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2편 시점3. 베로니카 시점4.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5.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6.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7. 바이오하자드 68.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9.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1. 개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등장인물 클레어 레드필드의 작중 행적에 대해 다루는 문서.2. 2편 시점
2.1. 바이오하자드 2
클레어가 처음으로 등장한 작품이자, 오빠찾아 삼만리의 시작점인 작품. 크리스 레드필드의 동생, 연락두절된 오빠 크리스를 찾기위해 라쿤 시티로 찾아온다. 설정상 평범한 여대생인 주제에, 락픽은 둘째치고 총기부터 중화기, 전문 시설장비 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걸 보면 출생성분이 의심된다.[1] 비중으로 따지면 클레어가 진주인공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크리스 레드필드의 여동생이라는 점부터 1편과 진한 연관성이 있다.[2]경찰서에서 구해낸 윌리엄 버킨의 딸 셰리 버킨을 구출, 레온과 함께 온갖 고생 끝에 라쿤 시티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다만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레온과는 '함께 고생한 동료' 이상의 관계로는 발전하지 않았다. 레온도 에이다나 허니건등 대부분 여캐랑 플래그를 세우는데 특이하게도 최초로 함께한 여주인공인 클레어랑은 잘 안이어진다.
공인 설정은 아니지만 이래저래 에일리언의 엘렌 리플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주장이 있다. 바이오하자드 2 자체가 괴물들 틈에서 살아남은 어린 소녀, 숙주의 몸을 뚫고 나오는 기생생물 등 에일리언 2의 오마쥬가 많은데, 생면부지의 어린 소녀를 구하기 위해 목숨걸고 뛰어든 클레어에게서 리플리의 모습을 본 유저들이 많았다 한다. 만약 아네트가 G에 감염되는 초기설정이 적용됐더라면 리플리 희대의 명대사 "걔한테서 떨어져 이 X년아!(Get away from her YOU BITCH!)"마저 오마쥬되었을지도 모른다.[3]
바이오하자드 3 |
라쿤 시티에서 탈출한 이후 오빠를 찾아 떠나게 된다.[4] 이 '오빠를 찾으러 떠난' 클레어 루트가 공식루트이며, 이후 클레어의 행보는 코드 베로니카로 이어진다. '엄브렐러를 박살내러 가자'는 레온의 언급도 그대로 이어져, 레온은 자기 A루트 대신 클레어 루트의 행보를 따라 클레어 대신 셰리를 맡으며 정부기관에 투신하게 된다.[5]
2.2.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2.2.1. 사라진 도시의 기억
사라진 도시의 기억에선 라쿤시 레온과의 첫 만남에서 좀비 목에 나이프를 투척하는(...) 테크닉을 보여주며 시작된다. 역시 '평범한 여대생'이라는 설정은 내다버리라고 있는 듯 하다.[6] 추가로 에이다와 안면이 있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헤어의 가르마가 5대 5로 되어있다.
2.3. 바이오하자드 RE:2
바이오하자드 RE:2 |
작품의 시기상 전작인 레벌레이션스 2와는 다르게 본래 어렸던 시절의 청순한 이미지의 미인으로 다시 돌아왔다. 캐나다 모델인 Jordan McEwen[7]의 얼굴을 빌려서 클레어의 외모를 만들었다.
기존의 핫팬츠와 핑크 데님 복장이 아닌 레벌레이션스 2에 등장했던 디자인과 비슷하게 조금 더 현실적인 붉은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깃털 세공이 걸린 목걸이도 추가되었다. 다만 재킷이 크리스의 선물이라는 설정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기존 2 복장은 게임 클리어 후 얻게되는데 기존의 2 상의는 안에 검은색 반팔티 대신 검은색 탱크탑으로 바뀌게 되었다. 참고로 이번 RE2의 재킷 안쪽 상의 역시 반팔이 아닌 탱크탑.
원작에선 시내 식당에서 레온과 마주친 것과 달리, 시 외곽 주유소에서 처음 만나게 된다. 이후 A 파트에선 레온 대신 경찰서 내부로 진입하고 마빈의 도움으로 겨우 밖으로 나가며, 클레어 루트 정사인 클레어 B에서는[8] 이미 좀비들이 한창 돌아다니고 있는 경찰서에서 자력으로 퍼즐을 풀어낸 후 하수도 공사 현장에 도착해 셰리 버킨과 조우한다. 하지만 겁에 질린 셰리가 알려준데로 G 바이러스에 감염된 윌리엄 버킨(이하 G)이 나타나 전투 끝에 그를 물리치는데 성공하지만[9], 그때 도착한 경찰서 주차장에서 서장 브라이언 아이언스에게 셰리가 납치되고, 셰리를 구하기 위해 라쿤 시티 고아원으로 가게 된다.
라쿤 시티 고아원에 도착했으나 아이언스는 이미 G에게 당해 눈 앞에서 사망하였고, 다시 셰리와 만나지만 만나자마자 나타난 타이런트를 피해 도주하게 된다. 같이 도망가다 붙잡히기 직전, G가 다시 등장해서 타이런트를 제거해버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목숨은 건지게 되지만 엘레베이터가 파괴되어 추락한다. 그 충격으로 클레어는 기절하고 그 사이에 셰리는 G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만다.
아네트 버킨이 쓰러진 클레어를 깨우고, 클레어는 감염되지 않은 걸 확인한다. 클레어는 셰리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아네트는 G에 정신이 팔려있고 자신의 딸은 신경끄라고 하는 얘기를 듣는다. 클레어는 그제서야 아네트가 셰리의 어머니인걸 알게되고, 다시 셰리를 찾고자 길을 떠나며 중간에 만난 G를 쓰러트린다.
