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2:42:49

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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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클리어 스카이
S.T.A.L.K.E.R.: Clear Sky
파일:stalker_cs_cover.jpg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개발 GSC Game World
유통 딥 실버
플랫폼 PlayStation 4 | Xbox One
PlayStation 5 | Xbox Series X|S
Microsoft Windows
ESD PlayStation Network | Microsoft Store
Steam | GOG.com
장르 FPS, 오픈월드 액션 RPG
출시 PC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2008년 8월 29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8년 9월 15일
P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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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X
파일:세계 지도.svg 2024년 3월 7일
엔진 X-Ray 1.5 엔진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콘솔 전용)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ESRB Adults Only.svg ESRB AO
파일:ESRB Rating Pending.svg ESRB RP
##
파일:CERO A.svg CERO A
파일:CERO B.svg CERO B
파일:CERO C.svg CERO C
파일:CERO D.svg CERO D
파일:CERO Z.svg CERO Z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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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양3. 게임 플레이
3.1. 시스템 변경점
3.1.1. 무기, 장비 수리 & 업그레이드 시스템3.1.2. 조언3.1.3. 팩션워3.1.4. 아티팩트
3.2. 방어구3.3. 무기3.4. 지역3.5. 스토리3.6. 등장인물
4. 평가5. 버그6. 기타

[clearfix]

1. 개요

스토커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1] 전작인 스토커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의 맵을 기반으로 제작된 후속작이다. 이 때문인지 종종 확장팩이라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 스토리의 전개는 전작의 과거 시점으로[2] 전개가 진행된다. 스토리가 점차 진행될 수록 전작의 시점과 가까워져가며 전작에서 밝히지 못한 사건들의 전모가 밝혀진다.

맵은 전작을 기반으로 하나 프리퀄인 만큼 세세한 차이점이 있고 팩션의 주둔 위치가 달라졌다. 로스토크는 사라졌으며 붉은 숲은 숲을 제외한 외곽길만 탐사가 가능하던 전작과 달리 달리 숲속이 전부 구현되어있다. 늪지, 리만스크의 경우는 새롭게 추가된 지역이다.

2. 사양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XP(Service Pack 2)/Microsoft® Windows® 2000 SP4 Microsoft® Windows® XP/Vista (SP1)
프로세서 Intel Pentium 4 2.0 Ghz / AMD XP 2200+ Intel Core 2 Duo E6400 / AMD 64 X2 4200+
그래픽 카드 128 MB DirectX® 8.0 compatible card / nVIDIA® GeForce™ 5700 / ATI Radeon® 9600 256 MB DirectX® 9.0c compatible card* / nVIDIA® GeForce™ 8800 GT / ATI Radeon® HD 2900 XT
메모리 512 MB RAM 2 GB RAM
Direct X DirectX® 9.0c
용량 10 GB free hard disc space
사운드 카드 DirectX® 9.0 compatible sound card

최적화가 제대로 안 되었다. 싱거웠던 전작의 그래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런저런 효과를 잔뜩 추가했는데, 그 때문에 게임이 엄청 뚱뚱해졌다. 다행히 이 점은 패치로 완전히 개선되었다. 심각한 경우 같은 세팅에서 프레임이 패치 유무에 따라 20FPS 수준으로 차이나기도 한다.

3. 게임 플레이

3.1. 시스템 변경점

전작에 없던 많은 시스템들이 추가되었다. 불편했던 점이 대부분 개선되었지만 그로인해 게임의 성질 또한 RPG적인 면이 강해졌다.

3.1.1. 무기, 장비 수리 & 업그레이드 시스템

전작에선 장비를 수리할 방법 수단이 없어 모든 장비들은 일회용이었다. 플레이어들은 항상 여분의 장비를 준비해할 필요가 있었고 성능이 뛰어난 유니크 무기조차 내구도가 떨어지면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CS에선 모든 방어구와 무기 수리가 가능하여 한개의 장비로 계속 플레이가 가능하며 개조를 통하여 특정 성능을 올릴 수도 있다.[3]

하지만 개조 시스템과 관련해서 호불호가 갈린다. 한 성능을 극대화 시키는 테크트리가 존재하여 이를 무시하고 하위테크에서 마구잡이로 개조를 하면 상위티어로 올라가는게 불가하고 개조할 때마다 무게가 추가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총기류는 특정 능력치를 올리면 다른 능력치가 낮아지는 개조가 존재하며 아예 상위티어로 가기위한 페널티만 있는 개조도 존재한다. 전자는 명중률을 올리고 반동을 줄여주는 대신 연사력도 같이 내려가는 일반적인 돌격소총류가 해당되며 후자는 SVU 저격소총이 있다. 방어구는 이런 페널티가 없지만 대다수 테크트리가 방탄과 이상현상 방어로 나뉘어있어 두 성능을 동시에 잡는 것이 불가능하며 총기에 비해 업그레이드 할때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는 무게라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여러개를 들고 다니며 대응이 가능한 총기와 다르게 방어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하나를 선택해서 입고 다니기 때문에 더욱 부각되는 문제다. 이런 융통성 없고 페널티가 큰 개조 시스템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들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기업들이 많은 시간과 자본을 투자해서 개발한 제품을 일개 기술자가 개조해서 장점만 쭉쭉 늘리는 건 비현실적이라며 일장일단의 개조 시스템을 반기는 유저도 있다.

