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4:19:53

트라이엄프

1. 영단어2.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세력 시그나 소속 캐릭터 중장 워잭
2.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2.2. 평가
2.2.1. 폐기물의 추억
2.3. CID
3.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하는 TV쇼인 CONAN에 나오는 욕쟁이 강아지4. 영화5. 기타

1. 영단어

Triumph. 승리감. 큰 업적등을 뜻하는 영단어.

2.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세력 시그나 소속 캐릭터 중장 워잭

파일:external/battlecollege.wikispaces.com/Triumph.jpg

술 공방전 때 가장 활약한 디펜더에게 마커스 브리즈번이름도 붙여주고 업글도 시켜줘서 탄생한 워잭이다.

워머신: 콜로설에서 오르서스 조크타비르가 이미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은 줄 모르고 브리즈번을 공격할 때 브리즈번 앞을 막아서다가 허리가 두동강났다.

2.1.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일반 디펜더보다 사격이 1더 높으며, 주사위를 하나만 굴려서 판정하는 다른 게임과는 달리 2d6(6면체 주사위 2개) 체제인 워머신/호드에서 이 1차이는 상당한 명중률 차이이다. 디펜더의 중구경포를 그대로 주력 무기로 사용한다. 근접전에서 괜찮은 위력을 내는 충격 망치 대신에 방패 속성이 붙은 돌격 방패를 들고 있어서 디펜더에 비해 장갑은 더 우수하지만, 근접전 능력은 없다고 보면 된다.

동료가 원거리 공격을 맞으면 막아주는 방패막이(Shield Guard)랑 조준 사격시 잠행(Stealth)을 무시하는 능력이 있고, 유지 단계에 원거리 공격을 한발 갈기는 이상한 능력이 있다.

덤으로 브리즈번 전단 소속이면 원거리 무기에 광역 3과 마법 무기가 붙는다.

2.2. 평가


영 좋지 않은 잉여. 능력 자체가 써먹을 구석이 없는 건 아닌데, 특정 상황에서나 쓸만하고 비싼게 흠이다. 언제는 문제 아니었어? 성능도 그저 그렇고 인기도 별로 없어서 거의 쓰는 사람이 없다.

일단 능력이 괴상하긴 해도 그럭저럭 써먹을 거리가 없는거까진 아니다. 방패 든 방패막이 워잭이라서 나름 호위 용도로 쓸 수도 있고, 원거리 공격력은 디펜더만큼은 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잠행 무시도 가능하긴 하다. RAT 6 워잭이 썩어넘치고 RAT 7짜리도 하나 있는 시그나 입장에서 RAT 6이 7로 올랐다는 건 딱히 눈에 띄진 않지만 뭐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낫고. 브리즈번 전단에 넣어주면 광역 공격도 하고, 공격 한 번 하는게 유지 단계에서 하기에 본인의 조준 후 잠행 무시를 포함한 거진 모든 버프를 전혀 못 받는 스코너지가 있다고는 해도 뭐 없는거 보다야 낫다고 볼 수 있다. 증폭 못한 피해 13~15 가량의 공격은 중장 기갑류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하기 때문. 그나마 깡 위력은 높긴 하니까 일반 디펜더보다는 더 주긴 하지만 엄청 차이가 나진 않는다. 비슷한 효과를 덤으로 주는 카라 슬로안의 마크 2 시절 특기에 대한 평가가 그냥 사격 명중 증가에 덤으로 뭔가 좀 한다는 수준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그보다도 못한 저 추가 사격이 얼마나 무쓸모한지는 감이 잡히겠지만, 뭐 없는거 보단 나은 건 사실이다.

...이게 20점이나 되는 미친 가격을 자랑하지만 않으면 말이지.

