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2 01:11:52

카오스 아베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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カオス・アヴェニール/Chaos Avenir

1. 프로필2. 소개3. 작중 행적
3.1. 근육맨 2세3.2. 신 근육맨
4. 주요 기술
4.1. 태그기
5. 기타

1. 프로필

소속 : 인간정의초인 (스포일러)
출신 : 일본 하치오지[스포일러]
나이 : 14세[2]
신장 : 183cm
체중 : 94kg
초인강도 : 200만 파워

필살기
더블 근육버스터
킹 저먼 스플렉스

태그팀 경력
근육 만타로와 함께 머슬 브라더즈 누보

태그 필살기
근육 만타로와 함께 빅 풋 익스프레스
근육 만타로와 함께 머슬 에보루시온

이명
간격의 메시아(구세주)

2. 소개

근육맨 2세 궁극의 초인태그 편의 등장인물. 궁극의 초인태그 편 스토리 전체에 걸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캐릭터이다.

보시다시피, 근육맨이란 만화에선 거의 찾아보기 힘든 미소년 초인이다.[3]

21세기 미래의 초인이 아니라 83년 꿈의 초인태그가 벌어지고 있던 당시 은둔하고 있었단 설정의 초인이다.

평소 머리 왼쪽에 헤드기어를 하고 있는데, 그건 그 부분에 열쇠구멍 같은 구멍이 뚫려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불가능한 상처인지 의사가 헤드기어를 맞춰줬다.

고아원에 오기 전 과거 기억을 완전히 잊고 있으며 가끔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면 천식, 간질 같은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기억은 어린 시절, 자신의 눈 앞에서 부모님으로 추정되는 초인이 누군가에게 살해 당하고 마을이 전멸 당하는 영상이 주로 나온다. 발견될 때 손에 쥐고 있던 '카오스 메모리 키' 라는 열쇠를 머리의 열쇠구멍에 넣고 돌리면 기억이 돌아오는 듯 하지만, 본인이 겁이 많은 관계로 결국 돌리지 못한다.

특징이라면 바로 오타쿠라는 설정에 있다. 초인들에 대한 설정을 달달 외우고 있으며 킨케시 수집은 기본, 초인들의 마스크, 티셔츠 등 관련 상품 풀 콜렉트는 기본이요 동호회까지 개근 참석한다.[4] 인기 초인들 앞에 서면 사인을 요구하고 피규어를 만들어서 선물하는 등[5] 완전히 빠돌이 화.

거기다 그냥 초인만 좋아하면 모르겠는데 10대 여성 아이돌 가수들, 프라모델, 증기기관차, 역대 미국 대통령, 군함 같이 이상한 분야에까지 몰입하고 있다. 집에 보면 어쩐지 여고생 세라복에 속옷까지 걸려있다. 그야말로 완전한 오타쿠. 니카이도 링코 왈 21세기로 치면 아키하바라계 인간...

같은 고아원 친구들과 고아원장 시스터는 돈이 없어서 허덕이는데, 자기 취미를 위해서라면 타일맨의 수십 만엔짜리 타일같은 물건도 경매로 막 질러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경향을 보이기도. 근육맨 그레이트의 마스크를 얻기 위해 죽마고우를 패서 병원으로 보내고 친구이길 포기하기도 하는 막장 오타쿠.

하지만 오타쿠이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대해 남들이 모르는 전문 지식을 많이 알고 있으며, 이것으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서 위기를 돌파한 적이 꽤 된다. 그리고 이미테이션 초인 레슬링을 하는 만큼 그나마 고아원에 돈을 벌어오는 듯.

그 외에 돈육맨 경력도 그렇고, 어린 시절 돼지랑 같이 있었던 것도 그렇고, 돼지 캐릭터 상품을 유달리 좋아하는 등 유독 돼지를 좋아한다. 그리고 돼지고기로 만든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도 좋아한다. 여담으로 돈육맨은 원래 킨케시의 짝퉁 상품이였다.