결국 셰리를 만났으나, 아네트가 셰리가 G에 감염됐단 사실을 알리고 포기하라고 하자 화를 내며 셰리를 끝까지 구하고자 한다. 결국 연구소에서 안티 바이러스를 만들고, 안티 바이러스를 아네트에게 넘겨주고 셰리를 구하러 가라고 한 뒤 G를 상대한다. 안티 바이러스가 효과를 발휘해 셰리는 살아났으나 이내 아네트가 사망한다. 그때, G 바이러스가 외부로 반출된 것 때문에 자폭 절차가 진행되어 G의 공격으로 사망한 아네트의 시신은 챙길 수 없었기에 셰리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하고 셰리와 함께 연구소를 떠난다. 그리고 또 만난 G를 물리치고(...)[10] 레온과 다시 재회한다. 그리고 잠시 숨 좀 돌리다가 또 다시 열차를 뒤쫒아 온 최종 보스 G를 처치하고 그 터널을 빠져나온다.
2.3.1. 여담
작중에서 원작에는 묘사되지 않았던 부모님 이야기를 셰리에게 하는데,[11] 클레어 본인이 어렸을 때부터 부모가 없었기 때문인지 셰리에게 유대감 및 동질감을 강하게 느낀다는 걸 보여주는 장치인 듯 하다.2편 시점에서 여대생이었을 클레어가 각종 화기에 통달하고 있고 놀라운 전투력과 생존력을 보여주는 것에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서인지 게임 시작시 가지고 있는 친구의 편지에는 아무리 네 오빠가 크리스 레드필드이고 그에게 훈련을 받았다고 해도 라쿤 시티는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사실 에단 윈터스도 마찬가지로 7 시점의 배경인 미국이 총기 허가 국가인 만큼 설정 오류 급은 아니긴 하나 설정을 보충하는 정도로 넣은 듯하다. 에단 쪽도 8편에서는 크리스에게 총기 사용 법을 배운 것으로 나온다.[12]
성격 묘사도 원작에서도 강인하게 묘사했던 것을, 리메이크에서 더욱 강렬하게 묘사했다. 아이언스가 총부리를 들이미는데도 면전에다 쌍욕을 퍼붓지를 않나, 얼굴에 총을 들이는 바람에 마지못해서 이름을 말해주는 와중에도 아이언스에게 눈을 부라리는 모습은 평범한 대학생의 모습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특히 3단계 윌리엄과 싸울 때, 끝장을 보자며 직접 나서는 모습이 상당히 BADASS스럽다. 심지어 타이런트 머리통을 두들겨서 잠깐 무력화시키면 지금은 오역이 수정되었지만 클레어가 "이 때다, 지나가자" 라는 대사를 한글 자막에서는 "그래, 그냥 지나가는 게 좋을거다" 라면서 타이런트를 깔보는 대사로 쌈빡하게 오역을 하는 바람에 한국 유저들에게 특히 더 깡따구 넘치는 이미지가 박혔다. 거기다 체형까지 전문 용병인 에이다보다도 다부지게 모델링 됐다.
또한 역대 클레어 중 최고로 입이 걸걸한 클레어이기도 하다. 부모님을 여의고 나서 그간의 인생이 꽤 거칠었는지, F-word를 입에 달고 있다시피하고, G어덜트를 처음 마주쳤을 때도 크고 우렁차게 WTF을 날려준다. 셰리가 보는 앞에서 아네트에게 육두문자를 쏟아내기도 하고, 특히 아이언스 서장과는 원작보다 훨씬 갈등이 심해서인지 평범하게 부르는 때가 단 한 번도 없고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13] 화를 낸다. 막상 진짜로 거친 직업을 얻게 된 레온이 B루트 후반부에 가서야 욕설을 퍼붓는 것과 대비된다.
그리고 레온과의 관계 묘사도 살짝 수정이 되었는데, 은근히 썸을 타는 듯한 묘사가 생겼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단검, 섬광탄, 수류탄, SLS 60 권총, 퀵드로우 아미(B루트 전용), JMB Hp3, 그레네이드 런처인 GM-79, 서브머신건 MQ-11, 스파크샷, 특전 무기들이다. 전반적으로 레온에 비해 B.O.W.를 상대하는데 효과적인 무기가 많은 대신[14] 좀비 처리가 샷건을 가진 레온에 비해서 버거운 편이다.[15]
전체적인 난이도는 후반부를 제외하면[16] 레온보다 쉬운 편이다. 동선이 레온 루트보다 덜 복잡하고,[17] 결정적으로 고아원 이후론 타일런트도 안나오고 윌리엄G 1차형태, 릭커, 아이비, G 어덜트 상대로 범용성있게 활용 가능하면서 화력도 강한 그레네이드 런처(GM-79) 덕분에 스피드런을 위해 서브 머신건을 포기해도 그다지 타격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작 바이오하자드 2에서는 클레어 A파트 레온 B파트가 정사였으나 바이오하자드 RE:4에서 레온이 마빈에게 받은 칼을 지니고 다니며 자신이 지키지 못해 사망한 마빈 브래너, 로버트 켄도, 에이다 웡[18]을 떠올리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에 원작과 다르게 레온 A파트 클레어 B파트가 정사인 것이 드러났다.
