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1:39:37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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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レスティーナ・ライフライン / Therestina Lifeline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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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등장인물. 성우는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하라 사야카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소연 / 파일:미국 국기.svg 콜린 클링컨비어드.

OL 치마 정장 + 밝은 갈색 계열의 웨이브가 들어간 긴 머리 + 안경 + 잘빠진 몸매가 돋보이는 지적인 외모의 여성으로, 학원도시 특수구조팀인 선진상황구조대(先進状況救助隊) - 통칭 MAR(Multi Active Rescue)의[1] 대장 겸 산하 부속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초엘리트 과학자다.

본래 초전자포 원작에는 없었던 오리지널 캐릭터인데, 후에 폴터가이스트 편이 정사로 편입되면서 정사 캐릭터로 승격되었다. 그리고 창약에서 직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되기까지 한다. 참고로 금서목록에선 '텔레스티나'로 표기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레벨 어퍼 편 결말부인 12화에서 키야마 하루미가 일으킨 사건 뒷정리를 위해 출동한 MAR을 지휘하는 모습으로 첫등장.

그리고 20화부터 시작된 『폴터가이스트 편』에서 재등장해 주요 캐릭터로서 활약한다. 학원도시 내에서 의문의 지진 현상이 연이어 관측되고 혹여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안티스킬 + 저지먼트가 공동 대책회의를 열었는데, 이때 사건의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RSPK 증후군의 전문가로 소개되어 브리핑을 한다. 테레스티나는 학생들 사이에서 이상한 소문이 퍼지지 않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불꽃놀이 축제 도중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발생해 기물이 파손되어 우이하루 카자리 & 하루우에 에리이가 깔려죽을 위기에 쳐했을 때 파워드 수트를 입고 등장해 그걸 막아준다.

21화에서 우이하루와 하루우에가 연못에 있을때 발생한 더 대규모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에서도 구조대의 수장으로 사건을 수습하러 등장하여 우이하루 등을 만났으며 하루우에가 폴터가이스트 현상에 관련이 있을 것 같아 보이자 하루우에의 신병을 확보하여 연구소로 데려간다. 연구소에서 테스트를 한 뒤 하루우에는 폴터가이스트 현상과 관련이 없다고 얘기해 우이하루 일행을 안심시킨다.

그리고 미사카 미코토키야마 하루미의 기억에서 읽은 실험에 대해 얘기하자 그 실험의 책임자였던 사람을 알고 있으며, 학원도시 내에서도 악명이 높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키하라 겐세이라고 언급한다. 겐세이는 차일드 에러로 버려진 아이들을 모아 폭주능력의 법칙 해석용 유폭실험을 실시했고 그 때 의식을 잃은 아이들이 폭주능력자가 되어 현재의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킨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며 자신의 견해를 이야기한다.

이후 미코토가 키야마 하루미와 만나고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는 차이드 에러들이 모여있는 특수 병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에 수색 영장을 들이밀며 난입한다. 이번 사건의 중요 참고인이 될지 모르는 키야마와 접촉할 거 같아서 몰래 미행했다고 하는데,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함이라며 연구소로 데려간다. 이때 키야마가 떨떠름한 반응을 보이자 자신들의 연구 설비 및 정보 수집력이 더 좋으니 현 상황보다 훨씬 도움이 될 거라며 설득을 하는데, 겉으로는 항상 상냥하게 웃으며 좋은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가끔씩 은근히 사악한 미소를 짓는 게 클로즈업 되는 걸 보면 뭔가 꿍꿍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떡밥을 노골적으로 뿌렸다.

한편, 제자들을 자신의 손으로 구하고 싶었지만, 지금은 영 미덥지 못한 MAR 연구소 측의 맡긴 꼴이 되어 절망에 빠진 키야마 하루미를 본 우이하루 카자리가 옆에서 다독이며 그 연구 자료를 테레스티나씨에게 전달하면 도움이 될 거라고 제안한다. 그래서 키야마와 우이하루가 테레스티나를 찾아가는데, 그녀는 아이들을 더 좋은 시설로 옮길 예정이니 이런저런 간섭 말고 우리를 믿고 맡겨 달라는 식으로 선을 그으려는 태도를 보인다. 이때 항상 가지고 다니는 사탕을 이용한 농담 따먹기를 하다 키야마의 자료집을 일부러 바닥에 떨구고 발로 밟아 USB를 박살내며 "이딴 자료는 아무런 쓸모도 없는데 왜 가지고 온걸까나?" 라는 말을 시전하며 키야마의 속을 박박 긁는 몰상식한 행동까지 하는데.....

