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4 17:28:49

머슬 에보루시온

1. 개요2. 상세3. 기타

1. 개요

マッスル・エボルシオン

근육맨 2세에 등장한 태그 기술. 머슬 브라더즈 누보(근육 만타로&카오스 아베닐)의 오리지널 투 플라톤이다.

기술의 골자는 만타로의 필살기인 '머슬 G' + 카오스 아베닐의 필살기 '킹 저먼 스플렉스'로 이루어진 기술이다.

에보루시온은 에볼루션의 일본식 발음으로, 한국식으로 번역하면 '머슬 에볼루션'이다.

2. 상세

궁극의 초인태그전에서 2000만파워즈와의 싸움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 만타로가 머슬 G를 버팔로맨에 시전한 상태에서, 카오스가 라면맨에게 재패니즈 레그 클러치를 건 다음 하늘로 상승, 만타로를 '킹 저먼 스플렉스'로 던져 붙잡음으로서[1] 가속화된 머슬 G가 작렬하는데다, 여기에 편승한 카오스의 재패니즈 레그 클러치에 깔린 피폭자는 관절기가 아닌 가속화된 수직낙하기가 작렬하는 것으로 두 사람을 공격하는 기술.

머슬 G에 클러치된 버팔로맨은 작렬한 순간 배가죽이 찢어지고 척추뼈가 동강날 정도의 타격이긴 한데 경기가 끝난 직후 두 발로 잘만 서서 악수까지 할 여력이 남을 수준의 피해을 입었고, 라면맨은 머슬 브라더즈 누보, 특히 각성한 카오스 아베닐을 상대로 전력을 다하기 위해[2] 생명유지장치이기도 한 몽골맨 마스크를 벗은 상태에서, 이 기술의 충격과 머리 상처의 후유증으로 인해 사망하고 만다. 이 때 죽으면 안 되는데...[3]

준결승전 제1시합에서 머슬 브라더즈 누보 vs 더 머신건즈가 격돌하면서 다시한번 등장. 테리맨은 킹 저먼 스플렉스 쪽에 당했고 스구루는 머슬 G에 척추뼈가 동강나긴 했지만 배가죽은 터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버팔로맨처럼 잘만 서있는다.

본래라면 결승전에서 시간초인들에게 시전하려 했으나, 갑작스런 카오스 아베닐의 죽음으로 머슬 킹덤에게 피니쉬를 넘겨주었다.

3. 기타

태그기라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머슬 G를 당하는 쪽이 더 아파보이는 기술. 솔직한 감상으론 킹 저먼 스플렉스에 당한 쪽은 머슬 G에 당한 쪽에 비해 전혀 아파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피격당한 라면맨은 사망했다.


[1] 본래의 킹 저먼 스플렉스는 피폭자를 저먼 스플렉스로 던지는 기술이지만, 오히려 버스터 계열의 기술을 사용한 파트너를 던져 가속화시켜 위력을 배증시키는데 사용했다.[2] 레슬링 마스크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쓰면 시야방해가 심하다. 명탐정 코난에서 프로레슬러가 용의자인 더러워진 복면의 히어로 에피소드에서 이를 이용해 범인을 특정하는 증거가 되었다.[3] 라면맨은 사실 시합이 끝난 후 자신이 죽을 걸 미리 예견하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의 일부를 카오스에게 넘겨 영혼 상태로 접선할 수 있도록 안배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