의원회에서 실시한 2학기 종합감사에서 경영학부 레인보우 학생회가 감사자료 미흡 및 오류, 감사자료제출 지연, 총무(기안자)불참 등의 사유로 150점 만점에 89점(100점만점으로 환산 시 59점)으로 F등급을 받았다.
최종점수가 B+이라는게 신기할 지경이다
안녕하십니까.
경영학부 제 13대 레인보우 학생회입니다.
오는 12월 23일 갑 대의원회 하에 2학기 종합감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저희 레인보우 학생회는 감사자료 미흡 및 오류, 지연제출, 총무(기안자)의 불참 등 다수의 감점사항으로 인해 감사점수 총 59점, F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감점사항은 아래의 사진파일과 같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경영학부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합감사에 있어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레인보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경영학부 제 13대 레인보우 학생회입니다.
오는 12월 23일 갑 대의원회 하에 2학기 종합감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저희 레인보우 학생회는 감사자료 미흡 및 오류, 지연제출, 총무(기안자)의 불참 등 다수의 감점사항으로 인해 감사점수 총 59점, F등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감점사항은 아래의 사진파일과 같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014년 한 해 동안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경영학부 학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합감사에 있어서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얼마남지 않은 임기동안 더욱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레인보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과문
- 이로 인해 학생회비에 대한 투명성 논란에 불이 붙었고 아직까지도 학생회비 관련된 논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덕분에 양심적인 학생회들도 싸잡아 욕먹는다.
2.7. 2015년 진짜대학 기획단 천막 농성
- 2015년 9월, 모 단과대 게시판에 붙여진 세월호, 위안부 문제 관련 대자보 문제로 진짜대학 기획단이 만들어져서, 2015년 9월 30일에 중앙도서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막을 치고 농성에 들어갔다. 진짜대학 기획단은 대학 게시판에 대자보를 붙이는데 성명과 연락처가 왜 필요하냐면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
- 단과대 학생회측에서는 해명공지를 올렸는데, 진짜대학측 대자보의 크기가 정해진 규격을 어긴 것이라 학생들이 다른 게시물들을 보기 불편할 것을 우려했고, 대자보 내용에 대한 사전검열이 있는 것도 전혀 아니라고 했다. 규격을 지키고 성명과 연락처를 명시하도록 한 것인데 진짜대학 기획단이 이를 거부했다는 것이다.
- 단과대 학생회의 해명공지를 본 후, 학생들은 진짜대학 기획단 측에서 규격을 맞추고 대자보 내용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게 성명과 연락처를 명시하면 되는데 타협도 없이 농성만 하고 학생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에 대해서 납득이 안 간다는 여론이 우세했다.
- 그리고 진짜대학 기획단은 2015년 총학생회 선거에 기호 4번 "진짜학생회"로 나왔다.
2.8. 2016년 총학생회 선출선거 사건
- 2015년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기호 1번으로 출마한 충전완료 팀의 네거티브와 거짓말로 상당한 분란이 일어났다. 충전완료는 선거 운동 과정에서 거짓공약을 내걸었고 상대 정후보가 성희롱범이라는 허위사실을 SNS에 유포하는 극악무도한 네거티브 전략을 동원해 결국 당선되었다. 훗날 이 사실이 밝혀졌으나 이미 당선공고가 난 이후였고, 선관위도 이미 해산된 상황이었다.
- 이에 분노한 학생들은 충전완료 총학생회의 사퇴를 요구했으나 충전완료는 여론을 무시했고,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스키장을 다녀오고 회식을 한 일이 밝혀지기도 했다. 2015년 총학생회 선거를 계기로 SNS를 통한 네거티즘, 선관위의 권한 및 선거 규칙에 대한 충대인 모두의 재점검과 반성이 필요할 것이다. 상세한 사건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선거 운동 기간부터 페이스북의 충북대 커뮤니티 페이지에서 온갖 네거티즘[4]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기호 3번이 몇몇 제휴업체에서 지원금 명목으로 돈[5]을 받은 사실이 밝혀져 정후보가 뒤늦게 이에 대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였다.[6] 기호 1번[7]과 4번[8]이 각각 경고 2회를 받아 사과문을 개시하더니 후에는 기호 1번이 또 선거 공약[9]에 대해 정정 및 사과문을 올리는 등 조용할 날이 없는 선거 운동이었다.
- 특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서로를 비방하는 충대인들의 행동과 이에 대응하는 또다른 충대인들의 태도는 날이 갈수록 심해지기도 했다. 결국 관리자가 선거 관련 메시지는 올리지 않겠다고 선언.[10]
- 선거일 새벽1시경 중앙 선거관리 위원장을 맡고 있는 총학생회장은 페이스북에 기호 1번의 후보직 박탈에 관한 글을 올렸다. 요약하자면 11월 7일과 15일 각 선거 본부의 정, 부후보자와 중앙 선거관리 위원장[11]이 참석한 2차례의 회의를 통해 구두상으로 제정한 추가세칙[12]이 있는데, 이 추가한 구두세칙을 포함한 선거 세칙 위반[13]이 문제가 되어 세칙에 의해 후보직 박탈을 감행하게 되었다는 것.
- 이렇게 선거날 아침이 되었다. 문제는 후보직 박탈이 되었다는 사실은 투표소나 투표용지 어디에도 알려져 있지 않았고 (비록 투표용지에 기호 1번 선거단만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지만) '1번 후보 박탈이었냐' '몰라서 1번 찍었다' '왜 안알려주냐' 등 말이 나오게 되자 뒤늦게 선거위원단 일부에서 "1번은 후보 박탈이라 찍으면 안돼요~" 라고 한마디씩 해주는 식의 노력이 있었다. 선거의 진행과정이 불안정했던 점과 학우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지 못하고 새벽 시간에 공지를 함으로써 혼란이 있었던 점, 그 후에 전체 문자 등의 조치도 취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진행 중에도 알리지 않는 등의 통보 방식이 비판받았다.
- 후보에 대한 자격 박탈이 적절한 조치였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었는데, 1번 후보가 교칙을 어겼다고 해서 선관위원장이 후보 자격을 마음대로 박탈할 권리가 있냐는 것.[14] 박탈 통보 글이 올라온 후 사유가 자세히 적힌 글이 추가로 게시되었으나, 어쨌거나 박탈은 선관위의 월권이라는 여론이 중론이었다.
