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9 15:40:55

아담 타가트

타가트에서 넘어옴
아담 타가트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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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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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리그1 로고(2018~2020/가로형).svg 파일:EA Sports K League POTM.png
2019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
6월
조재완
(강원 FC)
7월
타가트
(수원 삼성 블루윙즈)
8월
완델손
(포항 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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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 글로리 FC No.22
아담 타가트
Adam Taggart
<colbgcolor=#480467> 본명 애덤 제이크 태거트[1]
Adam Jake Taggart
K리그 등록명 타가트
출생 1993년 6월 2일 ([age(1993-06-02)]세)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퍼스
국적
[[호주|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신체 180cm, 체중 73kg
포지션 스트라이커
소속 유스 WA NTC (2007~2008)
퍼스 글로리 FC (2008~2009)
AIS (2009~2010)
선수 퍼스 글로리 FC (2010~2012)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 FC (2012~2014)
풀럼 FC (2014~2016)
던디 FC (2015~2016 / 임대)
퍼스 글로리 FC (2016~2018)
브리즈번 로어 FC (2018~2019)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9~2020)
세레소 오사카 (2021~2022)
퍼스 글로리 FC (2023~ )
국가대표 18경기 9골 (호주 / 2012~ )
스폰서 나이키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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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퍼스 글로리 FC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국적의 축구 선수. 2019년부터 2020년까지 K리그1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뛰었으며 2019년에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2. 클럽 경력

2.1. K리그 이전

2010년 A리그 퍼스 글로리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데뷔 시즌 10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후 뉴캐슬 제츠로 이적, 2시즌 동안 44경기 18골을 기록했고 A리그 득점왕과 A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014년 풀럼 FC로 이적하였으나, 부상을 당하며 출전하지 못했고 2015/16 시즌 던디 FC로 임대되어 9경기에 출전했다.

결국 타가트는 유럽에서의 아쉬운 성적을 뒤로 하고 다시 친정 팀 퍼스 글로리로 이적하면서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퍼스 글로리에서는 2016-17 시즌 22경기 12골, 2017-18 시즌 14경기 9골을 기록했다.

2018-19 시즌 브리즈번 로어 FC로 이적, 18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올랐다. 2월 14일, 브리즈번 측에서 타가트가 아시아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언급했고 수원이 유력한 행선지로 언급되었다.

2.2. 수원 삼성 블루윙즈


2.2.1. 2019년

2월 19일, 수원 입단이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울산 현대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으며 K리그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1:2로 패배했다.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전반전에 다소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으나 후반전에 통쾌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6라운드 강원 FC전에서 데얀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하며 K리그 첫 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8라운드 경남 FC전에서는 전반 9분 강력한 슈팅으로 신세계의 골에 관여했고 후반 4분 사리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시즌 4호 골을 뽑아내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다만 팀은 아쉽게 3:3 무승부에 그쳤다.

1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6분, 역습 상황에서 사리치의 크로스를 받아 시즌 5호 골이자 팀의 쐐기골을 기록했다. 팀은 3:1 승리. 이로써 전반기 1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 주고 있으며, K리그 득점왕 춘추전국시대의 중심에 서 있다.

FA컵 16강 광주 FC전에서는 후반 시작 후 염기훈과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된 지 얼마 안 되어 사리치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나 경기 중 부상으로 아웃되었는데, 이것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2]

울산 현대와의 12라운드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이임생 감독이 타가트의 상태에 대해 내전근 파열로 3주 결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15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복귀하였다. 전반 22분에 결정적인 슈팅을 한 차례 날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그 외에도 연계와 포스트 플레이를 많이 가져가며 부상 전에 나왔던 좋은 폼을 그대로 보여 주었다. 그러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주안과 교체 아웃되었다.

