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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시보/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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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쿠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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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능력달의 호흡

1. 개요2. 전투력3. 기본 신체 능력과 내구도4. 전집중 호흡5. 내비치는 세계6. 혈귀술
6.1. 허곡신거6.2. 초승달 참격6.3. 전신 발도

1. 개요

코쿠시보의 능력을 설명하는 문서.

본인의 동생 요리이치[1]와 오니의 왕 무잔[2]을 제외하면 1:1 상황에선 적수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3]

2. 전투력

파일:Moonbow_Half_Moon.png
교메이사네미를 동시에 압도하는 코쿠시보
이것이... 상현 1... 다른 상현들과는 비교도 안 된다. 중후한 자태, 위엄마저 느껴져. (중략) 공포감이 가시질 않는다. 몸이 전투를 거부하고 있어. 이런 일은 난생 처음이다.
귀살대 하주 토키토 무이치로
에이~ 근데 코쿠시보 공. (교체혈전을) 신청해 봤자 아카자 공은 우릴 못 이기잖아.[4]
십이귀월 상현 2 도우마
상현의 1(壱)이라는 계급에 걸맞은 최강의 십이귀월로, 쉽게 말해 역사상 무잔이 만들어낸 모든 도깨비들 가운데 최강자이다. 그 명성에 걸맞게 실제로도 십이귀월이 창설된 이후 단 한 번도 상현 1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다고 하며, 작중 보여준 카리스마와 위엄은 최종 보스 무잔조차 능가할 정도이다. 심지어 인간 시절에는 귀살대에서 요리이치 다음 가는 강자들, 즉 현 황금 세대 이전의 귀살대에서 가장 강했던 들인 시작의 호흡 세대의 검사들 중 한 명이었고, 그 중에서도 가장 강했다.

언제나 1등이라는 자리를 탐내는 자는 있기 마련이지만 도깨비가 되고 귀살대한테 죽을 때까지 다른 도깨비가 코쿠시보한테 혈전을 걸었던 적은 단 3번밖에 없었다고 한다. 혈전을 걸어서 패배해 코쿠시보한테 먹혔다고 추정되는 나머지 두 도깨비가 얼마나 강했었는지 알 방법이 없지만 도전한 도깨비 셋 중 하나가 이전 상현 2(현 상현 3) 아카자였다는 걸 고려하면 그 둘 역시 상현 도깨비였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물론 현재 다른 상현들도 겁 먹고 시작하는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당연히 비교적 약했을 테니 셋 모두 덤빌 만 해서 덤빈 걸지도 모른다.[5]

게다가 시작의 호흡 세대 주들 중에서도 굉장한 수준의 강자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시작의 호흡 세대의 주들은 현 세대인 황금 세대가 등장하기 전 가장 강한 주들로 불리는데, 미치카츠는 요리이치에게 우리와 같은 수준의 강자는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며 논외급인 요리이치를 제외하면 자신이 다른 시작의 호흡 세대의 주들과는 아예 다른 경지에 있는 사람처럼 말한다.

아카자가 도우마의 머리를 날렸을 때 동시에 팔을 잘려버렸는데, 아카자는 팔이 잘린 것도 코쿠시보가 뒤에 서 있는 것도 눈치 채지 못했다. 그리고 불만이 있으면 혈전을 신청하라는 코쿠시보의 말에 도우마는 아카자가 아무리 용 써도 우리를 못 이긴다고 은근히 놀리는 투로 말했는데, 아카자는 분해할지언정 반박은 하지 못했다.[6]

카이가쿠에게 무잔의 피를 나눠줄 때, 강한 검사일수록 도깨비로 변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고 자신은 총 3일이 걸렸다고 언급한다. 또 호흡을 쓰는 자가 도깨비가 될 경우 피가 많이 필요하다고 한다.[7] 일반인이 도깨비가 되는 데에는 거의 몇 초도 안 걸리는 것과 강할수록 변이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말을 봤을 때, 거기다 반점이 있는 것까지 감안하면 도깨비가 되기 전에도 굉장히 강력한 검사였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8]