- 결국 투표를 마친 직후인 26일 6시경 한 개의 글이 올라오고 29일 새벽1시에 한 개의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 사과문과 1번 후보 자격 복귀 및 12월 1일 재선거 실시에 대한 글이다. 후보 자격 복귀의 사유로는 학우들의 투표권을 대변할 만큼 중앙선관위의 권한은 없다는 점, 학우들의 투표권 박탈을 인정한다는 점, 추가세칙을 기존세칙과 동일 적용하려면 중운위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다는 점, 자격박탈의 공지의 미숙함 등을 이유로 들었다. 그런데 선거시행세칙 제5조를 보면 "선거관리위원장은 주의 및 경고 조치할 수 있으며, 3회이상의 경고를 받을 경우 입후보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다. 즉,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또한 "추가세칙을 기존세칙과 동일 적용하려면 중운위 2/3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고 했지만 회의록을 보면 회의의 내용은 완전히 새로 생긴 추가세칙이라기보다는 이미 있는 세칙의 세부사항을 정하는 내용들이다. 따라서 이 사항은 제12장의 개정이 아닌 제13장의 제40조 "기타 세부사항은 중앙선관위원 과반수 참석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심의,결정한다."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 물론 이와 같은 조항을 적용해도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한 정족수에 도달되지 못해서 세부사항으로 인정되지 않지만, 1번 후보가 공약에 대한 섣부른 발언부터 시작해서 규칙을 여러번 어긴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며, 이번 후보자격 박탈 및 복귀 논란에 대한 반발로 문제점이 많은 1번 후보에게 일부 무조건적인 동정표가 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시됐고, 역시나 현실로 이루어졌다.
- 선거는 12월 1일 오후 4시까지도 25%라는 저조한 투표율로 불안하게 진행되었고, 최종 투표율은 약 45%로 집계되었다. 결과는 기호 1번 당선, 기호 2번과 150여표 차이였다.
- 하지만 그 전에 2015년 11월 30일 교내에 찌라시가 뿌려졌는데, 본인은 1번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일하던 사람인데 정후보가 모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고 비가 올때 선거운동을 나가라며 강요를 하라는 등, 질 나쁜 짓을 저질렀다는 내용이었다. #1 #2
- 기호 1번의 당선이 확정된 후 12월 3일 총학생회 페이지에 또 하나의 글이 올라왔다. 세칙 제10조에 의해 당선 공고 24시간 내에 1번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되어 사실 유무를 확인 중이라는 내용이다. 이의제기에 대한 내용은 사실 유무가 밝혀질 때까지 공개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찌라시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또한 선거운동기간 중 기호 4번 진짜학생회 측의 유인물에서 일베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유인물이 나왔다.#
- 이러나저러나 기호 1번이 당선되었다고는 하지만 당선 직후부터 사퇴압박이 심상치 않았다. 특히 페이스북에 기호 2번 정후보가 작성한 글이 공개된 후로 비판의 강도가 더 거세졌다.[15] 또한 선거공약으로 내세운 조건들의 상당수가 이미 허위사실로 드러난 것에 대해 많은 학생들이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묵살하였고, 그 와중에 단대회장 소집 회식, LT는 잘만 다녀오셨다는 것이 함정. 차기 학생회에 대한 학생들의 신뢰는 나락으로 떨어졌다.
- 2016년 1월 11일 이 사건이 방송에 나왔다. 10분45초
- 2016년 2월 1일 충전완료 총학생회의 입장표명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여론이 최악으로 치닫는 와중에 충전완료측 선본의 임원이 타후보를 성희롱범으로 만든 일과 LT[16]를 학생들이 낸 등록금 예산을 써서 다녀온 사실을 인정하면서, 입장표명이 무색하게 되었다.
2.9. 2017년 총학생회 일괄불신임 가결
- 2017년 2월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의 게시글을 시작으로 더 애로우 총학생회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의혹들이 제기되었다
- 1. 대학법인카드 사용 사태
- 전국국공립대학생연합회[17][18]가 가진 회식자리에서 술에 대한 결제가 대학법인카드로 이루어짐. 이를 파악한 임원 일부가 SNS를 통한 고발
- 일정상 숙박취소로 인해서 숙박이 아닌 다른 대접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
- 위의 사항에 대해서 문제가 제기되고 논란이 되자 총학생회장은 행사비용을 사비로 반환하였음
- 2. 총학생회 내부 문제
- 'SNS' 사태
- 부총학생회장이 "양심선언"이라는 제목으로 총학생회장에 대한 글을 SNS에 기재함
- 총학생회장이 부총학생회장이 계획한 쿠데타라며 반박 글 올림
- 위의 사항들이 계속해서 논란이 됨.
- 부총학생회장 자진사퇴 사태
- 위의 언급한 SNS 사태로 인해 총학생회 내부 국장회의가 열림
- 국장 회의에서 국장 7명 참석 하에 국장 5명 찬성 2명 반대로 부총학생회장이 자진하여 사퇴하기로 결정되었고 부총학생회장이 이에 동의하였다고 총학생회의 입장 표명이 있었음
- 임원 일부가 이 결정에 반대해 총학생회 페이지 임시 비활성화
- 충북대학교 전체 학우의 투표로 인해 선출된 부총학생회장을 국장 회의에서 자진 사퇴를 결정할 수 있냐는 의문이 제기됨
- 위의 자진사퇴 사건에 대해서도 논란이 커짐
- '총학생회 국장 선정 사태
- 총학생회 내부는 크게 두 집단으로 나누어져 있음
- A : 총학생회장과 15년도 "애로우" 선거운동본부 출신
- B : 부총학생회장과 15년도 "패러다임" 선거운동본부 출신 - 총학생회 내부에서 국장 선별 과정에 있어서 임원들의 불만이 제기됨
- 임원 중 1명이 비상식적인 내부 회의 과정을 거쳐 내정된 국장직이 박탈됨
-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이 발생
- 두 집단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고자 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은 양측 사이에서 노력하였으나 해결되지 않았으며, 현재도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을 진행 중인 상황.[19]
- 이러한 사유로 2017년 3월 16일 개신문화회관에서 더 애로우 총학생회를 대상으로 공청회가 이루어졌고 공청회 자료, 이후 공청회에서 이루어진 투표 결과에 의거하여 2017년 3월 21일 추가 제재의 필요성 여부 안건에 대한 임시총회가 진행되었다.
- 3월 23일 정기총회에서 138명 중 111명의 찬성으로 제재안건이 상정되었고 이중 88명이 투표한 총학생회 일괄불신임이 가결되었다. 연합뉴스 기사
2.10. 2018년 인문대학 학생회장 논란
- 2018년 8월 21일 오후 6시경 충북대 에브리타임 자유게시판에 현 인문대학 학생회장이 2016년도 충전완료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출신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본인이 15학번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이어서 온갖 비리를 저지르고 잠수를 타버린 충전완료 학생회 출신이 회장직을 하는것에 대해 학생회장의 자발적인 사퇴를 요구하였다.
- 이에 22일 1시 30분경 인문대학 학생회장이 일차적으로 사과문을 작성하였으나 여론은 사퇴를 요구하는 분위기였고 추가적으로 군인 신분의 휴학생이던 국문학과 학생이 기획부장으로 선출되었었다는 것과[20] 휴게실과 관련된 공약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며 논란은 점점 커져갔다.
- 인문대 학생회장은 그에 대한 글을 올리겠다고 했으나 다음날 오전으로 미뤄지게 되었고 23일 새벽 6시쯤 2차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주요 내용은 신입생에 대한 투표 강요와 군인(휴학생) 신분이던 임원에 대한 내용이었고 투표 강요는 없었으며 휴학생이 임원직을 맡은것에 대해서 본인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 하지만 몇몇 댓글의 주장하는 내용에 의하면 투표강요가 있었으며, 휴학생이 맡은 기획부장이라는 직책의 지원자들과 3시간 가량 면접을 진행했음에도 굳이 휴학생을 선출한 것은 인맥을 통한 내정자가 존재함을 짐작할 수 있다. 2차 사과문에서 추가적으로 9월 초에 공청회를 실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여론은 여전히 변명은 그만두고 사퇴하라는 분위기.
