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e1d7d5><colcolor=#FFF> 카이아 거버 Kaia Gerber | |
본명 | 카이아 조던 거버 Kaia Jordan Gerber |
출생 | 2001년 9월 3일 ([age(2001-09-03)]세)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6.5cm[1] |
직업 | 모델, 배우 |
데뷔 | 2017년 뉴욕 패션 위크 S/S 2018 캘빈 클라인 패션쇼 (모델)[2] |
2016년 Lifetime[3] TV 영화 《시스터 시티즈》 (배우) | |
BWH | 31-24-34[cm] |
머리색 | 브라운 |
눈 색 | 브라운 |
옷 사이즈 | 2-4 (US); 32-34 (EU); |
신발 사이즈 | 8.5 (US); 39 (EU); |
가족 | 아버지 랜디 거버 어머니 신디 크로퍼드 오빠 프레슬리 거버 |
소속 | DNA (뉴욕) Viva (파리 & 런던)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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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패션 모델, 배우.2. 모델 활동
런웨이 활동 모음 |
10세 때 ‘영 베르사체’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활동 한 적 있으며, 2017년 가을 뉴욕 패션 위크에서 캘빈 클라인 패션 쇼로 본격적으로 런웨이 데뷔를 치렀다. 데뷔하자마자 라프 시몬스, 캘빈 클라인, 마크 제이콥스, 버버리, 알렉산더 왕, 코치, 프라다, 펜디, 모스키노 등의 메이저 패션 쇼에 섰으며, 베르사체 18S/S 쇼에서는 어머니인 신디 크로포드와 함께 런웨이에 올랐다.
데뷔 직후부터 어머니의 후광, 유명세를 굳이 고려하지 않더라도 상당히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일단 패션 모델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적 조건을 매우 잘 타고났고[5], 화보도 어느정도 찍으며 런웨이를 보면 워킹도 평균 이상 수준은 된다는 평. 특히 어머니의 전성기였던 80~90년대 모델들 특유의 당당한 애티튜드가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상체와 골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최근 트렌드가 아니라 어머니의 전성기였던 80~90년대 슈퍼모델들 특유의 골반과 어깨를 많이 쓰는 파워워킹으로 걷는다. '엄마 후광이 없었다면 저런 워킹으로 런웨이에 설 수 없었을 것이다'라는 비판도 있지만, 기존의 무미건조한 워킹에 반발하던 이들과 과거 슈퍼모델의 에티튜드를 그리워하던 사람들에게는 호평을 받으며 런웨이를 휩쓸었다. 어찌되었건 비판하는 측과 호평하는 측 모두 동의하는 것은 엄마와 대모가 빡세게 가르쳤다는 것. 하이패션에 최적화된 체형은 물론이고[6] 워킹 역시 실력이 늘면서 '파워 워킹'과 트렌디한 워킹을 쇼에 따라 바꿔가며 구사해서 기존 금수저 모델을 쓰지 않던 브랜드의 쇼에도[7] 서는 등 그야말로 첫 시즌부터 승승장구했다.
첫 알렉산더 왕 쇼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모델들의 등장 방식이 독특했는데, 런웨이는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형버스에서 모델이 한 명씩 내린 후 워킹을 하는 방식이었다. 카이아는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었는데, 그간 금수저 모델들이 보여주었던 실망스러운 워킹에 비해 절도있는 워킹, 그리고 특유의 아우라를 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카이아 다음으로 나오는 모델이 금수저 모델 중의 하나인 수키 워터하우스인데, 이 둘을 비교해보면 카이아의 워킹 실력을 알 수 있다. 당장 피지컬부터 쇼장 근처 어슬렁거리면 에이전시 명함 한다발은 받았을 수준.2018년 12월에는 영국 패션 어워드(BFA)에서 올해의 국제 모델 상을 수상했고, 2019년 새해부터 입생로랑 뷰티, 스텔라 매카트니, 지미 추 등 유명 브랜드의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됐다.
생로랑 2019 봄 시즌 남성 컬렉션에 모델로 런웨이에 섰다. 그런데 중성적인 외모와 위풍당당한 워킹으로 도리어 남자 모델들 보다 더 남자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20 S/S시즌부터는 '수퍼모델 파워워킹'도 트렌드에 맞는 상체 움직임을 절제하는 워킹 스타일로 바꾸는 등 상당한 노력과 발전을 보여주었다. 이제는 일반적인 금수저 모델들과 달리 진지하게 부모의 가업을 잇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을 정도.
