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02:49:20

트위스터스

<colbgcolor=#000><colcolor=#fff> 트위스터스 (2024)
Twisters
파일:Twisters_Main_Poster_KR.jpg
북미 포스터 ▼
파일:Twisters 공식 포스터 2.jpg
장르 재난, 액션, 모험, 드라마
감독 리 아이작 정
각본 마크 L. 스미스
원안 조셉 코신스키
제작 프랭크 마셜
패트릭 크롤리
기획 스티븐 스필버그
토마스 헤이슬립
애슐리 제이 샌드버그
출연 데이지 에드거존스
글렌 파월
앤서니 라모스
촬영 댄 민델
편집 테릴린 A. 슈롭셔
음악 벤저민 월피시
촬영 기간 2023년 5월 ~ 2023년 7월[1]
2023년 11월 ~ 2023년 12월
제작사 앰블린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워너 브라더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24년 7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8월 14일[2]
화면비 2.39:1 / 1.78:1[3]
상영 타입 2D | IMAX | Dolby Cinema | 4DX | ScreenX | MX4D
상영 시간 122분 (2시간 2분 13초)
제작비 1억 5,5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370,962,265[4]
북미 박스오피스 $267,762,265
대한민국 총 관객 수 616,790명[5]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링크

1. 개요2. 포스터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인물6. 줄거리7. 사운드트랙8. 평가
8.1. 평론가 평
9. 흥행
9.1. 대한민국9.2. 북미9.3. 대만
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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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대급 토네이도와의 정면승부
2024년 7월 19일 개봉한 정이삭 감독의 미국 재난 영화. 1996년작 〈트위스터〉의 28년 만의 속편이다. 그렇지만 전편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재등장하는 인물이 없고 자녀나 수제자란 설정이 밝혀지는 인물도 없어서, 전편과 큰 관련이 없는 스탠드 얼론 시퀄에 가깝다.

==# 개봉 전 정보 #==
  • 2020년 6월에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트위스터〉의 리부트로써 연출할 예정이었으나, # 먼저 하고 있었던 〈탑건: 매버릭〉 제작이 길어지고 유니버설과의 견해 차이도 생기면서 하차했다.[6] 그 후 2021년 부터 속편으로의 노선 변경이 진행됐고 결국 2022년 10월에 속편으로 바뀌었다. #
  • 이후 감독 후보군으로 댄 트라첸버그, 트레비스 나이트 등이 있었지만 모두 결렬되었으며, 2022년 12월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으로 확정됐다. #
  • 2023년 5월 촬영을 시작했다. 작품 배경이 오클라호마라서 촬영은 모두 오클라호마 주 전역과 텍사스댈러스-포트워스 지역 근교에서 이루어졌다. 2023년 7월 미국배우조합 파업으로 인하여 촬영이 중단됐으나, 파업이 종료된 11월 다시 재개하여 2023년 12월 촬영을 종료했다.

2. 포스터

파일:Twisters official poster.jpg 파일:Twisters 공식 포스터 2.jpg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wiki style="margin: -5px -10px -6px"
{{{#!folding 한국 포스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트위스터스 한티.png 파일:Twisters_Main_Poster_KR.jpg 파일:트위스터스 특별 포스터.jpg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7] 특별 포스터 }}}}}}}}}
파일:Twisters IMAX 포스터.jpg 파일:트돌비.jpg
IMAX 포스터 Dolby Cinema 포스터
파일:트4dx.jpg 파일:트위스엑스.jpg
4DX 포스터 ScreenX 포스터

3. 예고편

1차 예고편 북미 2차 예고편[8]
2차 예고편 파이널 예고편

===# 기타 영상 #===
Mystery Mystery 15
Stop It Safe Review 30

4. 시놉시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역대급 토네이도에 정면돌파 선언!

