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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피츠윌리엄 박물관 |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식 지도
영국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Cambridgedshire)에 위치한 도시 케임브리지(영국)(Cambridge)의 관광에 대한 문서.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주요 컬리지는 대부분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는다. 가장 유명한 건물은 킹스 컬리지의 성공회 성당으로 중세 건축의 대표작이다. 또 피츠윌리엄 박물관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시설이 있다.
2. 교통
자세한 내용은 케임브리지(영국)/교통 문서 참고하십시오.3. 케임브리지 숙박
4가지 선택지가 있다.3.1. 케임브리지 대학교 Guest Room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숙박 시설 또는 기숙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컬리지들은 구성원이 손님을 초대할 때 게스트룸(guest room)을 유료로 예약할 수 있다. 게스트룸은 컬리지 내부에 있을 수도 있고, 외부에 위치할 수도 있다. 저렴한 것부터 비싼 것까지 다양하다. 그러므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학생으로 재학하고 있거나, 직원 또는 교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지인이 있다면 게스트룸 예약을 부탁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지인이 없어도 직접 대학 측에 유료 숙박을 문의할 수 있다. 2020년 기준으로 다우닝 컬리지(Downing College)와 클래어 홀(Clare Hall)이 외부인을 위한 유료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Google이나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다른 컬리지의 유료 숙박 시설을 찾아볼 수도 있다.
3.2. 케임브리지 시내 호텔
저렴한 것부터 매우 비싼 호텔 모두 있다. 그러나 가성비가 괜찮으면서 가격이 낮은 숙박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3.3. 공유 숙박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 숙박을 이용할 수 있다.3.4. 다른 도시에서 당일치기 방문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케임브리지를 관광하는 데는 1-2일이면 충분하기 때문이다.4. 케임브리지 대학교 관광
▲ 트리니티 컬리지 |
케임브리지 대학교 공식 지도
케임브리지 대학교/컬리지 중 시내에 가깝고 유명하거나 고풍스러운 컬리지들은 대부분 구 컬리지(old colleges)들인데, 이들은 보통 자유로운 출입이 제한된다. 예를 들어 성당으로 유명한 킹스 컬리지는 정문 앞 관광안내소(Visitor Centre)나 웹사이트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방문할 수 있으며, 아이작 뉴턴의 사과나무로 유명한 트리니티 컬리지 또한 입장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 특히 아름다운 컬리지로는 세인트 존스 컬리지, 퀸스 컬리지 등이 있다. 대체로 킹스 컬리지 입장권 하나가 있으면 다른 컬리지에서도 들여보내주는 경우가 많으나, 이마저도 시험기간인 5월 말~6월 중순에는 힘들다. 입장료가 부담스럽다면 외부에서만 봐도 되며, 특히 코퍼스 시계(Corpus Clock)는 코퍼스 크리스티 컬리지 소유이지만 오히려 컬리지 내에서는 볼 수 없고 길가에서만 볼 수 있다.
▲ 뉴넘 컬리지[1] |
그러나 신 컬리지(new colleges)들은 외부인도 무료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고, 많은 경우 컬리지 내 학식당, 바, 카페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컬리지 구석구석을 체험해보려면 오히려 이쪽이 나을 수 있다는 뜻. 다만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나마 가까운 것은 파커스 피스(Parker's Piece) 공원에 가까운 다우닝 컬리지다. 시 외곽에 있는 컬리지 중 가장 관광객이 가볼 만한 곳으로는 붉은 벽돌 건물들이 인상적인 셀윈 컬리지가 있다.
▲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 |
각 컬리지 소속 성당/교회/채플 외에 대학 소속 중앙교회인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Great St Mary's Church)도 관람이 가능한데, 저렴한 입장료를 내면 교회 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다. 시내 한복판에서는 거의 킹스 컬리지 채플과 함께 가장 높은 건물이기 때문에 시내 풍경을 모두 내려다볼 수 있다. 세인트 존스 컬리지 성당 탑도 무료로 올라가서 30분 동안 전망을 보다가 내려올 수 있지만, 해당 컬리지 재학생 지인이 있어야 한다.
