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파이어 엠블렘 성전의 계보
1. 주인공 일행(부모편)2. 주인공 일행(자식편)3. 국가별 캐릭터
3.1. 그란벨 왕국/Kingdom of Grannvale
3.1.1. 발할라 왕가/House Belhalla3.1.2. 시알피 공국/Duchy of Chalphy3.1.3. 벨트머 공국/Duchy of Velthomer3.1.4. 프리지 공국/Duchy of Friege3.1.5. 에다 공국3.1.6. 잉그비 공국/Duchy of Yngvi3.1.7. 도즐 공국/Duchy of Dozel
3.2. 아그스트리아 제공 연합3.3. 렌스터 왕국/Kingdom of Leonster3.4. 트라키아 왕국/Kingdom of Thracia3.5. 실레지아 왕국/Kingdom of Sillese3.6. 이자크 왕국/Kingdom of Issach3.7. 베르던 왕국/Kingdom of Verdane3.8. 로프토 교단전체적으로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속 이름에서 따오거나 거기서 살짝 변형한 식으로 이름이 지어져 있다. 북미판의 경우는 대부분 모티브가 된 원전 표기를 그대로 사용해 표기한다. 때문에 국내 표기가 상당히 오락가락하는 편.
※ 표에서 볼드체는 전직후 직업 및 무기 레벨, 추가 능력치 및 스킬을 의미합니다.
1. 주인공 일행(부모편)
FE 성전의 계보 부모세대 주인공 일행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주연 | |||||||||||||||||||
시구르드 | 디아도라 | |||||||||||||||||||
동료 | ||||||||||||||||||||
노이쉬 | 알렉 | 아단 | 아젤 | 렉스 | ||||||||||||||||
큐안 | 에슬린 | 핀 | 미데일 | 아이라 | ||||||||||||||||
에딘 | 듀 | 자무카 | 홀린 | 라케시스 | ||||||||||||||||
레빈 | 실비아 | 베오울프 | 퓨리 | 클로드 | ||||||||||||||||
틸튜 | 브리기드 | 오이페(NPC) | 바이론(NPC) | 엘트샨(NPC) |
자식세대 }}} ||
1.1. 남성 캐릭터
- 시구르드(シグルド, Siglud(日)/Sigurd(英))
시알피 공자. 본작 1부의 주인공으로,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도 굴지의 강력함과 불행으로 유명하다.
- 노이쉬(ノイッシュ, Noish(日)/Naoise(英))
소셜 나이트 팔라딘 레벨 스킬 3 [ruby(돌격, ruby=개인)] / [ruby(필살, ruby=개인)] 클래스 소셜 나이트 → 팔라딘 HP 33
(80%)행운 4
(20%)힘 11+2
(40%)수비 8+3
(40%)마력 0+5
(5%)마방 0+5
(5%)기술 7+3
(30%)이동 8+1 속도 8+3
(20%)혈통 - 무기 레벨 검 - B, 창 - C
검 - B, 창 - B
시알피 성기사단 '그륜리터'의 핵심 일원으로 기사단 동료인 알렉, 아단과는 친구사이. 진지하고 침착하며 충성심 강한, 모범적인 기사의 모습을 보인다.
시리즈 전통의 '적녹기사' 중 적기사로, 적기사답게 힘/방어력 성장률이 높은 대신 기술/속도가 다소 낮은 타입이다. 워낙에 속도가 중요한 게임이라 키우기 어려운 느낌이 있는 캐릭터. 게다가 추격이 없는 시점에서 일단 B급 이하라는 점을 부정하기는 힘들다. 렉스나 큐안처럼 추격이 없는 것이 무기빨로 커버되는 것도 아니라서...
스킬로는 돌격과 필살을 보유. 추격이 없는 것만 해도 치명적인데 심지어 가진 스킬 둘이 각각 속도/기술에 의존하는 스킬들이라 더더욱 답답하다.
다만 비교적 레어하면서도 스탯만 받쳐주면 어마어마한 힘을 내는 스킬들이라 커플링시에는 나름 쓸만한데, 특히 '자식이 추격을 확정으로 갖는' 아이라, 브리기드가 주 조합이다. 아이라는 자식들이 모두 직업스킬로 추격을 보유하고 있고, 후자는 아들이 직업스킬로 추격을 갖고 있으며 딸은 전직 시 추격이 생긴다. 노이쉬+아이라에서 나온 라크체의 경우 전직후 4대 공격스킬인 추격, 연속, 돌격, 필살을 전부 가지는, 유성검이 장식으로 보일 정도의 스킬 조합을 자랑하게 된다. 그래도 성장률 문제상 메이저인 호린/렉스에게는 밀리는 편.[1] 브리기드의 경우, 어차피 파발은 이치이발 한방캐라 돌격의 가치가 바래고[2], 파티는 어려운 육성 난이도의 완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고, 오히려 육성이 이뤄지기 전엔 돌격 발동=자살이나 마찬가지라서 여러모로 빛 좋은 개살구 신세다. 한편 여성진 중 유일하게 개인 스킬로 추격을 갖고 있는 퓨리도 나쁘지 않은 커플링. 자식들이 모두 결과적으로 4대 공격 스킬을 모두 가지게 되므로 스탯만 받쳐주면 상당한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다. 피는 확실하게 강해지고 세티도 마력은 낮지만 각종 스킬들로 상당한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단, 이 조합은 부모가 모두 혈통 없는 평민이라 성장률이 낮은 게 단점.
워낙 베이스가 부실하다보니 2세대의 스탯을 위해 만렙을 찍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빡세게 육성을 해줘야 한다. 서장과 1장에서 막타를 쳐가며 경험치를 벌고, 추격 링과 스피드 링, 용자의 검을 쥐어주는 초호화 투자를 해주면 그럭저럭 에이스 흉내 정도는 낼 수 있다.
- 알렉(アレク, Alec)
소셜 나이트 팔라딘 레벨 스킬 2 [ruby(추격, ruby=개인)] / [ruby(간파, ruby=개인)] 클래스 소셜 나이트 → 팔라딘 HP 32
(70%)행운 4
(30%)힘 9+2
(30%)수비 7+3
(30%)마력 0+5
(5%)마방 0+5
(5%)기술 9+3
(40%)이동 8+1 속도 10+3
(30%)혈통 - 무기 레벨 검 - B, 창 - C
검 - B, 창 - B
성기사단 그륜리터의 핵심 일원으로 노이쉬, 아단과는 친구사이. 아단을 놀려먹고 실비아를 만나자마자 작업을 거는 등 시원시원하고 다소 가벼운 성격을 가진 인물이나 실력은 확실히 인정받는 것 같다.
전통의 '적녹기사' 중 녹기사 담당. 노이쉬에 비해 기술/속도의 성장률이 높은데 정작 뜯어보면 힘기속이 30%-40%-30%로 참 애매해서 추격이 있음에도 그리 시원시원한 전투는 못 보여주는 편. 나머지 스킬마저 화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간파라서 섬멸력에선 노이쉬보다도 아래다. 유독 상식 이상의 괴물이 넘쳐나는 성전인지라, 이 둘은 시리즈 최약의 적녹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노이쉬와는 달리 커플링 측면에서도 그리 유용한 캐릭터는 아니다. 추격은 굳이 알렉이 아니더라도 전승 가능한 남캐가 너무 많고, 간파는 아군이 갖고 있을 때 유용하다기보다는 적이 들고 있을 때 거지같은 스킬이다. 굳이 용도를 찾자면 최종보스 율리우스를 나가 없이 잡는 한정 플레이를 할 경우 알렉×브리기드 커플링으로 파발이 율리우스의 뎀감을 씹기 위해 간파를 달아주는 정도. 이 경우 파티한테도 검을 물려줄 순 있지만 그래봤자 원체 싼 저랭크 검 뿐인데다, 파티는 공격 한두번이면 그 정도 검은 얼마든지 살 수 있다. 율리우스전 자체가 율리아로 잡으라고 만든 이벤트 전투인데다 저래봤자 율리우스에게 딜이 유효하게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공격스킬이 추격 뿐인 다소 아쉬운 파발이 탄생하다보니 브리기드의 공식 커플링 중 가장 무난한 픽이라 수요는 있다만 실성능은 그저그런 정도.