2.1.1.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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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별 보스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본편
레벨 어퍼 편 키야마 하루미, AIM 버스트
시스터즈 편 액셀러레이터
대패성제 편 키하라 겐세이
드림랭커 편 도플갱어
제일 브레이커 편 슌단 키미
과거 편
애니 오리지널
폴터가이스트 편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인
사일런트 파티 편 아리토미 하루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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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녀를 찾아온 부하 대원이 키하라 소장이라고 호칭하자 옆에 있던 키야마는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고, 테리스티나는 '벌써 들통나 버렸나~'라는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풀네임이 테레스티나 키하라 라이프라인(テレスティーナ・木原・ライフライン/Therestina Kihara Lifeline)이란 사실을 밝힘과 동시에 빡쳐서 달려든 키야마의 복부에 니킥을 꽂아넣어 간단히 제압한다.

미들네임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그녀는 시리즈 팬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매드 사이언티스트 집단 키하라 일족의 일원이다.[2] 1기 22화에서 키하라 일족이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유명하다는 사실을 미코토 일행에게 정보라며 슬쩍 이야기를 해주는데, 사실은 "내가 그 키하라 일족인데 니놈들은 꿈에도 모르겠지? ㅋㅋ" 이라며 비꼬는 말이나 마찬가지였던 셈.

그리고 코노리 미이의 조사를 통해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녀는 AIM 능력자 폭주실험의 기초 이론을 확립한 키하라 겐세이손녀이며,[3] 할아버지의 조수이자 핵심 연구원으로서 참여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즉, 키야마의 제자들을 인체실험에 이용하고 혼수상태에 빠뜨린 원흉이며, 폴터가이스트 현상도 그녀와 할아버지의 실험에 의해 발생한 나비 효과였던 것. 또한 키야마가 제자들의 치료를 위해 애타게 찾고있던 능력자 폭주 실험의 촉매인 『능력체 결정(체정)』의 원본을 몸에 이식받은 첫 번째 피험자 출신이며,[4] 1기 중반부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빅 스파이더 편(15~16화)에 나온 캐퍼시티 다운을 개발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일부러 스킬 아웃들에게 넘겨줘서 개량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했다고 하며, 16화에서 헤비타니 츠기오가 전화통화를 한 인물도 바로 그녀다.[5] 동기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데, 능력자들을 항상 모르모트라 깔보는데다 마지막 순간에도 악에 받친듯 외쳐대고, 테레스티나가 능력체 결정을 보며 과거 자신이 실험당하던 때를 떠올리거나, 미코토가 테레스티나에게 '당신도 실험의 피해자였지 않냐', '얼마나 자기만 소중했으면 그렇게까지 원망할 수 있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어린시절에는 순수하게 고위 능력자를 꿈꿨지만 할아버지에게 실험체로 이용당하고 그 결과 레벨 0으로서 남게되자 일종의 보상 심리가 강하게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즉, '어과초 첫 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레벨 어퍼 편』과 이를 베이스로 제작된 1기 오리지널 에피소드 『폴터가이스트 편』 + 1기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빅 스파이더 편』을 아우르는 진정한 흑막이자 최종보스. 어과초 1기 제작과정에서 어떤 시리즈의 원작자 카마치 카즈마가 설정 감수로 참여했기 때문에 원작자 공인 공식설정이며, 덕분에 이게 본편인 어마금에도 반영되었다.

그동안 진실에 대해 다 파악하고 있었음에도 연구용 샘플로 눈독을 들이고 있던 키야마의 제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시치미를 떼면서 미코토 일행에게 접근해 아군 포지션을 연기하며 정보를 빼낸거나 마찬가지다. 정체가 모두 드러나자마자 그동안의 지적인 엘리트 여성의 이미지 따위는 갖다 버리고 광년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과 목소리 톤을 보여주는데, 기분 탓인지 썩소와 목소리가 같은 성우가 맡은 그분트리체를 점점 닮아간다.[6][7]

여하튼 간에 파워드 슈트의 힘과 성능이 올라간 캐퍼시티 다운 빨로 미코토를 쓰러뜨린 후 부하를 시켜서 데려가서 모르모트로 쓰려고 했지만 이를 놓치게 되자 폭언을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아이들을 폭주 능력자로 각성시킨 뒤 하루우에 에리이를 레벨6로 만들 계획을 세운다.

