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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유네스코 세계유산 | |
| 이름 | 카르타고 고고 유적 |
| Archaeological Site of Carthage | |
| 국가 | 튀니지 |
| 등재유형 | 문화유산 |
| 등재연도 | 1979년 |
| 등재기준 | (ii), (iii), (vi) |
| 카르타고 (튀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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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틴어: Carthago (카르타고)아랍어: قرطاج (qarṭāj, 카르타지)
프랑스어·영어: Carthage (카르타주·카시지)
그리스어: Καρχηδών (카르히돈)
튀니지의 도시. 수도 튀니스에서 상당히 가까운 위치에 있다(대략 20km 내외). 튀니스 광역권에 포함되어 있고, 인구는 2013년 기준 2만 1276명이다. 작은 도시지만 대통령 관저인 카르타고궁이 있으며, 부유층들이 많이 사는 부촌으로 유명하다.
아래 단락에 나오는 고대 국가 카르타고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튀니지에서도 이름난 관광지이다. 카르타고의 이름값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티가 역력하다. 이를테면 철도역 이름도 카르타고-한니발 역이고,[1] 심지어 튀니지 제1의 관문공항 이름도 튀니스 카르타고 국제공항이다. 그러나 페니키아인들이 만든 카르타고 유적은 로마가 철저히 파괴한 탓에 일부만 남았고, 남은 유적 대부분은 로마 시대 것들이다.[2]
2. 고대 카르타고
3. 현대
| 현재도 남아있는 옛 항구 구조 |
| |
| 안토니누스 목욕탕 유구 |
현재 카르타고의 유적은 튀니지에 존재하고 있다. 수도 튀니스의 작은 위성도시로서 기능하고 있으며, 튀니지 정부는 튀니스에 있는 튀니지의 관문공항을 카르타고-튀니스 국제공항으로 명명함으로써 자신들이 카르타고의 후계자임을 강조하고 유적관광에 진흥에 힘이 되도록 하였다. 말이 좋아 위성도시지 애초에 튀니스-카르타고 간 거리는 광화문-한성백제 유적 거리와 별 차이가 없긴 하다. 게다가 튀니스 국제공항은 외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튀니스에서 카르타고 가는 길에 있다.
튀니지인들은 특히 한니발 장군에게 애착심이 크다. 자신들을 한니발의 자손들이라 소개할 때가 많고, 튀니지 대통령 관저 이름도 카르타고 궁으로 명명되었다.
고대 카르타고의 상류층은 페니키아인이었으나 그 밑으론 상당수의 베르베르인이 소작농과 군인으로서 종사하였다. 카르타고 멸망 이후에도 남은 페키니아인들과 베르베르인들은 로마의 지배 아래서 타닛 문양(sign of Tanit)과 푸닉어(Punic language)[3] 등의 카르타고 문화를 어느정도 이어나갔다. 이같이 베르베르인도 고대 카르타고의 구성원이었다는 역사적인 이유로 튀니지는 카르타고의 후예를 자처하는 중이다. 다만 페니키아의 직계 후손 격인 레바논 입장에서는 이게 곱게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4. 매체에서의 등장
고대 지중해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데, 대개 성장하는 로마의 첫번째 난관 내지 라이벌인 경우가 많다. 두명의 과두정 지배자를 둔 점이나, 다수의 용병을 고용한 것이 보조병을 부린 로마와 기묘하게 비슷한 덕인지, 제2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잦다.4.1. 도시 카르타고
4.1.1. 시저 3 / 시저 4
로마의 적으로 나오며, 다 파괴된 도시를 플레이어가 로마의 도시로 재개발하는 미션이 있다.4.1.2. 토탈 워 시리즈
4.1.3.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 문명 2부터 등장해 온 문명이다.
- 문명 2, 문명 3, 문명 4: 한니발이 지도자로 등장했다.
- 문명 5: 디도가 지도자로 등장했다.
- 문명 6: 도시국가로 등장했으나, 2번째 확장팩 몰려드는 폭풍에서 티레를 탈출해 카르타고를 건국한 디도가 지도자로 등장하는 페니키아가 대신 나왔고, 카르타고는 페니키아의 도시 이름이 됨으로써 주요 문명으로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4.1.4. 도미네이션즈
부두 원정 목적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4.1.5.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확장팩 로마의 부흥의 데모 캠페인 마지막 시나리오에서 나오는데 아군 진영으로 등장한다.4.2. 고대의 국가 카르타고
4.2.1. 로마 토탈 워 시리즈
4.2.2. HUMANKIND
고전 시대에 선택할 수 있는 10개의 문화 중 하나로 등장한다. 추가로 페니키아는 그 이전 시대인 고대 시대의 문화 10개 중 하나로 등장한다.4.2.3. 임페라토르: 롬
게임내에서 선택할 수 있는 국가중 하나이며 특수 임무트리가 있다.[1] 근처에도 카르타고 이름이 붙은 역이 몇개 더 있다(카르타고-살람보 역, 카르타고-아밀카르 역 등).[2] 대표적인 카르타고 유적으로는 인신공양에 희생된 아이들의 무덤군인 토펫이 있다. 건들면 저주받는다는 소문 때문에 로마군이 손대지 않았다고 전해진다.[3] 이슬람의 도래 이후 라틴어와 같이 사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