멀쩡한 디펜더에 비해서 중장 워잭도 때려눕힐 수 있는 유일한 근접 무기 망치를 버려놓고 쥔게 대체적으로 근거리에서나 쓸만한 방패에, 자잘한 능력이 좀 더 붙었다지만 근본적으로 화력 상승은 거진 없다시피 한데 배치 비용이 20점이다. 썬더헤드랑 똑같은 무지막지한 비용인데 최소한 썬더헤드는 나름 쓸만이라도 하고, 이거보다 훨씬 싼 디펜더도 근접 원거리 모두 유능하다 보니 쓸 이유가 없다. 단독 모형 저격 같은걸 노린다 해도 차라리 디펜더, 또는 다른 단독 모형이나 헌터를 쓰고 말고, 사실 포격전을 하고 싶다면 2점쯤 더 지불해서 11점짜리 헌터 두대를 쓰거나 더 싸면서도 더 우월한 16점짜리 디펜더를 쓰는게 차라리 낫다. 유지 단계에 하는 추가 공격은 증폭도 못 하고 브리즈번과의 결속으로 받는 광역화 외의 버프도 뭣도 못받아서 단독 모형 저격도 뭣도 하기도 거진 불가능. 쓸데없이 튼튼한게 장점이라면 장점이지만 어차피 디펜더 정도로도 어지간한 중장거리 포격은 어느 정도 맞고 버티기에 굳이 방패까지 들 필요는 없고, 설령 방패가 필요해도 근접 무기를 버리고 드는 건 그냥 삽질밖에 안 된다.

여러번 말하지만, 뭘 하든 거의 언제나 훨씬 싼데도 더 유능한 디펜더 또는 헌터를 쓰는게 낫다. 사실상 디펜더의 다운그레이드판인데, 그나마 디펜더보다 더 싼 값이나 최소한 같은 값에 쓸 수 있었다면 모를까 오히려 디펜더나 심지어 올 로우디/스톰클래드를 초월하는 미친 배치 비용을 요구하기에 쓸 이유가 거의 없다. 다른 진영이라면 명중 좋은 대기갑포라는 것만 보고 울며 겨자먹기로 써볼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디펜더랑 헌터가 있는 시그나에서는 얘들보다 열등한 트라이엄프가 설 자리가 나질 않는다.

그래도 쓰고 싶다고? 뭐, 안 되는 건 아니다. 배치 비용이 썩어나면 브리즈번 전단에 하나쯤 끼워넣고 포격이나 하면서 보병 노리거나, 마법 무기를 부여해준다는 걸 노려 성가대 대항책으로 쓰든가, 조준 사격으로 귀찮은 적 단독 모형을 초반부터 빨리 빨리 제거해서 어떻게든 손해를 메우는 거 정도? 할리1이나 2 등이 추가 공격 버프를 특기/주문으로 주니까 이쪽도 그나마 써볼만은 하다. 천만다행으로 방패막이 자체는 쓸만한 능력이니까 워캐스터 몸막 정도는 해준다는게 몇 안되는 위안거리. 아니면 드물지만 있긴 있는 잠행 걸고 버티는 중장 워잭류를 오히려 사냥해 줄 수도 있긴 한데, 총술사 대위로 잠행을 지워버리고 다른 대기갑포로 쏴잡아도 되니까 좀 미묘하다. 정 뭣하면 전단 전체가 잠행을 무시하는 슬로안 대위나 전단이 잠행을 무시하는 주문이 있는 브리즈번 소령을 불러와도 되고. 그리고 이런 비싼 덩치가 근접 능력이 없다 보니까 대장갑 근접 부대나 기갑류도 따로 챙겨두는 건 거의 필수다.그냥 디펜더나 어벤저 한 대만 있어도 해결될 문제를….

2.2.1. 폐기물의 추억


위에서 줄줄이 까고 있는 걸 보면 전혀 상상도 못 하겠지만, 놀랍게도 저게 훨씬 상향된 결과라는게 개그다. 이전 판본인 MKII에서는 정말 워머신/호드 통틀어서 쓸데 없는 모형 순위권에 오를 만큼 잉여였다.잠깐, 폐기물 더미였던 경포병류 앞에서 뭔 소리야? 그거 다음이지 당연히.

당장 비용부터 저 토나오는 비용보다도 더 비쌌다. 그 당시에는 11점이었는데, 현 판본으로 환산하면 22점이나 된다. 헌터 두대 값이잖아! 당시에 헌터가 대당 6점이었으니 그 당시에도 헌터 두대 비스므리한 값이었다.

