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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번지에서 개발한 온라인 게임 데스티니 시리즈의 캐릭터 클래스 중 하나이다.클래스 모티브는 헤일로 시리즈의 스파르탄
적당한 난이도와 적당한 조작성을 가지고 있는 클래스. 어디 하나 모날 것 없이 평범한 클래스다. 타 게임의 전사와 비슷한 스킬구성을 지니고 있다.
설정상 최초로 탄생한 수호자로, 인류 최후의 도시 건설 이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난민들을 이끌고 여행자 밑으로 인도하던 순례 수호단 (Pilgrim Guards)이 최초의 타이탄 조직이며, 도시를 건설하고 초기에 외벽을 수호하던 것도 이 타이탄들이다. 유명한 영웅이나 높은 분 중에 타이탄이 많은 것도 주로 도시 외벽 수호 임무를 맡기 때문에 대규모 전투 등에서 공적을 올리거나 전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1] 애시당초 선봉대 총사령관 자발라부터 타이탄이고, 시련의 장 관리자 샤크스 경도 타이탄, 강철 깃발의 살라딘 경도 타이탄이다.
타이탄이 초인과적인 힘을 다루는 방식은 그냥 무식하게 초인과적인 힘을 몸을 이용해 휘두르는 것이다. 지성체와 무기 세공을 하는 워록, 도구에 힘을 주입하거나 생성하는 헌터와는 달리 타이탄은 초인과적인 힘을 몸에 두르거나 휘두르기 좋은 형태로 만들어서 사용한다. 전기 에너지를 몸에 휘감는 돌격자, 순수한 공허 에너지를 뽑아내어 만드는 수호물, 시공을 극한으로 뽑아내 무수한 결정을 만드는 거수, 초월을 잡아 뜯어 양손에 두르는 폭한처럼 심플한 방식으로 강력한 화력을 보인다. 워록이나 헌터처럼 무기로 세공하는 모습도 보여주나 이 또한 무식한 위력을 내뿜기 위한 파수병의 방패, 방패를 아예 깨버린 뒤 손잡이를 달아 만든 도끼, 태양의 망치 등 무기의 형태, 특히 근접 무기 위주로 만들어낸다.
여러 로어에서 언급되는 타이탄들의 모습을 보면 의외로 남들과 화력팀을 이루는 모습보다는 혼자서 활동하는 타이탄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애꾸눈 가면의 전 주인 또한 고스트를 잃은 복수심으로 빛 없이 기갑단과 맞서 싸웠다. 그리고 세인트-14는 홀로 무한의 숲에서 벡스를 수 세기 동안 학살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우르사 퓨리오사의 전 주인인 비요나-3은 끝없는 몰락자들로부터 시민들을 끝까지 보호했다. 로어에서 이러한 내용을 확인하면 굉장한 비장미마저 느낄 수 있다.
덤으로 붉은 전쟁 이후로 타이탄은 클래스들 중 가장 피해를 많이 입고 약화된 세력이라고 한다. 이유는 탑에 민간인들을 지키고 빛이 사라진 상태에서 민간인을 수호하다 죽은 타이탄이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그 예로 타이탄 중 규모가 큰 세력인 태양파괴자들은 붉은 전쟁 당시 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결사항전을 택해 리더 오로스를 포함해 전부 전사하고, 그 전에도 도시를 수호하다 몰살당한 타이탄 부대의 기록이 가장 많다.
위처럼 타이탄의 설정상의 성격 덕분인지 가장 영웅담이 많은 클래스다.
대신 이런 전시의 용감함은 평시에는 멍청함(...)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잦은데, 대표적으로 타이탄 사령관 자발라는 나름대로 생각이 깊지만 작전명을 잘 못 정해서 기계를 돌려서 정한다든가,[2] 한 타이탄이 "강아지를 위해!"라고 외치며 뛰쳐나가는 장면이 연출된다던가 한다. 인게임에서도 달리면서 근접공격으로 적 처치시 근접공격 쿨타임을 초기화 시켜주는 종류의 경이 방어구를 끼고 날뛰다가 자폭병한테도 시전해 거하게 폭사하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3] 그동안은 그냥 개그성 장면이였지만 점점 이미지가 굳혀져 스팀 이전 안내 영상에서 공식으로 인정했다. 13시즌 수호자 대회 표식의 로어를 보면 더욱 가관인데, 어디에 걸었는지 공개되지 않는 내기에서 헌터가 이긴다에 내기를 걸어 자신을 믿고 판돈을 건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방심한 헌터를 이기겠다는 전형적인 타이탄식 역발상을 셋이서 보여주기도 한다.#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타이탄의 바보스러움을 표현한 '아이익'이라는 단어까지 생겨날 정도...[빌드] 아익 아이익 히에엑
(예시: 아이익 으익 잡몹따위 어깨빵이면 충분하다 아이익)
성향 자체는 수호자치고도 정의롭고 착한 이들이 많은지 2022년 수호자 대회에서는 내기를 취소한 뒤 마권 업자 프락케시와 만나자 내기를 취소한 것에 화가 났을까 봐 걱정하기도 했으며, 다른 내기 장소도 술술 말해주었다. 그런데 마권을 판 사람이 팔이 4개였다는 걸 보고도 엘릭스니였다는 걸 눈치를 못 채는 멍청함은 그대로다.