5. 등장인물

  • 케이트 카터 (데이지 에드거존스)
    작중 주인공. 어렸을 때부터 토네이도를 연구하고 극복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지만, 대학 때 토네이도 길들이기 프로젝트를 이끌다가 남자친구를 포함해 친구들 3명을 잃는 사고를 겪은 후 고향 오클라호마를 떠나 뉴욕으로 가 기상청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5년 만에 찾아온 옛 친구 하비의 간청으로 1주일 간만 스톰 파 팀에 합류하기로 한다. 전편 〈트위스터〉의 주인공인 빌과 조를 적당히 섞은 듯한 캐릭터다. 토네이도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잃은 것과 팀을 리드하는 성격은 조와 유사한데, 날씨를 읽는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것은 빌과 유사하다.민들레씨로 바람의 방향을 읽는 모습은 1편에서 빌이 모래로 바람의 방향을 읽는 모습과 유사하다.
  • 타일러 오언스 (글렌 파월)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 유명한 폭풍 추격대(Storm chasers)인 '토네이도 랭글러' 크루의 리더이자 구독자 백만의 유튜브 인플루언서. 모티브는 미국 유튜버 Reed Timmer인 듯하다. 자신감 넘치며, 자유분방한 괴짜 크루들을 리드하는 카리스마도 지닌 모습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하거나 고집불통은 아니라 상대의 조언도 곧잘 받아들이는 면이 전편의 조나스 밀러와는 다른 구도를 띤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영상 제작 외에도 자아도취적인 면이 있는지 본인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와 텀블러 등 굿즈를 팬들에게 팔면서 인기와 수익에 치중하며 토네이도를 오락거리로 여기는 모습이 케이트에겐 영 달갑잖다. 미국 촌놈 이미지가 잔뜩 나는 밉상 캐릭터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처음에는 타일러는 뉴욕에서 왔다는 케이트더러 자신과 대비되는 '시티 걸'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스톰 파 멤버들은 전문적으로 토네이도를 연구하고 정보를 얻어 안전을 도모하는게 목표인 반면, 토네이도 랭글러들은 그와 달리 토네이도의 눈으로 들어가 폭죽을 발사해, 토네이도를 지워버리는 컨텐츠가 목표다. 문제는 연구는 공익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한발짝 물러서서 연구 후 컨텐츠를 만들어도 되는데, 굳이 연구 전에 토네이도를 지워버리고 지들끼리 그걸 좋아라하는게 문제다. 미국에 다수 있는 골빈 자유주의자와 인플루언서들의 풍자. 때문에 두 팀은 서로 부딪치게 된다.
  • 하비 (앤서니 라모스)
    : 케이트의 오랜 친구. 토네이도 길들이기 사건 이후로 오랜만에 케이트를 만나 자신의 폭풍 추격대 '스톰 파'로 초대한다. 토네이도 데이터 수집을 중시하는 스타일인데, 스톰 파의 리더가 되면서부터는 이 일을 더욱 사업적으로 접근한다.
  • (브랜던 페레아)
    :배우는 조던 필 감독의 에서 엔젤 역을 맡았었다.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영상 촬영을 담당한다.
  • (해리 해든페이턴)
    :폭풍 추격대를 취재하러 런던에서 날아온 노년의 남성 영국인 기자. '토네이도 랭글러' 를 따라다니긴 하는데 적응이 쉽진 않아 보인다. 기자로서 케이트에게 흥미를 보인다.
  • 스콧 (데이비드 코런스웻)
    : 하비와 스톰 파를 함께 창업한 파트너. 케이트나 테일러만큼은 아니지만 토네이도에 관해 전문가만큼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하비가 케이트를 데려온 것에 탐탁하지 않아하면서 상황을 주시한다.
  • 덱스터 (툰데 아데빔페)
    : 배우는 TV on the Radio 리더.
    : '토네이도 랭글러'의 멤버.
  • 프라빈 (닉 도다니)
    : 케이트의 옛 친구.
  • 캐시 카터 (모라 티어니)
    : 케이트의 어머니. 쿨한 성격이 돋보인다. 딸에게 네가 여전히 세상을 구할거라 믿는다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 마셜 릭스 (데이비드 본)
    : '스톰 파'의 투자자.
  • 한국인 폭풍 추격대원 (더글러스 석)
    : 거대한 토네이도를 보고 흥분해 한국말로 "대박! 미쳤다!" 라고 외친다. 북미 상영 시에 따로 자막을 삽입하지 않았다고 한다.

6.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활동에서 보조금을 타기 위해 토네이도의 연료인 수분을 빼앗아 토네이도를 무력화시킨다는 '토네이도 길들이기'를 시도하려는 케이트와 젭, 에디, 프라빈, 하비 총 5인의 동아리 인원들. 모두 자던 중, 케이트가 토네이도가 올 것을 느끼고 모두를 깨운다. 영상을 찍고, '도로시' 5호를 작동시켜보며 하비는 외부에서 도로시의 GPS를 확인하며 나머지 4인은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간다.


EF1단계의 토네이도 F1등급이기를 바라며 도로시와 3인은 토네이도 속으로 들어가는데, 토네이도의 바람으로 날아온 장애물에 차의 뒤에 연결해 오던 트레일러가 기울어지게 되고, 일행은 차에서 내린 후 트레일러를 일으키고 트레일러에 실어뒀던 드럼통들의 뚜껑을 열어 안에 있던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을 토네이도가 흡수하게 한다. 하지만 토네이도가 약해지지 않고 도로시의 GPS가 엄청나게 높이 올라가자 EF5 등급 토네이도라는 것을 확인하고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자동차의 속도보다도 토네이도가 더 빨리 다가오다가 자동차마저 멈추자 차에서 내려 달아나기 시작한다.

달리기가 느린 프라빈이 바람에 날아가고, 나머지 셋은 다리 아래에 들어가려 하지만 다리 기둥 위쪽으로 올라가던 중 올라오지 못한 에디도 날아가버린다. 케이트와 남자친구인 젭은 겨우 다리에 있던 철봉을 붙잡아 버티지만, 케이트를 바깥쪽에서 감싸고 있던 젭마저 바람을 이겨내지 못하고 날아가버린다. 결국 외부에서 데이터를 관측하던 하비와 케이트만 살아남게 되고, 케이트는 자신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과 트라우마를 안고, 하비와의 연락도 끊고 집에도 들어가지 않으며 살게 된다.

