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2:08

츠쿠요(은혼)/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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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은혼츠쿠요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2. 원작

2.1. 요시와라 염상편

긴토키를 쿠나이로 위협하면서 첫 등장. 여기까지만 보면 적인것처럼 보였으나 그녀가 던진 쿠나이는 모두 가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판세가 뒤집힌다. 게다가 긴토키가 쿠나이를 맞았다는 것이 대놓고 보였으나 몇번이나 모른척 해줬다... 이후 히노와의 부탁으로 미리 준비해둔 비상통로를 알려주며 속히 세이타를 데리고 요시와라를 빠져나가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뒤쫓아온 하루사메 7사단에게 세이타가 납치당하면서 일이 틀어진데다 요로즈야는 물러서기는커녕 반드시 요시와라 천장을 열어 햇빛이 들어오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히면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어린시절 요시와라에 유녀로 팔려왔을 때 히노와의 도움을 받았다. 그 이후로 히노와를 지키기 위해 여자이기를 포기하고 얼굴에 자해를 했다. 그후 자경단 백화의 리더가 된다. 어린 시절 요시와라에 팔려오자마자 백화의 일원이 되었기 때문에 유녀로서의 일은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나중에 그렇게... 본인 말로는 자신은 요시와라를 지키는 것이 아닌, 히노와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

결국 츠쿠요 역시 여기에 설득당해 요로즈야를 막으려드는 백화를 저지하고, 온몸에 쿠나이가 꽂혀 쓰러질 때까지 그들을 돕기 시작했다. 그리고 긴토키가 츠쿠요의 담뱃대[1] 덕분에 목숨을 한 번 부지하게 되고, 마침내 야왕 호우센을 쓰러뜨리고 요시와라에 햇빛이 들어오게 하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히노와랑 둘이서 요시와라를 이끌어가고 있다.

2.2. 붉은거미편

부쩍 늘어난 불법 약물 매매로 긴토키와 함께 마약 거래를 수사하다 붉은 거미에 들어가게 되고, 죽은 줄 알았던 스승 지라이아와 재회한다.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했으나, 얼굴이 반 벗겨지자 눈치챈다. 긴토키가 속수무책으로 지라이아에게 당하자, 쿠나이를 던져 긴토키의 목숨을 살려주고는 의식을 잃는다. 자신에게 빗나간 집착을 지닌 스승에게 납치된다. 정신을 차린 후에는 지라이아의 계략으로 요시와라가 통째로 불타 사라질 뻔 하나, 긴토키가 구출하고 지라이아를 제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라이아가 긴토키를 죽이려하자 자기 손으로 쿠나이를 던져 스승의 목숨을 거둔다. 지라이아가 죽기 직전, 자신에게도 당신의 짐을 나눠주셨으면 했다고 말한다.

2.3. 인기투표편

10위를 했었으나, 야마자키가 누군가에게 당하고 나서 9위가 되었다. 이후 여성 등장인물들이 그녀가 전용 장편이 2개나 있고, 등장 시기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높았다는 것을 근거로 츠쿠요에게 질투심을 품어 척살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후 그녀들에게 시비가 들렸고, 타에의 작전에 보기 좋게 속아 여성 등장인물들이 츠쿠요의 순위를 흡수한다. 이후 다이아몬드 퍼퓸이라 지칭하며 순위 경쟁에 참가하다가, 다른 등장인물과 같이 야마자키와 신파치를 옥상에서 던져버린다.

다만, 본인은 진짜 순위에 전혀 관심이 없던건지 9위도 순순히 쪼개서 나눠 갖고 전부가 1등 되면 모두 행복하니 그걸로 된거 아니냐며 이 바보짓 좀 빨리 끝내자고 했다.