이런 인식은 타 클래스에게도 그닥 다르지 않은 모양인지 워록인 애셔 미르는 자발라가 전능자를 파괴하는 계획을 세운다는 말을 듣자 전형적인 타이탄 바보(...)라고 깠다. 직후 다른 워록인 아이코라에게 부정당하긴 했지만. 융합의 시즌 로어에서는 탑에서 같이 살게 된 빛의 가문 엘릭스니 하나가 도시의 라면 가게에 들르는데 가게 주인은 가까이 가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웬 타이탄이 이상한 헬멧을 쓰고 들어왔다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했다.
종합해보면 전시에는 용맹하고 든든한 아군이고 몸바쳐 사람들을 지켜내다 죽는것도 마다하지 않지만, 평시에는 그냥 착한 근육뇌 집단(...)정도로 비춰진다.
타이탄의 상징인 사각형 2개와 삼각형 2개로 이루어진 육각형은 여섯 전선 전투 때 6개의 정착지를 수호하던 작은 타이탄 조직 2개와 큰 타이탄 조직 2개를 의미한다.
타이탄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방벽, 그리고 파수병 전용스킬인 수호물의 경우 보호막을 까는데, 설정상 이 방벽은 타이탄 스스로의 빛을 벽의 형태로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다치지는 않을지언정 방벽에 가해지는 충격은 그대로 사용한 타이탄의 몸에 전해진다고 한다.[4]
인게임에서야 모델링과 밸런스 등의 이유로 티가 안 나지만, 설정상으로는 타이탄은 헌터나 워록 등 다른 클래스의 수호자보다 평균 신장과 체격이 큰 것으로 묘사된다. 경이 무기 선구자의 지식에서는 타이탄의 모티브가 된 스파르탄처럼 키 2m에 체중은 100kg은 가뿐히 넘어가는 전사에게 맞춰진 무기를 본 밴시가 "덩치가 큰 타이탄"이 쓰던 무기였을 거라고 확신하는 장면이 있으며, 전설 자동 소총 채도 쇄도의 지식에서는 사람보다 머리 한두개 넘게 큰 엘릭스니를 본 시민이 가까이서 보기 전까진 타이탄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인게임 내에서도 키나 덩치가 엄청 차이나진 않지만 갑옷 장착시에 다른 클래스 수호자보다 어깨도 넓고 체격도 더 다부지다.
2. 주요 인물
- 자발라
타이탄 선봉대장이자 선봉대 사령관. - 살라딘 포지
최후의 구세대 강철 군주이며 자발라와 샤크스의 스승이다. 또한 천둥충돌을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기록된 타이탄이다. - 샤크스 경
시련의 장의 관리자. - 드레젠 요르
어둠에 타락해버린 수호자. 인게임에 등장하는 경이 등급 핸드 캐논인 가시의 원래 주인이다. 나중에 신 말퍼르에게 처치 당한다.[5] - 슬론
자발라의 부관. 우직하고 무뚝뚝한 성격이나 화가나면 불같이 변한다. 마음에 든 사람을 되려 빡세게 굴리는게 특징으로, 자기 상관인 자발라조차 엄폐가 안되는 십자포화 속에 떨군 적이 있다(...) - 오로스
타이탄 조직인 '태양파괴자'의 3대 정화의 판관. 붉은 전쟁 때 빛을 잃은 후 붉은 군단에게 수성의 기지가 발각되어 다른 태양파괴자들과 함께 전사한다. - 리우 펑
태양파괴자이자 대장장이. 경이 핸드 캐논 태양탄과 워록 경이 건틀릿 태양수호자를 제작했다. - 레드릭스-3
시련의 장의 최고조 무기 '레드릭스의 브로드소드' 파동소총의 원 주인이다. - 세인트-14