3. 작중 행적

3.1. 근육맨 2세

과거로 왔지만 친구들에게 모두 기대를 배신당해 파트너를 잃고 태그 토너먼트에 참가도 못할 위기에 몰린 근육 만타로가 공원에서 이미테이션 초인 레슬링을 하고 있던 '돈육맨(돼지고기맨)' 을 발견하고, 근육족만이 쓸 수 있다는 근육버스터를 무려 더블 버전으로[6] 사용하는 돈육맨을 보고 그를 파트너로 낙점한다.

하지만 사실 그는 초인이 아니라 고아원에서 살고 있는 평범한 인간 '카오스'였다. 거기다 13~14세 정도의 소년. 근육질 몸매나 키를 보면 도저히 소년이 아니지만 과거 기억을 잃고 고아원 앞에 돼지 한 마리가 품고 있던 것을 고아원 수녀가 발견해 지금까지 키웠다고 한다. 카오스란 이름은 소년이 중얼거린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이미테이션 레슬링에서 사용했던 근육버스터도 다른 레슬러들이 일명 '접수'를 해줬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한다. 결국 만타로는 좌절하지만 마땅히 파트너도 없기 때문에 '카오스를 파트너로 등록하고 나 혼자서 싸운다!' 라는 각오로 대회에 참가하고 인기 초인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며 카오스를 유혹해서 대회에 참여시킨다.

초인이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참가했다간 심사에서 탈락하므로 카오스가 예전에 주운 근육맨 그레이트 마스크를 쓰게 시켜서 참전하기로 결정. 제3대 근육맨 그레이트가 되어 머슬 브라더즈 누보로 활약하게 된다.

시합 초기엔 만타로 이하로 부족한 게 많은 인물로, 무서운 일이 생기면 무조건 도망가려고만 하는 모습이 흡사 근육맨 2세 연재 초기의 나약한 만타로와 닮아있었다. 만타로 입장에선 속 터지는 일이라 서로 많이 티격댔지만 곧 서로를 인정하는 훌륭한 파트너가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과 닮았다며 니카이도 링코에게 호감을 표하며, 링코가 그 아이돌로 코스프레해서 응원이라도 해주면 만타로 이상으로 힘이 솟는다.



시간초인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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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중반까지 인간 수준의 전투력을 가진 상태로 어영부영 싸우게 되지만 초인의 전투력엔 역부족, 몇 대 맞은 걸로 병원에 입원해야겠다고 소리치고 경기 내내 도망만 다녀야 했다. 가끔 초인급의 파워를 무의식 중에 내기는 했다. 그러다 죽음까지 각오한 2000만파워즈와의 매치에서 기억을 되돌릴 각오를 굳히고 기억을 되돌림과 동시에 초인으로서의 파워가 돌아온다. 이때 밝혀지기를 시간초인 '아베닐족' 출신의 초인'이며 '카오스 아베닐'이 풀네임이자 본명이라 한다. 각성하면서 버팔로맨에게 초인으로 인정 받게 되고, 근육맨 그레이트의 마스크가 찢어져서 2000만파워즈 전 이후론 그냥 맨얼굴로 활동한다.

초인으로 각성한 이후엔 캐릭터가 180도 바뀌며 근육맨 전통의 강자 라면맨과 기술 면에서 완전히 호각세를 이룬다던가, 버팔로맨이 그의 파워를 흡수했다가 근육 스구루의 파워를 흡수했을 때처럼 몸이 견디지 못해서 파워를 돌려주는 등 작중에서의 그의 강함에 대한 묘사는 실로 엄청난 수준이다. 거기다 정의초인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정의로운 마음까지 보유하고 있는데다 미형의 얼굴까지 포함해서 인기 급등 상태에 있다.

결국 만타로와 함께 준결승전에서 더 머신건즈조차 꺾고 결승전에 올라갔지만, 준결승전 2차전에서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패배해 시체가 된 넵튠맨을 구하기 위해 엑조틱 물질을 사용. 넵튠맨을 되살리는데 성공했지만,[7] 정작 카오스는 어릴 적에 마시각을 뽑아 시한부가 된 상태에서 엑조틱 물질을 너무 어린 나이에 사용한 부작용과 후유증 + 과도한 소모까지 겹친 합병증으로 기억까지 퇴행한 채 고아원으로 돌아와 안타깝게 사망하고 만다. 죽은 뒤에 평생 아끼며 기르던 피라리아의 꽃을 통해 엑조틱 물질로 보이는 가루들이 넵튠맨에 의해 가죽이 벗겨지고 다친 초인들을 치유해준다거나, 서로 합을 맞추지 못하는 봇짱즈를 위해 케빈에게 환상으로 나타나 조언을 해주며 봇짱즈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는 걸로 마지막으로 등장은 끝.

