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00:53:35

컴퓨터 고장 정보

1. 개요2. 준비3. 하드웨어4. 증상
4.1. 전원 관련 문제
4.1.1. 아예 켜지지 않는다4.1.2. 본체 불은 들어오지만 모니터는 신호없음4.1.3. 켜졌다가 꺼진다4.1.4. 화면 상태가 이상하다4.1.5. 부팅이 안 되고 오류 메시지가 나온다
4.2. 사용 자체는 가능한데 (어딘가) 이상한 경우
4.2.1. 회전하는 듯한 굉음4.2.2. 지속적인 소음4.2.3. 고약한 냄새4.2.4. 듀얼 모니터 인식 불능4.2.5. 인터넷 사용불능4.2.6. 스피커 작동 불량4.2.7. 프린터 작동 불량4.2.8. (A)RGB가 조정 혹은 연동 되지 않는 경우
5. 노트북, 휴대용 컴퓨터6. 펌웨어/OS
6.1. 프린터6.2. 문제를 일으키는 소프트웨어를 찾았을 경우6.3. 소프트웨어가 문제인 것 같은데, 콕 찍을 수 없다6.4. 소프트웨어 방면 문제점을 줄이는 방법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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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껐다가 다시 켜보셨나요?
설명하기에 앞서, 모든 전자기기는 전원을 끄고 재가동해 보는 것이 수리의 시작이다.

컴퓨터 고장의 특징은 똑같은 증상에 원인이 매우 단순한 것부터 매우 복잡한 경우까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컴퓨터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을 때 보통은 파워서플라이 고장이 주 원인이지만 컴퓨터의 전원 미인가, 전원 케이블 단선부터 메인보드 고장, 심하면 케이스의 전원 버튼 고장 등 생각지도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고장 원인을 속단하거나 100% 확신하고 시작하면 예상과는 달라 골치 아플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종종 백신 충돌이나 프로그램 충돌 혹은 임시파일이 쌓여서 컴퓨터 속도가 느린 경우가 종종있다 아니면 HDD에 윈도우을 깔아서 쓰거나.

대부분의 컴퓨터 수리법을 외우고 집에 예비 부품이 굴러다니거나 창고급으로 쌓아놓는 컴덕들도 막상 컴퓨터가 고장나면 짜증과 불안감으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에 그 고장 원인이 단순한 원인임에도 파악하지 못하고 삽질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온갖 별 짓 다하다가 정작 원인을 알고 허탈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침착하게 쉽게 할 수있는 방법부터 따져보라.

또한 초보자들의 경우 가까운 컴퓨터 수리점에 돈 내고 수리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속 편하다.[1] 물론 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지만, 초보자는 분해 및 조립을 하다가 힘을 너무 세게 줘 슬롯이나 부품을 부숴먹는 대참사가 생길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문가에게 몇 만원만 주면 고칠 수 있었던 컴퓨터를 그 몇 배의 가격을 주고 고쳐야 한다던가, 아예 새 부품을 사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웬만해서는 일어나기 어렵지만 컴퓨터 한 대를 그냥 날려버릴 수도 있다. 하지만 컴퓨터 가게에서 멀쩡한 부품을 하급부품으로 갈아끼우거나 하는 사기를 당할 수있으니 웬만하면 부품에 나만 알 수 있는 표식[2]을 기록하는 것이 권장되며[3] 만일을 대비해 사진을 찍어놓으면 더더욱 좋다.

그런 의미에서 컴퓨터 초보자라면 낡아서 쓰지 않는 컴퓨터가 생길 때 그냥 버리기보다는 한 번 뜯어보면서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 부품의 탈착과 조립은 일부 부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레고 조립하듯이 맞는 슬롯에 끼우는 것이 기본 골자라 초등학생 정도의 사물 식별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익힐 수 있다. 어려운거야 뭐 메인보드 조립이겠지만 그냥 설명서보면서 이해하면 다 할 수있는 난이도이다. 한 번 익혀놓으면 수리 비용이 훨씬 적게 들어간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컴퓨터 수리 기사들이 고객의 고가 부품들을 빼돌리고 저가의 동종 중고 부품이나 저성능 부품을 끼워넣는 사기를 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어지간해서는 자가 수리 능력을 습득해놓는 것이 좋다. 유튜브나 구글 같은 미디어매체에서라도 대충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추천한다.

기본적으로 컴퓨터 분해 조립시에 꼭 염두에 두어야만 하는 것이 있다. 드라이버 등의 나사를 체결 혹은 해체할 수 있는 도구[4]를 준비하고 작은 나사를 다루기 위해 안경나사용 십자드라이버도 준비를 추천한다, 감전 및 부품 고장을 대비해 컴퓨터 분해 조립시 전원은 반드시 차단해야 하며 파워서플라이용 AC 220V 케이블과 잔류전원이 있는 다른 USB 기기를 케이스 전면 포트와 메인보드 쪽 후면패널에서 뽑고 파워서플라이에 전원 스위치가 있다면 O쪽으로 내리고[5] 컴퓨터 안에 남은 잔류전원은 케이스 전원버튼을 5초간 눌러 다 없애는 것을 추천한다. 몸의 정전기로 인해 부품에 이상 또는 손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전기가 일어날 환경을 조성해서는 안 되기에 손을 먼저 금속 물건이나 다른 물건에 미리 양손을 터치하고 수리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컴퓨터 부품들은 손으로 만지는 것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아 마감 처리가 상당히 날카로운 편이므로 날카로운 모서리 등지에 손을 베이는 등 다칠 위험이 있으니 집에 굴러다니는 장갑을 끼던가 해서 이것 역시 주의하여야 한다. 자세한 것은 후술한다.

이 문서의 내용은 PC정비사 자격증 취득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도 컴퓨터 고장을 수리하는데 있어 공식적으로 능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자격증이 PC정비사이다.

2. 준비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무작정 달려들면 손을 다치거나 감전되기 쉽다. 그렇지 않더라도 멀쩡한 부품 1-2개를 추가로 고장낼 수 있으니 다음과 같이 준비하자.
  •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수리하는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전원 안 끄고 파워서플라이를 분해하다 생긴 일(...). 부품의 분해 조립 작업을 하려는 컴퓨터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아서 전력을 차단하여야 한다. 컴퓨터를 끄는 행동은 운영 체제를 종료하는 행동일 뿐이며, 전원 플러그가 연결되어 있다면 전기가 차단된 것이 아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고 잘못 만졌다가는 부품이 고장나는 정도는 기본이고, 심하면 연결된 모든 부품이 고장나거나 감전되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개중에서는 전원 플러그를 그대로 꽂아둔 채 파워서플라이 스위치나 멀티탭 스위치만 끄고 안심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냥 플러그까지 확실하게 빼라. 싸구려 멀티탭의 경우 스위치를 내려도 양극을 다 차단하지 않고 한쪽만 끊는 경우가 있어서 전기가 통할 수 있다. 귀찮다고 조치를 하지 않아서 전기가 통한다면 감전사고는 물론 컴퓨터 부품 손상까지 손해보는 사람은 본인뿐이다. 코드를 뽑았다 하더라도 잔류 전기가 남아있을 수 있어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전원을 끄고 나서 바로 작업을 시작하지 말고 잠시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다. 잠시 기다리면 메인보드와 그에 연결된 부품들이 잔류 전기를 소모해줄 것이다. 정 못기다리겠으면 코드를 뽑고 전원 버튼을 몇 번 눌러줘도 된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파워 커패시터에 남아 있는 전력으로 부팅을 시도하므로 잔여 전기가 순식간에 방전된다.[6] 다만 전원 계통 이상 계열 고장이 났다면 안전을 위해 시도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수술할 때도 마취를 사전에 놓고 수술을 하듯이, 컴퓨터도 마찬가지로 우선 전원을 끄고 고치는 것이 원칙이다. 이는 단순히 컴퓨터 뿐만 아니라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기계에 적용되는 절대 안전 법칙이다.
  • 손에 부도체 장갑을 착용하라.[7] 장갑이 불편하다면 최소한 손의 상처와 정전기를 막아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라. 정전기로 인한 부품 손상과 부품에 의한 상처를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에는 은근히 날카로운 부품들[8]이 있기 때문에 손 베이면 상당히 아프다. 흔한 경우는 아닌데, 날카로운 부품에 손을 심하게 다치고 그 고통으로 인해 다른 부품을 망가뜨리는 케이스도 있다.
  • 겨울철 같이 건조한 환경에선 정전기를 조심하라. 컴퓨터 부품을 다룰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인데 RAM, 메인보드 같은 컴퓨터의 전자회로들은 표면에 마땅한 방전 대책이 세워져 있지 않다. [9] 이러한 회로들은 외부의 물리적, 전기적 충격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못 튀겨지기라도 하면 RAM이며 하드디스크며 메인보드까지 사망에 이르게 할 가능성이 있다. 정전기야 인간에겐 그냥 따끔한 정도지만 전자기기라면 정전기는 엄청난 고압 전류라 정전기 제거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부품을 만지기 전에 손바닥으로 컴퓨터 케이스를 만지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으며, 컴퓨터를 만지기 전에 주변의 도체에 손을 대보는 것이 가장 좋다. 벽면 콘센트의 접지부위를 만져도 되고(단, 플러그 쪽은 아니다.) 알루미늄 새시나 가스관(잘못하면 큰일날 수 있으니 꼭 가스를 차단하고 해야한다) 같은데 손을 대어보면 된다. 정전기가 탁 튀어오르면 몸에 쌓여있던 정전기가 빠져나간 것. 만약 한겨울에 캐시미어나 합성섬유 옷을 겹겹이 입어 옷끼리 계속 마찰하고 있다면 부품에 손을 댈 때 주의가 필요하다. 옷을 벗으면 된다., 말 나온 김에 TMI로 컴퓨터 주변에 자석을 가까이 두면 안된다. 네오디뮴 자석 같은 자석의 경우 하드디스크 껍데기 위에만 올려놔도 강한 자성으로 하드가 말 그대로 벽돌이 되어 데이터도 복구 못하니 주의, 신용카드도 자석에서 멀리해야한다. 플래시 메모리를 이용하는 SSD 같은 저장장치의 경우 해당사항이 적용되지 않지만 그냥 모든 자석을 컴퓨터 주위로부터 멀리하는 게 당신의 컴퓨터에게 이롭다.
  • 일자/십자 드라이버, 롱노즈, 니퍼 등의 공구를 준비하라. 단순한 정비나 분해조립 수준이라면 드라이버 하나만 있어도 되지만 본격적인 작업에 임하려고 하면 세가지를 모두 준비하는 것이 좋고, 정 구하기 힘들다 싶으면 족집게나 손톱깎이 등으로 대체 가능하다. 또한 컴퓨터가 있던 자리와 컴퓨터 내부에 먼지가 많기 때문에 이를 청소할 휴지, 솔, 만만치 않으면 청소기, 먼지폭탄이라면 컴프레서 에어건도 동원된다.
  •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 컴퓨터를 수리하려면 컴퓨터 본체를 열고 내부 부품을 분리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변이 좁거나 너저분한 경우 부품이나 나사를 잃어버리거나 잡동사니에 걸려서 넘어져 다칠 확률이 높다. 미리 정돈해놓고 시작하라. 수리를 시작하면 주변이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또한 새 컴퓨터거나 청소를 꾸준히 한 컴퓨터가 아닌 이상 본체 안에 먼지가 쌓여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환기가 되는 환경에서 마스크를 쓰고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 나사나 와셔 같은 작은 부품들은 꼭 종이컵 같은 용기에 한 곳에 모아둬라. 점퍼 설정하다 점퍼 잃어먹으면 손톱보다 작은 부품 하나 때문에 동네 컴퓨터 수리점까지 가서 하나 얻어와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비슷한 일이 생기면 스트레스가 급상승하므로 언제나 작은 부품들은 모아두자.
  • 다른 사람에게 수리를 의뢰할 경우에는 증상을 정확하게 말할 것. 증상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시간이 몇 배는 더 걸리고 돈도 많이 들 수 있다. 그니까 인과관계를 자세히 설명해야한다는 말이다.
  • 업체에 수리를 보낼 경우 꼭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CPU 등 주요 부품들의 고유번호[10]를 사진으로 찍어 두자. 혹시 모를 부품 바꿔치기 사기 발생 시 그 사진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3. 하드웨어

3.1. CPU

컴퓨터는 초기 불량이 아닌 한은 조립과 OS를 설정만 제대로 한다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조립을 똑바로 못하면 복구 불가능의 고장이 나는 게 바로 CPU인데, 써멀을 너무 많이 발라 소켓 안으로 새어 들어간다거나 넣거나 뽑을 때 너무 힘을 많이 줘 소켓 아니면 CPU 핀이 휘거나 작살나는 경우에는 닥치고 AS센터로 보내는 수밖에 없다. 핀을 직접 세워서 고칠 수 있지만 고수들도 어려워하는 작업이며 세웠다고 제대로 작동 할 것이라는 보장은 전혀 없다.

CPU 문제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AM3+ 보드들(8xx~9xx보드)들의 기본 전압 설정값이 매우 높은 경우가 종종 있어 보드 전원부 발열로 제 성능이 안나오거나 심한 경우 보드가 죽거나 CPU가 죽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 오버클럭을 하지 않더라도 사용하다 느려진다 싶으면 전압을 확인해보자.물론 못 버틴 놈들은 이미 다 타죽었다.
FX8300 기준 기본클럭에서는 1.15V를 인가하면 되며 8370까지는 1.26V 이하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나 보통 기본값은 1.3V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압을 내리고 사용해야 한다.

3.2. 메인보드

메인보드파워서플라이가 만든 전력을 각 부품에 다시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보드에서 주로 말하는 전원부 페이즈는 다음과 같다.
디지털 전원부에서는 PWM 컨트롤러와 H사이드 모스펫, L사이드 모스펫, 드라이버칩, 모스펫, 쵸크 커패시터가 1페이즈이다.
이러한 페이즈의 설계방식에는 총 3방식이 있는데 리얼페이즈와 더블러 그리고 듀얼아웃핏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보통 PWM 컨트롤러 하나가 2개를 조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PWM 컨트롤러 〈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

신호가 전달되면 1페이즈, 1페이즈 서로 번갈아가며 일을 처리해 감당하는 전력이 줄어들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게 리얼페이즈 형식이다. 근데 저 페이즈가 많으면 많아질수록 효율이 높아지는데, 문제는 이를 조정하는 컨트롤러의 단가가 상당히 비싸진다. 그래서 나온게 더블러라는 칩셋을 이용한 변종이다.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1-1>

                           더블러   〈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1-2>
        PWM 컨트롤러 ↗
                     ↘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2-1>

                           더블러   〈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2-2>
​


PWM 컨트롤러가 신호를 보내면 더블러라는 칩셋이 이 신호를 받아서 2개로 쪼개서 각 페이즈에 보낸다.
그럼 1-1이 일할동안 나머지 1-2부터 2-2까지는 꺼진다. 1-2가 일할 때는 1-1 과 2-1 2-2가 꺼진다.