퓨리와 조합해서 딸인 피가 받는 비행 특효 데미지를 없앨 수도 있기는 한데 이 경우 피 본인도 약하고 세티의 딜까지 망하다보니 역시 선호도는 낮다.
- 아단(アーダン, Arden)
소드 아머 제너럴
성기사단 그륜리터의 핵심 일원. 시알피 출신은 다 말 타고 다니는데 왜 혼자서만 아머인지는 모르겠다. 본작 공인 네타 캐릭터.
- 아젤(アゼル, Azel(日)/Azelle(英))
메이지 메이지 나이트
벨트머 공자이자 알비스의 이복동생.
- 큐안(キュアン, Cuan(日)/Quan(英))
렌스터 왕자이자 시구르드의 절친.
- 핀(フィン, Fin(日)/Finn(英))
큐안을 모시는 렌스터의 소년기사. 유일하게 1, 2부 모두 컨트롤 가능한 캐릭터이다.
- 미델(ミデェール, Midayle(日)/Midir(英))
레벨 스킬 2 [ruby(추격, ruby=개인)] / [ruby(돌격, ruby=개인)] 클래스 아치 나이트 → 보우 나이트 HP 32
(60%)행운 3
(10%)힘 9+3
(30%)수비 7+3
(30%)마력 0+5
(5%)마방 0+1
(5%)기술 7+2
(30%)이동 8+1 속도 10+2
(40%)혈통 - 무기 레벨 활 - B
활 - A
에딘을 시중드는 잉그비의 궁기사. 자신이 모시는 에딘을 짝사랑하고 있다.[3] 시리즈 전통의 초반 궁병답게 성실한 성격이다.
첫 장부터 나오고 기마로 높은 이동력+재이동을 가지면서 간접 공격이 되는 기병이라는 점만 보면 엄청나게 유용할 것 같은데, 정작 성장률이 알렉의 하위호환 수준이다. 알렉 자체가 약간 낮은 밸런스형인 걸 감안하면 이건 거의 1부 최악 수준의 성장률. 하필이면 첫 등장시 게임 밸런스상으로 말이 안되는 이벤트 전투[4]로 한방에 떡실신당하기 때문에, 허약한 이미지를 부채질당한 것도 있다.
대신 스킬인 추격/돌격은 완전히 무스킬로 나오는 자식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합이다[5]. 노이쉬, 알렉과 마찬가지로 전투보다 커플링에서 평가가 좋은 캐릭터. 앞의 둘은 1군 커플링 라인이 워낙 확고해서 자리가 날 일이 거의 없는 반면, 미델은 아군에 둘 밖에 없는 궁병이라 확실히 1군 후보인지라 상황은 더 낫다.
마침 에딘이 무스킬인데다 그 아들이 궁기병이라 활까지 물려줄 수 있는지라 가장 무난한 조합이 된다. 어차피 파발은 이치이발 킬 수 쌓느라 바쁘기 때문에 킬러 보우와 용자의 활을 모두 유전시키는 것이 보편적. 공식 조합이 대개 아버지의 직업=아들의 직업이기에 레스터가 트라키아에 등장했다면 아버지는 미델이었을지도. 다만, 에딘 외의 캐릭터들과의 조합은 역시 다른 캐릭터의 하위호환이 된다. 특히 개인 스킬이 미델과 똑같고 성장률도 우수한 베오울프.
여담으로 처음 접한 유저들 중엔 미델이 여캐인 줄 알았다는 말이 많이 나온다. 긴 장발과 뒷머리에 호리호리한 생김새, 그리고 묘하게 중성적으로 생긴 초상화가 한 몫 한 듯. 그래서인지 팬아트 중엔 미델이 곱상하게 그려진 것도 많다. 후지모리 판 공식 코믹스에선 아예 메이드 오이페에 이은 메이드 미델이라는 바리에이션이 나오기도...
- 듀(デュー, Dew)
레벨 스킬 2 [ruby(태양검, ruby=개인)] / [ruby(에누리, ruby=개인)] / [ruby(훔치기, ruby=병종)] / [ruby(추격, ruby=병종)] 클래스 시프 → 시프 파이터 HP 32
(50%)행운 3
(40%)힘 9+4
(40%)수비 7+4
(40%)마력 0+3
(10%)마방 0+3
(10%)기술 7+4
(40%)이동 8+1 속도 10+5
(40%)혈통 - 무기 레벨 검 - C
검 - A
도둑 소년으로 어째선지 에딘과 함께 석방되어, 정말로 얼떨결에 시구르드 군에 합류한다. 성격을 보면 그냥 여기저기서 흔히 나오는 도둑 꼬맹이 그 자체. 에딘과 함께 석방되어 얼떨결에 합류하는 전개가 시리즈 초기작 암흑룡과 빛의 검/문장 1부의 줄리앙/레나/나발 등장의 흐름을 방불케 하지만, 듀 본인은 줄리앙보다는 그 동생뻘인 리카드와 비슷한 성격이다. 1부에선 유일한 도적이기 때문에 자금 공급 면에서 매우 중요한 캐릭터.
초기 능력치가 속도, 운 빼면 바닥을 치는지라, HP를 제외하면 나쁘지 않은 성장률임에도[6] 정말로 키우기 어렵다. 1부 끝날 때까지도 제 몫을 못할 가능성이 높은 정도로, 적 대부분이 도끼 사용자인 1장에서 노가다해놓지 않으면 창기병과 아머가 넘쳐나는 2장에서 바로 좌절하게 된다. 문제는 속도랑 행운이 너무 높아서 1장 시점에선 회피 지형에 있을 땐 도적들이 공격을 안해준다. 도적이 플레이 편의도에 중요한 작품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플레이어의 애를 태우는 캐릭터. 정말 고생해서 전직하면 추격이 생기기 때문에 적을 적절히 양념을 치면서 돈을 털어주는 좋은 서포트 요원이 된다.
개인 스킬은 에누리와 태양검. 에누리만 보면 이치이발 수리비가 쭉쭉 빠지는 파발에게, 태양검만 보면 일단 유전 가능하면서 강력한 딜러인[7] 사신 쌍둥이에게 부친으로 괜찮을 것 같지만 엄청나게 낮은 HP가 발목을 잡는다.추격을 물려주지도 못하기 때문에 정말 이거 하나 때문에라도 어지간해선 커플링은 기본적으로 안하는 것이 정석이다.추격은 물려줄 필요가 없다. 아이라의 자녀들의 기본 클래스가 소드파이터이고 추격을 병종스킬로 기본적으로 소유하고 있다. 그나마 브리기드와의 조합은 상술했듯 파발의 무한 이치이발에 도움이 되고 파티의 능력치도 안정되기 때문에 수요가 있다. 다른 신기 사용자들은 고정 커플링이거나 마법사이기 때문에 에누리를 신기 수리에 활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조합.
라케시스의 공식 커플링 중 하나지만 자식이 둘 다 기병이라 태양검을 물려줄 수 없고 에누리는 쓸 곳도 없어 메리트가 전혀 없는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애정 플레이가 아닌 이상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반대로 주 커플링 대상인데다 딸의 직업이 듀와 같은 브리기드와는 공식 커플이 아니라는 게 아이러니.
- 자무카(ジャムか, Jamka(日)/Jamke(英))
보우 파이터 스나이퍼
바투의 삼남이자 베르던 왕자.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최강의 궁수로 손꼽히는 인물이기도 하다.
- 호린(ホリン, Holyn(日)/Chulainn(英))
레벨 스킬 12 [ruby(월광검, ruby=개인)] / [ruby(추격, ruby=병종)] 클래스 소드 파이터 → 포레스트 HP 40
(110%)행운 1
(20%)힘 14+5
(30%)수비 11+2
(30%)마력 0+3
(5%)마방 1
(5%)기술 17+2
(80%)이동 6 속도 17+2
(30%)혈통 오드 방계 무기 레벨 검 - A
검 - A
클래스는 소드 파이터→포레스트. 2장에서 아무 캐릭터로나 투기장 7라운드에 도전하면 적으로 나오는데 때려잡으면 동료가 된다. 소파라 영주의 아들, 즉 이자크 왕가의 분가 쪽 후손. 어릴 때 아이라 왕녀를 보고 직접 그녀를 지키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이는 1부에서 아이라와 호린을 맺었을 때에만 나오는 대화로 확인 가능. 그렇지 않으면 그냥 용병 격 캐릭터다.