5년 뒤, 뉴욕에 있는 미국의 기상 쪽 일자리를 얻어 토네이도의 흐름을 보며 경계를 울릴지 판단하는 직장에서 일하던 케이트에게 하비가 찾아온다. 하비는 군대에 갔다온 후 군대에서 1.5km 멀리에 있는 나비도 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발명했는데 그 프로토타입을 몇 개 얻었다며 이를 토네이도 관측에 쓰려고 하고, 주택가 건설 때 이 장비들을 설치하는 사업을 하려고 한다는 투자자를 얻었다고 하며 케이트가 필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케이트는 토네이도를 쫓는 일은 이제 그만뒀다고 하고 돌아간다.

숙소에 돌아온 케이트는 잠을 자다가 남자친구가 자신을 지켜주다가 죽어버린 악몽을 꾸다가 깨어나고, 핸드폰을 보다가 문자로 하비가 보낸 토네이도 사망사고 뉴스를 보고 사람을 모두 모았고 케이트만 있으면 된다는 말을 듣고 하비에게 간다.


일주일만 함께하기로 하며, 케이트는 하비의 '스톰 파(Storm Par)' 팀의 토네이도 추적을 돕기로 하는데, 그 장소로 온 '토네이도 랭글러(Tornado Wrangler)' 유튜버 일행과 마주치게 된다. 스톰 파 일행과 토네이도 랭글러 팀은 서로를 알아보는데, 토네이도 랭글러의 주요 유튜버인 타일러 오언스는 스톰 파 일행과는 서쪽으로 가고 테일러도 그들을 따라 서쪽으로 간다. 얼굴 보고 작업거는것 같기도 하지만 연출상 이렇게 보이게 한 것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논란 없는 100만 유튜버이긴 한건지 중반부터는 컨텐츠 수익으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착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드러나 초반에는 날라리처럼 보이게 하는 반전을 위한 연출이었을 수도 있다. 케이트가 대기의 흐름을 보는 것을 보고 관심을 가지고 어느 쪽의 토네이도가 괜찮을 것 같냐고 묻는데, 케이트는 동쪽의 대기를 하나가 독차지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스톰 파 일행과는 서쪽으로 가고 테일러도 그들을 따라 서쪽으로 간다. 강한 토네이도를 추적해야 하는 스톰 파 일행 중 하나인 스콧도 동쪽이 상황이 좋다고 한 것을 보아 진짜배기가 아닌 보통 분석이라면 그게 정석적이고 통계적인 대답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스톰 파의 차량의 주행을 방해하고 토네이도의 안쪽으로 들어가 폭죽을 터트리는 토네이도 랭글러 팀. 스톰 파 팀은 4개의 팀으로 갈라져 토네이도를 3방향에서 스캔하고 나머지 하나의 차량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작전을 했는데, 하비와 케이트 둘이서 탄 차량은 토네이도의 앞부분을 맡기로 한다. 하지만 정작 토네이도의 앞부분으로 가자 케이트는 트라우마가 생겨 자신이 차의 운전석을 잡아 도망치고, 스캔 작전은 실패하게 된다.

돌아온 후 다음 날 케이트는 하비와 스콧이 투자자에게 데이터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케이트는 투자자를 처음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날에도 토네이도를 쫓는데, 이번에도 토네이도 랭글러 팀과 같이 가게 된다. 이번 토네이도는 2개가 생성되고 충돌했다가 흩어지고 시간이 지난 후 하나만 남게 되는 토네이도인데, 이번엔 둘 다 오른쪽으로 간다는 같은 선택을 하다가 밀밭에서 동풍이 부는 것을 본 케이트가 왼쪽으로 급하게 방향을 틀고 스톰 파와 랭글러 팀은 갈라진다.


결국 랭글러 팀쪽 토네이도는 소멸했고, 스톰 파쪽 팀의 토네이도는 살아있었는데 이번엔 3개의 스캐너를 모두 설치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 기계를 처음 사용해보는 케이트가 고정 장치를 활성화시키지 않은 건지, 아니면 단순히 토네이도가 강력해서 지면째로 뜯겨나간건진 확실하지 않지만 이번엔 케이트와 하비 팀의 스캐너가 잠시 스캔하다가 토네이도 속으로 날아가버린다. 하비와 케이트는 토네이도로부터 도망치는데, 날아오던 닭장을 부숴버리고 태풍이 빗겨나가게 되어 겨우 살아남는다.

하비는 날아간 레이더를 GPS가 꺼지기 전에 찾으러 가겠다고 하지만, 케이트는 이 토네이도로 인해 피해를 받았을 사람들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자 하비는 주변 마을로 가서 몸으로라도 사람들을 도우며 명함을 나눠준다. 이후 랭글러 팀도 도착하게 되는데, 케이트는 집이 부서진 사람들에게 티셔츠를 파는 모습을 보고 못마땅해하지만 랭글러 팀의 일원이 케이트에게 음식을 주자 다 잃은 사람들에게 티셔츠를 돈 받고 파는 사람들이 할 일이냐고 하는데, 랭글러 일원은 그 돈으로 음식을 무료로 나눠주는 것이라고 해 랭글러 팀이 착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하비의 투자자는 왜 이런 일을 하는 건지 의문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숙소에서 그 투자자야말로 그런 잃은 사람들에게서 싼값으로 땅을 사들인다는 것을 깨닫는다.

