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1 16:35:51

크리스티안 로메로/클럽 경력/토트넘 홋스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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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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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완전이적 계약 당시
소속 기간 <colbgcolor=#fff,#191919>2021년 8월 7일 ~
등번호 17
이적료 €55M
계약 기간 2021년 8월 7일 ~ 2022년 6월 (임대)
2022년 8월 30일 ~ 2027년 6월 (완전 이적)
합산 성적
68경기 3골 1도움[1]

[clearfix]

1. 토트넘 홋스퍼 FC 입단

파일:GettyImages-1332725099.jpg
{{{#ffffff 입단과 동시에 토트넘의 핵심으로 자리잡다.}}}
한국시간 8월 7일 새벽 3시 토트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 임대 후 완전 이적 조건이며, 완전 이적 시 계약 기간은 2026년 까지,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42억 원)로 알려졌다.[2]

20-21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에서 전성기를 풍미했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알 두하일 SC로 이적하면서 공석이 된 4번을 달게 되었다.

다만 코파 아메리카에서 무릎 부상이 있다는게 뒤늦게 알려져 당장 출전은 힘들것으로 전망되고 있다.[3] 이후 잘 회복했는지 개막전 훈련에는 참가한 모습이 확인되었다.

1.1. 2021-22 시즌

파일:imago1010099558h.jpg
{{{#ffffff 팀 수비의 핵심이 되었으나 잦은 부상}}}
1R 맨시티 전 90분 경 통증이 있는 호이비에르와 교체되어 데뷔전을 치렀다. 적은 시간이였지만 두번의 공중 볼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페헤이라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엔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실점 부분에서도 수비수가 쇄도하는 것을 보고 빠르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시도했으나, 캐머런 카터비커스의 뻘짓으로 온사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반론의 여지가 있다.
부상이 있진 않지만, 자신의 폼과 무릎 쪽의 피로도를 고려해서 울버햄튼 전에는 결장했다.

컨퍼런스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페헤이라 전에 1차전과 마찬가지로 선발 출전 하여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번득였던 전진패스와 롱킥은 현재 알 두하일 SC로 이적한 토비 알더웨이럴트를 닮았다는 평가가 나올정도. 미드필더처럼 많이 올라와서 플레이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공격수처럼 박스 안으로 쇄도하는 장면도 있었다. 이 날 함께 출전했던 에릭 다이어를 지우고 혼자 수비와 빌드업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어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3R 왓포드 전에서는 벤치에 있었다. 경쟁자인 다빈손 산체스에릭 다이어가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본인도 아직 부상에 완벽하게 회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선발은 어려워 보인다.

A매치 기간에 국가대표 경기 출전을 위해 구단의 동의 없이(...) 브라질로 향했다가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인해 10일 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4][5]

5R 첼시 전에서는 EPL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3대0 대패를 당했다. 풋볼런던에서는 선방 쇼를 펼친 위고 요리스와 육탄 방어를 보인 에릭 다이어와 함께 팀 내 가장 높은 평점 7점을 받았다. 공격적으로 볼을 커팅하고 라인을 내릴때는 신중하게 볼을 뺏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적극적인 몸싸움과 태클이 인상적이었다.

카라바오컵 32강 울버햄튼 원정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상대 공격수의 돌파를 빠르게 차단하거나 밀착마킹을 하여 대인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히나 전반전 윙어로 선발출장한 황희찬을 완벽히 틀어막아버리면서 코리안 더비로 많은 관심을 가졌던 한국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기는 2:2 무승부였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리하여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다. 가까이 있는 수비수들에게 패스하는 산체스와는 달리 수시로 전방에 케인과 힐에게 롱패스, 전진패스를 뿌려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7R 아스톤 빌라 전에서 에릭 다이어와 함께 매우 뛰어난 수비를 보여줬다. 초반에 로메로의 영리한 커팅으로 시작된 역습 찬스가 선제골로 이어졌다. 한 차례 태클 미스로 인해 동점 골의 기점이 되는 오점을 남기긴 했으나 태클, 블록, 패스 차단, 제공권 장악, 대인 방어, 빌드업 등 센터백이 맡는 역할 전체에서 매우 훌륭한 MOM급 활약을 하여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8R 뉴캐슬전에서 국대 경기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7R보단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팀은 2:3 승리.