자발라 이전 타이탄 선봉대장이었던 엑소 수호자. 워록 선봉대장이자 선봉대 사령관이었던 오시리스를 찾으러 혼자서 무한의 숲으로 갔다가 수많은 벡스들과 수 세기 동안 싸우게 되었다. 벡스가 세인트를 제거할 목적으로 정신을 따로 만들 정도였으며, 세인트가 힘이 다해 죽게 되자 오히려 벡스가 시신을 안치하고 그 자리에 기념비를 세워 세인트를 기릴 정도. 세인트가 무한의 숲에 있다고 하자 오시리스가 그의 안전을 염려할 정도이며 주인공 수호자의 고스트도 주인공을 찾기 전 세인트-14와 면식이 있었다. 그리고 대변자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잘 따랐다고 한다. 이후 확장팩이 여러차례 넘어가 섀도우킵의 두번째 시즌인 서광의 시즌에서 시간의 회랑을 통해 과거로 간 주인공이 몰락자들의 포화 속에서 새벽의 수호물을 깐 채로 버티는 세인트를 구출하고 그의 무기인 '완벽한 역설'을 넘겨주며 몰락자들에게서 시민들을 지키지 못해 절망한 세인트에게 싸울 기회를 주고, 이후 수호자의 도움으로 순교자 정신을 처치하여 살아남은 채로 현재 시간대로 살아돌아왔다. - 케이버
유리금고에 화력팀을 이끌고 침입했으며, 처치한 벡스의 잔해로 갑옷을 만들어 입었다. 하지만 유리 금고에선 벡스의 법칙을 따라야 했고 결국 빛의 힘을 쓰지 못한 케이버의 팀은 템플러한테 저지 당한다. 결국 동료인 프레디스가 고르곤들한테 당해 존재가 지워지고 파하닌은 겨우 탈출한다. 케이버는 끝까지 벡스와 싸웠지만 오라클의 파편을 실수로 삼켜버려 방산충으로 인해 정신이 서서히 침식당했고 마지막 순간 아이기스에 자신의 모든 빛을 쏟아붓는다. 이후 카버는 애셔처럼 벡스화가 진행되어 사망한다. 케이버의 빛은 유리 금고에 틈을 만들었고 아이기스를 들고 있는 동안엔 유리 금고의 법칙을 무시 할 수 있게 되었다. 유리 금고 레이드를 타이탄으로 클리어할 시 보상으로 케이버의 갑옷이 드랍된다. - 벨 탈로위[6]
에리스와 함께 크로타를 처치하러 간 타이탄으로 지옥문에 진입하다 쏟아져 나온 마법사 베로크의 노예들한테 압도당해 빛을 잃은 뒤 어둠의 칼날 알라크 훌에게 사망한다. 레이저는 벨을 부활시키려고 했지만 벨은 이미 빛을 빼앗겼기 때문에 실패하고 레이저마저도 파괴된다. 에리스의 화력팀원 중 가장 먼저 사망한 인물. - 웨이 닝
인간 여성 돌격자 타이탄으로 에리아나-3의 연인. 군체로부터 달을 탈환하기 위한 공격에 참여했으나 크로타에게 직접 살해당했다. 호전적인 사자의 스토리에 등장한다. 출현의 시즌 접촉 공개 이벤트로 밝혀진 바로는 방랑자와는 구면인 사이이다. - 오린
현재는 아홉의 사절이 되었으며 하위직업은 태양파괴자였다. - 탈로르
시련의 장에서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했으나 드레젠 요르에 의해 최후를 맞이했다. - 비요나-3
엑소 타이탄. 타이탄 경이 방어구 '우르사 퓨리오사' 에 로어로 등장한다. 생존 여부는 불명. - 리드-7
오시리스의 시험 장비 지식에서 언급되던 타이탄으로 아이샤와 사유라와 화력팀을 맺고 다녔으나 빛의 추락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목격자에 의해 고스트와 신체가 조각나며 사망하게된다.
3. 하위 직업
어빌리티와 서브클래스는 언제나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지만 변경 시 수류탄, 근접 능력 쿨다운, 궁극기 게이지가 초기화 된다.3.1. 데스티니
3.1.1. Striker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Striker 문서 참고하십시오.근접 능력을 활용하는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다. 속성은 전기.
3.1.2. Defender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Defender 문서 참고하십시오.자신과 아군을 보호하고 지키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속성은 공허.
3.1.3. Sunbreaker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Sunbreaker 문서 참고하십시오.속성은 태양.
3.2. 데스티니 가디언즈
타이탄. 강력하고 굳센 그들은, 최후의 도시를 보호하리라 맹세했다.
그대라는 방패 뒤에 도시가 건재할 수 있는 걸세.