3.1.2. 조언

장비가 하위 티어거나 기술자의 업그레이드 폭이 넓다면 상관 없지만 몇몇 장비는 그것에 특화된 기술자가 아닌 이상 개조가 제한된다.. 밴디트 기술자는 SEVA 슈트. 프리덤 기술자는 SVD 저격소총, 듀티 기술자는 PKM 기관총인 식으로 해당 기술자를 제외한 다른 기술자들은 특정 단계까지만 개조하는것이 가능하다. 또한 팩션마다 존재하는 고유 방어구는 해당 팩션 소속 기술자만이 개조를 할 수 있다. 팩션워 시스템이 고려하여 중반 지역에 있는 기술자들은 대부분 폭 넓은 개조를 지원해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특화된 기술을 가진 기술자들은 각각의 플래쉬 드라이버(flash drive)들을 필요로 하며 이것이 없다면 최종 단계까지 개조가 불가능하다. 플래쉬 드라이버를 획득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스토커 위키의 플래쉬 드라이버 획득경로를 참고.

플래쉬 드라이버의 획득 방법은 다양한데 메인 퀘스트를 통해 획득할 수도 있고 일부 NPC들의 고정 서브 퀘스트로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은닉처 정보를 판매하는 NPC들이 파는 은닉처 위치에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메인 퀘스트로 확실히 획득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세력에 따라 획득할 수 없는 정보가 반드시 생기므로 주의해야한다. 또한 어떤 플래시 드라이버를 획득했다하더라도 해당 팩션이 일정 단계 이상으로 적대적인 관계라면 기술자에게 플래시 드라이버를 전달하는것이 불가능하다. 만일 모든 개조를 원한다면 무소속으로 있는 것이 제일 안전하며 다른 방법으론 특정 기술자에 해당되는 장비와 정보를 수집하여 장비의 모든 개조를 끝낸 다음에 팩션에 참가하는 것도 있다.

3.1.3. 팩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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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아티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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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는 맵상에서 돌아다니는 아티팩트를 수집하는 식으로 보통 이상현상 안에서, 운이 좋다면 아무것도 없는 필드에서도 획득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본작에서는 특정 이상현상 밀집 지역에서 감지기를 들고 아티팩트를 포착해야 획득이 가능하다. 전작과 비교해서 아티팩트를 획득하는 양이 적어지고 위험부담이 커졌지만 그에 비례해 가치가 많이 올라갔다. 그리고 아티팩트 종류에 따라 여러 특정 스펙에 페널티를 주던 전작의 방식과 달리 페널티가 방사능 수치로 통일되어 간결해지고 아무런 페널티 없이 방사능 수치를 떨어뜨리는 아티팩트가 추가되어 사용하기가 훨씬 편해졌다.

이상현상은 맵상 곳곳에 밀집되어 있으며 주로 이곳에서 아티팩트를 수집할 수 있다. 이상현상의 종류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아티팩트의 종류가 다르며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방어구별로 착용 가능한 아티팩트 수 제한이 생긴 탓에 방어구 간의 활용도 차이와 개성이 생기긴 했지만 방탄과 파열 저항 삭제, 몇몇 아티팩트의 하향으로 인해 전작에 비하여 활용하기가 애매한 면도 있다. 하지만 아티팩트의 페널티가 방사능 수치 증가로 통일되었고 무게 증가와 방사능 제거와 같은 유용한 효과가 추가되어 범용성이 늘어난데다 아티팩트의 자체 가치가 크게 증가하여 쓸모없거나 성능이 낮은 아티팩트는 팔아서 자금상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여전히 고급 아티팩트는 성능이 무지막지하므로 상위 아티팩트를 떡칠하고 무한 스프린트를 해대거나 출혈을 아예 씹는 수준의 먼치킨 놀이도 가능.

3.2.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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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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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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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스토리

ZONE 외곽에서 과학자들의 가이드를 해주던 스카는, 블로우아웃에 휩쓸리나 생존한다. 그를 구해낸 클리어 스카이의 리더 레베데프는 그에게 블로우아웃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언젠가는 지나치게 거대해져 ZONE의 생명체를 몰살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그 와중에 초소에서 지원 요청이 오고 스카는 간단한 장비를 받고 초소의 지원을 위해 파견되지만 때마침 일어난 또다른 블로우아웃에 휩쓸리고 만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생존하여 클리어스카이에 구출된다. 클리어 스카이 본부에서 깨어난 스카는 레베데프에게서 다시 한번 대형 블로우아웃이 몰아친다면 자신의 생존은 장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그리고 블로우아웃은 ZONE의 방어기제로서, 누군가가 ZONE의 중심부에 도달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이들을 저지하기위해서 스카에게 협조를 부탁한다.

이후 스토리는 스카 항목을 참조.

3.6. 등장인물

3.6.1. 용병

  • 스카
    주인공. 전작과 후속작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다소 걸걸한듯한 대화 선택지를 자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허세를 너무 심하게 잡는놈한테는 "엉덩이를 걷어 차줄까?"라는 식의 선택지가 생긴다.
  • 호그(Hog)
    군 창고의 용병 리더, 의뢰를 마치고 돌아가려하나 목표를 가진 동료가 이상현상에 갇혀 임무 진행에 이상을 겪는다. 별로 동료의식이 없는지 갇힌 동료의 생사엔 관심이 없다. 그러나 프로의식은 있어서 그 동료가 가지고 있는 의뢰물품 때문에 군창고를 못 떠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 나중에 동료와 의뢰품을 구하기 위해 함께 군인들을 공격가자고하면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자신들을 쏙 빠지고, 마침 군인과 적대관계이던 프리덤 세력을 지원군으로 알선해준다. 철저히 위험은 피하고 실리만을 따지는 용병다운 인물.
  • Leshiy
    버블이상현상에 갇힌 용병. 스토리 진행상 구해주게되는데,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자기 부하들을 이끌고와 리만스크로 통하는 다리를 내려준다. 다리를 내린 후 말을 걸면 이전에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콜로복, 소울, 플레임 등 희귀 아티팩트를 주고, 리만스크로 향하는 레베데프와 클리어 스카이 부대원들에게 행운을 빌어준다. 용병답지 않게 의리넘치며 스토커 3부작 중 용병 세력이 아군으로 활약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전투 후에는 붉은숲에서 얀타공장으로 가는 길목에 캠프를 차리는데 이곳에도 뮤턴트들이 간간히 들이닥치기에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된다.