- 23일 11시경 최초고발자가 학생회장에게 받은 페이스북 메시지에 따르면 물러나더라도 인문대 학우의 투표로 물러날 것이라고 재신임투표를 진행하겠다고 하였다. 투표율 50퍼센트를 넘지 못하면 사퇴하겠다고 말해놓은 상황.
- 23일 21시경 최초고발자가 공청회 준비를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 24일 3시 48분 2016년도 충전완료 총학생회장이 입장문을 작성해서 올렸다. 주요 내용은 잘못된 내용에 대한 해명...이었겠지만 본인 글에 댓글조작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대로 박제되었다.[21] 이후 본인이 열심히 한 부분에 칭찬받고 싶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였으나...
- 짧은 게시글 하나에서 여러모로 많은 부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당시 여론의 경우에 놀랍게도 대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는데, 이유인즉슨 애당초 부정 여론이 강세였기 때문. 일각에서는 인문대 학생회장 문제를 흐지부지 넘어가기 위해 물타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 9월 4일 인문대학 대의원회가 주관하는 공청회가 9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주요 안건은 총 3가지로 투표 강요 지시여부, 휴학생의 학생회 활동, 학생회장의 충전완료 임기 시 문제이다.
- 9월 10일 인문대학 1층 합동강의실에서 공청회가 진행되었다. 그런데 대위원회에서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인문대학 플립 학생회 불신임투표 개최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해버렸다. 문제는 사전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9월 4일 올라온 공청회 공지에는 투표 관련 내용이 없었는데 공청회 바로 전날인 9월 9일, 그것도 페이스북을 통해서만 공청회 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공지를 했다. 당연히 공지 내용을 알지 못한 채 공청회에 불참한 학우들이 상당수 있었고 체육관 선거, 날치기 투표라는 비판이 있었다. 특히 공청회에 참여한 단 108명밖에 되지 않는 인문대생들의 대표성 여부가 큰 논란이 되었다. 결국 인문대 대의원회는 9월 13일 공청회 결과를 공지하며 미숙했던 사전 공지에 대해 사과하고 전체 인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괄불신임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 참여,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될 경우 인문대 학생회 전체가 불신임을 받게 된다.
- 9월 17일 올라온 공지대로 10월 1일 불신임투표가 진행되었으나 투표권을 가진 인문대학 학우 1347명중 310명만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23.014%로 부결되었다. 투표 결과는 찬성 65.484% (203표), 반대 33.548% (104표), 무효 0.968% (3표)였다.
- 논란거리 중 하나였던 휴학생 신분으로 학생회 활동을 했던 학생은 2018년 10월 4일에 이루어진 정기총회에서 임원인준을 받으려 했으나 찬성 5표 반대 10표로 임원인준이 부결되었다.
2.11. 2019년 사회과학대학 소변기 사건
- 3월 20일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에서 화장실에 문구를 부착하였다. 의도는 화장실 내 소변기의 청결을 위해서인듯 하지만 부적절하고 성희롱적인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 4월 2일 에브리타임에 관련 게시글이 올라왔고 약 30분만에 해당 학생회에서 문구들을 탈착하고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2.12. 2019년[22] 전기공학부 ACDC학생회 횡령 사건
- 2019년 2학기 정기감사 결과 전기공학부 학생회가 감사거부로 인해 감사결과 F를 받으며 2020년 2월 14일 17시 경 에브리타임에 재감사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다음 날(15일) 전기공학부 학생회장이 에브리타임에 사과문을 게시하여 감사 제출 기간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였으며 결코 학생회비를 횡령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재감사를 받을 것을 다짐했다.
그러나 2020년 2월 21일 NEON 대의원회의 재감사 결과 영수증 누락과 함께 학생회비를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포착되어 총대의원회에 탄원서를 제출, 감사를 위임하였다.#
- 2020년 3월 1일 대의원총회 감사위원회가 진행한 특별감사 결과 감사위원회는 총 1,172,200원을 횡령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해당 학생회장은 이 중 872,200원을 PC방, 편의점, 술집 등에서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은 인정하였으나 2학기 중 활동비 300,000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정황에 대한 3월 4일 소환조사에서 활동비 개인 사용에 대해서는 부인하였다.
해당 학생회장은 개인적으로 사용한 금액을 다시 채우면 괜찮을 줄 알았다고 진술하였고 해당 금액을 충당하였다.
이후 전자정보대학 대의원회에서는 전기공학부 학우분들에 한하여 ACDC학생회의 계좌내역을 공개하기로 공지하였다.
2.13. 2022년 단과대학 연합축제 천막설치 논란
- 단과대학 연합축제에서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학생들과 외부인들을 시야 제한으로 관람시켜 굉장한 논란이 일었다.
- 이틀간 진행된 축제 첫날 경서, 윤하 등 유명한 가수들이 라인업으로 올라와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으나, 축제 당일 학생회비를 낸 사람들만 선착순으로 재학생존에 입장시켜 좌석을 배정하였다. 해당사항도 몇몇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더 큰 문제는 좌석을 둘러싼 형태로 캐노피 천막을 설치해버린 것. 때문에 좌석 뒷쪽에 있던, 학생회비를 내지 않은 재학생들이나 축제를 보러 온 인근 주민들은 천막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어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다.
- 당일 저녁에 에타에서는 이 천막이 의도적으로 시야를 제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올라왔고 해당 내용들이 여러 커뮤니티에 퍼지고 뉴스에 보도되면서 축제준비위원회 측에 큰 비난이 일었다. 결국 운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해명하였다.
- 이는, 역설적으로 학생회가 학생회 활동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보여진다. M. Olson의 공공재 논의에서 알 수 있듯 학생회의 활동은 학생회비를 낸 것과 무관하게 전체(단과대의 경우 단과대)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과정에서 이른바 무임승차 (Free-rider)문제가 발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부 학생회 사업은 학생회비 납부자와 비 납부자를 차등 대우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는 예외적인 경우이고 원칙적으로는 동등한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 특히 충북대학교는 국립대학교로서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유무형의 지원을 받고, 대학 축제의 경우에도 인허가나 신고 등의 행정처리에서 상당한 편의를 제공받고 있다. 고로 이번 논란은 학생회가 정작 학생회 본유의 역할에 반한 것인 셈이다.
- 한편, 비단 이번 사건 외에도 축제에서 학생회 임원들이 앞자리를 독점하도록 하는 관행 역시도 엄밀히 따지자면 부적절한 행태이다. 더욱 큰 문제는 일부 학생회의 경우에는 이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마치 내가 수고를 했으니 당연한 대가라는 논리인데, 무지의 소치에 불과하다. 애당초 그런 식의 대가 찾기가 학생회의 권리도 아닐 뿐더러, 그게 싫으면 학생회 활동을 안하면 된다. 학생회 목적을 생각해보길 바란다.