페이즈 4개중의 1개가 켜져있다. 나머지 3개는 꺼져있다. 실제로는 4페이즈면 더블러라는 칩셋이 신호를 2개로 쪼개서 사용하게 되니 4페이즈지만 8페이즈처럼 동작하게 된다.

이 더블러 칩셋 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비슷하게 리얼처럼 동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듀얼아웃핏 방식은 다음과 같다. 더블러 대신에 드라이버 칩셋이 이용되는데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1-1>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1-2>

PWM 컨트롤러  ↗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2-1>

                    드라이버  〈

                                  H사이드 - L사이드 - 쵸크 - 커패시터 <2-2>

하나의 드라이버를 2페이즈가 공유하는 방식으로
컨트롤러가 신호를 보내면 드라이버가 이를 받아서 신호를 복사해서 2페이즈에 전달한다. 그럼 1-1과 1-2가 켜져서 작동할 때 나머지 2-1 2-2는 꺼져있다.​

페이즈의 구성은 4페이즈지만 실제로 동작하는 건 2페이즈만 동작한다.
앞에서 말한 더블러와 리얼페이즈의 비해 효율이 50%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일명 뻥페이즈라 불리는 방식으로.
주로 애즈락 브랜드가 이 설계 방식을 가장 많이 채용하며 고장률도 매우 높다.​

또한 CPU/RAM/VGA/내장 랜/내장 오디오 칩셋 등 이 부품들이 사용하는 전압들이 전부 다른데,
이를 메인보드에 있는 VRM(Voltage Regulator Module)이 관리한다.

3.3. 파워서플라이

파워서플라이는 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효율이 80%, 90% 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파워서플라이는 한국전력공사가 만들어 내는 교류를 받아서 이를 가정용 단상 2/3선식 110V/220V를 이용해서 직류로 바꿔주는 일종의 변압기 역할을 한다.[11] 효율 80%라는 말은 교류를 적게 사용해서 원하는 만큼의 전력을 얻었다는 것으로 가전제품에 달려있는 에너지효율등급이 이 효율을 나타낸 것이다. 가령 냉장고의 전력이 110W고 효율이 50%라면 110W의 직류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필요한 교류의 양은 220W 지만 효율이 80%라면 137.5W로 82.5W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용하는 교류의 양이 곧 전기료이고 효율로서 효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교류 사용량이 적어지기 때문에 전기료 감소에 도움을 준다.

파워서플라이 광고에서 효율이 높으면 안전성이 높다고 허위광고를 하는데 안전성과 효율은 무관하다. 또한 이 효율을 주관하는 인증이 80 PLUS라 불리는 인증으로 미국의 에너지 관리기관인 에코스에서 주관하는데 이 인증을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게 좋다. 마냥 믿고 샀다가는 이 사례와 같이 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가 고장이 나는 증상은 내부의 퓨즈가 터지거나 변압기가 잘못되거나, 서지를 막아주는 NTC 센서가 제 역할을 못한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대부분 브랜드의 문제이다. 아무리 중소기업들이 우리 제품 최고의 안정성과 신뢰성에다 저렴한 비용 어쩌고 광고를 해도 오직 파워서플라이를 만드는 데만 전념해 온 경력이 최소한 30년이 넘어가는 Seasonic, Delta, CWT, Enhance, FSP, Zippy 등의 기술력은 절대 따라갈 수 없다. 슈퍼플라워가 한때 하드킬러라는 오명을 썼던 걸 보면 잘 알 것이다. 가격이 싸고 좋은 제품은 절대로 없다.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파워 서플라이는 여전히 비싸다고 하지만, 일반 소비자용에서 유명한 제품인 시소닉, 델타, CWT[12], FSP, 에너맥스, 커세어 등의 유명 메이커 제품을 사는 게 좋다.

위의 제조사들은 크게 '고급 부품과 설계로 고품질임이 인정된 브랜드' 혹은 '산업용 제품들을 생산해온 역사를 통해 안정성과 제작기술에 대한 노하우가 검증된 브랜드' 들이다.

파워 서플라이는 또한 설계한 회사와 실제로 제조된 공장이 다른데, 안전성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제조된 공장이고, 소음이나 고주파 등 잡다한 증상을 좌지우지 하는 것은 설계회사이다. 그렇기에, 예를 들자면 시소닉이 제조하고 시소닉이 만든 것이라면 신뢰도가 100%라고 볼 수가 있다. 제조된 공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나와에서 파워서플라이를 검색해보면 안전확인인증이 존재하는데 이 인증번호 확인으로 제조된 공장을 볼 수가 있다.

설계회사와 제조회사가 다르지만 설계회사에 요구를 들어주기 때문에. 제조사가 상이해도 유명메이커라면 사용해도 된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파워서플라이의 주 안전성은 브랜드로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각종 내부 보호회로 등이 아니다.

3.4. 파워 케이블

중국산 싸구려 제품의 경우 유광이 칠해져 있고 선이 가늘다는 특징이 있다. 코드 규격은 K 인증 마크가 쓰여져 있지만 명백한 사기 제품이다.
전원이 안 들어와요 하는 문제가 이 파워 케이블이 80%를 차지한다.

파워 케이블 또한 시소닉 같은 유명 브랜드 파워에 동봉된 파워 케이블을 쓰는 것을 권한다.

그리고 이 파워 케이블을 제대로 안 끼워도 전원 공급 부족으로 인한 데미지로 램의 불량이나 SSD 불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파워 케이블 또한 제대로 꽉 끼워야 추후에 부품들이 고장이 나지 않는다.

4. 증상

케이스를 막론하고 일단 재부팅이나 리셋을 눌러보라. 어지간한건 해결된다.

4.1. 전원 관련 문제

컴퓨터에서 전력공급은 파워서플라이 1개로 공급되는 게 아니라, 메인보드와 2가지로 양분돼서 전력이 공급이 된다. 따라서 전원에 관한 문제는 (플러그나 소켓이 멀쩡하다면, 컴퓨터 하드웨어에서는)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 2개 중 하나이다.

절전모드를 켰는데도 자기혼자서 시스템이 종료되거나(이때는 일반적으로 부팅하듯이 전원버튼을 눌러야한다.) 꺼지더니 재부팅이 되기도 한다.(Asus x5★★보드에서 발생했다.) powerconfig으로 원인을 찾아보면 '전원 단추'밖에 안나온다.

보통 파워서플라이만 중요하게 여기고 메인보드는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파워서플라이는 전기를 만들어내는 역할이고 실질적인 공급은 메인보드가 담당한다. 메인보드에 연결되어있는 메모리, CPU, USB 포트 등이 사용하는 전압들을 조절해주는 게 메인보드에 있는 VRM모듈이다.

또한 그래픽카드의 경우 PCI-E 슬롯으로 무조건 75W를 공급받으며 나머지 전력은 파워서플라이로부터 전력을 받는다.
파워서플라이의 6핀과 8핀으로 공급받는데, 6핀은 75W 8핀으로는 최대 150W까지 공급받을수 있다.

일단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케이블과 소켓을 먼저 확인해보자. 그래도 안될 경우 :

01. 메인보드에 연결되어있는 24핀 주 커넥터를 빼서 6핀과 8핀을 클립으로 U자를 만들어서 꽂아서 팬쿨러가 돌아가는지부터 확인한다.[13] 애당초 팬리스[14]가 아닌 이상 파워서플라이 팬이 돌아간다면 일단 파워서플라이 불량은 아니다. 만약 돌아가지 않는다면 파워서플라이를 1차적으로 교체해봐야 한다.

02. 팬이 돌아갈 경우엔 문제는 메인보드인데, 메인보드와 연결된 컴퓨터 부속품들 어느 부속품에서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에
보드의 보호회로가 작동되어서 전력공급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원인이 되는 하드웨어만 제거하면 전원인가가 가능하다.

1차적으로 메인보드의 리튬전지를 교체해보도록 하자. 메모리 전력공급은 메인보드의 리튬전지를 통해서 들어간다. 1차적으로
교체해보고 점퍼가 있다면[15], CMOS를 초기화 하든가 리튬전지를 빼고 전원을 연결한 상태에서 케이스의 전원버튼을 몇번 눌러주면 잔류전력이 빠지면서 메인보드 공장초기화가 된다.

03. 그래도 안될 경우에는 CPU만 연결해놓은 상태로 메모리까지. 나머지 부속품들을 모조리 분리한다. 케이스 스위치까지 물론이다. 그 상태에서 메인보드의 케이스 스위치 부분을 드라이버로 쇼트시켜서 전원인가가 되는지 확인해본다.[16] 일단 되면 보드는 문제가 없고 다른 부속품의 문제로 다시 원래대로 재장착하면서 원인을 찾는다. 보드 메모리 소켓의 불량일수도 있으니. 다 확인해본다. 보통 케이스 전면 USB 포트 불량이 가장 많다. 특정 하드웨어를 연결했을 때 전원인가가 안된다면 그 하드웨어로 인해서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연결해제 하면 된다.

4.1.1. 아예 켜지지 않는다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도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
  • 파워 서플라이 뒷면의 전원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확인하라. I/O 스위치가 I로 되어 있어야 켜진 상태이다. 의외로 빼먹기 쉬운 부분이다. 스위치의 크기도 작고 평소엔 건드릴 일이 없는 부분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전원 스위치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도 많다. 쉽게 이진법에 대입하여 1은 켜짐. 0은 꺼짐상태라고 기억해두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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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 집이 정전이 되었는지, 콘센트 혹은 멀티탭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본다. 모니터에 전원이 들어오는 걸 이용하면 된다. 스위치와 LED가 있는 멀티탭이라면 LED가 켜져 있거나 스위치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컴퓨터 뜯고 있다가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걸 보고 멘붕할 수도 있다. 가전제품이라면 필수 코스. 모두 점검했다면 플러그를 올바르게 꽂았는지 확인하자. 난관들을 다 돌파해놓고는 플러그 꽂는 걸 깜빡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할 것.
  • 컴퓨터 전원 케이블의 접촉 불량 혹은 단선을 점검해본다. 의외로 가끔씩 있다. 단선의 경우, 보통 케이블이 한번 정도는 꺾인 상태로 계속 사용하지만 케이블이 앞뒤로 꺾이다 보면 단선되는 경우도 있다. 여분의 케이블이나 모니터에 사용하는 (동일)케이블이 있다면 테스트해보면 된다. 접촉 불량이면 케이블을 본체에서 뽑고 다시 꽂을 때 약간 힘을 줘서 정확히 꽂으면 된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모니터의 전원 케이블이 잘 빠지니 자주 확인해 둘 것. 가전제품이라면 이 역시 필수 코스.
  • 파워 서플라이가 고장났는지 체크한다. 컴퓨터 전원 계열로 고장나면 십중팔구 파워 서플라이의 고장이다. 파워서플라이가 정말로 죽었는지 여부는 메인 파워 케이블에서 상단 세번째와 네번째 사이의 구멍에 동시에 가위나 클립을 꽂아보면 된다. 만약에 정상이라면 파워 서플라이에 팬이 돌아갈것이다. 방법 돌아가지 않는다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파워서플라이 상표를 찾아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는 것이다. 특히 자신의 파워가 뻥파워로 소문난 제품이었다면 파워를 교체해줄 필요가 있다. 파워 서플라이의 제조일이 5년이 넘었으면 이름 있는 제품이어도 문제가 생기기 충분한 시간이 지난것이다. 이쯤이면 갑자기 완전히 고장 날수도 있고 이상 증상이 하나 둘 생길수도 있다. 그래서 고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평소 관리해야한다. 정말 자료가 중요하고 아끼는 PC라면 파워를 미리 교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존의 제품은 여분으로 두거나 지인의 파워가 고장나면 나눠주자. 파워 내부가 탄 것 같아도 (타는 냄새) 교체해야 한다. 당장은 작동 되더라도 수명이 다 한 것이다. 파워 교체에 들인 돈은 전혀 손해가 아니다. 왜냐하면 고급 파워라면 자기 혼자 작살났겠지만[17], 파워 같지도 않은 파워 같은 걸 써서 컴퓨터 전체가 작살난 사례들도 있다. 고장 테스트 결과 파워가 켜지지 않거나 파워를 교체하자마자 정상 작동한다면 원인은 파워서플라이다. 켜지더라도 한번이 아니라 여러번 스위치를 눌러야 된다면 역시 파워가 맛이 간 거다. 파워가 문제의 원인이었을 경우 그냥 잘 작동한답시고 문제 해결을 끝내면 안 된다. 충격으로 인해 다른 부품들이 망가졌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 파워서플라이와 메인보드의 연결을 확인한다. 메인파워케이블과 ATX(12V) 케이블(4핀) 두개가 모두 연결되어야 정상적으로 전원이 들어온다. 하나만 연결하면 전원 버튼을 누르면 팬이 돌다가 마는 현상을 볼 수 있으므로 쉽게 확인된다.
  • 케이스 전원 버튼 불량을 확인한다. 점검에 앞서 다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컴퓨터에 물려놓은 주변 기기 등을 모두 빼놓고 시작한다. 하드디스크나 ODD 등도 전원 케이블을 뽑고, 램과 VGA도 일단 뽑아 놓는다. CPU만 끼워져 있어도 전원은 잠깐이나마 들어오기 때문. 우선 리셋버튼을 한번 눌러본다. 처음 직접 조립을 해본 사용자들이 리셋버튼과 전원버튼을 바꿔놓는 경우가 간간히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안들어온다면 전원버튼을 확인해야한다. 메인보드에서 케이스 전원 버튼 핀헤더 2개 사이에 전기가 잘통하는 드라이버, 가위나 클립을 가져다 대면 스위치가 별도로 없어도 전원을 켤 수가 있다. Power SW 이 방법으로 전원이 들어오면 전원스위치가 죽은 것이므로 교체가 필요하다. 전원이 안들어온다면 메인보드의 문제로 좁혀진다.
  • 메인보드에서 파워 케이블 두개를 모두 뽑고 5분 있다가 다시 꽂아본다. 정전 등의 상황에서 잔전류가 남아있어서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 메인보드 리셋을 해본다. 가장 빼기 쉬운 램을 빼고, 메인보드의 CPU 또는 노스 브릿지의 근처를 보면 납작하고 동그란 리튬전지가 있다. 손톱이나 기타 도구로 그걸 빼고 5분을 대기한 후 리튬전지를 다시 끼거나, 점퍼가 있다면 설명서에 나와있는 지정된 위치로 옮겼다가 최소 10초 이상 놔두고 나서 다시 원위치를 시킨 다음 램을 낀다. 이렇게 한 후 눌러보면 켜질 때도 있다. 물론, UEFI나 바이오스에 진입해서 CMOS를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 어떤 경우는[18] 아예 전지가 나가서 다시 교체해야 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거실에 컴퓨터를 배치하는 경우 메인보드가 햇빛에 오래 노출될 시 방전되어 전원 공급이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위에서의 메인보드 리셋을 하면 해결된다. 만약 불이 잠깐 들어왔다가 꺼지는 경우에는 더 오래 기다렸다가 끼우거나 따로 충전을 해야 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전자제품은 햇빛이 없고 서늘한 곳에 배치해야 한다.
  • CPU를 잘못 꽂아서 휘어진 경우에도 전원이 안들어온다. CPU의 모퉁이의 세모표시를 확인안하고 무작정 끼운 경우에 주로 발생하는 문제다. 이 경우 CPU를 망가트렸다고 너무 좌절하지 말고, 바늘과 커터칼로 침착하게 펴주면 바로 잡을 수 있다. 특히 커터칼날이 절묘하게 두께가 CPU의 핀들과 맞기 때문에 이 작업에 필수인 도구다. 기타 메인보드의 CPU 슬롯도 깨끗한지 확인한다. 사이에 전도체가 끼어 있어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오래된 메인보드 기종의 경우에는 메인보드와 케이스 연결부분이 단락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했다. 만약에 메인보드를 케이스에서 완전히 분리한 다음에 전원을 넣어서 들어온다면 이 문제일테니, 메인보드와 나사접합 부위에 도넛모양의 절연체를 넣어주면 잡힌다. 다른 경우는 케이스의 스탠드오프(메인보드 나사가 박히는 지지대, 금색인 경우가 많다)가 M-ATX용으로 박혀있는데 거기에 ATX보드를 끼워서 단락이 나는 경우가 있다. 두 규격은 상중단은 위치가 일치하나 하단 위치가 다르므로 설치시 잘 봐야 한다. 일부 보드는 설명서에 해당 부분이 닿지 않도록 주의문을 쓰거나 보드 뒷면에 그림을 넣어놓는다.
  • 그래도 안 될 경우 메인보드 문제가 거의 확실하다. 유상으로라도 수리 가능한 기간이 남아있다면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로 보내야 한다.[19]
  • 그래픽 카드 과열로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서 다시 켜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다른 부품들에는 이상이 없는데 갑자기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켜지지 않는다면 이쪽도 의심해볼 만하다. 만일 그래픽 카드를 분리한 뒤 CPU 내장 그래픽으로 전원이 켜진다면 확정이다.
  • 웬만한 중/고급형 메인보드에는 어떤 부품에서 에러가 나는지 보드에 표시해주는 기능이 있다. 이 경우에는 괜히 뜯다가 고생하지 말고 불 들어오는 부품을 A/S 보내자.
  • CPU가 신제품인 경우 메인보드 펌웨어 버전이 낮아서 인식이 되지않아 부팅되다가 계속 재부팅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인식되는 CPU로 부팅 뒤 펌웨어 업데이트용 부트 USB 드라이브를 구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면 해결된다. 할 줄 모르거나 구 세대 CPU가 없으면 얌전히 A/S센터 보내자. 그러나, 단종되어 A/S에 필요한 부품재고 마저 소진됐다는 이유로 돈주고도 못고친다며 거절당한다면 그냥 메인보드를 새로 사야 한다.
  • 불이 전원 버튼 누르는 순간 잠깐 들어왔다가 바로 꺼질 경우는 여름철이라면 습기 때문에 그럴 수 있으니 방 안에 제습기를 돌려보자. 습기로 인한 일시적인 오류일 수 있다.
  • 가끔씩 파워서플라이의 스위치를 내리고 잔류전원이 없어져 수은전지로 CMOS를 유지하게 할 때까지 기다린 뒤 올리고 키면 되는 경우가 있다.
  • 재부팅만 안되는 경우도 있다. 전원 눌러서 부팅하는 건 잘 되는데, 리셋버튼이나 윈도우에서 재시작 눌렀을 때, 다시 켜지려다가 CPU팬과 파워 팬만 반바퀴 돌려다 말고를 계속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열어보면 PC는 부팅하고 싶어 용 쓰는데 부팅이 안되는 느낌이다. 이런 경우는 가능한 재시작을 하지 말고 그냥 꺼야한다. 그 다음에 다시 전원 버튼으로 켜자. 경우에 따라 전원버튼 5초간 눌러서 강제 종료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파워문제는 아니고 보드 문제인데 완전고장이 아닌 경우엔 이 상태로도 10년을 버틴다.