궁극의 초인태그 결승전에서 더 봇짱즈가 우승하자 만타로는 남은 완전무비의 구근을 궁극의 초인태그에서 상처를 입거나 죽은 초인들을 되살리기 위해 사용하던 중 카오스의 무덤에도 구근을 던지고, 구근이 카오스의 무덤에 안착하면서 부활을 암시한다. 결국 다들 예상했듯, 간격의 구세주는 카오스였던 것.

3.2. 신 근육맨

파일:사명을다하는카오스.png

초신 편이 종료된 후, 시간초인이 언급되면서 카오스의 재등장을 예상하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424화에서 헤드기어를 쓰고 근육맨(또는 근육맨 그레이트)의 마스크를 들고 있는 실루엣으로 재등장한다.

카오스의 재등장으로 2세 캐릭터들의 재등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카오스의 등장은 대부분 팬들이 예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완벽초인시조 편 이후로 새로운 파란의 예고에서 찾아오는 적들의 습격은 예상되었고, 거기에 맞서는 카오스의 출연의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2세의 등장 설정과 신 근육맨의 시간대는 맞물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데, 2세에서는 싸움이 끝난 뒤 기존 정의초인들의 노화와 후세대의 정의초인들이 성장을 거치지 못한 시기에 악행초인들이 습격했을 때 등장했다고 언급되지만, 신 근육맨 시점은 왕위쟁탈전 1년 후라 정의초인들은 아직 전성기가 지나지 않았고 싸움을 거치며 이전보다 더 성장한 상태이다. 게다가 시간의 신의 목적이 자신을 떠받을 존재들을 만들기 위해서였음이 밝혀지면서 카오스, 그걸 넘어 아베닐 일족과 그 뜻을 함께하던 선량한 시간초인들이야말로 오히려 자신들의 창조주에 대항하게 된 이질적인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카오스는 미래에서 과거로 타임슬립해온 미래인이기에 정상적인 경우라면 절대로 이 시점에 카오스는 존재할 수 없다. 1980년~90년 배경인 신 근육맨 기준으로 카오스가 태어나려면 아직 20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8] 즉 현재 실루엣으로 비춰진 카오스는 부모님이 파이브 디제스터즈에게 살해당하자 타임워프를 시도했던 궁극의 초인태그의 카오스 본인일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본인이 간격의 구세주의 사명을 갖고 있음을 이미 알고 있는데, 간격의 구세주임을 깨달은 것은 궁극의 초인태그 당시 라면맨에 의해 깨닫게 된 것으로 이후 만타로가 던진 완전무비의 구근으로 부활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카오스는 서사가 복잡한 캐릭터라 설정이나 역할을 조금이라도 바꾸면 캐릭터 붕괴로 이어지기 쉬워서 궁극의 초인태그의 카오스 본인이 아니라 리부트된 별개의 카오스일 확률은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9] 이로써 신 근육맨의 세계관과 궁극의 초인태그의 세계관이 어떻게 이어지는 지가 상당히 흥미로운 요소로 남게 되었다.[10]

4. 주요 기술

  • 더블 근육버스터
    이미테이션 초인 레슬링 당시 자신의 양 어깨에 피폭자 2명을 올리고 근육버스터를 작렬시킨다. 겉보기엔 굉장하지만 어디까지나 쇼맨십에 가까운 기술이라 실전 사용에 부적격인 기술. 초인들과의 시합 중에선 사용하진 않았다.
  • 카오스 스피어 바텀
    상대의 뒤로 돌아 양발을 클러치해서 후방으로 회전시켜 상체를 매트에 떨구는 기술.
  • 킹 저먼 스플렉스
    킹 자가 붙어서 뭔가 있어보이지만 평범한 저먼 스플렉스다. 그래도 카오스가 기억을 되찾고 떠올린 회상에 따르면 어릴 적부터 열심히 수련한 특기이며, 머슬 에보루시온에서 처음 시연했을 때 생기는 곡선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칭찬받았다. 간단한 기술을 극한으로 갈고 닦아 필살기가 된 경우로 보인다. 카오스의 회상에서 카오스의 아버지인 미닛 아베닐도 시전했고, 미닛을 상대하던 파이브 디제스터즈가 태그에선 통용되지 않지만 당하면 위험한 기술이라고 언급한다.

