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5:54:12

키사라기 하니

如月 ハニー /하니/Honey Kisaragi
파일:external/www.toei-anim.co.jp/2hany-t.gif
큐티하니 F 기준 큐티하니 & 키사라기 하니 디자인 아트
성우 <colbgcolor=#ffffff,#2d2f34> 마스야마 에이코[1](오리지널, Re 드라마 CD) <colbgcolor=#ffffff,#2d2f34> 파일:일본 국기.svg
네야 미치코 (新, Re 드라마 CD)
나가노 아이[2] (F, Re 드라마 CD)
호리에 유이[3] (Re)
사카모토 마아야[4] (Universe)
김수경 (F)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제시카 칼벨로 (유니버스) 파일:미국 국기.svg
배우 사토 에리코 (Re 영화판)
하라 미키에[5] (THE LIVE)
니시우치 마리야 (Tears)
죠니시 케이 (Emotional)

1. 개요2. 작중행적
2.1. 1970년대 원작2.2. 바이올런스 잭2.3. 신 큐티하니2.4. 큐티하니 F2.5. 큐티하니 천녀전설2.6. Re: 큐티하니, 큐티하니 OVA2.7. 큐티하니 THE LIVE2.8. 마징가 앤젤2.9. 진 마징가 ZERO2.10. 큐티하니 Tears2.11. 큐티하니 유니버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4. 필살기5. 공중 원소 고정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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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떤 때는 OO 하니, 또 어떤 때는 OO 하니, 하지만 그 정체는... 하니 플래시!"[6]
"사랑의 전사, 큐티하니!"[7]
"사랑의 빛을 가진 소녀, 큐티 하니!"[A][9]
"당신의 인생, 변할 거예요!"[A][11]

나가이 고의 만화 큐티하니주인공. 상황에 따라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참고로 위의 그림에 F 버전이라고 굳이 설명해 둔 이유는 F 이후로 큐티하니 디자인에도 약간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변신 후의 모습은 모든 버전에서 거의 비슷하나 F와 그 이후 작품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변신 전의 기본 옷차림은 모든 버전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다.

설정상 할 수 있는 모든건 다 변신 가능하다는 설정. 심지어 사물도 가능하다. 다만 일반적으론 대표적인 7가지 형태의 변신폼만 소개된다. 오프닝 영상이나 타 매체에서 특별출연 할 때는 원작의 설정과 관련없이 간판용 7가지 변신폼들이 패러디 되어 나온다는 식.(대표적으로 바이올런스 잭의 키사라기 하니와 그녀의 친구들) 큐티하니 F 5화에 등장한 점술사는 하니를 무지개 소녀라고 표현했으며 한국에서 정식 방영된 큐티하니 F 역시 방영 당시 제목이 '무지개 요정 큐티하니' 였다.

한국 더빙판 풀 네임은 사이언 하니다.

2. 작중행적

2.1. 1970년대 원작

키사라기 박사가 만들어낸 여성형 안드로이드[12]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 죽은 자신의 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골격이나 대뇌 등 속의 기관은 기계로 되어 있으나, 외모는 생체 세포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휴먼이다. 따라서 보통 인간처럼 눈물도 흘리고, 도 흘리고, 몸에 상처가 날 경우 를 흘리며, 아픔도 느낀다. 다만 심장 부분에 "공중 원소 고정 장치"라는 기계를 내장하고 있으며, 상처를 입게 되면 장치의 힘으로 곧바로 세포 조직을 재구성해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

키사라기 박사가 자신의 딸의 기억을 인위적으로 창조해낸 뒤 하니의 두뇌에 입력해 사실상 자신의 친딸처럼 키웠으며, 하니 또한 키사라기 박사가 팬서 클로의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기 전까지 자신을 키사라기 박사의 친딸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하니 플래시!"라는 구호와 함께 자신의 초커에 있는 하트처럼 생긴 스위치를 조작해 "공중 원소 고정 장치"를 가동시켜 어떤 모습이든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으며,[13] 특정 직업을 바탕으로 변신했을 때는 그 분야에 관한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7가지 변신 폼들은 키사라기 박사의 죽은 딸이 장래에 되고 싶었던 7가지의 직업을 의미하며, 레이서 "허리케인 하니", 패션모델 "팬시 하니", 사진가 "플래시 하니", 록 음악 가수 "미스티 하니", 스튜어디스 "아이돌 하니", 여전사 "큐티 하니"가 있다.[14] 이외에 매화마다 변신 폼들이 새롭게 나오는데, 이게 정말 미치도록 많다.(…)폼만 따로 적을려면 항목 하나 나온다