16라운드 슈퍼매치에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부상당한 최성근과 교체 투입되었고, 투입된 지 1분 만에 위협적인 찬스를 만드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는 기막힌 라인 브레이킹으로 사리치의 롱패스에 머리를 갖다 대며 부상 복귀 후 첫 골을 기록했다. 현재 6골로 득점 4위를 마크 중. 그러나 팀은 4골을 허용하며 2:4로 패배, 슈퍼매치 15경기 연속 무승을 이어 갔다.

17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는 1:0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전 바그닝요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기록하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FA컵 8강 경주 한수원전에서 전반 11분 바그닝요의 패스를 받은 후 가벼운 바디 페인팅 후 득점, 컵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했고, 승부차기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키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1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FC 한의권과 투톱으로 나선 경기. 전반 8분, 구대영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알렉스로부터 흘러 나온 공을 받아 그대로 득점에 성공, 3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주중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대비하여 57분 바그닝요와 교체되었다.

2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 주었다. 전반 5분 구대영이 오버래핑한 후 골문 앞쪽으로 컷백을 내줬고 타가트가 마무리,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시작 후 홍철이 걷어낸 공이 양준아의 헤딩 미스로 이어졌고 발 앞에 떨어진 공을 타가트가 다소 먼 지점이었지만 발리 슛,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득점으로 타가트는 리그에서 가장 먼저 두 자리 수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86분 한의권의 돌파 후 패스로 1:1 찬스를 맞이했으나, 양준아의 슈퍼 태클로 아쉽게 놓쳤다. 경기 후 근본 넘치는 인터뷰로 팬들의 마음을 산 것은 덤. #

21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에서 전반 8분 한석희가 압박으로 탈취한 볼을 받아 차영환을 제치고 골문 앞까지 질주한 후 슈팅했고, 골키퍼에게 막혔으나 세컨볼을 따낸 한석희가 그대로 득점하며 선제골에 기여했다. 1:0으로 앞선 후반 24분 바그닝요가 먼 거리에서 과감한 하프 발리 슛을 시도했는데 경기장의 물기 탓에 골키퍼가 안정적으로 처리하지 못했고, 세컨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득점했다.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며 리그 11호 골로 득점 선두를 굳건히 했다.

22라운드 성남 FC전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28분 바그닝요가 끝까지 따라붙어 따낸 공을 한의권이 받아 타가트에게 패스,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해 12호 골로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다.

7월 26일 K리그 올스타로 선발되어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해 3번째 골을 넣으며 현재 리그 득점 선두의 위엄을 과시했다. 특히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패스 센스도 보여 주었다.

7월 30일 대구 FC전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29분 안토니스의 크로스를 받은 후 구석으로 날카롭게 꽂히는 왼발 발리 슛으로 5경기 연속 골이자 리그 13호 골을 기록,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올스타전을 포함해 7월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8월 4일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는 한의권과 더불어 다소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부진했다. 그리고 팀은 0:2로 패배. 중원의 핵 사리치의 이적과 대체자인 안토니스의 부상으로 팀 전체가 부진하고 있는데 타가트도 그 영향을 받는 듯 하다.

파일:Kleague_POTM_7월 타가트.jpg
8월 14일, 7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수원 소속 선수로서는 첫 수상이다.

8월 17일 강원 FC전에서 전반 13분 김종우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에는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후 특유의 유연함과 슈팅 기술을 보여 주며 감각적인 골을 기록했다. 게다가 경기 종료 직전 하프라인에서 볼을 커트한 후 전세진에게 연결했고, 전세진이 골키퍼를 제치고 다시 패스한 볼을 그대로 차 넣어 K리그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이로써 리그 16골로 2위인 주니오, 김보경을 6골 차로 제치며 득점 선두를 굳건히 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는 팀이 부진하는 바람에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침묵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상황.

화성 FC와의 FA컵 4강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감독의 전술 미스와 상대의 집중 견제에 묶이며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3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최대 한 달 결장이 불가피하다고 한다. 팬들은 팀 성적은 둘째치고 득점왕도 빼앗길지 모른다며 걱정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히 금방 복귀했으며 34라운드 경남 FC전에서 고승범이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오랜만에 득점을 해 2:1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리그 17골로 다시 득점 선두 자리를 굳혔다.