도깨비가 된 이후로도 끊임없이 수행하고 전투 센스를 갈고 닦았으며, 무잔과 타마요 다음으로 오래 산 3번째로 나이가 가장 많은 도깨비이다 보니 기본적인 경험치가 넘사벽 수준이다. 압도적인 강함 탓에 잘 부각되지 않지만 전투에 있어 타인을 분석하는 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내비치는 세계를 이용해 상대의 신체 조건은 거의 유전자 단위까지도 분석이 가능한 듯하며 대상의 정확한 나이까지도 알 수 있다. 전투 시에도 정보를 얻기 위해 상대방이 최대한 기술을 사용하게끔 유도해 다음 전투에 활용하려고 하는 치밀함도 가지고 있다.[9] 또한 전투 내내 호흡의 특성을 하나하나 정확히 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주들이 내비치는 세계를 한 번에 둘씩이나 동시에 각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한 번씩 공격을 허용해 준 뒤 너희들의 패턴은 파악이 끝났으니 더 이상 의미는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 등, 전황이 충분히 뒤엎어질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직면해도 전혀 당황하는 묘사 없이 바로 파악을 끝내고 그저 찰나의 발버둥으로 치부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무한성 편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능력은 그야말로 경악스러울 정도인데, 도깨비의 신체 능력과 초재생 능력, 혈귀술, 전집중 호흡, 반점, 내비치는 세계를 모두 가지고 있었다. 육체의 스펙부터 상현의 1, 즉 도깨비 진영 2인자라 불리는 도우마, 아카자 등 다른 도깨비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다. 검술 또한 수백 년을 연마해온 터라 기술의 종류나 정밀도 그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라 평해지는 현 귀살대의 주들과 비교해 보아도 코쿠시보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다.

사네미와 교메이가 각각 한 번씩 1:1 상황에서 어느 정도 대등하게 코쿠시보와 합을 겨뤘으나, 이는 코쿠시보가 전력을 내지 않고 한참 봐주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10] 초반에는 사네미의 전집중 호흡을 파악하지 못하거나 교메이가 나름 대등하게 코쿠시보와 합을 겨룰 수 있었던 것 등을 보면 2:1 상황이 되기 전까진 내비치는 세계를 쓰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11] 이후의 전투에서는 사네미가 반점을 발현하고 재참전하여 교메이와 협공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공격을 꿰뚫어보았고, 검의 가지를 개화하여 진심을 다해 싸우기 시작하자 상대의 모든 움직임을 파악하고 봉쇄하여 몰아붙이는 등 주들을 철저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쿠시보가 진심을 다하여 싸우기 시작하자 사네미는 이전과 달리 참격에 반응도 못하고 계속 베이며 짐덩이로 전락했고, 교메이는 귀살대 최강자답게 버티기는 했으나 버티는 게 고작이었으며 방어와 회피에만 급급한 상태가 되어 코쿠시보에게 공격하기는커녕 접근도 하지 못했다.

무한성 전투를 제외하면 도깨비가 된 후 딱 한 번 죽기 직전까지 몰린 적이 있다고 하는데, 상대는 그 무잔마저도 질리게 만든 요리이치였다. 바꿔 말해 동생과 싸울 때를 제외하고는 수백 년 동안 한 번도 죽을 위기에 봉착한 적이 없다는 소리. 동생이 워낙 천재여서 본인은 범재 혹은 수재라는 식으로 자조했지만 사실 요리이치의 재능이 '지상에 강림한 신'이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을 뿐 미치카츠도 평범한 사람 입장에선 감히 명함도 내밀 수 없는 천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어렸을 적부터 검에 재능이 있다고 평가 받았다는 언급이 있고, 요리이치에게 호흡을 배운 뒤 얼마 안 가 반점 발현을 성공 시킨 것을 통해 잘 드러나는 부분. 현 세대의 주들은 물론 일부 일반 대원들도 발현에 성공한 그까짓 반점이 뭐 대수냐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반점 발현은 작중 묘사상 현 세대의 주들도 상당한 노력을 거듭해야 가능한 일인 만큼, 요리이치에 가려져서 돋보이지 못했을 뿐 코쿠시보의 재능이 굉장히 뛰어났음을 암시하는 부분이다.

오랜 세월 동안 세상에는 수많은 강한 귀살대원들과 도깨비들이 많이 나왔지만, 만화에서 다루는 시간대 전체를 뒤져봐도 무잔과 세계관 최강자인 요리이치를 제외하면 그 누구도 코쿠시보의 적수가 될 만한 자가 없다.[12] 당장 귀살대 주들과 싸운 인원 수만 해도 도우마와 아카자는 주 1명에 탄지로 세대가 보조하는 형태였지만[13] 코쿠시보는 반점까지 습득한 주 3명에 겐야[14]까지 혼자서 4명을 압도했다. 즉, 황금 세대라 불리는 현 세대의 주들마저도 1:1로 맞붙는다면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정도의 상현 1이라는 위치에 걸맞은 무시무시한 강자라고 할 수 있다.

