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தமிழ்நாடு 타밀나두 | Tamil Nadu | |
문장 | |
위치 | |
국가 | [[인도| ]][[틀:국기| ]][[틀:국기| ]] |
면적 | 130,060km² |
인구 | 8,156만명 |
종교 | 힌두교 87.58%, 기독교 6.12%, 이슬람교 5.86%, 자이나교 0.12%, 기타 0.33% |
주도 | 첸나이 |
언어 | 타밀어 |
차량코드 | TN |
HDI | 0.708 (11위) |
1인당GDP | 3,065$ |
GDP | 2,500억 $ |
주지사 | R. N. 라비[2022년] |
주총리 | M. K. 스탈린[2022년][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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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랄라와 함께 인도 최남단을 구성하는 주. 주도는 과거에 마드라스(Madras)로 알려진 첸나이(சென்னை)로 2011년 기준 인구 869만 명의 대도시이다. 면적은 130,058km²이고 인구는 72,138,958명으로 아주 큰 주는 아니나 인구가 많고 인구밀도도 높다. 또한 문맹률이 20% 밑으로 인도에서도 비교적 발전된 지역이다. 옛부터 촐라(சோழர்), 판디야(பாண்டியர்) 같은 왕국들이 있었으며 갠지스강 유역까지 세력을 떨치고 동남아로 원정을 보내기도 했었다.2. 상세
타밀족이 다수이며, 마라타 동맹이 무굴 제국을 밀어내고 인도 아대륙 거의 대부분 먹었을때도 끝까지 못먹은 지역이 타밀나두이고, 힌디와 다른 타밀어를 쓰고 인종도 크게 다르다보니, 인도 공화국 수립후 북인도의 힌두트바를 주창하는 델리 정권에 엄청나게 저항했다. 인도 제헌 헌법에 인도 국어를 정하는 과정에서 힌디어를 끝까지 거부하면서 분신자살까지 하는 극단적인 반정부 시위를 이끌었고 결국 온건파였던 네루조차 두 손 들고 힌디어 국어 선정을 포기하고 주별로 공용어를 만들어 타밀어를 지킨 타밀족이다. 그래서 남인도 최대의 정치세력이자 힌두 극단주의자들과는 사이가 심하게 나빠 델리 대표부에는 지금도 타밀어만 하는 공무원을 파견할 정도고, 스리랑카가 스리랑카 내전에 휘말릴때, 여기 타밀족들이 스리랑카 타밀족을 지지하기도 했고, 스리랑카 타밀족 반군 지도자인 벨루필라이 프라바카란 총사령관이 여기로 피하려고 했었다가 실패하고 스리랑카군에게 사살당한 바 있었다. 뭐 여기로 왔다간 인도군을 상대로 전투를 벌였던 탓에 여기가 스리랑카 내전 2탄 무대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실제로 인도 정부는 스리랑카 정부편을 들어서 타밀족을 탄압했기 때문에[5] 현재까지도 타밀족과 북인도의 연방정부와는 사이가 굉장히 안좋은 편이다.힌디어 대신 타밀어를 쓰는 게 당연히 제일 좋은 곳. 그렇다고 힌디어를 쓴다고 박대한다든지 그런 건 아니지만. 영어가 통하긴 하지만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6] 그러나 21세기부터 TV 힌디어 교육방송이나 정부 발간 서적 등의 매체를 통해 힌디어를 쉬운 회화까지는 소화하는 타밀인들이 늘고 있다. 이 밖에도 유튜브가 인기를 끄는 세계적 추세에 인도 전역에도 스마트폰과 PC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힌디어를 교육하는 유튜브 채널들이 폭증하게 되어 타밀인들도 꽤 많이 유튜브로 힌디어 공부를 시작했기에, 독립 직후 20세기 시점처럼 힌디어 회화를 기대하기 힘든 수준은 아니다. 유튜브 힌디어 교육 채널은 대부분 북인도인, 북인도계 미국인·영국인 등이 영어로 설명하는 형태(단 이 경우도 타밀어 자막을 넣어 영상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이나, 타밀어 사용자에게는 인도 내에서도 힌디어 보급이 부족했던 만큼 타밀어로 가르치는 힌디어 채널도 어느 정도 있고 타밀인들에게 인기도 많다. 유튜브 세계화로 가장 언어적 이득을 크게 본 게 인도라는 평가도 나올 만큼, 힌디어가 모어가 아닌 인도인들의 힌디어 보급에 유튜브가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있고 타밀 지역도 많이 변하고 있다.