그 중 궁극적인 모습은 큐티 하니라는 이름의 여전사로, 이 모습으로 변신했을 때에는 주력이나 완력, 점프력 등 각종 신체 능력이 보통 인간의 4배 수준으로 상승하게 된다. 이외에 "실버 플뢰레"라는 장검과 "하니 부메랑" 등의 무기를 사용하며, "반중력 부츠"를 이용해서 이나 천장 등을 달리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로 변신 시 복장이나 무기 등이 생기는 원리는 "공중 원소 고정 장치"의 힘으로 주변의 물질과 공기를 끌어모은 뒤 한 차례 원소 수준까지 분해시켰다가 필요한 형태로 재구성해서 만들어내는 것으로, 전투 시에 다른 물질을 원소 수준까지 분해시키는 능력을 응용한 공격을 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보면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 사용 범위가 매우 제한적인데, 키사라기 박사에 의하면 "하니가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인간의 능력을 크게 넘어설 정도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덧붙여서 에너지를 내는 동력 또한 보통 인간과 마찬가지로 식사를 통해 얻으며, 인간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과학적인 원리(?)에 의해 섭취물을 분해시킨 뒤 에너지를 얻는다. 따라서 안드로이드답지 않게 보통 인간처럼 대변이나 소변을 배출해야 하는 것도 똑같다.[15](…)
코믹스에서는 에너지 소진에 따른 곤란이 수 차례 묘사됐는데, 적에게 쫓기기에 급급한 상황, 알몸으로 쓰러지게 생기니 지나가는 행인을 덮쳐서 도시락을 뺏어먹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16] 전투 중에 입은 부상도 회복 못 할 지경인 가운데 자폭을 각오하기까지 했다가 가장 친한 친구를 지키지 못한 상황 등이 그렇다.
그런데 작가가 이후에 그린 미래편에서는 이같은 에너지 소진에 따른 곤란이 없고, 복잡한 화기도 만들기까지 한다.

팬서 클로라는 숙적이 있으며, 하니 입장에서 팬서 클로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무고한 사람(키사라기 박사)을 살해한 원수이자 악당이다.
한편 팬서 클로 입장에서 하니는 어떠한 물질이건 창조해낼 수 있는 "공중 원소 고정 장치"를 가진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이다. 천녀전설에서는 자기들의 존속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했다.

참고로 원작의 대표적인 7가지 변신폼들은 당시 일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대표적인 직업군들을 캐릭터화 한 것이라고 한다.

2.2. 바이올런스 잭

외전격인 바이올런스 잭에서도 등장한다. 변신한다는 설정이 사라진 대신 원작의 대표적인 변신 폼 7가지가 각각 캐릭터로 등장. 하니의 본체와 함께 메인 빌런인 슬럼킹과 맞선다는 게 주된 내용이다.

어린 시절 미국의 부잣집에 입양 되었다가 양부모의 죽음으로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은 키사라기 하니는 성인이 되자마자 자신의 잃어버린 친오빠를 찾아 나선다. 뉴욕의 어느 회사에 오빠의 행방을 알아 본 결과, 오빠의 이름은 아스카 료로 현재 지진으로 폐허가 된 일본의 관동지역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니는 어린 시절 부터 자신과 둘도 없는 죽마고우 인 다른 6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오빠를 찾아나서기로 결심한다. 이들은 하니의 도움으로 대학도 졸업하고 의젓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였으며, 하니의 오빠를 찾는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뻐한다. 친구들은 각자 닉네임을 정하고 서로를 불러주기로 정한다.[17]

이들은 하니의 전용기로 함께 오빠의 행방을 찾아나선다. 관동에서 아스카의 행적을 추적한 결과, 자신의 오빠가 팔과 다리가 잘린 채 슬럼킹의 노리개로 전락한 모습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는다. 하니와 친구들은 슬럼킹의 성 하나를 날리는 쾌거를 이뤄내지만 오빠를 구출하는 데는 실패하고 훗날을 도모하며 전열을 다져 다시 오기로 다짐한다. 단 플래시와 미스티는 관동에 남아 좀더 관동을 조사하기로 하고 나머지 친구들만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한다.

이후 작품 후반부에 다시 등장. 미국 특수부대에서 직접 군사훈련을 받은 하니와 친구들은 이전보다 더욱 강해진 상태로 다시 한 번 슬럼킹의 요새에 잠입한다. 이번에는 직접 미국 군대까지 고용하며, 현지에서 슬럼킹을 무찌르기 위해 벼르고 있던 텐마, 타쿠마와 그의 군사조직들과 함께 슬럼킹 군단과 직접 맞서 싸운다. 이들은 요새 컨트롤실에 잠입하는 데 성공해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성공하고, 하니의 오빠를 구해내기 직전까지 도달하나 성에 깔려 있던 부비트랩에 걸려 대부분 사망하고 만다. 남아있던 친구들 마저 슬럼퀸이 세팅한 자폭 시스템에 모두 전멸한다.