3. 기본 신체 능력과 내구도

이 엄청나게 강인한 목. 아직도 공격이 부족해!!
귀살대 최강 전력, 암주 히메지마 교메이의 독백.[15]
무술이나 혈귀술을 제외한 도깨비로서의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십이귀월 최강자답게 압도적이다.

코쿠시보는 워낙 신중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대놓고 맞아준 후 재생하는 방식으로 싸우는 무잔이나 도우마, 아카자[16]와는 달리 어지간해선 공격을 피하거나 쳐내다 보니[17][18] 부각이 되지는 않지만, 아랫서열의 도깨비들을 훨씬 능가하는 엄청난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태양빛을 잔뜩 머금은 교메이의 철퇴에 팔이 어깨 채로 날아간 후 무이치로상현 5의 목을 단칼에 베었을 때 낸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접근해 좌복부를 찌르는 그 찰나의 순간에 파괴된 팔을 완전히 재생 시키는 상현 1에 걸맞은 압도적인 재생력을 보여줬다. 겐야도 몸이 토막났을 때 코쿠시보의 머리카락만을 먹었을 뿐인데 여타 도깨비를 먹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으며 동강난 몸이 순식간에 붙고 고양감을 느낀 것에 더해 아예 무잔의 목소리까지 엿듣게 되는 등 다른 도깨비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재생력은 물론이며 특히 육체 강도는 무잔을 포함한[19] 그 어떤 도깨비들과 비교해 봐도 압도적으로 단단하다. 특히 목은 체급 130kg에 인간을 초월하는 근력을 지닌 교메이가 위에서 철구로 있는 힘껏 휘둘러 내리쳤는데도 강철 부딪치는 소리가 나면서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다만 이것은 목이 특별히 튼튼했던 것으로, 교메이와의 전투 중에 검이 부러지거나 우반신이 박살나는 상황은 종종 있었다.

무이치로의 매우 빠른, 같은 상현인 굣코가 반응조차 하지 못하는 수준의 공격인 '몽롱'을 한 컷 단위로 피하고, 겐야가 총을 쏘는 순간 뒤로 이동해 있거나 근거리에서 발사한 산탄을 도신으로 전부 쳐내버리는 것을 보아 속도 역시 차원이 다르다. 굣코조차 인지하지 못한 속도로 움직이는 무이치로와 평균 주급 이상인 카나오이노스케가 인지조차 못할 정도로 빠른 움직임을 구사하는 그 도우마가 온몸의 감각을 곤두세운 후에야 간신히 인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빠르다.

힘 또한 비정상적으로 강한데, 이미 오오타치와도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길어진 데다 칠지도 형상의 검날까지 추가로 생성된 허곡신거를 전투 내내 지치거나 힘에 부치는 기색 없이 젓가락마냥 휘둘러대는 것이 그 방증. 또 애당초 상현 1인 만큼 순수 물리력 면에서도 도우마와 아카자를 압살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전투 후반 귀살대 측이 큰 희생을 치러 목을 베는 데 성공했음에도 참수를 극복하고 잘린 목을 재생 시키기에 이르렀다. 동생을 넘어서기 위한 집착으로 인해 일륜도로 목이 베여도 죽지 않는 경지에 다다른 것이다. 만약 이 순간 코쿠시보가 괴물로 변한 자기 모습을 보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사망했을 것이다. 목을 재생하고 나서도 무이치로에게 당한 혁도의 상처는 여전히 벌어진 채로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코쿠시보는 이미 예전에도 가장 강한 위력을 지녔다는 요리이치의 혁도에 베인 상처마저 재생했던 전적이 있다. 심지어 이때는 코쿠시보의 나이가 80세 남짓이었기 때문에 수많은 인간을 잡아먹고 오랜 경험과 단련을 쌓은 지금보다는 훨씬 약한 상태였다. 즉, 무이치로의 혁도에 당한 상처가 계속 남아있던 건 참수를 극복하는 데 집중하느라 혁도의 상처는 미처 신경 쓰지 못한 탓이 크며, 싸움이 더 지속되었다면 요리이치의 것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는 무이치로의 혁도에 당한 상처 정도는 완벽히 재생 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평소에 6개의 눈이 싸움 도중 이리저리 움직이는 묘사가 있는 걸 보아 뛰어난 동체시력의 원천은 인간이었던 시절을 베이스로 도깨비 고유의 능력으로 강화되어 6개로 늘어난 다수의 눈들이기도 한 모양이다.

