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이지만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일단 보스턴 레드삭스 유망주 출신인 데다 마이너리그 7시즌 동안 119경기에 선발 등판했을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투수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스카우트들의 관심이 많은 이유는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선수들을 잘 키우는 데다 신규 영입한 외국인 선수 3명 중 카일 하트가 괜찮은 매물이기 때문. 대니얼 카스타노는 인저리프론 문제로 3시즌을 재활로 보냈고, 맷 데이비슨은 출루율이 낮은 공갈포형 선수라서 셋 중 유일하게 리스크가 높지 않은 외국인 선수가 바로 카일 하트이다.
NC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카일 하트가 1선발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경기 개막 직전, 강인권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개막전 선발로 내정되었음이 밝혀졌고, 그대로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경기 결과
2회초 흔들리며 박준영에게 큼지막한 2타점 3루타를 얻어맞기는 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았고 총 91구를 던지며 7이닝 2실점의 QS+ 피칭으로 좋은 데뷔전을 치렀다. 타선이 라울 알칸타라에게 묶이며 잘 던지고도 패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었지만 경기 막판 타선이 힘을 내며 노디시전으로 마무리됐다.
원래 로테이션이었다면 3월 29일에 등판이 예정되었으나, 우천취소로 인해서 29일에는 28일 선발로 내정되었던 김시훈이 등판했다. 이후 30일에도 등판하지 못했는데, 인후염에 걸려 등판하지 못했다는 후문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 첫 경기인 LG와의 원정 경기에 등판한다고 한다. NC 새로운 1선발 하트, 인후염 회복→불펜피칭 31구…'챔피언' LG 잡으러 간다
경기 결과
선취점으로 2점을 얻어 3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했으나, 4, 5회 급격히 흔들리며 4실점을 하며 역전을 허용한 채 이닝을 마감했다. 그러나 타선이 6회초 3득점 지원을 하며 재역전했고, 이후 불펜이 더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첫 승을 올렸다.
아무래도 하트의 상황상 건강 문제가 발목을 잡은 것 같아보인다. 이날 컨디션이 100% 회복되지 않은 것 같은 게, 10탈삼진을 기록한 구위 자체는 괜찮았으나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가 잦았으며 많은 사사구 허용으로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부터 투구수가 많았고 특히 2회초에는 1루수 실책이 빌미가 되어 선취실점을 하는 등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이 2회말부터 폭발하기 시작하며 역전에 성공하자 급격히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4회에 한 차례 위기를 잘 넘긴 뒤에는 6회에는 무난하게 이닝을 마감지어 다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야수 실책으로 실점한 것이기에 오늘 자책점은 0점.
KBO 데뷔 후 최다인 8피안타에 사사구도 3개를 허용하긴 했으나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2실점으로 최대한 틀어막았다. 7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QS피칭을 하였으나, 타선이 7회까지 상대의 투수진을 상대로 단 1득점에 그쳐 승리투수는 되지 못하였다. 이후 8회 초 타선이 역전에 성공하며 패전은 면했다. ERA는 그대로 3.00을 유지하였다.
KBO 데뷔 후 최다 실점. 한마디로 처참하게 갈렸다. 초반에는 평소대로의 투구를 보여줬으나 3회말에 김주원의 실책부터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5회말에는 김태군의 번트를 잘 잡고 1루로 송구하는 과정에서 악송구를 저질렀고 그 후로 안타를 맞은 후 이우성에게 쐐기 3점 홈런을 맞으면서 총 6실점을 하는 패배의 원흉이 되고야 말았다.[1]
KBO 데뷔 후 첫 무실점이며 개막 두산전 이후 첫 무사사구, QS+ 피칭을 선보였다. 자신의 KBO 무대 최다 타이인 10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는 등 제구와 구위의 조화가 돋보였으며 특히 3회 1사 이후 7회까지 13타자 연속 범타 행진으로 롯데 타자들을 요리했다. 뒤이어 올라온 불펜도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고, ERA는 3.00을 마크했다.
자신의 KBO 무대 첫 승 상대였던 LG를 꼭 한 달 만에 다시 만났다. 이번 등판에서도 그 때처럼 초반부터 투구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3회 오스틴 딘에게 홈런을 맞는 등 4실점으로 한 번에 무너지며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처음 LG를 상대했을 때와 겉으로 보이는 성적은 비슷하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이날은 10K를 기록했던 그때만큼 많은 삼진을 잡아내지 못했다. 내려올 시점에 투구수가 95구였기에 6회를 다 채우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었겠지만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는 쪽을 택했다. 타선이 이후 동점까지는 만들어주며 패전을 면했다.