그러나 그녀들의 활약 덕분에 결국 전쟁은 연합군의 승리가 되었다. 그녀들의 죽음을 기리던 연합군들이 성에서 7개의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라가는 모습을 본다. 안타깝게 죽었지만 대신 하늘의 별이 된 그녀들은 미소를 띈 모습으로 연합군을 바라본다.

마지막에 밝혀진 그녀들의 정체는 사탄의 내면에 있던 '양심' 같은 존재로 그녀들이 아스카 료를 구하면 관동을 그대로 내버려두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시 한 번 '무(無)의 세계' 로 돌려 모두 파멸시킬 생각이었다고 한다.

나가이 고의 인기 캐릭터 답게 작중 스토리 상 비중도 까메오로 등장하는 타 만화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가장 높다. 까메오라고 부르기 민망한 수준으로 후반부에는 그냥 만화속 주역 캐릭터로 이야기를 이끄는 중심인물들 중 하나이다. 대우 역시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그나마 좋은 편으로, 비참하게 죽고 끝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이 쪽은 하늘의 별이 되었다는 식으로 최소한의 성불은 해주는 예우를 갖춰준다.

다만 대우가 좋다곤 해도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말일뿐, 꽤나 험한 꼴을 많이 당한다. 심지어 멤버 중 한 명인 플래시는 강간을 당한 뒤 성노예로 전락해버리기 까지 한다. 물론 나중엔 친구들과 합류해서 슬럼킹에 맞서기는 하지만.. 그래도 사지불구에 사람 취급도 못 받는 오빠와 마키무라 미키 보다는 이 쪽이 백만배(...) 낫기는 하다. 어쨌든 죽어서라도 사람들의 애도라도 받으니...

2.3. 신 큐티하니

1970년대 원작에서 이어지는 스토리.[18] 팬서 클로와의 결전 이후 라이트 사장의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어느 날 도르메크[19]라는 악당이 보낸 데스 스타라는 괴인에게 습격당한 뒤 자신에게 걸려 있던 봉인이 풀려 이전의 기억과 전투력을 되찾고 다시 변신해서 싸우게 되었다.

2.4. 큐티하니 F

역대 큐티하니 시리즈 중 가장 설정 변화가 크다. 유일하게 이 시리즈만 우리나라에서 1997년~1998년 사이에 SBS에서 우리말 더빙도 한 시리즈이기도 하다. 더빙판 제목은 "무지개 요정 큐티 하니" 우선 과거작에서처럼 안드로이드가 아니라 "공중 원소 고정 장치"에 의해 태어난 인조 유기 생명체로 등장하며 1981년 2월 8일 출생으로 혈액형은 AB형, 키(신체)은 166cm라는 구체적인 설정이 생겼다.

여기에서는 가톨릭미션스쿨인 "세인트 채플 학원"에 다니는 스포츠 만능의 16세 미소녀라는 설정. 찰랑거리는 금빛 장발이 트레이드 마크로 펜싱부에 소속되어 있다. 학원 내에서는 전교생들에게 아이돌과 같은 존재로 통하며, 통칭 "하니 누님"으로 불리며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16세 생일에 아버지 키사라기 박사가 팬서 클로의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지자 "황혼의 프린스"라는 남성에게 하트 모양의 반지초커를 받은 뒤 "하니 플래시!"라는 구호와 함께 여러 직업들의 모습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게 되었다.[20] 70년대 원작에서처럼 대표적인 7가지의 무지개 컬러색 변신 폼들이 존재하는데, 70년대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평소 원래 모습의 대표적인 컬러는 노랑색. 레이서 "허리케인 하니", 신부 "엘레강스 하니", 간호사 "너스 하니" 사진가 "스쿠프 하니"(주황), 가수 "스테이지 하니(보라)", 스튜어디스 "에스코트 하니"(녹색), 여전사 "큐티 하니"(빨강)가 있다. 그 외에도 에피소드마다 수많은 직업 변신 폼들이 존재하는데 유심히 살펴보면 7가지 변신 폼들의 얼굴과 유사한 변신 폼들이 많다. 7가지 변신 폼마다 하니의 몸 속에 있는 공중원소 고정장치의 꽃 색깔들로 맞춰서 자유롭게 변신이 가능하다.

