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2 04:13:33

기원전 3세기

세기 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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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기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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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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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사건
2.1. 아시아2.2. 유럽
3. 연표4.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5. 연도 목록

1. 개요

기원전 3세기는 기원전 300년부터 기원전 201년까지의 기간이다.

2. 주요 사건

2.1. 아시아

동아시아는 진시황의 중국 통일로 전국시대가 끝나고 중국과 비중국의 경계가 나뉜다. 진시황은 통일 전후로 시황릉, 아방궁, 만리장성, 전국을 잇는 도로의 건설 등 대규모 건축 사업을 시작했고 이는 진나라가 흔들리는 원인이 된다. 한편 동호 세력을 밀어내고 동아시아까지 도달한 흉노와 충돌하기도 한다. 통일 진나라는 금세 멸망하고 초한쟁패기라 불리는 짧은 영웅의 시대 후 한나라가 건국되어 중국 문명을 이끈다.

고조선(단군조선)이 요동을 거점으로 성장하지만 연소왕이 보낸 진개에게 패배한다. 연나라와의 전투로 인해서 요동 대부분의 땅을 잃고 왕검성과 그 일대만을 유지하게 되었다.

중앙아시아의 흉노는 스키타이의 뒤를 이어 유라시아 북부의 평원 일대를 전부 장악한다. 동아시아의 큰 문명인 진나라와 한나라를 위협했으며, 유라시아 여러 문명을 매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남아시아 마우리아 왕조의 왕 아소카가 정복 사업을 시작해 왕조의 전성기를 이룩한다. 정복활동에 대한 참회로 불교를 보호하고 포교에 힘쓰는데, 이는 스리랑카에서 동남아시아 등지로 전파된다. 동남아시아에서 철기 문화가 발달한다. 조타(찌에우 다)는 멸망한 진나라의 변군을 일부 합병해 남월국을 건국한다.

서아시아 셀레우코스 왕조에서 그리스계 박트리아와 이란계 파르티아가 독립한다. 파르티아는 셀레우코스 왕조를 조금씩 잠식해간다.

2.2. 유럽

이때의 서양 세계는 둘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그리스와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페르시아, 멀리는 인도 불교 세계까지의 문화가 융합된 헬레니즘의 세계였다. 서양 문명의 범위는 유럽뿐만 아니라 지중해 동부 전체를 포괄하게 된 것이다. 나머지 하나는 라티움 일대에서 지중해 너머까지 뻗어나가던 정복 전쟁의 고대 로마였다.

헬레니즘의 최전성기이던 이 시기에 그리스의 서쪽에서 급부상하던 문명은 고대 로마였다. 라티움 일대를 통합한 로마는 삼니움 전쟁, 피로스 전쟁 등을 거치며 헬레니즘 세계와 접촉했고, 기원전 3세기 초 마침내 이탈리아를 통일한 강대국이 되었다.

기원전 287년 평민 출신 독재관이 제정한 호르텐시우스 법이 시행되어 평민회의 법령에 강제성이 생기고, 평민도 귀족과 동등한 위치에 서게 된다.

로마는 이제 이탈리아의 지배 세력에서 지중해의 패권 세력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복 전쟁을 피할 수 없게 되었고, 첫 상대는 고대 카르타고였다. 첫 두 번의 포에니 전쟁을 연달아 승리하면서 기원전 3세기 극초반 이탈리아 중부 세력에 불과했던 로마는 지중해 서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거대 국가로 한순간에 거듭났다.

3. 연표



4. 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작품

5. 연도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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