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8 10:35:29

파파라치

1. 직업(?)
1.1. 어원1.2. 실상1.3. 폐해1.4. 가상매체에서
2. 포상금 목적의 전문 신고꾼3. 미국의 록밴드4. 한국의 노래
4.1. 소개4.2. 가사
5. 미국의 노래6. 일본의 노래7. 휴대폰

1. 직업(?)

Paparazzi(複).
Paparazzo(男).
Paparazza(女).

남의 사생활, 주로 연예계 인사들이나 유명인사들의 사진을 찍고 다니는 사람. 유식한 말로 하자면 황색언론의 대표주자며 간단하게 말하면 도촬. 규모가 큰 헐리우드에 많다. 중국이나 일본에도 프라이데이 같은 잡지가 있다. 한국에서도 있지만 미국만큼 살벌하지는 않다. 그 대신 한국도 그렇고 그 외의 몇몇 나라에는 연예부 기자, 인터넷 기자들이 하나같이 기레기라 파파라치 수준의 사진밖에 안 찍는다(...).

스토킹도촬까지 범죄처럼 보일지도 모르나 무단 침입이나 알몸 도촬, 협박 등의 막장 행각만 하지 않는다면 미국에서는 파파라치가 공식 직업이며 합법이라고 한다.(...)초상권이나 퍼블리시티권은 어떻게 되는거지? 실제로 이걸로 밥 벌어 먹는 사람들도 꽤 있고 어떤 사진을 찍냐에 따라 최소1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을 넘나든다고.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이 상당히 활성화 되어있다 보니 네티즌 수사대가 연예계의 정보를 다 찾아내며 대표적인 사건으로 신정아 학력위조 사건이 있다.

한국에선 1997년 8월 31일 다이애나 스펜서가 파파라치들의 추격 때문에 교통사고로 죽음을 당한 이후에 잘 알려졌고 그때는 파파라초란 표현이 통용되었다. 당시 한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영국 현지에서 한 파파라치의 동의를 얻어 그의 유명인 추격의 일상을 보도했다.

당연히 이들에게서 유명인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하며, 숀 펜의 경우 아예 참다 못해 파파라치에게 총을 쏘기까지 했고 나오미 캠벨은 핸드백으로 파파라치의 얼굴을 때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타고 있던 밴이 도로 위에서 신호에 걸려 잠시 차를 세운 사이에 수많은 파파라치들이 그 밴 주변에 몰려들어 유리창에 카메라를 들이대는 움짤도 유명하다.

다만 해외의 파파라치 같은 경우 가끔은 해당 유명인의 의외의 모습을 담아내어 조금 더 친숙하게 만들어준다거나 이미지 변환을 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1.1. 어원

파일:attachment/Paparazzi1.jpg

페데리코 펠리니의 1960년작 영화 달콤한 인생에 등장하는 파파라초라는 인물의 행각과 이름을 따서 지었다. '파파라치'는 복수형으로 단수형은 파파라초(남성형) 또는 파파라차(여성형)다.

혹시 이탈리아어를 조금이라도 알거나 하다못해 세리에A라도 보는 사람들은 단박에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했단걸 알 수 있었을 것이다.

1.2. 실상

불법으로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파내는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특히 헐리웃의 경우, 워낙 파파라치 산업이 발달해있기 때문에 아예 연예인 에이전시랑 전속 계약을 해주고 사진을 찍어주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되면 굳이 비싼 돈 안 들여도 알아서 사진을 찍어주니 비용절감에 홍보효과까지 일거양득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파파라치 사진을 유심히 보면 그냥 일상적인 모습 외에 의외로 협찬받은 것 마냥 쫙 갖춰 입고 찍은 사진들도 꽤나 많은데 대부분 이런 케이스에 해당한다. 해당 연예인을 광고판 삼아 특정 회사의 브랜드를 홍보해주는 격. 반대로 생각하면 유명 연예인이 아니고서는 애초에 파파라치가 잘 붙지도 않는다. 이쪽도 사진 팔아먹고 장사하는 입장인데 유명세 있는 사람 사진 찍는걸 원하지 아무도 못알아보는 사람의 사진을 누가 찍고 싶어 하겠는가.

오히려 스캔들 장사, 쇼비니지스가 성행하는 헐리웃에서 파파라치는 조력자일 때가 더 많다. 이슈메이커로 등극하고 싶어 사생활을 팔고 싶을 때, 파파라치 만한 좋은 수단도 없기 때문이다. 연애중인 상대와 일부러 데이트하고 있는 모습을 파파라치에게 보여준다던가 하는 경우가 대표적.