- 다만, 봉사와 보상의 균형, 동기부여, 학생회 결성의 유인 등의 측면에서 일부 학교 서비스에 학생회 임원을 우대하는 경우는 있다. 이는 보통 대학본부로 대표되는 대학 행정에서의 편의 제공이다. 즉, 학생회 자신들의 사업에서 직접 대가를 찾는 것과는 근원적으로 다르다.
- 충북대학교 학생회가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거의 매년 구설수에 오름에 있어, 권력추구나 지대추구(인싸 써클화)를 목적으로 학생회 참여를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성찰이 요구된다.
3. 기숙사 관련
3.1. 2012년 여학생 추락 사건
- 2012년 5월경 양성재에 사는 한 여학생이 점호를 마치고 술마시러 나가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렸다가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하였다. 무려 바로 전 날 술마신다고 다른 남학생이 모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탈출하다 걸렸는데도 걸린 다음 날 번지를 했다고 한다.
3.2. 게임 및 토렌트 접속차단 논란
- 2012년 겨울 어느날부터, 갑자기 롤 접속이 차단되었다! 흔히 IP 밴이라고 불리는 현상이었다. 풍문에 의하면 기숙사 카페에 어떤 학우가 롤이 학업에 지대한 방해를 한다며 금지를 요청한듯. 당연히 충북대 기숙사의 롤 유저들은 잡히기만 하면 개발살을 낸다며 눈에 불을 켰다. 웃기게도 이 건의를 한 학우는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으로 알려졌다.
- 많은 학생들의 건의 덕분인지, 지금은 완전 차단이 아니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롤이 허용되는 셧다운제 같은 삶을 살고 있다.[23] 참고로 한때 토렌트도 막은 적이 있지만 뚫는 방법은 무궁무진했기에 다시 풀었다. 양성재에선 2017년 현재 토렌트 사용이 불가능하다.
- 사실 확인 결과, 롤 접속은 비단 한 학우의 건의만으로 막힌 것이 아니었다. 충북대 내의 전산망 규칙에 의하면, 게임은 24시간 상시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는 기숙사 또한 예외는 아니나, 어쨌거나 생활관이기에 암묵적으로 허용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문제는, 롤을 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취침 시간인 10시~2시를 넘어 심지어는 새벽 4시~5시까지 롤을 하는 일이 상당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는 다른 학생들의 수면을 방해했기에 당시 민원이 빗발친 것이 사건의 화근이었다. 애초에 공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이러한 행위는 문제가 있는 것이며, 그것을 떠나서 원래 전산망 규칙에 따르면 금지되었어야 했던 일이다.
- 바로 위 단락에 대한 잘못된 사실 수정 - 충북대학교 학생생활관 네트워크는 충북대 내부전산망 소속이 아닌 외부전산망을 이용한다. 아예 들어오는 게이트웨이 자체가 달라, 기숙사 건설 후 첫 입사 때는 때로는 충북대로 가는 라우팅을 잡지 못해 학교 홈페이지 접속 자체가 되지 않기도 한다. 해서, 학교와 같은 전산망을 사용하지 않으니 동일 규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3.3. 2015년 1학기 양진재 보증금 산정 관련 사건
- 양진재는 입사 시 14만 원의 보증금을 납부하고, 이 보증금에서 사용요금을 공제 한 후 최종 잔여금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채용하였는데, 2015년 1학기분의 보증금 환불과정에서 페이스북 충대전에 항의글이 투고되고, 기숙사 문의 페이지에 다소 강한 어조의 글이 게시되는 등의 상당한 잡음이 발생하였다.
- 양진재 입주생들은 모두 "각 호실 별" 사용요금을 만을 납부할 거라 생각했으나, 최종 고지된 사용요금[24]은 사전에 고지되지 않은 로비 등 공공영역의 사용료와 실 내 전화기 ·인터넷 사용료 명목의 통신비(이번학기에 한하여 통신비는 학교에서 부담하는듯)까지 포함하고 있었다. 또 온수 공급 방식이 한 호실에서 온수를 사용할 경우, 전체 보일러가 가동되는 방식(학교 측의 설명을 빌리자면)이라 온수 항목의 요금이 다소 많이 청구된 바 있다.
- 하지만 이 일련의 과정이 문제가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신속하지 않은 공지였는데, 양진재 운영사 측에서 보증금 환불에 대한 공지가 1학기 퇴사 후 한달이 넘도록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고지요금 조회페이지 공개 후, 위의 요금 등에 의문을 가진 관생들의 질문글에 운영사는 답글을 달지않거나, '직접 방문하여 문의' 등의 글을 남겨 의문을 증폭시켰다. 뒤늦게나마, 전기요금 이외엔 공지되지 않았던 요금 기준표와 기숙사 전체에 대한 요금통지서를 공지글을 통해 공개하여 논란은 잠식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다음 학기에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은 전무하기에 학생들의 BTL에 대한 신뢰는 바닥인 현실이다.
3.4. 2015년 본관 여자 기숙사 난동사건
여대생 대학 기숙사서 난동, 20대 학생 입건- 2015년 7월 16일 새벽 4시경 술취한 모 남학생이 본관 여학생 기숙사에 침입해서 난동을 부린 사건이다. 유리창을 깨고 화분을 부수거나 방문 두드리는 등 난동을 부리고, 그 상황을 말리던 기숙사 관리자 목을 조르고 출동한 경찰의 어깨를 무는 등의 일을 저질렀다. 기숙사에 있는 몇몇 여학우들의 증언으로는 유리창 깨지고 비명지르는 소리에 잠에서 깨고 무서워서 한동안 떨었다고. 밖을 나가려고 했지만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 갔다고 한다.
3.5. 2018년 개성재 칼부림 사건
기사 전문- 2018년 4월 5일 오전 12시 10분에 개성재 진리관에서 룸메이트 간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 사건의 발단은 거주자 B가 게임을 하던 거주자 A에게 늦게까지 게임을 하지 말라고 요구한 것이었고, 이에 반발한 A는 B와 말싸움을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B가 A를 주먹으로 치자 A 역시 반격하다가 칼부림을 한 것이 밝혀졌다.
- A는 사건 발생 후 경찰서로 연행되었고 B는 손목을 다쳤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한다. 이 둘의 나이는 만 18세, 즉 18학번 신입생으로 신입생들이 싸움을 일으켰다는 사실에 선대 입학생들은 당황과 경악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사건 당시 진리관은 새벽이었기 때문에 많은 거주자들이 새벽에 갑자기 들려오는 "살려주세요!" 라는 비명소리와 갑자기 찾아온 경찰차에 매우 놀랐다고 한다.
- 하지만 통행자가 거의 없는 새벽 시간대에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과 개성재의 상대적으로 구린 위치(..) 등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 사건 역시 상단의 네이버 기사 외에는 언론에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본 위키의 사건 항목에도 약 5개월간 작성되지 않았다.
4. 동아리 관련
4.1. 2016년 구학생회관 추락사고
- 2016년 아르페지오 동아리방에서 술을 마신 학생이 동아리방[25] 외벽계단에서 추락하여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이후 해당 계단과 옥상은 출입이 통제되었다.