- 자발라
- 자발라
전작과 달리 엄청나게 평가가 높아졌다. 광역기는 물론이고 cc기, 생존기, 아군보호, 아군 버프까지 모든걸 갖춘 만능 직업으로 활약중.
궁극기 경이들의 상향과 신규 궁극기 추가로 인해 궁극기 회전이 주 메타였던 포세이큰 때는 한방형 궁극기와 유틸형 궁극기의 부재로 인해 평가가 가장 좋지 않았다. 화염벼림의 규정에 있던 망치 강타에 달려있던 50% 멜팅 디버프가 전 직업 중 가장 우수하며 사용이 쉬웠기 때문에 초기엔 디버퍼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후반기부터 유탄메타가 됨에 따라 까마귀 무리를 뒷받침하는 트랙터 대포가 디버퍼의 자리를 꿰차게 되어 초고난이도에서 우르사를 장착한 채 아군을 보호하는 깃발 방패 외의 역할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
섀도우킵 때부터는 데스티니 1편에 있던 새벽의 수호물 전용 버프인 빛의 무기가 35% 딜증으로 돌아오고 기존에 35% 딜증이던 빛의 샘의 버프가 25%로 너프를 받아 딜증 버퍼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불멸의 시즌과 출현의 시즌에 있던 압도적인 어둠 유물과 아마먼타리움을 이용해 디버퍼의 역할도 제한적으로 맡기도 했다.
빛의 저편에서는 천둥충돌을 보완해주는 유성의 흉갑이 나옴에 따라 기존 딜러 포지션이던 헌터를 밀어내고 타이탄이 딜러 포지션을 가져가게 되었다. 또한 그랜드마스터 난이도에 숙련자 무기가 추가됨에 따라 뺑이팟이 유행하자 우르사 퓨리오사를 위시로 한 버티기팟과 천둥충돌을 사용하는 원페컷 조합으로 모든 레이드/그랜드마스터에서 활약하며 고난이도에선 워록보다 타이탄이 많을수록 좋다고 평가받는 성능까지 올라갔다.
마녀 여왕부터 시작된 빛 하위직업 3.0 패치와 생존력 패치 후에는 셋 중 제일 좋은 직업으로까지 성장했다는 의견이 강세다. 기존 능력을 보완해주는 개편도 잘 받았으며 추가된 상도 헌터나 워록의 것에 비해 고성능인 편. 또한 필수 스탯이 되어버린 생존력 덕에 워록이 기존에 가진 장점이던 "주 스탯이 필수 스탯" 자리까지 꿰찼다. 여기에 초월까지 고성능으로 받음으로써 화룡점정을 찍었다.
성능 외적으로 타이탄은 아군을 보호하면서도 전방에서 육탄전을 펼친다는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설정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호리호리한 헌터와 워록과 달리 떡대도 큼직한 편이며 고성능은 아니더라도 매우 재미있는 하위 직업과 경이, 기술 조합이 많기 때문에 성능이 아닌 간지와 재미로 고르는 직업으로 특유의 인기가 많은 편이며 대우가 좋지 않는데 반해 워록과 비등한 수준으로 유저 수는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호쾌한 육탄전을 벌이는 것이 특정 빌드를 제외하곤 힘든 헌터와 성능은 좋은데 반해 이펙트가 영 밋밋해서 재미가 떨어지는 워록과 달리 타이탄은 일반 기술부터 어깨빵이 있으며, 각종 기술들이 땅을 내리치거나 몸을 들이박는 등 호쾌하고, 큼직한 이펙트와 화면 흔들림까지 동반하기 때문.
여담으로 워낙 타이탄이 버그성 트릭이나 의도치 않은 강력함으로 시즌을 장식하는지라, 이쯤 되면 각종 버그들은 타이탄을 위한 것인게 아니냐는 비아냥 섞인 농담도 있다. 더불어 유독 타이탄과 관련된 버그나 강력한 조합은 발빠르게 너프/픽스되고 정작 헌터/워록 또는 무기와 관련된 버그는 시즌 내내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번지가 타이탄을 혐오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 그러나 마냥 농담만은 아닌게 대부분의 굵직한 버그나 글리치, 창발적 플레이는 대부분 타이탄에게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았다. 그중 예시를 들자면...
- 벌레 신의 손길: 리워크 전 벌레 신의 손길 관련 글리치로, 근접 공격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5스택까지 쌓이는 5초짜리 근접 공격력 버프라는 단순한 효과지만 버프가 유지되는 도중 경이 방어구를 스왑하면 버프가 무한정 유지되는 등의 괴상한 글리치가 자주 발생해 글로벌 밴을 여러번 먹은 전적이 있다. 똑같은 매커니즘을 가진 워록의 겨울의 손길 방어구 또한 덩달아 글로벌 밴을 먹기 일쑤. 다만 타이탄은 클래스 특성상 근접 능력 사용률이 잦기에 더욱 심각했다. 이는 벌레 신의 손길이 리워크됨에 따라 완전히 수정되었다.