3.6.2. 클리어 스카이

  • 노비코프(Novikov)
    클리어 스카이 본부의 기술자. Viper 5 기관단총과 클리어 스카이 CS-1 바디 아머와 CS-3a 바디 아머 방어구에 특화되어있다. 초반에 만나는 기술자치곤 업그레이드 폭이 굉장히 넓은 편이며 후반에 획득 가능한 FT200M과 GP-37을 3티어까지 개조할 수 있는 기술자이다.
  • E. F. 칼란차 교수
    클리어 스카이의 연구원.
  • 콜드(Cold)
    클리어 스카이 본부의 바텐더.

3.6.3. 로너

  • 발레리안 신부(Father Valerian)
    파일:Valerian_HQ.jpg
    비상경계선 구역에 위치하는 스토커 팩션의 지도자. 내무군과 암묵적으로 공존하나 칼레츠키 소령의 악행을 알게되어 이를 응징하려 한다. 프리덤 세력이나 다른 베테랑 스토커들과는 달리 존의 깊숙한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에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코돈이나 쓰레기장 같은 Zone 외곽부에서도 충분히 아티팩트들이 발굴되는데, 구태여 위험을 무릅쓰고 Zone의 중심에 갈 필요가 있냐는 것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입구 부근인 코돈에서도 몇년 열심히 일하면 따뜻한 휴양지에서 평생 놀고먹을 돈을 벌 수 있다는 모양이다. 보통 이런류의 작품에서 나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신입들에게 충고하는 베테랑 포지션'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 바실리(aka Squint)
    코돈에서 발레리안과 스퀸트의 교신내용을 들을수 있다. 내용은 쓰레기장 방향의 밴디트들을 처치하기 위해 동료들을 모아오겠다는 것. 배경상 인물이라 등장하진 않는다.
  • 울프(Wolf)
    루키 캠프의 리더, 전작과 동일 인물이다. 1편과 달리 클리어 스카이에서는 중후반부쯤 죽어있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는 팩션워의 영향이다. 2편 시스템상 필드에 리젠되는 모든 NPC는 뮤턴트까지 포함해 명확한 '목적지'를 가지고 이동하거나 공격을 다닌다. 이때 울프가 있는 마을에 뮤턴트들이 집단 공격을 해올 경우, 형편없는 장비 수준을 가진 루키 캠프 구성원들이 그대로 몰살당해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나중에 플레이어가 찾아와 마을을 점거하고 있는 뮤턴트들을 청소하면 얼마 후 새로 NPC들이 젠 되지만, 울프 같은 유니크 NPC는 젠되지 않는다.
  • 하운드(Hound)
    울프의 동생. 울프의 의뢰로 밴디트들에게 붙잡혀있는 그를 구출할 수 있다. 버그인 것인지 로너 캠프에서 사망한채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이 퀘스트는 진행하지 않는 것을 권한다. 밴디트는 다른 팩션과는 달리 구성원을 몇명만 죽여도 순식간에 적대도가 큰폭으로 오르기 때문에 이후 밴디트 팩션 관련 컨텐츠가 초장부터 막혀버리는 수가 있다. 보상조차 별 거 없으니 웬만하면 하지 말자.
  • 드리프터(Drifter)
    초보 스토커. 자신을 루키라 지칭하는것에 환멸을 느껴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위해 들개떼 박멸에 나선다. 울프의 의뢰로 구출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정작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권총을 들고 들개떼 4~5마리에 쩔쩔 매는 루키다운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준다. 구출해줘도 언젠가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겠다며 성질 내는것은 덤. 스토커 기술자가 요구하는 산탄총 플래시 드라이버가 들어있는 은닉처 좌표를 판매하지만 버그로 인해 좌표 자체를 판매하지 않는다. 이는 정식패치로 수정되지 않은 사안이며 모드를 통하여 고쳐야한다. 나중에 찾아보면 버그 인것인지 캠프에서 사망한채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쉴로프(Shilov)
    로너 본부의 거래상. 로너 세력에 합류하면 SEVA 수트를 판매한다.
  • 반(Van)
    로너 본부의 기술자, Chaser 13 산탄총과 AKM-74/2U 소총에 특화되어있다.
  • 아이다(Aydar)
    아그로포롬 로너 기지의 기술자, Black Kite 권총과 SPSA-14 산탄총에 특화되어있다.
  • 쓰러쉬(Thrush)
    아그로포롬 로너 기지의 거래상.
  • 허밋(Hermit)
    아그로포롬의 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스토커, 스토커 기지 좌측 상단에 존재하는 4개의 물탱크 사이에 있는 지하로 통하는 사다리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 허밋은 원래 평범한 스토커였으나 어느날 Zone에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를 후회한다. 이후 사람들과 단절하여 지하에 숨어들어 수행을 하고 있다. 남들은 이런 모습에 그를 도사라고 지칭하기도한다. 그는 무기와 방어구로 사용하지않자 Zone은 그를 더이상 적으로 보지 않고 뮤턴트들 조차 자신을 공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스토커들은 중무장한채 Zone을 돌아다님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자초한다 생각한다. 단순한 중요인물이나 NPC처럼 보이겠지만 거래창을 누르면 정밀도 트리로 개조가 완료된 TRs-301과 정밀도와 연사력 트리로 개조가 완료된 AKM-74/2를 판매하며 게임내 희귀하게 볼 수 있는 RPG-7u를 판매한다. PDA를 확보하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이를 마치면 듀티 기술자에게 줄 기관총 플래시 드라이버를 하나 준다.
  • Vasyan
    스토리 진행상 팽의 행적을 알려주는 일회성 등장인물로 이후에는 거의 밴디트들이나 뮤턴트들에게 습격당해 죽은채로 발견된다. 은닉처의 좌표를 거래하긴 하나 Tooth나 Garin에게서도 똑같이 구할 수 있기에 의미는 없는 편이다. 만일 스토커 팩션에 소속되어 밴디트를 통한 좌표 구매가 제한된다면 시도해볼 가치가 있다.
  • 스트렐록
    Zone의 중심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스토커. 언급을 보아 이전에도 Zone의 중심에 들어간 적이 있는 듯한 베테랑 스토커.