3. 베로니카 시점
3.1.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이후 오빠 찾아 삼만리를 찍다가 엄브렐러 파리 연구소 시설에 침투, 홍콩 느와르 영화를 한편 찍으며 엄브렐러 경비부대[19]와 비등하게 맞장을 뜨다가 결국 제압당해 록포드 섬에 죄수로 이송된다. 이 오프닝부터 이미 그녀의 범상치 않음은 드러났다.
이 작품에서의 활약과 수난을 정리하자면
- 엄브렐라 파리 지부에 잠입했다가 헬기에게 쫒겨 죽을 뻔했다.
- 스티브 번사이드에게 좀비로 오인받아 개틀링건에 벌집이 될 뻔 했다.
- 알프레드 애쉬포드에게 섬 습격의 장본인으로 오해 받아서 저격총에 죽을 뻔 했다.
- 알버트 웨스커에게 대들다가 개맞듯이 맞고 밟혔다.
- 타이런트와 2번이나 조우해서, 한 번은 폭발에 휘말릴 뻔하고 한 번은 고공에서 추락사 할뻔 한다.
- 겨우 탈출했나 싶었는데 비행기가 갑자기 남극으로 날아가, 연구소에 그대로 쳐박혀서 죽을 뻔 한다.
- 노스페라투와 (독에 중독된 채) 홀몸으로 싸움.
- 스노우 카 채로 촉수로 방법을 당한다.
- 알렉시아에게 납치당해 끈적 끈적한 정체불명의 물질에 둘러 싸인다.
-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었던 스티브 번사이드는 바이러스의 실험체로 쓰여서 자신이 그의 손에 죽을 뻔한다.[20]
- 알렉시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 탈출하는 도중 웨스커에게 이번에는 머리끄댕이 잡히는 굴욕을 당한다.
허나 이것을 반대로 말하자면...
- 헬기보다 빠르게 달리는 달리기 실력.
- 개틀링의 발사 속도를 넘는 반사 신경.
- 뒷통수에서 날라온 저격을 피하는 생존 본능.[21]
- 시조 바이러스로 강화된 초인에게 그렇게 얻어 맞았는데도 멀쩡한 맷집.
- 최강의 생물병기 타이런트를 두번이나 물리침.
이 정도가 되는 셈인데, 이쯤되면 이미 사람이 아닌 수준이다.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
기나긴 여정끝에 결국 오빠 크리스와 재회하고 엔딩에서는 해리어를 타고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남극 기지를 사이좋게 탈출한다.
여담으로, 본작의 미니게임인 배틀 모드에서는 레이싱걸 코스튬을 노멀 버전 클레어로 클리어시 해금할 수 있으나, 게임 본편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아쉬워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3.2.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
3.2.1. 망각의 게임
행적 자체는 당연히 코드 베로니카와 비슷하다. 다만 원작에서는 5대 5 가르마였는데, 8대 2 깻잎 가르마로 바뀌었다. 알버트 웨스커는 만나지 않고 오빠와 해리어를 타고 탈출하던 중 사이좋게 알버트 웨스커를 보게 된다.
여담으로 중간에 클레어의 엉덩이를 노골적으로 클로즈업한 장면이 나온다.
4.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
유엔 소속 반(反) 바이러스 사설투쟁 단체[22]에 들어간 오빠 크리스나 국가기관의 요원이 된 레온과는 달리, 생화학의 오용을 반대하는 평화적 NGO[23]에 몸을 담고 있다. 레온과는 7년만의 만남인데 그게 하필 또 아웃브레이크 현장이라는 피곤한 상황.[24][25]
윌파마를 비롯한 제약 회사들이 이미 파산한 엄브렐러처럼 비윤리적 실험을 하는 것에 반대하는 NGO 테라세이브의 일원이 되었다. 그 밖에 세계 건강 기구/미국 식품 관리국과 연관이 있는 활동을 하고 있는 듯. 역시나 레온과 마찬가지로 백발백중의 사격실력을 자랑하며,
여담으로 첫 만남이 대놓고 바이오하자드 2의 오마쥬. 영화에서의 클레어는 액션이나 총질이 게임에 비해 여엉 미미하긴 했지만, 좀비의 머리에 하이킥을 먹이고 날아오는 권총을 곡예에 가깝게 받아들어 주변의 좀비를 쓸어버리는 여전함을 과시한다.[27] 물론 종아리에 박힌 유리조각 하나에 무진장 끙끙대며 절뚝거리는 모습도 보이긴 했다..
5.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이후 CG 영화에 복귀했다. 시간상으로는 바이오하자드 4와 바이오하자드 5 사이이다. 디자인이 레벌레이션스 2 혹은 RE:2에 가깝게 변했다.
