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ングホーントレイン
1. 개요
근육맨에 등장하는 태그 필살기. 파트너를 등에 업고 상대방에게 돌격하는 기술로 3가지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사용 태그팀
1.1. 2000만파워즈
몽골맨과 버팔로맨이 서로 자신의 등을 맞댄 후, 몽골맨이 버팔로맨을 업고 달려가 상대의 심장에 롱혼을 적중시킨다.이 기술에 당한 상대는 피를 반짝반짝 휘날리며 링에 쓰러진다는 의미에서 '섬광의 유혈열차'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당초 버팔로맨이 다리를 다쳐서 움직이지 못하자 몽골맨이 임기응변으로 그를 등에 업고 뛰어서 적에게 롱혼을 적중시킨 것에서 유래한 기술이다. 배경 연출로 기차가 달려가는 것이 그려지는 것이 특징. 주로 2000만파워즈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을 때 작렬하기에, 비주얼적으로는 좀 그럴지언정 그 비장감이 장난이 아니다.
이후 버팔로맨의 다리가 멀쩡할 때도 몽골맨이 무거운 버팔로맨을 업고 뛰는 이상한 기술이 되었지만, 그 탄생 경위의 극적임과 연출 때문에 머슬 도킹, 크로스 봄버 못지 않은 만화 근육맨의 대표 태그 필살기로 인정 받고 있다.
근육맨 2세에서는 몽골맨이 상대의 움직임을 예측해서 버팔로맨의 롱혼을 백발백중으로 적중시키는 기술로 묘사된 걸로 보아 아마도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몽골맨이 업고 뛰는 것이 아닐까 추정된다.
2세에서도 이미테이션 초인인 냉면맨과 비프맨이 패러디로 사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기술이다.
2세에서는 당초 버팔로맨의 롱혼이 없어진 관계로 버팔로맨 또한 '롱혼 트레인 이외의 새로운 태그 필살기를 보여주겠다.'라고 선언했지만 스토리 전개 중 역사가 바뀌며 버팔로맨의 롱혼이 복귀, 극적으로 이 기술도 부활하게 되었다. 물론 버팔로맨은 공약대로 새로운 기술도 많이 선보였다.
초대까지 롱혼 트레인을 격파한 건 넵튠맨으로 라면맨(몽골맨)을 태클로 쓰러트리는 것이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방법이긴 한데 그 어느 누구도 이 기술을 사용하지는 않는다.[1] 사실 그때 격파된 롱혼 트레인은 버팔로맨이 빈사 상태로 기절한 상황이라 그 상태의 버팔로맨을 업고서 돌진한 것인데, 버팔로맨이 일어서 있는 상태라면 공격을 순간 중지하고 다른 태세로 전환하거나 아니면 쓰러진 라면맨(몽골맨)을 도와줄 수 있었겠지만 이때는 그게 불가능했다. 기술 저지 후 후속타를 필히 적중시킬 수 있기에 사용한 격파법인데, 이 격파법은 태클할 타이밍이 잘못돼서 빨리 태클하면 회피하면 그만이고 늦어서 부딪치면 끝장인 것이다.
1.2. 머슬 브라더즈 누보
만타로와 카오스의 경우엔 롱 혼 트레인을 개량한 21세기형 롱혼 트레인 빅풋 익스프레스를 써서 정면충돌로 날려버렸다. 만타로와 카오스는 롱혼이 없으니 만타로가 업고서 카오스의 유선형 다리가 롱혼을 대신했다. 원조 롱혼 트레인이 그냥 기차라면 만타로와 카오스가 쓴 건 신칸센이라고 하는데1.3. 디아블로즈
역대 롱혼 트레인 중에서도 최강의 롱혼 트레인으로, 일명 디아블로즈 롱혼트레인 4연타 - 죽음의 춤.[4]
신 근육맨에서도 등장, 이번엔 스프링맨과 버팔로맨이 사용한다.
스프링맨은 터보맨의 <완수(完遂) - 리볼버 핀>[6]으로 몸체가 거의 다 부서진 상태였지만, 스테카세킹의 복수라는 목표만으로 부상을 개의치 않고 돌진한다. 터보맨은 이런 롱혼 트레인을 고물열차라고 비웃고서 회피하려고 하지만 예상 이상의 속도로 돌진해온 롱혼 트레인에 치여버린다. 이는 스프링맨의 몸체가 거의 다 부숴진 상태는 맞지만 강도가 대폭 올라간 덕분에 강인해진 각력으로 엄청난 가속력이 붙었고, 이에 반해서 터보맨은 어스 유닛으로 스프링맨에게 전달하는 데 거진 다 소비한 나머지 전체적인 능력치가 하락된 상태라 제대로 된 회피를 하지 못한 것.[7]
이에 2연속으로 피격 당한 터보맨도 롱혼 트레인이 회피가 불가능한 것을 알고서 정면에서 격파하고자 리볼버 글로브 - 터빈춉[8]을 사용하지만 롱혼 트레인에 충돌하면서 기술과 한쪽 리볼버 글로브가 파괴된다. 그리고 4연타로 돌진해 오는 스프링맨이지만, 강도가 올라갔어도 터보맨의 공격에 산산조각나는 몸을 이끈 결사의 공격이라 양 다리가 부숴지기 시작한다. 터보맨도 3연타를 당하고서도 반격을 위해 <완수(完遂) - 리볼버 핀>을 준비하는데, 스프링맨은 달리던 중 결국 양 다리가 완전히 파괴되지만 그 상태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버팔로맨을 상체의 힘만으로 던져서 발사했고, 그런 롱혼과 맞부딪친 리볼버 핀은 아무런 저항도 되지 못한 채 허무하게 산산조각나면서 롱혼이 터보맨의 가슴팍을 관통한다. 여기에 버팔로맨이 추가로 허리케인 믹서로 내던져지자 그대로 캔버스에 무방비 상태로 낙하해 격돌. 최후의 4연타와 허리케인 믹서에 당한 터보맨은 기어이 일어서려고 하지만 버팔로맨은 그런 터보맨을 무시한 채 쓰러진 스프링맨을 부축하러 가고, 곧 있어 터보맨은 자신의 이명인 완수(完遂)를 상징한 리볼버 글러브가 전부 파괴 당하고 숨이 끊어지면서 스프링맨은 스테카세킹의 복수를 완수한다.