  • 이번작에서도 직접 등장하진 않으나 스토리상 비중이 커졌다.
  • 레프티(Lefty)
    사하로프를 위해 일하는 베테랑 스토커 그룹의 리더. 강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
  • 와일드 네프르(Wild Napr)
    벼룩시장에 위치한 광부(digger)들의 대표. 그와 그의 동료들은 밴디트들과 갈등을 겪고있다. 근래 힘든일이 많아서 그런지 표정이 울상이다. 그가 주는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밴디트 팩션과 우호도가 최악으로 치달으므로 밴디트 팩션 컨텐츠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퀘를 받지 말자.
  • Garin
    거의 아침에 자고 밤에 일어나는 벼룩시장의 기술자. 자고있을때 툭툭 건드려 깨우면 신경질을 내고 다시 자러가지만 활동시간대에는 반겨준다.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특화 장비도 없고 업그레이드 폭도 좁은 편이다. 별 쓸모는 없으면서 안내인쪽으로 가는 길목이나 방해하는 성가신 존재.
  • 벼룩시장 거래상(이름이 랜덤이다.)
  • 스트린고프(Stringov)
    표면상 벼룩시장 광부들의 일원이자 와일드 네프르가 신뢰하는 친구. 실상은 요가의 부하로서 동료들을 밴디트들에게 몰래 팔아먹는 더러운놈이다. 우습게도 요가도 이놈을 평소에 불편하게여겨 처리하려던 중이였다. 참고로 와일드 네르프의 퀘스트를 받아 이놈과 부하들을 죽일 경우 밴디트 팩션과의 적대도가 크게 늘어난다. 요가의 퀘스트를 받아서 이놈들을 족칠 경우엔 스토리상 밴디트 세력 내부의 '숙청'으로 진행되어 밴디트의 우호도가 감소하지 않는다. 대신 스토커 세력과의 관계도가 '약간' 줄어든다.
  • Smuggler
    광부들에게 밴디트와 맞서 싸울만한 괜찮은 무기를 공급하려는 거래업자이다. 요가의 두번째 임무에서만 등장하는데 광부들의 거래현장을 습격하는것이다. 로너 5명과 같이 있는데 이들은 플레이어를 보자마자 쏜다. 그렇지만 다들 9mm 권총으로만 무장하고 있어서 전혀 위협이되질 않는다.
  • 포레스터
    체르노빌 사고가 일어난 이후로 줄곧 붉은 숲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기술자이나 사실상 수리공이나 다름 없다. 그는 Zone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Zone에서 길을 잃지도, 위험한 이상현상으로부터 해를 입지도 않는다고 한다. 스토커들은 그를 부러워하고 질투하지만, 포레스터 스스로는 이것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Zone이 뭔가를 선물하는데는 이유가 있으며, 언젠가 자신에게 내려준 이 힘에 대한 대가를 받아갈 날이 오지 않을지 걱정된다는 이유.