아이라보다 속도(=회피)가 낮지만 용병다운 밸런스 있는 능력치를 가졌으며, 전용 스킬 월광검을 사용하는 강력한 캐릭터. 월광검의 특성상 아이라보다도 용자의 검과의 조합이 좋으니 참고하자.
아이라와의 커플링은 정석으로, 오드 방계 혈통 둘이 합쳐져 자식들이 오드 직계가 되어 엄청난 성장률을 가지게 된다. 스킬면에서도 유성검+월광검... 인데 이는 얼핏 무섭기는 하지만 성전에서 이 둘은 중복 발동이 안되는 지라 그 정도로 좋은지 체감되진 않는다. 둘의 발동 확률은 별개니 한 쪽이 안 터져도 반대쪽이 터질 수 있다 정도. 무엇보다 사신 쌍둥이는 평타질과 회피빨만으로도 적들을 갈아대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괴수들이기에.. 월광검은 전승 가능한 캐릭터가 한정되는 스킬이며, 추격은 직업 스킬이라 유전이 불가능한 관계로, 아이라 외의 커플링은 브리기드와의 '소드파이터 파티' 조합 정도가 꼽히며, 그 이외는 딱히 메리트는 없다. 기술을 중심으로 매우 균형 잡힌 성장률을 물려주기는 하지만 이 게임 2부는 템빨, 스킬빨 중에 하나라도 못 받으면 답이 없다(...).
이름 모티브는 쿠 쿨린의 발음 중 하나인 쿠 훌린을 비튼 것으로, 어레인지보단 원전 모티브 그대로 표기하는 북미판에선 그냥 쿨린이다.
- 베오울프(ベオウルフ, Beowolf)
레벨 스킬 9 [ruby(추격, ruby=개인)] / [ruby(돌격, ruby=개인)] / [ruby(연속, ruby=병종)] 클래스 프리 나이트 → 포레스트 나이트 HP 38
(80%)행운 3
(20%)힘 14+1
(40%)수비 10+2
(30%)마력 0
(0%)마방 1+3
(5%)기술 11+9
(30%)이동 6+1 속도 11+6
(30%)혈통 - 무기 레벨 검 - B
검 - A
2장에서 등장하는 볼츠 용병단의 일원으로 10000골드를 주면 아군으로 고용되어 싸운다. 그래서 팬들 사이의 별명은 '만골드의 용병'. 라케시스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엘트샨과 친하게 지냈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떠돌이 용병이 일국의 왕 내지는 왕자와 친해질 수 있었는지는 불명. 트라키아 776에서 그의 사생아로 추정되는 펠그스의 어머니가 코노트 왕녀로 추정되고, '전설의 용병'이란 이명으로 불리는 것을 보면 보통 인물은 아닌 모양이다.
성전사의 후예가 아닌 것 치고는 상당히 우수한 성장률을 자랑한다. 힘-기술-속도 40%-40%-30%로, 이는 성전 이외의 다른 시리즈[8]였으면 에이스까지 넘볼 수준. 스킬도 그 개인으로서는 애매한 노이쉬나 알렉에 비해 추격/돌격+전직후 직업 스킬 연속을 보유해서 상당한 전투력을 기대할 수 있다. 단 행운이박복한 사람이 많은1부 아군 중에서도 유독 낮은 편이라 속도에 비해서 체감 회피율이 낮으니 주의.
델무드와 같은 검 사용자라는 점+개념잡힌 스킬 구성 덕택에 라케시스의 커플링 후보로 가장 먼저 꼽힌다. 공식 커플링 중 하나이며 베오울프와의 이벤트를 보면 키우기가 무지막지하게 힘든 라케시스의 능력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여러모로 이상적인 조합. 사실 편의도로만 따지면 베오울프×라케시스 커플링이 다른 모든 라케시스 커플링을 한참 뛰어넘는다.핀라케는 로망일 뿐그 외에 아이라나 브리기드와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은데 전자의 경우 너무 쟁쟁한 경쟁자가 많고, 후자는 한번쯤 고려해볼 만한 조합.
- 레빈(レヴィン, Levn(日)/Lewyn(英))
평범한 음유시인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실레지아 왕세자. 본작의 중요인물로 항목 참조.
- 클로드(クロード, Claud)
에다 공작이자 에다 교단의 주교.
1.2. 여성 캐릭터
- 디아도라(ディアドラ, Diadora(日)/Deirdre(英))
베르던 원정 중 정령의 숲에서 시구르드가 발견한 소녀. 그 정체는...
- 에슬린(エスリン, Ethlin(日)/Ethlyn(英))
시구르드의 여동생이자 큐안의 아내.
- 에딘(エーディン, Adean(日)/Edain(英))
잉그비 공녀로 시구르드와는 소꿉친구. 어릴 적 생이별한 언니가 있다.
- 라케시스(ラケシス, Rackesis(日)/Lachesis(英))
엘트샨의 여동생이자 노디온 왕녀.
- 실비아(シルヴィア, Silvia)
이곳저곳을 방랑하는 무희. 아그스트리아에서 레빈과 만나 시구르드군에 합류한다.
- 퓨리(フュリー, Ferry(日)/Erinys(英))
실레지아의 천마기사이자 마냐의 여동생.
- 틸튜(ティルテュ, Tailto(日)/Tailtiu(英))
선더 메이지 메이지 파이터
프리지 공녀이자 아젤, 렉스의 소꿉친구. 클로드의 보디가드를 자처하면서 따라왔다가 시구르드군에 합류한다.
- 브리기드(ブリギッド, Briggid(日)/Brigid(英))
실종되었던 잉그비 공녀이자 에딘의 쌍둥이 언니.
2. 주인공 일행(자식편)
FE 성전의 계보 자식세대 주인공 일행 | ||||||||||||||||||||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 주연 | |||||||||||||||||||
세리스 | 율리아 | |||||||||||||||||||
동료 | ||||||||||||||||||||
스카사하 | 라크체 | 라나 | 오이페 | 델무드 | ||||||||||||||||
레스터 | 피 | 아서 | 요한 | 요할바 | ||||||||||||||||
리프 | 난나 | 핀 | 샤난 | 파티 | ||||||||||||||||
아레스 | 린 | 티니 | 파발 | 세티 | ||||||||||||||||
코플 | 한니발 | 아르테나 | 레빈(NPC) |
부모세대 }}} ||
국가에 정식으로 소속된 기사가 아닌 저항군에 가까운 느낌이라 그런지 기병들이 드글드글했던 부모 세대에 비해 보병이 월등히 많다. 처음부터 죄다 번쩍번쩍한 갑옷에 말을 타고 다니는 나이트 계열 직업들로 채워져 있었던 1부 초기 멤버들과 경장갑 뚜벅이들로 채워진 2부 초기 멤버들, 그리고 그 뚜벅이들이 덕지덕지 달고 나오는 스킬들을 비교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2.1. 남성 캐릭터
- 세리스/Seliph
시구르드 아들. 나이는 18세. 암흑교단의 지배 하에 놓인 세계를 구하기 위해 일어선다.
- 스카사하/Scáthach
클래스는 소드 파이터→포레스트. 아이라의 아들로 이자크 왕자이자 라크체의 쌍둥이 오빠.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란즈베리 아서.
초기 장비는 철대검+아버지의 장비. 처음부터 검A라 웬만한 검 종류는 전부 상속받는다.
다만 어머니의 장비를 고대로 물려받을 수 있는 라크체와는 달리, 스카사하는 아버지 장비를 물려받기 때문에 아버지의 직업에 따라서는 무기 전승을 못받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에는 미리 시구르드나 아이라에게 검을 장비시켜 1부를 깬 다음 세리스나 라크체를 통해 검을 전승받도록 계획을 잘 짜야한다.
세리스와 함께 처음 해방군을 일으킨 멤버. 순진한 소년으로 드센 동생 라크체에게 왠지 끌려다니는 느낌. 오프닝 데모에서 라크체와의 대련에서 처절하게 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직후 라크체도 샤난에게 발린다
모친이 모친인지라 기본 스킬만 해도 추격, 간파, 유성검. 여기에 플러스 알파까지 들어올테니 엄청나게 강하다. 라크체와 함께 '사신 쌍둥이'라 불릴 정도로 2부 초반부터 맹활약이 가능한 캐릭터.