3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오랜만에 필드골을 넣고 리그 18호 골을 기록하며 인천 킬러의 위엄을 증명하였다. 다만 팀은 명준재에게 극장골을 얻어맞아 아쉽게 승리를 놓쳤고, 이 과정에서 타가트의 헤딩 클리어링 미스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37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4:2 역전승에 기여했고 리그 20골을 달성함과 동시에 제주의 강등을 확정시켰다.

38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경쟁자인 주니오가 19골에 그치면서 득점왕을 수상하였다.[3]

시즌 최종 기록은 리그 33경기 20골, FA컵 7경기 1골.

2.2.2. 2020년


1라운드 개막전에서 전북을 상대로 선발출전 하였지만,별다른 활약없이 후반 76분 교체 되었다.은 1:0 패배

2라운드 울산전에서는 벤치에 앉았다. 후반 60분 2:1 상황에서 교체 출전하였고, 위협적인 돌파를 보였지만 조현우에게 막혔다.주니오한테 극장골을 먹혀 2:3 역전패

3라운드 인천전에 선발 출전하여 몇몇 위협적인 슛팅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 달성에는 실패했고, 결국 후반 81분에 교체되었다.염기훈의 PK골로 1:0 승

4라운드 부산을 상대로 선발 출전을 했지만 온갖 기회란 기회를 날려먹으면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결국 후반 80분에 안토니스와 교체아웃 되었다.은 0:0 무승부.

개막 이후 6경기 째 침묵을 지키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대표팀 소집 이후 자가격리를 당하면서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빈공에 시달리는 수원으로서는 타가트의 부활이 절실하다.

7라운드 성남전에서 염기훈의 스루패스를 받아 드디어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2:0으로 승리.

10라운드 슈퍼매치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허나 팀은 뒷심 부족으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11라운드 포항전에서 김민우가 떨궈놓은 공을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FA컵 16강 제주전에서 염기훈의 프리킥을 헤딩골로 연결하여 시즌 5호골을 기록, 팀은 1:0으로 승리하였다.

13라운드 광주전에서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14라운드 대구전에 다시 복귀하였으나 별다른 인상을 보여주지 못한 채로 1-0으로 패배하였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리그 13경기 4골, FA컵 2경기 1골로 수치상으로 보면 나쁘진 않으나 지난 시즌에 비하면 다소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후반기에 반전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타가트와 수원의 동행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16라운드 전북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득점을 기록했고 수원은 이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비록 지난 시즌에 비해 부진하다곤 해도 현재 수원에서 골을 넣을 만한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명이다.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인 FC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 해트트릭은 수원 삼성 소속 선수의 슈퍼매치 통산 첫 해트트릭이기도 하다.[4] 현재의 수원 삼성 18번으로서, 감독으로서 클럽으로 돌아온 전설의 18번에게 승리를 안긴 것은 덤이다.

27라운드 강원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그 18경기 9골 FA컵 1경기 1골.

호주 언론에 따르면 수원과의 남은 1년 계약을 포기 한 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이 확정되었다고 한다.기사

2시즌 동안 수원에서의 최종 기록은 65경기 31골.

2.3. 세레소 오사카

2.3.1. 2021년

2020년 12월 24일, 수원 삼성 구단은 타가트가 세레소 오사카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던 김진현과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 코로나로인한 비자 문제로 일본 입국이 늦어져 4월 말이 돼서야 팀에 합류하였다.

5월 2일 감바 오사카전에 전반 23분 교체 투입되며 J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6월 27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킷치전에서 팀의 동점골을 기록하며 세레소 오사카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8월 15일 아비스파 후쿠오카전에 선발 출장하면서 팀의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뒤늦게 팀에 합류해 보니 이미 주전 자리는 40살의 나이에 회춘한 오쿠보 요시토와 가토가 차지하고 있어 교체자원에 머물고 있다.

