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ff><colcolor=#036635> 카이타니 리쿠 Riku Kaitani [ruby(甲斐谷, ruby=かいたに)] [ruby(陸, ruby=りく)] | |
나이 | 16세 |
성별 | 남성 |
신체 | 163cm, 52kg, A형 |
40야드 대시 4.5초, 벤치 프레스 60kg | |
생일 | 4월 20일 |
소속 | 도쿄 세이부 고등학교,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 |
등번호 | 29번 |
포지션 | 러닝백, 세이프티 |
가족 | 여동생 |
성우 | 마스다 유우키 / 치키리 쿄코[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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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실드 21>의 등장인물.2. 상세
세이부 와일드 건맨즈의 러닝백이다.
키는 작지만 얼굴이 잘생기고, 롱다리여서 귀공자라는 별칭이 있다. 세이부에서는 차세대 루키로 평가 받고 있다. 인기도 많은 듯하며 과거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연습에 몰두하는 동안 멀어져서 관계가 헤어졌다고 한다.
3. 성격
성격은 쿨한 편이지만 경계가 심하고 관찰을 게을리하지 않는 면도 있다.또 기본적으로 불이익이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신 세이쥬로가 트라이던트 태클을 완성하기 위해 '로데오 드라이브'의 주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을 시에는 가르쳐 주었다. 즉 '강자와 싸우고 싶다'라는 열혈적인 면도 있다. 또한 세나와 러닝백 대결을 펼친 데이몬전 중에도 세나에게 조언이 될 말을 해주기도. 경기 후에는 '언제까지 아이실드 21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을 것이냐'며 세나를 한 사람의 미식축구 선수로 인정하고 세나도 그 말에 무언가를 깨달아 다음 경기부터는 '아이실드 21'이 아닌 '코바야카와 세나'라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전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해 매우 연구를 열심히 하는 편이지만, 그 때문에 밤을 새고 지각하는 일도 자주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 합숙 훈련 때이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이길 것 같은 경우 적을 얕보는 경향이 있어 예상 외의 타격을 받으면 멘붕하는 케이스가 더러 있다.[2]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고등학교 1학년 답지 않은 성격 때문에 정신적으로 어린 면도 가진 것으로 변경되었으나, 다시 원래 성격으로 돌아왔다. 이 때문에 첫 등장시에는 신 세이쥬로를 얕보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는 모순점을 낳게 된다. 애니메이션이 까이는 원인 중 하나.
특기는 빠른 스피드와 달리기 중 럭비의 테크닉을 이용해 급격한 완급 조절[3]을 거는 '로데오 드라이브'.[4] 다만 스피드는 세나나 신과 같이 4.2초를 찍는다던가 하는 초인적인 수준이 아니라서 스펙상 좀 밀리는 감이 있다.[5]
4. 작중 행적
초등학교 시절 2주간 코바야카와 세나와 동급생이었던 적이 있었으며, 그때 둘은 만날 수 있었고, 세나의 사정을 알고는 무기로 쓰라고 폭렬 대쉬를 가르쳐주었다. 즉, 세나의 달리기 스승인 것이다. 그러나 세나는 기껏 배운 달리기를 계속해서 불량 삼돌이의 심부름 하는데 썼다(...).
둘의 재회는 쿄신 포세이돈전 종료 직후에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세나가 아이실드 21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했으나, 운동회 후 사실을 눈치채고 세나가 과거와는 달리 자신을 위협할만한 선수로 자랐음을 직감한 리쿠는 바로 다음번 시합에서 정정당당히 겨루기로 약속하고 헤어졌다.
달리기도, 미식축구도 세나보다 선배라서 경기 중에도 선수로서 마음가짐 등 이것저것 가르쳐 주며 신경을 많이 써주었다. 경기 초반에 로데오 드라이브는 전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위협적이어서 데이몬 데빌 배츠와 세나는 크게 고전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리쿠와 세나의 전적은 99승 0패.[6] 하지만 경기 최후반부에 세나가 자신을 데빌 배트 허리케인으로 제치면서 세나에게 추월당했음을 직감했다.