주류를 구하기 힘들다. 주 정부에서 주류 판매 허가를 잘 안 내준다는 듯. 물론 술집도 있긴 하지만 거의 무허가이거나 아님 한구석에 꼭꼭 숨어있다. 술 주문이 가능한 식당은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물론 무허가 술집에서 파는 술은 믿을 게 못 되니 정 마시고 싶다면 퐁디셰리로 가거나 술을 정식으로 파는 데를 알아보자.
세계적인 체스선수를 여럿 배출했다. 비스와나탄 아난드,구케시 디, 프라그나난다등 그랜드마스터들이 이곳 출신이다.
3. 타밀나두주의 주요 도시
라틴 문자 이름이 한국어권에서 일반화된 경우 이를 따르고, 그렇지 않은 경우 타밀어 표기를 따른다. 영국 식민지 시대에 쓰이던 옛 명칭도 유명할 경우 같이 기재한다.- 첸나이(Chennai, சென்னை[첸나이], 마드라스Madras): 주도, 타밀나두 제1도시. 영국 식민 세력이 동남인도에서 가장 오래 지배한 도시이며, 식민지 시대 마드라스 관구의 수도.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와 함께 드라비다어권 남인도 3대 도시 중 하나[7]다. 식민지 시대 건축물들이 인상적인 대도시로서 타밀 근·현대 문화를 접할 수 있다.
- 코임바토르(Coimbatore, கோயம்புத்தூர்[코얌부투르]): 타밀나두 제2도시, 공업 도시. '남인도의 맨체스터'라는 별명이 있다. 인도 최초의 국산 전기 모터를 제작하는 등의 업적으로 '인도의 에디슨'으로 불린 20세기 전반의 발명가 G. D. 나이두(Naidu)의 고향이자 활동처였다. 서가츠 산맥의 비그늘 지대에 있어 매우 건조한 스텝 기후를 띠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코임바토르를 상징하는 거대한 시바 상이 있다.
- 마두라이(Madurai, மதுரை[마두라이]): 타밀나두 제3도시, 역사 도시.
- 티루치라팔리(Tiruchirappalli, திருச்சிராப்பள்ளி[티루치라팔리], 트리치노폴리Trichinopoly) : 타밀나두 제4도시, 공업 도시. 비자야나가르 제국 시대의 성채가 남아 있다.
- 티루넬웰리(திருநெல்வேலி, 티루넬벨리Tirunelveli): 타밀나두의 10위권 도시. 여러 사원들이 유명하다.
- 웰루르(வேலூர், 벨로르Vellore): 타밀나두의 10위권 도시. 19세기 초 영국 식민 세력에 대한 최초의 세포이 반란 중 하나인 웰루르 반란(1806)이 일어난 곳.
- 탄자우르(தஞ்சாவூர், 탄자부르Thanjavur, 탄조르Tanjore): 타밀나두의 15위권 도시. 유서 깊은 역사 도시이며, 근세 탄자우르 나야크국의 수도이기도 했다. 11세기 초 촐라 제국 시대에 세워져 현존하는 탄자우르 대사원(브리하디스와라 사원)은 다른 촐라 사원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카루르(Karur, கரூர்[카루르]): 타밀나두의 15위권 도시. 유서 깊은 역사 도시로 고대 체라 왕조의 수도였다. 중세(적어도 11세기 촐라 제국 시대 이래)의 파수바디수와라르 사원(கல்யாணபசுபதீசுவரர் கோயில்)이 유명하지만, 이 외에는 마두라이, 탄자우르, 칸치푸람, 쿰바코남 등 다른 역사 도시들에 비하면 오늘날 고대나 중세의 건축물은 남은 것이 많지 않다.