당연히 미코토와 키야마 선생 등은 이런 계획을 막으려고 하였고, 테레스티나는 자신을 추격하는 미코토 일행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함정과 파워드 슈트 부대들을 파견하였으나 미코토 일행을 도와주러 온 코노리 미이, 콘고 미츠코, 그리고 요미카와 아이호가 지휘하는 안티 스킬 등의 방해로 실패하자 망가진 얼굴로 미코토 앞에 나타나 거대 파워드 슈트[8]를 타고 나와 집게손 펀치를 날리면서 미코토 일행을 압박하지만 2쿨 오프닝이 BGM으로 나오는 가운데 쿠로코의 지원을 받은 미코토가 집게손 펀치를 고압 전력으로 분리시킨 뒤 레일건 탄자로 활용하면서 파워드 슈트가 파괴되어 당하고 만다.

그러나 파워드 슈트가 파괴되고 만신창이가 되어 피를 흘리는 상황이었음에도 미코토 일행들이 연구소에 도착할 때 더더욱 망가진 얼굴로 다시 파워드 슈트를 입고 나타나 캐퍼시티 다운을 이용하여 사텐을 제외한 일행을 전부 관광보내며 하루우에 에리이를 레벨 6로 만들려고 한다.[9] 그러나 캐퍼시티 다운의 영향을 받지 않은 레벨 0 사텐야구 배트캐퍼시티 다운을 작동하는 시스템을 파괴했다.

캐퍼시티 다운을 작동하는 시스템이 파괴되어 미코토가 초능력을 제대로 쓸 수 있게 되자 BGMonly my railgun으로 바뀌며사망 플래그 이미 패색이 완연해지자 자신의 파워드 슈트에 탑재된 레일건을 들고 미사카와 불의 잔 영화를 연상시키는 레일건 배틀을 벌이지만 자신의 레일건이 상쇄(?!)되어 당하는데 이를 볼 때 그녀가 쓰던 레일건의 탄자는 게임센터 코인만도 못한 물건이었나보다(...). 주인공 보정이 제대로 먹히는 장면.[10]처형용 BGM을 두개나 쓰게한 1기 최종 보스의 위엄

미코토와의 싸움에서 패한 직후 벽에 처박혀 기절한 모습이 나오며,[11] 이후 안티 스킬에 구속되었다.

2.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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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잊히는 듯 싶었으나, 초전자포S 21화 막판에 다시 등장한다.

목숨이 72시간 밖에 남지 않은 페브리를 구하기 위해서 학원도시의 어둠과도 맞설 각오를 했다는 미사카 미코토의 다짐을 받은 헤븐 캔슬러가 암부에 관해서 자세히 알아내려면 그와 연관된 자를 만날 수 밖에 없다며 자신의 빽을 이용해 어느 감옥에 들여보내 주는데, 그곳에 수감중인 게 바로 테레스티나였다.

21화의 다음화 예고에서도 미사카와 함께 등장하는데 미사카가 끝내 테레스티나를 기억하지 못해서 테레스티나가 격분하는 개그씬을 찍는다.[12]
미사카: 당신은...(심각한 목소리로)
테레스티나: 그렇다(자만한 목소리로)
미사카: 그때의..!
테레스티나: 그렇다고
미사카: ..누구였지?
테레스티나: '테레스티나'다!

22화에서 오랜만에 재회한 미사카 미코토에게 "좋은 얼굴을 하게 된 걸 보니 학원도시의 어둠에 대해 알게 된거 같은데, 내가 한 말이 옳다는 걸[13] 이제서야 깨달았겠지?" 라며 살살 약을 올린다. 이에 미코토가 친구를 구하기 위해서니 정보를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그녀가 학원도시의 어둠 때문에 이래저래 마음고생을 했지만, 그 덕분에 소중한 사람을 만났고 희망도 얻었다며 무작정 학원도시를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자 이 초콜릿을 먹어보라느니[14] 구속 중인 사람이 왜 이걸 감방에 가지고 들어왔는지는 신경쓰지말자. 영치금으로 사거나 사식일지도 하면서 계속 조롱을 하다가 재미가 없어졌다며 짜증을 낸다. 그래도 결국은 어느정도의 정보를 알려주게 된다.[15]