두 번의 우천취소와 휴식일이 겹치며 일주일 가량의 휴식을 취하고 등판에 나선다. 삼성과의 첫 맞대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만큼, 현 시점 NC의 실질적 에이스로써 팀의 연패를 끊어 주는 좋은 피칭을 보여 줄 필요가 있다.
경기 평가
타선이 5이닝 1자책점으로 코너 시볼드에게 틀어막혔으나 NC가 이날 승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하트의 아트 피칭이 절대적인 지분을 차지했다. 이날 변화구들의 무브먼트가 탁월하고 로케이션도 기가 막힌 곳에 들어가는 등 대단한 피칭으로 개막전 선발투수 다운 위용을 보여주었다. 이날 최대 위기였던 7회 2사 만루 상황에서도 본인을 교체하지 않고 밀어붙인 코칭스태프의 믿음에 보답하듯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이닝 무실점 9K를 기록하고 8회부터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기며 본인의 임무를 완수했으며, 시즌 4승째를 거둬 팀 내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RA도 2.98까지 떨어뜨려 작성 시점 리그 평균자책점 전체 5위에 랭크되었다.
올 시즌 첫 한화전에 등판한다. 상대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가 5월 기준 한화 선발 중 유일하게 사람 노릇을 하고 있기에 위닝 시리즈를 거두기 위해서 에이스 하트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기 평가
1회 1안타, 5회 1안타를 내준 것을 제외하면 5회까지 모든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직전 삼성전에 이어 언터처블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6회말에 제구가 흔들리며 첫 볼넷을 허용한 데 이어 요나단 페라자에게 2루타-노시환에게 땅볼을 허용하며 2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7회말에는 다시 삼자범퇴로 이닝을 틀어막으며 7이닝 2실점으로 또 다시 QS+ 피칭에 성공했다. 팀 타선이 4점을 뽑아내주며 일단 승리 투수 요건은 채우고 내려왔으나 불펜진이 8회 1실점한 데 이어 9회에도 흔들리며 승리가 날아가는 듯했으나 권희동의 슈퍼 캐치로 승리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시즌 5승. ERA를 2.93으로 소폭 낮췄고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첫 고척에서의 등판이다. 어제 팀의 집중력이 발하며 4:2로 이긴 상황이기에, 위닝시리즈를 위해 하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
경기 평가
1회에 볼을 많이 뿌리다 3번타자에게 피안타를 맞아 불안감을 노출하는가 했으나, 이주형을 잘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감지었으며, 이후 간헐적으로만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으나, 7회에 3득점째를 지원받은 뒤 2루타를 맞고 연이은 땅볼로 1실점하며 흔들리더니 볼넷까지 내줬지만, 고영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2경기 연속 QS+ 피칭을 선보였다. 대신, 승리요건이 걸려있었는데 다음 이닝에서 김영규가 실점하면서 ND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팀은 동점 상황을 끝까지 지켜낸 끝에 김성욱의 결승 역전 솔로포로 경기를 이기게 되었다!
전날 11실점했지만 타선이 8점을 내면서 최대한 따라붙어 오늘 호투를 하기만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매치업이다.
경기 평가
역시나 전날 경기에서 본 예측대로였다. 2회 3점을 선취점으로 내줬으나, 타선이 두 번의 공격에서 따라붙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초 2루타를 맞고 진루타에 이어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며 추가 실점을 했고 나성범에게 홈런을 맞아 데뷔 후 첫 5자책점 경기를 기록하고 말았다. 팀은 더 이상 추격하지도 못했고, 추격조로 나선 불펜이 한 점을 더 내주면서 루징시리즈를 확정짓고 말았다.
한 번의 대량 실점 이후 항상 호투를 이어갔던 하트이기에, 개막전에서의 이닝이터 역할을 다시 기대해볼 수 있겠다.
