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죽음

1. 개요

2. 시리즈 속 죽음의 규칙

• 죽음은 절대 피할 수 없다.[2][3]
• 반드시 죽지 못한 순서대로 사망한다.[4] 설령 나중에 죽을 사람이 자살하려 해도 실패[5]하고, 죽을 순서였던 사람이 죽음의 운명을 피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그것으로 죽을 운명이 아니었을 뿐이다.[6]
• 여성의 경우 아이를 임신함으로써 죽음의 시간을 늦추거나, 다른 생명이 태어나는 것으로 죽음의 리스트가 새로 쓰여진다.[7][8] 일단 작 중에서 언급된 규칙이긴 한데, 5편을 통틀어서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진 적은 없다. 2편 이사벨라가 유일하게 이 케이스일지도?[9]
• 다른 사람을 살해해서 자신이 사망하게 될 자리를 대신 채워 넣어 그 사람의 남은 삶을 대신 살 수 있다.[10][11]
• 죽음의 운명이 아닌 사람들은 운명이 바뀌든 말든 죽지 않는다.[12] 하지만 죽을 운명인 사람 덕분에 죽지 않은 사람은 역시 죽게 된다.[13][14]

3. 사망 전 징후들

• 180이 나온다.(생명과 죽음에 대한 숫자적 표현으로 이 둘의 정 반대의 개념을 의미)
• 바람이 분다.[15]
• 특정 노래가 흐르기도 한다.[16]
• 전편의 희생자, 혹은 그 전에 숨진 사람의 이름, 혹은 관련된 단어가 나타난다.[17] 동음이의어를 이용하기도 한다.[18]
• 3편에선 찍었던 사진에 징후가 나타난다.
• 3편 DVD 한정으로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다른 방법으로 죽거나 살아남는다.
• 무심코 "이 사람이 다음일 듯" 이라거나 경고성 대사로 "네가 다음일 수도 있다고!"라고 하면 이때 지목당한 사람이 진짜 다음 차례다.
• 사고 후 지목당한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주인공이 아닌 다른 사람이 순서를 잊어버려서 "다음 순서가 누구지?"라고 말할 경우 그 말을 한 사람이 다음 차례다.[19]
• 예외적으로 주인공이 다음 순서가 누구인지 물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다음이었던 사람이 죽는다(...).
• 주인공들이 있는 주변의 물건들(특히 액자나 포스터 등등)에 암시가 있다.[20]
• 행운을 부른다고 믿는 것이 사라지면 그 순간 사고가 난다.[21]
• 거울이나 주전자 등의 물건에 검은 그림자가 드리운다.
• 하지 말라 하는 걸 하거나 경고를 무시하면 그것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다.

4. 사망 목록

4.1.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1

4.1.1. 주인공이 본 사망순서

• 실제 프랑스로 유학가는 학생들이 탔다가 공중에서 폭발했던 트랜스 월드 항공 800편 추락 사고가 모티브라고 한다. 실제로 연료계 전선의 피복이 벗겨져 사고가 났다는 점이 유사하다. 차이가 있다면 TWA기는 공항이 아니라 뉴욕 앞바다에 추락했다는 것. 그리고 영화에서는 주변에 이 광경을 본 항공기가 없다는 점.

• 알렉스의 책장에 <세일즈맨의 죽음>이라는 책이 있다.
• 알렉스의 방에 있는 선풍기 때문에 프랑스 역사책이 넘어가는데, 거기엔 처형과 초자연적 현상에 관한 삽화가 있다.
• 역사책 마지막 장에는 동상과 빨간색으로 "이것이 끝이다"라고 쓰여진 그래피티가 있다.
• 알렉스가 엄마한테 "좋은 징조니까" 항공권 끝부분을 찢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엄마는 그냥 찢었다.
• 알렉스의 아빠가 알렉스에게 "몸조심 해라"하는 장면에서 긴장되어 보이는 아빠의 얼굴과 알렉스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 알렉스가 잘 때 강한 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온다.
• 공항에서 크리슈나 신도가 알렉스한테 와서는 "죽음은 끝이 아니라네."라고 말한다.
• 알렉스의 가방에 붙어 있는 티켓에 영화 제목 동일하게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종점)이라고 쓰여 있다.
• 출발 시간(9시 25분)이 알렉스의 생일인 9월 25일과 같다.
• 비행기 탑승 전에 보게 된 밴의 번호판이 666이다.
• 알랙스가 잠에 들 때 시계가 1:00이였는데 고장나면서 1:80으로 바뀌었다.
• 비행기 탑승하고 어떤 아기가 우는데 토드의 동생인 조지가 "애기가 우는 거 보니 추락하겠네"라는 말을 한다.
• 비행기에 탑승 전 미리 화장실에서 큰일을 보고 있는 중에 존 덴버의 노래가 들려온다. 참고로 존 덴버는 경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4.1.2. 실제 사망순서 및 방식

• 토드 와그너
  이 영화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첫 사망자.
  집에서 면도를 하고 있는 토드. 이때는 아직 아무도 죽음의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모르고 있었지만, 주인공 알렉스만이 불길한 조짐을 보았다. 토드가 면도하기 전 볼일을 볼 때 변기물이 새고 있었는데, 그가 면도를 다 하고 코털 정리를 할 때까지 서서히 흘러나오다가 발에 닿기 직전 코털 정리가 끝나 피한다. 그런데 그 다음 욕조 위쪽에 걸린 빨랫줄에서 빨래 몇 개를 집어든 뒤 욕실을 나가려는 순간 그만 그 물을 밟고 미끄러지고, 그러면서 줄에 목이 걸리자 고정해놓은 줄 한 쪽이 풀리면서 빙빙 돌아 목을 감싼다. 토드는 그대로 욕조 안쪽으로 넘어지면서 로션통 하나를 엎질러 욕조 바닥에 쏟아버린다. 그러자 빨랫줄이 목을 조르는데 로션 내용물 때문에 발이 미끄러져 똑바로 서질 못하고, 손으로 바닥을 짚거나 욕조 난간을 잡아 지탱해보려 하지만 손에도 로션이 묻어 자꾸 미끄러진다. 비명을 질러보려 해도 목이 졸려서 제대로 소리가 나오질 않고[28], 거실엔 아버지가 있었지만 소파에서 졸고 있었기에 듣지 못한다. 토드는 마지막 발악으로 좀 전에 콧털을 정리하던 가위를 잡아 줄을 끊어보려고 하나 손은 닿지 않고, 결국 그대로 교살된다.[29][30]
  힌트는 다음과 같다.
• 알렉스의 방에 있는 장난감들 사이에는 올가미에 목이 매달린 해골이 있었다.
• 비행기 안에서 토드가 알렉스에게 자리를 바꾸지 말라며 자기 목을 메는 시늉을 했다.
• 토드가 화장실에서 라디오를 켜자 전술한 존 덴버의 "록키 마운틴 하이"가 나왔고, 그걸 듣자 찝찝했는지 바로 껐다.
• 화장실 거울에서 물결치는 그림자를 본다.
• 알렉스가 올빼미한테 던진 잡지가 선풍기에 빨려 들어가면서 일부가 산산조각 나는데, "토드"라는 글자가 적힌 잡지 조각(Today에서 ay 부분이 잘려지고 남은 Tod)이 주인공한테 날아왔다. Tod는 토드 와그너의 이름이자 독일어로 죽음을 의미한다.

• 테리 체이니★
  알렉스가 클레어에게 토드의 죽음이 뭔가 이상하다며 카페에서 잠시 얘기를 나눴는데, 알렉스는 클레어에게 계속 경고하며 토드가 죽기 전 날아온 종이를 보여주며 "우린 길을 건너다가 차에 치여 죽을 수도 있다고!"라며 경고하지만 클레어는 무시하며 "커피 마시다 시체를 보면 커피가 불길하게 느껴지잖아. 이것도 그런 경우와 비슷할 걸?" 이라고 답한다.[31] 하지만 알렉스는 갑자기 카페 유리창에 비친 버스를 불안해 하며 쳐다본다. 그런데 실제로 버스는 한 대도 안 지나갔다.
  이후 카터와 그의 애인 테리는 차를 타고 가다가 알렉스를 발견하고 한판 싸우려고 차의 방향을 바꾸고, 이 와중에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빌리를 칠 뻔한다. 그리고 카페 건물에선 이사를 준비 중이던 발레리 선생님이 나온다.
  어쩌다 보니 같은 장소(카페)에 다 같이 모인 토드를 제외한 생존자들. 이 와중에 카터와 알렉스가 서로 싸움이 붙으려 하자 카터의 여친인 테리는 이를 말린다. 그러다가 결국 카터의 이런 행동에 질렸는지 "그래도 우린 살았잖아? 난 어렵게 다시 얻은 삶을 낭비하긴 싫어! 계속 그렇게 알렉스를 볼 때마다 갈굴거면 그냥 쳐 뒤지든가!"라고 하고 길을 건너려는 순간, 2층 버스에 치여 즉사했다. 짧고 굵게 갔다.[32][33]
  죽음의 힌트는 다음과 같다.
• 전술한 대로 알렉스가 버스의 환상을 보거나 클레어에게 치여 죽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카터와 테리가 타고 오던 차의 라디오에서 "Into the Void(공허함 속으로)"가 흘러나오며, 이 노래의 가사엔 Final Destination이 나온다.[34]
• 180번 비행기 폭발사고 때, 테리의 뒤에는 버스 사진이 있었다.
• 버스 도색(파란색/빨간색)이 폭발했던 비행기와 비슷하다.