케이트의 숙소로 찾아온 테일러. 케이트는 마을에서 사람들을 나서서 돕던 테일러의 모습을 기억했고 스톰 파 팀의 투자자도 의심스러워 테일러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테일러는 너무 안 좋은 모습만 보여준 것 같다며 좋은 모습도 보여주겠다며 경마, 투우 등의 행사를 하고 있는 행사장으로 데려간다. 그곳에서 테일러도 너무 어그로만 끄는 나쁜 사람이 아닌, 그저 토네이도를 무서워하긴 하지만 좋아하기도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런데 갑자기 그곳으로 토네이도가 들이닥치는데, 둘은 대피하다가 가까운 건물(여관)에서 지하실을 찾으려 했지만 지하실은 없었다. 결국 여관 근처 물을 다 뺀 수영장 안 기계실로 들어가 철관을 잡고 버티고, 그 과정에서 사람들을 또 구하려는 테일러를 본다. 토네이도가 지나간 후 하비가 찾아오지만, 케이트가 투자자에 대해 따지며 그들에 대한 양심이 없냐고 하자 하비가 5년 전의 동아리 활동에서의 사고를 언급한다. 케이트가 "넌 그 사람들(토네이도 피해자들) 심정 몰라" 라고 하자, 하비는 "내가 모른다고? 네 잘난 과학 프로젝트 보조금 타려다 절친 셋을 잃은 내가?" 라고 말했다.하비의 말에 상처를 받은 케이트는 하비가 타고 온 스톰 파의 차를 혼자 타고(...) 여태껏 가지 않았던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가 엄마를 만나고, 차고로 들어가서 케이트는 그곳에서 한창 구름에 대해 공부하던 시절을 회상하는데, 테일러가 그곳으로 찾아와 '태풍 길들이기 작전'에 대해 보게 된다. 이제는 기술이 많이 발전돼서 슈퍼컴퓨터와 연결된 자신의 노트북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릴 수 있다며 케이트를 설득해보지만 케이트는 태풍 길들이는 것은 이제 그만뒀다고 한다. 엄마와 함께 테일러와 밥을 먹으며 태풍의 관심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다음 날 테일러가 돌아가려 하는데, 자신이 갈 때까지 끝까지 나오지 않는 건지 확인하던 테일러에게 결국 케이트가 찾아와 시뮬레이션이 실제로 되는 거냐고 묻는다.

테일러는 EF1 토네이도로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매우 성공적으로 해결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 때도 성공했어야 정상이었다고 하지만 케이트는 EF1 등급이 아니었으니까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테일러의 차를 타고 랭글러 팀과 합류해 실제로 다시 한 번 시도해보지만 실패로 끝나게 되는데,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케이트는 하비에게 연락해 스톰 파로 얻은 데이터를 달라고 하고 하비는 사과할 겸 와서 데이터를 주고 케이트는 지난 태풍에서 자기 멋대로 타고 왔던 하비의 스톰 파 차량을 돌려준다. 이때 하비는 '널 위해서라면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었었어'라고 하며 데이터를 주고 테일러와 함께 있는 케이트를 보고 케이트를 좋아하던 마음을 접는다.

케이트와 테일러는 자신들이 뿌렸던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이 물방울은 흡수하지만 대기의 수분은 흡수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옆에서 엄마가 말하던 인공강우를 떠올려 요오드화은을 통해 인공강우를 먼저 일으킨 후 폴리아크릴산나트륨으로 물을 흡수하기로 한다. 이번에도 랭글러 팀과 스톰 파 팀은 길이 겹치게 되는데, 스톰 파 팀은 길막하며 소소한 복수를 한다. 그런데 토네이도가 발전소 한가운데에서 발생하며 온갖 것들을 파괴하고 바람마저도 매우 강해 주변의 마을을 휩쓸어버리자, 케이트와 테일러, 랭글러 팀원들은 사람들을 먼저 돕기로 한다. 사진을 찍으려던 벤도 카메라를 차안에 던지고 대피를 도와 취재 보다 사람들을 돕는 걸 우선시하고, 하비는 스톰 파 일행과 갈라서고 케이트를 도우러 뛰쳐나가고, 장애물에 깔리고 앞에서 넘어지던 급수탑에 깔릴 뻔한 테일러를 빼내는 것을 도와준다.


테일러와 케이트, 하비는 고전 영화 상영관에 있던 사람들의 대피를 돕는데, 케이트가 새로 만든 폭죽을 이용하여 토네이도를 소멸시키기 위해서 타일러의 차를 타고 토네이도로 다가간다. 토네이도로 인해 상영관의 벽면이 뜯겨나가고 테일러와 하비와 그 일행들은 위험에 빠진다. 케이트는 드릴로 차를 땅에 고정시키고 인공강우 폭죽까진 성공했지만 바람이 너무 강한 탓인지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드럼통들을 개봉하는 화약이 터지질 않는다. 여러 번 누르다가 결국 터지는데, 그로 인해 차량의 무게가 가벼워지고 트레일러마저 뜯겨나가자 차가 뒤집히지만, 결국 토네이도를 무력화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케이트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가려고 비행기를 타려고 하고, 하비에게 진짜로 피칭 안해보겠냐고 제안한다. 그리고 테일러와도 인사한 후 돌아가는데, 이걸 진짜 놓치냐는 하비의 말에 테일러는 공항에서 그대로 드릴로 차를 바닥에 고정시켜버리고(...) 케이트를 찾아간다. 그리고 토네이도로 인해 비행이 지연된다는 안내를 듣자 케이트와 테일러는 웃으며 공항 밖으로 나아간다.