3.6.4. 밴디트

  • 요가(Yoga)
    파일:StalkerClearSkyYoga.png
    쓰레기장에 위치한 밴디트의 보스. 외모나 성격, 말투는 범죄조직의 두목답게 거친 양아치처럼 묘사되지만 주변 인물의 평을 들어보면 리더라는 직책을 맡기엔 부적합한 인물로 보인다. 정작 후술할 세력내의 주요 인물들은 자신에게 별 문제가 없다면 어찌되든 상관 없다 생각하기 때문에 별 반감은 없는 듯 하다. 예외적으로 밴디트내 서열 2위인 보로프는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출하며 그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요가로부터 퀘스트를 받아 진행하다보면 이 인간은 남위에 설 그릇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몇차례에 걸쳐 어려운 일거리들을 처리해줘도 칭찬만 번드르르하게 하지 뭔가 제대로 챙겨주는 게 없다. 심지어는 아예 보상을 떼먹으려는 경우도 있다! 백전노장인 스카가 '이새끼가?' 라는 태도로 나오니까 그제서야 '어이쿠, 당연히 챙겨줘야지.' 하면서 선심 쓰는 척 별 거 들어있지도 않은 은닉처의 좌표 따위나 알려준다. 유능한 조직원을 이따구로 관리하니까 아랫것들이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다.
  • 보로프(Borov)
    파일:StalkerClearSkyBorov.jpg
    조직내 서열 2위이자 밴디트 본부인 격납고의 바텐더. 노골적으로 요가의 통치에 반감을 표하며 자신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전작에서 아그로포롬에 자리 잡은 밴디트의 수장으로 등장한다. 본작 시점에선 전작에 비해 마른 체형이다.
  • Limpid
    밴디트 본부인 격납고의 기술자. SEVA 슈트에 특화되어있다. 학위는 없지만 공장에서 일할 시절 가장 뛰어난 기술자였기에 훈장과 상장이 가득하다고 한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흥청거리다 공장에서 해고당한뒤로는 건축사무소에 들어갔다. 그곳에선 그가 유일한 숙련공이였기에 매우 좋은 대접을 받았는데 어느날 그가 술에 취해 배관공과 말다툼을 벌이다 배관공을 드라이버로 찔러버렸고 결국 범죄수용소로 끌려가 달콤한 생활은 그렇게 끝장나버렸다. 그 배관공은 다행히 죽지 않았지만 Limpid가 멍청한 짓을 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출소한뒤 마누라는 도망가버렸고 집은 없어져 있었다. 결국 그는 새로운 일거리를 찾기위해 존으로 들어오게 된 것이다. 자기가 충분히 먹고 살수만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간에 별 관심 없다고 말한다. SEVA 슈트 최종개조가 가능한 유일한 인물이기에 버그로 가득한 밴디트 팩션워를 고민하게 만든다.
  • 센카(Senka)
    Limpid의 절친이자 술동무. Limpid는 Zone으로 들어온뒤 그와 만난지 얼마 안되어 금세 친해졌다. 술에 곯아 떨어지지 않은 모습을 단 한번도 볼수없으니 대화도 불가능하다. Limpid의 말로는 서로 견해가 달라 티격태격 싸우긴 하지만 센카만큼 마음이 맞는 친구가 없다고.
  • Flayer
    내기를 시작하기전에 정한 숫자만큼의 까마귀를 아무 총으로 맞추면 돈을 준다. 그러지 못했을경우 그에게 돈을 줘야한다. 일종의 미니게임. 듀티대원들이 격납고 벽을 따라 이동할때 Flayer가 거기에 반응해서 기지밖으로 뛰쳐나올때가 있다. 그렇게되면 나중에 쓰레기장으로 다시 돌아왔을때 그를 볼 수 없게된다. 중요하지 않은 NPC라는게 다행.
  • Tooth
    밴디트 본부인 격납고의 거래상. 소련 시절에 뒷골목 사업을 하는 무기 거래상이였으나 체포된 뒤 수감되었다. 출소한뒤에는 절도범들로부터 장물을 구매하다 또 다시 붙잡혀 감옥으로 끌려간다. 그가 수감생활을 마친뒤 사회로 나왔을때 이미 소련은 망해 없어져버렸고 그는 변화한 국가에 적응하지 못했다. 존이 생겨나자 두번 생각할 필요없이 들어와 거래상으로 일하게 되었다. 요가든 보로프든 누가 보스가 되던간에 계속 거래상으로 활동할수 있다면 상관없다는 이윤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간혹 11p.m쯤이나 12a.m쯤에 대량의 아이템을 판매하는데 그중에는 고급의 무기들과 탄약들이 포함되어있다. 물건을 팔기에는 최악의 상인. 진짜 엄청나게 마진을 후려친다. 총기류의 경우 다른 상인들의 10~20% 정도의 헐값에 사들인다. 도둑놈 같은 새퀴...

3.6.5. 프리덤

  • Lingov
    프리덤의 지휘관, 체호프 다음으로 세력내에서 영향력이 큰 인물이다. 체호프와 함께 프리덤을 창설했으며 둘이서 처음 아티팩트를 발견해서 보수를 나누기도 했을 정도로 친분이 깊었다.
  • 야르
    프리덤 본부의 기술자. SVD 저격소총에 특화되어있다.
  • 에이숏(Ashot)
    프리덤 본부의 거래상. 생기넘치고 낙천적인 녀석으로 소치에서 살때보다 zone에 있는게 더 낫고 프리덤에서의 삶이 행복하다고 말한다. 굉장한 하이톤 목소리다. 매번 기지내 인터콤으로 야르와 시끄럽게 말장난을 치다가 Lingov에게 닥치라며 한 소리 듣는다. 이름이나 (원판에서)악센트로 보건대 아르메니아인이다. 그 근거로 본인이 소치 출신이라고도 말하니깐. 소치는 러시아지만 아르메니아인 인구가 꽤 있는 동네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는 낮은 가격과 질 좋은 장비 때문에 무역업의 주요 적수이기 때문에, 몇몇의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심지어 지하 세계의 거물들에 의해서도 히트 리스트에 올려졌다고 한다.
  • 간자(Ganja)
    프리덤 본부의 바텐더. 마리화나를 피우는 골초라고 본인을 소개한다. 사실 "ganja"가 인디언말로 마리화나라는 뜻이다. 프리덤에 합류한 이유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별 볼일 없어보이지만 의외로 야르에게 줄 플래시 드라이버의 위치를 두개나 알고있다.
  • Kostyan
    군 창고의 프리덤 분견대 지휘관