4. 전집중 호흡

4.1. 달의 호흡

파일:코쿠시보우_컬러2.png
전집중 호흡을 사용하는 코쿠시보
검사 출신 도깨비답게 전집중 호흡의 검술을 사용하나, 해당 전집중 호흡의 동작과 참격들이 미치카츠가 도깨비가 된 이후 전부 혈귀술으로 변화하면서 각각 크기나 길이가 다른 초승달 모양의 무수한 작은 잔참격들이 검을 휘두르는 혈귀술 참격의 궤도를 따라 쏟아져 나온다.[20]

일반적인 인간 검사들이 사용하는 호흡의 경우 이러한 시각 효과는 그저 만화적 연출로, 독자들에게 그렇게 보이기만 하는 것에 불과하다. 예를 들어 물의 호흡을 시전한다고 해서 진짜 물이 나오지 않고, 화염의 호흡을 시전한다고 해서 진짜 불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달의 호흡의 초승달들은 물리력을 지닌 진짜 참격이다. 혈귀술의 베리에이션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검 측면에서 작은 오라 몇 개가 솟아오르더니 이내 초승달 모양의 참격이 되어 날아갔다.

혈귀술의 힘으로 검을 휘두르는 동작 없이 자동으로 참격을 낼 수 있다. 5형 월백재화가 그렇고, 온몸에서 검을 뽑아냈을 때도 별다른 움직임 없이 참격을 날렸다.[21] 단, 확실하게 의식할 필요는 있는지 무이치로의 혁도와 겐야의 혈귀술에 당했을 때는 기술이 나가지 않는다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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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반점

파일:내비치는_세계_무이치로.png
코쿠시보의 반점
해의 호흡 반점과 유사하게 불꽃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이마 외에도 목부터 오른쪽 뺨까지 이어지는 형태의 반점이 있다.[22][23] 전국시대의 최초의 호흡의 검사인 만큼 반점을 발현한 지 오래다. 동생처럼 선천적인 반점 소유자는 아니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반점을 발현했으며, 전투 시에만 발현하는 일반적인 사람들과는 달리 동생처럼 상시로 반점이 나와 있는 형태다. 즉, 동생처럼 상시 발현형이란 이야기.

본래는 반점의 리스크로 25세가 되기 전에 죽었어야 했지만 도깨비가 되어서 이를 피했다. 다만 동생인 요리이치가 살아있던 것을 볼 때 코쿠시보 본인 역시 머리카락을 잘 보면 혁작의 아이의 기운을 타고났고, 무엇보다 쌍둥이 형제이기에 어느 정도 수명이 짧아지긴 해도 요리이치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보다 몇십 년은 더 오래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결국 당장은 추측에 불과하며 미치카츠는 25세가 되기 전에 스스로 도깨비가 되는 것을 선택했으니 진실은 영영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반점(귀멸의 칼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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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내비치는 세계

파일:내비치는_세계_코쿠시보우1.png
파일:내비치는_세계_코쿠시보우2.png
<colcolor=#cd4275>코쿠시보의 내비치는 세계
무이치로의 몸을 살펴보면서 내비치는 세계를 쓰는 것이 밝혀졌다. 인간 시절부터 내비치는 세계를 사용할 수 있었는지, 아니면 도깨비가 된 후 수련을 통해 내비치는 세계를 터득한 것인지는 불명. 도깨비가 되고 수십 년 후에 만난 요리이치를 상대할 때는 내비치는 세계를 구사하는 모습은 없긴 했다.[24]

허나 탄지로와 교메이 등 귀살대 소속 인간들이 내비치는 세계를 깨닫는 데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인간 시절에 요리이치의 뒤를 이은 차상위 강자였던 코쿠시보 역시 이미 도깨비가 되기 전에 내비치는 세계를 깨달았을 확률이 높다. 심지어 태어났을 때부터 내비치는 세계가 기본적인 시야였던 훌륭한 스승을 두고 있었으니, 아카자처럼 아무런 힌트도 없이 그런 경지가 존재하고 있는지조차 모르는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아버지에게 힌트를 들은 탄지로보다도 훨씬 나은 조건이었던 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내비치는 세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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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혈귀술