이름 모티브는 스카하크인데, 전술한대로 아버지 후보가 될 수 있는 호린의 모티브는 쿠 훌린이라 사제관계가 뒤집힌다(…). 파이어 엠블렘 각성에선 북미판 이름이 Ulster로 개명되었으나,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에서 중도 업데이트로 Scáthach로 개정되었다. 이유는 불명.
- 오이페/Oifey
레벨 스킬 15 [ruby(추격, ruby=개인)] / [ruby(필살, ruby=개인)] 클래스 팔라딘 HP 40
(100%)행운 8
(40%)힘 16
(40%)수비 17
(30%)마력 9
(5%)마방 8
(10%)기술 17
(50%)이동 9 속도 16
(30%)혈통 발드 무기 레벨 검 - A, 창 - B
1부에선 군사 NPC로 등장하지만 2부에선 직접 참전한다. 클래스는 팔라딘. 명군사로 칭송받던 스살 경의 손자로 시구르드의 먼 친척동생 뻘이 된다. 1부 막바지에 시구르드에게 세리스를 부탁받아 이자크로 떠나 세리스에게 기사도와 무예를 가르쳤다. 세리스에겐 시구르드를 대신해 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 성전사 발드의 방계 후손이기 때문에 엔딩에서는 그란벨의 황제가 된 세리스를 대신해서 시알피 공국의 당주가 된다.
파이어 엠블렘에 두 번째로 등장한 제이건 캐릭터로 역시 초기직부터 팔라딘. 다만, 다들 흔히 잊곤 하지만 이 녀석도 성전사의 혈통이다! 그래서 성장률에서 발드의 방계 보정을 받기 때문에 오리지날 제이건에 비하면 거의 4~5배는 되는 고성장률을 보이지만, 이 게임 2부가 워낙 아군, 적 할것없이 괴물들이 판을 치는지라 앞장서서 활약할 기회는 적다. 초기 장비는 참철검과 투창.
다만 전원 대체 캐릭터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좀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추격과 필살이라는 개념잡힌 스킬 구성에 A랭크까지의 검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인력으로 세리스, 아레스와 함께 주력 기병대로서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물론 샤난 정도의 주전력급은 무리지만.... 최소한 트리스탄이나 딤나보다는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실 이 사람 35세도 안 된 극노안이다. 어떻게 그 미소년이 17년만에 이렇게 삭아버렸는지 의문... 오이페보다 나이가 많은 핀이 2부에서 34세고, 샤난도 이 사람보다 연상이다(...).
- 델무드/Diarmuid
라케시스의 아들이자 노디온 왕자. 세리스와 함께 자란 소꿉친구 중 한 명.
- 레스터/Lester
에딘의 아들이자 잉그비 공자. 이놈 때문에 에딘 커플링은 진짜 잘못하면 망한다. 항목 참조.
- 요한/Iuchar
클래스는 액스 나이트→그레이트 나이트. 다난의 차남이자 도즐 공자. 즉 렉스의 조카다. 느끼한 성격으로 어째선지 적일 터인 라크체를 좋아한다. 6장에서 라크체로 요한/요할바 중 한명을 설득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의 경우 설득시의 대사가 가관으로, "우리는 지금부터 사랑과 정의, 라크체를 위해 싸운다." 여러모로 골때리는 대사가 많아 나름의 인기를 보유한 캐릭터.
하지만 성장률은 어찌 된 게 2부 캐릭터 주제에 1부의 렉스보다도 나은 점이 거의 없다. 렉스는 상대가 버거운 검 사용자일 때는 벽 역할이라도 가능했는데 얘는 그러기도 힘들다. 사실 속공으로 진행하면서 율리아에게 리자이어를 들려줄 수 있는 가장 편한 루트가 요한을 잡고 요할바를 설득하는 루트라 보통 버려진다. 요한을 영입하고 리자이어를 얻을 순 있긴 한데 여러모로 흐름이 끊긴다.
- 요할바/Iucharba
클래스는 액스 파이터→워리어. 다난의 삼남이자 도즐 공자. 이쪽은 삼촌인 렉스와 비슷한 쿨가이. 그런데 이쪽도 라크체를 좋아하는지라 상황이 꽤나 막장이다.
성장률은 요한보다 아주 조금 낫되 속도가 정말 징그럽게 안 오른다. 그나마 이쪽은 전직 후 궁병으로 쓸 수 있다는 점이 확실한 플러스 요소. 후반으로 갈수록 적을 맞추지도 못하는 도끼보다는 활 들고 비병 사냥이라도 하는 게 낫다. 보통은 율리아의 무기 문제로 주로 뽑히는 선택지.
그래도 이쪽은 요한과는 달리 초기 속도치가 높아서, 굳이 도끼에 연연하지 말고 활 들려주고 정석 커플링 시 쓸데가 없는 추격 링까지 넘겨주면 생각보다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부족한 명중을 커버하기 위해 남는 킬러 보우를 넘겨주면 9장 후반부 등 화력이 필요한 국면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또 잘 써먹기 힘든 요한의 매복과 달리 이쪽은 돌격이라서 발동만 하면 거의 확실하게 적을 담가버릴 수 있다. 전직하고 활 쏘는 게 아닌 이상은 도끼의 무게 때문에 발동 확률이 낮지만, 체력이 높다보니 작정하고 안 뜰 정도는 아니다.
또한 전원 대체 캐릭터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아직 전력이 갖춰지지 않은 6~7장에서 세리스, 오이페, 유리아와 함께 전선을 주도하는(...) 일반 플레이 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초기 레벨과 능력치가 우월하고 합류 직후 용자의 도끼를 입수하는 만큼....
이 둘은 양자택일이지만 미디어 믹스에선 대부분 둘이 함께 들어와 라크체를 두고 사랑싸움을 벌이는 것이 나름의 클리셰.
- 리프/Leif
큐안의 아들이자 렌스터 왕자. 렌스터 부흥운동을 일으키나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 것을 세리스가 구해주고 합류한다.
- 핀/Finn
큐안의 사후 리프를 맡아 길러온 렌스터의 기사. 1부에선 3장을 끝으로 이탈하나 2부에서 17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다시 참전한다. 항목 참조.
- 샤난/Shannan
이자크의 왕자. 1부에선 NPC로 등장하지만 2부에선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항목 참조.
- 파발/Febail
클래스는 보우 파이터→스나이퍼. 잉그비 공녀 브리기드의 아들이자 파티의 오빠.
초기 장비는 무려 신궁 이치이발+브리깃드의 장비. 성전사 신궁 우르의 직계 자손인지라 활적성이 S로, 활 종류는 뭐든지 물려받는 게 가능하다. 그래봤자 결국 이치이발만 사용하게 될 테니 다른 활은 물려주는 의미가 없고, 투기장용으로 은활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은 정도.
모친 브리기드와 비슷하게 무뚝뚝한 성격. 파발과 파티 남매는 함께 고아원에서 자란지라 부모님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른다.이치이발을 당당하게 들고다니는데 그게 누구거였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단 말인가..?현재도 고아원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으며 고아원의 운영 자금을 벌기 위해 종종 용병으로 일하고 있다. 여동생 파티도 도적질로 자금을 벌고 있는 걸 보면 고아원 운영을 거의 이 남매가 도맡아 하는듯.
프리지의 당주 브룸에게 거금을 받기로 하고 고용되어 세리스의 해방군을 공격하지만 해방군에 참가하고 있던 파티에게 지금 고아들이 생긴 원인인 제국을 돕는 거냐고 한소리 듣고는 마음을 돌려 세리스군에 합류한다. 참고로 설득요원인 파티를 접근시킬때 주의점이 있는데, 거리계산 잘못해서 파티가 파발의 활 사정거리에 들어가면 바보오빠의 선조 마치스 마냥 파티를 쏴버리는 막장스러운 사태가 벌어진다. 심지어 파티와 교전시엔 아예 전용 대사까지 나온다.
성능은 부친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브리기드 베이스 자체가 좋다보니 웬만해서는 2부 최강 딜러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힘 상한치를 찍는다면 힘 상한치 27+이치이발 공격력 30+이치이발 보정치 10=67의 미친 공격력을 행사할 수 있다. 브리기드도 가능은 하지만 그쪽은 아무래도 1부 캐릭터라 힘 상한치까지 찍기가 힘들다.