- 이전에 받은 경고에다 이 사고로 2016년 12월 6일 동아리 대표자회의에서 해당 동아리의 제명이 확정되었으나 대학본부의 강압적 조치로 무산되었다. 그로 인해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진이 전부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 사퇴 항목 참조
4.2. 2016년도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 사퇴
총동아리연합회 공지 내용- 12월 6일 대표자회의에 천자봉[26]과 아르페지오 두 동아리가 경고 3회 누적으로 인해 회칙상 제명되고, 새로운 동아리에게 동아리방을 배정해주는 안건이 올라왔다. 원래대로였다면 경고 3회 즉시 제명되었어야 하지만 두 동아리 모두 이의신청을 하였고 대표자회의에서 각 동아리 대표들의 투표로 제명여부를 결정하기로 하였다.
- 이후 투표가 진행되는 도중 회칙의 3분의 2 이상의 찬성 부분의 해석에 관한 문제로 약간의 차질이 있었으나 투표결과 두 동아리 모두 제명이 결정되었다. [27] 두 동아리가 사용하던 동아리방은 어울림과 혜윰에게 배정되었다.
- 그러나 대학본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에 공문 제출을 요구하였고 총동연에서는 12월 14일 동아리 제명에 대한 공문을 발송하였지만, 요구대로 하였음에도 19일 학생과에서 일방적으로 대표자회의의 내용을 기각하는 결정을 내렸다.
- 때문에 자치기구라는 이름에 무색하게 총동연의 자치권이 박탈되어 존재의미가 상실되었기 때문에 30대 동행 총동아리연합회 임원 전원이 사퇴하였다.
5. 기타
5.1. 의대생 윤아닮은.avi 인증 사건
- 2008년 어떤 예비 신입생이 충북대 의대 합격사실을 디시인사이드 충북대 갤러리에 인증하려 캡쳐를 올렸는데,
기쁨을 감추지 못한채로화면전체를 캡쳐하고 바로 올리는 바람에 윤아닮은.avi[28]와 함께 인증을 하였다.
- 다행인지 아닌지 이름은 가렸으나 생년월일의 일부가 드러난 상태였고 학생수가 적은 의대 특성상 바로 누군지 알 수가 있었다고. 이 일로 해당 학생은 자퇴를 했다고 한다.
- 다만 해당 학생 동기생에 따르면 재수해서 다른 의대를 간 것이 아니라 다른 의대 추합으로 갔다고 했으며, 추정되는 사람 몇이 있었던 것 뿐이지 정확히 누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5.2. 구조개혁 추진대학 지정
- 2011년 9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8개 항목[29]을 기준으로 전국 국립대들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충북대가 국립대 중 하위 15%[30]로 나타나 '구조개혁 중점추진 국립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이 때문에 학교는 한동안 일명 부실대학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구조개혁 대상 대학들은 총장 직선제 폐지, 유사학과 통·폐합과 같은 학과개편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하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원예산 삭감 등의 불이익이 있을 예정이라 했다. 또한 여의치 않으면 대학 통·폐합의 대상이 된다고도 했다.
- 학교측에서는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보직교수 전원이 사퇴를 발표했다. 그러나 한편 대학의 본질이 아닌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과 같은 지표로 대학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평가지표 값만 올리면 된다는 사고를 심어준다는 면에서 반발도 컸다.
- 학교 측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정부 측에서 총장직선제를 간선제로 바꾸지 않아 발생한 불상사라고 한다. 정부 측에서 총장간선제를 허용할 경우 취업률에 대해서 가산점을 부가한다고 하였으나 충북대는 이를 거부. 교내에는 "총장간선제 하면 취업률 올라가나?" 라는 교수진의 항의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그러나 직선제로 뽑아놓은 총장이 한 최초의 일은 재수강 학점을 B+ 까지만 주도록 한 학칙을 발표한 것. 이 때문에 학생들은 간선제 허용하면 총장이 바뀌는거냐며 총장간선제를 찬성하는 반응도 보였다.
- 하지만 위의 2항목 외에도 등록금 인상수준이나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와 같이 교육분야와 관련된 항목들도 있다는 점에서 최하위를 받았다는 것은 분명 비판받아 마땅하다(강원대는 삼척캠퍼스나 도계캠퍼스로 인한 마이너스요소가 있는 반면, 충북대는 그런 거 없다). 특히 등록금 인상수준은 지난 5년동안 국립대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5년간 26.8%), 인상한 등록금을 학생들이 아닌 교직원들에게 인건비로 지급했다. (인건비의 약 25%가 기성회비로 지출됐다.)
- 여담으로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가 축제기간에다 60주년 개교기념일을 며칠 앞두고 있던 때라, 학교당국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당시 학생들 사이에선 부실대학 지정됐는데 총학은 정신 못차리고 축제한다고 신나게 깠다. 일부 학생들 사이에선 축제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고, 60주년 개교기념일 기념식을 할 때도 부실대학 지정됐는데 그거 할 상황이냐고 엄청 까였다.
- 이 때 정부 지원금 삭감률이 3.5%였는데, 아마 충북대가 서울대를 이긴 최초의 사건일 것이다. 해냈다 해냈어 충북대가 해냈어
- 그 이후 칼을 간 결과,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전국 2위로 A급이 확정되었다. 1위는 서울대학교, 3위는 연세대학교, 4위는 성균관대학교였다. 해냈다 해냈어 충북대가 (진짜로) 해냈어 2
5.3. 박원규 교수 사망 사건
- 목재의 나이를 분석하는 분야의 권위자 박원규 교수가 2014년 1월 17일 대학 학과사무실에서 전깃줄에 목이 감긴채 발견되었다. 사망 당시 숭례문 부실목재 사용 의혹을 조사 중이었다.
- 당시 이미 만들어놨는데 왜 그런 의혹을 제기하냐는 이야기가 사회 여러 높으신 분들로부터 나왔고, 이 때문에 개인적으로 많은 압박을 받았다는 얘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모종의 음모설도 돌았으나 경찰 수사 결과는 역시 자살로 결론. 하지만 자살한다는 사람이 왜 자살당일에 가족이랑 점심약속을 잡는다는 점이 의문이다.
- 이 교수님이 제기한 숭례문 복원 목재가 부실목재라는 의혹은 수사 결과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복원사업에 참여한 명장이라는 사람이 강원도 금강송을 빼돌리고 부실한 목재를 사용한 것.
5.4. 2015년 충북대 및 교통대 부분통합 논의
- 2015년 12월 발생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의 부분통합 논의 파문. 사실상 2015년 10월부터 벌어진 일로, 전말은 다음과 같다.