6.1. 허곡신거

<colbgcolor=#000><colcolor=#6a5acd> [ruby(虚, ruby=きょ)][ruby(哭, ruby=こく)][ruby(神, ruby=かむ)][ruby(去, ruby=さり)]
허곡신거
Kyokokukamusari
파일:육편칼날.jpg
변형 전
파일:허곡신거원작.png
변형 후
도깨비가 된 후에는 검사 시절 쓰던 일륜도를 버리고, 도깨비로서의 변형 능력으로 뼈와 살을 바꿔 만든 육편검 '허곡신거(虚哭神去)'를 사용한다. 자색 칼날 곳곳에는 혈관을 연상 시키는 문양과 눈알이 달려있으며, 육편검이기에 부러지면 피가 터지고 고깃조각이 남는다.[25]

기본적으로 도깨비로서 가진 신체 변형의 응용인지라 파손 시의 복구나 검날의 변형 등이 가능하다. 특히 코쿠시보는 상현의 1이기에 검을 부러뜨려도 다음 순간 재생될 정도라 무기를 노려 깎아가는 전술이 통하지 않았다. 또한 거리를 두고 큰 기술을 남발하며 싸울 때는 칼날을 오오타치보다도 긴 4갈래 칼날로 만들어 사용한다.

여러 매체에 흔히 나오는 검사 캐릭터들과 달리 검의 강도를 자랑하는 장면이나 검이 튼튼함이 묘사되는 장면[26]은 딱히 없다. 오히려 부러진 단면에 살점이 남는 모습, 교메이의 사슬에 끊어진다거나[27], 겐야가 맨입으로 삼켜 소화한다거나, 부러져도 얼마든지 재생된다고 자부하는 장면만 나오는 등. 훨씬 아래인 상현 4의 분신 우로기의 발톱이나, 상현 5 굣코의 비늘이 금강석과 비교되며 강조된 것을 생각하면 의외의 요소. 아무래도 도깨비로서의 강함이 검에 그대로 강도로서 반영되지는 않은 모양. 정황상 검이 너무 튼튼하면 그만큼 변형이 느려지기 때문에 강도보단 빠른 재생과 변형에 초점을 둔 걸로 추측된다.

허곡신거(虚哭神去)에서 '신이 떠나신다'라는 뜻인 '신거(神去; 카무사리)'는 고사기에서 유래한 표현으로, 덴노 등 존귀한 인물의 죽음을 높이는 표현이다.[28] 요컨대 '승하(昇遐)', '붕어(崩御)'와 비슷한 의미. '허곡(虛哭)'은 '허망히 애곡하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고, '(진정으로 슬픈 것이 아니라) 겉치레로 애곡하다'란 의미로 볼 수도 있다. 즉 허곡신거(虛哭神去)는 '존귀한 분의 죽음을 허망히(혹은 겉으로만) 곡상함' 정도의 뜻이 되는데, 허곡(虛哭)의 의미를 무엇으로 독해할지, 또 신거(神去)의 주체를 누구(예를 들면 요리이치)로 볼지에 따라서 코쿠시보에 대한 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6.2. 초승달 참격

파일:Moon_Spirit_Calamitous_Eddy.png
파일:Catastrophe_Tenman_Crescent_Moons.png
파일:Moonbow_Half_Moon.png
<colcolor=#cd4275>제5형 「월백재화」<colcolor=#cd4275>제14형 「흉변 · 천만섬월」<colcolor=#cd4275>제16형 「월홍 · 조각달」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세부 묘사
파일:Kokushibo_slash_brake.png
참격에 금이 가고 깨지는 장면
파일:Kokushibo_slash-1.png
파일:Kokushibo_slash-2.png
참격의 생성 장면}}}}}}

허곡신거의 진가는 칼날에서 혈귀술의 참격을 쏘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참격은 물리력을 가진 실체이며, 금이 가고 깨지기도 한다.[29]

특징은 압도적인 물리력. 공간을 뒤틀거나, 얼음을 뿜거나, 특수한 기척을 탐지하는 등의 특수한 능력은 하나도 없지만 대신 물리적인 위력 하나는 단연코 최고봉의 혈귀술이다.