• 발레리 루튼
  발레리는 비행기에서 같이 내렸던 선생님 래리에게 자기가 공항에 남겠다고 하는 바람에 그 선생님만 도로 탔다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마음이 심란했다. 커피라도 마시려고 주전자에 물을 끓이는데 갑자기 주전자에 검은 그림자가 비쳤고, 커피를 컵에 따르고 마시려는데 본인 학교 컵이어서 교표를 보고 "으익!"하며 버려버린다. 마음을 가다듬고 이번엔 얼음을 넣고 냉동실에 넣어뒀던 보드카[35]를 따르는데 온도차로 인해 컵에 금이 가고 보드카가 새기 시작한다. 그 컵을 들고 이삿짐을 마저 싸는데 컴퓨터쪽을 확인하다 샌 보드카가 모니터 안으로 들어가고, 모니터가 폭발해버려 목에 브라운관 파편이 박혔다.[36] 발레리는 컥컥대며 부엌쪽으로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연주중인 레코드를 잘못 건드려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는 평화로운 음악 <록키 마운틴 하이>가 흘렀고, 그 폭발로 생긴 불꽃이 바닥에 있는 보드카 자국을 따라 타올라서 주전자를 터뜨리고 보드카 병도 터뜨려 버린다. 폭발의 여파로 그대로 바닥에 쓰러진 발레리는 어떻게든 지혈을 하려고 식탁 위로 보이는 천을 끌어당기는데, 하필 식칼꽂이에 덮어두었던 천이라 그대로 식칼꽂이가 엎어지며 잘 갈려진 식칼들이 쏟아져 내려 칼 하나가 몸에 박혔다.
  한편 알렉스는 티비를 보던 중, 비행기 사고의 원인 분석 결과를 설명하는 방송에서 승객석 아래의 연료관 폭발 장면을 보다가 문득 무언가를 깨닫고 비행기 좌석표를 대본다. 그리고 그 연료관 폭발이 지나가는 좌석의 순서가 지금 차례로 죽어가고 있는 생존자들의 사망 순서와 동일한 것을 깨닫는다. 덕분에 알렉스는 남아있는 생존자들의 사망 순서를 깨닫게 되고 다음으로 죽을 사람이 발레리 선생님인 걸 알자 불안감을 느껴 찾아왔다. 하지만 알렉스가 왔을 때 이미 발레리 선생님은 몸에 칼이 박힌 채 죽어가고 있었고, 달려가서 칼을 빼보려는데 화재로 인한 폭발 때문에 의자가 넘어져 박혀있던 칼을 누르는 바람에 칼이 더 깊숙히 박혀 완전히 죽게 된다. 게다가 알렉스는 발레리 선생님의 몸에 박힌 식칼을 뽑아보려다가 집이 폭발하려 해서 도망가는 바람에 지문이 남고, 빌리에게 목격당하고, 신발자국도 남아서 살인범으로 몰렸다.[37]
• 알렉스가 수사관들을 설득하고 불길한 예감에 돌아오는 도중, 길에서 불태운 낙엽의 불티가 자기에게로 날아오는 것을 보게 된다. 즉 화재의 징조를 암시한 것.
• 발레리가 컴퓨터를 살펴볼 때, 그 뒤의 문에는 단검이 그려져 있었고, 빨간색과 주황색이 뒤섞여 있어서 화재를 연상시켰다.
• 레코드에서 존 덴버 노래 <록키 마운틴 하이>가 또 나왔고, 레코드에도 '존 덴버'란 이름이 적혔다.
• 알렉스가 발레리 집에 가기 전에, TV 홈쇼핑 쇼호스트가 "거대한 식칼 세트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 -카터 호튼- → 빌리 히치콕 → -클레어 리버스-
  여자친구 테리가 죽어 힘들어 하던 카터는 남은 생존자인 알렉스, 클레어, 빌리를 태우고 차를 난폭하게 몰며, '죽음이 두렵지 않다'며 핸들에서 손을 떼기까지 한다. 차들이 올 때마다 손을 내렸다 올렸다 하는 부분이 깨알같은 재미 알렉스는 벨트를 매려 하지만 멀쩡한 벨트가 끊어져 있는 것 같은 환상을 보게 되고, 잠시 후 차 창문 안쪽에 기차의 모습이 비친다. 그렇게 가다가 마침내 기차 건널목에 차를 멈추고, 다들 내리지만 카터는 "난 여기서 죽을 거다" 라면서 벨트를 맨다. 기차는 다가오고 차단기는 내려졌다. 주인공 일행은 나오라고 소리치고, 결국 카터는 "뭐 너희들이 그런다면야"라며 내리려고 하지만 문이 잠기고 벨트도 풀리지 않는다. 앞서 벨트가 끊어지는 환상을 본 알렉스가 카터를 구할 수 있음을 확신하고 계속 잡아당기자 정말로 벨트가 끊어져 네 사람은 가까스로 길 밖으로 빠져나오고, 직후 기차가 차를 박살내고 지나가는데 기찻길에 날카로운 파편 하나가 놓이게 된다. 일행들이 간신히 숨을 돌린 뒤,[38] 열받은 빌리는 카터에게 "위험해서 너랑은 못다니겠어!"라며 비난을 퍼붓는다. 그런데 그 순간 아까 그 파편이 기차 밑바닥과 부딪히며 빌리의 머리로 날아와 그대로 윗입술 위쪽이 절단되어 사망한다. 다들 머리 위쪽이 날아간 빌리가 털썩 쓰러지는 걸 멍하니 지켜보는데, 그 와중에 알렉스는 사망 순서를 바꾸면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좋아한다.(...)
  이후 알렉스는 자신이 다음 차례라 생각하고 클레어 아빠의 오두막집에서 숨어 살다가 신문을 보는데, 거기에 비행기 사고 당시 죽은 두 여학생의 사진과 관련 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런데 그 두 명은 비행기 사고 당시 자신에게 자리를 바꿔달라 부탁했던 친구들이었다. 그 순간 알렉스는 자신이 환영에서는 그녀들의 부탁에 자리를 바꿔줘서 토드 옆자리에 앉았지만 현실에선 당황해서 비행기가 추락할 거라고 알리느라 바꿔주겠다고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래서 그가 바꿔앉은 자리가 아닌 원래 자리에 앉아있었다 치면 다음으로 죽을 사람은 자신이 아닌 클레어라는 걸 깨닫는다. 설상가상으로 죽음의 징조인 라이터의 스파크도 목격한다. 한편 클레어는 말도 안되는 일들에 휘말리다가 번개와 전깃줄에 감전사할 위기에 처한다. 이리저리 쫓기던 클레어는 차를 타고 탈출하려는데 차고 문 셔터에 차가 고정되고 끊어진 고압전선이 보닛을 휘저어 배터리가 방전되고 나갈 수도 없게 된다. 더군다나 도우려던 알렉스의 실수로 차가 폭발할 위험에 처하자, 클레어에게 늘 지켜주겠다는 말을 남기고 전선을 손으로 잡아 폭발하는 차에서 클레어를 구해줬다. 알렉스는 감전되었고 수사관들이 응급처치를 시도해 목숨을 건졌다.

• 사망과 관련된 힌트
• 비행기 폭발사건 당시, 빌리는 공항에서 떠나가는 비행기를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는데 유리창에 비친 비행기의 불빛이 절취선마냥 그의 얼굴을 가로질러 갔다.
• 운전면허장에서 시험관이 "젊은이, 그러다가 젊은 나이에 죽을 거야."라고 귀띔했다.
• 테리가 죽을 때 카터의 난폭운전 때문에 빌리가 자전거에서 넘어져서 머리가 으깨질 뻔 했다.
• 오프닝 때 기요틴이 있었다.

• -알렉스 브라우닝- → 카터 호튼
  알렉스가 죽을 뻔하고 6개월 뒤, 친해진 생존자 세 명은 원래 여행 예정지였던 파리에 가게 된다. 하지만 죽음에 대한 의문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는데, 알렉스는 자신이 누군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아있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있었다. 카터와 클레어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와중에, 갑자기 존 덴버의 음악[39]을 듣게 되고, 등불에 불길이 갑자기 거세지고, 바람이 부는 등 좋지 않은 징후를 느낀다.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든 알렉스는 결국 호텔로 돌아가겠다고 하고 무단횡단을 하던 중 간신히 2층 버스를 피하는데, 그 2층 버스가 알렉스를 피하느라 가로등을 들이받고 그 가로등은 간판을 치고는 간판이 떨어지면서 알렉스를 덮치는 골드버그 장치가 생성되어 알렉스를 죽이려 했다. 이를 본 카터가 알렉스를 밀쳐내 피하게 한 뒤 "조심하랬지! 니가 다음일 거라니까!"라고 나무란다. 그런데 알렉스가 "내가 살았으니..."라고 하자 카터가 이어서 "그럼 다음은 누구지?"라고 하는 순간, 뒤에서 간판이 도로 진자처럼 돌아와 카터를 덮쳐오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 사망 관련 힌트
• 떨어진 카페 간판 글씨는 Le Cafe Miro 81인데, 뒷부분 o 81이 뒤집혀서 180처럼 보인다.
• 길거리 가수가 <록키 마운틴 하이>를 프랑스어로 노래했다.
• 사고 전에, 알렉스가 잘려진 고깃덩이를 봤다.
• 테리가 죽었을 때, 카터의 얼굴에 5자 모양으로 피가 튀었다. 그리고 카터는 5번째로 죽었다.