- 교통대 교수 일부가 교통대 대학본부 몰래 충북대 관계자 접촉(2015년 10월 중)
-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 인사와의 접촉을 통해 통합안 구체화
→ 교통대 7개 학과의 충북대 통합안으로, 증평캠의 통합학과가 충북대로 이전하며 충북대 일부 학과가 교통대 증평캠 부지로 이전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음
→ 중첩되는 학과는 통합되며 교통대에서 통합되는 경우 충북대 명의 졸업장이 수여될 것 등 - 12월 14일 성명서 발표 및 동년 동월 16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207호에서 설명회 개최
- 이 사건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 대학본부의 개입조차 없었던 일부 교수들 독단적 일처리
→ 학생들은 발표 전까지 전혀 눈치도 채지 못했던 일이다. - 전혀 구체적이지 않은 허황된 얘기
→ 교통대학교 학생회에서 정리한 회의록 자료를 보면, "지방대학 최고의 대학이 될 것, 중부권 최고의 대학이 될 것", "대학의 몸집이 커지며 국책사업에 제안서를 낼 수 있을 것", "증평캠이 본부에 제안서를 내면 빠르게 움직여서 통합할 수 있을 것", "충북대의 의견은 모두 찬성하는 쪽으로 이끌어 낼 것", "통합 시점에서 충북대 졸업장이 나갈 것", "우리가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면 반대하는 모 학과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 등 - 근거로 제시한 내용마저 허위 사실
→ 통합 추진의 필요성의 근거로서, 충북대가 10년여 간 타 대학과의 통합이 없어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있다고 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이미 충북대는 본캠인 개신을 기반으로 오창/오송/세종캠의 총 4개 캠퍼스로 분할 및 확장하는 정책을 추진중이기에 통합 근거 역시 허위라 할 수 있겠다. - 교통대에 대한 인식
→ 일부 얘기이기는 하지만, 교통대 통합 후 구 충주대학교 소속 학생들에 의한 충북대 비하 및 도발이 자행된 적이 있다(2011~12 디시인사이드 충북대학교 갤러리, 충북대가 충북대(충북을 대표하는 대학교)가 아니라 교통대가 충북대이다 등). 이런 인식을 지닌 구성원이 있는 학교와의 통합안을 과연 충북대학교 구성원들이 반길까? 증평캠과 충주캠은 엄연히 다른 캠퍼스라 하지만, 같은 학교 이름 아래 있다.
-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다음과 같다
- 교통대 본부 및 총장
→ 용납 못 할 일로, 관련자를 엄정 징계할 것이며 충북대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로 고소하겠다 하였음. 그리고 증평캠의 충주캠 이전(교통대)은 차례대로 추진할 것(학사구조 개편 중). 충북대가 양아치짓 하는 중. - 충북대 본부
→ 공식 제안을 받은적이 없어 얘기하기 조심스러우나 반대할 이유는 없음 - 교통대 및 충북대에서 관련 일 추진 중인 교수진
→ 추진만 하면 어떻게든 될 것 - 특히 충북대 관련 교수진
→ 통합 논란, 교통대가 원인 제공
- 요약하면, 또 한 번 학생들의 의사가 무시된 일이 추진되었던 것이다.
5.5. 2015년 2학기 성적입력 지연사태
- 2015년 2학기 성적입력 지연에 의한 성적확인 지연사태이다. 2015년 12월 23일 오전 11시~11시 반 경, 본부에서 충북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확인 기간이 동년 동월 23~28일에서 28~30일로 변경되었다는 메세지가 발송되었다. 그런데 또 다시 12월 27일에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4일까지로 바뀌었다. 문제는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성적발표 하루 전인 27일 통지했다는 것이다.[31]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 몇몇 과에서는 24일에 12월 30일부터 1월 4일까지가 성적확인기간이라는 것을 공지한 걸로 보아 적어도 24일날까지 성적확인 날짜가 연기된 것이 결정되어 있던 것이다. 그런데도 늑장행정으로 27일날 통지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다리던 학생들에게 물먹였다는 반응과 함께 왜 성적입력을 지연시키냐는 반응이 나왔으나, 곧 교수들의 항의표시로 성적입력을 미루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항의의 원인은 학칙개정으로, 2015년 6월 22일자 학칙개정으로 성적평가Ⅰ[32]의 경우 A·B·C등급을 합하여 수강인원의 90% 이하, 즉 수강인원의 최소 10%에 의무적으로 D,F성적 부여, 일부 과목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화 등 일부 학칙이 변경되었는데, 이는 부당한 학칙이라는 항의 표시인 것으로 추정된다.
- 실제로 소규모 학과의 전공과목은 수강생 10~20명 정도로 이루어지는 강의가 매우 많다. 특히 4학년 전공과목은 휴학생들이 많아 10명이 채 안될 때도 있다. 이렇게 되면 학점 주기가 어려워지는데, 실제로 전공과목은 편차가 크게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1~2점 차이로 A와 B가 왔다갔다 하는 일이 빈번하다. 문제는 점수 차이가 몇 점 안나는데 누구는 A학점을 받고 누구는 D를 받아야 하니 이게 참으로 형평성에 어긋나는 문제가 생긴다. 특히 모 과의 경우 논문(캡스톤 디자인) 과목이 패스/패일이 아닌 상대평가(점수제)로 개설되어 있어 학우들 사이에서 불만이 엄청 나왔다. 게다가 팀으로 평가를 하기 때문에 팀원 모두 동일학점을 줘야 하여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내용이 고만고만해도 교수가 어떤 내용을 좋아하느냐에 따라서 정말로 B받을 것 C받고 그럴 수도 있다.
- 실제 인문대쪽에서는 이 때문에 서명을 받고 투쟁도 하는 등 움직임이 있어, 위와 같은 의혹이 힘을 얻었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연기된 사실에 대해서 분노하였으나, 원인을 파악한 뒤에는 지지를 보냈다.[33]
- 12월 28일 학사지원과에 전화 확인 결과 일부 교수님들이 성적평가Ⅰ에 있는 A+B+C는 90% 이하여야 한다는 조항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 맞고 학사지원과에서는 이의 제기를 받아들여서 A를 30% 이하, A+B를 60% 이하, C+D+F를 40% 이상의 규정을 추가해서 기존의 규정과 추가된 규정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교수에게 줘서 성적 반영을 한다고 한다. 6월 성적개편안과의 차이점은 B의 비율을 10% 줄이고 D,F의 비율을 없앤 것으로 최고로 좋게 성적을 준다고 하면 두 규정 모두 3.4이다.[34] 6월 학사운영 개편안에 대해 반대하던 측의 주장을 수용한 것으로 보인다.
5.5.1. 이에 대한 반론
-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꾼 것은 학점 인플레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해서이다. 실제로 이번에 대학구조조정평가에서 역시 "수업 관리의 엄정성"이라는 평가요소으로 학점 인플레가 심한 학교는 낮은 점수를 주고 있다. 충북대가 A등급을 받을 수 있던 것도 절대평가를 상대평가로 바꾸고 재수강 학점 상한제 등의 규정이 도움이 돼서 A등급을 받을 수 있던 것이다.