누가 부친이 되든 직업스킬로 추격을 기본으로 달고 있고, 모친인 브리깃드의 능력치도 준수하고, 우르 직계에 의한 혈통 보정빨로 성장율도 좋기 때문에 물리계 부친이기만 하면 기본적인 성능이 보장된다. 그래서 브리깃드의 신랑감은 오히려 동생 파티의 성능을 고려해서 골라잡는 편.
다만 한가지 파발무쌍을 위해서는 기술 스탯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 이치이발은 기술 보정이 없기 때문에 명중률은 오로지 파발 본인의 능력치에 달려있다. 따라서 스나이퍼 상한치인 27을 순수 성장률만으로 찍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부친에 따라 바로 해결될 문제인 경우도, 운을 믿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알렉을 아버지로 해서 간파를 붙여 율리우스를 파발로 때려잡는 로망 플레이도 있지만 성장률도 낮고 이래도 징그럽게 안잡히므로 그냥 율리아로 잡으라 만든 보스니 율리아로 잡는 게 속이 편하다.
- 세티/Ced
퓨리의 아들이자 너무 강해서 시스템이 버그로 판단하고 너프를 때려버리기도 하는(...) 2부의 대표적인 사기 캐릭터. 항목 참조.
- 코플/Coirpre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 프리스트. 실비아의 아들이자 린의 남동생이지만 본편 에서는 고아로 트라키아의 한니발의 양자로 키워졌다. 그러나 트라번트에게 인질로 잡혀서 한니발이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한니발을 죽이지 않고 먼저 구출하면 동료로 들어오며 이후 한니발도 설득해서 아군으로 만들 수 있다.
합류 과정 부터가 한니발을 생존 상태로 묶어둔 상태에서 뒤의 성을 먼저 제압해야 한다는 극악한 조건인데,[9] 결과물은 꽤 초라하다. 보통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에서 극후반 저레벨 하급직으로 참가하는 캐릭터는 묘하게 높은 초기치와 그 이상으로 엄청난 성장률을 자랑하는데[10], 이 녀석은 그런 것도 아니다.거기에 플레이어 엿 먹으라는 건지 최종장 전장에 합류하면서 레벨이 꼴랑 1.
다만 지팡이 사용자인 만큼 키우기가 어려운 편은 아니며, 파티로 모아둔 돈을 넘겨준 뒤 엘리트 링을 사주고 리턴이나 워프를 무한 반복하면 어렵잖게 만렙을 찍을 수 있다. 다만 그래봐야 크게 도움이 될 정도 스펙은 안 나오고, 속공 플레이 중에는 보통 본성 청소를 하게 될 것이다.
아서, 세티처럼 포르세티를 이어받을 수 있다고는 하는데 마도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전직 후 한정이라 가뜩이나 늦게 들어오는 주제에 포르세티를 쓰려면 19레벨을 더 올려야 한다는 점이 플레이어의 멘탈붕괴를 일으킨다. 그렇게 얻어서 키워봤자 아서의 전투력과 세티의 기동력을 가진 애매한 강캐라 성전사의 무기를 사용하는 딜러로써는 사실상의 하위호환. 레빈과 실비아 조합에 애정이 있지 않은 이상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거든 이 조합은 피하는 편이 좋다. 그나마 클로드가 부친일 경우 발키리의 지팡이라는 레벨/능력치와 무관한 사기템을 쓸 수 있게 되어 가치가 생긴다. 특히 A랭크 지팡이는 클로드만이 물려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최적의 조합.
트라키아 776에도 잠시 등장하는데, 3장인 케르베스의 문에서 로프토 교단의 어린이 사냥에 의해 잡혀있는 아이들 중 하나로 등장한다(....). 다른 것도 아니고 성전사의 직계 후예라는 놈이 죽을 힘을 다해 싸우고 있는 피아나 의용군의 평민들에게 보호나 받고 있는 모습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
- 한니발/Hannibal
클래스는 제너럴. 트라키아의 방패라 불리는 이름난 장군. 트라번트에게 매번 전쟁을 중지할 것을 간언하나 무시당한다. 양아들 코플을 인질로 잡혀 해방군과 싸우게 되지만 해방군에게 구출된 코플에게 설득, 세리스 군으로 돌아선다.
명장답게 적으로 등장할 때 지휘관 보정치는 엘트샨과 동급, 즉 최강. 가뜩이나 그 수하 병사들이 죄다 용자 계통 무기로 설치는데 명중률 보정까지 40%씩이나 걸어주니 꽤 버거운 전투가 된다. 그런데 일단 아군 합류하면... 지휘관 보정따위 사라지고, 남는 그는 성장률이 거의 없다. 문장의 제이건보다 약간 나은 수준. 거의 --난수 조절-본성 사수하라고 만든 듯한 캐릭터다.
트라키아 776에서도 제법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 여기서는 렌스터의 패잔병들을 거두어들여 자기 영지에 숨겨주고 후일을 위한 병력 육성까지 도와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나름대로 캐릭터성을 챙겨주기 위한 설정추가로 보이지만, 덕분에 트라키아의 방패가 아니라 역적이었느냐는 드립도.....
2.2. 여성 캐릭터
- 율리아/Julia
샤먼 세이지
디아도라와 알비스의 딸. 본편 시점에선 기억을 잃어버렸다. 항목 참조.
- 라크체/Larcei
- 라나/Lana
- 피/Fee
- 난나/Nanna
라케시스의 딸이자 노디온 왕녀. 1부의 동란 이후에 출생하여 세리스 쪽이 아닌 렌스터에서 자랐다.
- 티니/Tine
- 아르테나/Altena
2.3. 대체 캐릭터
1부에서 커플링 성립을 하지 않고 끝냈을 경우 나오는 캐릭터들. 전체적으로 초기 능력치나 성장률이나 혈통이나 커플링으로 만든 캐릭터와는 하늘과 땅 급의 차이가 난다. 2부 캐릭터들이 1부 캐릭터보다 후줄근하다면 얘네는 2부 캐릭터보다 더 후줄근하다(...) 대사는 각자에게 준비된 전용 이벤트 외엔 정규 캐릭터와 같으며, 성장률이 낮은 편이지만 전용 이벤트로 많은 보너스 스탯을 얻을 수 있다. 전원 대체 캐릭터로 하여 올 A랭크 평가를 받는 것은 본작의 대표적인 하드코어 플레이. 본작의 모든 요소를 뼛속까지 활용하는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카가 쇼조의 발언에 따르면 2부는 전략적으로 대체 캐릭터가 더 재미있도록 디자인되었다고. 일부 캐릭터들은 파이어 엠블렘 트라키아 776에 참전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더미 데이터로만 남아 있다.- 로돌번/Dalvin
레벨 스킬 1 추격 / 매복 클래스 소드 파이터 → 포레스트 HP 30
(80%)행운 4
(20%)힘 10+5
(30%)수비 8+2
(30%)마력 0+3
(5%)마방 0+3
(5%)기술 13+2
(50%)이동 6 속도 13+2
(30%)혈통 - 무기 레벨 검 - A
검 - A
스카사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소드 파이터→포레스트. 라드네이의 오빠이자 이자크 평민 출신.
직업 스킬 추격이 있고 검 랭크가 높으며 초기치가 무난해서 대체 캐릭터 치고는 양심적인 전투력을 보인다. 다만 공격 관련 성장률이 기술을 빼면 그 알렉급인 것에 주의. 원판이 너무 강해서 비교가 심하게 되기도 한다.
7장에서 멜겐을 점령할 때까지 트리스탄과 로돌번이 모두 10레벨 미만이라면, 어째선지 전선에 못 서는 것 같지 않냐며(...) 서로 대련을 하는 이벤트가 발생해 힘 2, 기술 1, 수비 1의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 대화로 보아 트리스탄과는 악우인 듯. 유치하게 한글자 한글자 또박또박 강조하면서 존댓말로 연습 상대가 되어달라 부탁하는 것이 압권이다.
전직 보너스, 이벤트 보너스를 통해 힘을 확정적으로 17까지 올릴 수 있으니 확률대로만 성장한다면 무난하게 포레스트의 힘 상한인 27을 찍을 수 있다.
오오사와 미츠키 판 코믹스에서도 라드네이와 함께 대체 캐릭터 중 유이하게 출연.