4.1.2. 본체 불은 들어오지만 모니터는 신호없음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는 먹통인 경우다.
  • 우선 생각해볼 문제는 부팅이 되느냐 안되느냐이다. 부팅이 되는데 모니터에 아무 것도 표시가 안된다면 컴퓨터의 문제이다. 컴퓨터를 켜면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소리가 달라짐을 듣거나[20] HDD 사용량 LED가 깜빡이고, 스피커에서 평소에 듣던 소리가 난다면 부팅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제대로 된다면 몇 분 후 스피커에서 윈도우 시작 소리가 날 것이다. 만일 이렇게 되면 그래픽 카드를 쓰는데 내장 그래픽 출력 단자에 연결하지 않았나 확인하고[21], 이것도 아니라면 모니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모니터에 연결해보라. 혹은 모니터 전원 케이블이 빠졌는지도 확인해보자. 저가형 메인보드가 아니라면 메인보드의 에러코드를 통해 부팅이 안되는 원인을 확인 가능하므로 에러코드를 인터넷 검색이나 매뉴얼을 통해 찾아낼 수 있다.
  • 내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면 적어도 파워서플라이는 안심해도 된다. 소리를 잘 듣고 보드 설명서를 참고하라. 그 이유는 안타깝게도 모델별로 상황에 따른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설명서 필수. 정상적이면 모델을 막론하고 삑!이면 정상이긴 하다.[22] 이런 방식으로 해당 부품별로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23]
  • RAM 문제 : 메인보드 에러코드 55의 경우 램소켓에서 램을 인식못하는 경우인데 우선적으로 접점부활제를 사용해 소켓을 세척해보고 만약 사용하지 않았던 소켓인데 아무 이유없이 램인식을 못한다면 십중팔구 CPU핀이 구부러져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므로 구부러진 CPU핀을 조심스럽게 펴주어야 한다. 내부 스피커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므로 평소에 소리가 잘 나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점검하기 전에 주변장치와 데이터, 전원 케이블을 뽑고 시작하는 게 좋다.
  • 고장이 나 있는 RAM과 멀쩡한 RAM을 복수 장착한 채로 부팅해도 이렇게 화면이 뜨지 않고 팬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24] 이럴 땐 RAM을 하나 하나 빼면서 부팅하면서 찾아보자. 고장난 램을 찾았다면 원인은 램의 산화막으로 인한 접촉 불량, 램 고장, 메인보드 메모리 슬롯 고장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할 것은 램의 산화막으로 인한 접촉 불량이다. 지우개로 슬롯에 마찰을 일으켜 접촉불량을 해결하는 지우개 신공을 해 보자. 다만, 지우개로 접촉면을 문지르면 반드시 지우개 가루를 완전히 털어주고 나서 꽂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접촉면에 남아있는 지우개 가루가 메모리 슬롯에 끼게 되어 작동하지 않는 참사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물론, 슬롯에 껴버린 지우개 가루를 치과에서 스케일링 할 때 사용하는 탐침 같은 걸로 제거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도구로도 완전히 제거 할 수 있단 보장도 없을 뿐 더러, 자칫하면 슬롯이 손상 될 수가 있어 보드를 버려야 하는 수가 생긴다. 그래도, 되지 않으면 남는 램을 이용해 메모리 슬롯 고장 여부를 확인해보면 된다. 슬롯이 고장이었다면 보드 문제고 새 램이 정상작동한다면 램 고장인 것이니 삼성램이고 산지 1년 안된거라면 A/S를 맡기자. 램 접촉 불량 건은 접점부활제를 구매해서 램 슬롯에다 뿌려주면 대부분 해결된다. 정, 살리고 싶다면 종이상자에 붙여진 테이프를 자를 때 접촉면으로 향하게 자르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더라(...)[25]
  • 파워서플라이 문제: 파워 서플라이 고장이나 용량 부족으로 인해 전력공급이 제대로 안되도 부팅이 안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전원이 켜지는데 팬만 돌아간다. 이때는 여분의 파워서플라이로 교체를 해보거나 출력 전압, 전류를 측정할 서플라이 테스트기나 멀티테스터기를 이용해야 한다. 노후화된 시스템에서 컴퓨터가 한번에 안켜지는 더블 부팅의 원인도 대부분 파워문제에서 기인한다. 파워문제가 아니라면 불량 멀티탭 혹은 메인보드에 꼽혀있는 흔히 수은전지라 불리는 코인셀 배터리의 수명이 다되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내부 스피커가 정상이라는 전제 하에 내부 스피커 소리도 안 나고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인 경우 십중팔구 보드 or CPU or 그래픽 카드다. 그리고 그래픽 카드가 고장나면 내부 스피커에서 비프음이 나는 모델도 있다. 보드와 CPU의 경우 여분의 부품이 없다면, 보드에 자체 점검 LED 같은 것이라도 달려있지 않는 한 거의 분별하기 힘들다. CPU는 오버클럭 같은 짓을 하지 않는 한 고장 확률이 보드보다는 낮으므로 A/S센터에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CPU 문제 : CPU 쿨러와 메인보드와의 장력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상에 아무 것도 뜨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쿨러를 제거 후 제대로 재장착하면 해결 된다. 다만 이 경우 제대로 켜지지 않는 이유가 CPU의 이상과열이므로, 쿨러를 올바르게 장착하고 CPU가 안전한 온도까지 식을 수 있도록 2~3분쯤 기다린 후에 켜보도록 한다.
  • 그래픽카드 문제 : 팬소리가 격렬하게, PC에 무리를 주는 고사양 게임을 돌릴 때 수준의 소리가 보통의 1~2배 높은 소리를 내다가 갑자기 화면이 먹통이 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리셋 버튼을 누르든지 해서 강제 종료시키고 다시 키면 불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안 켜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경우는 위에 나왔듯이 그래픽 카드가 연산을 처리하다 과열로 뻗은 경우이다. 30분~1시간 후 다시 켜 보면 부팅이 될 수도 있다.[26] 이런 현상을 방지하고 싶다면 그래픽카드의 수명을 생각해서 주기적으로 써멀을 재도포 해주고 게임을 할 때는 반드시 수직동기가 걸려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수직동기가 풀린 상태에서 고사양게임을 하는 것은 파워와 그래픽 카드를 가혹조건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다. 당장은 괜찮지만 냉납고장의 가능성을 항시 안고 가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저가형 파워는 이렇게 부하가 많이가는 작업(고사양 게임이나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돌리다 터지기도 한다.
  • 메인보드 문제 : 어느 날 갑자기 켜지지 않을 경우, 그 중에서도 아무 것도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이러한 현상이 상습적으로 일어나 자주 수리를 맡겼다면, 이 현상이 일어났을 때 본체 내부를 청소해 보자. 내부 먼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 모니터 문제 : 그래픽카드는 이상이 없으나 화면이 안나오고 VGA 경고 LED와 비프음이 나는 경우, 이는 단순 모니터 인식 문제로 display port(DP) 대신 HDMI에 연결하면 화면이 나오면서 경고 없이 작동이 된다.
  • 처음 조립했거나, 부품을 교체했거나, 청소 후에 키면서 생긴 문제 : 만약 조립 혹은 청소 후나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고 이런 증상이 발생했다면 CPU 추가 전원이 꽂혀있는지 확인해보자. 펜티엄 4 이상 혹은 이 시기 이후 나온 CPU[27] 메인보드 전원 이외에 4핀 혹은 8핀으로 되어있는 추가 전원이 필요하다. 보통 CPU 주변에 이게 있다. 의외로 자주 빠져먹는 경우가 있다. 만약, 팬 속도 조절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라면 쉽게 확인해볼수 있는데 전원을 켜보고서 팬 속도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확인해보자. 혹은 컴퓨터에 있는 모든 종류의 쿨러와 파워가 조금 돌다 멈추기를 계속 반복할 경우에도 확인해보자. 또 단자에 연결할 때 단자 내의 핀이 휘어 있는가도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핀이 휘는 경우는 드문 일이지만, 만약 핀이 휘어 있는 상태에서 연결할 경우 핀끼리 접촉(→단락)되어 부팅되지 않는다.
  • 보통 컴을 완전 분해 조립하거나 처음 조립했을 때 자주 발생하는 사안인데, 그래픽 카드나 램 둘중의 하나가 잘못 장착되어있는 경우 컴퓨터에 불은 들어오나 모니터에 아예 신호가 안 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경우 램과 그래픽 카드 모두 의심되므로 전부 다시 장착해보면 고장나지 않았을 경우 정상적으로 부팅된다.
  • 그래픽 카드를 교체했을 경우 드문 확률로 모니터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 D-Sub나 DVI 단자의 탈착을 반복하다 보면 접속 상태가 안좋아져서 꽉 꽂으면 오히려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뒤에 나사를 고정시키지 말고 접속부를 움직여 보자. 두 번째는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이다. 일단 그래픽 카드를 빼낸 후 그래픽 카드의 슬롯 부분을 닦고, 메인보드 쪽도 바람을 불어서 먼지 등을 털어내자. 정말 운이 없는 경우 탈착을 반복하다가 AGP나 PCI-E 연결부가 절단나는 경우도 있는데, 메인보드 A/S를 보내든지, 오래 된 것도 모자라 제조업체로 부터 유상으로라도 A/S를 거부당한 메인보드라면 사설수리를 맡길게 아니라 그냥 보드를 교체하는 게 좋다. 보드 교체로 인해 보드에 달려있던 부품들이 새 보드와의 호환이 안되는 거라면 이번 기회에 전반적인 시스템을 갈아엎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28]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에 출시된 상당수의 그래픽 카드들은 DVI-A - D-Sub 컨버터가 사용불가능하다.[29]
  • 인텔 기본 쿨러의 경우 고정핀의 방향이 고정이 아닌 결착 해제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 별로 없을 것 같지만 은근 많이 발생하는 케이스이다.
  • LED에서 멈춘 경우, 램의 경우 주황, CPU는 빨강, 글카의 경우 하양이며 초록색은 부팅이다.
    이 경우 바이오스를 초기화해야한다. 클리어 CMOS 버튼을 누르거나 클리어 CMOS 점퍼에 쇼트를 내거나 플래시백을 하면 된다.