경기는 이겼지만, 다시 관동대회에서 겨룰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다면서 헤어졌다. 물론 세이부가 하쿠슈 다이노소어즈에게 지면서 약속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쿠슈전에서는 키드와 테츠마 죠가 부상 당해 퇴장하면서 전의를 상실해 가는 팀원들을 격려해가면서 끝까지 싸웠으며, 하쿠슈전에서 보여준 모습이 워낙 간지폭풍이었는 지라 이후 인기투표에서 3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보였다.
세계 대회에서는 세나와 라이몬 타로의 추천으로 세이프티로서 전일본 선발대표로 선출된다. 스포트라이트를 별로 받지 못해서 큰 활약은 없는 듯 했지만 결승전인 미국 전 후반에 세나와 하바시라의 협공으로 튕겨나간 볼을 잽싸게 캐치 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대활약을 펼쳤다.
완결편에서는 세나와 몬타랑 같은 엔마 대학에 갔다. 리쿠의 성적이라면 대학 최강 팀이 있는 사이쿄 대학도 무난히 들어갈 수 있었지만 다른 강자와 적으로 만나 겨뤄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엔마 대학으로 왔다고 한다. 엔마 대학교는 데이몬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지원자가 적어 시험만 치면 점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어차피 프로선수를 노리고 있을 테니 학교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을지도.
연재 21주년 특별편 아이실드 21 BRAIN X BRAVE에서도 등장. 1학년 때는 오죠대학에 패해 고시엔볼 진출이 좌절되었으나 2학년 관동대회 결승에서 오죠를 꺾으며 고시엔볼에서 무패의 사이쿄대와 격돌한다. 비중은 딱 주인공 친구A 정도의 포지션으로 엔마 최후의 공격때 세나를 디코이 삼아 잠시 로데오 드라이브를 보여준 것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은 없다.
5. 기타
[1] 어린 시절 한정.[2] 그 예로 애니메이션에서의 미사키 울프스와의 경기에서 드러났는데 생각 외로 미사키 울프스가 강해서 밀리자 괜히 카미야를 막겠다고 포지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여 주장인 버팔로 우시지마와 부딪혔고 그래서 더 점수를 내주는 상황이 일어나자 우시지마가 리쿠의 돌발 행동에 화를 내자마자 선배야말로 왜 방해를 해서 점수를 내주게 되었다고 오히려 분노하여 둘이 싸움이 붙을 뻔했다. 그 광경을 미사키의 카미야 타이가가 꼴사납다고 비웃자 분노가 정점에 달해 카미야한테 달려가다가 테츠마가 진정을 시키고 키드가 조언을 해줘서 진정하고 그제서야 제대로 활약을 해 세이부가 이겼었다. 이 때 테츠마가 분노한 리쿠를 말리지 않았으면 리쿠가 카미야에게 주먹을 날렸을 테고 퇴장당해서 큰일났을 것이다. 하지만 원작에선 이런 모습이 나온 적이 없으며 되려 세계 편에서 돈이 오만한 대사를 했을 때 분노 게이지가 낮은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데이몬과의 경기와 하쿠슈와의 경기 모두 대부분의 주전 선수가 우왕좌왕 하더라도 테츠마, 시엔과 함께 상황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준다.[3] 작중에서는 '체인지 오브 페이스'라고 언급되었다.[4] 40m를 4초대에 주파가 가능하다.[5] 월드컵에서 일본 팀을 띄워주기 위해 등장한 밀리터리아 팀의 주장이 40야드 4.4초이다. 피지컬로는 리쿠를 완전히 능가하는 셈.[6] 사실 정확한 전적은 아니다. 경기 도중 키드의 패스를 놓치고 세나에게 역관광 당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