2.4. 일국경성편

스즈란이 긴토키를 보고싶어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처음부터 등장. 스즈란의 남자를 찾기 위해 조사를 하다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장군의 거처로 간다. 델리버리 행세를 하며 선대 장군에게 접근했다가 스즈란을 기억하냐고 묻지만 긴토키 일행과 이마이 노부메와 함께 역으로 뒷통수를 맞고 암살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고 만다. 그 뒤 소요 공주가 들려준 이야기로 자신이 찾던 남자와 스즈란이 기다린 남자가 마이조임을 깨닫게 된다. 진선조의 도움으로 탈옥한 뒤 본성에 침입해 사다사다와 대면하나 양팔이 잘린 마이조를 보고 경악하고 본인의 옷을 찢어 응급처치한다. 천조원 나락을 상대로 역시 지라이아의 수제자 답게 뛰어난 전투력으로 노부메와 같이 꽤나 선전하지만 수에 밀려 다리를 베인다.[2] 이때 사다사다와 오보로가 긴토키의 흑역사를 발설해 긴토키도 자신과 같이 스승을 잃었다는걸 깨닫게 된다. 견회조와 이사부로가 난입해 전황이 역전되고 긴토키가 해독제를 맞고[3] 다시 부활하자 끝까지 함께 가겠다 다짐하고 몰래 나락의 구조선에 먼저 올라타 안에 있던 나락들을 노부메와 함께 전멸시키고 긴토키가 오보로를 상대하고 노부메가 함선의 동력을 파괴하는 동안 사다사다를 벽에 박아버리고 고간부에 석장을 던져버려 제압한다. 사건이 종료된 뒤 스즈란이 마이조와 재회하고 그녀의 임종을 지켜보는걸로 끝난다.

2.5. 성전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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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루토비에게 백화 전체가 닌자 강습을 받기 위해 카부키쵸에 왔다가 휘말려서 TS가 되었는데... 주연 남캐급 수준의 훈남이 되었다. 일명, 츠쿠오. 덤으로 뭔가 카사노바스러운 성격으로 변모했을 뿐만이 아니라 완전 흑화해서 가부키쵸를 주름잡는 야왕의 야망을 가져버린다.[4] 다만 이 쪽 역시 근본적으로는 원래대로 되돌아가고 싶었는지 마지막에 야규 큐베에게 협력한다.

2.6. 최종장 -은빛 영혼편-

한동안 등장이 뜸하다가 619화 드디어 등장. 백화와 함께 오우가이를 향해 수리검을 날려 긴토키를 구해줬다.

620화에서 긴토키가 신라족과 다키니족 군세에게 지구의 여자들은 이런 괴물 고릴라들만 있는 게 아니야! 좀더 좋은 여자도 많이...라는 뻘소리를 하는 것을 듣고 수리검 세례를 날려 응징한다.

그리고 요시와라의 보초들이 왜 이런 곳에 와 있냐는 긴토키의 질문에 지구 여자의 평가를 낮추기 위해 일부러 요시와라에서 왔다고 답하는데 사실 요시와라에 남아있었으나 히노와의 권유로 긴토키를 만나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가 어찌 되든 자신은 죽더라도 긴토키의 옆에서 죽고싶다고 생각한다고까지 히노와가 츠쿠요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을 보면 긴토키에게 확실히 반해있는 듯.

응전하면서 큐베와 대화를 하는데, 여자를 버린 자신이 여자를 바보 취급해 화가 날 줄은 몰랐다며 "결국 아무리 도망쳐도 여자인가"라고 말한다. 사실 자신도 내심 긴토키에 대한 자신의 연심을 자각하고 있었는 듯. 큐베는 이에 그런 이유로도 괜찮다며 남자도 여자도 오카마도 모두 소중한 누군가의 옆에 있고 싶다는 이유로 모인 거 아니냐고 맞장구쳐준다. 그 말을 들은 츠쿠요는 사신 태부와 야규 가 차기 당주가 함께 부티크에 가는 것은 어떠냐는 제안을 한다. 그렇지만 큐베는 팬케이크 가게에 가자고 했다. 다음 순간, 큐베가 부활한 오우가이가 순식간에 날린 철퇴를 맞고 리타이어하는 것을 속수무책으로 지켜봤다.

오우가이의 다키니족, 소타츠신라족 연합군의 압박으로 카부키쵸 연합세력과 함께 위기에 빠진 때에 도로미즈 지로쵸, 친 피라코, 흙탕쥐파의 지원과 헤도로의 무쌍 등에 힘입어 다키니족과 신라족을 기적적으로 패퇴시키는데 성공한다.