파이어 엠블렘 히어로즈 4차 총선거에서 전 캐릭터 중 꼴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 라드네이/Creidne
라크체의 대체 캐릭터. 로돌번의 여동생이자 이자크 평민 출신.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마나/Muirne
라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 프리스트. 딤나의 여동생이자 이자크 평민 출신.
비전투원이라 체감상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마방이 엄청나게 낮을 수 있는 점은 주의. 역시 라나의 기초 호감도를 그대로 계승하기 때문에 세리스와 커플이 맺어지기 쉽다. 어째서인지 마나와 세리스의 연애 이벤트는 다른 캐릭터와 겹치지 않는 전용 BGM이 흘러나오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는다.
- 딤나/Deimne
레스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아치 나이트→보우 나이트. 마나의 오빠. 이자크 평민 출신.
매우 다행히도 추격을 보유하고 있어 쓸 만은 하다. 원래 레스터 자체가 기대치가 낮은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커플링 망한 레스터보다도 오히려 강한 느낌. 거기다 전용 이벤트로 힘이 매우 크게 성장하기 때문에 대체 캐릭터 플레이 초반에는 의외로 세리스군의 주력 딜러로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속도가 정말 끔찍하게 안 오른다.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이 게임에서 매우 보기 힘든 추격을 못 넣는 추격 딜러가 될 것이다.
- 트리스탄/Tristan
델무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 나이트→포레스트 나이트. 아그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 기사였던 이브[11]의 아들이자 잔느의 오빠.
스킬이 필살 하나 뿐인데 기술이 높은 타입은 아니라 초반엔 고생하게 된다. 그나마 로돌번과 전용 이벤트를 보면 능력치가 전직 보정 수준으로 증가해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고, 전직 보정치가 붙으면 기술이 확 올라가는 데다 직업 스킬 연속까지 추가되면 조금 쓸 만 해진다.
다만 본작 최고의 하드코어 플레이인 전원 대체 캐릭터 A랭크 엔딩을 노릴 때에는 꽤 중요한 캐릭터인데, 대체 캐릭터 중 몇 안되는 검 A랭크 기병이기 때문이다. 1부에서 백인혈 찍은 은검과 추격 링, 스피드 링 등을 들려주고 스펙을 최대한 끌어올려 줄 필요가 있다.
- 아미드/Amid
아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윈드 메이지→메이지 파이터. 틸튜의 여동생 에스냐의 아들이자 린다의 오빠. 프리지 공자이기도 하다. 대체 캐릭터 중 유일한 성전사의 후예. 원판 아서가 기대치가 높은 캐릭터라 그런지 이쪽도 다소 아쉬운 캐릭터.
스킬인 연속은 쓸만하지만 전직 후 직업 스킬과 겹치는 점이 아쉽다. 역시 전직 후가 메이지 나이트가 아니라 메이지 파이터라 답답한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일단 프리지 방계 답게 성장율이 준수하고 능력 기대치가 (1부 기준으로는 에이스도 가능할 정도로) 높은 만큼 전원 대체 캐릭터로 플레이할 경우에는 추격 링 장착 1순위 후보.
여담으로 프리지 혈통인데 어째선지 머리카락 색이 실레지아 토박이같은 녹색. 직업도 썬더 메이지 가문인 프리지와는 전혀 무관한 윈드 메이지다. 뭔가 출생의 비밀이 있을지도...?
- 페미나/Hermina
피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팔콘 나이트. 실레지아 천마 기사단의 견습 기사이자 호크의 여동생.
의외로 초기 능력치가 괜찮지만 금방 한계를 노출하는 캐릭터. 역시 개인 스킬로 전직 후 직업 스킬과 겹치는 연속만을 가져 아쉽다.
- 호크/Hawk
세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세이지. 페미나의 오빠. 태어나지 못한(...) 세티 대신 의용군을 조직해 저항하며 해방군을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기는 한데, 이 녀석은 개인 스킬 추격+직업 스킬 연속에 초기 장비인 라이트닝의 성능이 괜찮다보니 꽤나 쓸만하다. 대체 캐릭터 중 최강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 퓨리가 비병인지라 워낙 이곳저곳을 혼자 돌아다니는 일이 많다보니 신경쓰지 않으면 솔로로 남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대체 캐릭터 치고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인물.
- 잔느/Jeanne
난나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트루바두르→팔라딘. 아그스트리아 제공 연합국 중 노디온 왕국 기사였던 이브의 딸이자 트리스탄의 여동생. 어째선지 리프와 같이 있다.
성능은 대체 캐릭터 중에서도 데이지 다음으로 구리다. 스킬이 아예 없는데다 성장률도 끔찍하다. 그나마 여성 팔라딘의 전직 보정치가 무지막지하다만 그것만 믿자고 해도 뭔가 모자란 수준.
- 레일리아/Laylea
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댄서. 샤를로의 누나이자 전쟁 고아. 린과는 대조적으로 일러스트에서 어른의 매력이 느껴진다.
성능은 역시 비전투원이라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다. 카리스마가 달려있는데다 게임상 얼굴 그래픽이 꽤 잘 나와서 레일리아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도 상당수.
- 린다/Linda
티니의 대체 캐릭터로 아미드의 여동생. 자세한 건 항목 참조.
- 데이지/Daisy
파티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시프→시프 파이터. 코노트 출신 도적이자 아사엘로의 여동생.
잔느와 함께 최약캐로 꼽힌다. 그나마 잔느는 힐이라도 하지, 데이지는 도적이라 적극적으로 적을 패야 하는데도 한대 맞고 픽 쓰러질 정도로 너무 약하다. 1부보다 2부의 적이 더 센데 이 처자는 듀보다도 능력치가 떨어진다. 아...
- 아사엘로/Asaello
파발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보우 파이터→스나이퍼. 데이지의 오빠. 코노트의 암살자라 불리는 용병이지만 실상은 그냥 가난한 평민. 번 돈은 전부 투기장에서 날려버린다고 한다(...).
아처라 직업 스킬 추격을 가지며 덤으로 돌격까지 붙어있다. 초기 능력치도 상당히 양심있는 편. 그런데 쟈므카마냥 기술 성장률이 10%밖에 안되는 지라 후반 갈수록 공갈포가 된다. 속도 성장률도 낮은 편.
- 샤를로/Charlot
코플의 대체 인물. 클래스는 프리스트→하이 프리스트. 레일리아의 남동생이지만 서로 그 사실은 모른다.
극후반 레벨 1짜리 서포터인 건 여전하기에 전력으로 쓰기에는 매우 곤란하다. 그나마 엘리트 스킬이 붙어있어 원판인 코플보다는 훨씬 키우기 낫다는 평. 힐러에게 능력치는 중요하지 않으니까 후딱 전직해서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메리트가 크다.
어째 일러스트는 코플보다도 훨씬 어린 꼬맹이 같아 보인다. 덤으로 샤를로가 있어야지만 버서크의 지팡이를 얻을 수 있고, 이를 악용하면 십이마장 중 한 명에게 버서크를 걸어 율리우스의 체력을 1로 만들고 아무나 한 대 쳐서 죽이는 율리우스의 대 굴욕샷을 찍을 수 있다.[12]
3. 국가별 캐릭터
관련 문서: 유그드랄 대륙3.1. 그란벨 왕국/Kingdom of Grannvale
12성전사의 리더였던 성자 헤임이 세운 국가로, 헤임 이하 발드, 우르, 네르, 토드, 파라, 브라기의 여섯 성전사가 6개 공작가의 시조가 되어 이루어진 거대한 왕국. 서방의 아그스트리아, 베르던과는 동맹이다.3.1.1. 발할라 왕가/House Belhalla
성자 헤임(Heim)의 혈통과 그의 광마법 나가를 전승하고있다.- 아즈무르/Azmur
그란벨 왕. 본편 시점에서는 이미 늙고 병들어있다. 알비스가 찾아온 쿠르트의 딸을 보는 낙에 살고 있다. 쿠르트의 딸이 낳은 자식에게 왕위를 물려주라고 알비스에게 부탁했지만...
- 쿠르트/Kurth
그란벨 왕세자. 늙은 아버지를 대신해 나라를 이끌고 있다. 역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나가 직계. 이자크 원정 후 귀환 과정에서 만프로이에게 암살당한다. 예전에 벨트머 공작부인 시귄과 눈이 맞아 딸을 하나 낳은 적이 있으며, 후에 알비스가 이 딸을 찾아서 신부로 맞이하는데...