경기 평가
역시나, 하트는 두산전에 강한 투수였다. 지난번 창원에서도 7이닝 2실점으로 노 디시전을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심지어 1실점 비자책으로 QS+를 다시 기록한 하트였다. 야수 실책으로 7회 1실점한 것이 옥의 티일 뿐, 이전의 5실점 부진은 확실하게 만회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오래간만에 탈삼진도 9개나 잡는 등, 괜찮은 피칭을 선보였으나, 팀이 8회말까지 무득점하면서 패전 위기였고 9회 동점이 나와 ND가 되었다. 9회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하자 10회 류진욱의 방화로 팀은 아쉽게 지고 말았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적은 개수의 공으로 이닝을 먹던 하트, 6회에 3연타석 피홈런을 맞아 3실점을 한 뒤, 코칭스태프의 판단으로 교체되었다. 팀의 1득점 지원이 너무 아쉬웠던 이 날. 다행인 것은, 이 날은 팀이 어떻게든 역전에 성공했으나 4:4로 팽팽해졌고 9회를 막으러 나선 양현을 상대로 맷 데이비슨이 끝내기 2점 홈런을 치며 이겼다는 것이 반전.
지긋지긋한 ND 지옥에서 탈출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6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이번에도 승리는 물건너가나 싶었지만, 4회 박시원의 동점 솔로 홈런, 그리고 7회 부진하던 김형준이 역전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승리 투수 요건을 얻었고, 이후 7회에 등판에 1아웃을 잡은 후 내려갔다. 이용찬이 흔들리며 승리를 날려먹을 뻔했지만, 임정호가 오랜만에 세이브를 기록하며 마침내 시즌 6승 수확에 성공했다. QS는 덤. 덤으로 SSG 상대 2경기 모두 6이닝 1실점[2] QS로 2전 2승 ERA 0.73이다.
이전 2번의 맞대결에서 매우 좋은 피칭을 보여주며 2승을 모두 챙겨갔던 SSG를 상대로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가진다. 승리 투수가 될 시 개인 3연승을 기록히게 된다.
경기 평가
역시나 SSG의 타선을 탈삼진 7개를 포함해 7이닝 내내 꽁꽁 묶어버리며 최고의 피칭 내용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상대 선발인 김광현 또한 올 시즌 가장 좋은 피칭을 보이며 똑같이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결국 승 없이 노디시전으로 등판을 마무리하였다. 이후 팀이 12회말 맷 데이비슨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짓게 되었다. 여담으로 이날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을 대폭 하락시키며 어느덧 평자 1위인 제임스 네일과의 차이가 0.08까지 줄어들게 되었다.
전반기 초반까지는 기복이 심한 투수였지만 전반기 막판으로 갈수록 기복이 줄고 있으며, 함께 선발투수 최상위권을 차지하던 제임스 네일과 원태인이 모두 퍼져버리며[3] 후반기에는 평균 자책점 1위 자리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듯하다.[4]
직전 대구 삼성 원정에서 대니얼 카스타노와 신민혁이 모두 무너지며 2연패를 기록한 상황에서 키움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경기 평가
QS+ 피칭과 승리 두마리의 토끼 모두를 잡으며 기분 좋은 후반기 시작을 알렸다. 7이닝 동안 단 두 개의 피안타를 허용하며 키움의 타선을 꽁꽁 묶었고 타선에서도 4홈런과 8득점을 지원해주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다승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중이다.
하트는 KIA 상대로 2경기 등판해 0승 2패 10이닝 11실점 9자책 ERA 8.10으로 부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KIA전에서 호투를 할 수 있을까?
경기 평가
이전과의 기록과는 다르게 6이닝 동안 2실점만을 허용하여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 팀 타선은 1회 6득점을 포함 총합 7점을 내면서 화끈한 타격 지원을 해주었고, 불펜들은 남은 3이닝을 2실점으로 막으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6연속 퀄리티 스타트이며, 이번 시즌 9번째 승리 투수.
다만, 지난 맞대결 등판에서는 6이닝 2실점 QS의 호투로 KIA전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KIA전 등판도 기대해 볼 만하다. 그런데, 복귀전인 만큼 무리한 투구 방지를 위해 강인권 감독이 투구수를 70개 정도로 제한했다. 이닝을 길게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 경기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경기 결과
5이닝 1실점으로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투구수는 65개로 제한투구수 이내에 5이닝을 잘 소화했고, 타선이 등판 중에는 4점, 6회부터는 13점으로 총 17점이나 지원해준 덕분에 무난히 시즌 11승을 챙길 수 있었다.