3.6.6. 듀티

  • 콜로복
    바텐더. 무적이 아니면서 다른 세력의 바텐더들과 달리 기지에서 총격전이 벌어져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 때문에 프리덤 편에서서 팩션워를 진행하면 권총 들고 설치다가 죽게 된다.
  • 치어소프(Cheersov) 중사
    아그로포롬 지하에서 뮤턴트들이 올라오는 구멍을 수비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그곳에 도착할시 치어소프의 분대는 스노크들로부터 바로 공격을 받게되는데 치어소프를 살린뒤 그에게 말을걸면 SPSA-14 샷건과 산탄 20발을 받을수있다.
  • 미타이(Mitay)
    듀티 본부의 거래상. 성격이 너무 거칠고 허세가 심해서 그런지 듀티 사람들로부터 평가가 매우 나쁘다. 거의 따돌림 당하는 수준. 스토커 위키의 정보에 따르면 3편 콜 오브 프리피야트에 등장하는 로너 팩션의 미타이와는 동명이인이라고 한다.
  • Thunderov
    듀티 본부의 기술자. RP-74 기관총에 특화되어있다. Zone에서 만나볼수있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말이 별로 없는 사람이다.
  • 즈비아긴체프(Zvyagintsev) 소령
    사격장의 운영자로 총을 골라 과녁을 맞춰 정해진 만큼의 점수를 올리면 돈을 준다. 각 총마다 할당된 점수가 다르다. 만약 내기에서 지면 그에게 돈을 줘야한다. 일종의 미니게임.
인물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강렬하고 직설적인 사람으로, 입술이 두툼하고 눈이 동그란 30-35세 정도 된다.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 비록 미타이에 비해 무례하지는 않지만 사람을 똑바로 쳐다보고 무례한 행동의 기미를 가지고 있다.
  • Inquisitor
    뮤턴트 사냥꾼. 뮤턴트들을 박제해 전시해놓았는데 본인은 동물원(zoo)이라 말한다. 원래 Inquisitor는 살아 있는 뮤턴트를 혼자서 잡았지만, 몇 차례 죽을 뻔하자 다른 듀티 스토커들을 설득해 도움을 청했다. Inquisitor의 동물원에는 사칭견, 멧돼지, 블러드서커 한 쌍과 같은 몇 가지 흔한 뮤턴트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는 또한 뮤턴트 고양이 같은 개발과정에서 짤린 돌연변이들도 가지고 있다. 키메라의 머리도 보인다. 관련 퀘스트는 없고 그냥 이런곳도 있구나 하고 관상용이라고 보면 된다. 참고로 그가 앉아있는곳 주변에 이 게임에서 매우 희귀한 아이템인 기타가 놓여있다(연주하는 기능은 없지만).
미타이와 마찬가지로 에센셜이 아니면서 총격전이 벌어져도 사라지지 않는다. 그 때문에 팩션워 중 산탄총을 들고 싸우다 죽어버린다.

3.6.7. 정부소속 과학자

3.6.8. 우크라이나 내무군

  • 칼레츠키(Khaletskiy) 소령
    파일:SCS_Major_Chaleckiy.png
    쥐꼬리만한 월급때문에 물품의 밀반입을 허락해주며 추가로 돈을 벌며 살고있었다. 그러던중 로너들을 밴디트들에게 팔아넘겼고 이 사실을 알아챈 로너들이 그를 여느때처럼 불러낸뒤 돌변하여 철창에 가두었다. 그의 입장에선 밴디트나 로너나 그놈이 그놈이다. 자신의 동기들이 장성으로 진급하여 많은 돈과 명예를 누리고 있는데 자신은 이딴 변방에서 범죄자와 부랑자들 따위나 상대하는 것에 신물이 난다는 듯. 잡혀있는 동안 대화를 해보면 장성들은 뒷돈을 받으며 편하게 배를 불린다며, 자신이 이런 ZONE에서 사소한 부정을 벌이는 것이 뭐 그리 큰 잘 못이냐는 투로 말한다. 발레리안의 요청대로 칼레츠키를 구하기 위해 온 구출팀을 모두 제거하고 나중에 코돈으로 돌아오면 사라져있다. 아마 사살되었거나 본인이 하던 짓 그대로 밴디트들에게 팔려갔거나 둘 중 하나 일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해당 퀘스트를 끝내자마자 칼레츠키에게 말을 걸면 몰래 총을 줄수 있는데 이러면 후에 발레리안 신부로부터 칼레츠키가 어떻게 총을 구했는지 감옥을 지키던 경비를 쏘고 탈출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다만 게임 중 군 기지로 가봤자 칼레츠키는 없다. 본인의 부정부패 때문에 어찌 될지 알고 스토커로 ZONE에 남으려한 것인지 아니면 기지에 도착하자마자 헌병높으신 분들에게 그대로 끌려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삭제된 본래의 스토리에서는 칼레츠키에게 도움을 주면 코돈의 군 전초기지로 돌아온 모습을 볼 수있었다고 한다. 경비병들 몰래 코돈의 군 전초기지로 들어온뒤 그에게 말을 걸면 여전히 도와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리고 그가 어떻게 발레리안의 사형집행인들로 부터 도망쳤는지 설명해줬었다고 한다.
  • 세미욘 램비(Semyon Lambee) 이등병(Private)
    칼레츠키 소령의 운전병이었던 탈영병. 어느 날 로너기지로 칼레츠키를 데려다주다가 그간 칼레츠키의 횡포에 분노한 로너들이 적으로 돌변해 공격하자 칼레츠키 소령을 두고 도주하였다고 한다. 허나 기지로 돌아가지니 군법에 따라 처벌 받을 것이 두려웠고, ZONE에 남자니 그간 칼레츠키와 함께 한 것 때문에 로너들이 환영해주지 않을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탈영병 신분으로 노숙하는 중이었다고.
    램비에게 개인사를 물어보면 본인은 군에 자원하지 않았고[4] ZONE에 온 것은 본인 의사가 아니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동기가 기지 밖 순찰 중 느닷없이 심장 마비로 죽은 것을 언급하며 ZONE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다가 야간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간신히 잠들었더니 선임들이 자신을 깨워 창고에서 보드카를 가져오게 시켰다는 등 군 생활 자체에 큰 회의를 표한다.
    램비의 동료의 시체를 수색하는 사이드 퀘스트가 있는데 그냥은 접근 못하고 로너들이 지키고있는 다리위에 있는 버블 이상현상으로 점프하면 된다. 칼레츠키를 구하자고 제안하면 무기를 건네줄수 있는데 칼레츠키와는 다르게 건네받은 무기로 플레이어를 쏜뒤 도주한다. 돈을 받고 은닉처도 하나 알려주는데 가보면 엿먹으라는 듯이 총알 딱 한발만 들어있으니 속지 말자.
    본인을 병사(солдат)[5]로 소개하지만 동료 시체 수색 퀘스트에서는 부사관(сержант)으로 언급된다.[6] 해외 팬덤에서는 램비가 주인공에게 자신의 계급을 의도적으로 속인게 아니라 그저 제작진의 실수로 보고 있다.