- 원투 페레: 사실상 타이탄 글리치의 상징. 번지가 토글 질주 관련 시스템 요소를 수정하다 질주 도중 공중에서 총 한발 정도를 쏴도 질주가 중단되지 않는 현상이 생겼는데, 이게 산탄총의 원투 펀치와 경이 방어구 페레그린 각반 효과가 겹쳐 한순간에 약 80배~100배에 달하는 대미지의 공중 어께빵을 박아넣을 수 있었던 글리치.[7] 정작 질주 시스템 변경은 헌터의 편의성때문에 수정한것이 아이러니한 사항이다. 해당 글리치는 발견된 후 약 2주만에 수정되었으나 그동안 타이탄 혼자서 공격전, 갬빗, 시즌 활동, 던전, 레이드를 가리지 않고 모든 활동을 박살냈던 전적이 있다.
- 케프리의 뿔: 케프리의 뿔이 리워크되고 태양 불줄기가 태양 소각을 부여하게 되었으나 이게 내부 데이터에서 단단히 꼬인건지 움직이거나 회전하는 지형지물의 회전축에 맞추면 회전축에서 소각이 폭발해 지형지물이 그대로 멈춰버리는 버그가 발생했었다. 단지 지형 지물에만 영향을 준다면 상관없었겠지만, 강철 깃발의 점령 화로에 대고 시전하면 혼자서 점수를 80점 가량 올려버리는 글리치 또한 발생했다는게 문제. 번지는 이에 대해 케프리의 뿔을 글로벌 밴을 먹이고 해당 주차 강철 깃발 규칙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했다. 현재는 수정되었다.
- 우렛소리: 전기 스킬트리의 근접능력 우렛소리를 근접공격 우렛소리를 사용함과 동시에 천둥충돌을 시전해 우렛소리를 캔슬할 경우 나중에 천둥충돌이 종료된 이후 내지르는 일반 주먹질이 우렛소리 판정을 받아 허공에 주먹을 내지르는데 원거리의 적이 원격으로 죽어나가는 글리치. PvP에서도 문제가 되었기에 이후 수정되었다.
3.2.1. 직업 능력
시전시 약간의 선딜레이 모션과 함께 사용자의 시점 앞에 하얀 방벽을 생성한다. 방벽의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방벽의 내구도는 기본적으로 500HP이며, 생성된 후 20초간 유지된다.
- 방벽은 보스 외 전투원에 대해 90%의 대미지 저항력이 있다. 단 보스급 전투원에겐 대미지 저항력이 그보다 낮다.
- 방벽을 생성하는 모션 중엔 받는 피해량이 20% 감소한다.
- 생성된 방벽 뒤 일정 범위 안에 플레이어가 있을 경우, 그 플레이어는 받는 범위 피해량이 60% 감소한다. 동시에 방벽이 방벽 앞에 있는 전투원들을 도발하며 그 전투원들은 플레이어 대신 방벽을 공격한다.
- 방벽은 외부든 내부든 발사한 총알과 투사체를 막으며, 자신과 아군은 방벽을 통과해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으나 적의 경우 PvE에서는 낮은 대미지와 함께 미니보스 이하의 적에게 방향 감각 상실 효과를 준다.[1] PvP에서는 적의 질주를 차단하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키며 살짝만 닿아도 프레임 단위의 강력한 도트 대미지를 가한다. 단 방벽 자체로는 적을 처치할 수 없다.
타이탄의 직업 능력은 타이탄의 생존력 능력치에 따라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이 변화한다.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은 생존력 티어 3일때 기준으로, 생존력 능력치가 높아질수록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진다.
치솟은 방벽 대형 방벽을 생성하여 특정 위치에서 적의 사격을 막습니다.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 - 1:10 |
적 뿐만이 아닌 아군의 공격도 막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으나, 옆으로 끼고 싸운다면 공수 전환이 비교적 자유로워진다. 덕분에 팀합이 잘 맞는다면 그리 문제되진 않는 편. 물론 아무 곳에서나 막 펼치면 아군의 딜 구도를 방해하고 포지셔닝 이동을 강제하는 꼴이 되니,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는 것은 맞다.
