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01:16:38

카스팟팅

파일:car_spoting_london.jpg
런던에서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랜드 스포트 비테스 렘브란트 부가티 에디션과 맥라렌 P1을 촬영하는 카스팟터.

1. 개요2. 국내3. 해외4. 유명한 장소
4.1. 모터쇼4.2. 서킷
5. 활동 시 유의할 점6. 사건 사고
6.1. 한글날 카스팟터 도로 점거 사건
7. 기타8. 문제점
8.1. 유형8.2. 갑질 문제
9. 관련 문서

1. 개요

Car spotting

car(자동차)spot(발견하다)를 합친 말로, 지나가는 슈퍼카나 희귀한 차량을 촬영하는 행위. 카스팟팅을 하는 사람을 카스팟터라고 부른다. 고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파파라치 행위이며, 일부 차주들은 이런 카스팟터들의 존재가 자신들의 과시욕을 충족시켜준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2. 국내

수도권은 서울 도산대로 일대가 가장 활발하다.[1] 비수도권은 부산 마린시티[2]에서 많이 이뤄진다. 수도권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희귀한 차량이나 값비싼 고급 차량들은 주로 번화가에서 목격되는 확률이 높다보니 각 지역의 번화가는 카스팟터들의 모임 장소가 된다.

요즘은 자동차를 주제로 한 사진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카스팟터들이 늘어나고, 팀을 꾸려 카스팟팅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중에는 딜러사 직원이 홍보를 위해 사진촬영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으나, 본사 차원에서 정식으로 사용되는 홍보사진의 경우 일개 카스팟터가 아닌 정식 사진작가에게 의뢰하여 촬영을 진행한다.[3]

최근 들어 나이가 어린 학생들이 카스팟팅 활동을 하면서[4] 차도에 뛰어들어서 찍거나, 차주에게 막무가내로 태워달라고 달라붙는 등 단순한 비매너 행동부터 차에 있는 무선 충전을 이용해 자동차 배터리 전압을 떨어뜨리고, 트렁크에 들어가거나 전시장에서 소리를 지르는 등의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는 행동을 남발해 비판받고 있다. 자동차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카스팟터는 기피대상이며, 차량 판매 영업점에서는 카스팟터들로 인한 고객 클레임 급증으로 '촬영불가'를 내거는 곳들이 많아지는 추세다.
지역별 카스팟팅 추천장소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colbgcolor=#00BFFF><colcolor=#fff> 지역 장소
서울 도산대로, 피치스 도원, 남산
부산 마린시티, 송정해수욕장
대전 히피카페
광주 상무지구
경기도 AMG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도로오토모티브, 로코갤러리, 마이개러지, 투스트록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태백 스피드웨이
충청도 H카페, 로드1950
전라도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

3. 해외

외국에선 페블비치 같은 전시회를 주기적으로 여는 등 자동차 관련 문화 콘텐츠가 잘 조성되어 있기에 전자의 자동차 전시회나 베벌리 힐스 등 부촌에서의 카스팟터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유럽 또한 미국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 있는지라, 주로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등지의 지역에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다. 각종 모터쇼 현장부터 시작해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TT 아선 서킷, 모나코 터널 등이 카스팟팅 장소로 인지도가 높으며, Japfest[5], Border Run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되기도 한다

4. 유명한 장소

4.1. 모터쇼

모든 모터쇼는 카스팟팅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이다. 시판 차량 및 콘셉트카를 볼 수 있으며, 보기 힘든 고성능 차 제조사들도 참여한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모델만 찍는 사람들 때문에 카스팟팅 하기 좋지 않다. 모터쇼에 모델을 세우는 이유는 브랜드나 차량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여 홍보 효과를 내려고 세우는 것이지, 모델 찍으러 달려들라고 모델을 세우는 게 아니라는 걸 알아둬야 한다. 심지어는 카스팟터들 마저도 모델을 찍으러 모터쇼에 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

4.2. 서킷

모터스포츠라는 테마 특성 상, 이곳에서도 카스팟팅 장소로 많이 주목받는 곳이다. F1, 24시 내구 레이스 등 모터스포츠 경기의 개최뿐만 아니라, 위의 예시들처럼, 이곳에서도 각종 자동차 전시회나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한다.

5. 활동 시 유의할 점

카스팟팅을 하면서 유의해야 할 점들이 많다.