1.3. 폐해

가장 유명한 예로는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가 파파라치를 피하려다 교통사고로 사망했다.[1] 또한 다이애나와 친밀한 관계였다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은 외국으로 투어를 나가거나 밖에 나갈 때 마다 정상적인 이동이 불가능한 지경으로 파파라치들에게 둘러싸였고 자신의 첫번째 아이의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파파라치들이 헬기를 타고 오자 스스로 사진을 찍어 언론사에 팔고 받은 돈을 기부한 적이 있다.[2] 린제이 로한, 리즈 위더스푼 등 몇몇 배우들은 사생활 침해 수준으로 들이댄 파파라치를 고소한 적이 있다. 한술 더 떠 디에고 마라도나는 파파라치가 취재를 시도하자 공기총으로 위협 사격을 했다.[3] 연예계에서 파파라치는 그만큼 유명인에게 가장 흉악한 적이기 때문에...

파일:attachment/Paparazzi2.jpg
2004년작 폴 아바스칼 감독이 파파라치에 관련된 영화를 찍었다. 영화 내용은 가족이 파파라치를 피하다가 사고가 나자 보복에 나선다는 내용. 2에 대한 반감 탓에 헐리우드 배우들이 카메오로 많이 출연했으며 별다른 흥행은 없었다.

파일:attachment/Paparazzi3.png
한국 영화계의 거장 최야성 감독 역시 같은 제목으로 영화를 찍었는데 위와는 달리 쌈마이 영화. 1999년작.

최야성 감독 본인이 오프닝에 나와서 폼나게 발리송 나이프를 돌리고 논다(...). 그러면서 자신의 영화 캐스팅 문제를 놓고 애인과 말싸움도 하고 그와중에 깡패들은 야쿠자나 폼나지 양아치는 폼 안 난다면서 싸운다. 참고로 캐스팅 문제에 중국집 배달원 역이 있는 걸로 보아서 아무래도 주글래 살래가 아닌가 싶다. 영화 제작자는 영화 출연을 빌미삼아 맨날 검열삭제만 하는데 화장실에서는 하는 걸 참 리얼리즘하게 보여준다. 그러자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교통사고로 죽은 걸 보고 파파라치가 되려고 하지만 당연히 실패. 현실은 시궁창. 긴급조치 19호다세포 소녀와 쌍벽을 이룰 정도지만 제작비는 별로 안 들었으니 손해는 안 보았을 것이다.

여배우(설정상)와 중국 음식 시키고 나서 검열삭제를 하는데 오마쥬인지 배경에 미션 임파서블 포스터가 붙어있다(...).

전작인 '로켓트는 발사됐다'도 언급된다. 참고로 파파라치도 극중극인 듯.

1.4. 가상매체에서

유독 일본 애니메이션계에선 특이한 설정이 있는데 바로 학교 내 파파라치라는 설정이다. 학원물, 특히 미소녀들이 중심이 되는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등장하는 설정으로 교내의 미소녀들(공학의 경우 가끔 미소년들도 타겟)을 몰래 사진 찍어서 학생들에게 돈 받고 파는 자다. 생각보다 많이 퍼져서 실제로 일본에도 있는 줄 아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그런거 없다. 그런데 의외로 사진 동아리가 있는 한국 학교에서는 축제 기간 한정으로 동아리 차원에서 하는 경우가 있다. 단 이 경우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서 하는 게 보통.

아래는 가상매체에서의 파파라치 캐릭터.

2. 포상금 목적의 전문 신고꾼

특정 범법행위를 채증해서 신고하면 포상금을 주는 점을 이용해서 포상금을 노리고 특정 범법행위(주로 경범죄)를 감시하고 신고하는 행위를 이야기한다. 쓰레기 불법 투기부터 해서 여러 가지로 신고했는데 그 범법행위를 첫번째 음절과 연관시키는 ○파라치가 유행된 적이 있었다.
  • 쓰파라치 -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
  • 노파라치 - 노래방 불법영업 신고
  • 성파라치 - 성매매 신고
  • 카(Car)파라치 - 교통위반 차량 신고
  • 약(薬)파라치 - 약국 불법행위 밎 전문의약품 불법 거래 신고
  • 식(食)파라치 - 불량식품 신고
  • 세(稅)파라치/금파라치 - 현금영수증 미발행 신고
  • 총(銃)파라치 - 모의. 불법 총포 및 도검류 신고
  • 덕파라치 - 불법 업로드 및 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을 신고 아청법이 생겼으니 활성화 될 듯
  • 학(學)파라치 - 학원법 위반 신고. 각 교육청에서 정한 학원비 이상의 불법 고액 교습, 밤 10시 넘어서 하는 심야 교습, 신고를 안 하고 영업하는 과외 학원 등이 대상이다.
  • 란(蘭)파라치[5] -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생겨난 새로운 유형.