그녀의 말에 따르면 페브리의 정식명칭은 케미컬로이드(Chemicalroid)로, 자신이 그 프로젝트에 관여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내용에 관해서 소문은 얼추 들었다고 한다. 당시엔 이론 밖에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용케 결과물을 내놨다며 그 녀석들은 능력지상주의인 학원도시에 분노를 느끼고 있기에 뭔가 어필을 하기 위해 이번 일을 꾸민 것이며 조만간 큰 무대에서[16] 뭔가 거하게 터뜨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 학원도시 입장에서 볼때는 그 대단한 레벨 5들도 단순한 모르모트에 지나지 않는데 그래도 이들은 그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친구라도 생기는 반면, 백날 학구연구회에서 상위권에 입상을 한다한들 누구도 신경쓰거나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에 대해 이들은 분노를 느끼고 어둠에 기대게 된다는 의미다. 이렇게 보면 좀 불쌍하긴 한데... 일단 초전자포 S에서의 등장은 이것으로 끝이다.

2.3.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창약 7권에서 여전히 감옥 신세를 지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다. 정확히는 텟소우 츠즈리의 독방 옆의 감방에 수감 중이라고.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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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컨셉 아트

하이무라 키요타카의 초안 컨셉은 더 중성적이고 양아치스러운 이미지였다. 그냥 누구냐 싶겠지만, 코멘트에 따르면 플롯을 접했을 무렵에 막연히 품은 인상이 '키야마 선생의 대척점'이었던지라 연구자스러운 풍모나 앙뉴이한 분위기하고는 정반대인 면모를 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디자인이 '과감한' 형태였던 것은 이른바 모에 그림의 숙명이라 할 수 있었던 '조형 패턴의 경직화'를 회피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이후 구동 갑옷에 탑승할 기회가 많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구조대원 수트나 경기용 수영복에서 모티브를 따와 움직이기 쉬운 의상을 고안했다. 이 의상의 기틀은 후에 등장할 미사카 워스트 쪽으로 계승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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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컨셉 아트 2

상기한 초안을 제출한 후 '비서다운 느낌'으로 부탁한다는 문언이 들어와 현재에 가까운 이미지로 바뀌었다. 초안하고는 흔적도 남지 않았지만 키야마 선생의 대척점이라는 컨셉트는 형태를 바꿔서나마 다소 남겨놓았다고 한다.

엘리트 여성으로서의 날카로운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사무실 안을 귀여운 장난감이나 팬시 장식품 등으로 장식하고 있다.

운수를 점칠때 어떤 색깔을 임의로 고른뒤 품에서 초코볼 통을 꺼내 열어서 처음 나온 초코볼의 색깔을 보고 처음 정한 그 색깔과 같으면 길조라며 좋아하는데 계속 초코볼 색깔이 맞는걸 보면 자기가 생각하는 색깔의 물건을 마음대로 꺼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복선이 있다. 아니면 예지능력자라든가.[17]

학원도시의 설립목적 중의 하나는 키하라 일족을 비롯한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을 세상에 풀어놓지 않기 위해서라는 방파제의 역할이며 180만의 학생들은 그를 위한 모르모트에 불과하다. 이는 레벨5도 예외가 아니다. 키하라로서는 합격점 미달이라고 불리던 키하라 엔슈의 예를 생각하면 구속당한 상태라는 것도 연구비 지원을 못 받는 정도일 뿐 장애가 되지 않는다.테레스티나가 엔슈보다 능력이 딸린다면 모르겠지만

이때문인지 테레스티나는 학원도시의 학생들을 샘플, 실험동물로 부르고 있지만 실상은 테레스티나 자신을 포함한 키하라 일족의 인물 전원, 정확히는 키하라 노우칸을 제외한 키하라 일족의 전원이 카미조 토우마가 가장 잘 활약할 수 있는 무대라는 형태로 학원도시가 만들어질수 있도록 아레이스타가 쓰고 버리는 버림패로 이용당하고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18] 카미조 토우마가 스테일 마그누스와 함께 아우레올루스 이자드와 대결한 시기가 테레스티나 주도의 레벨 6 시프트 실험과 겹쳐져서 토우마가 테레스티나를 쓰러뜨리는 활약을 못해서 그렇지 겹쳐지지만 않았으면 카미조 토우마에게 죽빵을 맞든가 드래곤 스트라이크에게 물려 기억이 파괴되든가 둘중 하나의 결말을 맞이할게 뻔하다.