여전히 NGO인 테라 세이브의 멤버로 활동 중인 클레어는 6년 전 발생한 내전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폐허가 된 페남스탄의 난민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었다. 거기서 클레어는 한 난민 소년[28]이 그린 그림을 통해 6년 전 이곳에서 좀비 아웃브레이크가 일어났음을 확인,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백악관에서 면담이 예정된 스페이시 비서를 못 만났지만[29] 대통령 경호 요원이 된 레온과 재회하여 복사한 난민 소년의 그림을 보여주고, 레온의 상관이 바로 그 '페남스탄의 영웅'이라는 제이슨인 걸 확인한 클레어는 페남스탄에서의 좀비 아웃브레이크와 제이슨이 이끌던 팀인 '매드 독스'와의 연관성에 주목해 독자적으로 미국 정부가 숨기고 있던 추악한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1년 전 시간대인 디제네레이션에선 녹슬지 않은 사격솜씨를 보여주며 초반에 활약했던 클레어지만, 이번 작품에선 상대가 전부 인간인지라 제한된 액션만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흑막이 보낸 부하들이 클레어를 납치하려고 클레어의 모텔 방에 들어갔을 때, 탁상등 하나만으로 한 명을 무력화하고 거의 죽일 듯이 덤비는 여전히 클레어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부하 한 명이 더 있었단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서 결국 납치 당하고 말지만, 혼자였다면 그 부하는 그대로 병원으로 실려갔을지도 모른다. 또, 결국 붙잡혀서 흑막과 대면했을 때 흑막이 자기 계획을 구구절절 읊으면서 자랑하자, 클레어가 면전에다 대고 "정말 괴물이 따로 없군. 아니, 방금 한 말은 취소할게. 넌 그냥 미치광이야!(You're just fucking nuts!)"라고 씹고, 흑막이 떠들다가 생각없이 클레어 쪽으로 상체를 숙일 때 머리로 흑막의 턱을 들이받으면서, 레벌레이션스 2나 RE:2에서 보여줬던 걸걸한 입담과 강심장을 드러냈다.
한편, 시즌 1에서의 사건이 종결된 후, 페남스탄 내전의 진실이 담긴 칩의 내용을 복사해서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터뜨려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레온은 세상이 후폭풍을 감당할 준비가 안 되었다고 판단하면서[30] 의견차이를 보여 찝찝하게 헤어졌지만 이후 시간대를 다룬 데스 아일랜드에서 반가운 재회를 함으로써 사이가 틀어진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6. 바이오하자드 레벌레이션스 2
바이오하자드 코드: 베로니카 이후 오랜만에 메인 주인공으로서 등장. 등장초기 19세의 대학생이었던 그녀가 이제 만으로 32세이다. 너무나 현실감 넘치는 외모로 묘사가 되어있다. 이전 시리즈의 청순한 이미지는 사라지고 파이팅 넘치는 여전사의 이미지로 바뀌었다.[31] 외모가 너무 바뀌어서 몇몇 팬들에게는 충격을 주었다.
오빠인 크리스 레드필드의 부탁으로 오빠의 전 동료였던 배리 버튼의 두 딸을 보살피게 되고, 두 딸의 멘토이자 스승이 된다. 이후 배리의 딸인 모이라 버튼이 클레어를 따라 클레어가 속한 반 바이오테러 단체인 테라세이브에 가입하게 되고 테라세이브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하게 된다. 그런데...
레벨레이션즈 2에선 목소리, 외모와 더불어 성격마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 기존 팬들이 작품을 깠다. 대표적인 부분으론 권총을 얻을 때 어떤 사람보다도 믿을 수 있는 물건이라고 하는 부분[32], 여태까지 시리즈 내내 아이들에게 친절했던 모습과 달리 나탈리아에게는 거의 말도 안 건네며 냉정한 태도를 보이는 부분 등이 있다.[33]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성격이 바뀌었다고 해석할 수 있기는 한데, 별다른 묘사가 없어서 개연성이 떨어진다.[34] 게임 외적으로는 모이라와 캐릭터성을 양분하는 바람에 이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일단은 이런 부분들이 레트로 시리즈의 오마주로는 보여진다. 사건이 해결되자 나탈리아를 위한 선물을 사서 보러가는 등, 마음의 여유가 생기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6.1. 에피소드 1: 범죄자 유배지
한창 파티를 즐기고 있는 상황에 난데없이 한 특수부대가 파티 현장을 급습하게 되고, 클레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테라세이브 멤버들이 납치를 당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손목에는 이상한 전자팔찌가 끼워져 있고 어두운 수용소에 갇힌 상황. 저 멀리서 도와달라고 익숙한 목소리에 달려가보니 철창 안에는 바로 모이라가 갇혀 있었다. 모이라는 클레어에게 자신의 혼란스러운 상황에 대해 설명하는데 그 순간 누군가에 의해 철문의 잠금장치가 원격으로 해지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이 수용소를 탈출하기 위해 이동하는데 클레어는 모이라에게 너도 총을 소지하는 게 어떠냐고 묻지만 모이라는 그건 죽어도 싫다고 정색하며 거절하고 클레어는 모이라의 그런 이유를 이해하고 오히려 자기가 잘못 말했다며 사과를 한다. 하지만 이내 모이라는 쇠지레를 발견하고 이거면 괜찮겠다며 쇠지레를 이용해 닫힌 문을 열고 클레어를 붙잡은 적을 내려치며 클레어를 돕는다. 그렇게 수용소를 탈출하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자신들이 차고있는 팔찌에서 한 여성의 음성이 들린다. 자신을 오버시어라고 밝힌 그녀는 공포에 대해 이야기하며 "삶이 시작되는 곳, 보세크로 가라."고 말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가까스로 수용소를 탈출하여 외부로 구조 메세지를 보낼 신호탑에 도착하게 되고, 클레어는 신호탑 꼭대기로 올라가 신호탑 전원을 다시 올리면서 주변을 살펴보곤 경악하게 된다. 자신과 모이라가 갇힌 곳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은 외딴 섬이라는 것.
6.2. 에피소드 2: 심사숙고
Der Betrachtende ist in gewissem Sinne der Mitlebende, er hängt sich an das Lebende...
방관자란 어찌 보면 삶에 매달리는 인생의 공유자일지도 모른다...
- 프란츠 카프카
방관자란 어찌 보면 삶에 매달리는 인생의 공유자일지도 모른다...