4.1.3. 켜졌다가 꺼진다

켰는데 곧 꺼지거나 무한 재부팅이 일어나는 경우다. 특히 윈도우 진입 재부팅되는 경우 한정이다.
  • 컴퓨터는 CPU에 과열이 관측되면 자동적으로 전원을 내리거나 재부팅을 시전하게 된다. 따라서 CPU 쿨링 팬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발생한다. 쿨링 팬의 고장이나 장착이 제대로 되었는지, 쿨링 팬과 방열판 사이에 먼지가 잔뜩 껴서 단열재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도포된 서멀그리스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30] 임시 방편으로 컴퓨터 케이스 측면을 열고 선풍기를 가까이 접근시킨 후 동작해서 선풍기를 대형 쿨러로 사용해봤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빙고. 또한 여름철에 에어컨을 켠 다음에 PC를 켜면 잘 돌아가지만, 에어컨만 껐을 뿐임에도 불구하고 PC에 블루스크린이 뜬다면 99% 확정.
  • CPU 쿨러가 너무 강하게 고정돼있어도,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쿨러 고정을 흔들거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살짝만 불어보라. CPU 쿨러 고정이 헐거워도 똑같은 현상이 일어난다. 인텔 초코파이 쿨러가 아닌한 대부분은 고정걸쇠를 한쪽에 걸고 반대편에서 체결하는 형태인데 한쪽에만 너무 강하게 힘이 들어가 CPU와 방열판이 1:1로 균형적으로 밀착되지 않는 경우에 잘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고정걸쇠를 풀어서 다시 체결하면 해결된다.
  • 그 외의 경우는 보드나 파워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벽에 있는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보고 파워 서플라이용 테스터기나 멀티 테스터기로 출력 전압, 전류량을 체크하거나 여분의 서플라이 교체 등으로 파워를 점검하거나 보드를 육안으로 부품이 망가진 게 있는지 체크해본다.[31] 부팅 후 2~3초 내로 픽 꺼지는 경우에는 여러 군데를 체크해봐야 한다. 일단 메인보드를 탈착해서 따로 테스트 해보고, 파워서플라이도 예비 부품이 없다면 점검하기 난감하므로 예비 부품이 없다면 그냥 컴퓨터 통으로 들고 점검 받으러 가자.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에 종이 워셔가 필요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서 나오지만 가끔가다 메인보드 뒷면의 PCB와 케이스가 접촉해 쇼트로 인해 재부팅에 빠질 때도 있다. 싸구려 케이스를 마감할 때 절삭된 금속부품이 붙어 메인보드에 접촉하는 경우부터, PC 케이스용 나사를 잃어먹어 집에 굴러다니는 나사로 조립하다가 나사 머리가 너무 커서 회로에 접촉하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 메인보드를 탈착해서 메인보드를 종이박스 위에 올려놓고 전원을 인가해서 확인해보자. 간혹 이물질이 메인보드와 케이스 사이의 좁은 틈에 끼어서 문제를 발생하기도 한다.
  • 메인보드의 전원 단자에 24핀 전원 케이블의 연결 상태를 확인해보자.[32] 24핀 케이블을 제대로 끼우지 않으면 사용하다 계속 켰다 꺼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33]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한번쯤 확인해보자.
  • 가끔 전원 버튼이 꾹 눌려서 고정되어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른바 스위치 불량에 들어가는 사례다. 보통 컴퓨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음식물이나 접착성 물질이 버튼에 들어가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 해결방법은 일단 분해 후 청소이지만 그런다고 해서 스위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보통은 전원 스위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방법으로는 메인보드의 스위치를 빼낸 뒤 직접 연결시켜서 시도해보면 된다.
  • 부팅이 되다 말다를 반복하거나 부팅은 되는데 윈도 진입 전 블루스크린이 뜨며 이후 반복될 경우에는 램의 접촉 불량 또는 램 자체의 불량(혹은 램의 돌연사)도 의심해본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램을 빼서 하단부의 금색 접점들을 앞뒤 모두 지우개로 살살 지우고 지우개가루를 붓 등으로 잘 털어낸 뒤 다시 끼워본다. 부팅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이래도 안될 경우 하나하나 위치를 바꿔 끼워가며 램 개별로 불량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램 접촉 불량 건은 접점부활제를 구매해서 램 슬롯에다 뿌려주면 대부분 해결된다.[34]
  • 그래픽 카드 사망시에도 이런 경우가 있다. 평소에 그래픽카드 과열로 인한 컴퓨터 종료 현상이나 고장으로 인해 블루스크린이 뜬 상황이라면 무한 부팅 역시 높은 확률로 그래픽카드 고장으로 인한 이유다. 그래픽카드가 고장이 난 경우이므로 A/S나 구매가 필요한 부분이다.
  • 부팅이 되면서 윈도우 로고 이후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현상이 안전모드에서도 지속된다면 하드디스크 손상이거나 윈도우 시스템 파일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다.[35] 이 경우 윈도우 PE나 Windows To Go 등을 사용하여 중요 데이터를 백업하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주면 해결된다.
  • 컴퓨터를 청소할 때 대부분은 메인보드만을 청소하는데, 파워서플라이도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지나친 이물질 + 습기 = 누전의 원인이다.
  • 컴퓨터가 종료가 안될 경우, 메인보드의 리튬전지를 뺐다가 재장착하여 CMOS를 초기화하면 된다. 혹은 메인보드의 펌웨어에서 일부 OS와 문제를 일으켜서 정상적인 종료가 불가능할 수도 있는데[36] 메인보드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될 수도 있다.
참고: 스마트폰의 경우, 냉납현상에 의해 CPU와 메인보드 사이의 접점이 떨어져서 무한 재부팅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4.1.4. 화면 상태가 이상하다

  • 화면에 줄무늬가 간다든가, 화면에 이상한 색의 직사각형이 생긴다든가, 화면의 일부가 반복되는 형태라든가, 색이 이상하다든가 하는 등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화상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에 대해선 그래픽 카드를 의심해봐야 한다.[37] 읒증 블루스크린에서 오류번호가 0x00000116(VIDEO_TDR_FAILURE)이면 그래픽 카드 이상이다. 그 외에도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그래픽 카드 불량이 의심된다면 그래픽 카드를 뽑아서 점검 PC에 꽂아보므로 바로 알 수 있다. 그래픽 카드 고장 대다수의 원인은 발열로 인해 접점이 녹았다가 잘못 굳어 발생하는 냉납현상이다. 냉납일 경우엔 해당 부품을 교체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 적절한 수준의 열을 가해서 다시 녹여준다면 임시대처로 쓸 수 있다. 다만 이때 땜납은 녹으나 소자가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조절해야 하며, 자연적으로 식히는 중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한번 잘못 녹은 땜납은 성질이 변하므로 교체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한다. 납땜기, 히팅건이 있으면 그쪽을 쓰면 되고 없으면 다리미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냉납현상을 가정에서 수리하기는 매우 힘들다. 괜히 다른 부품까지 망가뜨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보통 윈도우 설치 후 그래픽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깔린 상태라면 비율이나 해상도가 좀 이상해 보일수 있는데 이 경우는 설치하면 해결되는 게 보통이다. 드문 경우지만 내장그래픽을 연결해 윈도우를 설치 했는데, 외장 그래픽 카드 고장처럼 줄무늬 현상이 있을 수도 있다. 이때도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보통 해결되긴 한다. 내장그래픽이라고 해서 이상한 화면이 절대 안나오는 건 아니다.
  • 화상에 문제가 생겼으나 그래픽 카드에 이상이 없다면, 모니터 자체가 고장난 것일 수도 있다. 고장 확인 방법은 당연히 모니터를 다른 본체와 연결해보는 것이다.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었다면 운영체제가 담긴 HDD/SSD를 연결하는 데이터 선 문제일 수도 있다.
  • 화상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 아니고 컴퓨터 화면 자체가 멈추는 프리징 현상이 일어날 경우 CPU의 불량일 경우가 많다. 만약 게임을 하다가 화면 멈춤 현상이 생기면 사운드가 뚝 끊기고, 음악이나 동영상 등을 감상중에 멈출 땐 소리가 그대로 스피커를 통해 나온다면 CPU의 불량이 거의 확실하다. CPU 불량의 경우 CPU 접촉 불량과 CPU 자체의 결함이 생길 경우 두가지 경우가 있는데, 전자라면 본체 케이스를 벗기고 청소 후 접속을 체크해주면 간단히 끝나지만 후자일 경우는 제조사에 A/S를 맡기는 것 말곤 해결방법이 없다.
  • 며칠마다 한 번 식으로 부하가 걸린 상태가 아닌데도 화면과 컴퓨터 자체가 완전히 멈추고 강제 재부팅 외에 답이 없을 경우, 메인보드 옵션에서 C-STATE 옵션을 끄고, Power supply idle control 옵션을 Typical로 바꾸면 해결될 수도 있다. 인텔 AMD 모두에 적용되지만 특히 라이젠 3세대 사용 중 이 방법이 도움이 되었다는 사례가 많다. 절전 관련 옵션인데 무언가의 문제로 절전 상태(윈도우의 그 절전 모드와는 다른 개념이다)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상황을 원천 차단하는 것.
  • 외장 그래픽카드 사용중 한정으로 검은 화면만 뜨고 PC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는 그래픽카드를 분리해서 접점과 슬롯에 있는 먼지를 청소 후 재조립해 주면 해결될 수도 있다.

4.1.5. 부팅이 안 되고 오류 메시지가 나온다

컴퓨터가 윈도우 부팅을 못하고 NTLDR is Missing, BOOTMGR is Missing, NTLDR is compressed, BOOTMGR is compressed 등의 오류 메시지를 출력하는 경우 혹은 커널 패닉을 일으키는 경우 한정이다. 여기 있는 고장 유형 중 제일 양호한 편이다. 이게 뜨는 이유는 대부분 소프트웨어적 고장인데, Windows 재설치+CMOS 초기화 콤보로 하면 거의 다 해결되기 때문이다.
  • NTLDR is missing 혹은 BOOTMGR is missing
    하드 디스크가 모종의 사고[38]로 인하여 파티션이 손상, 훼손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부트로더가 날아갔거나, 아니면 하드디스크와 윈도우는 멀쩡한데 디스크 설정이 “활성 파티션”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저 메시지가 나온다. 일단 하드디스크를 다른 컴퓨터에 연결해서 디스크 관리 항목으로 진입하여 활성파티션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중요 데이터가 있다면 다른 컴퓨터에 하드 디스크를 물려서 자료를 백업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다만, 회사 컴퓨터나 중앙서버 연동유틸로 인하여 설치 후 셋팅 시간이 하루 단위로 길어질 경우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파티션 리커버리 기능으로 부활도 가능하다. (다만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
    외장하드나 기타 USB 메모리 등의 대용량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하는 경우 BOOTMGR is Missing 메시지가 출력된다면 외장하드 또는 다른 저장 장치[39]가 부팅 장치 1순위로 지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펌웨어 설정에서 부트 순서를 확인하라. 부팅할 때만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 NTLDR is compressed 혹은 BOOTMGR is compressed
    이 오류는 부트로더가 설치된 NTFS 파일 시스템 영역이 압축되어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 경우 압축 속성을 제거해 주면 된다. PE 같은 램 디스크 부팅 OS로 부팅하여 압축 설정을 해제해 주자.[40]
  • missing operating system 또는 operating system not found
    이 경우 아주 단순하게 컴퓨터에 꽂혀있는 USB를 뽑고 재부팅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으며, 원인은 메세지 그대로 운영체제를 못 찾아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하드 디스크의 케이블이 제대로 꽂혀있는지 확인하고 BIOS상의 부팅 순서[41]를 체크했는데도 문제가 없으면 말 그대로 윈도우가 깨진 거다. 하드 디스크에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고 문제가 없으면 윈도우를 재설치해야 한다. 다만 윈도우가 깨졌다는 것은 하드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했을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웬만하면 하드 디스크를 교체하도록 하자.
  • CMOS Checksum error 혹은 bad
    메인보드의 수은전지를 교체하도록 하자. 부팅은 가능하나 계속 쓰다보면 바이오스 설정이 꼬여 부팅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 reboot and select proper boot device or insert boot media in selected boot device and press a key
    부팅 디스크를 찾지 못해서 발생하는 오류이다. 보통 하드디스크 인식 오류나 부팅 순서가 잘못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바로 위에 있는 Missing Operating System 해결 방법을 시도해 보면 된다. 하드나 SSD에 윈도우가 안 깔려 있거나 아예 하드나 SSD가 없어도 이 메세지가 출력된다.
  • 저런 오류가 아닌 Windows 부트 매니저 오류가 뜨는 경우 설치 매체로 부팅하여 해결할 수도 있다. (NT 6.x, 비스타 이후 OS 해당) 설치 DVD로 부팅하여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복구하면 된다. 시동 복구를 선택하거나 윈도우가 C드라이브에 설치된 경우 bootsect /nt60 all /force 한번 입력해 주고 bcdboot C:\Windows /l ko-kr 한번 입력해 주면 미션 클리어. 가끔 이 방법으로도 부팅이 안되는 경우 그냥 재설치하라.
  • Windows 부트 매니저 오류가 뜨는 경우, FreeDOS 컴퓨터를 사서 애초에 윈도우를 새로 깔고 싶은 경우인데 DVD는 갖고 있지 않다면 USB 부팅 문서를 참조하여 부팅을 하면 된다.
  •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고장나버린 하드디스크에 돈을 지급해서라도 살려야 될 데이터가 있다면, 펌웨어 설정에서 디바이스에 해당 하드 디스크가 살아있나를 확인하고 윈도우 PE 같은 간이 OS로 복구를 하여 다른 하드디스크에 백업하는 방법도 있다.
  • CMOS에서도 인식이 안되는 경우, 하드는 가급적 전문복구 업체에 들고 가는 게 좋다. 헤더 불량 혹은 기판 손상이 아니면 단자 손상, 펌웨어 손상이고 기판 손상의 경우는 동일 기종 하드[42]의 기판을 이식하는 것으로 복구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나머지 헤더 불량과 펌웨어 손상은 헤더의 경우 하드의 기밀을 해제하고 플래터를 들어내어서 헤더 교체를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전문 작업도구를 가지고 해야 된다. 또한 펌웨어 손상으로 인한 롬 프리징이라면, 핀 단자를 이용한 하이퍼 터미널로 프리징을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시리얼 통신에 대한 기반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함은 물론 위험성도 같이 있기 때문에 펌웨어 상에서도 인식되지 않으면 그냥 전문복구업체로 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 하드웨어적인 문제의 경우 2017년 기준 1TB에 30만원 이상 드니까, 가치에 비해 비싸다고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는 걸 추천한다.
  • 극히 드문 확률로 하드 디스크와 운영체제는 정상이지만 케이블에 문제가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껐다가 켤 때마다 에러 내용이 바뀐다.[43]
  • 파티션 분리 후 부팅 불가
    부트 영역을 지정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MBR 매니저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해당 드라이브를 부팅으로 활성화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 파티션을 나누어서 사용하는데 C 드라이브 용량이 모자라는 경우
    파티션 매직으로 여유 공간이 남아있는 드라이브에서 일부 영역을 떼내어 C 드라이브에 합치면 된다. 귀찮으면 그냥 남아있는 디스크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된다.
  • 윈도우 부팅시 상단에 언더바(_)[44][45] 만 나오고 진행이 안되는 경우
    두가지 경우로 나뉘게 되는데 첫째는 바이오스에서 부팅순위가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가 하위, 기타 디스크가 상위 순서로 설정되어있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윈도우가 설치된 디스크의 부팅순위를 1순위로 바꾸고 F10키를 눌러 저장하자. 둘째는 시스템 예약 파티션이 설정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이니 윈도우를 재설치해야 한다. 그리고 파티션까지 전부 날린 다음에 시스템 예약 파티션을 설정하고 윈도우를 설치해야 가동이 가능하다. 주로 브랜드 컴퓨터에서 이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GPT 형식도 마찬가지로 디스크 드라이브 용량 지정시 예약 파티션 및 MSR 파티션등이 설정이 되어야 정상 부팅이 가능하다.
  • 윈도우 상에서는 USB를 인식하는데 CMOS 상에서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
    해당 디스크 드라이브가 GPT 형식이니 NTFS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는 인식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윈도우를 GPT 방식으로 다시 구워서 설치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브랜드 컴퓨터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 윈도우 10이 설치된 컴퓨터의 9할은 32비트로 설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드라이브 형식이 GPT 형식으로 되어있으니 반드시 하나 만들어두도록 하라.
  • 윈도우가 설치된 하드디스크를 통째로 교체했는데 인터넷이 안되고 사용 불능이 되는 경우
    주로 브랜드 컴퓨터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브랜드 컴퓨터는 각 메인보드의 CMOS 상에 해당 디스크 드라이브의 정보를 기록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교체는 안 하는 게 좋다.
  • 부팅후 검은 화면만 나오고 아무 것도 안되는 경우
    메인보드의 메모리 슬롯이 고장이 나는 게 주요 원인으로 컴퓨터 케이스를 열어서 내부 청소를 잘 해주면 된다. 그래도 안 될 경우 인터넷에서 접점 부활제(BW-100)를 사서 보드 메모리 슬롯에 뿌리고 메모리를 재장착해보기 바란다. 물론 메모리의 골드핑거(금속접점부분)는 앞뒤로 지우개로 청소해주자.
    위의 방법들을 모두 동원해도 안되면 메인보드를 교체하거나 A/S 받아야 한다.
  • 부팅시 보드에서 비프음이 10번 이상 발생하는 경우
    CPU, 메모리 사망, 메인보드 불량 3개 중 하나다. 주로 고장나는 부품은 메모리이니 메모리부터 확인해보는 게 좋다. 메모리가 고장나는 이유는 파워 서플라이와 메인보드를 저가형으로 샀을 때 이상 전류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ASUS의 제품과 같이 DRAM 과전류 방지 보호회로가 있는 메인보드는 이런 고장을 예방해준다. CPU가 사망할 확률은 오버클럭이나 과도한 언더클럭[46]을 하지 않는 이상 희박하다.