9R 웨스트햄전 수비적으로는 좋았지만 포르날스에게 불필요한 신경전을 걸어 옐로 카드를 받거나 긴 패스 정확도가 낮은 부분에서는 아쉬움을 보였으며,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피지컬에서 계속 패배하면서 지우는 데 실패했다.

카라바오컵 16강 번리 전에서 번리의 장신 공격수들 상대로 공중볼 경합을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0:1 승리에 기여하고, 이 경기 MOM에 선정되었다.

10R 맨유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코너킥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였다. 하지만 벤 데이비스의 호러쇼와 감독의 환장할 경기 운영으로 인해 0:3 패배하였다.

누누 감독이 팀을 말아먹는 와중에도 작년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보다도 훨씬 더 좋은 수비 스탯으로 매 경기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무용지물인 상황이다. 하지만 누누가 경질되고 콘테가 선임되며 3백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로메로가 확고한 입지를 다질 가능성이 커졌다.

11월 A매치 이후로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되었다. 토트넘 팬들은 토트넘 소속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유독 부상과 악연이 깊었기에 팬들은 로메로 역시 혹시나 그 길을 따라갈까 우려 중이다.

11월 25일 신임 감독 안토니오 콘테가 밝힌 바에 따르면 로메로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서 정확한 복귀 시기를 특정할 수 없으며 빨라도 내년 1월에 복귀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로메로의 대체자를 바깥에서 영입할 계획은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메로가 빠지고 다빈손 산체스가 들어간 수비진은 호러쇼를 보이며 팬들은 벌써부터 로메로를 그리워하고 있다. 하지만 '디 애슬래틱'에 의하면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보다 심각해 내년 2월까지 결장이 유력하다고 한다.

12월 22일 콘테 감독은 웨스트햄과의 카라바오컵 8강 경기를 앞두고 치러진 인터뷰에서 로메로의 상태가 좋아져 훈련을 시작했으며 향후 3주 이내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메로가 빠진 기간에 경쟁자 다빈손 산체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체스와의 경쟁은 별개로 로메로의 복귀는 1~2월의 빡빡한 일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FA컵 32강 브라이튼전에서 3달만에 복귀하였다. 다이어의 부상으로 인해 기존의 오른쪽 스토퍼 자리가 아닌 쓰리백의 중앙 수비로 출전했는데 복귀전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를 입증했다. 약간의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하나 내주었지만, 이 기회를 닐 무페이가 날려버리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후반 막판에 근육 경련으로 인해 조 로든과 교체되었다. 팀은 3:1 승리.

24R 사우스햄튼 전에서 패스와 수비 모두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수비진 들의 호러쇼로 인해 팀은 3:2 펠레 스코어의 역전패를 당했다.

25R 울버햄튼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26R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서 오른쪽 스토퍼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였다. 빌드업 과정에서 해리 케인에게 낮게 깔아준 전진 패스를 케인이 한 번에 전방의 공격진들에게 패스했고, 이것이 데얀 쿨루셉스키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하지만 이후 팀의 첫 실점 장면에서 전반적인 책임은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위고 요리스의 지분이 크지만, 세컨볼을 허용한 일카이 귄도안을 로메로가 더 마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팀이 2:1로 앞서던 90분에 컷백을 태클로 막으려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며 PK 내주었고, 이를 리야드 마레즈가 성공시키며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팀은 해리 케인의 극장 역전골로 3:2 승리를 거두었으며, 이에 로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케인을 태그한 후 'Thank you fried[6]'라며 자신의 실수를 만회해 준 케인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을 표했다.

순연된 13R 번리전에서 70분경 번리의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벤 미와의 볼경합에서 밀리며 선제골을 내줬고 이게 결승골이 되며,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했던 리그 최하위 팀인 번리에게 패하고 말았다. 경기 내내 결정적인 수비와 성실한 공격 가담을 보여주다가 단 한번의 미스로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그 전까지의 활약이 빛을 바랬다.