그 외에도 롤링 소배트 등 킥 기술의 달인이다.

4.1. 태그기

  • 현혹 아지랑이 뜀
    근육 만타로와 함께 시전. 서로 몸을 겹치고 좌우로 뛰어 상대의 눈을 속이는 기술.

그 외에 머슬 도킹을 시도하려다 실패한적이 있다.

5. 기타

인간의 신분으로 지낼 때는 맥주병이라 수영을 전혀 못한단 설정이었는데, 초인으로 각성한 뒤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 카오스 아베닐의 정체에 대해
카오스의 과거에서 보여진 왼쪽 머리의 뿔, 뿔이 있던 자리에 생긴 열쇠구멍 모양의 구멍, 몸에 새겨진 문양 등이 시간초인이 아닐까 추측하게 만들었는데... 시간초인이 맞았다. 머신건즈와의 대결이 끝난 이후 라이트닝썬더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당연하지만 액셀레이션도 사용 가능한데, 어디서 났는지 벨트에서 에볼루션 마우스피스를 꺼내서 쓴다.

※ 간격의 구세주
초대의 싸움이 끝난 뒤 초인들이 노화하고, 2세대 정의초인들이 아직 제대로 성장하지 않아 아무도 지구를 지킬 초인이 없게 되는 공백의 시기, 이때를 노려 악행초인들이 대거 지구를 공습했으나 단 한 명의 초인이 이들을 모두 전멸시켰다 한다. 그러나 이 일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고 뒤늦게 역사에 기록되었다. 그러나 그 기록이 적힌 유일한 책 페이지를 만타로가 실수로 찢어서 똥휴지로 닦아버렸기 때문에(...) 그 초인이 누구인지는 미궁에 빠졌다. 하지만 작중에서의 여러 가지로 묘사로 보면 카오스로 추정할 수 있다.[11]

※ 각종 사망 플래그
만타로가 미래에서 떠나올 때 무덤에 ~OS 글자가 새겨진 묘비가 있는 컷이 있었으며, 가장 흔한 사망 플래그인 각혈(...)을 하는 장면에선 라면맨이 카오스에게 드리운 사신의 그림자를 보면서 사망 플래그를 점점 확정시키더니, 이젠 완전히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은 15세 이전에 마시각을 사용해 타임 워프를 한 부작용, 엑조틱 물질 과다 사용이라는 이유까지 나오더니 진짜 죽어버렸다.

그렇지만 2세의 초인들이 완전무비의 구근을 얻기 위해 토너먼트에 참가한 이유는 죽어가는 알리사를 살리기 위해서였는데, 워즈맨 덕분에 구근 없이 완전히 회복해버렸으므로, 만타로가 구근을 얻은 뒤에는 카오스를 살리기 위해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다. 결국 만타로가 레전드 초인들과 함께 부활시켜주었다. 그러나 초반에 만타로가 미래에 오기 전의 무덤을 보면 작중 상황상 2세 시점 이전에 간격의 구세주로서 악행초인들과 싸우다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신 근육맨에서 초인태그 이후의 새로운 행적이 나오면서 무덤에 관한 떡밥이 설명될 것으로 보인다.


제로니모와 닮은 점이 많은 편이다. 인간이지만 초인을 동경해 초인들과 싸움에 직접 도전해 승리하거나 인간인 상태였지만 어떠한 계기로 초인으로 각성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대신해 죽는다는 점 등. 이 때문에 제로니모가 브로켄Jr와 함께 시간초인들과 리저브 매치에 나섰을 때 앞뒤 안가리고 직관하러 뛰쳐나가기도 했다. 그리고 제로니모는 어린애에게 손찌검을 했고 카오스는 관객 어린애의 도시락을 모조리 뺏어먹는 등 인간 어린이에게 만행을 저질렀다는 점도 비슷하다.