9년 후에 나온 후속작인 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에 등장하는 쿠르트나가는 쿠르트와 나가를 합쳐 지은 이름이다.
- 율리우스/Julius
디아도라의 아들이자 그란벨 제국 황자. 본작 최종보스.
3.1.2. 시알피 공국/Duchy of Chalphy
성기사 발드(Baldr)의 혈통과 성검 튀르핑을 계승한다.- 바이론/Byron
클래스는 마스터 나이트. 시알피 공작으로 시구르드와 에슬린의 아버지. 쿠르트 왕자에게 신임받던 노기사로 이자크 원정에도 따라 나서지만, 쿠르트가 암살당하는 것을 막지 못하고 자신도 모함을 받아 쫓기는 신세가 된다. 5장에서 시구르드에게 튀르핑을 전해주고 사망. 건강이 매우 나빠진 상태라는 걸 표현하고 싶은 건지 만렙이면서 HP는 단 2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자랑한다.
- 오이페/Oifey
- 노이쉬/Naoise
- 알렉/Alec
3.1.3. 벨트머 공국/Duchy of Velthomer
마법전사 파라(Fjalar)의 혈통과 불꽃 마법 파라플레임을 계승한다. 이 가문의 문장이 바로 '파이어 엠블렘'.- 알비스/Arvis
벨트머의 젊은 공작. 본작 시나리오에 대한 스포일러가 심하니 항목을 참조하자.
- 아이다/Aida
클래스는 메이지 파이터. 알비스의 부하. 1부에서 렙토르를 배신하고 시구르드를 알비스에게 안내해주지만 그것은 함정이었다. 이후 등장은 없다.
1부 기준 약 10년 전 주군인 알비스와의 사이에서 사생아로 파라 직계의 자식을 낳았으며, 1부 후 머잖아 만프로이에게 암살당했음이 밝혀진다.
3.1.4. 프리지 공국/Duchy of Friege
자세한 내용은 프리지(파이어 엠블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마법기사 토드(Thrud)의 혈통과 번개 마법 토르 해머[13]를 계승한다.
- 렙토르/Reptor
클래스는 바론. 프리지 공작으로, 왕국의 재상. 반 왕자파의 핵심인물로 도즐의 랑고바르트와 연계해 왕자파를 몰아내려 한다. 그리고 모종의 계기로 일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쿠르트를 암살한 후 알비스와 접촉해 시알피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씌울 계획을 세우나, 알비스는 처음부터 나머지 다섯 공작을 살려둘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5장 막바지에 버림받아 시구르드 일행과 싸우게 된다. 게임상(스토리상으로는 아니란 소리다) 1부의 최종보스로 마력 30에서 나오는 무시무시한 공격력[14]에다 뇌마법 토르 해머의 공격력 30, 기술 보정치에 의한 명중률 100%가 겹쳐서 일단 한번 공격당하면 아군을 사망 내지 빈사시키는 강적.
…이지만 성장을 완료한 시구르드와 레빈이 있다면 체감상 크게 어렵지는 않은 상대. 시구르드의 경우 튀르핑의 황당한 마방보정치 덕분에 충분히 싸울만 하고[15], 상성상 뇌마법은 풍마법에 약한 관계로 포르세티 들려준 레빈으로 밀어붙이면 압승. 지적인 학자풍의 포트레이트와는 달리 마방은 랑고바르트나 별 다를 바 없어서 데미지가 잘들어가니 거리조절을 잘해서 한방에 승부를 보자. 정 어려우면 사이레스 한방에 바보가 되니까 잡졸들을 정리하고 천천히 경험치를 뽑아먹어도 된다(...).
- 브룸/Bloom
클래스는 바론. 렙토르의 아들이자 틸튜와 에스냐의 오빠. 렙토르 사후 프리지 공국의 수장이 되어 북트라키아 지역의 4개국을 모두 정벌하고 프리지 공작 겸 북트라키아 통합왕국의 왕이 된다. 가문을 배신하고 실레지아에 숨어살고 있던 여동생 틸튜를 기어이 찾아내 붙잡아 왔던 것도 이사람이며, 리프 왕자의 렌스터 왕국을 명망시킨 것도 브룸.
세리스의 첫 행선지가 트라키아 쪽이라 2부 초반에 만나게 된다. 7장의 보스로 처음 등장하는데 토르 해머를 사용하지만 아버지 렙토르이나 딸 이슈타르에 비하면 능력치가 낮다보니 강적이라고 하긴 어렵다. 맞붙을 즈음에는 이미 아군에 발뭉 샤난과 미스틀틴 아레스가 포진되어 있는지라 적당히 난수조정을 해주면 일격살도 어렵지 않은 상대. 8장에서 두번째로 맞붙을 때는 토르 해머마저 딸인 이슈타르에게 물려줘버리는지라 더 약체화 된다(...)
설정상으로는 북트라키아 일대를 무력으로 정복한 그란벨 제국의 침략자로, 정복한 지역을 가혹하게 통치했기 때문에 북트라키아 주민들의 원망을 받고 있다지만 정작 게임상에서는 그의 악행에 대한 별다른 묘사가 없어 중간 보스A 정도의 위치로만 보인다. 그냥 거기 있으니 쓰러뜨린다는 느낌. 오히려 사람으로서의 양심이 없진 않은지 여동생 틸튜와 조카 티니를 이용했을지언정 학대하진 않았고 최대한 삶에 있어 편의를 봐주려 했다. 정말로 빼도박도 못할 악역으로 묘사되는 건 사실 브룸의 아내.
- 힐다/Hilda
클래스는 퀸. 브룸의 부인으로 벨트머 출신. 이슈트와 이슈타르의 어머니. 실레지아로 도망친 틸튜와 또다른 브룸의 여동생인 에스냐까지 괴롭혀 죽이고 나중에는 권력을 위해 유리우스의 온갖 악행을 앞장서 돕는다.
남편 브룸보다 오히려 이쪽이 2부 프리지의 메인 악역. 사실 브룸은 어떤 악행을 저질렀는지 구체적으로 잘 알 수가 없는데 비해, 일단 힐다 때문에 틸튜와 에스냐가 죽었고, 로프토 교단의 아이 사냥에 적극 협력한 것도 힐다인데다 최후의 성전까지 참전하여 악역 포스는 단연 이쪽이 강하다. 그런데 또 남편과 아들이 세리스의 손에 죽은 것은 사실이라 해방군을 원망할 충분한 이유가 있어서 마냥 욕할 수만도 없는 악역.
10장과 종장에서 두 번 상대하게 되며, 높은 능력치에 추격까지 장비해서 꽤 강해보이지만.... 벨트머 출신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 하필이면 한참 무거운 화마법을 들고 있는 탓에 실제 전력은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지는 않다. 아서나 티니로 전투를 벌이면 이벤트 대화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광년이 포스를 마음껏 발산해 준다. 상성에 맞춰서 트론을 들려주면 화 VS 뇌 인 만큼 우세한 전투를 벌일 수 있고, 방어력이 낮으므로 물리 공격으로 조져도 OK.
여담으로 종장에서 이 여자의 스테이터스를 확인해보면 다인의 직계 후손으로 나온다. 당연히 버그. 버추얼 콘솔판에서는 수정돼서 벨트머 방계로 알맞게 나온다.
- 이슈타르/Ishtar
뇌신이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 프리지의 왕녀. 성전의 계보 최강 클래스의 보스이기도 하다.
- 이슈트/Ishtore
클래스는 메이지 파이터. 브룸과 힐다의 아들이며 프리지 공자. 역시 부모와는 달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지만 그다지 보여줄 기회는 없다.
브룸 1차전 전에 싸우게 될 상대로, 여동생 이슈타르와는 달리 토르 해머가 없어서 순식간에 플레이어에게 녹는다. 전투에서 보다는 멀리서 썬더스톰을 날리는 게 짜증나는 수준. 참고로 킬수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전리품인 트론은 1부에서 틸튜가 쓰던 그것이다.
- 라이자
클래스는 썬더 메이지. 프리지 수하의 장군으로 이슈트의 연인. 명색이 장군이라는 인간인데 상급직도 아니고 별건 없지만 지휘관 보정치가 별 4개나 되다보니 은근히 근처의 적들이 명중률이 높다. 그리고 죽이면 이슈트가 분노한다.