이후 628화에서의 전략 회의에서는 무리하게 해방군을 공격하자는 의견에 자신들은 싸움에서 이긴 것이 아니라 싸움을 막기 위해서 싸운 것이며, 때문에 이 이상 피해를 확대시키는 것은 해방군이 하는 짓과 다름없다는 말을 한다.

이후 헤도로를 개조한 헤바를 타다가 부상당한 긴토키가 쉬다가 술을 마시고 난 병을 밖에 놓은 것을 츠쿠요가 밟아 넘어졌는데, 하필 병속에 남아있던 극소량의 술을 마시게 되었다. 덕분에 취한 채로 술마시고 자던 긴토키의 안대를 벗겨 헬게이트를 만들었다.

629화에서는 겐가이가 적에게 납치되었다는 것을 급하게 전하러 온 히지카타가 술 취해서 긴토키의 입에 술을 들이붓고 있는 츠쿠요와 술취한 혼죠 쿄시로코제니가타 헤이지쿠로고마 카츠오, 곤도 이사오을 다트판으로 사용하고 있는 무라타 테츠코, 시무라 타에, 판데모니움들에게 시달리는 젠조, 긴토키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있는 사루토비 아야메, 판데모니움으로 하나가 된 게도마루헤도로를 발견하고, 츠쿠요의 "앙? 뭐라했냐?" 한 마디에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냥 문 닫고 갔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666화에서 백화를 이끌고 지로쵸 일파 등 카부키쵸 사천왕 세력, 야규 가문, 어정번중 등과 함께 요로즈야 긴짱의 지원을 왔다. 천도중 나락들의 석장 공격에 수리검 세례를 날려 해결사들을 엄호한다.
혼자서는 아주 쉽게 사라져버릴 작은 생명의 등불도 모이면 결코 사라지지 않을 커다란 등불이 된다. 네놈들이 몇 번이고 되살아난들 우리도 몇 번이고 일어날 것이야.[5]

2년 후에는 큐베와 함께 기모노 쇼핑을 왔다.[6] 머리를 단발로 잘랐다. 타카스기로 변장했다가 이어서 마네킹으로 변장한 긴토키가 하필 그 쇼핑 온 가게에 숨어들었다. 그리고 긴토키가 마네킹으로 위장하는 과정에서 옆에 있던 마네킹의 옷인줄 알고 하필 츠쿠요가 걸친 기모노 소매를 사슬로 엮었다.

686화에서 히노와가 요시와라 통솔직에서 은퇴하고 츠쿠요가 백화의 대장 겸 요시와라의 수장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 지금 요시와라는 정부 공인 관광도시가 되었다. 요시와라의 여자들을 위협하는 파렴지한 일부 남자들로부터 여전히 백화로서도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백화는 태양 아래서도 여자의 편에 서있다" 라고 하며 이명도 사신 타유가 아닌 천도 타유로 바뀌었다.

타카스기로 변장한 긴토키를 큐베의 속옷을 뒤집어 쓰고 있었다는 죄목으로 끌고 와 천장에 매달아 둔다. 그러다가 사루토비에 의해 타카스기가 긴토키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다는 것을 듣는다. 이에 놀라고 역시 놀란 타에와 큐베와 함께 긴토키가 에도에 와있는데 왜 자신들을 만나러 오지 않냐고 의아해한다. 긴토키의 행방을 알고자 가짜스기 상태인 긴토키에게 질문을 하지만, 긴토키가 가짜스기 상태로 허세+어그로를 잔뜩 끌어서 묶어놓은 채로 액체가 가득 담긴 통에 떨어뜨린다. 이에 가짜스기가 물고문하냐고 따지자 그건 물이 아나라 로션이라고 답한다. 그리고 웬 컨베이어 벨트에 떨어뜨리는데, 컨베이어 벨트가 돌아가는 길에 온통 노파 유녀들이 포진해있고 벨트 위의 남자에게 각종 성적 수치심을 주는 고문을 가짜스기가 당하게 한다.