3.6.9. 기타

4.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파일:Windows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lker-clear-sky|
75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talker-clear-sky/user-reviews|
7.7
]]

게임 시스템이나 NPC의 인공지능 등 SOC보다 진일보된 후속작을 보여주려 한 노력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다. 가령 전작인 SOC에서는 NPC들의 인공지능이 후속작에 비하면 비교적 단순하여(물론 인공지능 자체는 좋은 편이다) 어느정도 NPC들의 행동패턴만 잘 숙지하고 엄폐만 잘하면 전투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CS에서는 NPC들이 더 똑똑해져서 무슨 하프라이프마냥 어디 숨어있기만 하면 수류탄 세례가[7] 날아들어오고 엄폐하고 쏘려는 노력도 꽤 많이하기 때문에 전투가 상당히 까다롭다. 또한 앞에서 말한 것처럼 무기 업그레이드, 수리나 먼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단 돈이 꽤나 든다.)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SOC에서 유저들이 아쉬워했던 점들을 해소하고자 한 노력도 많이 보인다.

문제점으로 이전 작품에서 나온 맵들을 너무 재탕해서 식상하다는 문제가 있다. SOC의 프롤로그로 제작된 작품이라 겹치는 장소가 매우 많고 새로운 맵은 3~4개 정도 뿐이다. 게다가 분량도 같은 시리즈 작품들과 비교해도 작은 편이라 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게임 내에 버그가 많아 큰 비판을 받았는데, 발매 초기에는 5분단위로 게임이 튕기는 문제가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했다. 덕분에 10번이나 픽스 패치를 했는데 그래도 버그가 아직도 보이는 중이다. 게다가 사양 항목에서 말했듯 발적화 문제도 있는 등 많은 비판을 받은 작품이다.

그래서 일단 전작의 인기와 실험적인 시스템, 진보된 그래픽으로 스토커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나 전작인 SOC보다 못하다고 까이는 동네북신세가 되어버렸다. 하다못해 후속작인 콜 오브 프리피야트보다 모드 숫자가 적다.

제로 펑추에이션이 이 게임을 리뷰한 적이 있다. 불친절한 난이도에만 적응한다면 제법 괜찮은 게임이라며 호평했지만 미칠듯한 버그는 깠다.

5. 버그

  • 핵심 시스템인 팩션 워 시스템에도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부대원들이 적 본거지를 공격 안하는 평화로운 ZONE 버그다. 이렇게 되면 하는 수 없이 자신이 혼자 독고다이로 상대 팩션의 본거지를 쓸어야 했다.
  • 빠른 저장(quick save)을 너무 많이하면 언젠가는 메인화면에서 퀵 세이브나 오토 세이브의 세이브파일을 불러오지 못한다.[8] 그렇지만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때 해결방법도 존재한다. 새로운 게임을 만들거나 퀵 세이브나 오토 세이브(auto save)가 아닌 세이브 파일을 불러온다. ESC를 눌러 게임 불러오기로 퀵 세이브나 오토 세이브를 불러올 수 있다.[9] 물론 처음부터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고 싶다면 esc를 눌러 세이브 파일에 직접 이름을 붙여 저장하자.
  • 적을 사격했을때 비틀거리면서 고통스러워하는데 이때, 60%확률로 데미지가 들어가지않는 버그가 있다. 초반 무장이 빈약할때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 근접해서 벅샷 한발을 박은 뒤, 비틀거릴때 나머지 한발 모두 적중시켜도 죽지않는다. 이럴땐 그로기상태가 풀릴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물론 헤드샷을 쏘면 이런 현상을 겪지않을수 있다.

6. 기타

적들의 맷집이 엄청나게 증가했다. 마스터 난이도 기준 1편에서는 권총으로 헤드샷을 노리면 코돈의 군인들은 1방이고 멧돼지도 2~3방에 죽일 수 있었다. 2편부터 군인들은 일반적인 권총으로는 헤드샷 한방이 안 나온다. 몸통을 쏠 경우엔 한탄창 다 비워도 1명 죽이기가 힘들 정도. 이거 때문에 코돈에서 시작부터 군기지를 공격해서 물자를 잔뜩 확보하는 플레이가 다소 어려워졌다.

코돈에서 쓰레기장으로 나오는 방향 초소에 밴디트들이 자리잡아 삥을 뜯는데 다크밸리로 돌아서 가면 불필요한 마찰을 겪지않아도 된다. 다크밸리에서 쓰레기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역시 프리덤 대원들의 검문을 받게되는데 밴디트들과 달리 수하절차후 왜 왔는지만 물어보고 보내준다. 일단 쓰레기장으로 들어온후 진행하다보면 뮤턴트들이나 로너들이 코돈방향 외곽초소의 밴디트들을 몰살시키는 요행이 간혹 일어난다.

게임 진행중 벼룩시장 아래의 비밀장소로 들어가는 임무가 있는데, 여기서 플레이어의 모든 소지품과 돈을 빼앗기게 된다. 소지품이야 벼룩시장의 보관함에 넣어두면 뺏기지 않지만 돈이 문제다. 여기서 뺏기는 돈은 절대 찾을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가급적이면 돈을 남김없이 써서 아이템으로 바꾼 뒤 보관함에 넣고 진행하길 권한다.

그리고 한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수리비나 약품 장비 강화비가 엄청나게 깨져 나가는데 비해 돈벌기는 힘들어졌다. 아티팩트가 바닥에 굴러다니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특별 장소에서 등장하고 탐지기를 반드시 써야 하며 블로우아웃이 일어나도 아티팩트가 리스폰되지 않는다.[10] 이걸 모르고 멋대로 세력전쟁에 끼어들었다간 파산하는 수가 있다. 돈을 벌거나 쓰는 데 상당히 신경써줘야 한다.

