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30 03:40:21

서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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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olkata 6.jpg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공화국
웨스트벵골
BN : পশ্চিমবঙ্গ
HI : पश्चिम बंगाल
West Bengal
파일:서벵골.png
지방 동부
면적 88,752 km²
주도 콜카타
하위 행정구역 23 지구
설립일 1947년 8월 15일
시간대 UTC +5:30 (IST)
인구 46,143,782명 (2018년)
공용어 벵골어, 영어
종교 힌두교 70.54%, 이슬람교 27.01%
기독교 0.72%
HDI 0.637 (28위)
1인당GDP $1,600
GDP $ 1,622억
차량코드 WB
웹사이트 주정부 홈페이지


1. 개요2. 환경3. 역사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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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 동부에 위치한 주로, 동쪽으로는 방글라데시 쿨나 주와, 동북쪽으로는 아삼 주, 북쪽으로는 시킴 주, 부탄, 네팔과, 북서쪽으로 비하르 주, 서쪽으로 자르칸드 주, 남서쪽으로 오디샤 주와 접한다. 인도의 본토와 시킴 주, 동부 지방을 아슬아슬하게 연결해주고 있다. 이 지역이 힌디어로 닭의 목이라 불리는 실리구리 회랑(###)으로, 폭 20km에 불과한 여기가 국경을 인접한 독립국인 부탄,네팔,방글라데시, 최악인 중국에 넘어갈 경우 인도의 국토는 세 조각[1]으로 잘린다. 이때문에 인도 지정학에도 가장 중요한 요충지에 속한다. 주도는 콜카타이다. 주 수상은 AITC 소속의 마마타 바네르지.

원래 현재의 방글라데시와 함께 벵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1947년 8월 15일 인도 분단(Partition of India)으로 종교에 따라 벵골이 동서로 나뉘면서 서쪽을 서벵골로 부르게 되었다. 인도에서도 인구밀도가 높은 주에 속하는데 인구는 2018년 기준 100,193,142명인데 면적은 불과 88,752 km2이다. 쉽게 말해 남한 면적에서도 경상남도를 뺀 면적에 남한의 2배 인구가 모여산 것이다.

2. 환경

위에서 보듯 인구밀도가 매우 높지만 주 면적 대부분이 갠지스 강 삼각주에 속하는 평야 지역으로 대부분 실거주 면적이기에 체감 인구밀도는 상상하는 것만큼 높지는 않다. 실제로 가 보면 주요 도시인 콜카타실리구리 등을 뺀 나머지 지역에서는 그냥 한적한 시골 풍경이 펼쳐진다.

인도가 인종에 따른 차별을 막기 위해 인종의 통계를 내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으나 서벵골에 거주하는 대다수의 주민은 벵골인이다. 종교는 70.53%가 힌두교, 27.01%가 이슬람, 0.72%가 기독교, 0.30%가 불교이다. 인도의 다른 주에 비해 이슬람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편. 종교 분포는 지역별로는 편차가 있다. 서벵골은 총 23개의 구역으로 나뉘는데, 동북쪽의 무르시다바드의 경우 이슬람이 66%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다수이며 역시 동북쪽에 위치한 말다도 이슬람이 51%로 근소하게 다수를 차지한다. 그 이외 지역들은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거의 비슷한 우타르 디나즈푸르 정도를 제외하면 힌두교가 우세인데, 서남쪽의 파스침 메디니푸르와 푸르바 메디니푸르는 힌두교가 85%를 차지해 서벵골에서 가장 높은 힌두교 비율을 기록한다. 주도인 콜카타도 힌두교 비중이 76%로 서벵골 평균을 웃도는 편이다.

3. 역사

동벵골, 즉 방글라데시와 오랜 기간 동안 역사를 공유했다. 2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9600년 전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고 5300년 전 청동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기원전 1200년 경 마가다 왕국이 세워졌고 기원전 400년 경 방글라데시와 함께 방가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그 이후부터 중세까지는 인도/역사 문서 참고. 그러다 15세기 후반 유럽의 상인들이 오기 시작했다. 1764년 영국 동인도 회사벵골 전쟁을 통해 식민지로 삼았다. 인도 제국이 건국된 뒤에는 1912년까지 콜카타가 인도 제국의 수도였다. 1905년 영국의 벵골 분할령으로 동벵골과 서벵골로 나누어졌다가 인도인들의 거센 반발로 원상복구되었다. 그러나 1947년 인도 제국이 인도와 파키스탄으로 분리 독립할 때 다시 분할이 이루어져 동벵골은 동파키스탄이었다가 독립 운동으로 방글라데시가 되었고, 서벵골은 인도의 주가 되었다.

4. 정치

원래는 케랄라, 트리푸라 등과 같이 인도 공산당을 전국정당으로 유지시켜 준 몇 안 되는 텃밭 중 하나였는데, 토지 사용 문제 등으로 마마타 바네르지의 AITC와 계속 갈등하다가 결국 2011년, 2016년 주의회 선거에서 AITC에게 여당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는 2019년 인도 총선에서도 이어져 서벵골 주의 전체 의석 42석 가운데 AITC가 22석으로 다수를 차지했는데, 특기할 점은 2009년 1석, 2014년 2석에 불과했을 정도로 서벵골 지역에서 세가 약했던 인도 인민당이 강세를 보여 무려 18석을 차지했다. 그리고 인도 공산당은 아예 0석으로 전멸했다.


[1] 본토, 동부 지방, 시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