2010년 이후에는 이것이 직접적으로 활성화되었으며 돈 잘 버는 사람은 연 4000만원 이상을 버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학원까지 생기고 있으며 초소형 카메라를 몰래 반입해서 증거를 찍는 법을 가르친다.

좀 비교육적이고 비윤리적으로 보이는 요소가 있다 보니, 미성년자 명의로 신고하면 포상금 지급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피해가는 방법이 있는데, 일가족이 합심해서 파파라치를 하는 집안도 있다. 학생을 데리고 가면 불법 교습 학원에서 의심하지 않는 점을 역이용해서 실제 자녀와 함께 방문해서 채증을 해가는 것이다.

3. 미국의 록밴드

이쪽은 Papa Roach라는 이름을 쓰기 때문에 파파로치로 표기되며 이 표기가 더 알려져있다. 해당 문서로.

4. 한국의 노래

파일:attachment/bc0d91_ah990207.jpg

밥 먹고 누웠지 또 누웠지.[6]흠좀무]

4.1. 소개

전 베이비복스의 멤버 간미연이 부른 노래. 라디오 스타 이효리 편에서 문희준을 놀릴 때 사용되었다. 신화에릭피처링을 하였다.

4.2. 가사

미치 미치겠어 미치겠어
내가 왜왜왜왜 이러는지 몰라 몰라
마마마마 마치 마술같이
너에게에에에 빠져버렸어 렸어
눈치코치 없이 눈치 없이
자꾸 왜왜왜왜 네 곁을 맴 돌고 돌고
너너너너 너만 자꾸만 난
찾게 돼에에에에 바보같이 이이이

나 쳐다볼 때까지 나 사랑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래 널 감시 할래
내가 너의 Fan이 돼줄래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매일 널 따라 다니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넌 언제나 my super star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너너너 어디를 가든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내 눈을 피해 숨지 못하지
파파라치

불안 불안해서 불안해서
자꾸 예예예예 예감들의 혼란 곤란
너너너너 너만 자꾸만 난
찾게 돼에에에 바보가 됐어 됐어
네가 네가 없음 네가 없음
왠지 하하하루 종일 미치겠음 겠음
더더더더 더는 더 이상은
못 참아아아아 숨바꼭질질질

나 쳐다볼 때까지 나 사랑할 때까지
멈추지 않을래 널 감시 할래
내가 너의 Fan이 돼줄래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매일 널 따라 다니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넌 언제나 my super star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너너너 어디를 가든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내 눈을 피해 숨지 못하지
파파라치

Rap)
Yeah ERIC`s in the building uh huh oh huh 2011
Let`s get` em 빠져들어 ERIC의 미로
SUPERSTAR is my middle name
It`s gettin` bitter 밀어내도 들이밀어 파파라치
수많은 eyeballs 본체만체 또 잘난 체
It`s comin` at you big avalanche
Now stop that 다 전부 빌어줄게 건투 one two 자 시작해봐
That`s what they gonn` do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매일 널 따라 다니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넌 언제나 my super star

I`m a 파파파파라치 파파라치
너너너 어디를 가든지
I`m gonna watch gonna watch
내 눈을 피해 숨지 못하지
파파라치

5. 미국의 노래

  • 레이디 가가가 2009년에 싱글컷한 곡.
  • 미국의 흑인 배우, 힙합 가수 엑스지빗의 곡.

6. 일본의 노래

소녀시대가 발표한 일본 싱글 4집의 타이틀곡. PAPARAZZI 항목으로.

RADWIMPS가 발표한 곡. 해당 링크로.

7. 휴대폰

카시오의 canU 801 Ex의 펫네임.



[1] 다이애나가 치명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와중에 구출하기는 커녕 카메라를 들이대며 플래시를 터뜨리기에 바빴다. 안 그래도 인식이 안 좋았던 파파라치들은 이 사건으로 더더욱 사회적으로 미운 털이 단단히 박히게 되었다.[2] 사후에 발매된 그의 앨범 MICHAEL의 수록곡 Monster는 대놓고 파파라치들을 까는 곡이다.[3] 다이애나 왕세자비 사건에 영향을 받았다.[4] 스쿠프 하니로 변신시. 카메라의 플래시나 필름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 참고로 키사라기 하니는 여전사 큐티하니 이외에도 6가지 메인 변신폼이 존재하며, 스쿠프 하니가 그중 하나.[5] 김영란법의 '란'과 파파라치의 합성어인 것으로 보인다.[6] 중간 가사에서 "I`m gonna watch gonna watch"를 잘 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