2. 기타
각종 매체에서도 자주 패러디 된다.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에서도 버팔로라는 몬스터가 롱 혼 트레인을 쓴다. 태그기는 아니지만. 사실 머슬 도킹보다 이쪽이 패러디가 더 많이 된 것도 같다. 따라한 어린이도 많았다고 하며[[9], 실전 프로레슬링에서도 이것을 모델로 한 기술이 있다.가정용 철권 6의 오리지날 모드인 시나리오 캠페인 모드에서 킹과 크레이그 머독이 나오는 스테이지로 가면 킹이 머독을 들쳐메고 이 기술을 사용한다. 그 전작 엔딩에서는 머슬 도킹도 쓰더니 이젠 롱혼 트레인까지 사용. 이 다음엔 뭐가 나올지 감도 안 잡힌다.
뱀발로 모 로리 전문 동인 작가의 서클명이기도 하다.
Fate/Grand Order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뜬금없이 패러디되어 등장한다.
[1] 사실 초대 근육맨에선 넵튠맨과의 경기가 롱혼 트레인이 마지막으로 나온 경기였기도 하고, 2세 궁초태에서 굳이 그걸 또 쓰면 식상하니까... "6을 뒤집으면 9가 된다."를 발굴한 얘는 뭐냐고 묻지는 말자[2] 몽골맨 마스크로 인해서 시야가 제한되면서 만타로와 카오스와 싸우는 데 방해가 되자 어쩔 수 없이 벗어버리는데,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문 덕분인지 벗자마자 바로 식물인간이 되지는 않았지만 점점 쇠약해지더니 이때쯤에 거의 다 죽어가버리고 만다.[3] 카오스의 다리 근육의 형태 + 코스튬 장식의 형태가 유선형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4] 스프링맨이 스테카세킹의 복수를 위해, 그리고 승리를 위해서 디아블로즈가 최강이라고 여기는 자존심까지 버리며 롱혼 트레인을 썼고, 버팔로맨은 그것을 알기에 이것은 사람들이 롱혼 트레인을 썼다고 외치는 상황에서도 그것을 부정하며 "디아블로즈의 죽음의 춤이다. 즉, 2000만 파워즈가 아닌 디아블로즈의 것"이라고 말한다.[5] 터보맨은 상대의 공격을 받으면 초인강도를 축적해 상대방에게 전달함으로서 과다 충전시키는 기술. 유리병(육체) 안에 병의 내구력을 넘어선 위력의 폭죽(과다충전된 초인강도)이 터지면 깨져버리듯이, 상대방은 너무 넘쳐나는 파워에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파괴된다. 실제로 터보맨의 첫 상대였던 스테카세킹도 이렇게 자멸에 가깝게 패배했다.[6] 리볼버의 약실처럼 생긴 글러브에서 날카로운 핀이 나와서 찌르는 기술. 단순히 찌르는 것만 아니라 회전까지 더해져서 매우 위력적이다.[7] 초인강도는 초인의 생명력이라는 사실이 신 근육맨에서 명확히 드러났다(근육맨 시절에서 설명은 없지만 그런 듯한 뉘앙스는 있었다). 터보맨의 어스 유닛에도 한계 용량(8000만 파워)이 있어서 어스 유닛이 충전돼 파워를 이기지 못해 폭발하기 전에 이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데, 문제는 자신이 모은 초인강도와 충전된 초인강도라는 생명 에너지를 타인에게 거의 다 전달하는 만큼 본래의 상태보다도 약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앞서 스테카세킹 전에서는 스테카세킹이 어스 유닛의 효과를 몰랐던 덕분에 자폭이 빨라서 약점이 밝혀질 일은 없었지만, 스프링맨은 앞서 터보맨의 싸움을 본 것과 스테카세킹의 복수를 위해 터보맨만큼은 반드시 죽여버리겠다는 무시무시한 집념으로 자신의 육체 상태를 개의치 않고 움직여서 이런 약점이 드러난 것.[8] 터보맨의 양 팔에 리볼버의 약실처럼 생긴 글로브가 있는데, 이 글로브의 길이를 2배로 늘려서 상대방의 관자놀이에 춉을 날리는 기술.[9] 현실에서 롱혼 트레인을 따라해도 어디 부딪히지만 않으면 안전하지만, 머슬 도킹은 시전하면 밑에 있는 사람 척추작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