엔딩 크레딧이 나오기 전 에필로그 형식으로 쿠키 영상이 나오는데, 케이트와 하비, 테일러는 각종 뉴스에 뜨며 케이트는 완전히 테일러의 팀이 된다. 기본적으로 테일러의 팀에 케이트와 하비가 합류한 거지만 그들의 기술이 더해져서 양측의 장점이 합쳐진 팀이 된다. 그리고 차량을 개조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박은 티셔츠도 만들어주냐는 잡담을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낸다.

7. 사운드트랙

<colbgcolor=#000> 루크 콤즈 - Ain’t No Love In Oklahoma

영화의 주요 배경이 오클라호마이기에 감독은 컨트리 송으로 영화를 채우고자 했고, 수많은 컨트리 아티스트들이 본작을 위해 만든 오리지널 노래들을 제공했다. 곡들은 7월 19일에 「Twisters: The Album」이란 이름의 사운드트랙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1980년 작 《도시의 카우보이》 이후 오리지널 컨트리 노래 위주로 사운드트랙이 꾸려진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다. 96년에 개봉했던 전편도 가창곡들이 비중있게 쓰였고 별도의 사운드트랙으로 발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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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s Masterpiece Twisters

물론 가창곡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스코어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음악은 벤저민 월피시가 맡아 극적 장면들을 위한 교향악곡을 작곡했다. 토네이도가 가진 나선형의 외형을 묘사하기 위해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 피아노 아르페지오 음형을 핵심 아이디어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이는 영화의 포문을 여는 "Nature's Masterpiece"에서도 들을 수 있다.

스코어가 담긴 앨범은 8월 2일에 출시되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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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물론 국내 시사회 및 사전 관람객들 역시 대부분 호평을 내렸다.

유튜브의 토네이도 전문 채널인 Swegle Studios는 리뷰에서 이 영화를 호평하면서 "단순하고 고전적인 액션 블록버스터"(simple, classic action blockbuster)라고 평가했다. 특히 각각의 캐릭터들이 호감 가고 재미있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준다면서 1996년 영화의 감초 역할을 했던 개그 캐릭터 '더스티'(Dusty)와 비교하기도 했다. 일부 로맨스 씬들에 불만을 갖는 관객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토네이도 덕후들에게나 불만일 뿐, 일반 대중을 위한 영화로서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자연스런 장면들이었다고도 설명했다. 다만 토네이도 묘사에서는 많은 고증 오류가 있다면서, 대표적으로 토네이도의 내부로 폭죽을 쏘아 터뜨리는 장면은 현실 속 토네이도의 거대한 실제 크기를 고려하면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8.1. 평론가 평

우직한 듯 변칙적인 질주로 재난의 비관론을 횡단한다
최현수 (씨네21) (★★★☆)
상세한 매뉴얼로 스펙터클을 더한 어트랙션 시네마
정재현 (씨네21) (★★★★)
재난-스펙터클의 모순을 뚫고 극장 엔터테이닝을 구원한다
임수연 (씨네21) (★★★★)
자연 앞에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무엇이든 한다
이자연 (씨네21) (★★★)
길들일 수 없는 것에 대한 매혹
오진우 (씨네21) (★★★)
장점조차도 평범하다.
이동진 (★★☆)
디지털 회오리의 위력 하나는
박평식 (씨네21) (★★★)
재난영화의 기준까지 띄우고 날려버리는, 스펙터클 위의 스펙터클
김철홍 (씨네21) (★★★★☆)
다정함과 프로정신이 회오리치는 연대의 블록버스터, 인류세 시대를 감싸안다
김경수 (씨네21) (★★★★)

9. 흥행

출처: 박스오피스 모조
국가 개봉일 총수입 (단위: 미국 달러) 기준일
전 세계 2024년 7월 10일 $370,962,265 2024년 10월 10일
개별 국가 (개봉일 순, 전 세계 영화 시장 1, 2위인 북미, 중국은 볼드체)

[[미국 캐나다|]][[틀:국기|]][[틀:국기|]]북미
2024년 7월 19일 $267,762,265 2024년 10월 10일

[[중국|]][[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개봉 미정

[[틀:국기|]][[틀:국기|]][[틀:국기|]]
미정 미개봉 미정

개봉 4주 차에 제작비 1억 5500만불의 두배인 3억 1000만불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수익을 기록하며, 흑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9.1. 대한민국