4.2. 사용 자체는 가능한데 (어딘가) 이상한 경우

4.2.1. 회전하는 듯한 굉음

삐~~ 와 같은 디지털 고주파음이 아닌 드르르르륵, 부우우웅 하는 기계 작동음, 소음 혹은 굉음을 말한다.
  • 컴퓨터를 부팅시 특정 시스템에서 그래픽카드와 CPU 쪽에서 한동안 굉음을 냈다가 부팅이 되며 잠잠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부품 특성이며 고장이 아니다. 만약, 팬이 굉음을 내며 모니터에 불이 안들어오고 부팅이 안된다면, 그래픽카드 불량을 의심해봐야 된다. 노트북의 경우 써멀이 굳었거나 밀착이 제대로 안되어 열전도에 문제가 생겼을 때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 컴퓨터에서 소음이 날 만한 부품은 모터뿐이고, 모터는 쿨러, 하드디스크, ODD에만 달려 있다.
    쿨러는 가혹한 환경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수명 자체가 길지 않고, 수리비가 교체비를 뛰어넘는 소모품이다. 따라서 쿨러 상태를 봐서 먼지가 끼어서 청소를 해주었는데도 아예 돌지 않거나, 돌아가는데 굉음이 나거나, 팬 날개가 부러지거나 휘어 있으면 교체가 답이다.
    쿨러가 정상이라면 주변 배선과 쿨러 날개간의 간섭현상을 고려해봐야 한다. 주변의 늘어진 전선이나 다른 부품이 쿨러 날개와 부딪혀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현상은 쿨러만 따로 분리해서 동작시켜보면 즉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해결책으로는 끈이나 케이블타이로 잘 묶어서 엉킨 배선을 정리하면 된다. 만일 배선정리가 힘들다면 쿨러용 안전그릴판을 저렴하게 팔고 있으므로 안전그릴을 구입해서 쿨러 위에 장착하면 간섭현상이 사라지게 된다.
    •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 컴퓨터 쿨링 성능이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 더위에다 거슬리는 소음까지 있다면 여름철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쿨러를 교체하거나 더 좋은 쿨러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쿨러와 본체 내부와의 사이가 헐거운 경우가 많다. 이럴때에는 쿨러의 나사들을 꽉 조여보자. 만일 나사를 꽉 조였는데도 같은 소리가 난다면 쿨러의 팬이 문제인 경우가 있다. 쿨러의 팬 가운데의 스티커를 살짝 떼어보면[47] 베어링이 있는데, 여기에 윤활유를 한두 방울 정도 떨어트리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식용유도 임시방편으로는 가능하나, 식용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산패함에 따라 오히려 성질이 변해 쿨러가 고장나는 참사가 일어날수도 있다! 게다가 식용유를 넣고 고착된 쿨러를 다시 분해 했을 때 나는 기름 썩은내가 환상적이다. 임시방편으로 식용유를 썼을 경우 WD-40으로 베어링과 구동축을 세척해주고 휴지로 깨끗이 닦아낸 뒤 다시 윤활유를 뿌려주는 오버홀을 해야 한다. 이는 매우 번거로운 일이다. WD-40을 그냥 팬 윤활유로 쓰면 안 되냐는 의견이 나올 수 있지만 WD-40은 윤활유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 쿨러가 정상이라면 하드디스크의 문제일 수 있다. 하드에서 소음이 날 정도면 그 하드는 어느 날 갑자기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이므로 데이터 백업 후 교체해야 한다.
  • 쿨러와 하드 모두 멀쩡하다면 컴퓨터 설치 환경에 통풍이 잘 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상 아래 컴퓨터 전용 공간에다가 본체를 두는 경우가 잦은 실수이다. 통풍이 잘 되고 컴퓨터 자체의 발열이 크지 않다면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선만 하나 들어 나올 구멍 하나 있고 삼면이 막힌 구조라 통풍을 기대할 수가 없다. 이런 상태에선 좋은 쿨러를 사다가 달아 놓아도 냉각을 위해서는 결국 회전수가 올라가므로 소음이 커질 수밖에 없다.
  • 싸구려 케이스 문제도 있다. 2만원짜리 묻지마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디자인 때문에 미니타워처럼 작은 것을 쓰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하드디스크까지 2~3개 사용한다면 컴퓨터는 보일러가 될 공산이 크다. 물론 통풍 설계가 잘 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내장 팬이 한 개 정도가 대부분이거나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통풍에 한계가 있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 카드의 경우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 ODD 문제: 부팅시 회전하면서 굉음이 발생하지만 몇 초만에 멈추어 이후 사용에 문제가 없다면 이 쪽 문제를 의심해볼 만하다. CD를 넣고 소리를 들어 보거나 정상 인식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 HDD 소음을 예방하려면 HDD 대신 SSD를 쓰는 게 좋다. 고사양 게임을 몇 시간씩 구동해 CPU와 다른 모든 부품이 70도를 넘기며 타올라도 SSD 하나만큼은 우리 체온보다도 온도가 낮다. 심지어 노트북인데도(…).단, NVMe는 방열판을 달자.[48]
  • 관리 문제: PC도 시간이 지날수록 내부에 먼지가 쌓이고, 서멀 그리스는 굳어서 열 전도도가 떨어지면서 컴퓨터의 온도가 올라가게 된다. 이럴때는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본체를 열어서 청소를 해주고, 열전도도가 높은 서멀 그리스를 사서 CPU와 GPU를 재도포 하면 된다. 이 방법은 SSD 교체보다도 돈이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지만, 실수라도 해서 컴퓨터 부품을 건드리게 되면 백이면 백 문제가 발생하여 청소하는 데 개고생하는 시간이 추가되고 만다.
  • 발열로 인한 문제를 예방하려면 저발열 저전력 위주 견적(무소음 PC 견적)을 짜는 것도 전기요금도 아끼고 소음도 줄이는 길이다.
  • 라이젠 한정 AM4용 무뽑방지키트를 AM5에 사용하거나 잘못 장착하여 쿨러와 결착이 제대로 되지않아 풀로드시 스로틀링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

4.2.2. 지속적인 소음

이 경우는 앞서 설명한 굉음이 아니라 지속적이지만 작은 소음이 발생하거나, 고주파음이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 보통 지속적인 소음은 쿨링팬에서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드디스크가 주기적인 굉음을 토해낼 정도라면 PC는 이미 삼도천을 건너 사용 불능일 것이므로 백이면 백 쿨링팬의 문제. 전원을 끄고 쿨링 팬을 분리해서 뒷쪽의 스티커를 떼어낸 후, 실과 축고정용 키를 빼어내고 엔진 오일이나 밋션 오일을 한방울 떨어뜨려주면 한동안 소음없이 쓸 수 있고, 본격적으로 팬을 들어내서 먼지 청소를 전부 해준다면 어느정도 수명 연장을 노려볼 수는 있다. 다만 이는 임시방편의 해결책일 뿐이며, 쿨러는 엄연한 소모품이므로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교환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하라.
  • 하드디스크에서도 쿨링팬만큼 크지는 않지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일단 HDD TUNE 등의 유틸로 하드디스크를 점검하라. 주기적인 딸깍딸깍 하는 소음은 일명 '데스클릭' 으로, 발생하는 경우 곧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크다. 하드디스크 항목의 동영상을 참조하라.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무언가 거슬리는 소리라면 하드디스크의 케이스 장착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공진음일 가능성이 높다. 해결책은 하드디스크 공중부양 방식 같이 하드디스크의 고정방식을 바꾸고, 컴퓨터 케이스 아래에 고무판을 깔아서 공진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동원된다. 다만, 하드디스크는 회전하는 기계식 부품을 포함하고 있어 정상적인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의 소음은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자신이 소음에 정말 민감하다면 SSD를 장착하는 수밖에 없다.
  • 고주파음의 경우 보통 전력과 관계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도 다양해서 접지가 안된 상태거나, 집안에 들어오는 전력의 품질이 안좋거나, 컴퓨터 부품간의 궁합이 안맞아서, 혹은 파워 서플라이 부품 자체 결함이거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심지어는 보조 전원 순서를 타는 경우도 있을 정도#. 비교적 원인이 분명한 경우는 2가지로, 수직동기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꺼져있어 쓸데없이 수천 FPS가 나오면 그래픽카드 코일 떨림이 커지므로 우선 처리해주는 게 좋다#. 두번째는 그래픽카드의 보드, 메인보드 등 전원부 초크 코일로 대부분의 소음이 발생하기에 예전에는 오초 본드로 초크 코일을 덮어서 진동을 줄이는 식의 작업을 하곤 하였다. 요즘의 메인보드는 대부분 폐쇄형 코일 등으로 고주파음이 상당히 줄었으므로, 이 이하로 줄이려면 돈이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다만 부품과 보드 사이를 완벽히 고정하기보단 대량생산 수준에서 적당히 부착하기에 이 부분을 보완하면 효과가 있을수도 있다#). 파워 서플라이 같은 경우 고주파음이 들린다면 타 부품을 한번씩 써보면서 고주파음이 들리지 않는 부품으로 교체하는 수밖에...다만 실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 쿨러에서 나는 소음이 듣기 싫은 경우 크게 두 가지의 해결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저항을 달아서 쿨링팬의 RPM을 낮추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필연적으로 쿨링 성능 저하를 동반하므로 적절히 타협해야 한다. 무조건 고가의 팬이 저소음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본인의 시스템의 발열량을 예상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회전수, 크기의 팬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소음에도 민감하다면 고가의 2볼 베어링 팬보다, 저가의 슬리브 베어링팬이 더 소음이 적다. 그냥 쓰기엔 수명이 짧다는 문제는 있지만, 6개월~12개월 정도 주기로 팬을 분해해서 윤활유 공급을 반복한다면 5~6년 이상도 무난히 사용 가능하다.
  • 팬의 위치에 따라 소음이 나기도 한다. 본체 위쪽에 달려있는 팬의 경우 앞/뒤/옆 등 세로로 서있는 팬과 달리 중력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 방향으로 달렸는데 팬은 사각의 고정틀과 약간의 유격이 있다보니 팬만 아래로 쳐져서 소음을 유발하기도 한다. 냉각에 큰 역할 하는 게 아니라면 떼어내도 좋다. 평소 케이스 버리기 전에 비상용으로 떼어낸 여분의 팬으로 교체해 확인해볼만 하다.
  • 파워 서플라이를 분해해 청소를 하는 경우에 실수로 팬을 덮는 철망부분의 위아래를 바꿔서 조립하는 경우도 있다. 이 역시 파워 설치 방향에 따라 철망과 팬이 간섭해 생각지도 못한 소음이 나기도 한다.

4.2.3. 고약한 냄새

담배, 화공약품, 썩은내, 탄내 등을 말한다. 이건 개인마다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는 문제라서 본인의 코만 믿지 말고 제3자도 느낄 정도로 확실한 경우에만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라. 당장 자기 코 안의 살이 괴사하고 있는 지도 모르고 사방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불평한 사례가 있다.
  • 흡연자가 쓰던 컴퓨터는 담배 냄새가 심하다. PC방에는 이용자들이 담배를 많이 피우는데, 내부가 담뱃진으로 아예 코팅될 정도로 오염된 경우가 흔하다. 컴퓨터 주변에서 담배를 피우면 담배 냄새가 컴퓨터 부품의 기판에 잘 흡착되며, 제거하기도 어렵다. 때문에 중고 거래 시 흡연자의 매물은 기피된다. 중고 부품을 내놓을 때 외부는 세척해서 새것처럼 만들지만, 그런다고 기판까지 오염된 것을 닦아내지는 않으니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지만 일단 작동시키면 담배냄새가 올라오게 된다. 너무 싼 중고부품의 경우 PC방 출신을 의심할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다면 수리점의 부품 바꿔치기에 당했거나 폭탄돌리기 등에 당한 경우니 구입한 초기라면 판매처에 반품을 요구하라. 단 PC방 중고부품이라고 명기하고 파는 경우에는 반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성상 아무리 세척해도 냄새를 100% 제거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여 신중히 선택하라.
  • 처음 산 컴퓨터에서 화공약품 냄새가 나는 경우는 새로 생산된 제품에 묻은 이형제 등이 원인이며, 이런 냄새는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별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만일 이 정도 사용하고도 냄새가 가시지 않으면 부품 중 일부에서 냄새가 작렬하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제조공정상의 문제이므로 그 부품만 교환요청을 하면 된다. 물론 교환 사유가 단지 냄새뿐이라면 교환 절차가 매우 까다로울 것을 각오해야 한다.
  • 오래된 컴퓨터에서 화공약품 냄새가 나는 경우는 부품이 탔거나 콘덴서가 부풀어올라서 전해액을 뿜어대는 등 부품이 손상된 경우다. 이럴 경우 대응책은 해당 부품을 찾아내서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 물론 컴퓨터 수리공 수준의 컴덕은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은 다음 그 부위의 세부부품을 따로 구입해서 납땜까지 하며 교체할 수 있다.[49]
  • 먼지 냄새, 썩는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대부분 컴퓨터 청소 불량으로 인한 먼지, 벌레 시체, 음식물 등이 원인이다. 가끔씩이라도 컴퓨터를 내외부 모두 청소해주면 된다. 에어 컴프레셔로 먼지만 쓸어내는 게 이상적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엔 물티슈나 수건이 가장 이상적이다. 휴지의 경우 찢겨나간 찌꺼기가 내부를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하라. 부품을 물에 담그는 수준이 아니라면 물이 마르면 문제없으니, 약간 물을 묻혀서 깨끗이 만들면 된다. 단, 기판이 달린 부품(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하드디스크 등)의 회로 부분에는 절대로 물이 접촉하면 안된다. 겉보기엔 마른것 같아도 작은 부품 사이에 여전히 물기가 남아있을 수도 있고, 이는 단락이나 부식을 일으켜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청소 전에 플러그는 확실히 뽑을 것.
    컴퓨터는 외관은 깨끗해보일지라도 내부가 엉망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 컴퓨터가 깨끗하다고 과신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주기적인 청소만이 해답. 그리고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에는 당연히 주변에 음식물이 떨어진다고 가정하고, 주기적으로 컴퓨터 주변도 잘 청소하라. 진짜로 음식 박물관을 차려도 될 정도로 각종 음식물 찌꺼기가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외부 및 내부에 존재한다. 특히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가 이런 오염에 가장 취약하므로 잘 닦아주고, 내부도 깔끔하게 청소하라. 키보드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키보드에도 좋고 사용자에게도 좋다.
  •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누전이나 과부하 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품이 타는 경우이므로 전원을 빨리 차단하고 내부를 열어서 탄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주변 부품에도 손상이 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면 부품 전체를 들어내는 피해까지도 각오하라. 보통 원인은 집안에 공급되는 전기 자체가 노후화된 실내 배선 등의 원인으로 불안정하거나, 뻥파워로 인해 품질 낮은 전력이 공급되었기 때문이다.
  • 오래된 모니터 어댑터에서 지지직 소리가 들린다면 머지 않아 폭발한다는 뜻이므로, 빠르게 교체해주자. 폭발하면 퍽! 소리와 함께 굉장히 화학적인 냄새가 난다.

