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맨의 분기별 보스 (열람 시 스포일러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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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b1313> 멤버 | 넵튠맨 & 빅 더 무도 |
태그팀 필살기 | 크로스 봄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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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한 태그팀.2. 설명
당초 자신들의 정체를 십자가가 그려진 검은 망토를 뒤집어쓰고 완전히 숨기고 있었으며, 다른 초인들도 그들의 정체를 일절 알지 못했다. 참고로 이 망토 디자인은 유유백서에서도 패러디된 적이 있다.
그러나 완벽초인 켄다맨, 스크류 키드가 나타나서 2000만파워즈와의 대결 도중 연달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망토를 벗고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들의 정체는 바로 빅 더 무도와 완벽초인의 수령 넵튠맨. 검도 호구를 쓴 쪽이 빅 더 무도이고 오른쪽 가면 쓴 남자가 넵튠맨이다.
정체를 드러낸 넵튠맨과 빅 더 무도를 본 근육맨 그레이트가 "살인유희 콤비하고는 근육의 완성도, 품위, 품격이 다르다...!"라고 평가할 정도의 기백이 허언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는 것처럼 이후 다른 참가자들을 차례로 격추하면서 결승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특히나 넵튠맨의 '마스크 사냥' 이 시작되자 정의초인, 악행초인을 가리지 않고 기존의 강력한 초인들이 마스크를 빼앗기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며 많은 독자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 팀은 로빈마스크, 워즈맨, 아수라맨, 근육맨 그레이트, 근육 스구루라는 강호초인 5명의 마스크를 벗겨내는 데 성공했다.[2]
필살기는 마스크를 벗기는 용도로 사용하는 크로스 봄버, 마스크 벗기기를 포기하고 상대의 마스크를 강제로 도려낼 때 사용하는 '마스크 디 엔드', 마그넷 파워로 상대의 정수리를 격돌시키는 '자기폭풍 크래쉬' 등이 있다. 특히 크로스 봄버는 매우 유명한 태그기 중 하나.
다른 건 몰라도 마그넷 파워 하나 때문에라도 근육맨 역대 최강의 태그팀이라고 해석하는 팬들이 상당수 있다. 일단 정의초인 측 최강 태그팀이 더 머신건즈라면 악행초인 쪽에는 헬 미셔너리즈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너무 강력하게 묘사된 나머지 이후 왕위쟁탈전에서 최종보스 등이 헬 미셔너리즈보다 약해보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신 근육맨에서 강한 상대 태그팀[3]이 더 등장하지만 포스는 크지 않았다.
사실 이 당시만 해도 다른 태그팀들도 쟁쟁한 인기팀이었고, 흑막으로는 하구레악마초인콤비가 있었기 때문에 이제 막 등장한 헬 미셔너리즈가 이렇게까지 활약할 거라고 예측한 독자가 별로 없었지만, 앞서 이야기한 강호들과의 명경기를 펼쳐 단기간에 자기 어필에 성공했고, 전설적인 결승전을 연출해낸다.
이후 일본에서는 토너먼트식 전개로 진행되는 작품에서 정체불명의 세력이 튀어나와 쟁쟁한 기존 적 세력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큰 비중을 갖는 전개를 '헬 미셔너리즈적 전개' 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4]
재밌는 사실로는 애니메이션 판에서 이들 태그팀 멤버의 성우들은 넵튠맨=근육대왕, 빅 더 무도=위원장이라 니코니코 동화 등지에서 이들이 등장하는 매드무비에선 '대왕님과 위원장 콤비 납시었다 wwww' 같은 코멘트는 항상 달린다.
이름 자체는 이전에 팬들의 투표에서 "있었으면 하는 태그팀" 목록에 버팔로맨과 아수라맨의 태그팀을 헬 미셔너리즈라고 부른 때부터 있었다. 망토를 뒤집어 쓴 모습은 독자가 보낸 디자인으로, 원래 이름은 그레더라고 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3. 태그기
- 자기폭풍 크래셔
서로 상대를 잡아 마그넷 파워로 끌어당겨 양 상대의 머리를 박치기 시키는 엄청난 기술.
- 영법사 스웨트
마그넷 파워의 자기장을 이용해 조명등의 전기를 흡수해서 얻은 전자력 파워로 조각났던 아이언 스웨트[5]를 조종한다. 2세에서 비슷한 기술로 한조의 꼭두각시 인형이 나왔다. - 영법사 보디 프레스
아이언 스웨트로 만들어진 상대의 꼭두각시가 플라잉 보디 프레스를 날리는 기술 - 영법사 미사일 킥
마찬가지로 아이언 스웨트로 만들어진 상대의 꼭두각시가 미사일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
- 마스크 디 엔드
서로 양발로 상대의 머리를 잡아 회전시켜 사과 껍질을 길게 자르는 듯이 마스크를 천천히 벗기는 기술. 근육맨과 근육맨 그레이트의 분전을 본 넵튠맨이 크로스 봄버로 마스크를 벗기기 어렵다고 판단해 아예 강제로 마스크를 찢어서라도 벗기기 위해 시전했으며 근육맨이 머리가 아닌 다리를 올려 막았으나, 마그넷 파워로 강제로 올려 약점이 보완되었다.
[1] 국내판에선 '지옥의 전도사'로 번역되었다.[2] 다만 순수한 경기 끝에 벗긴 건 로빈마스크와 워즈맨 뿐이다. 아수라맨은 머슬 브라더즈와의 경기 종료 후 패배한 상태에서 먹튀당했고(...) 근육맨 그레이트는 본래 정체인 프린스 카메하메가 선샤인에게 살해 당한 뒤였으며, 실질적으로 테리맨이 그 정체였기 때문에 논외로 치고, 근육 스구루 또한 테리맨이 일부러 헬 미셔너리즈의 공격에 맞아 둘이 뒤엉켜 링 아래로 떨어진 뒤, 링 아래에 몰래 숨겨뒀던 근육맨의 서브 마스크를 스구루에게 씌우고 자신이 근육맨의 마스크를 쓰는 트릭으로 회피했다.[3] 같은 완벽초인인데다 한쪽은 연륜이 월등히 차이나는 그림 리퍼와 터보맨의 태그팀 존 도우즈, 헬 미셔너리즈와는 초인강도에서부터 아득한 차이가 존재하는 오메가맨 아리스테라와 마리키타맨의 태그팀 오메가 글로리어스, 아예 하천한 9999만 파워 초인신들의 태그인 이데아맨과 더 노토리우스의 태그팀 마이티 허큘리스 및 더 버서커와 더 내추럴의 태그팀 모데스티즈 등.[4] 예를 들면 아이실드21의 하쿠슈 다이노소어즈. 다만 이쪽은 원조처럼 강적들과 명경기를 펼치며 올라온 게 아니라 너무 갑툭튀에 가까운 존재라 굉장히 악평이 많다.[5] 꿈의 초인태그에서 근육 마유미의 설명으로 언급되는 설정. 고대의 정의초인들은 우정 파워를 특히나 중요시했고 고대의 초인계에선 같은 정의초인끼리 미워하거나 싸우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었다. 그런만큼 동료를 미워하거나 배신하는 행위를 최악의 중죄로 여겼기에 고대의 정의초인 시대엔 그런 중죄를 저지른 초인에게 '아이언 스웨트'라 불리는 무거운 철제 갑옷을 입혀 평생을 불편하게 살게하는 형벌을 내렸었다. 그래서 현대의 정의초인들도 서로를 미워하거나 반목하게 되면 이 고대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가 반응해 체내 밸런스가 무너져 철분이 포함된 땀이 흐른다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