우선 개인 차량을 촬영할 때는 해당 차량의 차주와 사전 협의를 통해 촬영을 허락받고 촬영 시간을 정해야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주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개인 소유물을 무단 도촬하는 방식이 성행하고 있고 '자칭' 카스팟터들은 이런 행위를 '일일이 동의를 구하기 힘들다'라며 합리화하고 있다. 카스팟터들이 그들만의 커뮤니티 외에서는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 촬영 대상 차량의 차주, 혹은 주변 행인들이 불쾌해할 시 즉시 촬영을 중단하여야 한다. 차량은 차주의 사유재산이며, 촬영 거부는 차주의 당연한 권리행사이다.

카스팟팅이나 일반 촬영 시 촬영한 차량의 번호판엔 많은 정보[6]가 담겨 있으므로,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꼭 차량 번호판을 가려 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유재산 침해로 법에 저촉될 우려가 크다. [7]

전시장에 있는 차량을 촬영할 경우, 전시장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카스팟팅 활동 중엔 정숙을 유지하여야 하며, 전시 차량에 손상을 입히거나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촬영하여야 한다. 또한, 전시장 관계자가 카스팟팅 행위를 제지할 경우,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야 한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전시장 관계자와 사전 협의로 활동하는 때도 자주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관계자에게 막무가내로 요청하지는 말자. 서로 얼굴 붉히고 감정만 상할 것이다.

도로에 있는 차량을 촬영할 경우에도 주의하는 게 좋다. 국가기물(공공기관 청사, 문화재, 공공도로, 교각 등)이나 자연물이 배경이 아닌 이상, 엄연히 타인의 사유 재산인 토지나 건물이 배경으로 찍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도산대로만 해도 타인의 건물이 사방에 깔려 있다. 역시 촬영 거부는 차주만 아니라 토지주, 임대인, 건물주 등의 당연한 권리 행사이다.

카스팟터들의 지속적인 영업방해로 인해 상당수 외제 차 딜러사에서는 카스팟터나 자동차 유튜버들의 촬영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유튜버들이 잘못된 정보를 사실인 양 퍼트리거나, 촬영한다고 차량을 점거해 다른 고객을 방해, 차량을 둘러보는 다른 고객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차를 찍는 척 하면서 여성 관람객을 도촬하는 등 피해가 막심했기 때문[8]. 대표적으로 벤츠코리아를 비롯해 벤츠 딜러사들은 사전승인을 받은 검증된 유튜버를 제외하면 영상 촬영은 거의 불가하다고 보면 된다.[9]

국내 브랜드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대리점에서는 유튜버나 카스팟터의 촬영을 거부하고 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KIA 360같은 전문 전시시설의 경우에도 공식적인 촬영 협조는 일정 이상의 기준을 충족하는 유튜버가 정해진 절차에 따른 사전 신청했을 때만 가능하다. 개인 소장용 영상까지는 재재하지 않으나 사전 협의 없이 대놓고 촬영할 경우 직원들의 제재를 받거나 유튜브 계정을 확인해 간다. 과거에는 별다른 제재가 없었으나 2019~2021년을 전후해 카스팟터들로 인한 일반 관람객의 클레임이 급증해 벌어진 사태.[10]

차량을 찍겠다며 건물 주차장 등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개인 주택이나 빌라의 경우 이는 엄연한 사유지 불법침입이다.인터넷에 '주차장에 고급차가 많다'는 글이 올라온 후 차량을 도촬하려는 카스팟터들이 지하주차장에 침입하려다 보안직원들에게 적발되는 등 심한 마찰을 빚은 바 있다.

6. 사건 사고

6.1. 한글날 카스팟터 도로 점거 사건

2021년 10월 9일 한글날에 도산대로에 라페라리가 등장하였는데 10월 9일 기준 며칠 전에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식 등록된 라페라리가 도산대로에 온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차를 찍고 싶으면 주말에 도산대로에 오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일자이자 한글날이었던 당일 카스팟터 30여 명이 도산대로에 나타나 도로를 점거하며 라페라리 촬영을 감행했다. 당연히 코로나 19 전염병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혀 준수하지 않았으며, 마스크를 미착용하거나 차도까지 튀어나와 촬영하고 통행을 방해하는 등 상당한 민폐를 끼쳤다.

그로 인해 이 사건이 자동차 이슈를 다루는 카라큘라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갔고 카스팟팅의 문제점 다룬 영상을 올린다고 하였고 자동차 커뮤니티 및 유튜버들이 잇따라 이 사건을 다루었다.