▲ 시즈윅 사이트 |
학과 건물들의 경우 컬리지들보다 덜 유명하거나 개성적인 경우가 많으므로 추천하지는 않으나, 뉴 뮤지엄스 사이트, 다우닝 사이트, 저지 경영전문대학원 정도는 시내에 위치하므로 근처를 지나가다가 잠시 걸어들어갔다가 나와볼 만하다. 이 외에 문과 학과 대부분이 위치한 시즈윅 사이트, 이과 학과 상당수가 위치한 웨스트 케임브리지 사이트 등도 있다.
▲ UL |
대학도서관의 경우 가장 큰 UL(University Library)은 영국의 납본 도서관 중 하나인 만큼 꽤 크고, 유명한 건축가인 가일스 길버트 스콧(Giles Gilbert Scott)이 디자인했다.[2] 도서관 정문에 뱅글뱅글 돌아가는 책 모양 봉이 있는 등 나름 구경할 만하지만, 시내에서 다소 떨어져 있고 외부인은 기념품점까지만 출입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다른 명문대의 유명한 대학도서관에 비해서는 광광지로서 경쟁력이 떨어진다. 시즈윅 사이트와 셀윈 컬리지에 갈 일이 있다면 가는 길에 들리는 정도로 적당하다. 이 외에 각 컬리지나 학과별로 도서관이 있고, 트리니티 컬리지, 모들린 컬리지, 트리니티 홀 등의 도서관도 유명하므로 방문하게 되는 각 컬리지나 학과에 위치한 도서관들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킹스 컬리지와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 근처에 위치한 대학 본부도 지나가면서 볼 만하다. 다만 관광 목적의 출입은 힘들다.
관광객이 눈여겨볼 만한 행사로는 다음이 있다.
- 매주 토요일 10:00~17:00에 세인트 존스 컬리지, 트리니티 컬리지 앞 올 세인츠 가든(All Saints Garden)이라는 자그마한 공원에서 수공예품 시장(Art & Craft Market)이 열린다. 예쁘고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많이 판다.
- 10월 초부터 3월 말까지는 매주 수요일 19:15~21:00에 천문학과(Institute of Astronomy)에서 대중 대상 강연회와 관측회를 개최한다. 19:15~19:45에는 현직 천문학자 강연이 있고, 맑은 날의 경우는 이후에 천체관측을 하며, 흐린 날의 경우는 차와 쿠키를 먹으며 쉰 다음 플라네타리움 강연을 한다.
- 3월 중순에는 케임브리지의 각 학과, 연구소, 박물관에서 대중 대상 공개 행사를 개최하는 케임브리지 페스티벌(Cambridge Festival)이 열린다.
- 6월 중순에 시험이 끝날 무렵 여러 행사들이 올린다.
- 가장 대표적으로 각 컬리지에서 메이 볼(May Ball)이라는 축제가 열리는데, 재학생이나 교직원 지인이 있다면 외부인도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케임브리지 대학교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 시내 공원 중 파커스 피스(Parker's Piece)에는 관람차가, 미드서머 커먼(Midsummer Common)에는 놀이동산이 생긴다. 안전 상태가 의심스럽지만(...) 상상 이상으로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이 있다.
- 킹스 컬리지, 트리니티 컬리지 등 성가대가 유명한 컬리지들에서 캠강 위에서 Singing on the River라 하여 성가대가 노래 부르는 행사를 개최한다. 컬리지에 따라 무료인 경우도, 유료에다가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5. 이외 관광 명소
▲ 시장 광장 |
▲ 피츠윌리엄 박물관 |
또한 케임브리지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측에서 운영하는 박물관 8개 및 식물원과 독립 박물관 3개가 위치하고 있으며, 특히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주 박물관인 피츠윌리엄 박물관(Fitzwilliam Museum)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애슈몰리언 박물관처럼 대영박물관의 축소판 같은 분위기로, 클로드 모네, 파블로 피카소, 페테르 파울 루벤스, 빈센트 반 고흐, 렘브란트 하르먼손 판 레인, 폴 세잔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있다.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나 세인트 존스 컬리지 성당 외에 전망대 역할을 하는 곳은 캐슬 힐(Castle Hill) 혹은 캐슬 마운드(Castle Mound)라고 불리는 장소다. 시내에서 조금 북쪽으로 걸어가면 나오는 자그마한 철기 시대 요새 유적지로, 꼭대기에서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데, 사실상 잔디로 덮인 작은 언덕처럼 생겼고 무료이다. 일출, 일몰, 불꽃놀이[3], 국제우주정거장(ISS) 등을 보기 좋은 자리.
