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 |||||
청량리 방면 사 북← 19.6 ㎞ | 동해 방면도 계 27.0 ㎞ → | ||||
청량리 방면고 한 ← 15.0 ㎞ | 태백선 무궁화호 | 동해 방면동백산 8.8 ㎞ → | |||
역명 표기 | |||||
태백선 | 태백 Taebaek 太白 / [ruby(太白, ruby=テベク)] | ||||
주소 |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 |||||
관리역 등급 | |||||
관리역(2급)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 |||||
운영 기관 | |||||
태백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황지지선 | 1962년 12월 10일 | |||
태백선 | 1973년 10월 16일 | ||||
2023년 9월 1일 | |||||
무궁화호 | 1984년 1월 1일 | }}}}}}}}} | |||
철도거리표 | |||||
제천 방면추 전 ← 6.0 ㎞ | 태백선 태 백 | 백산 방면문 곡 3.0 ㎞ → |
현 역사(1976년 준공)[1][2] |
승강장에서 바라본 현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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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백선의 철도역.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서황지로 79 (황지동)[3] 소재.1962년에 처음 개업했을 때에는 황지역(黃池驛)으로 개업했다. 태백선 개업 당시 태백역은 현재의 동백산역을 가리켰던 것. 1984년 12월 1일에 태백역으로 개명했다.
황지역으로 시작한 태백선의 대표역
태백역은 1962년 12월 태백선 황지역으로 영업을 시작, 1984년 황지읍이 태백시로 승격하면서 태백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개역 당시 강원 남부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전국에 무연탄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으로 역할하며 태백선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1976년 신축 준공 이후 1981년 1차 증축에 이어 1991년 2층 역사로 다시 증축하였다. 비록 2006년 화물 취급이 중지되며 옛날처럼 석탄이 오가진 않지만 대신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태백선 대표역사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태백역은 1962년 12월 태백선 황지역으로 영업을 시작, 1984년 황지읍이 태백시로 승격하면서 태백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 개역 당시 강원 남부지역 주민들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자 전국에 무연탄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으로 역할하며 태백선에서 가장 많은 여객이 이루어지던 곳이다. 1976년 신축 준공 이후 1981년 1차 증축에 이어 1991년 2층 역사로 다시 증축하였다. 비록 2006년 화물 취급이 중지되며 옛날처럼 석탄이 오가진 않지만 대신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태백선 대표역사이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 역 정보
1989년 당시 태백역 모습 |
하지만 1980년대 후반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의 여파로 화물역으로서의 중요성도 약해졌고, 탄광 노동자의 여객수요가 끊겨버리면서 21세기에 들어선 그저 황지, 장성 주민들의 여객수요만 있는 평범한 역이 되었다. 그래도 태백선에서 승하차 인원이 제일 많으며, 태백시 자체가 하나의 초대형 관광지이다 보니 사시사철 수요가 많아서 무궁화호는 물론 레일크루즈 해랑까지 정차하는 역이다. 물론 해랑은 일반인이 절대 탈 수 없고 여행코스 자체에 이 역 정차 및 중식이 포함된 경우다. 한때는 중부내륙순환열차도 정차했으나 노선변경으로 인해 지금은 오지 않는다.
버스 환승면에서는 대단히 좋은 역. 바로 옆에 태백버스정류장이 있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위치한 역이기도 하기에 철도 동호인이라면 한 번은 가야 되는 곳 중 하나. 또한 역사 안쪽에 국내에서 유일한 네온사인 역간판이 있다.
서울(청량리역)로 갈 때 시간만 제대로 맞춰 탄다면 요금도 비싸고 다른 지역을 경유하여 시간이 더 걸리는 시외버스에 비해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 2022년 5월 기준 청량리-태백의 무궁화호 요금은 성인 기준 15,200원으로 동서울-태백 시외버스 일반이 25,800원이다. 일반등급 차량도 매우 드물어 주로 우등을 타는데 이 때는 33,500원이라는 무궁화호 대비 두 배 수준의 요금이 나온다.[4] 우등 시외버스를 타면 요금이 너무 비싸고, 가는 도중 정체도 자주 생기므로 무궁화호가 거의 항상 우위를 점해오고 있다. 다만 편도 6회의 드문 배차 횟수가 흠이라, 표도 빨리 매진되고 해당 시간이 되면 청량리/제천 방향으로 가는 승객들이 굉장히 몰린다.
2021년 1월 5일, 중앙선 서원주-제천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청량리역까지 소요시간은 실제로 3시간 17분까지 단축되었으며, 제천역에서 KTX-이음으로 환승이 가능하게 되어 최단 2시간 59분[5]이 소요된다. 다만 가격 대비 시간상 큰 장점이 아니어서 실질적으로 KTX-이음으로 환승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봐도 무방하다.
청량리역에서 동해역방면으로 가는 기차가 지연이 자주 발생한다. 몇 분~10분정도 늦을 수 있다는 것은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이 역은 무궁화호끼리 서로 교행하는 역이기도 하다.
2023년 9월 1일부터 ITX-마음 열차가 왕복 1회 청량리역~동해역 구간을 운행함에 따라 3시간 5분 내외로 소요시간이 1차로 단축되었고[6], 동년 12월 28일 이 열차의 경기도 구간 역을[7] 전부 통과하도록 다이어가 개정되어서 청량리역~태백역 소요시간이 2시간 54분[8]으로 줄게 되었다. 그대신 경기도 구간은 안동행 ITX-마음으로 대체했다.