2021년 9월 15일 2021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포항 스틸러스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무득점에 그쳤고 후반 20분 니시카와 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갔다. 경기는 포항의 한 점차 승리로 끝이 났다.

10월 27일 천황배 준준결승 나고야 그램퍼스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수술 및 치료를 위해 호주에 귀국했다. 진단 결과 왼쪽 무릎 반월판 손상으로 판단되었고 결국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게 됐다. 2021시즌 결과는 리그 12경기 1골에 그치며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과 부상으로 인해 J리그 첫 시즌을 아쉽게 끝마치게 되었다. 이대로라면 내년에도 그의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2.3.2. 2022년

2022 시즌에는 거의 대부분 교체로 나오고 있으며, 공격 포인트가 한동안 없었다. 세레소 오사카 감독이 이거에 대해 연구를 했는지 타가트의 경기력 조금씩 올라오고있는 상황이며, 어느새 시즌 2호골까지 터트린 상황이다.

2.4. 퍼스 글로리 FC

2022년 12월 15일, 자신이 프로 데뷔했던 호주 A리그의 퍼스 글로리 FC로 복귀했다. 3년 반 계약.#

첫시즌은 13경기 5골로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고, 다음 시즌인 23-24 시즌 25경기 20골로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팀은 부진을 면치 못하며 최하위로 마감했다. 노쇠화가 시작되고도 남았을 나이임에도 득점왕에 팀을 홀로 이끄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감탄하고 있다지만, 포처 유형의 스트라이커에게 노쇠화가 일반 선수들과 같이 오는 것도 문제가 있단 것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2년 동아시안컵 예선에서 홍콩을 상대로 A매치에 데뷔했으며, 대만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A매치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선발되어 네덜란드전과 스페인전에 출전했다.

2019년 6월 A매치 명단에 들면서 오랜만에 국가대표에 소집되었다. # 호주가 6월 7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맞대결하는 만큼 주목되는 부분이다.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후반 17분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한국의 수비에 묶여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지워졌다.

2019년 9월 10일 쿠웨이트와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2차예선 B조 1차전에 선발 출장해 후반 23분까지 68분 간 활약했고 팀의 세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15일 대만과의 2차전에서도 멀티골을 넣으며 6년만에 A매치 득점을 신고하고 7:1 대승에 기여했다.

2021년 최종예선에서 호주 대표팀에 발탁돼 이달 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1, 2차전(중국, 베트남) 경기에 연이어 선발 출전해주는 등 활약중에 있다.

2022년 6월 호주대표팀에 발탁되었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플레이 스타일

오프더볼에 강점을 보이고 넓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 끊임없이 움직이며 상대 수비를 귀찮게 하고 특히나 공을 포착하는 능력과 위치 선정능력이 상당히 좋다. 더불어 라인 브레이킹 능력도 상당한 편. 득점의 대부분이 공간 침투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슈팅 기술도 상당히 뛰어나며 타이밍 또한 빠르다. 한의권이나 한석희와 같이 공간 창출 능력이 있는 선수와 뛸 때 능력을 과시한다. 또한 프로 선수로서 의식도 굉장히 훌륭하다.

다만 적극적인 포스트 플레이에 불구하고 성공률은 저조한 편이고, 스스로 플레이 메이킹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다. 또한 톱포지션 이외엔 뛸 수 없다. 실제로 리그 초반엔 톱쓰리의 윙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경기내 존재감이 없었다. 중원이나 측면에서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을때도 존재감이 떨어진다. 수원에서는 2019 시즌 말미부터 상대의 대응법이 나오면서, 득점력이 급감했고, 2020 시즌에도 이어졌다.