4.2.4. 듀얼 모니터 인식 불능

화면 출력 단자가 여러개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D-Sub와 DVI로 이 2개로만 아무 설정을 하지 않고 메인보드에 그냥 연결해도 듀얼 모니터 구성이 된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HDMI 단자를 사용한다면 HDMI 케이블을 2개 사다가 똑같이 HDMI를 지원하는 모니터에 장착하면 해결이 된다. 인식이 안 되면 우선 드라이버 업데이트부터 해보고, 만약 그래픽 카드와 메인보드에 따로 꽂았다면 메인보드 바이오스나 UEFI 설정에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해보자. 단, 내장그래픽 기능이 포함된 CPU가 장착되어 있다 하더라도 후면 I/O 포트에 모니터 케이블을 꽂을 포트 자체가 없는 고급형 메인보드이거나, AMD 기준으로 모델명 끝에 G가 붙지않는 CPU이거나[50], 인텔 기준으로 모델명 끝에 F가 붙는 인텔 코어 i 시리즈이거나, 서버나 워크스테이션 등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제온 계열 등의 CPU들은 메인보드 후면 I/O 포트에 위치한 모니터 케이블 포트에다 꽂는다고 해서 내장그래픽을 활성화 시키기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래픽카드에만 꽂아야 한다.

Windows Vista 이상 운영체제의 경우 Windows 키 + Ctrl 키 + Shift 키 + B 키를 누르면 그래픽 드라이버를 재시작할 수 있다. 그래픽 드라이버를 재시작해 보고, 그래도 듀얼모니터가 인식이 안되면 윈도우 장치 관리자에 들어가서 <디스플레이 어댑터> 항목에 들어가서 노란색 느낌표가 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자.

4.2.5. 인터넷 사용불능

기본적으로 메인회선이 죽는 경우는 지역 단위나 전국 단위로 대란이 발생하지 않는 한 거의 없다.

01. 허브와 컴퓨터가 연결되는 회선불량
02. 허브포트의 문제
03. 컴퓨터 랜포트의 문제
04. 아이피전화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이피전화기 포트 문제
05. 아이피전화기 컴퓨터가 연결되어 있으면 연결된 회선 문제
06. 아이피를 잘못 입력했거나, DNS주소가 잘못되었을 때
07. Windows의 DHCP 서비스가 실행이 안 되어있을 때.

로 볼 수 있다.

보편적으로는 유무선 공유기 고장(포트 고장 포함), 공유기 어댑터 고장(본체고장보다 더 자주 발생함), 랜 케이블 고장(다른 케이블 연결해서 잘되면 케이블 고장 확정), 메인보드의 랜포트 불량(다른 본체를 가져오거나, 랜포트를 따로 구해와 꼽아보거나, 공유기의 무선 연결 상태 확인 등을 통해서 알수 있다.) 등이 대부분이다.

4.2.6. 스피커 작동 불량

가장 먼저 스피커 전원선을 확인한다. 대부분의 스피커는 전기가 따로 들어가야 한다. 그 다음은 전원버튼을 따로 켜줘야하거나 버튼을 돌리면 전원이 켜지면서 볼륨까지 조절되는 제품인지 확인하고 전원 ON을 해주자. 그리고 스피커와 본체 연결선을 확인한다. PC방의 경우 꽂았다 뺐다 하는 과정에서 헤드셋 선을 연결했다가 원래대로 스피커 선을 꽂아놓지 않거나 스피커 선(초록색)과 마이크 선(빨간색)을 헷갈려서 잘못 꽂은 경우가 많다. 최근들어 USB 방식의 헤드폰이 보급되면서 바탕화면에 스피커/헤드폰을 전환하는 단축 아이콘을 이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꽂혀 있는데 소리가 안나온다면 컴퓨터 자체의 볼륨을 보자. 음소거로 되어 있든지 아니면 양쪽 스피커 바가 한쪽에 치우쳐 있는지 확인하라. 재생 디바이스 선택도 해보라. 윈도우 우측아래를 보면 스피커 버튼이 있는데 인텔 오디오로 잡혀있는 걸 리얼텍으로 바꾸니 잘 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스피커 버튼을 우클릭 하면 볼륨믹서열기 메뉴가 있는데 특정 장치나 프로그램만 소리가 0 혹은 0과 가깝게 줄여 놓은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자.

그리고 요즘 흔히 쓰이는 스피커 중에 헤드셋 모드와 스피커 모드를 구분할 수 있는 버튼이 달려있는 타입이 있다. 헤드셋 모드와 스피커 모드를 스피커에 달려있는 버튼을 눌러 조절이 가능한데, 이 버튼이 스피커 모드로 되어있는지 확인 해본다. 헤드셋 모드로 되어 있다면 선이 제대로 꽂혀 있더라도 스피커로 소리가 출력되지 않는다.

작동은 되지만 잡음이나 노이즈가 많다면 파워 서플라이나 접지문제를 확인 해봐야한다.

4.2.7. 프린터 작동 불량

연결 문제

- USB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

01. 케이블 불량
02. 컴퓨터 포트 불량
03. 프린터 포트 불량
04. 프린터 스풀러 문제로 스풀러 중지후 재시작

- 랜선 및 프린터 서버로 연결되어 있을 경우

01. 서버 컴퓨터 전원 꺼짐
02. 서버 컴퓨터에 프린터 스풀러 오류
03. 랜선 불량
03. 허브 불량
04. 허브 포트 불량
05. RJ45 포트 불량

- 용지 옆면이 구겨지거나 자국이 생김
정착기가 불량일시 발생하는데, 정착기 부분을 까보면 빨간색 부분이 다 뜯어지고 개판되어있는 것을 볼수 있다. 정착기는 열로써 잉크를 종이에 압착 시키므로 이런 불량이 많다.
재생용지 등을 사용할 때 주로 발생하므로 A4 더블에이 같은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용지가 2장씩 빨려들어감
프린터 설정 문제로 프린터 설정에서 용지를 A4 및 일반용지로 설정 변경
용지함의 급지 롤러가 수명이 다된 것으로 용지함 급지 롤러를 만져보거나 볼때 매끈하다면 이는 롤러 수명이 다된 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프린터 설정정보에 서플라이 인포 부분을 출력하면 정착기, 전사롤러, 용지함롤러, 급지롤러 등의 수명을 볼수 있다.
이 부분들은 소모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야 프린터 사용이 가능하다.

- 용지가 걸림
배지부에 용지 걸림 메시지는 정착기에 용지가 걸렸다는 뜻으로 프린터 뒤쪽 열고 정착기를 보면 레버가 4개가 있는데 안쪽에 있는
레버를 양방향으로 누르면서 빼내면 배지부가 분리된다 그럼 걸려있는 용지를 꺼내면 된다. 뭔지 모르면 그냥 AS신청

용지가 올라가다 걸리는 문제의 경우 클러치 모터의 힘이 약해서 용지를 끌어올리는 속도가 느려졌거나 용지함의 급지 롤러가 수명을 다하여 제대로 용지를 급지해 주지 못하거나 용지투입구에 이물질이 걸려있을 경우 용지 걸림 메시지가 발생한다. 따라서 에어컴프레셔 같은걸로 프린터 이미징 유닛과 토너를 제거한 후 안쪽 부분을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게 좋다. 조그마한 종이가 안쪽에 있으면 용지
안올라간다.

- 전원을 킬때나 출력할 때나 드르르륵 하는 굉음이 발생
이는 정착기를 돌려주는 프린터의 기어 부분이 나간 것으로 프린터를 완전분해해서 정착기 기어를 교체해야한다.
역시나 AS센터 가야한다.

- 인쇄시 줄이 나옴
이미징 유닛 불량으로 이미징 헤드 부분 클리닝 혹은 이미징 유닛 교체

- 인쇄시 잉크가 번짐
토너 불량 혹은 이미징 유닛 불량으로 2개 중의 한개 교체

-점이 찍혀서 나올때
드럼 문제일 가능성이 큼. 드럼손상이나 드럼수명이 다 되었을 경우 교체해준다.

- 색상이 이상함
토너 불량으로 토너 교체 혹은 이미징 가이드 부분 세척
이미징 가이드 부분은 프린터 스캐너 토너 등에서 유리로 되어 있는 부분을 물티슈와 휴지로 클리닝작업

- 특정 색상이 표현이 안됨
토너 불량
펌웨어 불량으로 펌웨어 재설치 혹은 업데이트

- 뭔 오류 뜨면서 안 돼요
이건 개인이 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A/S 권장.

- 위이이잉 굉음이 발생합니다. 혹은 이상 소음 발생
이는 이미징 유닛 불량 혹은 메인모터의 불량으로 먼저 이미징 유닛을 교체해보자
그래도 안될 경우, 이는 모터의 불량으로 개인이 AS 하는 건 불가능하므로 서비스센터로 가야한다.

- 시동음 없고 정착기 돌아가는 소리 나지 않음
기본적으로 프린터에서 인쇄물이 출력할 때는 용지를 끌어올려서 이미징 유닛 및 LSU 센서가 레이저로 프린터에 조사하고 그 다음 잉크를 끌어와서 입히고 마지막으로 정착기를 통해 잉크를 압착시켜서 내보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게 정착기로 정착기가 예열이 안되어 있으면 작동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인쇄를 여러 번하여 정착기를 예열시켜놓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 특히나 발생하는 게 예열 문제로 정착기가 제대로 예열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온을 참고하여 대량출력으로 예열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4.2.8. (A)RGB가 조정 혹은 연동 되지 않는 경우

- 일부 쿨링팬만 안되는 경우
방식 상관없이 ARGB헤더 혹은 기타 RGB조정장치와의 연결을 확인한다.

데이지 체인 방식인 경우 팬과 팬을 연결해주는 커넥터를 확인한다. 가끔씩 파워서플라이의 스위치를 내려 수은전지가 닳게 하고 다시 올리고 키면 되는경우가 있다.

Asrock 보드의 경우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한 후 폴리크롬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바이오스 화면에 진입한 뒤 Ez mode에서 상단의 Polychrome RGB 항목을 Off로 바꿔준 뒤에 전원을 끄고 잔류전원을 방전시킨 후에 수은전지를 뺐다 10초 뒤 다시 낀 후
다시 바이오스 화면에서 Polychrome RGB를 On 으로 바꿔주면 RGB가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도 있다.

- 전체가 안되는경우
부품 각각의 연결을 확인한다. ARGB인 경우 유틸리티를 재설치하는 등의 소프트웨어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5. 노트북, 휴대용 컴퓨터

노트북 컴퓨터, 팜톱 컴퓨터, UMPC.

발열이 매우 심각해 만지기도 힘들거나 그냥 몇 시간 연속 사용하기만 해도 꺼지는 것들이 있는데 미리 후기를 참조하여 구매를 피해야 한다. 발열이 냉납현상을 일으켜서 그래픽 카드를 못 쓰게 만드는 경우가 잦다. 단순히 사용에 불편하니까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할 경우 중고를 새로 사는 것만큼 비용이 들어간다. 신생 휴대기기 제조사일수록 설계에 있어 발열에 대한 노하우가 적으므로 이런 문제를 자주 일으키니 주의.
  • 전원이 켜지지 않을 경우 어댑터가 나간 것인지 파워가 나간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내부에 배터리가 있는데도 켜지지 않는다면 확실히 파워가 나간 것이다. 내부 배터리를 제거한 상황에서 어댑터 여유분이 없으면 어댑터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니 난감하다. 잠깐 하부만 열었다 닫았는데도 안켜지는 사례가 있다. 이건 메인보드가 나간 것이니 분해할 때 조심하자.
  • 화면에 줄무늬가 간다든가, 화면에 이상한 색의 직사각형이 생긴다든가, 화면의 일부가 반복되는 형태라든가, 색이 이상하다든가 등의 문제가 생긴다면 노트북의 경우 100% 냉납현상이다. 냉납현상을 예방하려면 발열이 심하기로 악명높은 모바일 제품군의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노트북은 냉납만 없으면 5~10년씩 가지만 발열이 심한 제품이라 냉납현상이 있으면 2년도 안 되어 화면이 엉망이 되어서 메인보드를 교체해야 하기도 한다. 그리고 채굴기로 혹사당한 중고 그래픽 카드의 구입에도 주의해야 한다. 노트북 중고를 살 때에는 발열이 심한 제품인지 검색을 해보아야 한다.
  • 인터넷이 안 될 경우 먼저 무선랜 스위치가 꺼져 있는지 확인해보아야 한다.[51] 그리고 노트북이 저사양인 경우에는 내장 무선랜 카드의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신호강도가 떨어질수도 있다. 무선랜카드를 별도로 달면 된다.
  • 노트북의 특정 부분이 부풀어오르면서 눌렀을 때 움푹 들어가는 경우는 내부의 배터리가 수명이 다하여 부풀어올랐을 가능성이 높다. 그 상태로 더 사용하다간 배터리가 터지거나 부풀어오른 배터리가 다른 부품과 하우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하게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
  • 터치패드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에는 터치패드 비활성화 키를 눌렀는지 확인해보고 드라이버를 알맞게 설치했는지 확인하자.
  • 노트북에 액체를 다량 엎질렀을 경우 최대한 빠르게 전원을 꺼야한다. 그냥 물은 그나마 낫지만 물 이외의 여타 음료수나 국, 찌개등의 다른 성분이 포함된 액체라면 염분 등이 기판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가능한만큼 빠르게 분해해서 액체를 제거하고 건조시키자. 다 마른 것이 확인되기 전까진 전원을 넣지 말아야 한다.
  • 노트북의 모니터가 잘 고정되지 않고 휙휙 넘어간다면 힌지의 문제를 의심해볼 수 있다. 보통 힌지는 몇 천만회의 움직임도 견딜 수 있으나 과도한 힘을 가하거나 오랫동안 썼을 경우 헐거워져 이리저리 움직인다. 가능하다면 힌지를 교체하거나 나사 등을 다시 조이면 고칠 수 있다.
  • 틱틱거리는 불규칙적인 소음과 진동이 느껴진다면 내부의 하드디스크가 고장났을 확률이 높다. 디스크 검사를 돌려서 배드섹터가 인식된다면 확정이다. 아직 데이터를 인식할 수 있는 경우 빠르게 데이터를 다른 디스크로 옮겨야한다.
  • 일반적으로 노트북의 CPU는 섭씨 100도까지 견딜 수 있지만 온도가 낮아질수록 기대 수명이 늘어난다. 만약 CPU의 온도가 섭씨 100도를 넘어가거나 근접한다면 노트북 전체의 수명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으니 발열 해소 수단을 마련해야한다. 보통은 부하가 심한 프로그램을 끄거나 추가적인 거치대와 쿨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 화면이 안 나오면 화면 밝기가 최저로 낮춰져 있는지 확인하자.