• 알렉스 브라우닝

• 대부분은 카터가 죽었을 때 나왔던 힌트와 비슷하다.
• 알렉스가 엎지른 포도주가 180번 비행기의 좌석 배치도에 번져나가는데, 거기엔 "나(ME=알렉스)"라고 적혀 있었다.
• 2편에서 클레어가 자신과 알렉스가 죽음을 몇 번 속였다고 한다. 하지만 알렉스는 1편에서 말했던 대로("넌 죽음을 영원히 피하지 못해.") 먼저 사망했다.

4.2.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2

4.2.1. 주인공이 본 죽음의 순서

• 오프닝에서 <길거리 여행(Road Trip)>이라고 쓰인 잡지가 지나가는데, T가 떨어지는 바람에 <길거리 명복(Road rip[49])>이라고 보인다.
• 문제의 Pile up! 스쿨버스는 에이브러햄 산 고등학교(Mt. Abraham High[50])인데, 이 고등학교는 1편의 주인공 일행이 다니던 학교이다.
• Hice Pale Ale 맥주사의 트럭 운전사가 몰던 트럭에는 "책임감있는 음주를 하자!(Drink Responsibly!)"라고 쓰여 있었다. 슬로건 그대로 운전사는 술을 마시며 운전했다.
• 그 다음 보이는 다른 차에 탄 어린이는 트럭 장난감이랑 빨간 자동차 장난감을 부딪히는 행동을 하며 놀고 있었다.
• 전자 교통 표지판에 "남은 거리 180피트(Next 180 Feet)"라고 쓰여 있었다.
• 유진의 열쇠고리에 달린 당구공 번호가 13이었다.
• 로리의 차 운전석 미러에는 주사위 모양의 봉제 장식품이 걸려 있는데 주사위(dice)는 die[51]로도 읽힌다.
• 노숙자가 킴벌리네 차 유리를 두드리다가 봉지가 터져 캔들이 쏟아지는데, 이는 사고의 원인이 되었던 목재운송 트럭에서 나무들이 떨어지는 것과 비슷하다.
• 버크 경관의 호출번호가 13이다.
• 에반은 연료통을 들이받아 불길에 휩싸였는데, 에반이 타는 차의 이름은 폰티악 파이어버드로, 보닛에 불사조가 그려져 있다.
• 오프닝에 주인공이 바람에 깨어나서 TV에서 180편 비행기 폭발사고를 다루는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 주인공이 차를 타고 갔을때 피처럼 생긴 엔진오일이 있다.
• 라디오에 180 비행기 폭발사고 추모식이랑 <하이웨이 투 헬>이란 노래가 나왔다.

4.2.2. 실제 사망순서 및 방식

• 에반 루이스
  사고에서 살아남은 에반이 집에 아이맥을 옮기며 눈 한쪽이 떨어져 나간 인형을 밟고 놀라며 무언가 불길한 일이 벌어질 거라 암시한다. 집에 돌아와 며칠 지난 상한 스파게티를 쿨하게 창밖으로 내던지고 시리얼을 그릇에 담아놓으며 다른 요리를 시작하는데, 냉장고 옆에 있던 알파벳 HEY E[54] 중에 맨 앞의 H[55]가 요리에 떨어진다. 그것을 모르는 에반은 자석이 들어간 파스타 요리를 전자레인지에 집어넣고 '우리 사귀자(Let's hook up. Call me)'[56]란 내용과 함께 여자가 보낸 반지를 끼곤 좋아라 한다. 그 순간 전자레인지가 자석 때문에 지직거리자 깜짝 놀라서 반지를 배수구에 빠뜨리는데 맨손으로 꺼내려다 차고 있던 금시계가 배수구 입구에 걸리게 되고[57] 그걸 빼내려고 애쓰는 동안 지나치게 가열된 프라이팬의 식용유에 불이 붙어버린다. 에반은 손에 잡힌 식탁보로 추정되는 천으로 불을 끄려하지만[58] 불길은 더 거세지기만 하고 결국 바닥에 있던 종이 등에 옮겨붙어 집안에 불이 나 버린다. 그제서야 시계가 부서지면서 가까스로 배수구에서 팔이 빠진 에반은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려 하지만 소화기는 얼마 나오다 말고 작동하질 않는다. 어쩔 수 없이 집 밖으로 도망치려는데 마치 그를 가두는 것처럼 창문들이 내려와 닫혀버린다. 창문이 열리지 않자 에반은 의자로 창문을 깨버리고 간신히 탈출하고, 그 직후 집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에반은 사다리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려 하는데, 원래 사다리가 펼쳐져서 바닥에 닿아야 하는데 제대로 펴지질 않는다. 에반이 사다리를 마구 흔들자 반쯤 펼쳐지면서 에반은 사다리를 놓쳐버리지만 무사히 두 발로 착지한다. 에반은 안도하면서 걸어가려고 하다가 아까 창밖으로 던진 스파게티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지고, 동시에 사다리가 머리 위로 떨어지지만 다행히도 사다리는 딱 눈앞에서 멈춘다. 에반은 다시 한 번 살았다며 안심하나, 잠시 멈췄던 사다리가 다시 떨어져 왼쪽 안구를 관통해 숨졌다. 다시는 스파게티를 무시하지 마라.
• 에반의 차의 보닛에는 불사조가 그려져 있었는데, 전자레인지 폭발을 의미한다.
• 에반의 방문에 불사조 스티커가 붙어있다.
• 에반이 물건을 사오다가 인형을 밟는데, 눈이 하나밖에 없었다.
• 먹을 걸 요리할 때 바람이 불어오는데 창문에 있는 커튼은 가만히 있었다.
• 방 안으로 가져온 물건들 중에는 '아이맥'이란 것이 있는데, 영어명 중 i는 Eye와 발음이 같다.
• 냉장고에 달려잇던 자석 HEY E중 H가 떨어져 EY E가 된다.

• 팀 카펜터
  킴벌리에게 토마스가 와선 이번 에반의 죽음이 심상치 않다고 하는데 갑자기 아무런 이유도 없이 비둘기가 급하게 날아가는 환상이 보인다. 그런데 비둘기는 역시 주변에 없었다. 이를 경고로 생각한 킴벌리는 재빨리 다음 차례인 카펜터 모자에게로 간다.
  한편 팀의 이빨 때문에 둘은 치과에 갔는데 이빨 치료를 하던 중 입을 고정시키고 치료하려다가 갑자기 비둘기 한 마리가 창을 깨곤 치과 안으로 들어와 아무도 손을 못쓰자 어쩔 수 없이 치료 중인 의사가 나선다. 한편 치과 내부의 수족관 산소공급기에 물고기가 끼어 물이 새는데, 새던 물이 콘센트를 건드려 산소공급 장치가 꺼지고 산소공급이 차단된다. 이 와중에 모빌의 고무로 된 물고기 모형이 그대로 팀의 입안으로 떨어져 그대로 질식사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도 위급한 순간 보조의사가 달려와 입안의 물고기 모형을 빼내준다. 치료가 다 끝난 뒤 치과를 나서던 도중 주인공 일행이 달려오면서 비둘기를 조심하라고 말하는데, 그걸 보고 팀이 앞에 보이던 비둘기 떼에 달려들어 날려버리는데, 그 위엔 공사중이라 크레인으로 들어올리던 커다란 유리 구조물이 있었다. 자기 쪽으로 날아오는 비둘기 떼에 당황한 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스위치를 건드려 유리를 지탱하던 크레인의 도르래가 풀리고, 마침 위를 보느라 상반신을 뒤로 눕힌 팀에게 그대로 떨어지는 바람에 척추가 뒤로 접혀 그 자리서 즉사했다. 말 그대로 윗쪽부터 산산조각 난다.[59] 앰뷸런스가 실어갈 때 부피가 그대로인 오류가 있다.
• 노라가 팀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불을 끌 때, 팀의 얼굴이 해골처럼 그림자가 진다.
• 치과의사의 방에서 <록키 마운틴 하이>가 나왔다.
• 치과의사가 팀에게 "엄마 말씀으로는 요즘 통증이 있다며?"라고 묻는다. 통증이라는 뜻의 단어 pain은 창유리라는 뜻의 pane과 발음이 같다.
• 사고 나는 순간 팀이 길가의 타일이 맞물리는 곳에 서는데, 이 타일들이 X자 모양으로 맞물리는 바람에 목표지점 같은 느낌을 준다.
• 치과의사의 어항 안에 해골이 있다.
• 죽기 직전에 경고 표지판이 있다.