누적관객수 615,324명, 누적매출액 6,387,920,869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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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rowcolor=#fff>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14,159명 14,159명 미집계 199,686,500원 199,686,500원
1주차 2024-08-14. 1일차(수) 38,751명 296,026명 4위 381,869,349원 3,068,687,277원
2024-08-15. 2일차(목) 74,359명 5위 772,067,340원
2024-08-16. 3일차(금) 36,466명 4위 385,641,374원
2024-08-17. 4일차(토) 60,762명 4위 643,272,567원
2024-08-18. 5일차(일) 50,317명 5위 529,271,562원
2024-08-19. 6일차(월) 18,238명 4위 185,248,953원
2024-08-20. 7일차(화) 17,133명 4위 171,316,132원
2주차 2024-08-21. 8일차(수) 14,549명 147,912명 6위 147,444,538원 1,502,691,929원
2024-08-22. 9일차(목) 13,034명 6위 131,380,941원
2024-08-23. 10일차(금) 17,585명 5위 186,311,219원
2024-08-24. 11일차(토) 39,764명 5위 419,893,877원
2024-08-25. 12일차(일) 34,102명 5위 357,448,023원
2024-08-26. 13일차(월) 14,581명 4위 131,956,450원
2024-08-27. 14일차(화) 14,297명 4위 128,256,881원
3주차 2024-08-28. 15일차(수) 17,433명 108,217명 4위 152,492,271원 1,094,905,643원
2024-08-29. 16일차(목) 11,976명 4위 108,874,921원
2024-08-30. 17일차(금) 12,503명 4위 133,956,409원
2024-08-31. 18일차(토) 31,358명 5위 336,568,971원
2024-09-01. 19일차(일) 25,442명 6위 272,372,820원
2024-09-02. 20일차(월) 4,882명 7위 46,307,735원
2024-09-03. 21일차(화) 4,623명 7위 44,332,516원
4주차 2024-09-04. 22일차(수) 5,631명 48,677명 7위 58,506,220원 517,514,700원
2024-09-05. 23일차(목) 4,831명 9위 49,000,900원
2024-09-06. 24일차(금) 6,917명 7위 72,141,340원
2024-09-07. 25일차(토) 13,212명 8위 145,350,540원
2024-09-08. 26일차(일) 11,326명 8위 123,631,120원
2024-09-09. 27일차(월) 3,165명 9위 32,055,140원
2024-09-10. 28일차(화) 3,595명 9위 36,829,440원
5주차 2024-09-11. 29일차(수) 1,463명 -명 14위 14,754,100원 -원
2024-09-12. 30일차(목) -명 -위 -원
2024-09-13. 31일차(금) -명 -위 -원
2024-09-14. 32일차(토) -명 -위 -원
2024-09-15. 33일차(일) -명 -위 -원
2024-09-16. 34일차(월) -명 -위 -원
2024-09-17. 35일차(화) -명 -위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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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흥행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는 편이다. 개봉 비중이 같은 날 개봉한 경쟁작들 중에서 가장 적은 수준이었는데, 어느 정도 입소문을 유지하며, 나름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9.2. 북미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24년 28주 차 2024년 29주 차 2024년 30주 차
슈퍼배드 4 트위스터스 데드풀과 울버린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 개봉 전
    • 2024년 6월 20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성적을 6,500만~9,500만 달러로 예측했다.
      • 전편 〈트위스터〉는 1996년 개봉해 2억 4,168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며 1억 8,098만 달러의 〈미션 임파서블〉을 따돌리고 당해 북미 흥행 2위를 달성했었다. (당해 북미 흥행 1위는 3억 616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한 〈인디펜던스 데이〉다.). 하지만 〈미션 임파서블〉과 〈인디펜던스 데이〉의 경우와는 달리 입지가 낮은 작품이었다. 〈미션 임파서블〉의 경우 수십 년에 걸쳐 액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시초가 됐으며, 〈인디펜던스 데이〉의 경우 윌 스미스가 현 영화계에서 높은 입지를 갖는 데에 도움이 됐다. 그런데 이렇게 낮은 입지를 유지한 것이 역으로 신선함을 만들었다. 이번 2024년의 트위스터스는 최근 대두된 속편 피로 현상에서 벗어날 가능성, 젊은 관객층에게 한창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두 주연 데이지 에드거존스글렌 파월의 스타성, 기상 재난 장르를 강조한 마케팅의 영향을 받은 높은 PLF(Premium Large Format) 수요 등을 흥행의 요소로 봤다.
      • 그러나 성장 중인 스타성이 있다 해도 데이지 에드거존스와 글렌 파월이 대형 영화의 주연을 맡은 경험이 전무해 배우의 이름값에 기대어 관객 유도가 가능할지에 대해 불확실한 상황 등을 위험 요소로 봤다. #
  • 1주 차
    • 개봉주 주말에 8,125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해 같은 기간 2,443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슈퍼배드 4〉를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개봉주 흥행은 이 주 차까지의 2024년 개봉작 중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치가 높은 순으로 〈인사이드 아웃 2〉 - 1억 5,420만 달러, 〈듄: 파트 2〉 - 8,250만 달러, 〈트위스터스〉 - 8,125만 달러. 여담으로 종전 3위 기록은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의 8,000만 달러다.
  • 2주 차
    • 전주 대비 57% 하락한 3,499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2억 1,143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에 밀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10일 차까지 1억 5,462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3주 차
    • 전주 대비 35% 하락한 2,28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9,68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을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17일 차까지 1억 9,574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4주 차
    • 전주 대비 34% 하락한 1,50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5,001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It Ends With Us〉에 밀려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24일 차까지 2억 2,226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5주 차
    • 전주 대비 33% 하락한 1,00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4,20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에이리언: 로물루스〉에 밀려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31일 차까지 2억 3,863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6주 차
    • 전주 대비 39% 하락한 61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73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블링크 트와이스〉, 665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The Forge〉에 밀려 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38일 차까지 2억 4,857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7주 차
    • 전주 대비 27% 상승한 772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몇 작품을 제치고 전주보다 3순위 높은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45일 차까지 2억 5,86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 8주 차
    • 전주 대비 72% 하락한 215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몇 작품에 밀려 전주보다 4순위 낮은 주말 박스오피스 7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52일 차까지 2억 6,451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9.3. 대만