현재 라페라리가 도산대로에 온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는 온다고 했지, 모이라고는 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여론을 만들어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나오고 있으며 댓글에 그 사건을 언급하면 댓글을 삭제하는 행동을 보인다.

어떤 상황인지 간략히 보여주는 글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유튜브

도산대로는 기존에도 나이 어린 카스팟터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통행을 방해하거나 차량을 도촬 하다가 차주와 마찰을 빚는 등 자잘한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이 사건으로 제대로 악명을 떨치게 되었다.

문제가 커지자 MBC, MBN, SBS에서 카스팟팅에 대한 내용으로 보도 내용이 나오기도 하였다.

문제가 커지고 메이저 방송사의 뉴스에도 나왔지만 아직도 몇몇 카스팟터들은 차도로 나오는 모습이 종종 있다.

7. 기타

  • 주로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들의 화질도 좋을뿐더러 스마트폰에서도 바로바로 어느 정도의 보정을 거치기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카스팟터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SNS에 올리면 디지털카메라와의 차이를 못 느낄 정도...
  •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는 카스팟터들이 있다. 일부 팀들이 민폐 짓을 하여 카스팟터들이 욕을 먹고 있다. 스팟터 갑질이 여기서도 일어난다.
  • 카스팟터들 중 활동하면서 찍은 영상을 업로드 하는 계정을 운영하는 팟터들도 있다. 외국에선 어느 정도 활성화된 취미라 구독자 수가 많은 편이지만 우리나라는 아직은 구독자 수가 낮은 편이다.[11]
  • 실력 좋은 카스팟터들은 페이를 받고 자동차의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가 있다. 카스팟터마다 가격은 다 다르다.
  • 카스팟터들중 버스나 트럭 등의 상용차 계열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자동차를 개념은 같지만, 상용과 승용의 차이가 있고 아예 대형 차량만 촬영하는 경우도 있다.
  • 도산대로의 경우 카스팟터들의 불법주차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나가는 차량을 찍겠답시고 인도에 차를 대고 잠복하는 등 통행에 불편을 야기하는 것은 예사고, 경찰이 단속을 나오면 다른 차 배기음이 잘 안들린다적반하장격인 태도를 보인다. 건물 출입구 인근에 차량을 불법주차해 출입을 방해하는 경우도 잦다. 일부 구역에서 갓길주차가 가능한 주말의 경우 특히 더 심하다.
  • 도산대로 사거리에서 카스팟터들이 무작위 도촬행위를 벌여 횡단보도 보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흔하게 벌어진다. 개중에는 정차한 차량 정면에 대고 플래시를 터트리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많다.
  • 라페라리 사건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유튜브 마지막으로 지상파나 종편에서 카스팟팅 문제점을 취재한후 강남구와 강남경찰측에서 펜스 설치와 경찰 순찰및 단속이 많아졌다.
  • 과거에 비해 신분상승이 어려워지고 이에 희망이 없어진 것도 카스팟터가 늘어난 원인일 수도 있다. 공부를 잘해서 고등고시에 합격하거나 전문직 자격을 취득한다면 마담뚜를 통해 재력가 집안에 데릴사위로 들어갈 수 있었던[12] 1960~1990년대였다면 카스팟할 시간에 비싼 차를 자기 차로 만들기 위해 공부하는 등 고군분투하는 스탠스를 취했겠지만 신분상승할 기회가 사라지면서 남의 차 사진을 찍거나 탑승 등을 요구하게 되었다는 것.[13][14]

8. 문제점

8.1. 유형

  • 이들이 SNS에 올리는 차량이 고가의 수입차량이라는 특성상 계층 간 위화감을 초래할 수도 있다.

8.2. 갑질 문제

미성년자를 비롯한 저연령 카스팟터들이 많아지면서 자신들의 커뮤니티 내에서도 텃세를 부리고 갑질을 일삼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여기 나온 좆목질, SNS 차주 태그, 탑승 요청, 횡단보도에서의 촬영, 험담 등을 자신들은 해놓고서 친하지 않은 다른 카스팟터들에게는 하지 말라는 식의 내로남불을 선보이며 직접 불러내어 폭언을 하며, 심지어 개인 정보들을 가져와 박제시키는 불법행위를 일삼는다.

팀 활동하는 스팟터들도 갑질을 하는데 갑질 유형으론 거의 자기들 영역이나 눈에 가시거리가 되면 당연히 텃세 뒷담화를 해버리고 SNS 메시지로 욕설이나 인신공격하는 경우도 흔하다. 카스팟터 대부분이 10대이기에 사회규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문제점.

