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01:46:24

토우



1. 으로 만든 인형2. 일본의 만화가 나카자키 토우3. 대전차 미사일 BGM-71 TOW4. 대중매체
4.1. 디지몬 시리즈의 토우몬4.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 페이지 TOW4.3.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토우4.4. 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규의 진명4.5. 삼국지 조조전흙인형

1. 으로 만든 인형

. 한자를 풀이하면 '흙으로 만든 인형'이란 뜻. 사람이나 동물, 사물과 같은 것의 모습을 본떠 흙으로 만든 것으로, 그릇이나 주전자에 붙어 있는 장식이나 종교적인 모형, 무덤의 부장품, 혹은 장난감 등으로 사용된다. 구석기시대부터 발견되기 시작하며, 현대에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선 신라토우가 유명하다. 변한, 진한 ~ 신라마립간 시절의 무덤에서 주로 발굴[1]되는데, 그릇이나 주전자에 장식용으로 붙은 토우는 진한 지역에서 주로 출토되는 편이다. 각종 동물이나 사람의 모습, 기하학적 문양 등을 본떠 만들었다. 고대 일본에서 제작한 토우는 하니와라고 한다.[2] 이집트 문명에서도 같은 목적으로 샤브티를 만들었으나 재질이 돌이나 상아, 나무, 석고 따위란 점이 다르다.

비슷한 용어로 토용(土俑)이란 표현도 있는데, 여기서 용(俑) 자는 무덤 안에 묻을 부장품 용도로 만든 인형을 따로 지칭한다. 그러니까 토용이란 '흙으로 만든 부장품 인형'[3]이란 뜻이다. 원래 토우가 토용보다 더 상위 개념이겠으나, 보통은 토우와 토용을 거의 동의어처럼 사용한다. 위에서 이야기한 신라토우나 하니와 또한 토용이고, 기원전 3세기중국 진시황릉의 병마용도 거의 실제 사람이나 물건에 가깝게 만들어낸 토용의 일종이다.

2. 일본의 만화가 나카자키 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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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차 미사일 BGM-71 T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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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중매체

4.1. 디지몬 시리즈의 토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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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토우모양의 디지몬으로, 이와 관련하여 3의 토우 미사일과 엮이기도 한다.

4.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팬 페이지 T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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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토우

남두오차성의 일원인 바다의 리하쿠의 딸이다.

성우는 도이 미카(TVA), 카이다 유코(극장판 진 구세주 전설 시리즈), 쿠기미야 리에(DD북두의 권).

라오우를 연모해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만, 유리아만을 마음에 둔 라오우는 토우를 돌아보지 않았다. 결국 토우는 유리아를 데려가겠다며 남두 마지막 수장의 성에 쳐들어온 라오우 앞에서 유리아의 갑주를 대신 입고 변장하고 있다가 들켰고, "이렇게라도 당신의 마음에 남겠다"며 라오우의 단도를 빼앗아 그 눈앞에서 자결한다.

TVA에서는 토우가 라오우를 연모하게 된 이유가 좀 더 자세히 드러나는데, 어린 시절 늑대 무리에게 습격당할 뻔했던 토우를 라오우가 구해주었기 때문이다.

TVA에서는 원작과 달리, 쥬우더가 부하들과 술판을 벌이는 곳에 잠입해 쥬우더의 술에 약을 타 재운다.

4.4. 연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진규의 진명

진규(연희 시리즈) 문서 참조.

4.5. 삼국지 조조전흙인형

일본판에서 土偶(토우)로 표기한다. 어복포 전투 및 오장원 전투 2에서 등장한다. 어복포 전투에서 제갈량 마왕이 거느리고, 가상 모드의 최종전인 오장원 전투 2에서 손씨 3부자의 유령이 이끈다. 능력 등급은 서량기병(SCSBB)과 같으며, 체력도 레벨당 +6이 붙는다. 60% 확률로 공격 대상에 혼란을 건다.
[1] 고구려백제 지역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다만 해남 만의총 고분에서 처음으로 신라토우가 출토되었는데 다른나라 유물들도 함께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서 국제상인이 신라에서 구매해서 자신의 무덤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2] 한국에서는 토용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본서기에 순장하는 사람을 가여워한 스인천황이 순장을 폐지하고 대체품으로 사용했다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고학적 연구에 따르면 초기 하니와는 인간의 형상이 아닌 일반적인 원통형 그릇 모양이라 하니와가 순장에서 발전했다는 주장은 부정된다.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토용이 아니다.[3] 원래는 왕족이나 귀족 무덤에 다른 사람을 같이 묻는 순장을 하다가, 순장이 악습이란 공감대가 생기면서 사람 대신 인형을 집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공자는 순장이야 생각할 가치조차 없고, 인형을 넣는 것도 몹쓸 짓이라 여겨 처음으로 흙 인형을 무덤에 묻자고 생각한 사람은 후사가 끊길 것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