현재까지 키움 상대로 ERA 0.43을 기록하고 있기에 오늘 경기도 기대된다. 상대 선발 투수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인데, NC전에는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둘다 탈삼진 갯수는 1,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1개밖에 차이나지 않는 만큼 탈삼진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결과
1회부터 KKK로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4회초 4번타자 김건희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이 아쉬웠다. 5회까지는 60개의 투구수로 10개의 삼진을 잡는 미친 퍼포먼스를 보였다. 7회까지는 무난히 소화할 것으로 봤으나, 5회말 공격이 길었고 많은 득점을 지원받은 만큼 오래 쉬었는지 6회에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이주형의 척추를 맞추는 데드볼, 2사 이후 두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 후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김주원이 호수비로 막은 덕분에 당일 경기는 6이닝 1실점 1피안타 1홈런 12탈삼진 QS를 기록하였다. 6회에만 29개의 공을 던져 고전했기 때문에 6회까지만 던지고 등판을 마무리하였다. 타선이 13득점이나 지원해준 덕분에 오늘 경기도 승리를 무난히 챙길 수 있었다. 시즌 13승을 거두었으며, 다승 부문에서 원태인과 공동 1위가 되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하트는 팀 창단 첫 좌완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2회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막다가 3회말 급격하게 흔들리며 3실점했고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4회에는 올라오지 못했다. 이후 NC 타선도 홈런으로 응수하며 하트의 패전을 지웠지만 하트에게 어지럼증에 햄스트링 불편감까지 찾아오며 잔여경기 등판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한편 같은 날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8삼진을 잡아내며 탈삼진 선두 하트를 4삼진 차이로 추격하게 되었다. 또한 3자책점을 기록하면서 제임스 네일과의 ERA 차이는 불과 0.09로 줄었다.
1회 삼자범퇴로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2회부터 홈런을 허용하였고 그 후로 이닝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결과적으로 6이닝 6실점 6자책을 기록,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송명기와 교체되었고 ERA마저 2.44에서 2.69로 올라가면서 제임스 네일에게 ERA 타이틀도 빼앗겼다.[7] 다만 삼진은 10개를 잡으면서 탈삼진 부문에서는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와 경쟁중이다. 그리고 승률마저도 1위를 박영현에게 내주게 되면서 4관왕을 도전하고 있던 하트에게는 아쉬운 부분. 부상 이후 폼이 떨어지는 중이기 때문에 미국행 가능성도 역시 줄어든 상태. 이왕 이렇게 된거 내년에도 함께하자
그리고 이 경기 직후 1군 말소가 되면서 2024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같은 날 헤이수스 역시 말소가 되면서 결국 탈삼진 타이틀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시즌 전에는 느린 구속으로 인한 범타 유도형 투수라고 평가 받았기에 별 기대를 받지는 않았지만, 구속 급상승을 등에 업고 카스타노가 부진하던 사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였으며, 찰리 - 해커 - 루친스키 - 페디로 이어지는 NC의 외인 에이스 계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새 감독으로 선임된 이호준 감독이 직접 하트의 재계약이 1순위라는 인터뷰를 할 정도로 NC 측에서 잔류에 적극적으로 힘을 쓰고 있으나, 현재 메이저 리그 진출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이후 정세영 기자의 뭐니볼을 통해 맷 데이비슨과 함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실제로 코로나 이슈에서 완전히 벗어난 마이너리그 상황과 많은 나이로 인해 메이저 리그 구단들 다수가 손을 떼는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한다.
[1] 김태군의 발은 그리 빠르지 않기에 천천히 해도 아웃을 잡는 상황에서 1루수 위로 송구를 하면서 이 악송구로 다량 실점을 했기에 자신과 팬들에게 있어서는 아쉬울 따름이다.[2] 단 첫 맞대결은 비자책이었다.[3] 원태인은 이미 5월 중순부터 이닝 소화 후유증으로 제대로 퍼졌고 네일 역시 6월 중순부터 난타당하고 있다.[4] 연장전에서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는데 화면에 잡히는 카일이 잘 생겨서 팬들은 벤클이고 뭐고 다들 카일 이야기나 하기도 했다. #[5] 현재까지 KIA 상대로는 1승 2패 ERA 6.19로 약하다.[6] 다승 2위에 1위 원태인과는 1승 차이이고, 평균자책점, 탈삼진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에릭 페디에 이어서 트리플 크라운 달성이 가능할지 주목받고 있다.[7] 네일은 현재 부상으로 남은 정규시즌은 출전을 못해도 하트가 10이닝 무실점을 하지 않는 이상 1위 탈환을 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