이후에는 자신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신 능력을 이용해 팬서 클로 일당과 싸우게 되었으며 이후 "황혼의 프린스"에 의해 자신이 인간이 아닌 인조 유기 생명체임을 알고는 한 차례 절망하게 되었다. 하지만 키사라기 박사의 충고로 인해 다시 기운을 차린 뒤 자신의 여동생인 하즈키 세이라가 남긴 공중 원소 고정 장치와 융합하이퍼 하니로 변신한 뒤[21] 프린스를 이기고 이어 나타난 시스터 질과 팬서 클로와의 최종 결전을 마무리 지었다.

최종 결전 도중 자신이 하야미 세이지의 아이임신 중인 것을 깨달았으며 최종 결전 이후 소멸의 위기를 맞았으나 임신 중인 아이의 목소리를 듣고는 다시 깨어나 탈출한 이후 아이를 출산해 죽은 여동생 세이라에서 따와 세이라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며, 3년 뒤 대학생이 된 이후 세이지와 정식으로 결혼하게 되었다.

본작에서는 진지하면서도 개그(?)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32화에서 큐피드 클로의 매혹의 화살에 맞고 하야미 세이지에게 반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여러모로 대담(?)해졌다. 스테이지 하니로 변신해 세이지에게 구애하는 노래를 부르거나, 특히 허리케인 하니로 변신할 때는 대담하게도(!) 풍만한 가슴을 드러내며 유혹하려는 모습을 보였다.[22] 참고로 허리케인 하니는 큐티하니 다음으로 변신 출현 빈도가 높았다.

무엇보다 역대 하니중에서 공중 고정원소장치가 세상의 파멸을 부를 수도 있는 에너지증폭기능을 보유했기에 고뇌하는 모습을 보이며 여전사 큐티 하니로 변하고 전투에 들어갈 때마다 험한 꼴을 많이 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특히 그 정점이 33화라고 할 수 있는데, 무려 변신 실패로 나체가 되어 적에게 능욕당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이다. 해당 에피소드에서 하니는 팬서 클로 일당을 막기 위해 우주 기지로 향했으나 이는 하니를 유인하기 위한 팬서 클로의 간부 시스터 질의 계략이었다. 이유는 즉, 우주 기지 안에는 등록되지 않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가 있는 방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하니는 그 방에서 평소처럼 변신을 시도했지만, 이때 바로 우주기지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장치가 가동되어 하니의 모습은 큐티 하니로 변했지만 매번 변신마다 하니의 옷이 되어주는 꽃잎(?)들이 이 장치에 흡수되어 나체 상태가 되고 만 것이다. 이후 잠시 동안 시스터 질에게 나체 상태로 묶여 피가 날 정도로 베이며 패닉 상황에 놓인다.[24] 그러나 시스터 질을 시기한 간부 프레디 크로의 방해로 전력이 끊겨 간신히 하니는 그 방을 탈출해서 다시 변신할 수 있었다. 이때 하니의 나체 모습은 가려져 있었고 나체 상태의 하니를 보며 눈이 하트 모양이 된 팬서 전투원의 표정은 덤.

2.5. 큐티하니 천녀전설

프롤로그에서 허리케인 하니로 변신 후 지나가는 두 양아치가 이를 목격한 가운데질주, 강도를 제압한 뒤 사라졌다. 그 이후에는 큐티하니와 그 외의 변신모습이 주로 나온다.
금속 골격의 조인트 신축으로 키를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고, 큐티하니일 때는 키가 175cm라는 설정이 나왔다.
한편 자신과 성이 같은 어느 미녀를 통해 고 키사라기 박사를 만나는 행복한 꿈을 꾸어 치유를 받기도 했다.
공중원소고정장치의 능력은 전작의 미래편보다 더 높아진 듯해 어느 캐릭터와 비슷한 것이 한 화 한정으로나마 등장할 정도이다.

2.6. Re: 큐티하니, 큐티하니 OVA

기본적인 설정은 1970년대 원작과 같다. 다만 여기에서는 "공중원소 고정장치"가 "I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며, 결정적으로 과거작들과는 달리 여기에서는 여고생이 아닌 OL(!)로 등장한다. 또한 천연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학교의 아이돌이었던 원작의 설정과 달리 이쪽은 걍 천덕꾸러기 취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평화를 지키느라 고군분투하는 바람에 지각을 밥 먹듯이 하는 데다가 일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업무도 제대로 파악을 못하는 바람에 직장에서 평가가 좋지 않다. 이외에 하니가 다니는 회사에서 일하는 청소부인 이즈미야 쿄코가 만들어준 수제 주먹밥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굉장한 먹보로 엄청나게 많이 먹으며 기운이 떨어지면 옷 역시 점점 사라져서 탈진하면 알몸이 된다.