대체적인 능력은 비슷하나, 방패막이 능력이랑 (잉여라고는 해도)한발 더 쏘는 능력도 없었고, 브리즈번과의 결속 능력이 딱히 없고 원거리 무기를 쏠 때마다 집중 1 써서 광역 부여하는 능력이 원거리 무기에 달려있었다. 사소한 차이로 방패 P+S도 1 떨어진 13. 이게 끝이다. 이런 완폐아에 비하면 현재의 트라이엄프는 오히려 준수하게 보일 지경이다.

우선 가장 말도 안 되는 점은 정작 아낀다는 브리즈번 본인이 쓸 이유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브리즈번은 워머신 전체에서 트라이엄프와 가장 상성이 나쁜 워캐스터였다는 거. 브리즈번은 트라이엄프가 가진 모든 능력의 상위 능력을 부여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디펜더나 트라이엄프나 브리즈번 입장에선 별 차이가 없고, 트라이엄프는 디펜더에 비해 더 비싼 반면에 특정 상황에서만 쓸만하니 그냥 고를 가치가 없다. 차라리 마법 시야는 전단 전체 효과라고는 해도 집중 먹는 주문이니까 변명거리라도 되지, 광역 공격 능력은 소모 자원도 같으니 차라리 그냥 주문을 걸어주는게 집중 더 부어서 트라이엄프가 켜는거 보다 낫다.

근접 무기를 포기하고 방패를 들었다는 점은 당시 디펜더의 근접 무기 P+S가 16이 고작이라는 걸 감안해도 디펜더가 훨씬 낫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였다. 일단 P+S 16짜리 근접 공격에 워잭 상대론 코르텍스 1점씩을 꼬박꼬박 까는 디펜더는 그럭저럭 중장 워잭 상대로도 근접전에서 어느 정도 대처가 가능한데, P+S 13짜리 방패만 든 트라이엄프는 아무것도 못 한다. 차라리 맨손 한 쌍인 사이클론이 낫다고!

잠행을 뚫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잠행 보유 모형은 비전 폭풍 총술사단 혹은 흑색 13호 총술사 타격조로 처리하기에 굳이 트라이엄프를 골라야 할 이유가 별로 없었다. 현 판본에선 쟤들 둘이 떡너프/게임에서 제거(…)당했다만 다른 대안도 있다 보니 이걸 지금 와서도 써야 한다고 묻는다면 글쎄올씨다.

그나마 그 당시에 이놈을 쓸만했던 건, 카라 슬로안 대위나, 또는 빅토리아 할리 소령의 휘하 수습생이 고작이었다. 집중을 2점은 먹어야 최대한 돌아가고 그 반면에 투입하는 것 자체가 돈지랄인데다 아까운 집중을 퍼줘야 한다는 문제 때문에 어지간한 정규 워캐스터는 정신이 안 나가고서야 직접 붙들 수가 없었다. 그나마 예외였던게 카라 슬로안인데, 전단 기반 사격 지원 워캐스터인데 생뚱맞게 브리즈번이나 크라예도 있는 마법 시야를(당시엔 크라예도 마법 시야가 있었다) 안 가지고 있어서 잠행 모형 대처를 본인이 직접 조준사격을 해서 해결하는게 고작이라, 쥐꼬리나마 사정 올려주는 주문이라도 있겠다 때에 따라선 울며 겨자먹기로 쓸 정도까진 됐다. 그 외엔 다른 잠행 해결 수단이 없을 때(물론 총술사를 안 넣을 일이 별로 없지만 혹시나 그랬다면) 할리 소령이 초반에 추가 공격 1회 주는 버프를 줄 디펜더 대신에 얘를 써서 수습생한테 맡기는 거 정도.