▲ 캠 강에서 바라본 킹스 컬리지 |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가장 유명한 관광지는 도시 이름의 유래이자 역사적으로 도시의 젖줄이었던 캠 강(River Cam).[4] 기다란 막대로 나룻배를 모는 펀팅(Punting)은 케임브리지에 왔으면 한번쯤은 꼭 경험해봐야 하는 필수 코스이다. 강변에 위치한 컬리지들 혹은 Scudamores라는 사설 업체에게 빌릴 수 있고, 코스 선택에 따라 북쪽(하류) 방향과 남쪽(상류) 방향이 있다. 컬리지에서 빌릴 경우는 무조건 배를 직접 저어야 하며, 사설 업체에서 빌릴 경우 배를 직접 저어도 되고, 가이드가 저어주는 단체 투어 배에 얻어타서 갈 수도 있다.
- 북쪽 방향의 경우 강변으로 퀸스, 킹스, 클레어, 트리니티 홀, 트리니티, 존스, 모들린 등 예쁘고 유서 깊은 컬리지들과 퀸스의 수학적 다리(Mathematical Bridge), 킹스 컬리지 성당, 세인트 존스의 한숨의 다리(Bridge of Sighs) 등 케임브리지의 랜드마크들이 대부분 포진해 있다. 따라서 이들을 가장 효율적으로 구경할 수 있는 방법이다.
- 남쪽 방향의 경우 노벨상 수상자들이 은퇴 후에 많이 거주하는 근교 위성도시인 그랜체스터(Grantchester) 및 그까지 걸어가는 강가 산책로인 그랜체스터 메도우(Grantchester Meadows) 방향이다. 이 쪽은 카누, 카약, 패들보트 등 수상 레포츠 장비도 대여할 수 있다. 대학 경관은 별로 없지만 아름다운 영국의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쪽. 핑크 플로이드의 곡 Grantchester Meadows가 이 길에 대한 노래다. 그랜체스터는 다소 멀기는 하지만 펀팅 외에 자전거나 도보로 가도 되는데, 마을에 있는 공동묘지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조지 패짓 톰슨을 비롯한 위인들이 많이 묻혀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버지니아 울프,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버트런드 러셀, 존 메이너드 케인스, 왕족,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많은 유명인사들이 단골로 찾았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카페인 The Orchard Tea Garden이 있다.
이 외에 각 컬리지들의 조정 동아리가 쓰는 보트하우스들은 캠강 북쪽 연안을 따라 지저스 그린(Jesus Green)과 미드서머 커먼(Midsummer Common) 공원들을 따라 늘어서 있는데, 이쪽의 강변 산책로도 꽤 예쁘다.
6. 관련 문서
[1] 셀윈 컬리지 건너편에 있고 건축 시기 및 양식도 유사하지만 여자대학교라서 외부인 출입 금지인 컬리지다.[2] 영국의 상징인 빨간 공중전화 부스, 옥스퍼드 대학교 보들리언 도서관 신관, 배터시 화력발전소(Battersea Power Station) 등을 디자인한 인물이다. 그래서인지 UL 앞 도서반납함은 빨간 공중전화 부스를 개조한 것이다.[3] 가이 포크스 데이나 메이 볼 때 많이 한다.[4] 정확히는 원래 강의 이름이 그랜타(Granta)였어서 도시 이름도 그랜타 강의 다리라는 의미로 그랜타브리지였다가 도시 이름이 케임브리지로 변하면서 강 이름도 역으로 캠 강으로 변했다. 그 흔적이 후술할 위성도시인 그랜체스터(Grantchester)로, 그랜타 강의 성채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