• 노라 카펜터★
  팀의 죽음 이후 일행은 버크 경관의 집에 모여있다. 로리가 장롱을 정리하다가 물건이 쏟아지는데, 장롱 위에 있던 인체 모양의 트로피 그림자에 철사 그림자가 겹치게 되고 이때 그림자 형상이 마치 갈고리를 든 사람 형상을 띄게 된다. 로리는 혹시 이런 게 징조냐면서 사람들을 부르고, 마침 팀의 장례 준비 때문에 나간 노라가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었는데 노라가 바로 다음 차례였기 때문에 클레어는 내려가서 도와주려고 하고, 나머지는 전화로 연락을 했다.
  마침 엘리베이터 안에는 유진과 어떤 노인이 함께 탑승해 있었는데, 그가 들고 있는 상자에 의수 갈고리가 잔뜩 들어있었다. 그 노인이 노라 뒤에서 몰래 냄새를 맡는 등 불쾌하게 굴자 노라와 유진은 기분나빠한다. 그 순간 전화를 건 일행은 노라에게 "갈고리를 든 사람을 조심해요!"라고 말하는데, 겁에 질린 노라가 서둘러 나가려다가 노인이 들고 있던 상자에서 튀어나온 갈고리에 뒤로 묶은 머리가 걸리는 바람에 몸이 잡아당겨지자 기겁한다. 이에 비명을 지르며 다급하게 놓아달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머리를 잡아당기다가 그만 그대로 목이 엘리베이터 문에 끼어버린다. 게다가 그 상태로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기 시작해버린다.[60][61] 때마침 도착한 클레어와 캣[62]은 기겁해서 노라를 아래로 당기는데, 유진과 노인은 역시 당황해서 머리를 위로 당겼다. 결국 노라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다가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 사망한다.[63] 이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캣은 에반과 팀의 죽음은 우연이고 죽음의 룰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고 있었는데, 노라의 피를 뒤집어 쓴 채 충격에 빠져 서둘러 임산부인 이사벨라를 찾으러 가자고 한다.
• 노라는 킴벌리한테 남편과 아들이 죽은 후에 죽음을 받아들였으니 괜찮다고 말했다. 그런데 죽기 직전에 "난 죽고 싶지 않아!"라고 외친다.[64]
• 노라가 킴벌리한테 장례식을 치를 거라고 말했다.
• 노라가 목이 꼈던 층은 3층인데, 옆의 화살표와 더불어 13으로 보인다.
• 로리가 버크의 집으로 가는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 "록키 마운틴 하이"가 나온다

• 캣 제닝스

• 캣이 자동차 사고가 났던 지점은 180 마일을 표시하는 곳이었다.
• 사고 전에 가스가 새어나오는 파이프가 비춰지는데, 그 가스가 피처럼 보인다.
• 사고 전 로리가 농담으로 "아무래도 얘가 다음에 죽을거 같아" 라며 캣을 지목했다.

• 로리 피터스
  위에서 죽은 캣이 피고 있던 담배가 창 옆 바닥으로 떨어진다. 그런데 바람이 불어 불붙은 담배가 굴러갔고, 다다른 곳에는 방송사 차량에서 흘러나온 기름이 있었다.[68] 불길은 기름을 따라가다가 방송차량을 통째로 터뜨리고, 폭발로 방송차량 옆 철조망 일부가 뜯겨져 날아가더니 일행과 멀리 떨어진 로리[69]를 가르고 지나간다. 처음엔 팔 하나만 잘린줄 알았으나, 너무 빨리 잘려서 그런지 단면에서 피가 흘러나오기도 전에 몸이 삼등분되어 툭툭 떨어져 사망한다. 버크 경관은 로리를 부르려 걸어가고 있었으므로 위험할 뻔했으나, 나무가 쓰러져 그걸 피하려고 엎드린 덕분에 멀쩡했다.
• 앞서 로리가 찬장에서 물건을 떨어트리고 트로피와 철사가 겹쳐진 환상을 봤을 때, 거기엔 몸이 절단된 것 같은 모습도 나타난다.
• 로리가 찬장에서 물건을 떨어트릴 때, 뭔가가 잘리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 강한 바람에 의해 캣이 들고 있던 담배가 떨어졌다.
• 일행이 임산부인 이사벨라를 만나러 갈 때, 주변에 울타리가 보인다.
• 로리는 죽게 되면 마약을 끊겠다고 했는데, 진짜 마약을 끝내자 몸이 절단나서 죽었다.
• 캣이 죽기 전, 캣이 자동차가 폭발할까 봐 걱정하고 있을 때 브라이언이 기름은 안 새니까 괜찮다고 했는데, 정작 기름은 엉뚱한 방송차량에서 흘렀다.

• 유진 딕스, 클레어 리버스★ → -킴벌리 코먼-
  병원[70]에 실려가 환자실에 있던 유진은 그의 차례가 되자 산소호흡기의 코드가 빠져가며 기계 펌프 작동이 중단되려는 상황이 온다. 수상하게 주변 통풍구도 닫혀버리고, 다른 쪽에서는 산소가 새기 시작하는데, 그때 바퀴 달린 테이블이 굴러가 마저 전선을 당겨 펌프가 중단되고, 문도 큰 이동형 물품 받침대로 막혀졌다. 호흡 불가로 죽을 위기에 처한 유진. 그 순간 사고 현장에 있었던 이사벨라가 그 병원에서 무사히 아이를 낳아 모두들 환호성을 질러댔다. 놀랍게도 때맞춰 유진의 산소호흡기도 비상용 배터리가 작동해 제대로 돌아가 유진은 다시 숨을 쉬며 안도했다.
  그러나 전편의 생존자 클레어가 킴벌리가 새로 본 환영[71]을 해석해 다음 죽음을 맞을 순서인 사람이 유진이라는 사실을 알리려고 유진이 누워있던 병실의 문을 활짝 연 순간, 닫혀버린 통풍구로 산소가 가득 찬 방에서 문이 전선을 마저 당기며 스파크가 일어나 방 안의 산소 가스가 폭발하면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명이 동시에 사망했다.[72]일타이피.
  또한 클레어가 죽은 이후 자신이 본 환영이 자신이 익사하는 모습임을 예감한 킴벌리는 토마스에게 당신을 살리려면 내가 죽어야 한다고 말한 뒤 병원 옆의 호수로 흰 밴을 타고 뛰어든다. 그러나 다행히 환영대로 킴벌리는 칼라지안 박사에 의해 살게 된다.
• 유진 사망 관련 힌트
• 노라가 죽기 전, 다들 모인 자리에서 클레어는 죽을 고비를 넘기는데, 이때 유진이 클레어에게 "죽음이 널 그렇게 따라다닌다면, 우리한테서 멀리 떨어져 있어"라고 한다. 하필 폭발을 야기한 방문을 연 게 클레어.
• 노라가 죽는 것을 본 유진은 멘탈이 나가 권총으로 자살하려고 하는데 거기엔 실탄 6발이 들어있었다. 그리고 유진은 6번째로 죽었다.

• 클레어 사망 관련 힌트
• 킴벌리가 클레어에게 "제 생각에 당신은 이미 죽었어요."라고 말한다.
• 알렉스가 라이터를 킬 때 번개처럼 보이는 스파크가 일어난다.
• 클레어가 폭발로 죽은 것은 180번 비행기 폭발사고로 죽었어야 했기 때문이다.
• 클레어가 죽을 뻔했을 때마다 폭발과 관련이 있다.
• 1편에서 클레어가 비행기가 폭발한 걸 보면서 경악할 때 뒤쪽에 폭발이나 불꽃과 관련된 사진이 걸려있다.
• 1편 장례식장에서 클레어가 알렉스에게 감사인사를 할 때 누가 카메라로 찍으면서 플래시가 번쩍이는데, 이 때도 폭발 불빛에 휩싸인 것과 유사하게 보인다.
• 클레어가 프로판 가스를 떨어트린 사람을 본다.
• 클레어가 킴벌리, 버크 경관과 함께 주유소에서 주유하던 중 스쳐지나가는 양아치 무리들이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것을 보고 기겁해서 뒤통수를 후려친다.
• 180번 비행기 폭파사고에서, 클레어의 좌석번호는 23이었다. 2편의 차량 연쇄충돌 사고가 일어난 곳은 23번 국도이다.
• 전편의 비행기 폭파사고에서 클레어는 6번째 생존자였다. 그리고 본편에서는 6번째인 유진과 동시에 죽었다.