9. 관련 문서


[1] 그 외 모이는 곳이라면 학동사거리, 맥도날드 청담DT, 비비 브라운, 현대모터 스튜디오 강남이 있다. 벤츠, BMW 같은 메이저급 브랜드 대리점과 현대 모터스튜디오가 있는 도산공원사거리도 유명하다.[2] 해변도로로 가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차량을 찍을 수 있어 마린시티1로 부근에 스팟터들이 많다.[3] 홍보비용 집행을 회계처리하기 위해서는 일개 아마추어가 아닌 법인/사업자로 등록된 스튜디오나 사진작가를 통해 진행하는 게 정상이며, 비용도 합리적이다. 정식 작가가 아니라 카스팟터에게 공식 홍보사진을 맡겼다면 한번쯤 의심하는 게 좋다.[4] 실제 카스팟터 커뮤니티를 보면 차량 브랜드의 정식 시승신청연령 미달(만 21~26세)는 물론이거니와 아예 운전면허증조차 없는 미성년자가 수두룩하다.[5] 그 이름에 걸맞게 JDM, 즉 일본산 튜닝 스포츠카 오너들이 많이 참여하는 편.[6] 정보도 있지만, 합법적으로 튜닝한 차량을 악의적으로 신고하는 사람들도 있다.[7] 차주가 번호판 공개를 허가한 경우는 예외이지만, 혹시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여 허락하더라도 웬만하면 번호판을 가리도록 하자.[8] 방문 고객을 위해 비치된 도록이나 차량의 부속품(SD카드, 목베개 등)을 절도하여 인터넷에 기념품이라고 자랑하는 등 범죄수준의 사건도 자주 벌어졌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단종된 차량을 전시하라고 떼를 쓰거나, 자신이 찾는 차량이 왜 없냐며 소란을 피우는 경우도 부지기수. 모 브랜드는 차량 런칭행사 당시 카스팟터가 차량을 촬영한다며 안에서 문을 잠그고 버티는 바람에 소란이 벌어진 적도 있다. 그 밖에 시승행사장 진입로에 버티고 서서 들어오는 차량 정면으로 플래시를 터트려대는 테러급 민폐를 벌이기도 한다.[9] 상당수 유튜버들의 뒷광고 및 조작 영상 등으로 논란이 불거진 바 있고, 허위 사실을 유포해 업체의 영업을 방해하고 명예를 훼손시킨 사건도 빈번했다. 덕분에 현재로서는 사업자 등록, 법인설립 등을 거쳐 정식 매체로서 활동하는 일부 대형 유튜버가 아니라면 개인 목적의 촬영 협조는 거의 허가가 안 난다고 보면 된다.[10] 축구 다음으로 현 K-잼민들이 좋아하는게 자동차다 보니 벌어진 사태이다. 도산대로 관리지자체인 강남구청에서도 카스팟터관련 민원이 처음이다보니 초기에는 스팟터 잼민들이 설쳤지만 나중에는 강남구청과 강남경찰서 에서도 관련민원증가로 단속강화를 하겠다고 했다.[11] 외국과 비교하면 카스팟팅을 하는 사람이 적어서 구독자 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12] 조인성 주연의 영화 <더 킹>에 이러한 모습이 나오며, 이렇게 신분상승한 대표적인 사례로 고승덕, 우병우, 윤상현 등이 꼽힌다. 대기업 입사까지 넓혀보면 임우재도 여기에 해당될 수 있다.[13] 문제는 이러한 모습이 2024년 현재 사회의 헤게모니를 잡고 있는 86세대, 베이비 붐 세대기성세대들의 시선에는 곱게 보이지 않을 것이고 이것도 세대 갈등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현재 카스팟터들의 나이대인 10~20대였던 1960~1980년대에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았고 이에 개인시간을 버리고 공부나 일에 매진해야 하는 것이 당시 사회 분위기이자 미덕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신분상승 기회도 지금보다 더 많았기에 공부만 잘한다면 나중에 꿈에 그리던 드림카를 탈수도 있었던 것은 덤이고.[14] 이와 별개로 카스팟터로 활동했던 경력이 대기업, 공직에 지원할 때 문제가 될 소지도 있다. 이유는 대기업, 공직 등은 입사지원자에 청렴 등 도덕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카스팟터가 소음, 과속 등을 유발한다고 보는 시선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