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5:54:46

치요다 모모

파일:길모퉁이 마족 한글 로고.png
[[요시다 유코|
파일:길모퉁이 샤미코.png
]]샤미코
[[치요다 모모|
파일:길모퉁이 모모.png
]]모모
[[리리스(길모퉁이 마족)|
파일:길모퉁이 리리스.png
]]리리스
[[히나츠키 미캉|
파일:길모퉁이 미캉.png
]]미캉
<colbgcolor=#ffc0ce><colcolor=#d2388c> 치요다 모모
千代田桃
Momo Chiyoda
파일:치요다모모(1).jpg
성별 여성
나이 15세
생일 3월 25일
별자리 양자리
신장 166cm
몸무게 57kg[1]
혈액형 A형
필살기 프레쉬 피치 하트 샤워
(フレッシュピーチハートシャワー)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키토 아카리
파일:미국 국기.svg 제네비브 시몬스

1. 개요2. 캐릭터 특징3. 마법소녀로서의 행적4. 샤미코와의 관계5. 작중 행적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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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모면 돼.[2]
그런 건 걸고 넘어지지 않아도 돼.
길모퉁이 마족히로인.

요시다 유코와 같은 마을에 사는 마법소녀. 15세.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친구인 샤미코를 잘 챙겨준다. 마법소녀의 계약을 통해 몸이 고밀도의 에테르체로 재구성되면서 마력에 직접 간섭하는 체질이 되었기 때문에, 신체능력이 굉장히 강하다. 이미 세계를 한 번 구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4]

2. 캐릭터 특징

슬렌더한 체형으로 가슴은 없지만 키는 꽤 크다. 마른 체질이지만 근육이 튼실해서 그런지 체중은 57키로라고 하며, 다른 주요 인물들에 비해 피부가 하얗고 벽안백인으로 그려진다. 또 배 왼쪽과 오른팔에 과거 마법소녀 활동 중에 입은 부상으로 인한 커다란 흉터가 있다. 취미는 근력운동이며 근육지상주의. 강해지고 싶어하는 샤미코를 단련시켜 주는데, 모든 메뉴가 하드한 근육 트레이닝 뿐이라 몸치인 샤미코는 엄청나게 고생한다. 사실 마법소녀가 아니라 물리소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근력이 부각되는 편.[5] 반쯤 캐릭터성을 부각하는 농담조이긴 하지만 본인 입으로도 전투에서 힘으로 찍어누르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한다. 당황할 때에는 왼손을 올려서 그쪽 앞으로 내려온 머리카락 약간을 살짝 쥐는 습관이 있다.

혼자 살고 있지만 재력이 굉장하다. 또한 머리가 좋아서 수업 시간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공부를 굉장히 잘하는 편인데, 학교 시험에서 리리스에게 지자 엄청나게 쇼크를 받았다. 리리스는 늘 샤미코의 가방에 교과서와 함께 들어가 있으니, 그걸 공양받아 봉인공간 안에서 컨닝한 건 아니냐며 정신승리를 하려 했으나…정작 리리스는 그런 건 생각도 못했다며 "이 녀석, 깬다." 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엄친아 캐릭터지만,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가사능력이 형편없고 숙제도 전혀 안 한다는 것. 묘사되는 것을 보면 언니 치요다 사쿠라로부터 배운 듯한데 그래도 게으른 쪽으로는 모모가 더 심하다.[6] 제대로 된 식생활에 관심이 없는데다 요리를 지독하게 못해[7] 뭐든 숯덩이로 만들기 때문에 여태까지 통조림, 과자, 정크푸드로 끼니를 때웠다는 모양. 샤미코 옆집에 아지트를 둔 이후로는 그녀에게 요리재료를 제공해서 맛난 밥을 얻어먹는 상태가 되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우동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샤미코랑 처음 같이 먹은 음식이 우동이고, 그녀가 자신에게 처음 만들어준 요리도 우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쟁통 당시에 처음으로 먹게 된 음식도 우동. 기막힌 우연의 일치이다.