• 브라이언 기번스[73]
  온갖 사고로부터 죽음을 피한 뒤 햇살 아래서 잠깐 파티를 즐기는 킴벌리와 그녀의 아빠, 그리고 버크 경관과 브라이언의 가족. 브라이언은 잠시 바베큐를 살피러 가는데 브라이언의 엄마가 로리란 친구 덕에 브라이언이 살아남았다고 얘기한다. 앞서 캣이 죽게되는 사고 당시, 브라이언을 보지 못한 차가 달려올 때 로리가 몸을 날려 구해줬던 것. 하지만 알다시피 본래라면 로리는 이미 죽었어야 해서 브라이언을 구해주는 일도 일어나지 못했어야 했다. 이 말을 들은 킴벌리와 버크도 이를 눈치채고 불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데... 그 순간 바베큐 통이 폭발해 브라이언이 폭사했다. 엄마는 브라이언이 있던 자리를 보고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는 가운데 시커멓게 그을린 브라이언의 팔이 엄마 접시에 떨어졌다. 동시에 엄마가 비명을 지르며 영화는 끝을 맺었다.
• 방송차에 치일 뻔했다가 살아난 것 때문에 주인공 일행과는 별개로 죽음의 리스트에 오르게 되었다. 원래 차량에 치여 죽을 운명이었으나 로리가 살려서 죽음을 면한다. 하지만 로리는 원래 계획에선 파리에서, 그리고 연쇄충돌사고에서 죽었어야 하는 인물이므로 그 덕분에 살아난 브라이언도 원래 운명대로 죽게 된 것.[74]
• 브라이언의 성은 기번스(Gibbons)인데, 대다수 FPS 게임에서 "기빙(Gibbing)"은 폭발로 조각 나 죽은 것을 뜻한다.

• 킴벌리 코먼, 토마스 버크
  영화 후반부까지 킴벌리와 버크 경관은 죽지 않았지만, 1~2편의 알렉스와 마찬가지로 3탄에서 사망이 확정되었다. 3편의 엔딩에서 지나가듯 비춰지는 신문 내용에 의하면 철물점에서 만났다가 자동차가 가게를 들이받는 바람에 뒷문으로 도망쳤는데, 거기서 목재 써는 기계와 맞닥뜨려 결국 킴벌리의 코트가 기계에 끼이고, 킴벌리를 구하려는 버크 경관까지 같이 빨려들어가 참혹하게 숨졌다. 참고로 본래 각본상으론 3편 최후의 생존자들과 같이 지하철 사고로 죽을 운명이었지만 배우들이 다른 작품들의 촬영을 이유로 속편 출연을 거부하면서 바뀐 것이다.

4.3.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3

4.3.1. 주인공이 본 사망순서

• 롤러코스터에 붙은 대형 네온싸인 간판엔 HIGH DIVE라고 쓰여있는데, V자가 오작동으로 꺼지자 HIGH DIE라고 보인다. HIGH 역시 1편부터 자주 나오던 불길한 단어 중 하나.
•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에 "회전문을 지나치면 빠져나갈 수 없다. 곧 보자."라고 쓰여 있고, 그 옆에 악마의 그림이 있다.[83]
• 롤러코스터를 탈 때 바닥을 보는데, 번호가 666으로 쓰여 있다.
• 제이슨이 롤러코스터 위에서 웬디에게 "끝에서 보자."라고 말한다. 또한 "이 롤러코스터가 가장 무서운 이유는 바로 통제가 안 된다는 거야."라고도 했다.
• 롤러코스터 이름이 "악마의 비행"이며, 이것은 1탄 속 180편 비행기 폭파 사고를 연상시킨다.
• 이 롤러코스터의 악마 목소리를 맡은 사람은 바로 1~2편에서 장의사 역할을 맡았던 토니 토드다. 또한 그의 대사는 "악마의 비행에서는 절대 돌아가지 못한다."
• 생존자들을 제외하고 죽은 제이슨의 대사가 Kill로 떡칠되어 있다. "줄 서서 기다린다고 저(롤러코스터)게 널 죽일 것 같아?" / "이제 저게 날 죽일거야!"
• 제이슨이 입고 있는 외투가 180번 비행기의 색깔과 비슷하다.

4.3.2. 실제 사망순서 및 방식

• 애슐리 프로인트, 애슐린 할페린

• 이들은 놀이공원에서 물총 스탠드에서 이긴 후 야자수 풍선 모형을 상품으로 받았는데, 이것은 옷걸이에 걸려 넘어진 야자수를 의미한다.
• 웬디는 그녀들이 선탠을 하기 전 자기 방 안에서 바람이 부는 걸 느끼는데, 그와 동시에 장면이 전환되면서 선탠기계에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바로 선탠기계의 환풍기.
• 웬디가 그녀들에게 전화를 시도하던 중 웬디 방에 있던 전등이 전압 때문인지 갑자기 깨져버리는데, 그녀들 역시 선탠기계 전등이 깨지며 불길이 치솟아 죽었다.
• 선탠기계에서 듣는 노래가 "The Ohio Player - Love Rollercoaster(1975)"다. 롤러코스터 사고를 봤으면서 이런 노래를 듣고 싶었던 건가 이 노래에서 가수가 "High!(더 높이!)"라고 외치는데, 이거에 맞춰서 선탠 기계의 온도가 올라간다. 그리고 250 VAC가 된 시점에서 태닝기 열등의 온도가 올라가는데 이 때 여성의 비명소리가 연상시키는 소리가 들린다.[93]
• 그들의 이름에 'Ash(재)'가 들어간다.
• 애슐리와 애슐린의 장례식 때 나오는 노래는 "Hundred Grand"인데, 이 노래는 1편에서 180번 비행기 폭파 사고의 기념비를 공개할 때 나왔다.
• 선탠 기계의 회사 이름이 "피닉스 선탠 살롱"인데, 피닉스는 불사조라는 뜻이며 불에서 태어난다.
• 프랭키가 그녀들에게 "너네 진짜 화끈하다(You guys are smokin' hot)"라고 말한다.
• 선탠 기계에 들어가기 전에 "이 기계들은 준비가 완료됐어. 너는?"이라고 써있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 오프닝을 자세히 보면, Electric Sisters(짜릿한 자매)라는 그림이 지나간다. 또한 이 자매의 얼굴을 잘 보면 공포에 질려있고 마치 이들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 프랭키 칙스
  
  프랭키만 찍은 사진엔 그가 죽을 단서가 없었으나, 케빈이 장난으로 다른 여자의 미니스커트 속을 찍을 때 뒤에 있던 프랭키가 같이 찍혔다. 그 사진엔 프랭키의 머리 바로 뒤에 선풍기가 보인다.

• 라디오에서 글렌 캠벨의 <Turn around look at me(나를 돌아봐)>가 흘러나온다. [94]
• 사고 직전에 가게의 메뉴판이 오류를 일으킬 때 "통제(Control)"란 단어가 사라지는데, 이는 웬디가 프랭키의 죽음을 통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 오프닝에서 대관람차가 선풍기처럼 번쩍이며 돌아간다.
• 2편 초반부의 연쇄충돌 사고에서 트럭에 치여 죽은 프랭키 휘트먼과 이름이 같다.
• 프랭키의 차 옆의 가게에 노란 꽃이 있고, 거기에 "소용돌이 튀김"이라고 적혀 있다. 프랭키를 죽인 프로펠러와 모양이 같다. 사진에서 프랭키는 노란색 건물 안에 있으며, 프랭키의 차도 똑같이 노란색이다.
• 차문을 막아버린 트럭의 회사는 2편에서 문제가 되었던 트럭과 같은 Hice Pale Ale 맥주회사이며,[95] 달려든 트럭 색깔은 180번 비행기와 비슷하다.

• 루이스 로메로
  
  쇳덩이가 그의 머리를 향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고, 그가 속한 팀의 이름과 같은 술탄과 칼 2개가 뒤에 보인다. 또한 옆에 곰이 있는데, 헬스장엔 곰 박제가 있었다.[96] 그리고 위에 헬스기구를 이용하는 듯한 포즈의 사람 그림이 있다.

• -이안 매킨리- → 에린 얼머
  
  SKILL에서 S가 흐릿하게 보인다. 또한 자세히 보면 뻐큐를 날리는 손가락의 손톱에 네일아트가 보인다. 덤으로 그녀를 향하고 있는 장난감 총...

• 줄리아 크리스틴슨 → 페리 말리노우스키 → 케빈 피셔
  

• -웬디 크리스틴슨- → 이안 매킨리
  
  웬디의 옷에 써있는 매킨리에 주목.

• 붐리프트에도 매킨리라고 쓰여 있었다. 또한 이 붐리프트는 오각형인데, 이는 그가 원래 5번째로 죽는다는 것을 의미했지만, 방해받았다.
• 위의 사진에도 매킨리의 위에 오각형들이 잔뜩 있고, 매킨리를 죽인 붐리프트에도 오각형이 있었다.
• 사진에 오각형이 매킨리한테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데 마찬가지로 공구점에서 오각형 목재에 깔려 죽을 뻔했다.

• 줄리아 크리스틴슨 → 케빈 피셔 → 웬디 크리스틴슨★
  
  케빈의 사진. 갑자기 플래쉬를 터트리며 찍어서 굉장히 밝게 나왔다. 화상을 입어서 찡그리는 것처럼 보인다.
  
  이번엔 웬디의 옷이 아닌 옆의 제이슨을 보자. 웬디는 제이슨은 이제 죽었으니 단서가 아닐 거라 생각했지만, 제이슨의 얼굴이 번진 것처럼 흐릿하게 보인다. 마치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창 너머의 사람 얼굴을 보는 것처럼.