혈귀술 자체는 준비 동작 없이 제로 모션에서 사방으로 쏠 수 있다. 예측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랜 경험을 통해 예민해진 감각이 없이는 절대 대응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모든 평타에 불규칙적으로 초승달 형상의 작은 참격들이 따라붙으며, 기술에 따라 참격의 발사각이 직선도 아니고, 검을 휘두르면 상대의 위에서 참격이 쏟아지기도 하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천변만화 그 자체이다. 코쿠시보는 이러한 참격을 달의 호흡에 접목 시켜 다채롭고 불규칙한 강력한 검술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사실 온갖 해괴망측한 혈귀술이 판을 치는 십이귀월 상현치고는 제법 평범한 혈귀술이다. 혈귀술의 효과 놓고 보면 규타로의 하위 호환이다. 규타로는 똑같이 뼈와 살로 무기를 만들며, 자신의 몸에서 준비 동작조차 없이 참격을 생성하고, 여기서 끝나지 않고 원격 조종이 가능하며, 맹독까지 있다. 하지만 이미 인간 시절부터 십이귀월 상현급으로 강력했던 시작의 호흡 세대의 주급 검사가 도깨비가 되어 이러한 혈귀술과 자신의 검술을 융합 시켜버리니, 규타로 따위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흉악한 마검술이 탄생하여 버렸다.[30]

점프 컬러 버전의 이야기로, 참격은 원래 분홍색으로 채색되었으나 171화를 기점으로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코쿠시보가 카타나 도신의 형태를 변형 시킨 것을 염두에 둔 연출이 아니라 전체적인 달의 호흡 전체의 컬러링을 변경한 것이다. 이때부터는 평범한 참격이나 400년 전 회상 속의 평범하게 날린 참격의 색 역시 보라색으로 나온다. 점프 컬러링 하청에 작가가 따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6.3. 전신 발도

파일:코쿠시보우_칼날.png
파일:코쿠시보_칼날.png
<colcolor=#cd4275>전신 발도로 날아가는 무수한 초승달 참격들
겐야에 의해 움직임이 묶이자 움직이지 않고 혈귀술로 생성된 나무를 베기 위해 사용한 기술, 전신에서 칼날을 뽑아내, 사방팔방으로 강한 절삭력의 참격을 날린다. 작중에서는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그 자리에 선 채로 시전했다. 그야말로 전신 발도. 칼날 하나하나가 시전 동작 없이 참격을 쏟아낼 수 있어서, 이를 본 무이치로는 "여태 고작 검 한 자루에 주 셋이 붙들려서 고전했는데 그게 수십 자루나 나왔다"며 기겁했다.[31]
파일:Kokushibo_full_power.png
심지어 이 상태로 칼을 휘두르려고 했으나 무이치로의 필사의 혁도에 저지되어 작중에 그러한 모습이 나오지는 못했다.