마크 2 당시 노 쿼터 #51에 새로 나온 브리즈번의 테마 포스 3단계에서 트라이엄프를 브리즈번 전단에 넣으면 부가 효과가 생겼다. 이거 하나만 보고 넣는건 아니고, 보통 4단계의 워잭 할인을 위해 넣는 건데 알다시피 트라이엄프와 브리즈번의 상성은 최악이다. 디펜더 대신 트라이엄프를 쓴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2~3점은 낭비해서 미묘하다. 애초에 1단계에서 수습생 배치 제한이 무한대로 풀리는 마당에 이거까지 필요할지는 둘째치고 말이지. 다만 진짜 작정하고 5~6점 이상 할인을 받아먹을 만큼 수습생과 염가판 경장 워잭을 도배할 수 있다면 오히려 흑자 전환에 성공한다나 뭐라나. 게시판 등지에서 저렇게 짜는 사람들 왈: "헌터 한대 값에 트라이엄프를 받아먹으면 당연히 이득이지!" 그거 말 되네. 아니, 본전인가?

2.3. CID


2017년 6월에 한 참호병 CID[1]에서 말 그대로 환골탈태했다. 이게 반드시 그대로 들어온다고 장담할 수는 없으나, 그대로 들어온다면 나름대로 확고한 입지가 생길 것이다.

일단 가격이 줄었다. 20->18. 여전히 비싼 편이긴 하지만 다른 변경점을 보면 저걸로도 충분하다. 기본 능력치는 그대로. 다만 원거리 무기에 기본적으로 마법 무기 특성이 붙었다. 조준시 잠행을 무시하는 능력이 그냥 잠행을 무시하는 능력으로 변경에 근접 중에도 사격이 되고 근접과 사격을 병행할 수 있어서 적이 붙어도 무시하고 대포를 갈길 수 있어서 운용이 좀 편해졌다.

유지 단계에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 사람 약올리는 거 같은 능력은 그대로다만, 브리즈번과의 결속 능력이 변경된 덕에 트라이엄프의 입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브리즈번과 결속된 상태에서 브리즈번의 통제 범위 내에 있는 동안 원거리 공격의 피해 굴림이 자동 증폭된다는 것! 그렇다, 그냥 자동 증폭이다! 당연히 통제 범위 내에만 있으면 되므로 기동 중이 아니더라도 원거리 공격을 하면 피해 굴림이 자동 증폭된다. 이 결속 능력 덕에 원래 사람 약올리는 능력일 뿐이었던 신속 사격(Rapid Fire)이 브리즈번 한정으로 대 기갑 화력을 디펜더의 두배로 끌어올리는 능력이 되어버렸다. 같은 CID에서 헌터의 가격이 11->10으로 줄어들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헌터 두대보다 싸다 보니 브리즈번 한정으로 어지간해선 헌터 두대보다 트라이엄프 한대가 더 화력이 나오는 상황이 된 것이다(장갑이 깡으로 20인 저거넛 정도한테나 헌터가 더 낫다). 물론 처음 한 발은 기동 전에 쏴야 해서 이동 사격으로 더 먼 거리에서 갈기는 건 안 된다만, 대신 트라이엄프는 훨씬 튼튼하다 보니 헌터처럼 한발 쏘고 나서 적의 반격으로 무력화될 가능성도 더 낮다.

결속 효과는 아니지만, 조준시에만 기동 중 잠행을 무시하던게 그냥 잠행을 무시하기에 기동 외 사격으로도 잠행 있는 적을 견제할 수 있는 건 덤.

마크 2의 안 그래도 별로고 브리즈번은 반드시 피해야 할 워잭, 2016년 초기의 브리즈번조차도 넣어야 하나 고민해야 하던 워잭이라는 브리즈번 관련 고유 워잭임이 무색한 과거와는 달리 브리즈번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 것 역시 장점. 브리즈번 소령과는 사실 그렇게까지 잘 어울리진 않지만, 결속 능력으로 상대적으로 값싸고 안정적인 포대 두 문을 제공해 줘서 원거리 사격전이 특기인 브리즈번의 특성과도 잘 어울리고 몸빵까지 해준다. 브리즈번 대령은 달려드는 동안 트라이엄프가 적의 포탄을 막아줄 수도 있고, 방어를 까고 대신 근접 위력을 올려주는 주문 분노(Fury)가 있어서 트라이엄프의 취약한 근접전 능력을 보강해 줄 수 있고, 일반적인 허약한 시그나 워잭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방패를 장비하고 있어서 비전 보호막을 발라주지 않고 분노를 먹여도 부담이 덜하다. 꼼수로 신성한 복수자(Hallowed Avenger)를 걸어뒀다가 적이 우리편을 쏴잡으면 살짝 전진한 뒤에 근접 공격을 할 거리가 안되어도 전진 조금 하는걸 신속 사격 한 발을 먹여줄 수 있는 기회로 써먹어도 되는 등, 여러 모로 트라이엄프와 잘 어울리도록 설계한게 눈에 띄기도 하다.