사진상 웬디가 입고있는 티셔츠에 있는 사각형들이 지하철 모양처럼 생겼다. 사각형들은 위쪽에 주황색으로 된 것과 아래쪽에 빨간색으로 된 것으로 총 2개인데, 탈선사고를 일으킨 지하철과 마지막에 웬디쪽으로 돌진하는 지하철을 의미한다.

4.4.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4

4.4.1. 주인공이 본 사망순서

• 닉이 과거에 레이스 중에 사망한 레이서들을 기리기 위한 종이를 집어든다.
• 닉이 "삶은 거지같은 거고 넌 죽는 거야(다 거지같이 살고 그렇게 가는 거야). 질문 있나?"라고 쓰인 티셔츠를 입은 사람을 본다.
• 오일통이 바람이 불면서 도로 안으로 넘어지는데 오일이 흐르는게 피처럼 보인다.
• 닉이 강한 바람을 느낀다.
• 안전 철망에 있는 나사가 점점 풀어진다.
• 6번 차량이 피트인하는데, 이 장면에서 6이 3개 모여 666을 만든다.
• 사고를 유발한 차량은 45번인데, 닉과 친구들은 총 4명이다. 즉 45 X 4 = 180
• 45번 차량의 스폰서는 빌 월 레더인데, 이건 2편에서 에반 루이스가 입었던 옷의 등에 써 있던 문구다.
• 닉과 친구들이 앉아 있던 경기장의 구간이 180번 구간이다.
• 경기장 이름이 3편에 나온 이안 매킨리와 동일한 매킨리 스피드웨이이다.
• 닉이 자신의 어깨를 봤다가 그 위에서 부실공사 처리되어 금이 간 콘크리트를 본다.
• 6번 차량 도색이 불타는 것처럼 되어 있다.
• 전작에서 이안이 롤러코스터 사고사 확률을 설명하면서 F1에서 죽을 확률과 똑같다고 설명한다.

4.4.1.1. 사고장면에 대한 비판

• 45번 차량 미캐닉의 트롤짓

• 미끄러지자마자 튕겨져나가는 6번 차량

• 서로 부딪히자마자 터져나가는 차량들

• 앞에 대형 사고가 났는데 전속력으로 밟다가 죽어버리는 레이서들

• 너무나도 쉽게 부서져버리는 관중석 펜스

4.4.2. 실제 사망순서 및 방식

• 나디아 몬로이
  닉의 예지몽 덕분에 사고에 휘말리지 않은 사람들. 하지만 당연히 아직은 닉을 완전히 믿지 못한다. 그래서 나디아가 닉에게 "도대체 왜 그런 거야? 씨X 너 정신 나간 거 아냐?"라고 말하는 순간 폭발로 별안간 커브를 돌며 날아온 바퀴가 그녀의 머리~왼쪽 어깨를 박살내 사망한다. 이 정도면 그냥 사고로 죽은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빠른 사망.

• 닉의 꿈에서 나디아는 날아오는 타이어에 맞아 사망했는데, 실제도 그렇게 사망했다.
• 나디아가 죽기 전에 그녀의 등 뒤에는 간판이 있었는데, 앞 글자가 가려진 탓에 "지옥의 캔디(Hell's Candies)"라고 보인다.

• 카터 다니엘스
  아내 신시아의 죽음이 조지 탓이라고 여기고 있던 카터는 복수를 위해 술을 엄청나게 마셔대며 견인차를 몰고 그의 집앞에 온다. 그리고 그의 집 앞에 십자가를 박아놓고 불을 지르려 한다.
  그런데 그의 견인차 안에 있던 편자 장식과 맥주캔 등이 떨어지며 우연히 라디오를 켜버리고 차를 작동시켜 차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 때 견인용 갈고리도 떨어지고 옆의 기름통도 쏟아져버린다. 그는 술기운 때문에 비틀대며 차를 멈춰보려 하다가 "야 임마! 거기서!"하며 화를 내는데, 그 때 견인차의 갈고리에 그의 바지가 걸려서 넘어진 채 매달려 끌려가버린다. 그리고 이윽고 갈고리와 아스팔트의 마찰로 불꽃이 일어나다가 새어나오던 기름에 불이 붙는다. 결국 카터는 온 몸이 불길에 휩싸여 차에 끌려가다가, 결국 불 때문에 차가 폭발하면서 폭사한다. 그리고 소리를 듣고 밖에 나온 조지의 앞에 불타는 카터의 머리가 떨어진다.그 와중에 눈과 입 안쪽은 타지 않고 그대로다.

• 닉의 예지몽에서, 카터와 신시아는 불에 타서 날아온 자동차 파편에 의해 허리가 잘려 죽었다.
• 추도식장에서, 카터는 갈고리처럼 생긴 목걸이를 목에 걸고 있다.
• 조지의 집으로 가는 동안 카터는 <불타는 다리(Burning Bridges)>란 노래를 듣는다. 또한 어떤 노래의 가사는 "파괴적인(Destructive) 힘이 널 데리러 나타났다"라고 한다.
• 차 안에 편자가 걸려있었는데 이것이 바람이 불면서 떨어져 라디오를 건드리며, 이 편자는 닉의 예지몽에 나온 물건 중 하나다.
• 또한 편자가 소문자 n 모양으로 걸려 있었는데 이것은 영미권에서 불운을 뜻한다.
• 카터가 십자가를 불태우려 할 때, 그의 모자에 해골이 그려져 있다.
• 견인차 뒤에 붙어 있는 이름과 광고에는 "운명을 끌어당깁니다"라고 쓰여 있다.
• 카터가 갈고리에 걸리기 전에, <우리는 왜 친구가 될 수 없을까?(Why Can't We Be Friends?)>란 노래가 들린다.
• 카터가 트럭 뒤에 매달려 불에 타 죽는 것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피해자들을 처형할 때 쓴 방법과 유사하며, 카터 역시 인종차별주의자였다.[120][121]
• 카터가 죽고 난 다음 날 아침, 로리가 불에 타는 동물이 나오는 만화를 보고 있다.
• 카터가 마시는 맥주캔의 제조사는 2편과 3편에서 나왔던 Hice Pale Ale이다. 또한 그가 모는 트럭도 그 회사의 트럭이며, 이 트럭에 의해 죽었다.

• 사만다 레인
  예지몽에서 엔진에 복부를 찍혀 죽었던 사만다는 잔디밭에서 조약돌로 돌팔매질을 하며 놀던 두 아들에게 돈을 줘서 오락실에 보내놓는다. 그리고 미용실에서 머리를 꾸미고 있는데 물에 미끄러진 스프레이 통[122]이 고데기 사이에 끼었고, 전원이 켜진 고데기로 인해 스프레이가 가열된다. 사만다가 앉았던 의자가 낡아서 그런지 잠깐 오작동을 일으켰었는데, 사만다와 그녀의 머리를 자르는 미용사의 가위를 불길하게 비치더니... 갑자기 의자가 푹 꺼지지만 깜짝 놀라기만 할 뿐 가위로 무슨 일이 일어나진 않았다. 그 전에 바닥에 뿌려졌던 헤어젤도 뭔가 불길한 것처럼 비춰지더니 그냥 오락실에서 돌아온 사만다의 두 아들이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을 뿐이다. 그 순간 가열된 스프레이통이 폭발하는데, 그러면서 날아가 천장에 있던 선풍기를 제대로 맞추고 계속 흔들거리던 선풍기가 그대로 사만다에게 떨어지는가 싶지만, 다행히 간발의 차로 그녀의 바로 앞에 떨어진다. 미용실 관리 개판. 하여튼 미용이 끝나고, 그녀는 두 아들을 데리고 집으로 가려 하는데 잔디깎기의 칼날에 잔디밭에 놓여져 있던 돌멩이가 튕겨져 날아와 그녀의 오른쪽 눈에 명중하여 관통해 죽여버린다.[123]
• 닉은 자신이 아직도 죽음의 암시를 본다고 깨닫는 순간 회전하는 프로펠러를 보고 사만다의 죽음의 암시를 본다. 잔디깎이 프로펠러는 죽음의 직접적인 원흉이다.
• 그녀가 죽기 바로 전에, 아들들에게 "너네 둘 다 내 눈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한다.
• 가게는 저녁 6시(6:00 PM)에 닫는데, 24시간으로 계산하면 18:00이다.
• 닉이 사만다의 죽음을 보려고 신문을 펼쳤을 때, 오른편에 나오는 기사 제하는 <180번 고속도로에서 버스 추돌로 32명 사망>이다.
• 칼이 닉과 로리의 사진으로 떨어졌다가 로리의 오른쪽 눈을 겨눈다.
• 두 아들들이 스포츠 재킷을 입고 있는데 각각 9와 20이란 숫자가 적혀 있으며, 이 둘을 곱하면 180이다.
• 그녀가 간 미용실 명칭은 단테 살롱이다.

