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8:25:30

클리어 스카이

파일:STALKER_LOGO_2.png
세력 정보 일람
스토커 그룹 듀티 · 프리덤 · 클리어 스카이 · 로너
정부 소속 우크라이나 내무군 (스페츠나츠 · 스토커) · SSU · 정부소속 과학자
기타 세력 밴디트 · 용병 · 모노리스


클리어 스카이
Clear Sky
Чистое небо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SCS_Clear_Sky.png
지도자레베데프
주요 거점늪지대
레너게이트
밴디트
모노리스
동맹없음

1. 개요2. 세력의 기초3. 특징4. 작중 행적
4.1.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4.2. 콜 오브 프리피야트
5. 소속 인물6. 세력의 이야기


[clearfix]

1. 개요

스토커 시리즈에 등장하는 단체. 상징색은 단체 이름답게 하늘색이다.

2. 세력의 기초

처음 클리어 스카이는 ZONE의 비밀을 풀기 위한 과학자 집단으로써 발전해 왔다. 전성기 때에는 존의 중심에서도 연구를 하였던 것으로 스토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밝혀졌었다. 그렇기 때문에 클리어 스카이는 모든 세력이 가진 존에 대한 지식을 합쳐도 클리어 스카이에 비하면 아직 많은 게 부족할 정도로 지식이 풍부한 세력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거대 에미션이 밀고 올라오자 존의 중심은 초토화가 되었고. 모든 클리어 스카이의 기지들은 부서지거나 연락이 두절되어 사실상 세력은 궤멸이라고 봐도 좋았다. 겨우 늪지에 있는 기지만이 그 세력을 유지시킬 수 있었다. 그 뒤 늪지에서 발견된 나이를 지긋이 먹은 용병을 클리어 스카이에 가입시킨다. [1] 모든 클리어 스카이 대원들은 다시 늪지의 주도권을 얻으려고 고군분투한다.

3. 특징

존에 대해서 사람들이 오해를 하기 마련이라네, 어느 사람들은 절대 악 이라고 하고 또 어느 사람들은 인간에게의 최고의 축복이라고도 생각하고 몇 사람은 돈을 벌 수 있는 금광이라고 하지. 그들은 틀렸네.
- 벤볼레프 교수

게임 내에서 아주 비밀스러운 집단으로 묘사된다. 스토커들 대부분 클리어 스카이에 대한 정보를 모르며, 설령 안다고 단편적인 정보만 알고 있으며, 어떤 이들은 이들이 비밀 요원인 줄 안다. 본인들 또한 자신들을 드러내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활동하고, 타인이 기지로 방문하거나 나갈 경우 기지 위치를 발각당하지 않게 눈가리개를 써서 특정 장소까지 데려다 주기까지 한다.

이들은 타 세력들과 달리 팩션 간의 싸움이나 돈에 관심이 없다. 오로지 존을 연구하는 것이 목적인 세력으로 존을 연구하고 이해해 존과 공존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사상이다. 그래서인지 존에 대해 정부 소속 과학자들보다 자세하게 알고 있다.

존을 연구하는 과학자 집단이지만 존을 연구하기 위해서 필요에 따라 무력도 사용한다. 어쩔 때는 밴디트들이나 뮤턴트들과 싸우지만 어느 날은 연구하러 가기도 한다.

거대 에미션을 맞기 전까지 만 하더라도 최고 테크 무기인 H&K G36이나 FN F2000같은 상위 티어 무기를 썼었으나 [2] 지금은 마카로프 PMM, TOZ 샷건 등의 허접하다 못해 초급 스토커 수준의 빈약한 장비를 하고 다닌다.

이후 플레이어가 거점을 점령하기 시작하면서 무장이 점점 좋아지기 시작하며 AKS-74U를 들고 다니거나 H&K MP5를 무장으로 가지고 다닌다. 그리고 복장도 클리어 스카이 고유의 하늘색 복장을 입고 다닌다.

4. 작중 행적

4.1.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2편 제목에 대놓고 이들의 이름이 있듯, 2편의 실질적인 주인공 세력이다. 에미션에 휩쓸렸으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주인공 스카를 구해준다. 레베데프는 그에게 블로우 아웃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언젠가는 지나치게 거대해져 ZONE의 생명체를 몰살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 와중에 초소에서 지원 요청이 오고 스카는 간단한 장비를 받고 초소의 지원을 위해 파견되지만 때마침 일어난 또 다른 블로우 아웃에 휩쓸리고 만다. 그러나 또다시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클리어 스카이에 구출된다. 클리어 스카이 본부에서 깨어난 스카는 레베데프에게서 다시 대형 한번 블로우 아웃이 몰아친다면 자신의 생존은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블로우 아웃은 Zone의 방어기제로서, 누군가가 Zone의 중심부에 도달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들을 저지하기 위해서 스카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클리어 스카이에선 초반에는 늪지에 있는 뮤턴트들조차 상대하기 버겁다. 그러니 먼저 세력을 키워야 한다. 먼저 클리어 스카이의 본거지는 털릴 위험이 없기에 다른 주요 거점인 농장에서 부대원들이 리젠된다.

레니게이드들이 먼저 공격해 오기에 그들을 먼저 격퇴한 후 펌프 시설부터 털러 가자. 펌프 시설은 세력 자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좋은 병력이 리젠 되려면 이곳을 반드시 점거해야 한다. 그러니 람보 하지 말고 부대원들이 이곳에 오길 기다린 뒤 같이 공격하라.

이곳의 주요 거점 중에는 보트 선착장 부근은 버그로 클리어 스카이 부대원이 기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장이 좋아질 수가 없다. [3] 하지만 AKS-74U는 볼 수 있다.