컨베이어 벨트가 한 바퀴 돌자 가짜스기는 성적으로 무심해진 상태로 돌아온다... 그래도 가짜스기가 긴토키에 대해서 말을 안 하자 한 바퀴 더 돌리는데, 끝났을 때 가짜스기는 대불이 되어 득도해있었다. '나는 무일지니, 나는 공일지니, 가슴은 2일지니'라는 이상한 염불까지 읊으면서.[7]

긴토키와 가짜스기였던 대불에게 긴토키의 행방에 대해 어떻게든 알아내려 하지만 이미 어떠한 가슴 염불만 외는지라 소용없었는데, 이때 사루토비가 번뇌를 만들어야 겠다며 츠쿠요보고 노파들대신 가슴 좀 만지게 해주고 오라고 한다. 사루토비 왈 자기는 긴토키와 결혼해야하고 큐베는 남자한테 만져지는 것 자체가 무리라서라고. 이에 0이어서 만져지는 대상에도 못 들어간 타에가 만져지러 가려고 하고 큐베는 대신 만져진다고 흥분한 것을 진정시키느라 중간에서 고생하다가 결국 자신의 대불에게 가슴을 내주기로 한다.

그러자 대불이 가슴 유녀여, 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묻는다. 이에 시대가 새롭게 변해가고 많은 것이 바뀌는 상황에서 낯익은 것이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고 사는 것과 함께 미래를 걸어야했던 자를 혼자 남겨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괴롭지만, 그렇기에 끝나가는 것을 밟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러 나아가야 미래를 향해 걷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언젠가 긴토키가 돌아왔을 때, 새로운 것들을 전해주고 같은 미래를 걸어가게 해주고 싶다고 밝힌다.그리고 긴토키의 행방을 가르쳐달라고 대불에게 다시 간절하게 부탁한다.

이 말을 들은 대불은 스스로 컨베이어 벨트를 다시 돌러가서 츠쿠요의 진솔한 말에 마음이 움직인 건가 했는데, 다시 돌고 온 건 켄X키(...)였다. 그러다가 숨어서 지켜보던 히지카타가 나와 히로인들과 함께 긴토키에게 츳코미를 날리려 했지만, 켄터키는 대역이고 가짜스기 긴토키는 이미 빠져나간 후였다. 하지만 가짜스기로 변장했던 긴토키도 츠쿠요의 마지막 말에 마음이 흔들려서 정체와 목적을 전부 밝혀버릴 뻔 했다고 한다.

긴토키가 달아난 뒤 다음 차례로 대번뇌 컨베이어 벨트의 고문을 가해 번뇌로부터 초탈한 히지카타의 입으로 방금 달아난 가짜 타카스기가 긴토키라는 것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되고 츳키는 타에, 큐베, 사쨩과 함께 긴토키를 쫓아나선다.

마침 에도는 또 다시 동란이 일어나 각지에서 전투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츠쿠요, 타에, 큐베, 사쨩 네 사람은 신파치에게 긴토키의 소식을 전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내달리고, 스낵 오토세에서 오토세, 카구라, 신파치 앞에 도착한 네 사람은 긴토키/해결사의 존재가 가져다준 것의 소중함과 지금의 자신들에 대한 자긍심을 말하며 긴토키, 신파치, 카구라의 곁에서 함께할 것임을 결의한다.

터미널에서 교단의 병력을 막다 허벅지에 총이 맞지만 젠조와 사루토비의 도움으로 다행히 살아남았고, 최종화에선 진선조 복귀 파티가 열리던 스낵 스마일에 히노와와 세이타를 데리고 같이 참석한다.

3.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긴토키: 아 지긋지긋해, 반하네 차이네. 향이니 연기같은 것도 다 지겹다.
어느 바보가 허구한 날 피우는 곰방대 연기만으로 충분해.
츠쿠요: 그렇군. 이걸로… 충분하다.
봄에도 겨울에도 나는 가끔 이렇게 네 옆에서 연기를 뿜어낼 수 있다면 그걸로 행복해.

애염향편에서는 친구 호타루가 남자와 함께 도망치려는 것을 목격한 그녀는 제지를 한다. 호타루는 같이 도망치던 남자가 피우던 향에 의해서 자신이 이상해졌다고 말하고, 호타루의 품 속에서 하트 모양의 향이 떨어진다. 그 향은 맡고 난 후 처음 본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는 향.