해당 버전의 설정은 실사 영화판에도 그대로 적용되었다. 다만 인물들의 설정만 동일하고 세세한 스토리 진행은 다소 다르게 흘러간다.

추가로 4번째 에피소드인 '화합의 장'이 드라마 CD로 나왔을 때 구작의 그 키사라기 하니는 물론이고 큐티하니 Flash의 키사라기 하니까지 Re: 큐티하니의 세계로 넘어온다! 성우도 구작 하니의 경우 소녀 버전(이하 초대)과 성인 버전(이하 신)으로 나뉘어 등장하기에 성우도 각각 마스야마 에이코와 네야 미치코 그대로, 큐티하니 Flash 하니도 마찬가지로 나가노 아이 그대로 캐스팅되었다.

2.7. 큐티하니 TH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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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전 변신 후
큐티하니 THE LIVE의 주역 히로인들
키사라기 하니() 사오토메 미키 () 켄모치 유키 ()

주 히로인이였던 전작들과는 달리 페이크 히로인.

백장미 학원에 다니는 고등학생 2학년이며 극단적인 천연 보케로 사람을 의심하는 것을 모르는, 좋게 말하면 순진무구, 나쁘게 말하면 눈치없는 소녀로 나온다. 전투 능력은 미키, 유키에 비해 낮지만 그만큼 성장 속도는 빠르며 싸움을 경험할 때마다 강해진다. 전투 스타일로는 자신의 가슴과 엉덩이를 이용한 성적 매력의 요소가 강한 공격을 섞으며 3명 중에서는 비교적 영웅적인 싸움을 보인다. 고속 이동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원작과 마찬가지 허리케인 하니로 변신하지만 본작에서는 파란색을 기조로 파이어 패턴을 도입한 원작과 다른 디자인으로 변신 후에 같은 색인 머신을 몰고 다닌다. 그 외에도 다양하게 모습을 바꾸는 것은 원작과 비슷하지만 잠입 수사나 아르바이트 등을 위해 필요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듯한 인상이 강하다.
퍼스널 엠블럼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붉은 하트. ()

3명 중 유일하게 완전한 '하니 시스템' 즉, 공중 원소 고정 장치를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체내에 축적된 잉여 에너지를 정기적으로 방출하지 않으면 폭주하고 마는데, 폭주의 징후는 비정상적인 수면에, 온몸에 고열을 내면서 건드린 물건은 금속이든 물든 증발해 버린다. 헤드 기어를 장착시켜 잉여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폭주 상태는 해소하였지만 방출 후에 의식을 잃어버렸고, 그 후에 의식을 되찾았지만 당분간은 변신할 수 없게 되었다.

하니가 죽은 딸과 똑같이 만들어진 "안드로이드" 라는 설정이 붙은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THE LIVE에 등장하는 하니를 포함한 모든 안드로이드들은 인간이 개조되어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있다. 사오토메 미키켄모치 유키는 한 명이 개조되어 공중 원소 고정 장치가 불완전했던 반면에, 하니는 3명 분의 안드로이드였기에 장치 기능이 완전했던 것이였고, 유키와 팬서 클로는 그것을 노렸던 것이다. [25]

이야기 종반에서 팬서 클로에 의해 공중 원소 고정 장치가 유키에게 이식된 탓에 완전히 기능이 정지되었지만 미키의 장치를 이식함으로써 부활했다. 최종 결전 시 머리의 일부가 파란색이며 미키의 보디 슈트와 부메랑 커터를 가진 하니와 미키가 하나가 된 것을 상징하는 모습인 럼블 하니로 변신하였다. 그리고 하야미에게 미키의 뜻을 전달받고 유키를 구하기 위해 하니 플래시로 분해하여 유키와도 하나가 되었다. 그 후에 하야미와 함께 팬서 클로와 계속 싸우고 있다. 또한 이 시점에서는 예전 모습으로 돌아와 버렸지만 미키와 유키가 하니의 몸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듯 전투 스타일에 미키와 유키의 특기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랑의 전사, 큐티 하니라는 대사도 최종회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등장한다.

2.8. 마징가 앤젤

여기에서는 변신 능력을 가진 게 아니라 18m급 여성형 거대 로봇인 '큐티 하니'를 타고 싸우는 파일럿이라는 설정이다. 마징가 세계관이기 때문에 아프로다이 A다이아난 A 등을 비롯한 여성형 로봇 개발이 당연한 곳이라 이런 식으로 등장이 가능했다.