27R 리즈 전에서는 다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4:0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부상복귀 이후 로메로는 반대쪽 스토퍼인 벤 데이비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까지 자주 올라가서 높이를 더해주거나 숫자 싸움에 가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FA컵 16강전에도 선발 출장하여 수비적으로나 공격적으로나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경기가 거칠어지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고 결국 카드까지 수집했다. 이는 연장 후반 실점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상대 선수에게 적극적으로 달라붙어 수비하지 못하게 된 간접적인 원인이 되었으며, 로메로가 정상급 수비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멘탈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함을 보여주는 예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8R 맨유전에서는 후반에 해리 매과이어의 자책골이 나오자 그에게 인성질을 시전하여 멘탈을 긁었지만, 정작 본인도 경기 내내 소극적인 수비를 보이다가 팀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해트트릭을 맞으며 무너졌다.

29R 브라이튼전에서는 공수 양면으로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데얀 쿨루셉스키의 슈팅이 그를 맞고 굴절되며 얼떨결에 토트넘 데뷔골까지 기록했다. BBC에서는 팀내 2위인 평점 7.53점, 스카이스포츠에서는 평점 8점을 받았다.

30R 웨스트햄전에서는 지난번 경합에서 완전히 밀렸던 거구의 미카일 안토니오를 완벽히 봉쇄했다. 이외에도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선보이며 활약하였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었다.

31R 뉴캐슬전에서는 조엘링턴과 우드를 손쉽게 막아냈고, 특히 알랑 생막시맹을 지워버리며 대결에서 완전히 승리했다. 특히 전반 22분에 박스 안에서 2명을 벗겨낸 조 윌록의 골이나 다름없는 슈팅을 슈퍼 태클로 막아내는 장면이 압권. 뿐만 아니라 빌드업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괜히 세리에A 베스트 수비수에 선정된 게 아님을 보여주는 활약이었다. 영상 이후 구단 선정 MOM에 선정되었다.[7]

32R 아스톤 빌라전에서도 역시 매우 좋은 수비력과 대인마킹 적절한 파울로 상대 공격수들을 저지했고, 팀의 3번째 득점 장면에서도 케인에게 정확한 롱패스로 손흥민과 케인의 PL 40번째 합작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여러모로 토트넘 수비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듯한 모습이다.

33R 브라이튼전에서는 최근 좋았던 모습과는 다르게 초반부터 패스미스가 나왔고, 결국 후반에 실점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35R 레스터전에서는 경기 내내 미친 폼을 보이며 활약했다. 에릭 다이어벤 데이비스의 후방에서 일으킨 큰 실수들을 혼자서 전부 커버했으며, 팀의 두 번째 득점 장면에서는 에메르송 로얄이 볼을 뺏긴 직후 환상적인 인터셉트에 이은 태클로 볼을 탈취하여 두 번째 득점의 기점이 되었다. 이후 공식 KOTM은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선정되었지만 팬들이 선정한 MOM에 선정되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달린 36R(22R 순연경기) 아스날전에서 팀은 3:0으로 완승하였으나 로메로는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를 앞두고 콘테 감독은 "로메로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엉덩이 부위를 가격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고통을 느꼈고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번리, 노리치 시티와의 남은 경기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4번째 부상.

결국 번리전에 결장했고, 38R인 노리치와의 경기도 결장한다면 올 시즌 전 대회에서 총 22경기를 결장하게 된다. 로메로가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이전과 비교하여 부상 빈도와 강도가 급증한게 아쉬울 따름. 여러 언론에서 로메로가 노리치 전에 출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노리치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가 부상으로 출장할 수 없음을 밝혔고 실제로 결장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다.

팀에 적응을 마친 후 토트넘의 수비진을 안정화하는 데 많은 공을 세웠고 불안했던 토트넘의 수비진에서 가장 믿음직한 수비수의 면모를 보여줬으나, 그래서 부상이 더욱 더 아쉬웠던 시즌이었다. 잔부상을 자주 겪어서 생각보다 많이 출전하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로메로가 보여준 퍼포먼스는 불안하기 짝이 없던 토트넘의 수비에 큰 힘이 되었다. 출전한 경기마다 활약상도 전반적으로 훌륭했기 때문에 팬들에게도 데얀 쿨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더불어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시즌 총 28경기 1골을 기록했다.