돈벌이가 어렵다곤 해도 팩션워를 하면서 긁어모은 무기들을 팔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상인 중에서는 늪지대의 클리어 스카이 본부 상인이 이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무기를 사준다, 다른 상인들의 2~4배 가격으로 매입해주기 때문에 전투중 루팅한 무기들을 모았다가 한꺼번에 팔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꼼수가 안내인을 활용하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소지품이 무게제한을 초과해도 안내인 자체는 이용할 수 있다. 평소엔 보관함에 전리품 무기들을 쌓아놓다가, 팔 때가 되면 안내인 앞에 여러번 왕복하며 무기들을 쌓아놓자. 다 옮겼으면 싹 주운 후 수백KG의 무기들을 짊어진 채로 안내인을 이용해 클리어스카이 본부로 날라버리는 것이다. 그 뒤에는 아까 했던 것처럼 바닥에 무기들을 다 내려놓은 뒤 한번에 옮길 수 있는 양씩 날라다 팔면 된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시체를 리어카로 쓰는 방법도 있다. 시체 앞에서 쉬프트+E를 누르면 시체를 옮길 수 있는데, 시스템상 이 시체가 총기 수십정을 품고 있어도 아무 문제없이 옮길 수 있다! 즉, 근처에 시체가 있다면 거기에 총기들을 다 쏟아붓고 그대로 안내인 앞이나 보관함으로 들고가면 된다는 것이다.

꼼수를 쓰기 최적인 장소는 아그로프롬 스토커 본부이다. 이곳은 기지 양쪽에서 스토커와 밴디트들이 연신 싸워대기 때문에 시체가 넘쳐난다. 시체들을 뒤지면 1정당 500~1000루블하는 무기들을 대량으로 모을 수 있고, 일부 스토커는 6000~7000루블 하는 빈토레즈 같은 비싼 무기를 들고 있어서 돈벌이가 잘 된다.

듀티 팩션을 버려도 된다면 듀티 본진을 공격해서 그들의 무기들을 뜯어내는 것이 최고다. 듀티 본진에는 개조된 AN94 소총이나 PKM, 그로쟈 같은 값비싼 총기들이 대량으로 굴러다닌다. 개조 AN 94만 해도 클리어 스카이 상인이 1정당 4000루블이 넘는 가격에 매입해준다! 듀티 본진의 듀티 20~30명분의 소지품을 시체 하나에 때려박고 그 시체를 들고 스토커 기지 안내인까지 가서 (생각보다 금방 간다.) 클리어스카이 상인에게 나르면 떼돈을 벌 수 있다.

참고로 듀티 노가다를 할 거면 철저히 본진만 노리도록 하자. 다른 거점의 듀티들을 죽이면 듀티 팩션 자원도가 하락해서 본진의 듀티들이 저가형 무기들을 들고 나오기 때문에 돈벌이 수익이 줄어든다. 이건 다른 팩션을 상대로도 공통되는 사안.
[1] 다만 스토리상으로 따지면 섀도우 오브 체르노빌보다 이전의 이야기이다.[2] 위 포스터를 보면 프롤로그라고 적혀있다.[3] 물론 기본 스펙차이는 여전해서 H&K G36이나 FN F2000같은 서방제 사기총기들은 기본 스펙이 하위 티어 총 풀업 이상일 정도.[4] 스토커 시리즈가 나온 시기에는 우크라이나는 소련 시절부터 이어지던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국가 재정문제 때문에 군에 대한 투자를 계속 축소할 수 밖에 없었고, 결국 2014년 모병제로 전환했는데 다른 나라와 달리 '돈 없어서 군대 규모 유지가 힘들어 모병제로 군을 축소한 케이스'다 보니 모집병들의 훈련미비와 장교단의 부패는 여전한 상태인 것이 큰 문제였다. 게다가 같은 해에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도로 징병제가 부활하며 말짱 도루묵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나마 내무군은 예비역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꾸려진 민병대와 함께 통합되면서 우크라이나 국가근위대라는 이름으로 재편성되었고, 모병으로만 인력이 충당하게 된 것이 10년대 후반~20년대 초를 배경으로하는 게임 속 내무군과 실제 현실의 내무군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겠다.[5] 영어의 Soldier에 대응하는 단어로 당시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을 비롯한 동구권 군대의 최하위 계급이다. 영어판에서는 Private으로 나온다. 병사인지 부사관인지는 나라마다 대우가 다르지만 일단은 분대장 대행이 가능한 Corporal과 달리 아무 권한 없는 최하위 일개 병사를 의미한다.[6] 당시 우크라이나군을 비롯한 동구권 군대의 부사관 두 번째 계급이다. 국내에서는 그 점을 참고해 сержант를 한국군 부사관 두 번째 계급인 중사로 번역하지만 정작 сержант가 받는 직책은 부소대장이 아닌 분대장이다. 서구권의 부사관 Sergeant와 어원이 같기에 그냥 '부사관'이라고 직역할 수도 있는 계급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한국군의 중사 보다는 하사에 더 가까운 계급이다.[7] 적들이 어느정도 많으면 수류탄 세례가 날아들어온다. 프리덤 외골격 방어구를 입어도 수류탄 한방에 죽어버린다. 게다가 외골격은 뛸수 없어서 수류탄이 날아오면 걸어서 도망쳐야한다.[8] 클릭하면 튕긴다.[9] 메인화면에서 튕기는 현상이 여전할 수 있으니 다른이름으로 저장해주자.[10] 다만 클리어 스카이에서의 블로우아웃은 NPC의 리스폰이 많이 일어나는 게임의 특성상 적이나 뮤턴트의 시체들을 정리함으로써 게임 기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일종의 리셋 장치의 역할을 한다. 물론 스카의 목숨을 쥐고흔드는 역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