2020년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만 18세)에 4대 보그 커버에 모두 등장한 모델이 됐다.[8] 어머니인 신디 크로퍼드 또한 이 기록을 달성한 바 있어 모녀가 4대 보그 커버를 모두 달성한 케이스가 되었다.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패션 모델 랭킹 사이트인 모델스닷컴(models.com)이 선정한 세계 여성 모델 Top 50 랭킹에 올랐으며, 수입 랭킹인 머니걸(Money Girls) 리스트에도 올랐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는 한동안 패션 위크에 참여하지 않고 런웨이에 휴식기를 가졌다. 21ss시즌에는 독점계약을 맺은 셀린느의 런웨이에만 섰고, 21시즌에도 마크 제이콥스같은 몇몇 브랜드의 쇼에만 서면서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2022년 2월 패션위크에서는 프라다 쇼의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오프화이트 쇼에 섰다.
21ss시즌부터는 셀린느와 런웨이 독점계약을 맺는 등 셀린느의 뮤즈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꽤 재미있는 비화가 있다. 카이아는 평소 찍히는 사복 사진 마다 셀린느 백을 들고 다닐 만큼 셀린느 팬이었는데[9], 이걸 알게 된 셀린느 수석 디자이너 에디 슬리먼이 선물로 카프스킨 아바백을 만들어[10] 선물을 했고, 카이아가 또 다시 이 백을 주구장창 들고 다니며 화제가 되자 아얘 캣워크 독점계약에 해당 제품도 정식으로 판매하게 된 것. 그리고 2022년 현재까지도 카이아는 셀린느의 뮤즈로 활동하며 셀린느 백을 자주 들고다닌다.#
2022년 이후로 모델스닷컴의 Top 50 랭킹을 졸업하고 뉴 슈퍼(New Supers) 리스트에 올라있다.
2024년 보그 영국판 3월호 커버에 40명의 여성 표지 모델 중 1명으로서 등장했다.#
2.1. 캠페인(광고)
- YSL Beauté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Marc Jacobs 'Daisy Love' Fragrance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Versace Autumn/Winter 2018 캠페인
* Fendi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Jimmy Choo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Stella McCartney Spring/Summer 2019 캠페인
* Valentino Autumn/Winter 2018 캠페인
* Saint Laurent Autumn/Winter 2018 캠페인
* Omega Spring/Summer 2018 캠페인
* Marc Jacobs 'Daisy Love' Fragrance Spring/Summer 2018 캠페인
* Marc Jacobs Beauty Spring/Summer 2018 캠페인
* Versace Spring/Summer 2018 캠페인
* Alexander Wang Spring/Summer 2018 캠페인
* Penshoppe Winter 2017 캠페인
* Marc Jacobs 'Daisy Love' Fragrance Spring/Summer 2017 캠페인
2.2. 커버
3. 배우 활동
2016년 9월 공개된 Lifetime(미국 TV 채널)의 드라마 영화 《시스터 시티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배우 데뷔를 하였다. 이후 몇년간 모델 활동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레 배우 활동에 공백을 가졌다.2021년 3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새 시즌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으며, 같은해 7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스핀오프 시리즈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스(American Horror Stories)》에 루비(Ruby) 역으로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재개다. 극 중 레즈비언 커플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이후 2021년 9월 방영된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의 정식 시리즈인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10: Double Feature》에도 캐스팅되어 2부의 켄달 카 역을 맡았다.
4. 출연 작품
<rowcolor=#fff> 연도 | 제목 | 분류 | 배역 | 비고 |
2016 | 시스터 시티즈 | TV 영화 | 캐롤라이나 아역 | 배우 데뷔작[11] |
2021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스 | 드라마 | 루비 |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10: Double Feature | 켄달 카 | |||
2022 | The Palisades | 단편 영화 | 주연 | |
바빌론 | 영화 | 스타렛 | 카메오 | |
2023 | 바텀스 | 브리타니 | 조연 | |
2024 | 팜 로얄: 신분 상승의 사다리 | 드라마 | Mitzi | 조연 |
새터데이 나잇 | 영화 | 조연 | ||
미정 | Shell |
5. 수상
<rowcolor=#fff> 수상 연도 | 시상식 | 수상 부문 | 비고 |
2015 | 데일리 프런트 로우 | Breakthrough Model Award | |
2018 | 더 패션 어워드 | 올해의 모델 |
6. 개인사
모친은 모델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신디 크로퍼드이며, 모녀가 2대째 모델로 일하는 사례다. 부친은 전직 모델 출신이자 사업가인 랜디 거버이다. 오빠인 프레슬리 거버 역시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아버지는 유대인이며, 어머니는 기독교인이라 두 종교를 모두 접하며 자랐다고 한다. 어머니와 동시대에 패션계를 주름잡은 슈퍼모델인 나오미 캠벨이 대모이다.카이아 거버 가족 |
2019년 미국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었다. 당시 카이아 거버는 18세로 이제 막 성인이 되었는데 피트 데이비슨은 8살이나 연상이였다. 이후 3개월만에 둘이 결별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2020년부터 호주 출신 배우 제이콥 엘로디와 교제했었다. 함께 야외에서 데이트 중인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되었다. 2021년 6월 카이아가 “happy birthday my love”라는 캡션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제이콥의 사진을 올리며 공개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던 2021년 11월 19일 많은 언론에서 제이콥과의 결별을 보도 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것은 없으나 유력 언론들에서 보도하는 중이라 확실시 되고 있다.