- 프란츠 카프카
클레어와 모이라는 팔찌의 말대로 섬에 위치한 보세크라는 술집으로 향했고, 거기서 테라세이브의 멤버인 페드로 페르난데즈와 가브리엘 차베즈를 만난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게이브에게 돌아가 배터리와 연료를 전하는 그 순간, 술집 옥상에 설치된 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린다. 전원 술집으로 돌아와서 사이렌을 급히 끄지만, 이미 큰 소리를 듣고 몰려온 어플릭티드에게 둘러싸여 버린다. 가까스로 술집을 사수하는 도중 페드로는 어플릭티드에 붙잡혀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고 이내 T-포보스 바이러스가 발현하여 어플릭티드로 변이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두 사람을 도왔던 전동드릴로 두 사람을 위협하는 상황에 클레어와 모이라는 술집을 버리고 도망가게 된다. 그때 또 다른 테라세이브 멤버인 닐 피셔가 도착하고, 그의 도움으로 클레어 일행은 마을 탈출에 성공한다. 하지만 또 다른 어플릭티드 무리의 습격으로
그렇게 두 사람은 페드로가 알려준 신호가 발신되는 탑으로 향하고, 탑을 향해 이동하는 도중 나탈리아 코르다라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고 클레어 일행은 탑 앞에 도착하였는데 때 마침 게이브가 일행들을 태우고 섬을 탈출하기 위해 정비를 마친 헬기를 타고 날아온다. 하지만 오버시어의 방해로 헬기는 이내 고장이 나버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게이브 역시 죽음의 공포를 느껴 어플릭티드로 변이가 시작되어 버린다. 그는 자신의 변이를 막으려고 자신의 팔을 칼로 내려치지만 결국 헬기는 통제력을 잃고 아파트에 충돌 후 폭발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이런 광경을 아연하여 보던 사이 클레어와 모이라는 나탈리아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아챈다.
6.3. 에피소드 3: 심판
Geständnis und Lüge sind das gleiche. Um gestehen zu können, lügt man.
고백과 거짓말은 동일하다. 고백을 하려면, 거짓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프란츠 카프카
고백과 거짓말은 동일하다. 고백을 하려면, 거짓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 프란츠 카프카
탑의 입구에서 닐이 쓴 메모를 발견한 클레어와 모이라는 메모에 쓰여진대로 공장으로 향한다. 클레어는 닐에게는 자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모이라는 탐탁지 않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 것은 오버시어의 함정으로 오버시어는 공장채 폭발시켜 이 두 사람에게 죽음의 공포를 선사하려 하지만 두 사람이 힘을 합치고 기지를 발휘하여 가까스로 폭발하는 공장을 탈출하고 하수구로 이동한다. 하수구 입구에 도착하니 문이 잠겨 있었고 그 곳에 숨어지내던 예브게니 레빅이 총구를 들이밀며 클레어 일행을 위협하지만 이내 어서 꺼지라며 하수구의 문을 열어준다. 모이라는 그런 예브게니의 모습을 보여 아버지인 배리같다며 질색을 한다.
역경을 이겨내고 하수구를 통해 탑 안으로 들어오니 모이라는 닐을 탐탁지않게 생각했던 이유를 고백하는데 시체가 살아나 자신들을 공격하는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왜 닐의 팔찌는 평온을 뜻하는 초록색이냐는 것이었다. 클레어는 모이라의 말을 애써 부정하지만 이내 닐이 작성한 명단과 문서를 발견하고 클레어는 실망감에 눈물을 흘린다. 모이라의 예상대로 닐은 알렉스 웨스커와 결탁한 상태였던 것이다.[37] 그리고 CCTV 영상으로 닐의 모습을 지켜보는데 알렉스에게 배신당해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되고 곧 눈앞에 나타난 닐이 괴물로 변해버리자 클레어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닐에게 총구를 겨눈다.[38]
사투 끝에 닐을 쓰러트리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두 사람이었지만 아직까지 살아있었던 닐이 둘을 기습한다. 셋은 엘리베이터에서 떨어졌지만 무사하였고 모이라가 무사한가 확인하려던 클레어가 닐에게 공격받는다. 그때 클레어가 기지고 있던 권총이 모이라의 옆에 떨어지고 그녀는 총을 가까스로 집어들어 탄을 모조리 쏟아부어 닐을 쓰러트린다. [39]
6.4. 에피소드 4: 변태
모이라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웨스커의 실험실로 향하지만, 눈 앞에서 웨스커가 자신의 머리를 권총으로 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후 자폭장치가 가동되면서 모이라와 함께 무너지는 탑에서 탈출하기 위해 달리는데 클레어의 머리 위로 천장이 무너지는 순간 모이라가 클레어를 밀쳐내지만 오히려 모이라가 돌무더기에 깔려버리고 만다. 클레어는 모이라를 구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방법이 없었고 모이라는 자신의 놔두고 어서 가라고 한다. 클레어는 별 수 없이 출구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출구라고 생각했던 곳은 바다 위 낭떠러지. 그리고 클레어는 바다로 뛰어든다.
이후 가까스로 구조되어 병원 응급실로 실려가는데, 이때 배리를 만나서 모이라의 소식을 전하는데 클레어는 죄책감에 눈물을 흘린다.(그리고 배리는 모이라를 찾기위해 섬으로 가고, 나탈리아와 만난다. 두 인물의 항목 참고.)