중화민국 흥행 1위 영화
2024년 28주 차 2024년 29주 차 2024년 30주 차
인사이드 아웃 2 트위스터스 데드풀과 울버린
대만 박스오피스

10. 기타

  • 속편이라고는 하나 전편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재등장하는 인물이 없고 자녀나 수제자란 설정이 밝혀지는 인물도 없어서, 전편의 내용과 큰 관련이 없는 스탠드 얼론 시퀄에 가깝다. 아무래도 전편 〈트위스터〉가 개봉한 지 28년이나 된 데다 〈탑건: 매버릭〉처럼 배우들을 재출연시키기 힘든 여건이기도 했다. 전편의 주연인 빌 팩스턴은 2017년에 사망했으며, 헬렌 헌트를 비롯한 주요 출연자들도 60대를 넘긴 고령이 되었다. 다만, 빌 팩스턴의 아들인 제임스 팩스턴이 분노하는 호텔 투숙객 단역으로 등장한다.#
  • 그래도 전편에 대한 오마주가 많다. 토네이도 관측 장비인 '도로시'가 다시 등장해 동일한 작동방식과 역할을 한다. 해당 기체가 도로시 5번인데, 전편에서 4번까지 등장했던 걸 감안하면 빌과 조가 만든 예비 기체를 케이트 일행이 모종의 방식으로 입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빨간색 램 픽업 트럭이 이번에도 타일러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전편 당시에는 닷지의 모델 중 하나였으나, 2010년에 램 트럭스라는 별도 브랜드로 독립했다. 게다가 중반에 케이트는 전편의 조가 입었던 것과 비슷한 복장(베이지색 점프슈트와 하얀색 나시)를 입기도 한다. 그 외에 영화관, 알루미늄 등 많은 부분을 오마주했다. 스토리에서도 비슷한 점이 있다. 주인공이 과거에 토네이도로 인해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점인데 1편의 조는 어렸을 때 아버지를 토네이도로 잃었고, 케이트는 같이 토네이도를 연구하던 친구들과 남자친구를 잃었다. 또한 거대 자본을 등에 업은 추격대들과 독립적인 추격대들의 라이벌 구도
  • 폭풍 추격대 중에 한국인 단역 캐릭터가 등장해 한국어 대사를 한다. "대박! 미쳤다!"
  • 영화에 등장하는 도시 중 타일러와 케이트가 로데오를 관람하다 토네이도를 만나게 되는 스틸워터, 케이트의 고향인 새펄파, 마지막 토네이도 장면에 등장하는 도시 엘 레노(El Reno)는 모두 오클라호마에 실존하는 도시이다. 하지만 작중에서 처음 토네이도에 피해를 입은 크리스탈 스프링스는 실존하지 않는 도시인데, 지도의 위치나 거리의 특징으로 볼 때 치카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 영화에 등장하는 급수탑의 실제 모습 이 중 엘 레노는 토네이도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도시로서 등장한 것이다. 도시의 위치가 오클라호마 평원인만큼 강력한 토네이도들의 습격을 여러번 받은 곳인데, 가장 유명한 것은 2013년 엘 레노 토네이도였다. 관측된 토네이도들 중 가장 거대한 최대 직경 4.2km를 기록했고, 풍속으로도 최대 476 - 504 km/h로 두번째로 높은 기록을 가진 역사에 남은 맹렬한 토네이도였다. 이 엘 레노 토네디도가 더욱 악명높은 것은 폭풍추격 역사상 최초로 전문 폭풍 추격대가 토네이도로 사망한 사례가 되었기 때문이다. TWISTEX 추격대의 팀 사마라스와 그의 아들 폴, 기상학자 칼 영, 3명이 토네이도를 피하지 못하고 희생되었다. 당시 추격대의 상황에 대한 정리된 영상이다. 29분 40초부터 그들의 최후 경로를 표시하고 있다. 이들이 희생된 장소인 엘 레노를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배경으로 선정한 것은 그들을 기리기 위한 의도적인 선정이다.
  • 전편 〈트위스터〉와 마찬가지로 유니버설 픽처스워너 브라더스가 공동 제작 및 배급하는 작품이다. 전편의 경우 워너 브라더스가 북미 배급을, 유니버설 픽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았으나, 28년 만에 개봉하는 속편인 이번 작품은 양사가 배급권을 서로 맞바꿔 유니버설 픽처스가 북미 배급을, 워너 브라더스가 해외 배급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번 작품의 한국 배급도 전편의 배급사인 UPI 코리아(당시 UIP 코리아)가 아닌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가 맡았다.
  • 한국의 경우 본래 미국과 7월 19일 동시 개봉을 계획했으나 8월 14일로 연기됐다. 바로 다음 주 7월 24일에 〈데드풀과 울버린〉과 〈슈퍼배드 4〉가 개봉하기 때문에 흥행 및 특별관 배정에 문제가 되지 않으려는 전략으로 보이고, 더불어 한국계 감독이 연출한 블록버스터라는 점과 최근 잦아진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의 내한 행사 등으로 주목도를 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편 트위스터의 한국 흥행 성적이 좋았다는 점도 한몫한다. 북미와 다르게 한국만 미뤘다는 점에서 워너 본사측에서도 이 작품은 한국 흥행을 신경 쓰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워너는 이 작품의 전세계 배급만을 담당하고 북미는 워너의 관할이 아니기에 가장 흥행 요소가 많아보이는 한국에 집중하는 것이다.
