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경제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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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키프로스의 중심 산업은 중개무역과 관광산업이다. 공업은 가내공업규모이며 식품가공과 소비재를 주로 생산한다. 주요 수출품은 과일 등의 농산물과 구리, 석면, 철, 크롬 등의 광물 자원이다.2. 경제사
키프로스는 역사적인 문제로 인하여 경제발전이 늦었다. 영국의 군사기지로 장기간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키프로스는 독립 후에도 계속된 내전으로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겪게된다. 1962년 부터 시작된 5개년 경제계획은 키프로스의 산업육성 정책이다. 이것은 수출을 증가시키려는 키프로스의 노력이었다. 1960년 키프로스는 정부의 미시경제정책으로 산업과 농업이 급격하게 발전하게 된다. 키프로스는 2008년 부터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했다.[1] 키프로스의 외채는 126억 달러이다. 수출에서 축적한 자본으로 기계류, 섬유, 식량 등을 수입한다.그리스 경제가 계속 악화된 이래 2012년부터 국가부도 위기에 몰렸다. 결국 구제금융을 신청했는데 채권단이 구제금융 대가로 키프로스 은행예금에 과세해서 분담금을 만들라는 요구를 하자 예금 인출 소동에 은행 폐쇄가 이어지는 등 뱅크런 불안이 나타났다. 현재 중앙은행 파산위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사용하고 있다.
키프로스 의회가 이 조건을 거부하면서 일단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지만 엉뚱하게 독일과 러시아로도 불똥이 튀고 있다. 키프로스 은행들에 예치된 예금 700억 유로(2013년 3월 환율로 약 100조 원) 가운데 상당수가 세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흘러들어간 러시아인들의 돈이기 때문. 구제금융을 주도하는 독일은 러시아인의 예금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 돈을 쓰느냐, 하고 불만이고 러시아는 고액예금에 부담금을 매기는 방식이 불공정하다고 비난하고 있는 상황인 것.
아무튼 그리스가 가까스로 진정된 상태에서 이탈리아에 이어 키프로스에서도 재정위기가 터지자 각국은 유로화의 신뢰성에 의문을 표시하는 중.
유로존기업의 생산기지 역할을 하던 튀르키예 경제가 유럽 경제의 불황으로 어려워지면서 북키프로스 공화국도 위기를 겪고 있다. 이들은 유로존 외에도 중국, 러시아한테서 경제 의존도가 높은 것도 문제.
그리스 본토인들과 달리 키프로스인들은 한때나마 종교계와 국민들의 금모으기 운동을 벌였던 일이라던지 국민들 스스로가 노력을 하려는 기색이 있다.
2016년부터는 약 4년간은 정부 차원에서도 몰타, 튀르키예와 함께 사이 좋게 시민권 장사를 하는 나라 중 하나였다. 필요 금액은 200만 내지는 250만 유로로 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해당 제도로 3,300명에게 키프로스 여권을 부여하여 7억 유로를 넘는 투자 유치를 이뤄 지역사회의 종잣돈이 되어주었다. 물론 EU 의회가 극도로 싫어했기에 2020년에 중단됐다. 다만 30만 유로를 투자하면 영주권을 주는 제도는 지금도 남아있다. 이 제도는 실거주자가 있어 EU에서도 크게 뭐라고 하지 않는 듯하다.
본래는 조세 피난처로 유명했다. 동유럽과 러시아의 부유한 개인과 법인이 주된 고객이었는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2013년에 발표한 50개국 세금 투명성 평가 순위에서 룩셈부르크,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세이셸 제도와 함께 키프로스는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아 OECD 세금 투명성 기준에 '순응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2] 다만 2013년의 금융위기 이후로는 많은 자금이 이탈되었고 키프로스 내부적으로도 세율을 인상하는 등 개혁을 취해서 2015년부터는 OECD의 공인 조세 피난처 국가 리스트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 키프로스 역시 자신들은 이제 조세피난처가 아님을 역설하지만 이와는 별도로 키프로스에 투자하는 외국인과 외국법인들을 상대로 다양한 세금 면제 정책과 낮은 법인세율, 쉬운 회사 설립, 자유로운 계좌 거래 등을 홍보하고 있다[3]. 때문에 동유럽과 러시아의 기업 주소를 살펴보다보면 뜬금없이 키프로스가 행정상 본사 주소로 등록된 케이스가 자주 보이나 대부분은 키프로스에 사무실도 없고 직원도 없는 페이퍼 컴퍼니일 뿐이다.
3. 무역 구조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키프로스의 수출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키프로스 수출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키프로스는 수송수단(Transportation),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기계류(Machine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식품류(Foodstuffs), 금속류(Metal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계기류(Instrument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의류·섬유류(Textiles), 기타(Miscellaneou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종이류(Paper Goods), 무기류(Weapons),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천연피혁류(Animal Hide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순으로 많이 수출했다. 키프로스는 2021년 54.3억 달러를 수출했다. |
OEC(The Observatory of Economic Complexity)에 따른 2021년 키프로스의 수입구조.# 위 트리맵은 2021년 키프로스 수입을 2017년도 HS코드에 따라 4단위(호, Heading)까지 분류하였다. 키프로스는 광물제품류(Mineral Products), 수송수단(Transportation), 기계류(Machines), 화학제품류(Chemical Products), 식품류(Foodstuffs), 금속류(Metals), 의류·섬유류(Textiles), 농산물(Vegetable Products), 플라스틱·고무류(Plastics and Rubbers), 기타(Miscellaneous), 계기류(Instruments), 축·수산물(Animal Products), 석재·유리(Stone and Glass), 종이류(Paper Goods), 목재제품류(Wood Products), 신발·모자류(Footwear and Headwear), 동·식물성 농업부산물(Animal and Vegetable Bi-Products), 귀금속류(Precious Metals), 천연피혁류(Animal Hides), 무기류(Weapons), 예술품·골동품류(Arts and Antiques) 순으로 많이 수입했다. 키프로스는 2021년 136억 달러를 수입했다. |
4. 관련 문서
[1]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175911&mobile&categoryId=200000188[2]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22/2013112204391.html[3] https://www.offshorecompanycorp.com/kr/ko/insight/jurisdiction-update/disproving-an-old-misconception-cyprus-tax-ha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