집결방벽과 달리 대형 보스의 발구르기, 내려찍기 등의 근접 공격을 완전하게 막을 수 있다. 또한 방벽의 높이가 충분한 만큼 한 쪽의 각을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하기에, 고난이도 근접전 운용시에는 집결 방벽보다 수비적으로 사용하기에 더 유용하다.
집결 방벽 소형 방벽을 생성합니다. 방벽 너머로 적을 조준할 수 있으며, 방벽 뒤에서 일어나면 장착된 무기의 재장전 속도를 메우 빠르게 높여줍니다.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 - 0:38 |
* 무기 재장전 속도 +100
* 재장전 속도 계수 ×0.9
* 안정성 +30
* 대미지 감쇠 거리 10% 증가
* 피격 반동 저항력 50% 증가
치솟은 방벽과는 달리 사용시 기본으로 앉은 상태가 되고, 조준시 자동으로 몸을 일으켜 사격하고 조준을 풀면 자동으로 방벽 아래로 숨는다. 전자의 수비적인 스타일과 상반되는 공격적인 스타일. 레이드 같이 다함께 모여서 딜을 하는 컨텐츠에선 타이탄의 집결 방벽 하나만 있어도 재장전 속도 버프와 피격 반동 감소 버프를 받기 때문에 자주 사용된다.* 재장전 속도 계수 ×0.9
* 안정성 +30
* 대미지 감쇠 거리 10% 증가
* 피격 반동 저항력 50% 증가
다만 방어 면적이 심히 좁고, 재장전 버프는 방벽에 바짝 붙어야 들어오며 방벽이 도발할 수 있는 범위 바깥의 적들은 방벽 도발 효과를 받지 않고 플레이어를 직접 저격할 위험성이 있다. 활용성에 따라 PvE에서 치솟은 방벽보다 더 유용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져 고난도로 갈수록 인기가 적다.
쿨타임이 치솟은 방벽에 비해 절반 정도로 짧은 편이라, 직업 능력을 소모하는 경이 방어구나 관련 개조부품을 사용할 때 채택된다. 로렐라이의 가동률을 높이거나, 개조부품 다이너모 등의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직업능력을 수시로 사용할 때 채택된다.
[1] 경량프레임 유탄의 2퍽인 혼란의 수류탄과 동일한 효과.
3.2.2. 이동 모드
헌터의 점프가 말 그대로 점프를 여러번 하는 방식에 워록의 점프가 공중에서 활강하는 방식이라면 타이탄은 부스터처럼 스스로를 천천히 밀어올리는 방식에 가깝다. 지속이 생각보다 짧고 끊기면 뚝 하고 떨어지는 주제에 가속도의 영향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낙하 구간에선 점프를 너무 일찍 쓰면 너무 높게 멈춰 다시 추락사하고 너무 늦게 쓰면 추락의 가속도를 줄이지 못해 죽는다. 대형몹의 충격파를 받아서 맵 밖으로 날아갈 경우 다른 직업은 살아올 만한 거리여도 못 돌아오고 죽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높은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어 더 높은 위치로 솟아오릅니다. |
제어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어 솟아오르고, 방향 제어 능력이 강화됩니다. |
이 점프의 핵심은 수평 이동거리가 가장 멀다는 점이다. 일반 점프 이후 캐릭터가 떨어지기 시작할때 쯤 제어 부양을 켜면 낙하 가속도와 제어부양의 추진력이 딱 맞아서 그 고도를 유지한 상태로 전방으로 미끄러지듯 이동하는데, 이게 일반 질주보다 약 1.2배가량 더 빠르다. 오르막길이라면 점프 이후 즉시 켜고, 내리막이라면 좀 더 늦게 켜는 것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면 참새를 타지 못하고 뚜벅이질을 해야 하는 구간을 상당히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사출 부양 공중에 떠오른 상태에서 도약하면 공중 부양이 활성화되고, 초기 속도가 증폭됩니다. |
3.2.3. 하위직업
3.2.3.1. 돌격자(Striker)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돌격자 문서 참고하십시오.속성은 전기. 저돌적인 근접전에 특화되어 있으나 강화된 수류탄 또한 사용할 수 있다.
3.2.3.2. 태양파괴자(Sunbreaker)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태양파괴자 문서 참고.속성은 태양. 흑점의 회복 능력으로 탱킹이 가능하며 회수 가능한 근접 능력과 슬라이딩 근접 능력으로 태양 파동을 방출하거나 태양 능력 처치 시 그 위력이 올라가는 기능을 갖고 있다.
