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22:09:00

근육별

1. 개요2. 설명3. 거주 종족


파일:근육별.png

1. 개요

근육맨, 근육맨 2세에 등장하는 가공의 행성. 근육맨의 고향이며 작품에서의 묘사는 나올 때마다 조금씩 달랐다.

2. 설명

대근육성운 제5행성으로 인구는 1300만. 근처에는 IGA별, 하라보테별 같은 행성들이 존재한다. 인구가 적어서 그런지 개발이 안 된 황무지 같은 지역이 많이 있다.

근육족, 호르몬족, 슈라스코족, 바비큐족의 네 종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틀어 근육성인이라 한다. 네 종족의 이름은 모두 '고기'와 관련된 것들. 그외 하라보테 머슬을 비롯한 몇몇 초인은 외모가 근육성인과 비슷하지만, 근육별이 아니라 대근육성운 제6행성 '하라보테별'에 사는 하라보테 족이며 근육별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1]

왠지 작품 중에서는 하늘을 보면 그냥 우주가 그대로 보이며 지구처럼 낮이 되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지구와 대기 성분이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근육족이 왕족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이들이 근육별의 정점에서 국민을 통치한다. 왕성의 이름은 머슬검 궁전[2] 왕족의 재력은 우주에서도 최고에 준하는 것이라는 묘사가 종종나온다.

의회도 있으며 4개의 종족의 장로들과 높으신 분들이 국가 예산 책정이나 법률 제정등을 한다. 근육족의 대왕 스구루 역시 장로들 앞에서는 힘도 못 쓰고 그저 정중한 모습만 보인다.[3] 장로들 역시 만타로를 왕자가 아닌 그저 자기보다 어린 젊은이처럼 대한다.[4]

문제는 작품 내부의 묘사를 보면 근육맨 슈퍼 피닉스의 사례를 비롯, 국민들이 제대로 못 사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는 것. 극빈층이 꽤 많은 것을 볼 때 빈부격차가 매우 심각한 사회구조로 추정된다. 또한 근육 스구루대에 이르러서는 치안도 좋지 않다는 묘사가 있다. 또한 근육 타츠노리가 원로층의 개혁을 시도한 이후 작중에 걸쳐 왕권을 노린 반란이 여러번 있었다. 국가적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리스펙트가 작중 무기징역을 받은 것으로 보아 스구루 대에 와서는 사형제가 폐지된듯. [5]

3. 거주 종족

  • 근육족
    근육별에 거주하는 정의초인계의 정점에 있는 종족. 스포일러의 후손으로 근육 왕족의 권위는 전 초인계의 왕이라 할 수 있을 정도. 카지바노 쿠소지카라, 페이스 플래시 등의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마스크를 쓰는 전통이 있으며 마스크를 벗어 맨얼굴을 상대에게 보이면 자결해야 하는 전통이 있다. 이것은 본래의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보자는 근육족 선조의 가르침이 들어있는 듯 하다...하지만 세월탓인지 원래 의도는 사라지고 마스크의 디자인이 곧 외모가 되어버리는 풍조가 발생했다. 대표적 초인은 근육 스구루, 근육 아타루, 근육 만타로 등. 2세 기준으로 장로는 근육 마유미.
  • 슈라스코
    소인족이라 나이를 먹어도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며 전투력도 높지 않다. 대신에 머리가 매우 좋아 대대로 초인계의 두뇌로서 지식의 기록, 조언을 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작중에서의 묘사를 보아 수련을 통해 염동력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대표적 초인은 알렉산드리아 미트. 2세 기준 장로는 '민치'.
  • 호르몬
    한때는 매우 번성했으나 근육족에 밀려나 피지배 계층으로 몰락했다. 그 때문에 근육족을 증오했지만 비빔바와 근육맨이 결혼하면서 두 종족이 화해하게 되었다. 대표적 초인은 비빔바. 2세 기준 장로는 호르몬 야키.
  • 바비큐
    얼굴이 매우 못 생겼지만 힘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 힘만 가지고 치면 근육족에 뒤지지 않는 듯 하다. 대표적 초인은 시시카바 부[6]'. 여담으로 근육별 최고의 추남으로 공인인증을 받은 듯.
    2세 기준 장로는 '샤미카바 부'.


[1] 어릴 적의 마유미와 하라보테가 같이 노는걸 보면 근육족과 하라보테족 간의 왕래는 있다. 네메시스의 회상을 보면 근육 타츠노리의 곁에 하라보테 머슬을 닮은 간신이 등장했다.[2] 영국 버킹검 궁전의 패러디.[3] 신 근육맨에선 근육 타츠노리 또한 즉위 초기일때 실권이 없었다고 묘사된다.[4] 사실, 슈라스코족을 제외한 두 종족은 근육족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 않았다. 호르몬족의 원로인 호르몬 야키는 근육 마유미에게 여러 차례 패배하고 이 과정에서 아내까지 살해당하며 권위는 땅으로 떨어졌고 복수를 위해 바베큐족을 매수한다. 비록 근육 스구루와 호르몬 비빔바의 결혼으로 두 종족이 사돈 관계가 되었고 야키는 근육 만타로라는 외손자를 두었지만 둘의 관계를 보면 전혀 손자와 할아버지가 아닌 한심한 어린아이와 잔소리하는 늙은이로 밖에 안 보인다.[5] 근육 타츠노리 통치 시기에 투옥된 네메시스의 경우 사형을 선고받았다.[6] 이 이름은 쉬쉬케밥의 일본어 표기인 시시카바브를 적당이 끊어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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