[1] 이쪽은 적수 수준이 아니고 코쿠시보를 한참 압도한다.[2] 현재로썬 같은 편이니 싸울 일이 전혀 없다. 만약 갈라선다 해도 무잔의 수하인 이상 무잔이 코쿠시보에게 주었던 자신의 피를 회수하면 그대로 죽기 때문에 싸움 성립이 되지 않는다. (타마요나 네즈코처럼)휘하를 벗어나 싸운다면 어떻게 된다고 작가가 공인한 것은 없다.[3] 다만 이 쪽(스포일러)과 싸워서 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4] 참고로 아카자는 과거에 상현 2였으며, 도우마는 과거에 상현 6이었다가 교체혈전에서 아카자에게 승리를 따고 새롭게 상현 2가 되었다. 안 그래도 도우마를 매우 혐오해서 열불이 났던 아카자였지만 이 말만큼은 반박하지 못하고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다.[5] 다만 코쿠시보가 도깨비의 천적인 전집중 호흡법, 내비치는 세계를 보유한 이상 아무리 지금보다 약했어도 저 도깨비들이 털끝 하나 건들 수 있었을지가 의문이다. 지금도 도우마 밑에선 가장 강한 아카자 역시 혈전에서 패배하고 힘을 열심히 기른 현재의 시점에서조차 전투력 면에선 코쿠시보에게 상대도 안 된다.[6] 애니메이션에서는 근처에서 아카자의 이름을 부르고 아카자 옆을 천천히 지나가는 것만으로 아카자는 무한열차 편 이후 무잔에게 꾸중을 들은 것과 유사한 연출로 커다란 압박감을 느꼈다. 같은 상현, 그것도 상현 3과도 전투력이 아득히 차이 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연출이라 볼 수 있다.[7] 이때 드물게 도깨비가 되지 않는 체질을 가진 사람도 존재한다는 말도 해서 떡밥을 남겼으나, 정작 이에 대해 풀지 않고 작품이 완결되어 미회수 떡밥이 되었다.[8] 작중에서 무잔으로 인해 탄지로가 현 귀살대 최상위권으로 성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몇 컷도 안 되어 바로 도깨비로 변한 장면이 있지만, 당시 탄지로는 무잔과의 싸움에서 소모된 끝에 사망했던 데다가 무잔이 평소 도깨비화에 필요한 만큼의 피가 아닌 자기 힘을 몽땅 쏟아부어 넣어준 거라 동일 케이스에 놓을 수가 없다.[9] 무이치로와 사네미를 손 쉽게 죽일 수 있었지만 독자형 등 어느 정도 기술 형이 나올 때까지 평타에 기술 한두 개 섞어가며 적당히 받아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교메이를 상대로도 요리이치 이야기를 꺼내며 자신을 도발하기 전까지는 제법 힘 조절을 하며 숨 쉴 틈을 주었다.[10] 둘 모두 죽을 각오로 코쿠시보에게 덤볐으나 코쿠시보는 어떤 기술들을 쓰는지, 자신이 알고 있는 호흡들과 다른 기술을 쓰진 않는지 등 상대방의 공격 스타일을 분석하기 위해 간을 보는 정도로 대적하고 있었다. 무잔처럼 방심하는 스타일도 아니란 것.[11] 사네미가 전신이 베였는데도 출혈을 멈추게 한 걸 보고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내비치는 세계를 쓰고 있었으면 그냥 그런 걸 궁금해 할 필요도 없이 꿰뚫어봐서 알 수 있었다.[12] 도깨비 중에서는 아카자가 참수의 죽음을 극복하고 무잔과 코쿠시보와 같은 경지에 도달했으나 순수 전투력으로 따진다면 여전히 코쿠시보에게는 한참 밀린다.[13] 다만 도우마도 시노부의 독이란 요소 때문에 진 것뿐이지 주 1명 정도론 어림도 없는 전력이다. 아카자 또한 탄지로가 사실상 지주급이 었기에 반점지주 두 명과 싸운 것에 가깝다.[14] 코쿠시보 본인의 힘으로 각성한 상태이며 코쿠시보의 패배에 주원인이 되었다. 만약 겐야가 없어서 검술만으로 쓰러뜨려야 했다면 훨씬 많은 전력이 필요했을 것이다.[15] 교메이는 기본적인 전투 방식 자체가 일륜철로 만든 초대형 철퇴로 한 방에 도깨비를 으스러뜨려 죽이는 방식이다. 그래서 공격력이 귀살대 멤버들 중 따라올 자가 없는 수준인데 그런 교메이에게 목을 맞은 코쿠시보는 이를 간단히 튕겨냈다.[16] 허나 이들은 팔다리가 잘려나가도 전혀 개의치 않는, 즉 '어차피 재생할 거 그냥 맞으면서 편하게 싸우자'라는 식의 도깨비만의 전투 방식을 취할 뿐이지 마음만 먹으면 귀살대원의 검격 정도는 충분히 피할 수 있다. 특히 무잔은 재생력이 아주 미친 수준이라 베는 즉시 재생한다. 굳이 안 피해도 상관 없는 수준.[17] 온몸이 난도질 당한 주들과는 달리 교메이와 사네미의 협공 끝에 귀가 잘린 것과 갑자기 내비치는 세계를 각성한 교메이와 무이치로에게 각각 1번씩 공격을 허용한 게 끝이다. 비록 혈귀술의 영향으로 끝내 몸에 박히긴 했지만 겐야가 기습으로 격발한 산탄총도 당연하다는 듯이 검으로 튕겨내기도 했다.[18] 사실 이게 도깨비에게도 옳은 전투법이다. 도깨비라 재생이 빨리 된다 해도 재생하는 데 시간이 어쩔 수 없이 조금은 걸리는 데다 또 상대가 해의 호흡이나 혁도 같은 재생을 둔화 시키는 공격으로 나오면 답이 없어지기 때문. 