향을 관리하려던 도중 골초인 츠쿠요의 곰방대에서 떨어진 재에 의해서 향은 타버리게 되고, 그 향을 맡은 그녀가 올려다 본 하늘에 있는 건물 옥상에서 술에 취한채로 노상방뇨 중이던 긴토키의 방울이에게 츠쿠요는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여느때와 같이 치안을 지키려 히노와, 긴토키와 함께 애염향을 처리하려는 작전을 세우려 했지만 설레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자꾸 집중하지 못한다. 결국 백화와 요로즈야 두 팀으로 나뉘어서 각각 출처를 알아내는 작업, 애염향을 처리하는 작업을 하기로 하는데, 왠지 모르게 긴토키가 걱정이 되는 마음에 그를 따라가지만 애염향과 그녀를 끌던 수레는 넘어져서 우연히 애염향들이 오뎅 속으로 빠져버리는 바람에 애염향이 요시와라 전체로 퍼져버리고 만다.[8]

애염향이 이미 요시와라 전체로 퍼져버렸고, 긴토키를 포함한 사람들은 누구나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는데 그녀만 아무 일 없는 듯이 행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랑에 빠진 남자들이 일제히 그녀를 습격하게 되고, 위험에 처한 그녀의 앞에 지구하렘을 원하는 긴토키가 와서 그와 함께 도망친다. 호색한이 되어버린 긴토키의 말에 설레서 헤실거리던 중, 애염명왕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녀는 그를 처치하러 긴토키와 함께 이동한다.

애염명왕이라는 자는 호타루였고, 츠쿠요는 긴토키와 같이 그녀를 구출한다. 고통을 잊기 위해서 자신이 사용하던 애염향에 사람들이 중독되자, 그걸 막기 위해 애염향과 정반대의 효과를 보이는 애단향을 뿌려서 모두를 되돌릴 생각이었고, 애염향 사건은 어찌저찌 마무리가 된다. 그리고 호타루에게 그녀가 좋아하던 남자가 바람 피운 것이 아니었고, 몸이 망가진 채로 폐인이 된 후에도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하며, 그녀를 요시와라에서 내쫒는다.

돌아와선 긴토키와 단둘이 술과 담배를 하며, 씁쓸한 말을 뱉는다. 참고로 어째서인지 연재본과 단행본에서 대사가 다르다. 연재본에서는 평소처럼 '누시'라는 호칭으로 긴토키를 불렀는데 단행본 수정판에서는 이때 처음으로 긴토키에게 '오마에사마'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OVA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판에서도 '오마에사마'를 사용했다. 츠쿠요가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알아챘음을 호칭의 변화를 통해 묘사하고 싶었는 듯.[9]


[1] 살아서 다시 피라고 긴토키가 가져갔다.[2] 원작 한정. 애니메이션에서 이 장면은 안나온다[3] 다만, 해독제 전달 방식이 총으로 쏴서 전달하는 상당히 과격한 방식이라 순간 긴토키가 죽은줄 오해하고 머리 끝까지 분노하며 앞 길을 막는 나락들을 순식간에 베어 넘기고 긴토키에게 다가갔다. 작중에 진심으로 화를 내며 분노한 모습을 보여준것도 이때 뿐.[4] 이와중에 TS화된 긴토키에게 접근하여 여자를 지키는게 자신의 일이라면서 괜찮은 일이 있다며 추천했다. 즉 풍속일을 권하는 셈[5] 천도중 나락이 사다하루에게 생명력을 전달하는 카부키쵸 주민들에게 던지는 석장을 수리검을 날려 막아내며. 큐베-지로쵸-츠쿠요-젠조 순으로 대사를 한다.[6] 큐베가 맞선용 기모노를 살거라는 언급이 있었다.[7] 그 와중에 타에한테 타에는 무일지니 가슴이 0일지니(!)라고 한다.[8] OVA에서 긴토키는 넘어지면서 크샤트리아를 외친다. 이유는 당연히 츠쿠요의 성우인 카이다 유코가 맡은 배역때문[9] 오마에사마는 옛날 일본에서 아내가 남편을 부르는 칭호 중의 하나 였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이 단어로 꽤 갑론을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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