종합하자면 공간을 찾고, 공을 잘 포착하며, 골 넣는데 특화된 선수다. 한마디로 K리그필리포 인자기. 투톱 혹은 중앙 침투를 즐기는 측면 공격수가 있을 때 그 능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6. 여담

  • 201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 제츠에서 뛰고있을 당시 포항 스틸러스에서 영입을 시도한 바 있었다. 포항 스틸러스/2014년 문서에서도 아담 타가트가 언급된적이 있었으나, 당시 타가트는 풀럼 FC로 이적하였다. 호주에서 EPL로 직행할 만큼 재능은 확실하다고 볼수 있으며, 이후 수원에서 타가트의 영입에 성공하며, 2019시즌 K리그 득점왕을 따냈다. 이와 관련하여 호주 현지에서도 아담 타가트의 득점왕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가히 요근래 K리그에서 보기 드문 톱클래스 용병이다.
  • 응원가는 아담타갓! 아담타갓! 아담타갓! 아담타갓! 자유 반복.[5]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타가트 선수의 콜을 타가토~~ 길게 반복하는 콜이 되었다.[6] 그리고 응원가는 오쿠보 요시토 선수의 응원가와 똑같이 사용했다.[7]
  • 자기 관리에 굉장히 철저한 선수다. 팀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축구만 아는 수도승 같다고 한다. 10대 중반 유스팀 코치로부터 필라테스를 익힌 뒤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필라테스를 한다. 수원 집에는 필라테스와 다른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는 방을 따로 마련했다. 피로회복을 위해 고가의 재활 기구도 직접 구매했다고 한다. 술도 즐기지 않고, 경기에서 이긴 날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딱 맥주 반 캔만 마신다고 한다.
  •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호평 일색.
  • 한국 음식 중 쌈장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8] 사실, 호주에서도 한식당을 자주 방문할 만큼 한국 음식을 즐기는 편으로 유벤투스를 상대로 골을 넣은 다음날에는 혼자서 돌솥비빔밥을 먹는 장면이 목격될 정도이다.
  • 외국인인 걸 감안해도 문신이 굉장히 많다.[9] 양팔 전체는 물론 가슴팍마저 문신으로 뒤덮었을 정도. 때문에, 수원 이적 후 첫인상을 보고 일부 팬들은 무서워하는 분위기가 있기도 했다.# 하지만, 배에 새긴 '방만'이란 문신을 새긴 이유라던가 여러 인터뷰 내용을 보면, 이러한 점과는 별개로 프로 의식은 매우 뛰어나다는 평이 많다.##

7. 관련 문서



[1] 표기 출처.[2] 다만 선수 본인이 뛸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하며 몸을 풀었으나 이임생 감독의 강권으로 휴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우려와는 달리 심각한 부상은 아닐 수도 있다. 어쨌든 이 경기는 굳이 타가트가 나오지 않아도 되었던 경기였고, 타가트의 아웃과 이른 교체 카드 소진으로 10명이 싸워야 했다는 점에서 이임생 감독을 비판하는 여론도 있다.[3] 만약 주니오가 20골을 기록해 동률을 이뤘다고 해도 타가트가 주니오보다 출전이 더 적기 때문에 타가트가 득점왕이 되었을 것이다.[4] 두 번째 골은 고광민의 자책골로 한 번 정정이 되었다가 경기 종료 후 VAR실에서의 판독 결과 타가트의 골로 재정정이 되면서 해트트릭이 인정되었다.[5] 기존의 '짝짝짝 OOO!'콜이 입에 붙지 않아 현지식 발음으로 새로 만든 선수콜이다.[6] 아마 수원에서 외치는 애덤 타갓 콜을 참고 한것 같은 느낌이 강한 콜의 향이 강하게 난다[7] 선수 이름만 타가트로 바꿔 사용 중이다.[8] 믹스 디스커루드도 공공연히 쌈장을 좋아한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는데, 쌈장이 외국인 선수들에게 알게 모르게 매력 있는 음식으로 통하는 듯.[9] 문신에 다소 보수적인 동아시아국과는 달리, 유럽이나 남미에서는 대체적으로 문신을 하나의 패션 정도로 인식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