하지만 옷 입는 쪽만큼은 또 의외로, 평소에는 수수하지만 꾸며야 하는 장소(주로 샤미코랑 단 둘이 놀러 나갈 때)에서는 여성답게 제대로 분위기에 맞춰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 경우 사실 주로 미캉에게 강탈 빌리거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8]

기본적으로 무감정한 캐릭터이지만 그 안에서도 생각보다 꼼꼼한 감정묘사가 들어간 캐릭터이기 때문에 해석하는 재미도 쏠쏠한 캐릭터이다. 일례로 모종의 이유로 힘조절이 불가능해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박살내고 다니던 시기에 샤미코에게 레슬링 기술을 걸어도 상처 하나 내지 않고 힘조절이 가능한 장면 등등.

행동의 완급이 상당히 큰 캐릭터로,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치요다 사쿠라와 샤미코에 대한 일, 그리고 근육 트레이닝과 관련된 일이라면 적극성을 보이지만, 그 밖의 일에는 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의외로 대충대충인 성격이다. 요리는 못하고, 샤미코와 친해지기 전 까진 패션에 대해서도 무관심 했던 듯 하며, 성적도 좋은 편이지만 학업 자체에는 무관심하여 시험지를 꾸겨놓는 다던가 방학숙제를 아예 내팽개치려고 했다. 온건파 마법소녀이며 마족에 대한 편견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선 어둠에 타락하길 주저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은 한번 타락했다는 것을 빌미로 어느 정도의 비행은 괜찮지 않냐는 태도까지 취할 정도. 초등학생 시절 소녀취향의 마법소녀 복장이나 기술명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수치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필요에 따라선 그 정도 수치심은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관심사나 좋아하는 영역의 일이라면 완고한 성격을 드러내기 때문에, 좋고 싫음이 뚜렷하며 행동의 완급이 크게 드러나는 캐릭터이다.

대인 관계가 나쁘지는 않지만 트라우마나 자책감을 혼자 끌어안는 타입이라 마음의 벽을 겹겹이 쌓고 있다. 그런만큼 정신적으로 고립될 때가 많고, 치요다 사쿠라가 사라지고 최소 10년은 의지할 곳 없이 고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실 외로움을 잘 타는 편.

이러한 성격 덕분에 샤미코와 가까워질 수록 관계성이 미묘하게 변해가는 것 또한 즐거운 볼거리인데, 처음 샤미코와 마주했을 때에는 마족인 그녀를 최소한의 감시 안에 두어 가볍게 장난치듯 느슨하게 대응했으며, 너무나도 허약한 샤미코에게 근육 트레이닝을 강요하거나 말로 현혹시키는 등 모모가 주도권을 완전히 잡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샤미코가 민감한 질문을 할 때마다 그 부분은 캐물을 필요가 없다며 대답을 회피하는 등 명확히 선을 그었었다.

그러나 서로 친해지면서 숨기고 있던 사실들을 알아가고, 모모가 끌어안고 있던 고민들을 샤미코와 공유할 수록 긴장을 놓고 유한 태도로 변해갔다. 특히 샤미코의 약한 체질이 저주와 지병에 관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는 더 이상 근육 트레이닝도 강요하지 않게 되었기에 샤미코가 모모를 보고 변했다며 이전의 타이어를 끌게 하는 악마교관의 모습은 어디갔냐고 이야기 하기도 한다.

앞서 언급했듯 전문 분야 밖에서는 무관심하고 대충대충인 성격탓에 식생활이나 숙제 관리 등등에서 샤미코가 모모를 챙겨주는 일도 많아 졌기 때문에 이전처럼 모모가 주도권을 휘어잡는 것도 옛말이 되었으며, 타락의 영향으로 모모의 멘탈 관리가 어려워 졌을 때에는 누구보다 샤미코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며 그녀에게 의존하고 있음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3. 마법소녀로서의 행적

파일:1653664183815-1.gif

중급 필살기는 '프레쉬 피치 하트 샤워(フレッシュピーチハートシャワー)'인데, 지금은 엄청나게 부끄러워해서 절대로 쓰려고 하지 않는다. 이름만 언급해도 부끄러워하는 수준. 장르가 장르인 만큼 전투씬 자체가 거의 안 나오는 작품이기는 하지만, 마법기술로 싸우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않았고 탈인간급 근력을 자주 과시하다 보니 괴력녀라는 인상이 매우 강하다.