3.2.3.3. 파수병(Sentinel)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파수병 문서 참고하십시오.속성은 공허. 자신과 아군에게 보호막을 제공할 수 있으며, 보호막을 얻을 시 여러 이점들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공허 능력으로 공격하면 일촉즉발을 적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3.2.3.4. 거수(Behemoth)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거수 문서 참고하십시오.빛의 저편에서 등장한 새로운 역할군. 속성은 시공. 시공 수정을 다른 두 직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이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슬라이딩 근접 공격으로 수정 덩어리를 생성하거나 슬라이딩으로 빙결된 적과 시공 수정에 즉시 산산조각을 일으킬 수 있고, 시공 수정을 파괴해 시공 조각을 생성하거나 능력 처치로 적들을 빙결시킬 수 있는 다이아몬드 창을 생성할 수 있다.
3.2.3.5. 폭한(Berserker)
자세한 내용은 타이탄(데스티니 시리즈)/폭한 문서 참고하십시오.빛의 추락에서 등장한 새로운 역할군. 속성은 초월. 타래를 파괴하여 직조 사슬 갑옷의 막대한 피해 저항을 얻고 방벽을 전개해 구속 파동을 발사할 수 있으며 혹은 슬라이딩 근접 공격으로 여러 개의 해체를 부여하는 투사체를 발사할 수 있다.
4. 타이탄 경이 방어구
데스티니 가디언즈/경이 장비/타이탄 방어구 참조.5. 장단점
5.1. 장점
- 뛰어난 전투 유지력
워록이 힐 버프로 유명하지만, 자기 자신을 회복시키는 능력은 세 직업 중에서도 타이탄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광역 공격으로 몹을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근접 처치를 하면 즉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전기 하위직업, 지속적으로 데미지 감소를 가진 보호막을 생성하며 궁극기 또한 보호에 특화된 공허 하위직업, 흑점의 체력 재생으로 인해 좀비같은 유지력을 자랑하는 태양 하위직업, 시공 수정의 저항을 통해 탱킹하는 시공 하위직업, 게임 내 가장 높은 수준의 데미지 저항 버프인 직조갑옷을 생성하는 수단이 가장 많으며 전쟁의 깃발 상으로 주변 아군 전체 지속 치유 까지 가진 초월 하위직업으로 저난이도는 물론, 고난이도에서 매우 뛰어난 전투 유지력을 가지고 있다.
- 활용성 높은 근접 공격 능력
다른 클래스들과 달리 타이탄은 근접 돌진이나 근접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경이 아이템들이 많다. 거기에 근접 능력의 딜 계수 또한 쉽게 뻥튀기되며 근접 능력의 딜도 높기 때문에 저난이도에서도 좋고, 빌드와 경이를 잘 활용하면 고난이도에서도 위험한 적을 근접 능력만으로도 쉽게 처치할 수 있다.
- 타 직업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끈함
인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이 사용하는 타이탄의 카메라 연출은 화끈함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 타이탄만 지니고 있는 돌진기, 소위 어깨빵은 다른 직업은 비슷하게도 가지고 있지 못한 타이탄만의 유일무이한 능력이며, 궁극기의 카메라 워크나 사운드, 이펙트 등 뭐 하나 모난 것 없이 화려하고 박력 넘치는 연출을 뽐낸다. 태양 트리는 궁극기 시전부터 "깡" 하는 맑은 망치 소리와 함께 시작하며, 전기 트리의 천둥충돌과 대혼란의 주먹은 성능 자체는 혹평이 있을지언정 그 특유의 타격감 하나만큼은 혹평이 없을 정도로 그 위엄을 여실히 드러낸다. 공허 트리는 수호물의 높은 가치와 방패 공격의 빵빵한 사운드, 시공 트리는 가장 멀리 이동할 수 있는 돌진기와 더불어 궁극기의 시공 수정 생성까지, 헌터와 워록에게는 없는 연출을 완전히 몰아받았다.
- 강한 능력 화력
공식 소개나 방벽의 이미지만 본다면 직업 자체가 수비적이라는 인상이 크고 전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클래스니만큼 도적, 마법사가 모티브인 헌터나 워록보다 딜량은 약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의외로 화력은 3클래스 중 제일 높다. 황혼의 병기는 가장 강력한 한방 궁극기이며 빛 하위직업 3.0개편과 초월 하위직업들이 받은 근접능력 강화 상의 효과는 엔드컨텐츠 급 난이도에서도 수준급인지라 마녀여왕 이후 고난이도의 스피드런은 대부분 타이탄이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다.
5.2. 단점
- 활용도가 제한된 궁극기
타이탄의 궁극기는 대부분 순수 성능은 좋지만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사용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 새벽의 수호물: 높은 내구도의 넓은 구형 보호막을 생성하고 보호막 내부와 근처 아군들에게 공허 보호막을 제공하지만, 보호막 안에서 밖을 향한 사격이 원천 차단된다는 고질적인 단점이 항상 발목을 잡는다.