여기에서는 다른 여캐들보다도 훨씬 우월한 폭유 레벨의 가슴 크기를 자랑하며, 역대 키사라기 하니 중 몸매로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넘사벽 레벨의 모래시계 몸매를 자랑한다. 입고 다니는 원피스의 색도 흰색과 자주색으로 바뀌어 있다. 다만 아이덴티티 컬러인 노란색은 여전히 잡고 있어서, 파일럿 수트 색이나 서비스신으로 입고 나왔던 바니걸 비키니의 색은 전부 노란색이었다.

2.9. 진 마징가 ZERO

다른 나가이 고 월드 캐릭터들처럼 카메오로 등장하며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인기 아이돌이라는 설정이라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으로, 이후 작중 전투 시민의 일원으로 등장해서 철가면 군단과 싸우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전체적으로는 원작과 그렇게 설정이 다르지는 않은듯. 최종 결전 전에 코우지에게 공중원소 고정장치에 필요한 에너지를 키스로 넘겨주고 최후의 변신을 하지만 마징가 Z의 승리로 별 문제 없이 넘어간 후 세계를 돌며 공중원소 고정장치로 닥터 헬에게 괴멸된 세계의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공중원소 고정장치는 작중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데 사이보그 코우지의 체내에 탑재 돼서 코우지가 인간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거나 마신화가 되던 중 체내에 생성된 블랙박스를 뜯어내고 생긴 상처를 복구하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단 코우지에 탑재된 것은 막대한 에너지를 소모하는 지라 마징가Z의 광자력 노심의 에너지를 이용해서 사용한다.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서는 나중에 모든 평행세계의 기억을 가진 코우지가 오리지널인 키사라기 박사의 친딸 키사라기 하니를 죽지 않게 구해줘서 안드로이드 하니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2.10. 큐티하니 Tears

키사라기 박사가 만든 안드로이드로, 역시 딸의 정신이 이식되어 있다.

부유층들이 사는 상층부와 상층부에서 나온 폐기물로 오염된 하층부, 그리고 그들을 지배하는 인공 지능이 존재하는 세계관으로 하니는 키사라기 박사의 손에 의해 상층부에서 하층부로 보내지며, 하층부의 노부부에게 '키사라기 히토미'라는 이름으로 길러지게 된다.

2.11. 큐티하니 유니버스

다른 시리즈처럼 정신적 고통을 크게 받는다.

아버지인 키사라기 박사가 살해된 것을 시작으로 6화에선 팬서 크로우의 습격으로 나츠코를 제외한 여학교 사람들이 몰살되고[26] 9화에선 그 나츠코마저 하니의 눈앞에서 사망하고 만다.[27] 게다가 흑막인 시스터 질이 자신의 파트너인 쥬네였단 사실까지 11화에서 밝혀지면서 배신감을 느낀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슈퍼로봇대전 X-Ω에 특별참전 형식으로 등장. 본인이 직접 큐티 하니로 변신해서 싸우는 '인간 유닛' 버전과, 18m급 여성형 거대 로봇 큐티 하니에 탑승해 싸우는 '슈퍼로봇 유닛' 버전으로 나뉜다.

인간 유닛 버전은 큐티하니 유니버스 쪽에서, 슈퍼로봇 유닛 버전은 마징가 앤젤 쪽에서 온 별개의 인물이다.[28] 이 때문에 유니버스 출신 하니의 평상복은 통상 디자인인 흰색/파란색 디자인이지만, 마징가 앤젤 출신 하니의 평상복은 해당 작품 한정으로 나왔던 흰색/자주색 디자인이다. 덧붙여 마징가 앤젤 쪽은 파일럿 수트와 바니걸 비키니 복장을 전부 감상해볼 수 있으며, 다른 미디어 믹스 버전에 비해 가슴 사이즈가 큰 것도 원작을 반영했다.

4. 필살기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술로 하니 부메랑이 있다. 오른팔에 묶인 하트 브로치가 달린 끈(혹은 고리나 팔찌)에서 부메랑을 날려 상대를 공격하는 기술.

오리지널 큐티하니에서는 목걸이에서 강렬한 빛을 발산하는 하니 빔,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사용한 하니 스페셜이 있다.

큐티하니 F에서는 하니 라이트닝 플레어가 있다. 몸에 F자를 그리고 상대를 처단하는 필살기. 하이퍼 하니로 변신하면 하니 버지널 인비테이션을 사용한다. 그리고 루즈 애로우라는 무기를 사용하는 기술이 있으며 프로미넌스, 스플래시, 스파크, 블리자드 총 4가지의 배리에이션이 있다.