1.2. 2022-23 시즌

시즌을 앞두고 시소코의 이적 이후 비어있던 17번으로 등번호를 교체하였고, 기존 등번호인 4번은 올리버 스킵이 달게 되었다. 이는 프로 데뷔 시절부터 달아오던 등번호로, 본인이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번호라고 한다.[8]

한편, 지난 여름 임대로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의 완전영입 옵션이 발동될 것이라고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전했다. 로메로의 임대 이적은 장부상 이적료 분할 지급을 위한 것으로 이미 4천만 파운드 상당의 이적료를 전달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한다. 이후 2021-22 시즌이 종료된 후에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로메로의 완전영입 조항이 발동되어 영입 절차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료는 상술된 것과 같이 4천만 파운드, 유로로는 약 €47m가 될 것이라고 한다.

프리시즌 경기에서 주변 센터백인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가 호러쇼를 펼칠 때 둘의 실책을 모두 치우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경기인 로마전에서도 다이어의 미스를 커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1:0으로 패배하였다.

1R 사우스햄튼전에서 다이어, 벤 데이비스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박스 안까지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후방에서 소튼의 전방 압박을 여유있게 탈압박 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패스 성공 63개(양 팀 최다), 롱패스 8회, 리커버리 7회 등의 스텟을 기록했다.

2R 첼시전에서는 첼시의 압박을 잘 견디고 여러 차례 태클을 성공하는 등 수비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후반전에 카이 하베르츠와의 신경전이 있었고[9], 추가시간 코너킥에서는 마르크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아당겨서 넘어뜨리는 최악의 비매너 반칙을 했다. 그리고 90+5분에 나온 토트넘의 극적인 동점골 장면에서도 리스 제임스를 도발하는 모습이 잡혔다. 그럼에도 앤서니 테일러 심판은 그 어떤 반칙에도 옐로 카드 한 장 없이 경기를 속행해서 논란이 되는 중이다.[10]

첼시전 이후 무릎 타박상으로 약한 부상을 당했다. 회복 기간은 약 10일 정도며, 노팅엄과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할 확률이 높다. 그러나 노팅엄과의 경기에서 명단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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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 토트넘으로의 완전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까지. 비용은 약 €50m으로 알려졌다.

9월 2일 6R 풀럼전을 앞두고 팀 훈련에 복귀하였다. #

6R 풀럼전에서 다시 선발로 나와 4~5라운드 동안 답답했던 빌드업의 갈증을 해결해주는 등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실점 장면에서는 박스 안에서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를 상대로 제대로 된 마킹에 실패하면서 실점에 기여했다.

8R 레스터전 후반전 손흥민과 함께 교체 투입 되었는데 경기내내 불안했던 산체스와는 달리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팀이 2점차로 앞서가고 있던 79분쯤에 손흥민의 크로스를 받아 빈 골대를 앞에 두고 있었으나 일반적으로 왼발로 차야할 상황에 오른발로 차 골대 옆으로 빗나가게 되어 팬들을 좌절시켰다. 그나마 손흥민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였기에, 들어갔어도 득점은 인정되지 않았겠지만 못 넣은 건 흠이라는 평이 많다.

9R 아스날전에서는 요리스가 선방한 공을 무슨 의도인지 다시 요리스에게 패스하다가 오히려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리바운드를 허용하며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MD4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다이어와 에메르송의 호러쇼로 2실점을 허용했지만 본인의 실책은 없었다.

11R 에버튼전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벤탕쿠르와 신호가 맞지 않아 한차례 찬스를 내준 것을 빼고는 여전히 든든한 수비력으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12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로메로의 최고 장점인 전진수비가 성공은 했으나 클리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실점의 빌미가 되는 장면도 있었고, 경기 후반부에는 전진 수비 실패 후 떨어진 체력으로 인해 수비 복귀까지 늦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 이후 다리에 통증을 느껴 13~14R 모두 결장했다. 아무래도 월드컵이 코앞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듯하다. 이후 월드컵전까지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20R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전반 34분에 마르티넬리에 태클하면서 경고를 받았다. 그 후에 위태로운 플레이로 경기했다.