- 칸치푸람(Kanchipuram, காஞ்சிபுரம்[칸지부람], 칸치Kanchi): 타밀나두의 20위권 도시. 사원이 많으며 유서 깊은 역사 도시다.
- 쿰바코남(Kumbakonam, கும்பகோணம்[쿰바호남]): 타밀나두의 25위권 도시. 소도시이지만 매우 유서 깊은 도시로 다양한 사원 건축이 유명하며, 타밀나두의 대표 여행지 중 한 곳이다.
- 티루완나말라이(திருவண்ணாமலை, 티루반나말라이Tiruvannamalai): 타밀나두의 25위권 도시. 소도시이지만 인상적이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원들로 유명하다.
3.1. 주요 여행지
이상의 주요 도시에 속하지는 않지만, 타밀나두의 여행지로 유명한 소도시들.- 마말라푸람(Mamallapuram, மாமல்லபுரம்[마말라부람], 마하발리푸람Mahabalipuram): 오늘날에는 작은 마을이지만, 팔라바 왕조 시대의 유서 깊은 사원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 나가파티남(Nagapattinam, நாகப்பட்டினம்[나하파티남]): 오늘날에는 소도시이지만, 중세 촐라 제국 시대 크게 번영한 항구였다.
- 우다가만달람(உதகமண்டலம், 우티Ooty): 서가츠 산맥의 해발 고도 2240m 지점에 위치한 소도시, 고원 휴양지. 서늘하고 쾌적한 기후로 영국 식민지 시대 마드라스 관구의 여름 수도였다. 이 지역의 닐기리(Nilgiri, நீலகிரி[닐라히리]) 산악 철도는 다른 인도 지역의 산악 철도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닐기리 구릉 지대는 다르질링, 아삼 등과 함께 인도의 주요한 차 재배지이기도 하다.
- 칸야쿠마리(Kanyakumari, கன்னியாகுமரி[칸니야후마리], 코모린곶Cape Comorin): 남인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마을.
[2022년] [2022년] [3] 이오시프 스탈린의 이름을 딴 이름이다. 이오시프 스탈린 문서의 여담 문단에 이 인물에 대한 소개가 간략히 나와 있다.[4] 따믈나르 비슷한 발음이 난다. IPA로는 /t̪ɐmɨɻ n̪aːɽɯ/.[5] 인도는 스리랑카 내전 초창기이던 1980년대에 스리랑카 타밀족이 내전에서 승리해 스리랑카로부터 분리독립하여 독립국가를 건설할 경우 이들이 타밀나두를 중심으로 한 남인도 타밀족과 연합해 분리주의 운동을 할 가능성도 차단할 겸 스리랑카의 타밀족 반군들을 토벌하여 스리랑카와 남아시아 역내 질서를 안정시켜 볼 계산으로 1987년에 내전중인 스리랑카에 인도군을 파병, 군사개입하여 스리랑카의 타밀족 반군들을 공격했으나 되려 타밀족 반군의 격렬한 저항을 받고 군사개입 4년만인 1990년 스리랑카에서 인도군을 철수시켰다.베트남 전쟁,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6] 그래서 인도의 타 지역 사람들이 이거로 타밀 지역 사람들을 까기도 한다. '인도인인데도 영어도 힌디도 못하고 자기 지역 언어만이 최고면 어쩌라는 거야?'라는 식으로 비판한다.[7] 인도 정부의 공식 도시 분류에서 최고 등급(X 또는 A-1)으로 분류된 6개 도시로는 이 3개 도시 및 델리, 콜카타, 뭄바이가 있다. 최근의 분류에서는 이상의 6개 도시에 아마다바드와 푸네까지 8개 도시가 최고인 X등급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