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 아미고 Kaja Amigo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성별 | 여성 |
소속 | 아미고 상단 |
출생 연도 | 에스겔력 1189년 |
사망 연도 | 에스겔력 1251년 |
인물 관계 | 바자 아미고 (아버지) |
등장 작품 | 《창세기전 2》 《창세기전 4》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
성우 | 박경혜[1] - 창세기전 4 |
송하림[2]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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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세기전4 |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
창세기전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미고 상단주 바자의 외동딸이다. 어렸을 때부터 귀하게만 자라서 그런지 고집이 세고 제멋대로다.
2. 작중 행적
해적의 발로 때문에 항로가 막히고 상단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동방항로를 개척해보겠다고 돌아다니는데, 결과는 좋았지만 과정이 참 험난하다. 그래도 이 과정에서 신랑도 얻고 상단도 살렸고, 폐인도 하나 살려놨으니 다행.전투력이 참 낮다. 그뿐 아니라 데리고 다니는 경호원인 로이드와 마하라자도 허접이고 전투맵 대부분이 강이어서, 카자가 나오는 챕터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스트레스가 좀 쌓이는 편. 그나마 슈리라도 없더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최후의 전투 전에 슈리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백을 받고 나중엔 결혼에 골인하게 되는데, 이후 슈리의 고향인 아스타니아에서 잘 살고 있었으나 투르 제국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 아스타니아 공방전에서 전사한다. 향년 62세.[3]
3. 다른 작품에서의 행적
창세기전 4에서는 파트너로 이안을 선택하면 프롤로그부터 만나볼 수 있는 초기 크로노너츠로 등장. 쾌활하고 매사 긍정적인 성격은 그대로지만 말과 행동이 신중해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움직임을 많이 보여주는데, 아마 창세전쟁 종료 후에 슈리의 고백을 받기 전 어딘가의 시점에서 크로노너츠로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기계덕후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마장기에도 관심이 많았는지 이안이 발견한 제노시스를 보고서 "이 시대 마장기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모르는 게 있었나?" 하고 의문을 표시한다. 그리고 이것이 제노시스의 정체를 암시하는 떡밥이었다고 나중에 따로 밝혀졌다.일러스트상으론 화승총 타입 권총을 들고 있는데 정작 아르카나의 클래스는 법장을 든 마법사. 하지만 마법력 15% 증가라는 좋은 성능을 지닌 전용 군진 아미고 캐러밴과 군단원 능력치 35% 증가라는 무지막지한 효과의 버프 스킬 골드 러시 덕분에 초중반기 딜탱 구성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때 좋은 완충제가 되어 준다. 코스트도 1밖에 들지 않아 작정하면 마지막까지도 효율 좋게 쓸 수 있기도.
4 때의 일러스트와 실제 성능간 괴리가 소맥빠들에게 좋지 않게 받아들여진 영향인지, 안타리아의 전쟁에서는 아예 미스 포츈을 연상하게 하는 화승총 타입 권총 2자루로 아킴보를 선보이며 나왔다.
4. 기타 이야기거리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 등장하는 제인 쇼어는 카자와 슈리의 딸이다. 그런데 제인 쇼어는 너무 어렸을 때 고아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바자는 자신에게 손녀가 있단 건 알았지만 그녀를 직접 만나진 못했기 때문에 그녀의 정체를 알고 놀란다. 그리고 제인 쇼어는 설정상 1245년생이기 때문에 카자는 56세에 출산을 한 것이 된다.이러한 설정은 안타리아인의 청장년기를 대폭 늘린 설정으로도 무리수[4]였고, 결국 소프트맥스 측에서도 이건 아니었다고 판단했는지 창세기전 4 당시 서비스하던 공식 위키에서 '투르와의 전쟁 중 친부모를 잃은 갓난아기를 양녀로 거둬 재클린이라고 이름을 붙여 키웠다'는 설정으로 변경시켰다. 둘 중 하나가 불임이었다는 이야기인데, 어느 쪽의 문제였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5]
원작에서는 흑발이었는데 리메이크에선 금발이 되었다. 아마 아버지 바자가 방계왕족임에도 에스프리 유전자가 발현되었다는 설정인데 이를 반영한 듯. 상술된 재클린과의 연령차이도 일반인보다 훨씬 장수하는 에스프리라서 56세에 출산하는것이 가능했다고 설정했다면[6]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
[1] 세인트 에스메랄다와 같은 성우지만, 중저음의 차분한 에스메랄다와 고음의 활발한 카자의 목소리 차이가 많이 커서 작정하고 듣지 않으면 동일인물이라고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외에도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의 자드, 창세기전3의 마르자나, 창세기전 3: 파트 2의 리엔 샤이나와 준 레오파드 등 다수의 배역을 맡은 바 있다.[2] 본작에서 아이린 사르데스 역이기도 하다.[3] 문제는 이 때 투르의 침공 루트가 다름아닌 그녀가 개척한 동방항로였다는 것. 결과적으로 자신의 최후를 자신이 앞당긴 씁쓸한 결말이 되어버렸다.[4] 15세에서 50세까지 기간에도 포함되지 못하고 6년이 경과해 버린다. 이러면 저 기준으로도 빼도박도 못 하는 폐경 확정.[5] 이는 '크리스티나 번스타인' 시간선에서 알프레드 프레데릭과 결혼한 일레느 쪽에 불임 문제가 있었다는 걸 인게임에서 공식적으로 밝힌 행보와 대비되는 케이스.[6] 창세기전의 에스프리의 모티브인 엘프 캐릭터들은 그보다 훨씬 늦은 나이에 출산을 잘 한다. 원조인 레젠다리움의 퀜디 여성들은 수백, 수천살의 연령에 출산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