2021년 12월경부터 10살 연상의 배우 오스틴 버틀러와 열애중이다.# 2022년부터 공식석상에 동행하기 시작했으며, 멧 갈라와 칸 영화제 등의 행사에 동행했다.
7. 여담
- 해외 여성 하이패션 모델들의 평균 신장이 170 후반에서 180 초반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키는 하이패션 모델로서는 평균 보다 작은 편이다. 하지만 쟁쟁한 모델들 사이에서도 눈에 띄는 어마어마한 신체 비율 때문에 훨씬 더 커 보인다.
- 어머니를 많이 닮은 외모이나 이미지는 많이 다르다. 화려한 얼굴에 섹시하고 건강한 미인의 표본이었던 어머니와는 달리, 좀더 트렌디한 얼굴에[12] 하이패션에 좀더 걸맞은 마르고 길쭉한 몸을 지녀서, 부모의 장점을 물려받았으면서도 자신만의 분위기나 개성도 있는 편이다.
- 데뷔 초에는 긴 머리로 활동했지만, 2019년 단발머리로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어머니 신디 크로퍼드의 헤어를 담당하고 있는 유명 하이패션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Guido Palau)가 머리를 잘라주었다고 한다.#
- 사복 센스가 굉장히 좋다는 평가가 많다. 최근 트렌드에 맞게 화려하지 않고 캐주얼하면서도 힙하게 잘 입는다는 평이 많다.보그 사복 스타일 모음
- 밀라와 마일로라는 유기견을 입양해 키우고 있다.
[1] 에이전시 공식 프로필 (6'9.5 in = 약 176.53 cm)[2] #[3] 미국의 TV 채널[cm] 79-60-86[5] 부모님 모두가 모델 출신이라 큰 키에 어머니의 작은 두상과 긴 다리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이 덕분에 모델 치고도 비율이 좋은 편이며, 자기 관리 또한 철저해 런웨이에 최적화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의 금수저 모델들이 부족한 자기관리와 신체 조건으로 비판받는 것과 대조적. 오히려 카이아의 경우 데뷔 초에 너무 극단적으로 마른 몸매를 유지해 신디 크로퍼드가 자녀를 학대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까지 불러일으켰을 정도.[6] 여담으로 전성기 신디 크로포드의 스펙은 지금으로 치면 하이패션이 아니라 커머셜에 가까운 건강미인 스타일이다. 카이아는 모델 데뷔를 위해서 가뜩이나 마른 몸에서 살을 더 뺐다. 키 175cm에 몸무게가 50kg이 안된다. 일부에서는 너무 좁은 골반과 넓은 어깨를 지적하는데, 그게 바로 하이패션 모델에게 있어 최적의 조건이다.[7] 대표적 예가 프라다. 프라다의 캐스팅 디렉터이자 패션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캐스팅 디렉터로 불리던 애슐리 브로카우(Ashley Brokaw)는 자신이 맡는 쇼에 금수저 모델들을 세우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카이아는 데뷔와 동시에 그녀의 쇼들에 발탁되며 승승장구했다.[8] 최연소 기록은 체코의 모델 카롤리나 쿠르코바가 2001년 만 17세의 나이에 세웠다. 재밌는 점은 쿠르코바가 최연소 기록을 달성한 해에 카이아 거버가 태어났다.[9] 정확히는 셀린느의 수장이 된 에디 슬리먼의 팬이다. 모델로서 슬리먼과 일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을 정도.[10] 원래 해당 제품은 캔버스로만 나온다.[11] #[12] 대표적으로 어머니보다 얇은 콧대와 가로로 긴 눈매. 사실 이목구비와 분위기는 카이아보다는 오빠인 프레슬리가 더 신디 크로퍼드를 닮았다. 거의 성반전 수준. 덕분에 프레슬리는 모델보다 배우가 어울리는 화려한 얼굴이라는 평을 받았다. 반대로 카이아는 아버지인 란데 거버의 젊은시절과 판박이다. 특히 옆모습. 좁은 골반과 일자로 떨어지는 골격도 아버지를 닮았다.[13] 멧 갈라의 저주라고 함께 참석한 커플은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