- 상위 문단에서 10명이 채 안되는 경우에는 학점 주기가 어렵다는데 10명 미만일 경우 성적평가Ⅱ가 적용된다. 따라서 A의 비율 35% 이하의 조건만 남게 되어서 극단적으로는 A+ 3명 B+ 6명을 주는 것도 가능한 상황이 된다. 성적개편 전에는 10명 미만일 경우 절대평가여서 A+를 9명을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지만 이와 같은 비정상적인 학점 인플레를 막기 위해서 성적개편안이 생긴것이다. 또한 1~2점으로 학점이 갈리는 것은 이번 규정과는 관계없이 교원이 변별력있는 문제를 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 마지막 각주에 일부 학생들은 학점이 더 좋게 나온다고 지지를 보냈는데 실제로 성적은 안좋게 나온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더 좋게 나올 수도 있고 안 좋게 나올 수도 있게 변한 것이다. 예를 들어 100명이 수강하는 경우 최대로 A+이 30명, B+이 40명, C+이 20명, D+이 10명으로 나올 수 있는데 이 때 수강반의 평점은 3.4가 나오게 된다. 이 점수는 성적개편안 전에는 수강반의 평점은 3.0±0.3 이상은 줄 수 없는 조항 때문에 나올 수 없는 점수이다. 안좋게 나올수 있는 극단적인 예시는 100명이 수강하는 경우 D를 100명 주는 것이다. 절대로 B받을꺼 C주고 C받을꺼 D주는 규정이 아니다. 학생들 수준이 전체적으로 높으면 오히려 유리하게 되고 수준이 낮으면 불리해지는 규정인 것이다.
- 예시로 논문을 패스/페일이 아닌 상대평가로 개설한 것은 이번 개편안과 아무 상관없는 것이다. 패스/페일 과목에 대한 규정은 학사운영 규정이 아닌 학칙에 의거한다. 학칙이 2015년 6월에 개정되긴 했지만 패스/페일의 과목에 대한 조항은 개정이 없다. 패스/페일에 대한 규정은 학칙 제69조 1항이며 "다만, 현장실습, 사회봉사 및 그 밖의 총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교과목의 경우에는 "P(PASS) 또는 F(FAIL)로 성적을 부여할 수 있다."라고 되어있다. 만약 패스/페일 과목이 돼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면 교원이 총장에게 요청을 해서 총장의 허락을 받으면 되는 사안이다. 또한 팀으로 평가해서 팀원 모두에게 동일 학점을 주는 것은 교수의 재량이고 교수의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학점을 주는 것은 교수의 문제로 이번 개편안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다.
- 또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6월 성적개편안이 "학생의 의견은 무시되고 일방적인 대학본부의 통보다"라고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사실과 무관하다. 분명 학생회에서는 학우들의 의견수렴과 설명회를[35][36] 거쳐서 학사지원과에 건의를 했고 협의를 거쳐서 성적개편안이 나온 것이다.
5.6. 2016년 건축학과 막걸리 사건
- 동아대학교, 원광대학교에 이어 건축학과 학생회 발대식에서 신입생들을 집합시켜놓고 막걸리를 뿌리는 사건이 발생,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1, #2, #연합뉴스 기사
- 문제는, 심지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관련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고 협박하고 있다는 것.관련 글
- 한 졸업생은 2006년에도 없었던 일을 10년이 지나 후배들이 저질러 학교 이름에 똥칠한다고 한탄하였다.[37] 더군다나 충북대는 2016년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인문대학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되어서 이미지가 많이 올라간 상태였는데[38] , 인문계열 학과에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 이 사건으로 학교 전체 이미지가 추락하게 되었다.
5.7. 2017년 농생대 연구용 당근 절도 사건
사라진 대학 실험용 농작물… 연구 진행 '물거품'충북대 실험용 당근·파 도난…신품종 연구 차질
대학농장서 1억 들인 신품종 개발용 당근 80㎏ 캐 가
- 2017년 6월 24일 농생대 식물의학과에서 키우던 연구용 당근 약 80kg이 도난당했다. 이는 질병 저항성이 높은 품종개발을 위해 연구비 약 1억2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키우던 것이었다. 범인은 40~50대 남녀 3명으로 연구용인지 모르고 요리해 먹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하였지만, 80kg이나 되는 양을 절도한 것으로 보아 판매하기 위해 훔쳐간 것으로 보인다.
- 농대 근처의 밭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엄연히 연구용이며, 특히 충북대의 경우 국립대이므로 국가에서 지원받은 예산으로 키운 작물이다. 한마디로 그냥 농작물이 아니라 연구 데이터고, 없어지면 대학원생들이 논문을 못 쓴다.
- 절도 문제 이외에도 이렇게 연구용 작물을 훔쳐가면 위험하다. 당근 사건의 식물의학과는 농작물에 생기는 질병과 곰팡이, 해충을 연구하는 학과다. 따라서 이런 실험을 하기 위해 키운 연구용 작물의 경우 일반 농작물과 달리 무슨 약을 쳤는지, 어떤 상태인지 관련자가 아니면 모른다. 이걸 훔쳐가서 팔거나 먹었다가 문제가 생기면 전적으로 훔쳐간 사람의 책임이 된다. 주의하자. 농대 측에서는 밭마다 위험하다고 경고문을 써놓고 있다.
5.8. 2019년 A 학과 단체 카카오톡 성 관련 논란
- 특정 학과[39]의 남학생들이 단톡방에서 학과 여학우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같은 교양 수업을 듣는 여학생들까지 성적으로 모욕한 것이 내부 고발로 인하여 밝혀졌다. 단톡방 내용중에는 퇴폐업소 에이스 같다., 강간칠래 X발과 같은 성희롱들이 가득했다.
- 이후 피해 학생들은 가해자들의 공개사과와 함께, 대학 측에 해당 남학생들에게 무기정학 이상의 처벌을 내릴 것을 요구, 총학생회는 총여학생회, 단과대 학생회 등과 함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사건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 충북대는 이 사건과 관련된 13명의 학생에 대해 무기정학의 징계를 내렸으며, 또 다른 성희롱에 연루된 다른 학과 학생 2명에게도 무기정학 처분을 내렸다.
- 이 같은 성비위 사건은 충북대 뿐 아니라 서울대, 경북대 등 다수의 국립대에도 만연해 있다는 사실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났으며#,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립대의 경우에는 성비위 관련 사건 조사와 관련된 모든 절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보다 엄격한 징계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5.9. 2021년 수의대 동물실험 논란
- 박경미 충북대 수의대 교수팀은 비글 두 마리의 한쪽 안구를 각각 적출한 후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 안구를 넣은 뒤 6개월간 달라진 모습을 관찰하였다. 이후 실험에 사용된 비글 두 마리는 안락사 시켰다.#[40]
- 박경미 수의대 교수팀의 논문을 게재한 플로스원#은 연구팀의 연구윤리를 문제삼아 논문을 재점검 하는 중이며, 국제 학술계가 국내 대학의 동물실험 윤리 문제를 거론하면서 해당 논문 재점검을 공개적으로 진행한 사례는 이례적이다.