3. 역 주변 정보
역의 입지는 구 황지 지역에서도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하나, 태백시의 최대 번화가인 황지연못 주변으로 가볍게 도보로 갈 수 있는 거리라 부담은 딱히 없다. 또한 바로 앞에 태백 곳곳으로 버스를 이어주는 태백버스정류장이 바로 역 건너편에 있어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도 쉽다.다만 최소한 부도심 역할을 하는 웬만한 지방도시의 역 주변과 달리 태백시의 시가지가 워낙 좁은데다 인구 역시 크게 줄어 역 주변이 특히 더 번화가로 불릴 정도는 아니다. 역 앞에는 편의점과 여관같은 소규모 숙박시설을 제외하면 중요한 상업 시설은 없으며, 쇼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도보 또는 버스를 이용하여 황지연못 주변(황지자유시장 주변)으로 이동하는 것이 더 낫다.
4. 승강장
고한 | |||
↑ | 2 | 1 | ↓ |
동백산 |
1 | 태백선 | ·[[무궁화호| 무궁화호 ]] | 동백산·도계·동해 방면 |
2 | 제천·원주·청량리 방면 |
5.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55839><bgcolor=#f55839> 연도 || [[무궁화호|
무궁화호
]] ||<bgcolor=#f55839> 비고 ||2004년 | 1,352명 | |
2005년 | 1,305명 | |
2006년 | 1,195명 | |
2007년 | 1,347명 | |
2008년 | 1,264명 | |
2009년 | 954명 | |
2010년 | 1,010명 | |
2011년 | 952명 | |
2012년 | 980명 | |
2013년 | 1,038명 | |
2014년 | 989명 | |
2015년 | 878명 | |
2016년 | 744명 | |
2017년 | 667명 | |
2018년 | 654명 | |
2019년 | 698명 | |
2020년 | 407명 | |
2021년 | 422명 | |
2022년 | 548명 | |
2023년 | 568명 | |
출처 | ||
철도통계연보 |
많진 않지만 꾸준히 수요가 나오는 역이다. 특히나 현재 태백선 무궁화호가 하루에 왕복 5~6회 다니는 점을 감안할 때 수요가 그렇게 나쁘진 않다고 볼 수 있다. 거기다가 최근 중앙선 직복선화로 철도의 경쟁력이 강화되었고, 시외버스의 요금이 터무니없게 비싼 점을 감안할 때 수요가 없는 역은 결코 아니다.
그러나 2013년을 정점으로 계속 이용객은 줄고 있는데, 이는 폐광의 여파로 인하여 태백시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2024년에 대한석탄공사 산하 탄광 전체가 폐광되어 더욱 인구 유출이 발생할 것이 분명해진 만큼 거주민의 고정 수요는 점차 감소할 수 밖에 없기 때문.
태백시가 여름 관광지로는 나름 명성은 있고 태백산을 비롯한 관광 명소도 있으나 수도권에서의 거리 문제로 관광객이 획기적으로 늘지 못하고 있는 것 역시 문제로 지적된다. 강릉선 KTX의 등장으로 수도권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장거리 수요를 노린 영동선 무궁화호의 편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편의성이 떨어진 것 역시 이용자 감소를 불러왔다.
마지막으로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제천삼척 구간 연장이 확정되면서 태백역의 미래는 더욱 어두워진 상태이다. 태백역에서 탈 수 있는 무궁화호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이유인 시외버스의 비싼 요금과 긴 시간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되기 때문인데, 시외버스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국도를 활용할수록 요금이 비싸지고 시간은 더 걸리게 되는 만큼 이 문제를 줄여주는 고속도로가 개통해버리면 태백역은 그야말로 헤드샷을 맞게 된다. 일단 역 자체는 앞으로도 웬만해서는 사라질 일은 없겠지만 과거의 활기는 점차 기대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6. 둘러보기
태백선의 역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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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1년 1차 리모델링(역사 확장), 1991년 2차 리모델링(역사 증축), 2011년 역사 재도색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완성되었다.[2] 얼핏 보면 2층이 아니라 3층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역의 로비는 지하 1층으로 취급되며 선로가 주변 지대보다 높아 승강장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는 특징이 있다.[3] 황지동 257번지[4] 물론 무궁화호가 적자를 감수하고 싸게 요금을 책정하는 면이 있지만 태백의 입지가 이러한 요금 차이를 만드는 원인이 된다. 시외버스 항목에 기재되어 있는 바와 같이 시외버스는 고속도로에 비해 일반 국도나 지방도 운행 거리가 길수록 요금이 크게 올라가는데, 태백시는 주변에 고속도로가 없어 제천까지는 국도를 이용해야 하기에 요금이 같은 거리를 주행하는 타구간 고속버스 대비 크게 올라간다.[5] 하행 기준. 상행은 최단 3시간 0분 소요[6] 이것도 원래 ITX-마음 추가분량이 도입되는 2028년부터 운행하기로 했다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손실보전금을 지원함에 따라 운행하게 된 것이다.[7] 양평역, 용문역, 양동역[8] 하행 기준. 상행은 최단 2시간 55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