그 뒤 존재감이 공기였던 클리어 스카이가 다시 부활하면 이제 레니게이드들의 길목을 차단하고 그들의 기지인 북쪽 농장을 점거해야 한다. 이곳은 조금 짜증이 나지만 부대원들의 리젠으로 이곳을 충분히 점거 가능하다. 만약에 버그가 걸리면 힘들겠지만 혼자서 다 털어야 한다. 이것을 끝내면 거의 레니게이드들은 패퇴 위기가 온다.

그 이후 비상경계선 구역으로 향하는 길목을 점령해야 하는데. 이것은 계속 클리어 스카이 부대원들이 계속 공격하기 때문에 거의 병력이 없어서 혼자서도 털어버릴 수 있다.

이후 이 승전보를 클리어 스카이 거래상에게 알리면 잘했다고 보상을 해준다. 클리어 스카이 보호복을 주는데 초반에는 정말 좋은 방어구다. 아니면 이거 팔고 상점에 파는 이거보다 더 좋은 아머 cs-1 아머를 사면된다. 돈도 많이 보상으로 주기에 충분히 살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는 비중이 갑자기 공기가 되었다가 리만스크 부근에서 부티 좔좔 나는 무기들을 쓰면서 스카와 함께 모노리스부대원들과 교전을 펼치며 결국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진입하기 이른다. 그렇지만 스트렐록을 쓰러뜨리자 갑자기 거대 블로우 아웃이 일어나 체르노빌 원전에 있던 모든 클리어 스카이 대원들은 덮치고 이들은 이내 행방불명이 된다.

극소수의 대원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원들이 블로우 아웃에 휩쓸려 사실상 괴멸당한 덕분에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원들은 다른 진영으로 전향하거나 로너가 되어 존에서 활동하게 된다.

4.2. 콜 오브 프리피야트

앞서 말했듯 님블이나 기타 살아남은 대원들이 소속을 바꾼 채 등장한다. 굉장히 의외의 장소에서 클리어 스카이의 중요 임원들의 이름이 나오는데, 중요 임원들이 X8 비밀 연구소에서 과학자로 근무했다는 것이 문서로 밝혀진다. 특히 이들의 수장인 레베데프는 가우스 라이플 개발 총괄직을 맡고 있는 사람이었다. 또한 모든 일의 원흉이 되는 누스피어를 건드리는 연구 또한 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클리어 스카이는 순수한 과학자 이미지에서 뒤가 매우 구린 과학자 세력이 되어 버렸다.

사실 클리어 스카이가 평범한 과학자 집단이 아니라는 떡밥은 전작인 클리어 스카이에서 여러 번 뿌렸다. 레베데프가 체르노빌에서 일했다고 지나가듯 언급했고 [4], 최후반 임무 중 클리어 스카이측에서 스카에게 가우스 라이플의 프로토타입인 EM1 라이플을 주기도 했는데 모노리스 외에 들고 다니지도 않았던 가우스 라이플을 무려 시제품 개체를 소지하고 있던 범상치 않은 진영이였다.

5. 소속 인물

  • 레베데프
  • 노비코프 - 클리어 스카이 기술자. 블로우 아웃에서 살아남아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재등장한다. 주피터 지역에 있는 이동 연구소에서 기술자로 등장하며 무기 및 방어구 수리와 이상현상 관련 개조를 담당한다.[5]
  • 님블
  • 도센트 수스로프 - 클리어 스카이 소속 거래상. 클리어 스카이 엔딩 이후 행방불명 상태이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X8 연구소 문서에서 이름이 나온다.
  • 빈포레브 교수 - 클리어 스카이 내에서도 알아주는 Zone 전문가. 클리어 스카이와 존에 대해 질문하면 자세하게 대답해준다. 클리어 스카이 엔딩 이후 행방불명 상태이다.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서 X8 연구소 문서에서 이름이 나온다.
  • 콜드 - 클리어 스카이 소속 바텐더. 클리어 스카이 엔딩 이후 행방불명 상태이다. [6]

6. 세력의 이야기


클리어 스카이의 기지에서 들을 수 있는 노래이며 다른 바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보다 감미롭다.

이세력은 비밀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세력이고 1편이나 3편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소속되었던 세력이다. 그런데. 역시 메이저급 듀티 세력이나 프리덤 세력보다는 분위기가 살지 않는다. 더구나 최약체 세력이기 때문에 별로 사람들도 좋아하지 않는다.

2편 주인공 세력답게 전용 방어구가 3종류나 있다. 이중 2개만 플레이어가 입을 수 있고 가장 좋은(추정되는) 방어구는 구할 수 없다. 3편에서는 여기 출신이었던 님블이 주문받고 판다.


[1] 사실 스카는 목숨을 부지하려는 목적으로 들어온 것이다. 스카는 용병 쪽 사람이다.[2] 클리어 스카이 등장 진영중 G36과 F2000을 모두 개조를 해줄 수 있는 유일한 팩션이다.[3] 이걸 해결하려면 AI패치나 팩션 커맨더 모드로 해결해야 한다.[4] 다만 생긴 게 나이 지긋이 먹은 할아버지라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체르노빌 원전 관련 일에 종사한 것으로 생각했다.[5] 과학자들의 정신파 샘플 수집과 이상현상 측정 의뢰를 완료하면 방어구와 헬멧을 개조해준다.[6] 공식 설정과는 별개로 CoC, Anomaly 모드 등에서는 레베데프 사후 클리어 스카이를 이끄는 모습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