3.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행하는 TV쇼인 CONAN에 나오는 욕쟁이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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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umph, the Insult Comic Dog, 코난 오브라이언의 CONAN에서 코난과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거나, 길거리 인터뷰에서 앵커 역할을 하며, CONAN 말고도 어덜트 스윔의 '잭 앤 트라이엄프 쇼'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입에 물고 있는 시가가 트레이드마크로, 이 시가는 말할 때 없어지기도 한다.[2]

욕쟁이 강아지라는 별명답게 주된 개그 스타일은 독설로, 그 대상을 가리지 않는다. 욕뿐만 아니라 섹드립도 자주 치는데, 수위가 장난이 아니다(…).

1997년 2월 13일, 코난 오브라이언이 CONAN을 진행하기 전에 출연했던 NBC TV쇼 Late Night with Conan O'Brien[3]에서 처음 출연했으며, 해당 방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풀 네임은 Ch. Triumph's Honor of Whitehall이라고 한다.

성우는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 크루 출신 코미디언 로버트 스미겔(Robert Smigel). 목소리를 낼 때 강아지 종이 유고슬라비안 마운틴 하운드이기 때문에 항상 동유럽 억양으로 말해야 한다고.[4]

2016년에는 훌루 독점으로 2016년 미국 대선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거의 트럼프를 서슴치 않고 까며, 트럼프 지지자로부터 웃음을 만들어내는 신들린 디스가 일품이다.
[5]

또한 훌루에서 2016년 월드시리즈시카고 컵스 7차전 경기 당시 시카고 분위기를 취재했었는데, 이를 2016년의 유일한 좋은 일이라며 드립친 건 덤. 취재 내용도 정신없다.



에미넴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했다. 계기는 2002년 MTV가 주최하는 VMA에서 에미넴이 인터뷰 거절을 하면서 트라이엄프가 기자회견을 열고 디스를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다음 장면이 크리스티나 아귈레라의 역대급 복장인거는 함정 https://www.youtube.com/watch?v=q6tD_rGGJPY [6]



특이하게 앨범도 발매한적 있고 심지어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그리고 그 앨범으로 4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노미네이트 된적이 있다. 베스트 코미디 앨범 부문으로 되었는데 수상은 실패했다.

4. 영화

1989년 미국 영화로 원제목은 Triumph of the Spirit. 영혼이 이겼다,영혼의 승리 정도가 되겠지만 1989년 12월 21일에 개봉한 한국 제목은 그냥 트라이엄프. 윌럼 더포가 살라모를 연기했다.

2차대전 당시, 유대인 권투선수인 살라모는 수용소에 잡혀들어와 그야말로 목숨이 걸린 권투를 해야했다. 이기면 살아남고 제법 좋은 빵이나 식사가 주어지지만 지면 가차없이 독가스실로 가야한다. 게다가, 살라모에겐 결혼을 약속한 연인까지도 그의 승리 여부에 따라 목숨이 보장되기에 이겨야했다. 나치 간부들이 환호하며 구경하고 돈을 거는 링에서 심지어 친한 친구와 권투를 벌여야 했다.

그리스 출신 유대인 권투선수인 살라모 아로흐 (Salamo Arouch, 1923~2009)가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그러나, 이 영화가 개봉되고 다른 유태인 권투선수이던 자코 라존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도용했다고 주장하면서 소송을 낸 바 있고 살라모와 영화사 측이 합의했다.