6.4.1. 굿 엔딩
6개월 후, 섬에서는 코너에 몰린 알렉스 웨스커가 우로보로스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배리와 나탈리아를 죽이려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도와 알렉스를 저지한다. 그런데 그 순간 쓰러졌던 알렉스가 갑자기 일어나 배리를 던져 버리고 나탈리아를 움켜쥐어 죽이려는 위기의 순간, 모이라가 등장하여 배리 일행을 구해낸다. 물론 알렉스는 다시 광폭화하여 주인공 일행을 공격해오고, 배리 일행은 모이라의 도움으로 지하시설을 빠져 나오지만 막다른 절벽. 알렉스는 배리 일행을 쫓아와 배리 일행을 위협한다. 그 순간 절벽에서 클레어가 헬기[40]를 타고 등장한다.모이라를 두고왔다는 죄책감 때문인지 특징인 포니테일을 잘라버리고 단발머리로 바뀌어 있는 클레어는[41]
그리고 2년 후, 오빠가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 배리에게 입양된 나탈리아의 선물을 챙기며 배리 버튼의 집으로 차를 몬다.[44][45]
7. 바이오하자드 6
파일에서만 언급되는데, 라쿤 사건 이후 미국 정부의 감시대상(겸 실험대상)이 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던 셰리를 자주 면회하여 그녀에게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사람이자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고 언급된다.[46] 또 셰리의 성격 역시 그녀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이렇게만 보면 셰리에게 있어서 레온은 새아빠, 클레어는 새엄마 수준인데, 정작 레온은 이번작에서 시몬스와 에이다와의 삼각관계에 놓여있고, 클레어는 솔로부대... 그리고 크리스의 부대원들은 2나 베로니카에서 세운 그 인간흉기스러운 업적 때문인지, 클레어를 크리스와 비슷한
8. 바이오하자드 헤븐리 아일랜드
여주인공. 2014년 소니도드-토투가 섬 인근 사나오리아 섬에서 괴생물체가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섬을 방문한 클레어는 섬의 어시장에서 괴생물체를 촬영해 테라세이브 본부에 보고한다. 괴생물체는 주변 섬주민들이 사로잡은 꼬치고기속이었는데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신체 전신에 눈알이 형성된 끔찍한 형상이었고[47] 갑자기 폭주해서 날뛰기 시작하자 직접 마체테를 던져 물고기를 벽에 박아 처치한다. 그 후 섬의 역사부터 알아보기 위해 섬 주민들과 대화를 하게 되는데 늙은 어부에게서"원래 이 섬은 평화로운 섬이었으나 악마가 온 뒤부터 섬에 재앙이 생겼다."는 정보를 얻는다.
토투가 섬의 도서관에서 섬의 역사를 보다가 여러 의료진과 함께 찍힌 노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며 토투가 섬이 바이오테러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감지. 오빠인 크리스 레드필드에게 SOU팀 증원을 요청 하나 크리스도 임무 때문에 직접 도우러 갈 수 없어서 남미지부 소속 SOA 요원 파커 루치아니와 남미지부 소속의 SOU 팀을 대신 보낸다. 그러나 클레어도 역시 피는 못속이는지 이네스가 걱정되어 혼자 행동하겠다고 권총을 집어들었고 크리스는 "넌 조금도 변하지 않았구나 클레어"라고 미소짓는다. 그 이후 크리스는 사나오리아 섬에서 헬기를 타고 '믿고 있겠다, 클레어'라고 독백하면서 임무하러 나간다. 이 때 클레어는 "정말 빠르게 가버리네, 허락해줘서 고마워, 오빠. 조금만 더 기다려줘, 이네즈"라고 진지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한다.
스크류 데몬에게서 도망치던 이네스 일행을 비롯해 작살남에게서 도망쳐온 토미나가 일행과 합류하여 지하 연구소를 발견해 조사하던 중, 한 남자와 낯익은 여성이 같이 찍힌 사진 액자를 발견한다. 이 때 경보음이 울리고 마유가 헌터에게 습격당해 내지르는 비명을 듣고 현장에 도착한다. 다행히 이네스와 토미나가 일행이 헌터를 제압한 뒤였지만 헌터는 죽지 않았고 뒤에서 이네스를 기습해 살해한다. 이네스의 "반드시 살아남아라"는 유언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클레어. 옛날 실력 어디 가지 않았는지 B.O.W. 스크류 데몬과 전투가 벌어지나 환풍구를 통해 B.O.W.를 조종하는 밀러를 잡으려 그의 실험실로 잠입할 정도.[48] 쥬리에 의해 토미나가와 세트로 잡혀 고문당하다 좀비가 된 로라 비어스의 기습적인 습격을 당한 쥬리가 추락하고 토미나가 일행의 부축을 받아 섬을 빠져나가려고 한다. 그러나 죽을 위기에 완성형 바이러스를 투여한 쥬리가 쫓아오게 되고 센야제약 용병들이 타고 왔던 대형 선박으로 피신, 클레어는 그곳에서 독일제 대전차 로켓를 습득하고선 토미나가와의 양동작전을 벌여 작살남에게 발이 묶인 쥬리의 몸통을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파커 루치아니가 BSAA 본부에 요청한 2대 중 1대의 구조헬기에 먼저 실려서 안전히 섬을 벗어나게 되며, 자신의 목숨을 여러번 구해준 토미나가에게 감사를 표한다.
머리카락은 레벌레이션스 2 이후 3년(2 엔딩 이후 1년후)이 흘렀는지라 다시 짧은 포니테일을 묶을 수 있을 정도로 길렀다.
9.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헤븐리 아일랜드 1년 후인 2015년, 오빠 크리스 레드필드와 오빠의 동료 질 발렌타인과 레베카 체임버스와 함께 T 바이러스의 변종이 검출된 범고래의 사체가 발견된 장소이자 다른 곳에서 발생한 감염자들의 공통점으로 주목된 알카트라즈 섬에 가게 된다. 여담으로 모델링의 경우에는 바이오하자드: 무한의 어둠와 동일하다.