큐티하니 THE LIVE에서는 무기로 적을 찌른 채 '하니 플래시'로 적을 흔적 없이 흡수시킨다. [29]

큐티하니 유니버스에서는 공격 기술로 디멘션 스핀, 그래비티 웨이브, 하니 부메랑 스핀이 있으며 방어 기술로 하니 블록이 있다.

5. 공중 원소 고정 장치

파일:공중 원소 고정 장치.jpg
큐티하니 F에서의 모습
큐티하니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키사라기 하니의 진정한 정체이자 코어 유닛. 공기 중의 원소를 고정시켜서 각종 유용한 물질이나 물건들을 순식간에 만들어낼 수 있는 기적의 장치로, 장치 주변의 물질을 원자 단위로 분해 후 재조립하여 모습을 바꾸거나 온갖 물건을 만들어 사용한다. 즉, 일반적인 변신처럼 복장이나 머리카락이 외부의 요소로 바뀌는게 아니라 아예 육체를 분해하고 재구성 하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팬서 클로의 목표가 되어 키사라기 타케시 박사(사이언 박사)가 사망했다.

원작에서는 변신이나 자신이 쓸 도구를 만드는 정도밖에[30] 하지 못했으나, F에서는 해군의 순양함을 통째로 물질 분해 소멸시키거나 팬서 조라의 육체를 통째로 다이아몬드 조각상으로 재구성하는 등 본래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Re에서는 극한 상황에 몰리자 자신의 분신을 만들며 폭주하거나 상대방의 에너지 공격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되돌려주거나 시스터 질에게 쏘아진 핵폭탄을 소멸시켰다. 방사능도 소멸시킨 듯. 다만 인간으로서의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극한 상황에 몰리지 않는 이상, 이러한 인지를 벗어난 힘은 발휘하지 않는다.

F를 제외한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변신을 오래 유지하거나 대규모의 힘을 단숨에 사용하면 엄청난 발열이 발생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키사라기 하니의 모습을 유지하는 것이 '통상 상황'으로 인식되어 있고, 변신 모습이 일종의 '변형체'로 인식되어 장치가 계속 발동되고 있기 때문. 이런 제한이 없는 F에서는 연속 변신이나 대규모 능력 발현도 조건만 갖춰지면 아무 문제 없다.

공상비과학대전에서는 이 공중 원소 고정 장치로 바이크를 만들면 핵 폭발이 일어난다면서 [31] 차라리 돈 주고 사는게 나을 거라고 깠었다.

지구 대기 중의 원소는 질소가 78%를 차지하고 있기에 공중 원소 고정 장치는 사실상 질소 고정 장치가 될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질소는 화약과 비료에 반드시 필요한 원소인데, 현재 질소 제조에 쓰는 하버-보슈 질소고정법에는 200기압과 400~500°C의 온도가 필요하다. 그러나 공중 원소 고정 장치는 주먹만한 크기의 작은 기기가 주변이 좀 뜨거워지는 정도의 매우 적은 온도 변화만 일으키며 질소 고정이 가능하다. 2020년대에 등장한 볼 밀링법도 여기에 못 미치는 수준임은 분명하므로, 이것만으로도 과학의 혁명이다.

진 마징가 ZERO에서는 닥터 헬과 싸우고 사망한 카부토 코우지가 사이보그로 되 살아났을 때, 하니의 동의 하에 이것의 프로토 타입이 코우지의 사이보그 몸체에 이식되었는데 불안정했던 면을 광자력으로 커버하면서 유기체의 몸을 만들거나, 격전으로 황폐화된 땅을 복구하는 등 원작보다 더한 활용성을 보여준다.