• 앤디 커우저
  일단 주인공이 예지몽을 꾸는데 가스통이 주인공 얼굴 바로 앞까지 날아왔다. 다음날 사망 순서에 따라 다음 희생자가 될 앤디를 찾아가는데 사장이 이야기를 할거면 밖에서 하라고 해서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앤디와 울타리[124]를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계속한다. 앤디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다지 믿지를 못했지만, 마침 우연한 사고 몇 가지가 겹쳐서 자동차를 매어 놓은 로프가 풀리는 바람에 자동차가 앤디를 향해 돌진한다. 하지만 자동차와 울타리 사이에 끼어 죽는건가 싶은 순간에 로프가 다 되어 차가 멈추면서 앤디는 정말 간발의 차로 살아남는다. 그러자 앤디는 "아직 내가 죽을 때는 아닌 것 같네."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로프가 묶인 롤러가 튕겨나가 가스통을 쳐버리고, 가스가 뿜어져나오는 가스통이 로켓처럼 엄청난 속도로 날아와 앤디를 쳐서 울타리에 처박아버린다. 결국 앤디는 상반신 중앙이 망 모양으로 조각이 나며 사망한다.
• 앤디가 밴에 치일 뻔 하기 전에 "죽을 거 같았으면 지금 그랬을 거다."라고 말한다.
• 주인공 일행이 차고에 도착하기 전에, 카터의 트럭처럼 보이는 차가 있다.
• 밴에는 "브랜드 X"라고 쓰여 있었는데, 앤디가 죽고 나서 등짝을 보면 X 모양을 닮았다. 또한 "브랜드 X"는 맨 처음의 차량사고 부분에서 6번 차량 위에도 나타난다.
• 차고에는 "위험"이란 간판이 있었고, 그 밑에 CO2 탱크 2대가 있었다.
• 영화 시작 부분에 카메라 앵글에 의해 우리가 울타리를 통과한 것처럼(2편 참고) 보이게 되는데, 앤디의 죽음도 이와 비슷하다.

• -자넷 커닝햄- → 헌트 위노스키★
  헌트는 수영장에 와 있었는데, 여자들 몸매를 보는 와중에 웬 초등학생 아이가 물총으로 장난을 쳤다. 휴대폰이 고장나 기분이 더러워진 헌트는[125] 그 아이한테서 물총을 뺏어 울타리 너머에 놔둬버리는데, 하필이면 이 곳에 배수장치가 있었고 물총이 떨어지며 스위치를 내려 작동시켜버린다. 이윽고 엄청난 수압으로 강제로 물을 신속하게 빼내기 시작하여 배수구에 달려있던 플라스틱 마개도 부서지면서 빨려나갔다.
  그는 자신이 지닌 행운의 동전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는데, 수영장 옆 골프장에서 잘못 친 골프공이 날아와 음료수를 맞추는 바람에 깜짝 놀라면서 놓친 동전이 수영장에 빠지게 된다. 헌트는 동전을 찾기 위해 수영장에 뛰어들었는데, 헤엄치다가 배수구에 끌려가서 엉덩이가 밀착되어버린다. 익사할 위기에 처한 헌트는 수영장 위에 떠있는 튜브를 끌어내려 그 안의 공기로 숨을 쉬려고도 해보지만 밑의 배수장치는 더욱 더 압력을 높이기 시작하고... 결국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내장이 항문을 통해 빠져나와버린다. 수압계는 수영장 밖의 유리관과 연결되어 있었는데 거기서 갑자기 내장과 피분수가 뿜어져 나오며 깨진다. 이때 당사자 대신 주인공이 그것들을 보는 장면이 대신 화면에 나오는데, 당사자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정말 무섭다. 피해 당사자가 초반에 "난 이 행운의 동전이 있으니 안심해도 좋아."라고 했는 데 그것이 그 배수구로 나오면서 주인공 근처에 떨어졌다.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음이라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126]
  참고로 헌트가 이렇게 되는 동안 자넷 역시 사건에 휘말리며, 그래서 주인공이 본 예지몽이 누구의 것을 뜻하는 건지 헷갈리게 만든다. 자넷 역시 사고 발생 전까지 주인공 일행의 말을 믿지 않고 안테나를 내리지 않고[127] 세차를 강행했다. 도중에 자동차 안테나가 세차기 배전반을 건드려 세차기가 멈추고 자넷이 이상하게 여기고 있는데 고장나 있던 선루프가 또 제멋대로 열렸고, 열심히 닫아보려 하지만 전혀 닫히지 않고 그 순간 위의 파이프가 떨어지면서 물이 쏟아져내렸다. 물이 차기 시작하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고 익사할 위기에 처한 자넷은 다급하게 탈출을 시도하나 문이 열리지 않고, 결국 선루프로 겨우 얼굴만 내민다. 하지만 그 순간 선루프가 멋대로 닫히며 목이 끼었고, 곧 고속으로 회전하는 세차기에 얼굴이 갈릴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코가 조금 닿을까 한 상황에서 주인공 일행이 차를 들이받아 구조시켜서 탈출했으나, 마지막까지 천장에서 파이프가 갑자기 떨어지며 진짜로 죽을 뻔 했다.
• 자넷과 헌트 둘 다 익사할 뻔 했다.
• 자넷이 동전을 하수구로 던진 것처럼, 헌트의 '행운의 동전'이 수영장으로 던져진다.
• 자넷이 세차할때 세차기가 유리를 닦는데 그 모습이 바람이 부는 것 처럼 보인다.
• 닉이 헌트에게 가기 위해 차를 몰 때, "깨끗한 강물(Clear Rivers Water)"이란 간판을 본다. 또한 클레어 리버스는 1편에서 살아남았지만 2편에서 죽은 인물이다.
• 수영장 씬부터 왼팔의 십자가 문신이 보인다.

• 조나단 그로브스(카우보이)
  조지는 저런 식으로 죽기 싫다며 자살을 시도하지만 연이어 실패했다.[128] 그런데 로리가 자넷을 살려내면서 저주가 풀린 거 아니냐고 하자 갑자기 '그런가?'같은 분위기가 되어 다들 기뻐하며 축하주를 마신다. 하지만 당연히 아직 차례가 오지 않았던 것 뿐, 주인공은 예지몽에서 봤던 카우보이 아저씨 조나단이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는 걸 알게 된다. 예지몽에서는 로리가 모자 때문에 경기가 잘 안 보인다 하자 쿨하게 자리를 옮겨줬었는데 닉이 예지몽과 다르게 행동하면서 자리를 옮기지 않았고 그 결과 크게 다쳤지만 살아남았고 이 때 쯤에서야 겨우 정신을 차렸던 것. 닉과 조지는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서둘러 찾아간다. 이 때 윗층에선 한 할아버지를 위해 물리치료를 하려고 커다란 욕조에 물을 받아놓던 의사가 잠시 다른 일로 자리를 비우면서 깜빡하고 물을 잠그지 않고 갔다.[129] 할아버지는 움직이지 못하기에 물이 욕조에서 철철 넘치는 걸 당황한 채 바라만 볼 뿐이고... 결국 물은 아래층으로 점점 떨어지고 조나단은 감전사 당하기 싫어 호흡기 등을 벗어던져가며 기어가며 물을 피했다. 그리고 닉과 조지가 그의 병실에 도착한 순간 마침내 물과 욕조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천장이 무너져내리면서 조나단은 욕조에 깔려 즉사한다.[130]
• 닉이 차량사고에서 예견했을 때 조나단은 불타서 날아오는 차량에 맞아 기둥과 충돌했다.
• 닉이 암스테르담으로 여행을 가려고 짐을 싸던 중 책을 떨어트리는데, 거기서 펼쳐진 페이지에는 물에서 빠져나온 손이 그려져 있었다.
• 위층에서 물리치료를 받던 노인인 서비(Mr. Suby)는 2편에서 주인공 일행을 취조하던 형사와 이름이 같다.
• 사건이 끝난 직후 헌트가 다치면 병원가서 치료 받아라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받다 죽었다.

• 조지 랜터★ → 자넷 커닝햄 → 로리 밀리건★[131]
  조나단의 사망 후 조지의 차례가 되었다. 조지는 닉과 함께 병원을 빠져나가는데, 앞서 자살시도도 했었지만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다시 죽을 차례가 되자 겁이 난 상황. 닉은 그에게 자신의 예지능력으로 보호해주겠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러는 동안 무단횡단을 하다가 빠르게 달려오던 앰뷸런스에 치여 즉사했다. 1편 이후 오랜만에 나온 빠르고 깔끔한 교통사고.
  한편 로리와 자넷은 백화점 영화관에 가서 13관에서 상영되는 영화 <Love Lays Dying>[132]이란 영화를 관람한다.
  영화가 시작되는 동안, 상영관 뒤쪽에서는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그런데 쉬는시간이 되자 공사인부 중 한 명이 벗어놓은 돋보기 안경이 창으로 들어온 햇빛의 초점을 맞추어 기계 석고 가루에 불을 붙여 점차 퍼져나갔다. 문제는 주변에 기름통 같은 폭발위험이 있는 물건들이 잔뜩 있었다.
  자넷과 로리가 영화를 보는데 불길함을 느낀 닉이 달려와 그들을 구하려 했다. 로리는 닉의 말을 듣곤 상영관에서 나왔으나 자넷은 평소에 꼭 보고 싶었던 영화라며 닉의 말을 무시했다. 이윽고 영화 속에서 폭탄이 터짐과 동시에 실제 기름통도 같이 폭발했다. 그 충격으로 철근이랑 나사못 등이 날아와 그녀의 복부 및 안면에 꽂혀 사망했다. 그 후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난다. 종업원 한 명도 사람들에게 괜찮다고 하며 진정시키다가 폭발에 날아가버렸다. 그렇게 사람들이 패닉에 빠져 도망가고 죽어가는 와중에 닉과 로리는 비상계단은 내버려두고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다가 폭발의 충격으로 기둥 하나가 쓰러지면서 에스컬레이터를 강타한다. 그 결과 에스컬레이터가 부서지면서 내부 기계가 드러나고, 로리는 거기로 빨려들어가 온몸이 짓이겨져 죽었다...
  그리고 이 모든 건 닉이 꾼 예지몽이었다. 문제는 깬 타이밍이 조지와 함께 무단횡단을 하던 중이었다. 이게 안전요원이냐?