[스포일러] 본래는 아베닐 왕국.[2] 여러가지 복선이 들어간 나이 설정이다. 만타로보다 연하여서인지, 만타로가 형 노릇을 하며 정신적인 성장을 보일 수가 있었다.[3] 근육맨을 상징하는 그림체는 초대부터 대대로 넵튠맨엉덩이 턱이다. 공식 미남이라고 언급되는 맨얼굴의 근육맨이나 로빈마스크, 테리맨조차도 카오스처럼 곱상하게 그려지지는 않는다.[4] 카오스의 방을 보면 그야말로 근육맨 마니아를 위한 공간이 따로 없다. 정의초인악행초인은 물론 인기 없는 조연급 초인들 관련 물품까지도 진열되어 있다. 덤으로 자신의 조상을 섬기듯 브로켄맨, 울프맨, 블랙홀의 영정 사진이 걸려 있다. 전부 자신의 돈으로 마련한 것.[5] 로빈마스크가 멋지게 입장하려다가 넘어진 카오스를 일으키고 나서 입장식에서라도 평온하게 있자고 한 것에 모두가 동의한 가운데 카오스가 준 자신의 피규어를 얼떨결에 받았다. 그 후에도 기념 사진을 찍은 후에 근육 스구루, 넵튠맨과 사진을 찍거나, 테리맨에게서도 사인을 받는 등, 경기를 위해 입장식에 온 초인이라기 보다는 극성 팬의 팬미팅(...) 수준인 상황에서 동의도 안 구하고 몽골맨의 마스크를 사인지로 찍어서 무늬를 복사해가는 무례한 행동에 근육 스구루넵튠맨, 헬즈 베어즈가 적대감을 표하였다. 여담으로 잘 보면 하나 같이 화내는 초인들이 가면 초인들이다.[6] 버스터 바리에이션 PART 5로도 알려진 두 명이 한 명에게 거는 근육버스터가 아니라, 혼자서 둘을 양쪽 어깨에 얹어 동시에 근육버스터를 거는 버전이다. 당연히 어마무시한 근력이 필요로 하는 기술.[7] 21세기 미래 워즈맨이 남긴 기계칩을 넵튠맨에게 부착시킨 후 엑조틱 물질을 분사. 반시계 반향으로 넵튠맨을 회전시킴으로서 이에 맞춰 엑조틱 물질도 시간 역행을 실시했고, 여기에 워즈맨의 기계칩이 넵튠맨의 치료를 가속화해 결과적으로 회생시켰다.[8] 카오스는 약 2009~2010년생으로 2세 데몬시드편 시점 기준으로 6~7살이다. 이후 1976년으로 타임워프하고 7년 동안 꼬꼬마 하우스에서 성장하여 1983년 배경인 궁초태 시점에서 14살이다.[9] 그러면 궁초태 사건은 어떻게 되었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팬들 사이에선 현재 궁초태 사건 자체가 시간의 신에 의해 역사개변으로 역사 자체가 삭제되거나 조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다. 카오스가 궁초태의 기억을 갖고 있는 것은 카오스가 시간의 신의 힘을 이어받은 시간초인이라 영향을 받지 않았을 수도 있고, 혹은 현 시간대의 인물이 아닌 미래인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10] 신 근육맨에서 2세와의 연결점을 고려한 설정이나 기술은 많이 나왔지만 무시한 경우도 있었고, 특히 2세들이 과거로 넘어와 싸운 궁극의 초인태그는 아예 언급되지 않았다. 그래서 대부분의 팬들은 신 근육맨을 통해 2세를 삭제하거나 리부트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이 사건의 주역이었던 카오스 아베닐이 등장하여 궁극의 초인태그는 확실히 1세의 역사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11] 카오스가 사망한 후 케빈이 라면맨의 변발을 받으며 간격의 구세주가 된다. 결말에선 카오스가 부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