[1] 애당초 어떤 대학의 무슨 학과를 전공했는지도 불명이다. 어쩌면 사관학교에 입학한 것일 수도?[2] 애초에 1.5편을 뒤엎으면서 1편과의 연관성을 위해 만든 캐릭터가 클레어이기 때문.[3] 2편 리메이크에서 셰리의 모델로 뉴트를 꼽았으니 이러한 요소들이 에이리언 2의 오마주임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여담이지만 에이리언2의 고먼 중위 역을 맡은 배우 윌리엄 호프가 바하 RE3의 등장인물 미하일의 성우를 맡았다.[4] 이때 쉐리에게 자신의 조끼를 줬다.[5] 원래는 코드 베로니카가 넘버링 시리즈가 될 것이었으나, 외전으로 기획되었던 라스트 이스케이프가 정식 넘버링으로 승격되면서 뒤로 밀려났다.[6] 대사를 잘보면 오빠에게 배우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한다(...).[7] 2000년생. 게임 속 클레어 설정보다 더 어리다. 키가 180으로 매우 훤칠한 편.[8] 바이오하자드 RE:4의 도입부에서 레온이 마빈 브레너와 만났던 일을 떠올렸는데 아직 좀비가 되지 않은 마빈을 만나는 루트가 A임을 감안하면 생전의 그를 마지막으로 만났던 인물은 레온이라는 의미니 자연스럽게 클레어는 B 루트가 정사다.[9] 다만 RE:4에서 레온이 A파트인 것이 정사가 되면서 실제 스토리상으로는 레온이 윌리엄을 처리하게 된 것이 되었고 따라서 클레어는 윌리엄 버킨을 처음만나는 구간에서 윌리엄을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RE:2의 A,B파트는 구성이 거의 달라지지 않았기에 실제로 클레어가 윌리엄과 조우했는지 조우하지 못했는지에 관한 유무는 불명이다.[10] 하도 질렸는지 "그냥 좀 죽지 그래?"라는 대사를 쳤다.[11] 소설판에서는 크리스가 자신의 부모에 대해 언급한다.[12] 이후 그의 딸 로즈마리 윈터스에게도 총기 사용법을 가르쳐줬다고 한다.[13] 물론 외지인인 클레어 입장에서는 타 지역 경찰서장인 아이언스의 이름을 알 방안이 없었고(덤으로 사복 입고있어서 이 양반이 경찰서장인것도 조금 뒤에 알게된다.), 아이언스가 초면에 총부리부터 들이밀며 셰리를 납치해갔기 때문에 좋게 말을 해줄 이유가 없었다.[14] GM-79는 릭커와 아이비, MQ-11과 스파크샷은 G몬스터(윌리엄 G 포함)를 잡을 때 효과적이다.[15] 사실상 좁은 범위와 G몬스터 추가피해로 특정 B.O.W.나 보스 상대로 쓰이는 산성탄을 제외하면 좀비를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는 탄환이 화염탄, 스파크샷 및 강화탄 밖에 없는데 셋 다 필드에서만 입수가 가능한데다 화염탄은 맷집 강한 다른 몬스터를 상대할 때도 유용하며 특히 아이비의 숨통을 끊을 수 있는 유일한 탄환이라 고작 좀비 몇 마리에 퍼붓는 건 좀 아깝고 스파크샷은 G-바이러스 계열 B.O.W.를 한 방에 제압할 수 있으며 강화탄은 가장 강력한 위력을 자랑하는 탄약답게 굉장히 적은 양만 입수가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클레어로 좀비와 맞닥뜨릴 시엔 권총탄으로 하반신을 노려쏴서 경직을 먹인 후에 재빨리 지나가지만 자주 다니는 경로라 제거하지 않을 수 없는 경우엔 다리를 쏴서 넘어뜨린 후 나이프로 여러 번 그어서 완전히 죽이거나 다리를 끊어 추격당할 여지를 아예 남기지 않는 방법을 쓰게 된다.[16] 주차장으로 나온 이후로부터는 레온 루트보다 난감한 부분도 일부 있다. 특히 하수도의 일부 구간이나 윌리엄 5형태.[17] 단 경찰서에서 레온은 열쇠 한개를 덜얻고 진행가능하지만 클레어는 다 얻어야한다.[18] 물론 에이다는 죽지 않았다.[19] 클레어가 습격한 곳이 프랑스 시설이였고 여기 경비부대 무장이 파마스가 아니라 AK-47로 무장하고 있다.[20] 결국 마지막에 이성을 잠시 되찾은 그와 이별하고 떠나보낸다.[21]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서는 스티브 번사이드가 몸을 날려 구해주는 장면으로 바뀌었다.[22] 아마 BSAA인듯..[23] 정황상 테라 세이브인듯 하다.[24] 이래서인지 레온과 재회했을 때 레온은 왜 여기 있냐고 한 소리하고 클레어도 그러는 그쪽은 하고 한 소리한다.[25] 코드 베로니카에서 클레어가 레온에게 연락하는 장면이 나온다. 자주 만나기는 어려웠을지언정 교류는 계속 해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26] 사실 본작에서 클레어가 활약할 상황이 거의 주어지지 않는다. 공항에선 라니 가족을 맞이하러 온 거라 당연히 무기 휴대는 하지 않았고 안전지대에서 농성할 당시에는 무기라고 할 게 파라솔 우산(그것도 몹시 공교롭게도 엄브렐러사 마크와 색상이 똑같다.)밖에 없었다. 그리고 윌파마 본부에선 폭발의 여파로 다리에 파편이 박혀서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했다.[27] 레온 왈 '그녀는 라쿤시티의 생존자입니다. 이 사태에 있어 여기있는 누구보다도 가장 전문가죠.'