결국 닉은 급하게 뒤를 돌아보며 조지에게 조심하라 외치지만 곧바로 조지는 예지몽대로 앰뷸런스에 치어 죽는다.

닉은 충격받을 새도 없이 자넷과 로리라도 구하려고 백화점으로 달려간다. 하지만 예지몽에서는 그냥 막으려 했더니 자넷이 듣지 않았으므로 아예 불을 꺼서 사고 자체를 막으려 했다. 마치 죽음의 운명이 방해하지 말라고 하는 듯 뜨거운 화염과 네일건 오작동[133]이 닉을 방해하고, 닉은 네일건 때문에 오른팔이 벽에 박혀버려 고통스러워하지만 마침 왼손에 잡힌 가느다란 나무기둥에 불을 붙여 횃불을 만든 후 화재경보기에 갖다 대면서 스프링클러를 작동시켜 화재를 진압했다. 그 결과 폭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134]
• 닉은 금속 스파이크를 뱀이 둘러싸는 걸 보고 그게 병원의 상징인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런데 그건 조지를 들이받은 앰뷸런스에도 그려져 있었다.
• 조지는 죽기 전에 닉에게 자신의 사망한 아내와 데자뷰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조지는 1편의 테리 체이니처럼 차에 치여 죽었다. 그것이 바로 1편에 대한 데자뷰였다.
• 영화에서 종종 구급차 사이렌이 들렸다. 자넷이 세탁소에서 나올 때, 로리가 카페에서 전화를 받을 때 등이 그렇다.
• 조지는 7번째 생존자였는데, 추도식장에서 그의 뒤에 있는 뉴스차량에는 7이란 숫자가 있었다. 그리고 조지는 7번째로 죽었다.
• 삭제된 엔딩이 있는데,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닉이 사람들을 탈출 시키려고 가스탱크를 들고 뛰어내려 폭발이 일어나게 해 쇼핑몰에 경고방송이 울리고 사람들이 모두 탈출해 살아남는다. 자넷과 로리도 닉 덕분에 살았다며 좋아하다가 하늘에서 웬 쇠사슬이 떨어져서 보니 에어컨을 옮기던 크레인 줄이 끊어지면서 에어컨이 추락, 둘다 깔려 죽는다.# 다만 이러면 원래 순서가 아닌 닉은 죽을 수 없는데다[135] 다소 코믹하게 연출돼서 바꾼 듯 하다. 자넷과 로리가 동시에 죽은 걸 봐서는 닉이 가스탱크 폭발 때, 이미 사망했으며 순서가 꼬이는 바람에 그렇게 된 듯 하다.

• 자넷 커닝햄 → 로리 밀리건 → 닉 오바논★
  백화점에서 일어날 뻔한 참사를 막고는 'Death by Caffeine'이라는 카페[136]에서 만나기로 한 세 사람. 아직도 네일건으로 팔이 벽에 박힌 부상이 낫지 않아 오른팔에 깁스를 하고 있는 닉은 카페에 들어오기 직전 길 건너편 공사장에서 작업용 계단 아래쪽이 흔들거리는 걸 보고 고쳐야 되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후 카페에서 이야기하던 닉은 뭔가 불길한 기운을 느낀다.[137] 닉이 "우리가 원래 여기서 죽을 운명이었다면?"이라고 말하는 순간, 앞서 닉이 지적했던 작업용 계단이 무너져내리고 이걸 피하려던 대형 트럭이 카페로 돌진해온다. 결국 자넷은 바퀴에 깔려 죽고, 로리는 트럭과 기둥사이에 끼어 목이 부러지고, 닉은 치인 후 벽으로 날아가 턱이 부러져 피를 쏟으며 죽었다.[138] 그리고 닉의 이빨이 부러지며 날아갔다. 이 장면은 마치 엑스레이처럼 그들의 뼈가 보이면서 하나씩 부러진다.
• 이전에 경기장 사고가 난 직후 카페에 왔을때는 탁자에 "그것이 온다(IT'S COMING)"라고 쓰여 있었다. 그런데 다시 보니 "바로 여기(IT'S HERE)"까지 쓰여있었다.
• 닉이 어떤 여자가 "사랑은 죽음을 부른다"라는 영화에 관한 잡지를 보는 걸 본다.
• 카페에 배치된 TV에는 자동차 경주가 나온다.
• 닉이 헌트가 죽었던 수영장 광고를 본다.
• 카페 냉장고에 "Hice Pale Ale" 맥주회사 스티커가 있다.
• 자넷이 세차기에서 죽을 뻔 했을때 입은 옷에 45라고 적혀 있었는데, 돌진해온 차에도 똑같이 45라고 적혀 있다.
• 1편에서 알렉스와 클레어가 커피를 마시며 죽음을 속이는 것에 대해 얘기할 때, 알렉스가 버스의 환상을 봤다. 한편 닉이 다른 둘과 커피를 마시러 카페에 들어가기 전에, 180번 버스가 지나간다.
• 로리가 닉과 함께 프랑스 파리로 여행할 거라 하는데, 1편에서 주인공 일행의 수학여행 장소가 파리였다. 또한 1편 마지막에 카터 호튼이 죽는 사고가 일어난 곳도 역시 파리.
• 자넷이 쇼핑을 할 때 로리의 발이 계속 장난감 자동차와 부딪치는데, 그것은 경주장 사고에서의 6번 차량의 모델이었다. 또한 이 장난감 차와 부딪친 발, 정확히는 새로 산 신발 때문에 자넷은 에스컬레이터에서 위험에 처할 뻔 한다.
• 헌트가 죽은 후 닉은 집에서 보던 신문 위에 커피를 쏟는데, 거기에는 청소년 셋이 가게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차에 의해 사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카페의 칠판에는 모든 커피가 죽음에서 모티브를 딴 이름을 달고 있다고 한다.
• 카페에서 닉은 노숙자와 부딪치는데, 그는 "브라우닝(1편 주인공 알렉스 브라우닝)"이라는 개를 데리고 있었다.
• 가게로 들어가기 전에 닉이 공사장 인부에게 파이프를 세게 조일 필요가 있다고 한다. 이것은 1편의 엔딩에 대한 언급.

4.5.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4.5.1. 주인공이 본 사망순서

• 버스에 타기 전 버스계단에 'Watch your step' '발 조심' 이라는 문구가 있다.
• 버스가 사고날 다리 '노스 베이 브리지'의 사진과 "위험 : 공사중"이라는 간판을 지나쳤다. 이 때 다리 사진을 보면 긁혀 있는데, 다리가 무너질 것임을 암시.
• 주인공 샘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동 피난을 교육하는 비디오를 보는데, 그 비디오의 이름이 180으로 시작한다.
• 목재를 나르는 트럭은 "태거트"라는 회사 소속인데, 4편에서 주인공 닉이 사고를 예방한 극장의 이름이 태거트 극장이다.
• 샘이 목재를 나르는 트럭을 보는데, 이는 2편의 오프닝인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를 암시한다.
• 버스 안에서 <Dust in the Wind> 란 노래가 나온다.
• 버스번호 1282를 모두 더하면 13이다.
• 샘이 손가락 장난을 하기 직전에 검은 그림자가 샘을 지나친다.
• 버스가 강한 바람에 흔들리지만, 샘만 그걸 보고 느낀다.

4.5.2. 실제 사망순서 및 방식

• 장례식장에서 데니스가 멀쩡히 살아있는 아이작을 다리에서 죽은 사람 중 한명이라고 언급한다.[159]
• 아이작이 죽은 직원의 서랍을 뒤지다가 압핀을 보는데, 이 압핀에 의해 손가락을 다친다. 이는 나중에 그가 당하게 될 침술을 의미.
• 강한 바람에 의해 모든 촛불이 희미해진다.
• 아이작이 갔던 곳은 "밍 윤 스파"인데, 중국어로 밍윤(뒤집으면 윤밍)은 운명을 의미한다.
• "핸드폰은 꺼주세요"라는 표식이 있는데 아이작은 이를 무시한다.
• 예지몽과 현실에서도 가슴팍에 피해를 당해서 죽었다.
• 아이작이 동상에 머리가 깨져 죽었을 때, 동상의 이마에서 두 줄기 피가 흐른다. Ⅱ, 즉 2. 그리고 그는 2번째로 죽을 생존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