22R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후반 87분에 경고 누적으로 인해 퇴장 당했다. 이후 23R 경기인 레스터 시티 경기에서는 결장될 예정. 결국 해당 경기에서 팀은 4실점을 기록하며 로메로의 부재를 뼈저리게 느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7분 테오 에르난데스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완전히 패하며 나뒹굴었고, 결국 돌파를 허용한 것이 선제 실점으로 이어졌다. 또한 넘어지는 과정에서도 테오에게 스터드를 갖다대는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경기 내내 테오와의 맞대결에서 사실상 털리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팀은 1:0 패배. 또한 최근 레드카드를 포함해 공식 5경기 연속으로(...) 카드를 받고 있다.

24R 웨스트햄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방에서 공격 전개 할 때도 좋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수비에서는 로메로 특유의 저돌적인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수차례 끊어내며 상대를 고전시키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5R 첼시 FC전 첼시 공격진들을 꽁꽁 묶으면서 팀의 귀중한 2:0 승리의 주역 중 한 명이 되었다.

AC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정규 시간 10분을 남겨두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며 안 그래도 팀이 끌려가고 있는 급한 상황에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팀도 답답한 경기력으로 0:0 무승부를 기록하여 무력하게 16강에서 탈락했다. 결론적으로 1차전 실점 빌미 제공, 2차전 퇴장으로 수적 열세 제공을 하며 토트넘의 8강 진출 실패의 큰 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후반기 들어서만 2차례의 레드카드, 5차례의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상당히 거친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 잦은 카드 수집은 그동안 플레이 스타일상 단점으로 꾸준히 지적받아 온 만큼 앞으로의 경기를 위해서는 개선의 여지가 절실해 보인다.

30R 브라이튼전 페드로 포로와 함께 미토마 카오루를 완벽하게 지워버렸다. 팀은 2:1 승리.

32R 뉴캐슬전에서는 다이어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포백 체제 아래서 수비진 모두가 호러쇼를 선보이며 20분 만에 5골을 실점했고 6:1 대패를 당했다. 여담이지만 5번째 실점 후 멘탈이 나간 건지 손톱을 물어뜯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35R 리버풀전에서는 디아스를 놓쳐 두 번째 실점을 허용했고, 박스 안에서 각포에게 슬라이딩 태클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세 번째 실점의 빌미까지 제공하고 말았다. 후반전에는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정확한 롱패스를 주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전반전에만 3실점을 기록했음에도 공격진의 활약으로 추가 시간에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결국 조타의 극장골로 4:3 패배를 당했다.

이번 시즌 최악이었던 수비진에서 그나마 제 역할을 하긴 했지만 때때로 발생한 부상과 거친 플레이로 인한 이탈로 인해 수비 문제에 일조도 하였다.

1.3. 2023-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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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 9월 2일 기준.[2] 일반 임대와는 다르게 의무 임대 이적 조건이라 선수 의사, 구단 의사와 상관없이 1년 뒤 토트넘으로 완전 이적이다. 즉, 토트넘이 돈을 1년 뒤에 지불할 뿐 로메로는 2021년 여름부터 토트넘 선수인 것이나 다름없다.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장부 균형 때문에 임대라고 주장할 뿐 영구 이적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런 영입 방식은 지오바니 로셀소를 영입할 때도 사용한 방법이다.[3] 다행히 현재 회복 마무리 단계라고 한다.[4] 지오바니 로셀소와 경쟁자인 다빈손 산체스까지 당분간 출전 할수없게 되어버렸다.[5] 선발 데뷔전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6] friend에서 n이 빠진 오타로 보인다.본격 동료 튀기기[7] KOTM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이 가져갔다.[8] 아르헨티나 국대를 제외하고 자신이 뛰었던 모든 클럽 팀에서 전부 17번을 달았었다.[9] 다만 로메로와의 신경전이 있기 전에, 벤탄쿠르의 태클을 기점으로 결국 득점한 토트넘의 첫 골에 불만이 가득했던 하베르츠가 예민해져 감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 증거로, 얼마 안 가 투헬 감독은 하베르츠를 교체했다.[10] 쿠쿠렐라는 이후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 생긴 하나의 오류일 뿐이다. 로메로와의 관계는 문제가 없으며, 그도 그럴 수밖에 없었을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혀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