[28] 이후 밝혀진 진실은 페남스탄 아웃브레이크 당시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서 그 참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직시한 유일한 생존자로 그 충격으로 함묵증에 걸렸다. 휠체어를 타고 있는 걸 보아 다리도 다친 모양.[29] 백악관에 아웃브레이크가 터져서 좀비가 되었으나, 레온이 사살하였다.[30] 그리고 이런 참혹한 진실을 드러내는 것은 최악의 경우, 제이슨의 의도대로 세상에 생물 병기의 공포가 각인되면 혼란을 피하기는 어렵다.[31] 클레어는 미인이란 설정이다. 언급하는 파일에서 BSAA 대원들이 클레어를 보고 크리스의 동생인지 의심하는 내용이 있을 정도. 2 리메이크에서도 마빈이 클레어에게 정말로 크리스 동생이 맞냐고 물어보는 이벤트가 있다.[32] 이 대사는 코드 베로니카의 스티브 번사이드가 하는 대사와도 동일하다. 그때 모이라는 어떤 사람보다도? 하면서 황당하다는 듯이 되묻는다.[33] 새로운 캐릭터인 모이라를 띄어주기 위해 일부러 클레어의 묘사를 이리 했을 확률이 있다. 그리고 변호 해주자면 나탈리아를 만난 건물에 괴물이 떼거지로 있는데다, 클레어가 혼자 이 괴물들을 거의 다 정리해버리고 한 5분 정도 뒤에 나탈리아가 납치당하는지라 신경쓸 여유도 없었다.[34] 이는 다른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라 시리즈의 전체적 문제이다. 시나리오 라이터나 감독이 계속 동일인이지도 않고 검수도 잘 이뤄지지 않기때문. CG무비 벤데타의 크리스와 레온을 보면 알 수 있다.(다만 벤데타는 이러한 사실을 감안해도 용인하기 힘든 설정파괴가 넘치는 문제작이니 곧이 곧대로 비교하기는 힘들다.)[35] 여담이지만 나중에 닐은 가브리엘이 전직 군인이라고 말하기도 했다.난형난제[36] 여기서 페드로가 실수로 낡은 주크박스를 켜서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불을 켜는 개그신을 연출한다. 에피소드 내내 긴장하던 클레어와 그 동료들이 진심으로 즐거워서 웃는 몇 안 되는 장면.[37] 닐은 본디 레벨레이션 1편의 FBC 소속이자 수장 모건 란즈딜의 심복이었다. 란즈딜의 사상이 옳다고 굳게 믿고 있었고 FBC를 부활시키기 위해서 바이오 테러를 계획하고 알렉스와 손을 잡았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테라세이브 멤버들을 알렉스에게 실험체로 넘겨주었던 것이다.[38] 그렇게 서로의 뜻이 달랐던 것과는 반대로 서로에게 미련이 남기는 했던 모양이다. 클레어는 쓰러진 닐에게 그의 대의를 부정하면서도 한동안 떠나지 않은채 닐을 바라보았고, 아직 이성이 남은 닐이 클레어의 얼굴에 손을 가까이 대려고 하는 걸 피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그러다 감염이 임박해져서 닐의 몸이 심각한 경련을 일으킬 때 클레어는 놀란 표정으로 닐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어쩔줄 몰라하였고, 닐은 완전히 괴물이 되기 전에 어서 피하라며 클레어를 밀치고 필사적으로 구석으로 도망쳤다. 결국엔 우로보로스 바이러스에 타락하며 닐이 괴물이 되었을 때도 클레어는 안타까운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다가 결국 눈을 질끔 감은 뒤 결의를 다지고 총을 겨누게 되었다. 사투 끝에 최후의 발악으로 닐 피셔가 클레어를 덮쳤을때도 클레어는 '우린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라며 안타까워했고, 닐 피셔는 아직 늦지 않았다며 자신을 도와달라고 설득을 시도했다.[39] 클레어와 모이라 둘 중 누가 쏘느냐가 스토리상 분기가 된다.[40] 정황상 보았을 때 BSAA 소속의 헬리콥터로 보인다[41] 이때 보면 팔찌의 색깔이 녹색으로 바뀌어 있다. 바이러스는 어찌어찌 해결하고 온 듯.로켓 런처가 있으니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게 아닐까[42] 실제 대사도 'Oversee this, bitch.'[43] 이때 클레어가 모이라에게 사과하는데 모이라는 헬기를 타고 저격 소총까지 들고 왔는데다 존나게 멋지니(fucking awesome) 그냥 말을 말라고 한다.[44] 여담으로 차 번호판이 STA-RS.[45] 차량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46] 이 때 시몬스의 낌새를 눈치채 셰리에게 메일을 보내주지만 다른 요원이 문제될 거 같아 아무도 모르게 삭제해버린다.[47] 이 물고기를 잡았던 어부는 사망했고, 시체는 화장되어 좀비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 성공했다.[48] 그러나 밀러는 센야제약 스파이인 쥬리에게 이미 포박당한 상태였고, 클레어는 쥬리에게 기습을 당해 무력화, 거기에 밀러는 얻을거 다 얻은 쥬리에게 목이 꺾여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