- 깃발 방패: 방패 너머로 아군들이 사격할수도 있고 방패의 버프를 받은 아군들에게 40%라는 이 게임에서 제일 높은 대미지 버프를 제공하지만 정작 깃발 방패를 시전하는 타이탄 본인은 어떠한 공격도 하지 못한다는 단점으로 사용률이 높지 않다.
- 태양의 망치: 여러차례 버프를 받아 총 대미지량이 손에 꼽을 정도로 높아졌지만 이전까지의 인식이 너무나도 좋지 않고 변신형 궁극기는 사용중 무기를 쓰지 못하기에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 천둥충돌 + 유성의 흉갑, 불타는 망치 + 파이로게일 건틀릿: 둘다 적과의 거리가 중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불타는 망치의 경우 보스와의 거리가 너무 멀면 불줄기가 닿지 않고 천둥충돌은 시전자 타이탄이 직접 날아가는 방식이다 보니 아군들과 거리가 멀어져 버프를 받지 못하게 된다.
- 대혼란의 주먹, 빙하의 지진: 빙하의 지진은 강한 공격으로 생성하는 시공 수정들을 전부 맞출수만 있다면 어마무시한 DPS를 보유하지만 그 정도로 거대하며 땅에 있는 보스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으며, 대혼란의 주먹은 변신형 궁극기 중에서도 약한 편으로, 동일 하위직업의 타 궁극기가 같은 근접형 궁극기인 천둥충돌이기 때문에 보스에게 닿지 않는다면 전기 타이탄은 보스전에서 궁극기를 전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근접 능력 컨셉 자체의 문제점
근접 능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매커니즘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잦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의 주요 딜링 수단 셋(총, 수류탄, 근접능력) 중에서 근접 능력은 당연히 원거리 딜링이 불가능하고, 이중 근접 능력만이 아예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 위의 궁극기와 마찬가지로 날아다니는 보스는 근접 능력을 맞추기가 매우 어렵거나 불가능하며, 오릭스나 목격자 등 아예 멀리 있는 거대보스의 경우에는 무조건 근능이 안 들어간다. 공허 타이탄이나 위험한 추진력 빌드 등 근접 능력 대신 다른 능력을 주력으로 쓰는 빌드가 없는 건 아니지만, 타 직업과 달리 빠른 무기 재장전 매커니즘이 없거나 무기 제한이 있고 딜의 고점 설계 자체가 근접 능력에 치우쳐진 직업이라 상황을 심하게 타는 편이다.
사용자를 바보로 만듦
공식이나 인게임 설정상으로도 반쯤 밈으로 타이탄이 생각을 잘 하지 않는다는 묘사가 있긴 했지만, 유독 이상한 상황이 연출되면 십중팔구 타이탄 유저라서 나오는 드립.#1 #2 다만 이는 상술한 타이탄 클래스의 근접 능력 컨셉의 문제점에서 이어지는 사항으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근접하면 안되는 상황에서도 근접하다보니 데스티니 특유의 물리 엔진 문제나 환경 기믹에 자주 노출되어 그렇다.
[1] 아만다 홀리데이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동굴을 단신으로 해방시킨 기사 샤페론, 수 세기 동안 무수한 벡스를 무찔러, 벡스조차 경의를 표하며 시신을 보존하고 기념비를 지어준 영웅 세인트-14, 금성의 백스를 멸종직전까지 몰고갔던 오로스 등.[2] '그림자의 호수' 공격전에서 관련 대사가 나오는데, 해당 공격전의 이름은 원래 "방수복 (Stormcoat)" 작전이지만 공격전 이름 생성기가 고장나 "강아지 (Badydog)" 작전이 되어버린다.[3] 포세이큰 시절에는 메인 스토리로 무적의 두개골 요새를 얻을 수 있어서 당시 타이탄의 대표적인 능지 파괴(...) 경이 방어구로 악명 높았다.[4] 그래서 세인트-14이 몰락자 탱크의 포격을 수호물로 막아낼 때 꽤나 힘들어하는 이유가 포탄의 충격을 버티고 있기 때문.[5] 정체는 전설적인 타이탄 중 하나였던 레질 아지르.[6] 원판의 발음은 벨 탈로우이다.[7] 당시에도 여러 버프와 디버프를 조합하면 원투 페레와 비슷하거나 더 강력한 대미지를 박을 수 있었으나 원투 페레는 공중에서 샷건 발사 후 근접 능력만 시전해도 된다는 매우 간단한 조건 때문에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