이 여자와 그 할아버지의 존재로 인해 본편에 등장하는 키하라 아마타와의 관계가 의문점으로 제기되었는데, 22권 무기노 시즈리의 언급에 따르면 키하라 일족 전체가 학원도시에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19]


[1] 설정상 안티스킬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2] 참고로 '키하라' 왜 미들네임으로 들어갔는지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 서양권에서 여성이 결혼하면 부부동성 관례에 따라 남편의 성을 따르되, 미혼 시절 성씨를 본인 미들네임 혹은 자녀의 미들네임으로 넣는 경우가 있다. 테레스티나가 결혼했는지는 설정상 나온 게 없어서 불명이고 후자가 맞다고 가정하면, 테레스티나의 어머니가 키하라 일족이고 라이프라인이란 성을 가진 남자와 결혼해 딸 테레스티나를 얻게되자 미혼 시절 성씨인 '키하라'를 미들네임으로 삼아 이름을 지어준 것이 된다.[3] 참고로 겐세이는 원작 어과초 세 번째 장편 에피소드인 대패성제 편과 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어과초 3기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4] 본인은 레벨0이라 체정에 딱히 영향을 받지는 않은듯.[5] 헤비타니가 "당신이 무상으로 제공해 준 캐퍼시티 다운은 잘 써먹고 있어."라는 언급을 하기 때문에 통화상대가 테레스티나란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6] 괭이갈매기 울 적에 애니판이 방영된 시기가 초전자포 애니판 방영 시기와 거의 일치한다. 괭갈이 2쿨 방영 중일 때 초전자포는 1쿨 방영 중이었다. 이처럼 방영 시기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다보니 그래서 더욱 비슷한 톤으로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마침 미코토의 성우인 사토 리나도 괭갈 후반부에서 베아트리체와 격렬하게 대립하는 우시로미야 엔제의 역을 맡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노린 캐스팅인지도?[7] 또한 해당 화는 격렬한 표정 묘사가 일가견인 호소다 나오토가 콘티를 담당하였는데, 테레스티나처럼 유사하게 등장인물들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칭송받는 자 14화의 작화감독을 담당했던 적이 있다.[8] 일반 파워드 슈트보다 3배 이상은 넘는 크기를 갖고 있다. 본격 메카물로 장르가 바뀌는 순간. 묘하게 코드 기어스 시리즈의 나이트메어 프레임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족보행 로봇이지만 랜드 스피너 비슷한 바퀴로 움직이고 와이어 달린 집게손 펀치는 슬래쉬 하켄과 비슷하다.[9] 이때 자신의 계획을 줄줄 다 이야기 하면서 말많은 악당 속성을 보여주는 것은 덤[10] 원작 1화 및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 나오듯 미코토의 레일건은 수영장에 가득 담긴 물에 쏘는 식으로 정상 상태보다 훨씬 위력을 반감 시켜 측정하고 그 값을 데이터뱅크에 올리고 있는데, 정황 상 테레스티나는 바로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본인 버전 레일건을 만들었을 것이다. 당연히 그 데이터는 미코토 능력 스펙을 제대로 나타내 주진 못할 게 뻔하니 스스로 열화판 레일건을 만들어 패배플래그를 세운 셈.[11] 파워드 슈트 가슴 부분에 레일건에 맞아서 큼지막한 파인 자국이 남았다. 만약 슈트의 방어력이 조금이라도 낮았다면 그대로 관통해 몸에 바람 구멍이 났을 게 뻔한 상황인데, 한마디로 운이 좋아서 목숨은 건진 셈.[12] 초전자포 2기부터는 예고편에는 종종 이런식으로 생각도 못한 개그장면이 들어가기도 한다. 이외에는 대표적으로 11화 예고편이 존재한다.[13] 학원도시는 실험장이고, 학생들은 모르모트.[14] 앞서 언급된 그녀가 항상 휴대하고 다니며 즐겨먹는 초콜릿 막대통.[15] 1기에서도 체정 실험의 회상씬을 보면 어릴적에는 나름 순수한 어린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어쩌다가... 흑화했는지 집안 내력인지 아무래도 학원 도시의 어둠을 봐서 흑화한 듯 하다.[16] 이게 결정적인 힌트가 되어 미코토 일행이 스터디의 정체 및 진정한 계획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17] 하지만 캐퍼시티 다운을 듣고도 멀쩡한것을 보면 능력자는 아닌것 같다.[18] 이것이 학원도시의 학생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생각하면 자신은 학생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우위에 있는 인물인 아레이스타에게는 학생들이나 테레스티나나 똑같은 버림패인지라 주제도 모르고 광대짓이나 하고 있는것에 지나지 않는다.[19] 그래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세계관에서는 드물게 완벽한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