1,200만 달러로 만들어졌으나 미국 흥행은 40만 달러에 그치며 망했고 평은 그냥 그런 범작이다. 1996년에 더빙하여 KBS로 방영한 바 있다. 살라모 역은 양지운.

사실, 이 영화는 당시에도 구닥다리였다. 실제로 나치는 수용소에서 권투선수 출신 포로들에게 목숨 건 권투 대결을 벌인 바 있으며, 이미 1962년에 영화화한 <권투선수와 죽음> 또한 폴란드 선수로 1936년 베를린올림픽 권투 은메달을 받고 세계 챔피언에 오른 Antoni "Kajtek"Czortek (1915~2004)가 겪은 실제 이야기를 기초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은 바 있듯이 이전부터 나온 줄거리였다. 안토니 또한 나치에게 잡혀서 수용소에서 15명과 대결을 벌여 다 이기고 살아남았지만 패자는 닥치고 죽음인 상황에서 트라우마로 평생을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그러면서도 권투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아 2차대전이 끝나고 권투선수로 돌아와 1949년 자국 챔피언이 되었으며 이후 은퇴하고 후배 양성에도 힘을 써 1960 로마 올림픽에서 권투로 금메달을 받은 Kazimierz Paździor(1935~2010)가 안토니의 제자였다.

원래 트라이엄프는 권투선수와 죽음을 리메이크 하려다가 엎어져 만든 영화였다. 실존인물 살라모는 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아 연인과 재회하여 둘은 결혼했고 이스라엘에서 살고 있다라는 엔딩 자막이 나오는데 이건 엉터리다. 영화상 각색이며 실제로 살라모의 가족과 연인은 2차대전 와중에 죽었다.실제론 살라모는 같은 유태인이며 1928년생으로 온 가족 다 잃고 수용소에서 홀로 살아남은 Marta Yechiel라는 여성(당시 17세였다..하긴 나이 차이는 5살뿐이지만)과 1945년 말에 결혼했다. 살라모는 전쟁 전에 27연승 무패를 기록했으며 그도 안토니처럼 전쟁 후에 권투선수로 돌아와 12연승을 기록했다가 1955년 텔아비브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탈리아 선수 Amleto Falcinelli에게 KO패 당했고 이후 은퇴했다.

5. 기타



[1] Community Intergrated Development. 2016년 신판 이후 PP가 만든, 워머신&호드의 차후 개발 사항을 이용자들에게 미리 공개해서 돌려보는 일종의 베타 테스트 시스템. 저 CID는 참호병 관련이었으나, 트라이엄프 관련 워캐스터인 브리즈번이 배경상으로도 참호병이랑 관련도 있고, 새로 나올 워캐스터가 브리즈번 대령이기도 해서 브리즈번 2와 함께 CID에 같이 들어갔다.[2] 가끔씩은 시가를 일부로 뱉다시피하면서 시가를 단상 뒤에서 다시 물고 나오는 개그를 선보이기도 하며, 영상이 끝날즈음에는 시가를 하도 험하게 다뤄 곁이 다 바스라지거나 벗겨진채로 물고 다니는 모습도 볼수 있다.[3] 현재는 세스 마이어스가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Late Night with Seth Meyers로 이름이 바뀐 상태이다.[4] 근데 성우 원래 목소리도 워낙 걸걸해서 동유럽 특유의 발음 제외하고는 별 다른 차이가 없다.[5] 심지어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 토론장에서 쫓겨날때도 관계자가 캐릭터를 알아차리고는 ‘그래도 나가셔야 합니다.’하며 체념하듯이 내보내는게 일품. 근데 다른 관계자를 통해 잠입하곤 본인을 취재하는 폭스뉴스 지역기자들한테도 드립치는 건 덤[6] 이에 대해 성우가 과거에 한 인터뷰에선 ‘에미넴에게 디스당하지 않을까봐 걱정되지 않았는가?’ 라는 질문엔, 본인은 전혀 신경쓰지도 않았고 애초에 본인은 코미디언이기에 서슴치 않는다고 했다. 이 캐릭터의 성격을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