- 한편 해당 논문은 아무 문제 없이 충북대 동물 실험 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는데 충북대 동물 실험 윤리 위원회가 실험 윤리에 대한 판단 보다 내부 승인을 위한 기관처럼 운영되고 있다. 즉, 자동결재 수준의 도장 찍는 역할만 수행중이라는 비난도 올라왔다.#
5.10. 2021년 수학과 정시 합격사건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에서 글이 올라왔는데, 한 사람이 충북대 수학과를 정시지원해서 합격했다는 평범한 글이었으나 그 성적이 가관이었다. 무려 국수(가)영785에 탐구는 77이라는 황당한 성적[41]으로 충북대 수학과 정시에 합격했다는 것.#원글[42]#루리웹 퍼온글실제 충북대 수학과 정시 모집인원은 19명, 지원자는 49명이었는데, 최종 충원인원은 30명(예비 번호 30)으로 모집인원과 합치면 지원자 수와 같다. 즉, 기 합격자 중 30명이 등록을 포기하였고, 나머지 충원합격을 통해 지원자 모두가 합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사태는 수도권 집중과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역 내 확고한 위치를 가진 지방거점국립대학교에서도 일어났으며, 지방사립대의 경우에는 아예 모집인원을 채우지 못한 곳도 허다하다.#관련기사
그리고 여기에 맞먹는 합격사건으로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75646 최종합 사건이 있다.#
[1] 그동안 충북대에는 재수강 상한제가 없었다. 그래서 재수강을 하면 얼마든지 학점을 복구할 수 있었다.[2] 1학년은 보통 교양강의 위주로 듣는데 이걸 미리 안 재학생들이 대부분 재수강을 했다.[3] 이름이 네글자다. 실제 이름은 작성금지(충북대 볼드모트로 불리고 있다)[4] 몇번 소속이 몇번 뒷담을 하고 있더라, 등 사실여부는 알 수 없다.[5] 19개 업체에서 3만원씩 받았다.[6] 지원금 명목으로 받았고, 선거관련법에 위반되지 않는 한도내에서, 업체 사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주셨다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해명하였다.[7] 학생회비 미납, 고의성없는 세칙위반, 유세 관련 세칙 위반, SNS 미허가 게시물 2점[8] 학생회비 미납 2회, 미허가 현수막 게시, 미확인 허위사실 유포[9] 'A학점을 최대 35%까지 상향 조정 한다.'는 공약에 대해 '협의 완료'라는 단어를 쓰며 유세했으나, '공약 이행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정도의 단계였던 것이 드러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정정문을 개시한 것.[10] 그런데 어떤 메시지는 충대인들의 알 권리를 위해 올려야될 것 같다고 올리고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등의 문제점이 많았다.[11] 당시 노하우 총학생회장[12] 회의록이 노하우 총학생회 블로그에 올라와 있으며, 원하는 경우 녹음본까지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13] 학생회비 미납, SNS 미허가 게시물 2점, 허위사실 유포, 지시 불이행(이상 기존세칙), 고의성 없는 세칙위반, 유세관련 세칙위반(이상 추가세칙)[14] 사실 총학 페이지에 선관위원장이 올린글을 보면 선관위원장이 독단적으로 자격박탈을 한 것이 아니라 선관위 내에서의 자격박탈에 대한 투표에 의해 자격이 박탈된 것이다. 또한 선관위는 세칙을 바탕으로 선거를 진행해야 할 의무가 있다. 기존세칙에 의하면 일정횟수이상의 주의 및 경고를 받았을 시엔 자격박탈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15] 선거 기간 중 기호 2번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그에 따른 명예훼손을 이유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 했고 그 결과 5명의 용의자가 나왔는데, 그 중 일부가 기호 1번 임원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4명은 사과를 하고 기호 2번 정후보와 합의를 했으나 1명은 법적 처벌을 받겠다면서 잠적을 하였다.[16] Leadership Trainng, 그러니까 흔히들 말하는 MT의 임원들 버전으로 생각하면 된다.[17] 2017년 2월 4일 충북대학교에서1차 정기회의가 있었다.해당 회의의 회의록[18] 참석 대학 : 강원대,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상대, 경인교대, 교통대, 목포대,부산대, 서울대, 서울과기대, 순천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부산교대, 한체대, 한국전통대 등 전국국공립대[19] 충북대학교 인펙트 총대의원회 페이스북 게시글 참고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091315000980096&substory_index=0&id=356157404495863[20] 충북대학교 총학생회칙 [시행 2006.4.3.] [충북대학교학교규정 제0호, 2006.4.3., 일부개정] 제5조(회원의 자격) 학생회의회원(이하 "회원")은 충북대학교의 재학생으로 한다. 다만,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제외.[21] [22] 2020년 초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차기 학생회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2019년으로 작성하였다.[23] 다만 접속이 차단되는 것 뿐이지, 밤 10시 이전에 접속만 한다면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다.[24] 그마저도 처음 공지시, 정식 공지가 아닌 기숙사 홈페이지 Q&A 게시판의 덧글을 통해 고지하였다.[25] 구학생회관[26] 해병대전우회[27] 대표자회의 도중에 발언권이 없는 아르페지오 출신의 졸업생이 난입하여 발언권을 주장하며 난동을 부리기도 하였다.[28] 타카이 모모라는 AV 배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영상이다. 당시 타카이 모모는 윤아와 구혜선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인터넷에 알려졌었다. 아쉽게도 지금은 은퇴하신 분이다... 말년 관리와 성형 부작용만 아니었어도 지금쯤...[29]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국제화, 학사관리 및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률, 학생 1인당 교육비, 등록금 인상수준, 대입전형[30] 그 외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충남대학교 총 5개 대학[31] 사실 통지도 아닌 게, 학교공지나 종합정보시스템의 팝업창은 28~30일로 되어 있고 성적확인 페이지에서만 날짜가 바뀐 것이다. 공지는 28일 오전에 변경되었고 문자 발송이 되었다.[32] ①성적평가Ⅰ: 성적평가Ⅱ 적용 과목을 제외한 전공·교양교과목 ②성적평가Ⅱ: 교육 및 학문분야 인증평가 학과의 관련 교과목, 세미나교과목(과목명에 ‘세미나’ 문구가 포함된 교과목), 외국어로 진행하는 교과목, 대학원생이 선수과목으로 수강하는 학사과정 교과목, 실기 또는 실험실습 비율이 2/3 이상인 예·체능 실기교과목 및 실험실습교과목, 수강 인원 10명 미만 교과목[33] 사실 학칙개정 전에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일부 학우들은 이렇게 하면 학점 더 좋게 나온다면서 지지를 보냈고 결국 무난히 학칙개정이 통과되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34] 아마도 이 평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D, F를 없애는 대신 B의 학점을 줄인 것으로 추정된다.[35] 의견수렴 및 설명회 일정 공지는 문자, 페이스북, 블로그, 각 단대에서 직접 전파하는 방식으로 공지를 했다.[36] 다만 종강기간 즈음에 하여 설명회를 개최하였기 때문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하지 못한 학우들도 나왔기 때문에 이것 역시 불만이 나오고 있다. 기간을 자세히 보면 기말고사 기간에 개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당시 종강은 2015년 6월 16일이었다.[37] 사실 똥군기는 자신의 손에서 근절한다해도 다음 세대에서 발생하면 다시 생긴다. 똥군기가 쉽게 근절되지 않는 이유는 어떻게든 단절한다해도 다음 세대에서 되풀이되기 때문이다.[38] 후에 같은 충청권 지거국인 충남대가 추가로 선정되었다.[39] 농대소속 학과라고 한다...[40] 다만 실험동물의 경우 본래의 이용목적에 따라 실험이 중지 혹은 종료되었을 경우 안락사시키는것이 원칙이다.#[41] 당시 기준 지방 사립대조차 벅차며 부실대/하위 전문대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성적이다.[42] 원글은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