마법소녀 변신 폼이 다양하다. 기본 의상은 전형적인 분홍분홍하고 하늘하늘한 것이며, 바꾸고 싶어하지만 영 쉽지 않다고 한다. 신체나 정신력을 조금 강화하고 싶을 때에는 머리장식 등 부분 변신 하는 것도 가능하다.

샤미코의 꿈속 세계에 지원을 가기 위하여 정신을 타락 시킨 이후로는 타락폼이라는 새로운 변신 상태를 가지게 되었지만, 정신만 어둠으로 타락하고 신체는 빛속성 에테르체인 그대로이기 때문에 변신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마력이 급속도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타락 상태에서는 변신상태가 아니더라도 머리장식의 모양이 검은 박쥐날개 모양으로 바뀌기 때문에 구분이 가능하다. 미캉의 도움으로 일단 원래 상태로 돌이오기는 하였으나 타락의 영향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머리장식의 색이 검정색으로 물들었다.

이후 새로운 마법소녀 변신 상태인 세컨드폼을 구사하게 되었는데, 말이 세컨드폼이지 타락 폼의 복장을 그대로 마법소녀 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차이점이 있다면 타락한 것이 아닌 복장만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머리장식의 모양이 박쥐날개 모양이 아니며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보아 마력도 안정된 상태로 보인다.

세컨드 폼을 구상할 때 초안으로 기획된 복장이 있었는데, 친구들에게 촌스럽다고 혹평을 당했으며 샤미코 조차 롤러스케이트가 미끄러질 것 같다며 좋지 않은 평가를 내렸다. 이후 세컨드 폼은 타락폼의 복장을 채용하면서 폐기된줄 알았던 해당 복장은 세컨드 하베스트 폼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속도가 필요할 때의 변신 상태로 이용된다. 성능을 중시했다는 말 답게 속도가 필요한 상황에선 유용한 듯 하며 오구라도 해당 폼의 성능 중시 디자인을 호평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흑역사가 더 추가되었는데(…) 마법봉의 마법을 여는 주문이 "아루 아루 빔" 이라고 하고 안쓰럽다고 놀리면 화를 낸다. (혼쇼 아루와 같은 성우 장난)

4. 샤미코와의 관계

기본적으로는 협력 관계이자 숙적 겸 소중한 절친[9]. 샤미코에게 무뚝뚝하게 대하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잘 챙겨준다. 하지만 샤미코와는 성격상 다른 점이 꽤 있는데 이후에도 샤미코의 여심을 이해하지 못해 샤미코가 삐지는 경우가 많고, 모모는 샤미코가 왜 삐졌는지를 이해하지 못해 안절부절못하곤 한다.

동시에 모모도 샤미코에게 점점 끌리고 있어서 자각이 없는 상태에서도 꽤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중에는 샤미코와의 관계가 틀어지면 눈에 띌 정도로 감정 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사실상 샤미코에게 의존적인 상태가 된다.

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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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선대 마법소녀로 활동하다 실종된 언니의 행방을 계속 쫓는 중이기도 하다. 덤프트럭에 치일 뻔한 유코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처음으로 유코와 만났고,[10] 이후로 자신을 적대하는 샤미코를 어째서인지 계속 도와준다.[11] 그러나 리리스에게 피를 살짝 빼앗기거나 샤미코를 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타락 상태가 되면서 힘의 균형이 깨지는 등,[12]샤미코와 함께 지내면서 마법소녀로서의 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3권부터는 원래의 집이 있으면서도 샤미코네 옆 집을 빌려 살게 되었으며, 3권 이후엔 확실히 샤미코를 굉장히 좋아하고 있다. 샤미코와 관련해서 질투를 하는 일이 잦아 타락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샤미코의 친구 마족인 리코가 샤미코와 관련될 때 천적이나 마찬가지라, 초반에는 샤미코가 괴롭힘을 당하는 듯한 패턴이 많았지만 3권 이후에는 모모가 샤미코 관련으로 괴롭힘 당하며 샤미코의 마무리 대사(?)를 칠 때가 많아진다. 그리고 샤미코가 위험에 빠지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자기 피를 바치려고 한다. 정신적으로는 거의 샤미코의 권속이 될 준비를 마쳐놓은 상태라고 언급되는데 필요하면 곧잘 권속으로서 행동하기도 하는 한편, 샤미코를 언니의 자리를 이어받은 자신들의 보스로서 인정하고 있다.