6. 펌웨어/OS

휴대폰 기기 및 복합기, 복사기 등 주변 사무기기에서의 오류로. 용지가 걸리는 페이퍼 잼이나, 부속품, 소모품 교체 등의 에러 메시지를 제외하고 거의 쓸일이 없지만 잉크도 충분하고 부속품도 아무 문제 없고 컴퓨터에서는 출력신호가 갔는데 출력물이 나오지 않는등의 이렇다할 원인을 못찾을 때 해당 기기에서의 펌웨어를 업데이트를 해주면 한방에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휴대폰의 경우 특정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때문에 업데이트를 하거나 다운시키는 경우가 많다. 근데 거의 쓸일이 없다. 휴대폰이 지가 알아서 펌웨어를 업그레이드하라고 알려준다.

다양한 소프트웨어 오류가 있지만 서술해본다.

1. 소프트웨어 삭제 및 설치시에 오류가 나서 진행 불가능, 파일 경로를 찾을 수 없다, 파일이 없다 등의 문제
설치 파일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윈도우 계정 권한의 문제가 많다. 사용자 계정 컨트롤을 보면 대부분 밑으로 "권장하지 않음"으로 되어 있을텐데 이 부분을 한단계 올린 다음에 컴퓨터 재부팅 후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설치 및 삭제가 진행된다. 그 반대의 경우 밑으로 내린 다음에 컴퓨터 재부팅 후 진행하면 된다.

2. 한글/엑셀 등 실행시 스크립트 오류 발생
스크립트 오류가 발생하면 해당하는 파일의 경로가 보일텐데 이러한 경우 해당 파일 자체가 문제라서 삭제 후 재설치하면 해결될 수도 있지만 동일하게 반복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프로그램 추가 제거에서 최근에 설치된 멀웨어 등의 이상한 바이러스 감지 프로그램을 한번 삭제해보길 바란다.

3. 은행, 관공서 등의 보안프로그램 오류
보안프로그램이 서로 충돌이 나서 발생하는 문제로 해당 오류가 발생하는 사이트의 보안프로그램을 삭제 후 재설치하거나 관공서 은행등의 보안프로그램을 전부 삭제 후 해당 사이트의 보안프로그램만 설치해서 사용해보도록 하라. Active X 설치가 비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인터넷 옵션 - 보안 -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Active X 관련 항목들을 모두 "허용" "사용" 그리고 개인정보 설정 에서 쿠기 모두 허용 사용으로 변경후 사이트 재접속하여 하단에 나오는 액티브X 모두 허용 및 설치를 해보기 바란다.

4. 자바를 이용하여 웹페이지에 들어갈 경우
마찬가지로 특정 웹사이트가 접속이 안되는데 자바를 설치해야 할 경우, 위와 같이 엑티브X 항목들을 변경해주고 설치를 해주면 되며 자바 프로그램 자체에서 해당 사이트를 추가하여 허용으로 변경하면 정상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5. USB 인식이 안돼요
먼저 다른 USB를 꽂아서 되는지부터 확인해보도록 하고 다른 USB포트에서 인식이 되는지 확인해보자. 만약 윈도우PE 등이 있다면 PE로 부팅하여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고 USB포트 드라이버를 삭제 후 재설치 해보도록 하라. 윈도우PE가 없을 경우 다른 윈도우 환경, 다른 컴퓨터에서 해당 오류가 나는 USB를 꽂아서 테스트 한다. 아니면 윈도우 포맷 후 재설치를 권장한다. 그 외 USB 속도가 느리니 어쩌니 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다른 환경에서 테스트 할 것.

6.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 설치 기타 문제
PDF파일 뷰어로 어도비 아크로뱃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아크로뱃 리더 사용시 인쇄가 되지 않을 경우 아크로뱃 리더 삭제 후 재설치 해보도록 하고 아크로뱃 리더 자체가 실행이 안될 경우 다른 버젼으로 설치해서 실행이 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고 윈도우 포맷및 재설치로 확인해보도록 한다.

7. 프린터가 출력이 안됩니다.
프린터의 드라이버가 잘못되었거나 프린터 스풀러의 문제로 먼저 작업목록을 확인하여 걸려있는 작업들을 모두 지운 다음에 시작 - 실행 - services.msc를 입력 후 서비스 관리자로 들어가서 Printer Spooler를 찾아서 중지후 다시 시작을 눌러 볼 것. 그리고 테스트페이지를 인쇄해보거나 프린터 드라이버를 삭제 후 재설치해보록 한다. 출력이 안되는 문제, 단면 인쇄만 된다던가 양면 인쇄가 안된다던가 하는 문제는 프린터 설정의 문제 혹은 드라이버의 문제이다.

8. 엑셀 실행시 수식창이 없습니다. 다른 엑셀파일 열시 읽지를 못합니다.
엑셀의 고급 기능이 설치가 안되어 있는 문제로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오피스 기능 추가 혹은 변경에서 고급 기능을 선택하여 설치해주면 된다.

9. 한글이 이상함 한글과 컴퓨터 관련 에러 메시지가 나옵니다.
시작 - 한글과 컴퓨터 - 한컴 기본 설정에서 사용자 설정에 들어가면 "한글을 처음 상태로 되돌림" "기본 서식 파일을 처음 상태로 되돌림" 체크 후 적용

10. 한글과 컴퓨터 업데이트 불가능
업데이트 파일이 누락되어서 발생한 문제로 한글과 컴퓨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서 설치 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된다.

11. 컴퓨터를 켤 때마다 무언가를 실행하라고 메시지창이 나옵니다.
해당 프로그램 오류로 해당 프로그램을 삭제 후 재설치 해야 한다.

12. 기타 소프트웨어 오류 메시지들이 나옵니다.
해당 오류창이 떠있는 상태에서 작업 관리로 들어간후 프로세스 - 파일위치 열기로 들어가면 해당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삭제후 재설치 혹은 삭제해주면 된다.

13. 한글과 컴퓨터 삭제가 안됩니다.
한컴 오피스 뷰어가 동반되어 설치되어 있는 경우로 한컴오피스 뷰어를 먼저 삭제하고 난 다음에 삭제를 해야 정상적으로 제거된다.

14. 인터넷이 이상해졌습니다.
시작 - 제어판 - 인터넷 옵션 - 고급탭 - 고급설정복원 - 원래대로 적용 후 컴퓨터 재부팅 하면 된다. 그래도, 동일하다면 최신 브라우저로 업데이트를 해주고, 운영체제가 지원하지 않는 버전이라면 최신 운영체제로 설치 해 줘야 한다.

15. 특정 웹페이지 인증서 오류가 나옵니다.
시간 설정의 문제일수도 있으니 컴퓨터 시간을 현재 시간 및 날짜로 변경한다. 그래도 동일하다면 인터넷 옵션 - 고급탭 - 하단에서 "소프트웨어 서명이 올바르지 않더라도 실행 또는 설치하도록 허용" 체크

16. 인터넷 사용시 메모리 부족 오류가 나옵니다.
인터넷 옵션 - 개인정보 - 고급 에서 쿠키 모두 사용 및 허용 밑에 "항상 세션에 쿠키허용" 체크. 내컴퓨터 - 마우스 우클릭 - 속성 - 고급 - 성능 - 성능옵션 - 가상 메모리 항목에서 맨위에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 체크

17. 프린터 및 플로터 등이 USB로 연결되어 있는데 인쇄 불가능할 때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되는데 인터넷에 있는 드라이버로 설치하는 게 아니라 윈도우에서 자동으로 잡아주는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된다.

18. 설치 파일이 이상합니다.[52]
이런 경우에는 소스 코드를 컴파일해서 쓰거나, 아예 그 파일을 쓰지 않으면 된다.
소프트웨어 고장의 최종 방법은 포맷 후 재설치 이다.

6.1. 프린터

  • 프린터가 출력이 안되는 경우
    드라이버의 문제거나 프린터 스풀러에서 많은 양의 인쇄물이 걸려있거나 2개 중의 하나. 인쇄 - 작업관리자에 들어가서 걸려있는 모든 문서를 삭제하고 제어판 - 관리도구 - 서비스 탭란에서 Printer Spooler를 중지 후 재시작해보기 바란다. 그래도 안된다면 해당 프린터 드라이버 삭제 후 재설치를 권장한다.
  • 프린터가 설치가 안되는 경우
    드라이버 설치시 제어판 - 프린터 란에서도 보이지 않는다면 컴퓨터를 재부팅하면 된다.
  • 프린터 단자가 실시간으로 계속 바뀌는 경우
    USB 단자를 사용하는 프린터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단자 중첩 사용 혹은 충돌이 문제이므로 모든 프린터 드라이버와 단자를 전부 삭제하여 1개씩 단자를 지정하여 재설치해야 한다.
  • 프린터가 뷁어를 잔뜩 뽑아내는 경우
    주로 프린터가 켜진 상태에서 연결된 컴퓨터가 갑자기 재시작하거나, 맛이 간 경우에 이렇게 된다.
    만약 뷁어가 뿜어져 나온다면, 종이를 다 빼고 (안 그러면 종이가 분당 수십 장씩 낭비된다) 껐다가, 켜 보라.

6.2. 문제를 일으키는 소프트웨어를 찾았을 경우

보통 어떤 소프트웨어를 돌리다가 클릭을 하거나 뭔가를 입력하니까 갑자기 소프트웨어가 종료되거나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 일단 소프트웨어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종료한 다음에 재부팅해서 동일한 동작을 수행해보라. 이렇게 해서 다시 똑같은 증상이 발생할 때에 한해서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번거로운 방법을 택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OS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하드디스크 등의 하드웨어 상태가 안 좋은 경우 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일한 이상증상이 생기지 않으면 당연하게도 다른 방향에서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
  • 소프트웨어가 원인인 것 같다면, 설명서와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가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약간만 열거해도 OS와의 호환성 문제, 드라이버 미설치 및 호환문제, 프로그램 자체의 버그, 악성코드 감염 등 종류가 많다.
  • 정보를 검색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소프트웨어로 대체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게 좋다. 다른 소프트웨어로 대체하는 것 자체가 불가하여 꼭 사용해야 한다면 개발사에 문의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을 테지만, 개발사가 문을 닫았거나, 해당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관여했던 엔지니어들이 퇴사 후에도 비공식적으로나마 각종 지원을 이어가기 위한 별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도 없거나 개발과정에 있어서 핵심 역할을 했던 엔지니어가 이미 사망하여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면 사용하는 걸 포기하고, 앞으로 진행해야 할 계획을 다시 세워보는 수밖에 없다.

6.3. 소프트웨어가 문제인 것 같은데, 콕 찍을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로는 확인되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를 발생시키는지 잘 모르는 경우다.
  • 일단 컴퓨터를 재부팅한 다음에, 소프트웨어를 하나하나씩 실행시키면서 최대한 원인을 찾아낸다. 보통은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찾아냈다면, 다음에는 설명서와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일단 대증요법을 써본다. 백신프로그램 가동, 드라이버 재설치, 수상한 애드웨어 발견 및 삭제등을 써봐서 상황이 호전되면 보통 이들이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
  • 대증요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SFC[53], DISM[54], 시스템 복원이나 포맷을 생각해야 한다.[55] 보통 소프트웨어와 OS가 꼬여있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컴퓨터 바이러스같은 악성코드에 엄청나게 감염된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일단 이 단계에 오면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놓은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데이터를 포기하든지, 수십만원 이상의 금액을 낼 각오를 하고 하드디스크 복구 업체를 찾아가라.

6.4. 소프트웨어 방면 문제점을 줄이는 방법

이런 방법들은 일단 일이 발생한 후에는 소용이 없고, 일이 발생하기 전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복구시간 및 비용, 복구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방법이다.
  • 고스트 같은 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미리 백업본을 만들어둔다. 그리고 백업본을 주기적으로 갱신한다. 이렇게 하면 하드웨어쪽 문제점이 아닌 경우, 백업본 이후에 추가된 데이터 정도만 따로 뽑아놓은 후에 복구프로그램을 돌리면 된다.
  •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 백신프로그램을 항시 실시간 감시체제 및 최신 업데이트 상태로 돌리며, 믿을 수 있는 수준의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한다.
  •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은 F8 키를 통해 곧바로 복원을 실행할 수 있다.
    악성코드에 감염되면 순식간에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가 싹 털린 후 삭제되는 등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만, 평소에 귀찮거나, 경고 메시지 뜨는 것을 싫어한다든지, 자기가 돌리는 정체 모를 수상한 프로그램이 안 돌아간다고 끄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그 뒷일은 스스로 감당하길 바란다.
  • 수상한 프로그램이나 이상한 사이트는 방문하지 않는다. 특히 크랙, 해킹 같은 프로그램이 문제인데,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각종 기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을 거지로 만들 각종 악성코드를 깔아주는 물건이 많다. 따라서 쓰지 않는 것이 최상이며,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일단 자기 책임이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 미리 백신프로그램으로 정밀조사를 해본 후에 경고 뜨면 사용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라. 이 과정을 통과했더라도 날 잡아서 컴퓨터 전체를 백신프로그램으로 검사하라. 그게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경우에 따라서는 윈도우 7 이후 탑재된 가상운영체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그 안에서 돌려보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꺼버린 후에 이전 상태로 되돌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다만, 필요한 파일들을 전부 옮겨놓은 다음에는 인터넷 연결을 차단하고, 내부적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기능들을 끄는 것이 좋다. 가상머신이라고 마냥 만능이 아니어서 취약점이 아예 없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56]
  • 비밀번호, 보안카드, 공동인증서 같은 중요한 물건은 컴퓨터 내부의 하드디스크나 SSD에 저장하지 말고, USB 메모리나 기타 이동저장매체에 보관하라. 물론 해당 이동저장매체는 쓰기를 금지해놓는 것이 좋다.
  • 소프트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자. 특히 한국 같은 경우 주로 블로그 같은데에서 다운 받고 전용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제대로 확인하지도 않고 그대로 다운로드 버튼를 클릭하는 순간 광고 프로그램이 무더기로 설치된다. 자세한 건 애드웨어를 참고.
  •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 용량의 여유분을 충분히 남겨놓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임시 파일 생성에 문제가 생겨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다.
  •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Active X 등이 일으키는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쓰고 난 직후 지워버리거나 가상 머신을 사용하여 일부 대체할 수 있다. 마지막 수단으로는 서브 컴퓨터를 마련하여 그곳에서만 작업하는 방법이 있다.
  • 윈도우의 경우, 정말 필요한 게 아니면 레지스트리를 아무렇게나 수정하지 않아야 한다.