[1] 이후 1997년, 큐티하니 F에서 칸자키 미츠코 역으로 게스트 출연한다.[2] 데뷔작이다.[3] 이후 2018년, 큐티하니 유니버스에서 아키 나츠코 역을 맡게 된다.[4] 변신 전과 변신폼 중 큐티 하니를 담당하며, 나머지 변신폼들은 각각 우치다 마아야, 쿠로사와 토모요, 하나자와 카나, 타무라 유카리, 미모리 스즈코가 맡는다.[5] 가면라이더 포제에서 잉가 블링크 역을 맡았다.[6] (제목과) 동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미스테리 영화 타라오 반나이 시리즈의 오마주.[7] 큐티하니F를 제외한 모든 작품에서의 대사.[A] 큐티하니F에서의 대사.[9] 한국판에서는 "사랑의 빛을 내뿜는 소녀, 큐티 하니!"[A] [11] 한국판에서는 "당신의 인생, 바뀔 거예요!"[12] 큐티하니 F에서 인조 유기생명체라는 설정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이후 시리즈에서 계속 유지되는 기본 설정.[13] 큐티하니 F에서는 악세사리를 이용한 사랑의 힘으로 변신한다고 한다.[14] 이 중 허리케인 하니와 큐티 하니 정도만 이름도 그대로고 모든 시리즈에 고정적으로 등장하지, 나머지는 안 나오는 게 있거나 이름이 바뀌는 경우도 적지 않다.[15] 실제로 한 번은 소변이 너무 급한 나머지 분수에 뛰어들어 방뇨하기도 했다.(…)[16] 도시락을 보고 군침을 삼킨 뒤 양심의 가책을 받지만 어쩔 수 없단 대사를 했다.[17] 하니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미스티, 팬시, 플래시, 허리케인, 아이돌, 큐티 하니로 불린다. 미스티와 팬시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원작 하니의 대표적인 변신폼에서 따온 것.[18] 신 큐티하니 작 중 배경이 1970년대 원작 작 중으로부터 100년 또는 수 십년 후이기 때문에 70년대 원작에서의 키사라기 하니와 신 큐티하니에서의 키사라기 하니는 동일인물이다.[19] 1970년대 원작에서 등장한 팬서 졸라의 아들이다.[20] 맨 나중에 다이아몬드 물질로 변신했는데 물건도 변신 가능 기능이 있다는 사실들이 밝혀진다.[21] 다이아몬드 모양 팔찌에 달려있으며 빨간색 옷에서 하얀색 옷과 하의는 빨간색으로 변하는 2단 업그레이드 체인지 폼이다.[22] 이때는 세이지 뿐만 아니라 하니 친위대 남자 트리오도 눈이 하트 모양으로 변하면서 침을 흘리며 헬렐레거렸고 친구 나츠코는 이런 하니의 대담한 모습에 당황해서 어쩔줄 몰라했다.[23] 큐티 하니 이외에도 여러 가지 변신 형태가 있지만, 큐티 하니로 변신했을 때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기 때문에, 유독 큐티 하니로 변신했을 때만 옷이 베여서 찢어지거나, 피가 난다던지 하는 과격한 장면이 많다. 물론 다른 변신 폼에서도 험한 꼴을 안당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때는 과격한 장면보다는 개그(?)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24] 큐티 하니로 변신하기 전에는 스페이스 하니로 변신한 상태였다. 이때 시스터 질에게 포박되었고, 함께 온 세이지는 우주로 날려진 절체절명의 상태.. 시스터 질은 하니의 뺨을 피가 나올 정도로 손톱으로 강하게 베고, 공중 원소 고정 장치를 꺼내기 위해 하니의 한쪽 팔의 포박을 풀었다. 이때 하니는 풀린 손으로 재빠르게 자신의 목의 초커에 손을 가져가서 하니 플래시라고 외치며 큐티 하니로 변신을 시도했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변신 실패.[25] 다만 목적은 다르다. 유키는 자신이 코시로의 유일한 딸임을 굳게 믿고 있는데다 죽기 싫어서, 팬서 클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26] 말 그대로 피눈물을 흘리면서 복수를 다짐한다.[27] 나츠코가 볼일보러 잠깐 주변에서 사라지자 과민반응과 함께 정신적으로 불안해했다.[28] 인간 유닛 버전은 단독 참전이지만, 슈퍼로봇 유닛 버전은 마징가 앤젤 쪽의 유미 사야카/호노오 쥰/마리아 프리드/마키바 히카루 4인방이 먼저 등장했었기에 단독 참전은 아니다.[29] 다만 이 기술은 장치가 완전한 하니만 주로 사용하며, 장치 기능이 완전하지 못한 미키와 유키가 쓸 경우에는 흡수시킨 물체가 나중에 피부를 뚫고 이물질로 나온다. 다만 팬서 클로에 의해 하니의 장치를 이식받은 유키는 매우 잘 활용하게 된다.[30] 딱히 장치에 리미터가 달려 있었던 게 아니라, 인간 여성으로서 존재하고자 하는 하니의 심리적 한계 문제 때문이었다.[31] 단백질이나 의류 등은 대기중에 풍부한 질소, 산소, 탄소와 물 등으로 만들 수 있지만 저런 거 만들려면 대기 중에 아예 없는 철 등의 중원소가 필요하다. 그걸 질소 등으로부터 만들 방법은 핵융합뿐이다. 그리고 금처럼 철보다 무거운 원소를 만들려면 초신성급으로 에너지를 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