성격적으로는 어릴 때부터 마법소녀를 해 온 것에 더해 과거 세계를 구한 이후의[13] 시기에 뭔가 크게 실패한 경험의 영향도 더해져서인지 어두운 쪽에 많이 물든 상태로[14], 능력의 악용이나 편법에 능하고 영 어두운 쪽으로 사고가 많이 돌아가는데다 삷에 집착이 별로 없고 자기비하도 심해 종종 마법소녀보다 어둠의 권속에 더 어울리는(…) 오오라를 풍기기도 한다.

시온과는 스폰서와 발명가로 그다지 좋은편은 아니었으나[15] 다들 악평이었던 롤러스케이트 닌자 복장을 혼자 호평해준 뒤로는 사이가 괜찮아진듯하다.

'치요다 사쿠라'라는 언니가 있으나 친언니는 아니고, 고아였던 모모가 마법소녀에 재능이 있어 여동생으로서 입양된 것이다. 물론 마을에서 제일 가는 그 넉넉한 재력도 원래 언니의 것이다. 하지만 이조차도 조작된 기억으로, 사실은 일본인조차 아니었고[16][17] 사쿠라와 나유타 스이카가 외국의 파괴된 어느 시설에서 생존자를 찾다 발견한 소녀였다. 모모라는 이름도 이때 사쿠라가 분홍색 봄꽃을 떠올리고 지어준 것이다.[18] 우동을 처음 먹은 것도 이때였다. 처음에는 일본어도 몰랐지만 사쿠라가 마을로 데려온 후 동생처럼 키워주었고 모모는 그녀에게 강한 애착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사쿠라가 강대한 적과 싸워야 할 때가 됐지만 말을 듣지 않아 모모를 자신으로부터 떨어뜨리기 위해 요슈아에게 부탁하여 기억을 조작한 것이었다. 샤미코가 본 기억은 메타코의 기억으로, 모모의 기억은 엄중하게 봉인되어 있어 자신도, 사쿠라도, 샤미코도 풀 수 없고, 영원히 풀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요슈아는 괴로운 기억인 수용소 시절을 지우는건 간단하지만 사쿠라에 대한 애착을 지우는건 어렵다고 대답한다. 자신들 몽마는 진실한 사랑에는 이길 수 없고, 아주 간단한 계기만으로 다시 떠올릴거라고 한다. 실제로 다시 마을을 찾았던 모모의 사쿠라에 대한 감정을 보면 이 조작은 금방 원래대로 돌아온 것으로 보인다.

6. 기타

이름의 모티브는 백합 장르의 시조인 요시야 노부코의 연인인 몬마 치요로 추정된다.#[19]