누구누구처럼 다 맞아주고 싸웠다간 순식간에 털려버리는 수가 있다. 실제로 저 둘도 이 공격 저 공격 다 맞아주다 맞으면 안 되는 공격까지 받아버린 후 의외의 복병으로 죽어버린 케이스다.[19] 무잔의 경우 교메이가 기습으로 휘두른 철구에 머리가 통째로 파괴되었다. 대신 무잔의 재생력은 잘린 순간 재생되는 수준으로, 검이 몸을 통과해버리는 꼴이나 마찬가지라 일단 베이면 팔다리가 떨어지기라도 하는 상현을 포함한 휘하 도깨비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차원에 있기 때문에 굳이 육체 강도에 힘을 집중했을 이유가 없긴 하다. 당장 위에서 서술했듯 교메이한테 머리가 터져버렸지만 그 즉시 멀쩡히 재생했다.[20] 이는 카이가쿠의 혈귀술과도 궤를 같이 하는 부분으로, 카이가쿠도 도깨비가 된 뒤로 참격에 실체가 있는 검은 번개를 잇따라 내보낼 수 있게 되었다.[21] 같은 상현인 규타로의 원참선회와 유사하다.[22] 달의 호흡 반점이 해의 호흡 반점과 유사한 이유는 달(미치카츠)은 태양(요리이치)의 빛을 받아 반사해야만 빛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스스로 빛날 수 있는 태양인 요리이치는 하나의 반점이 있지만,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해야지만 빛날 수 있는 달인 미치카츠는 2개의 반점이 있으며 해의 호흡 반점과 달의 호흡 반점이 유사한 불꽃 모양인 것은 달빛은 반사된 태양의 빛이기 때문이라는 얘기.[23] 일부 팬들은 첫 등장 시 코쿠시보가 도깨비로 변한 요리이치인 줄 알기 위해서 했다는 가설도 존재한다. 코쿠시보의 적성 호흡은 달이기 때문에 초승달 문양의 반점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팬메이드 그림도 존재한다. 파일:a778827-20231112-220303-001.png[24] 이 장면만 보고 단순히 내비치는 세계를 당시에는 터득하지 못했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상대가 워낙 차원이 다른 데다가 죽은 줄 알았던 남동생을 보고 북받쳐 오르는, 본인조차 당황스러운 감정에 완전한 전투 태세를 갖추지 못했음을 감안해야 한다.[25] 코쿠시보를 만난 후에 도깨비가 된 카이가쿠 역시 그의 영향을 받았는지 비슷한 방식으로 검을 만들어 사용한다.[26] 가령 원피스조로흑도 슈스이에 대해 "공룡이 밟아도 1mm조차 휘어지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미호크는 "모든 도검은 흑도될 수 있으며, 칼날의 이 빠짐조차 자신의 수치로 여겨라"라고 했다.[27] 특히 교메이의 일륜도는 오랜 세월 살아온 코쿠시보도 일찍이 본 적이 없었을 정도로 태양빛을 많이 머금은 고순도의 철로 이루어져 있었기에 코쿠시보는 자신의 칼이 버티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는 투의 반응을 보였다.[28] 원피스골 D. 로저샹크스가 사용하는 참격 기술 '카무사리'도 한자는 다르지만 이것이다.[29] 최후에 몸이 붕괴될 때, "혈귀술이 나가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칼날뿐이 아닌 그냥 신체에서도 참격을 쏠 수 있는 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30] 사실 작품 외적으로, 코쿠시보는 혈귀술을 제외한 기본 신체 능력이 도깨비 + 전집중 호흡 + 반점 + 내비치는 세계 + 수백년동안 단련된 검술로 자캐딸이 의심 될 정도로 심각한 오버밸런스라 파워 밸런스상 혈귀술의 성능을 낮게 잡을 수 밖에 없다. 만약 코쿠시보가 규타로 처럼 참격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했을 경우, 무잔이 나설 필요도 없이 혼자서 귀살대를 도륙 냈을 것이다.[31] 이와 비슷한 규타로의 원참선회의 경우 스스로 의식하면서 몸에 힘을 줘서 혈관을 터뜨리기까지 조금의 딜레이가 있고, 점점 시전 속도가 빨라지는 느낌이며 기본 참격기에 섞어 쓰거나 장풍처럼 쓴다면 코쿠시보는 시전 속도도 빠른데 광범위하게 참격을 날려댈 수 있으니 규타로의 원참선회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코쿠시보의 혈귀술 전신 발도는 혈관 대신 검날들을 빠르게 뽑아내서 정교하고 광범위하게 참격을 날려대는 것이며, 광역 참격기를 선보인 규타로보다 수련 기간도 길었으니 위력과 범위가 더 큰 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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