  • 8월 7일 정이삭 감독과 데이지 에드거존스, 애슐리 J. 샌드버그 프로듀서가 내한하여 8일까지 한국에서의 일정을 보내었다. # 7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특별관(ULTRA 4DX관과 IMAX관)에서 스페셜 GV 시사회 및 무대인사를 두 차례 진행했다.
  • 각본가 마크 L. 스미스는 기후 변화에 대한 메세지를 반영한 작품이라 했지만 # 정이삭 감독은 영화가 메시지에 큰 비중을 두는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 해당 분위기는 토네이도, 홍수, 가뭄 등 재해의 '피해가 점점 커진다'는 케이트의 어머니 대사로 갈음된다.
  • 엔딩에 키스신이 있었는데, 제작에 참여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완성도를 우려해 빼달라 요청했다고 한다. 정이삭 감독의 말에 의하면 편집실에 스필버그가 찾아왔고 한시간쯤 머물다 갈 줄 알았는데 이틀에 걸쳐서 영화 속 장면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 이 영화에 등장하는 폭풍 추격대(Storm chasers)는 실제로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그냥 익스트림 스포츠 비슷한 것 혹은 양덕후들의 유흥거리로만 이해되었지만, 점차 과학화되고 전문화되면서 이제는 온갖 값비싼 기상관측기기를 대형 트럭에 싣고 다니면서 운용하거나, 토네이도에 직접적으로 휘말려도 날려가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갖춘 장갑차 비슷한 전용 차량으로 마개조를 하면서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한 종류가 되어가는 듯하다. 약한 토네이도라면 실제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 전편인 〈트위스터〉가 이러한 폭풍 추격대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고, 이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이나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 등의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폭풍 추격대들의 활동을 다루는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방영되기도 했다.
  • 극 중에서 등장인물들이 특정 용도로 사용하는 물질인 요오드화은은 주로 인공강우에 사용되는 재료이고,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주로 흡습제로 쓰인다. 요오드화은을 통해 토네이도 속 습기를 빗방울로 응결되게 만들고, 폴리아크릴산나트륨으로 이 빗방울을 흡수시켜 토네이도를 약화 및 소멸을 유도하는 것이 등장인물들의 전략이자 목표이다.
  • 영화와 같은 방법으로 토네이도를 막을 수 있는지 궁금할 수 있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에 가깝다.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하지만 태풍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태풍의 위력은 핵폭탄보다 강력한 경우가 일반적이라 작중 화학물질보다 훨씬 더 많은 20000톤 이상의 화학 물질이 필요한데 이 정도로 많은 화학물질을 살포하면 토네이도 소멸 이후 후폭풍이 더 클 수 있어 말 그대로 이론상으로만 생각해볼 방법이다. 굳이 영화를 현실에 대입해보면 주인공이 화학물질을 살포하자마자 우연히 토네이도가 소멸되었다고 봐야 한다. 관련기사
  • 쿠키 영상은 엔드 크레딧이 올라가기 전에 나온다.
  • 2024년 9월 30일에 폐관한 서울시 중구 대한극장에서 상영한 마지막 영화가 바로 이 영화이다. 정확히는 2024년 8월 25일에 이 영화를 마지막으로 상영한 이후 같은 해 9월 30일 정식 폐관까지 영화를 단 한 편도 상영하지 않았다.


[1] SAG-AFTRA 파업으로 인한 촬영 중단.[2]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CGV 특별관 한정으로 유료 시사회를 상영했다.[3] 휴대전화 스트리밍 화면 한정.[4] 2024년 10월 10일 기준[5] 2024년 9월 11일 기준[6] 그래도 코신스키가 원안 스토리로는 남아 크레딧에 올라갔다.[7] 국내 메인 포스터의 경우 영국 메인 포스터와 ScreenX 포맷의 특별 포스터를 차용했다.[8] 해외에는 공개되지 않는 유니버설 픽처스의 북미용 예고편.[9] ~ 2024/09/10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