[1] 높은 근육량 + 낮은 지방량. 픽시브 백과사전에 나와 있기로는 모모 자신의 주장은 55kg이라고 한다.[2] 샤미코가 모모를 복숭아(모모)빛 마법소녀라고 길게 부르면 꼭 뒤에 덧붙이는 모모의 대사이다.[3] 길모퉁이 마족 만화 원작, 애니는 물론이고 게임인 키라라 판타지아에서도 안 나오는 대사. 일종의 2차 창작 이다. 항목 참조.[4] 이는 스토리 초반 기준 6년 전 일로, 자신보다도 더 강한 동료들과 같이 세계를 구한 것이라고 한다. 그 이후에는 마법소녀 활동에 대한 의욕을 잃어 변신하는 일 없이 일반인으로 행동하고 있었으나, 유코가 각성한 이후 다시 변신하게 되었다.[5] 기본적으로 마법소녀는 평범한 사람에 비해 신체 능력이 전반적으로 뛰어난 편이나, 모모는 같은 마법소녀인 히나츠키 미캉이 보기에도 깨는 편이라고 한다.[6] 사쿠라는 미루고 미루더라도 끝에 가서는 숙제를 어떻게든 하는 타입이었는데 모모는 아예 할 생각도 안 한다. 다만 머리는 모모가 훨씬 좋은 것 같다.[7] 계란을 까는 것만으로도 물체X로 만들어 버리거나, 어렸을 때 미캉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줬을 때는 핑크 색 물체X가 만들어 졌다. 미캉의 말로는 그 당시 핑크 색 주먹밥을 먹었을 때 맛에 대한 기억만 깔끔하게 없어졌다고.[8] 길모퉁이 마족 2번가 1화에서도 보여주는데, 평상복으로 나가려는 모모를 본 미캉의 조언으로 미캉 앞에서 패션쇼를 해봤지만, 결국 처음 입었던 평상복 빼고 죄다 패션 센스가 좋지 못하여 탈락했다. 이에 모모는 미캉의 옷을 강탈하려고 하다가 미캉에게 변태라고 듣고 어떻게든 미캉의 옷을 빌려 예쁘게 입고 나갔다. 다만 샤미코와 데이트/대결의 의미가 서로 엇갈리게 되어 크게 실망하여 초 저기압 모드가 된 모모를 샤미코가 억지로 기분을 풀어주려다가 되려 모모는 평상복으로 바꾸는데, 알고보니 미캉의 옷을 마법으로 만든 옷으로 꾸며서 나간 것이다.[9] 작품이 진행될수록 단순 친구라는 관계를 넘어서 샤미코가 다른 인물들과 노는것에 질투하거나 샤미코에게 의존&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샤미코와 데이트 한답시고 들떠서 수십만원짜리 승부속옷을 구입해서 입는 기행같은것도 늘고있고 유독 샤미코한테만 사족을 못쓰는 모습도 자주보인다.[10] 이때 모모가 덤프트럭을 막느라 골절된 왼손을 숨기는데, 이후 등장했을 때 왼쪽 손목에 깁스를 했다.# 여담으로 작가 인터뷰에서 이 부분은 장난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11] 실은 모모는 처음엔 샤미코에게 접근해서 자신의 언니의 행방을 알아내려 했다. 마법소녀인 자신은 자신의 언니가 만든 '마족이 허용하지 않는 한 마법소녀는 운명 레벨로 다가갈 수 없는 결계' 때문에 마족에게 접근하지 못했었는데, 마족인 샤미코가 알아서 자신 앞에 나타나 주었으니…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점점 샤미코를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어 이래저래 샤미코를 많이 도와준다.[12] 이 일 때문에 체내 빛과 어둠의 균형이 불안정해져, 모모의 정신 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타락 모드로 변신한다. 또한 머리의 장식도 순수한 마법소녀였을때의 하트에 깃털이 아닌, 회색 동그라미에 대충 그려진 깃털로 바뀌었다.[13] 모모가 세계를 구하는데 실패한 세계선의 마을의 모습이 살짝 나왔는데, 아무 것도 없는 잿빛 평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14] 10년지기 친구인 미캉도 6년전까지는 밝고 귀염성 있는 성격이었는데 이번에 재회하니까 성격이나 근육량이 완전히 변해서 놀랐다고 말한다.[15] 기본적으로 시온이 폭주하기 쉽고 낭비도 심한데다가 샤미코나 자신을 가지고 실험하려 하기에 꺼리는 쪽이다.[16] 우크라이나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서 우크라이나 출신인 것으로 보인다.[17] 스이카와 사쿠라는 우크라이나 어를 말할 줄 모르기에 메타코가 통역을 해줬다.[18] 처음 만나고 이름을 물었을 때 오페라치야27(영어로 바꾸면 오퍼레이션27)이라고 대답한 것을 보면 아예 이름도 없이 실험체 같은 신세로 수용되어 있었던 모양이다.[19] 마찬가지로 요시다 유코의 이름의 모티브는 요시야 노부코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