[1] 자가수리 능력이 어지간히 있는 사람마저 자격증 있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해결이 어려운 부분도 은근 많다.[2] 네임펜으로 점을 찍어놓는 것도 해당한다.[3] 컴퓨터의 접점부나 슬롯 말고 플라스틱 쪽에 표기하는 것을 추천한다.[4] 전동 드라이버 같은 경우에는 부품에 손상을 줄수있기에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5] I는 전원이 공급되는 상태, O쪽은 꺼짐이다. 이진법을 떠올리면 편하다.[6] 잔류 전기 제거 할 때 바로 그 원리다.(아무 이상도 없는데 모니터에서는 신호 없다고 할 때 하라는 그것.)[7] 당장 마트나 다이소만 가도 3M 장갑처럼 손에 어느 정도 맞는 부도체 장갑은 널렸다. 손바닥 부분에 고무가 발린 장갑을 구입하자. 1000~2000원이면 구한다.[8] 특히 메인보드 뒷판이나 CPU 또는 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쿨러의 방열판은 비교적 날카롭고 손이 닿기가 쉬운데에 있어서 상처를 내기 쉽다.[9] 이 때문에 인터넷에서 중고 RAM을 구입하면 은박지에 둘둘 말려서 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전류의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도체의 표면에만 전기가 흐르는 표면효과를 이용하여 정전기가 소자에 손상을 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10] 제조업체들 마다 부르는 명칭이 제조번호, 제품번호, 모델번호 등으로 상이하다. Dell일 경우엔 서비스태그와 익스프레스 서비스 코드가 적힌 걸 찍으면 된다.[11] 오래된 건물이라 110V 밖에 안들어온다 하더라도 파워가 프리볼트를 지원한다면 변압기 없이도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정격출력이 1600W를 초과하는 대부분의 파워들은 110V 전압에서의 변환 효율이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220V 전원에서 작동 할 때는 정격 2000W 그대로 쓸 수가 있는 거를 110V 전원에서 작동하면 1200W 까지가 한계가 되는 등 실질적인 정격출력이 떨어지는 파워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경우엔 파워가 프리볼트를 지원하더라도 변압기에 물리거나 아예 건물 전체에 단상 2선식 220V 전원만 들어 올 수가 있도록 전기공사를 한 다음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12] 단, 이 회사가 자사 상표를 달고 제작한 파워는 어지간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 OEM으로 제작한 파워들은 2020년대에 들어선 현재는 품질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완전 저가 저질 제품에 대한 주문 자체를 받지않아 해당되지 않지만, 한때는 각 벤더사들이 주문을 넣은 그대로 만들어 줬기 때문에 2010년대 후반까지 출고됐던 파워들을 구매해야 한다면 반드시 제품 자체가 어떤지 사전에 알아보고 구매하는 게 좋다.[13] 대기업 완제품 데스크탑이나 워크스테이션의 경우, 상황이 달라서 20/24핀 표준 그대로 쓰는 라인업도 있지만, 24핀이더라도 '미니' 24핀을 사용한다거나, 6핀, 8핀 등의 독자 규격을 사용하는 완제품 PC도 많다. 당장 Dell의 경우 일부 서버용 모델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데스크탑과 워크스테이션 라인업에서 6핀, 8핀, 10핀을 사용하고 있으며, HP의 경우 일반 데스크탑은 6핀, 워크스테이션은 18핀을 사용하고 있다. Acer의 경우 12핀, 레노버는 12핀, 14핀을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나 핀 규격이 표준과 다른 완제품 PC를 쓰고 있는 상황이고, 보증기간이 남아있다면 가급적 서비스센터에다 맡기는 게 제일 좋다. 그러나, 단종 된 것도 모자라 보증기간 마저 만료되어 접수 자체를 받아 줄 수가 없다고 하거나, 당장 맡기러 가기가 여의치 않다면 해당 제품의 설명서에 나와있는 방법대로 테스트를 해봐야 하고, 설명서에 나와있는 방법이 없다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해당 제품군의 메인보드 주 커넥터 핀 배열을 참고해서 U자 클립을 해당 핀 배열에 맞게 꽂아봐야 한다. 제대로 꽂았는데도 작동이 안된다면 후술했듯이 파워 교체를 해야한다.[14] 이러한 제품들은 제조업체의 설명서를 참고해서 작동 중인지 여부를 확인 해 봐야한다.[15] 단, 점퍼를 옮겨서 초기화 하는 방식은 제조업체들 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설명서를 읽고나서 순서를 지켜서 초기화 시도를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전원이 안켜져서는 보드가 갑자기 고장 난 것으로 오인하기 쉬워지며, 문제 해결에 있어서 도리어 꼬여져 버리기 때문이다.[16] 이는 ATX(BTX) 아키텍처 한정이고, AT 아키텍처에 기반한 PC들은 사용자가 직접 전원 스위치를 켜고 꺼야 하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몇몇 AT 보드들이 ATX 파워를 지원하는 등의 예외를 제외하면, 고급 전원 관리(APM)를 지원하지 않아 시스템이 직접 전원을 차단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AT 보드라면 메인 P8+P9(6+6핀) 선을 파워와 연결한 상태에서 파워에 달린 전원스위치를 건드리는 수밖에 없고, 제대로 연결했음에도 전원이 안켜진다면 후술할 방법대로 고장원인을 찾아야 한다.[17] 다만, 보호회로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아무리 보급형 파워라 하더라도 살아남는 경우가 드물게나마 있고, 보호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고급형 파워라 하더라도 파워 혼자서만 죽는다는 보장이 없다. 어디까지나 고급형 파워가 보급형 파워보다 살아남을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에 불과 할 뿐이기 때문에 무조건 고급형이라고 해서 안심하려 들어서는 안된다.[18] 정말 희귀해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19] 제조사나 판매처에서 직접 산 제품이 아닌 쇼핑몰에서 샀다면 쇼핑물에서 교환/환불 또는 구매 영수증을 들고가서 유통사에 요청하자.[20] 발열량 등에 따라 팬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경우.[21] 특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경우 내장 그래픽과 외장 그래픽 둘 다에 연결되어 있지는 않는지 확인하라.[22]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스나 UEFI 기본 설정 값 자체가 삑! 하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거나 아예 그런 소리가 나도록 설정하는 기능 자체가 없어서 소리를 내지 못하고 넘어가는 제품들도 간혹 있으니 설명서를 찾아봐도 해당 설정값에 대해 안나와 있다면 제조업체 서비스센터에다 문의 해 보는 것이 좋다.[23] 단, 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내장 스피커를 뺀 경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리가 난다면, 그냥 메인보드에 내장된 내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라.[24] 마찬가지로 고장이 나 있는 SSD와 멀쩡한 SSD를 복수 장착한 채로 부팅해도 이렇게 화면이 뜨지 않고 팬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25] 이 방법은 오히려 테이프에 발라진 접착제 성분이 램 접촉면에 묻어서 더러워 질 수도 있으므로 단순히 칼이나 가위대신 상자에 붙혀진 테이프를 자를 용도라면 더이상 확실히 살릴 수 있는 램이 아닐때만 활용하는 게 좋다.[26] 만약 팬에서 부우우우웅 같은 어마어마한 소릴 낸다면 지체 없이 끄고 1시간 동안은 건드리지 말자. 괜히 건드리다가 그래픽 카드가 과열로 생을 마감할 수도 있다.[27] 물론 펜티엄 4 이전 시기의 CPU들은 이런거 없으니 해당되지 않는다. 인텔 아톰 시리즈와 같은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온보드된 메인보드라면 이게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28] 사설수리를 해주는 업체들이라고 해서 수리를 온전히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닐 뿐 더러, 된다 하더라도 수리비용이 새로 구매하는 비용보다 더 들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특수한 장비제어를 위해 반드시 살려서 써야하는 산업현장이 아니면 수리하는 쪽을 택하는 게 현명하다고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29] 다만, 액티브 컨버터를 쓴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않겠느냐고 반문 할 수도 있겠지만, 각 제품마다 호환성을 탈 수있기 때문에 무조건 사용 가능하다고 보장 할 수가 없다.[30] 점검을 할 때에 서멀그리스가 딱딱하게 굳어 있어서 묻어나지 않거나 너무 두껍게 발라져 있거나 너무 얇게 또는 아예 안 발라져 있는지 확인해보자.[31] 파워서플라이에 포함된 파워 케이블을 헐겁게 끼웠을 경우에도 켜졌다가 꺼지는 일이 생긴다.[32] 대기업 완제품 PC들은 이미 서술했듯이 자신이 사용중인 PC의 메인보드가 24핀 단자를 그대로 쓰는 보드가 아닐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설명서를 읽어보고 나서 해당 케이블의 체결 상태를 확인 해 봐야한다.[33] 이러면 다행이고, 운 없으면 접촉 불량이 계속되다가 메인보드가 고장난다.[34] 가끔씩 램이 모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35] 만약 블루스크린의 오류 코드가 0x000007B(INACCESSIBLE_BOOT_DEVICE)라면 윈도우의 시스템 파일이 손상된 것이다.[36] XP(2003/R2) 까지의 NT 계열 윈도우라면 아예 '이제 컴퓨터 전원을 꺼도 안전합니다.' 라는 시스템 종료 유도 화면 조차 뜨는일이 없는 경우 등[37] 드물게 그래픽 카드의 접촉 불량으로도 그런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38] 전기적 쇼트, 프로그램의 오류, 강제적 종료로 인한 색인 오류[39] 부팅 디스크를 제외한 DVD/CD또는 USB 메모리[40] 이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는 무작정 드라이브 내용 압축을 했다가 부팅에 관련된 중요한 파일들까지 압축해버린 경우가 대다수이다. 압축하는 중에 알림창이 뜨면서 이 파일을 압축할 것이냐고 뜨면 압축하지 말자.[41] 무조건 운영 체제가 담겨있는 디스크를 1번으로 설정해야 한다. SSD를 새로 달았다고 기존에 윈도우가 있던 HDD를 하위로 내리고 SSD를 1번으로 올려버리면 안된다.[42] 단 펌웨어 버전 또한 같아야한다.[43] 디스크가 인식이 되었다가 안 되었다가 하며 CMOS에서 하드디스크에 에러가 있다고 나오기도 한다.[44] _. 아니다. 쉬프트 + -누르면 나오는 그거다.[45] 커서 오류라고도 한다.[46] 왜 뜬금없이 언더클럭은 언더클럭대로 문제가 되느냐고 하면 과도하게 할 경우 오히려 장치에 전기적인 충격을 가해 부품을 망가뜨리며, 너무 낮은 클럭에서는 CPU가 작동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3GHz가 정규 클럭인 인텔 i시리즈 CPU를 100MHz 미만의 저클럭으로 세팅해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칩이 작동하지도 않을 뿐더러, 심할 경우 누전이나 클럭 제너레이터의 손상 등으로 CPU를 비롯한 컴퓨터에 손상을 줄수 있기 때문이다.[47] 나중에 덮어야 하므로 반 정도만 떼도록 한다.[48] 데스크탑 제외. 데스크탑은 그래픽카드 팬이나 CPU 팬이 식혀준다. 아니면 메인보드 내장 방열판을 쓰면 된다.[49] 만약 주변에 전자부품을 취급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 부품만 가져가보는 게 좋다. 콘덴서나 저항, 트랜지스터 같은 작은 부품의 가격은 대부분 개당 1000원 미만이기 때문에 때문에 관련 업자가 있으면 가볍게 수리가 가능하다. 부품 한 두 개만 납땜하는 건 부품이 기판에 붙기만 하면 되는 거라, 중학교에서 배우는 납땜 실력만으로도 충분하다. 다만 인두기의 출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출력이 높으면 납이 빨리 녹아 쓰기에는 편하지만 숙련자가 아닐 경우 과열로 인해 회로와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20W 정도면 충분하니 40~50W를 넘으면 주의해야 한다.[50] 물론, G가 안붙었다고 해서 모든 AMD CPU에 내장그래픽 기능이 없다는 건 아니므로, CPU의 제원을 반드시 확인 해 봐야한다.[51] 스위치가 없는 노트북이라면 무선랜 카드의 드라이버를 재설치하거나 슬롯에 잘 체결되어있는지 확인하자.[52] 윈도우에서는 파일 확장자가.deb, .rpm, .sh, .dmg 등이고 리눅스에서는 .exe 등 호환되지 않는 확장자로 배포할 때[53] 단, 최초로 도입된 9x 계열의 98 부터 Me 까지, XP(2003/R2) 까지의 NT 계열 윈도우들은 dllcache 폴더 내부에 복원에 필요한 시스템 파일들이 전부 백업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윈도우 설치 CD를 반드시 준비 해 놔야하고(넣지 않으면 계속 넣으라고 오류를 띄운다.), 비스타 부터는 복원에 필요한 시스템 파일들이 별도의 파티션에 백업되어 있어 설치 DVD를 넣으라고 요구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제대로 실행된다.[54] 당연히,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하며, 명령어는 dism /online /cleanup-image /restorehealth 이다.[55] 증상 자체가 경미한 정도라면 윈도우 98 부터 7(2008 R2) 까지는 CMOS가 POST 과정을 끝내기 직전에 F8 키를 연타해서 고급 부팅 옵션으로 진입 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성공한 구성'을 선택하여 부팅해가지고 해결을 보는 방법도 있었지만, 8(2012) 부터 11(~2022) 까지는 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비활성화 되어있어 활성화 시키기 전에 문제가 생겨버렸다면 시스템 복원이나 포맷 말고는 답이 없다.[56] 가상머신에서 바이러스를 실행했다가 실제 컴퓨터로도 번지는 바이러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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