- 에스냐
아미드와 린다의 모친으로, 브룸과 틸튜의 여동생. 프리지 공녀이다. 작중 등장하지는 않고 대체 캐릭터 플레이시에만 이름이 언급된다. 틸튜와 친했다는 죄목만으로 힐다에게 갈굼당한 것으로 추정. 공식 이미지를 보면 다들 은발인 프리지 가문 사람인데도 갈색 머리다.
- 티니/Tine
- 아미드/Amid
에스냐의 아들이자 프리지 공자.
- 린다/Linda
에스냐의 딸이자 프리지 공녀.
3.1.5. 에다 공국
대주교 브라기(Bragi)의 혈통과 성장 발키리를 계승한다.- 실비아/Silvia
정확히 에다 사람이라고 나오지는 않지만, 브라기 방계라는 점 때문에 클로드의 친동생으로 의심받곤 한다.
- 린/Lene
- 코플/Coirpre
3.1.6. 잉그비 공국/Duchy of Yngvi
궁사 우르의 혈통과 성궁 이치이발을 계승한다.- 링
잉그비 공작. 바이론과 함께 쿠르트를 모시나 전쟁중에 아들 안드레이에게 살해된다.
본인은 그냥 동네 아저씨같은 모습이지만 그 자식들은 성전에서도 손꼽히는 미남미녀들이라는 수수께끼의 인물.
- 브리기드/Brigid
- 안드레이/Andrey
클래스는 보우 나이트. 링의 장남이자 에딘과 브리기드의 동생인 잉그비 공자. 아버지인 링을 죽인 패륜아. 이후 멋대로 잉그비 공작이 되어 궁기사단을 이끌고, 실레지아의 더커에게 고용되어 천마 기사단을 괴멸시킨다. 이후 그란벨로 돌아온 시구르드를 막는 데 가세하나 패해 죽는다.
본래부터 그렇게까지 막장스러운 성격은 아니었던 모양인지, 5장에서 에딘과 브리기드가 그의 급변에 당혹해하며 악마에게 씌인 게 아닌가 하는 대화를 나누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정황을 보자면 랑고바르트나 렙토르의 꼬임에 넘어간 듯 한데, 그냥 권력욕에 정신이 나가버린 듯. 그런데 그런 것 치고는 이자크/북트라키아를 나눠먹은 도즐/프리지 공작가와는 달리 잉그비는 딱히 차지한 땅도 없어서 토사구팽 당한 거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든다.
참고로 이 자도 볼츠=세카이 히로시와 함께 일본 본토에서 질리도록 우려먹히는 네타캐릭중 한명인데, 천마 기사단을 괴멸시킬때의 대사 때문. "우하하하하, 재미있게도 떨어진다. 마치 잠자리 사냥이라도 하고 있는것 같다(ぐはっはっは、おもしろいように落ちる。まるでトンボとりでもしてるようだな)" 그 결과 파엠에서 활로 비병계 유닛을 대량 사살하게 되는걸 잠자리 사냥(トンボとり) 으로 불리는 밈이 정착되어버렸다.
- 스콜피오/Scipio
클래스는 마스터 나이트. 안드레이의 아들이자 잉그비 공자. 어째서인지 잉그비 공작위를 계승하지 않았다. 스탯창을 확인하면 애비인 안드레이가 우르 방계임에도 불구하고 성전사의 혈통을 물려받지 못한 평민인데, 이 때문일지도.. 2부 최종장에 갑툭튀해서 플레이어의 배후를 공격하나 기병대인 주제에 튀어나오는 곳이 숲지형인지라 진격도 느리고 그렇게까지 위험하진 않다. 역시 별것 없는 적. 그래도 사용 무기가 킬러 보우라서 조심할 필요는 있다. 파발이나 레스터로 전투시 전투 회화가 발생한다.
이름의 유래는 한니발의 숙적이었던 명장 스키피오.
- 미델/Midir
- 파발/Febail
- 파티/Patty
- 라나/Lana
3.1.7. 도즐 공국/Duchy of Dozel
도끼전사 네르(Nál)의 혈통과 성부 스완티카를 계승한다.- 랑고바르트/Lombard
클래스는 바론. 도즐 공작으로 프롤로그의 해설이 평하길 '탐욕스럽기 짝이 없는 남자'. 렙토르의 암약 하에 이자크의 마나난 왕, 쿠르트 왕자를 죽인 것이 이 사람이다. 바이런이 살아서 도주하자 추격해 죽이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곧이어 달려온 시구르드 군에 패해 사망하게 된다.
이 가문 직계의 전용 무기인 스완티카는 강력하지만, 도끼답게 명중률이 성전사의 무기 치고 엄청나게 낮아서 가장 상대하기 편하다. 마침 시구르드가 튀르핑을 미리 수리해왔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일대일을 붙여도 그냥 이긴다. 단 스완티카의 방어+20/마방+10 보정치에서 나오는 천하제일급의 맷집은 상당히 거슬린다.
이름의 유래는 랑고바르드 왕국.
- 다난/Danann
클래스는 바론. 랑고바르트의 장남이며 도즐 공자. 렉스의 형. 랑고바르트 사후 도즐 공작에 더해 제국령 이자크의 왕 직책까지 갖고 있었으나 해방군의 첫번째 희생양이 되어 리타이어. 네르의 직계 주제에 스완티카는 휘둘러보지도 못한다. 2부 첫번째 맵의 보스임에도 레벨이 25나 되는지라 턴 단축 플레이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레벨링 용도로 도움이 된다. 미리 세리스에게 엘리트링을 전승시켜줬다면 6장에서 전직까지 시키는 것도 가능할 정도.
- 브리앙/Brian
클래스는 마스터나이트. 다난의 장남이자 도즐 공자로, 두 동생 요한-요할바와 함께 렉스의 조카가 된다. 이자크에 나간 아버지를 대신해 도즐 성에 머무르고 있었다.
최종장에 네르 계열을 대표해서 등장하는 적으로 역시 스완티카를 사용한다. 랑고바르트와 같은 이유로 성전사의 무기 사용자 치고는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상대. 마스터나이트의 상한치에 가까운 속도 26을 달고 나오지만 스완티카의 무게 때문에(.....). 커플링 조합으로 돌격, 연속 달아준 라크체에게 세검을 들려주고 붙여보면 정말 무기가 박살날 때까지 계속해서 패고패고패고패고 또 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요한/Iuchar
다난의 차남이자 도즐 공자. 라크체를 좋아한다.
- 요할바/Iucharba
다난의 삼남이자 도즐 공자. 이쪽도 라크체를 좋아한다.(...)
3.2. 아그스트리아 제공 연합
십이성전사 중 흑기사 헤즐의 아그스티 왕국을 수장으로 하는, 여러 소왕국들의 연합체. 1부 시작 시점에서 그란벨과는 동맹관계이다.3.2.1. 아그스티 왕국/Kingdom of Agusti
시대가 지나면서 헤즐의 혈통이 사라져버렸지만, 아직 연합의 수장 자리를 맡고 있다.- 임카
아그스티의 전 왕. 어질고 현명한 왕이었으며 엘트샨을 총애했다는 말이 나온다. 2장 시작 전에 샤갈에게 암살당했다.
- 샤갈/Chagall
클래스는 바론. 아그스티 왕. 세계의 왕이 된다는 단순무식한 꿈을 꾸고 있며 부친을 살해하고 스스로 왕이 되어 전쟁을 일으키나, 사실 이것도 암흑교단에게 이용당한 거였다. 그란벨을 두 번이나 침공했으며, 결국에는 군을 물려달라고 진언하는 엘트샨마저 처형했다가 빡친 시구르드 군에게 처참하게 끔살.
시나리오 상 보이는 찌질함에 비해 게임에서는 의외로 약하지 않은 적. A랭크 염마법인 볼가논까지 사용한다. 그가 드랍하는 은대검은 범용 검 중 최고위력을 자랑하는 만큼 잘 챙겨서 써먹자.
- 자인
아그스티의 기사. 샤갈의 명령에 의해 시구르드 군을 저지하기 위해 출격했다가 전사한다.
3.2.2. 노디온 왕국/Kingdom of Nordion
과거 노디온에 시집 간 아그스티의 막내 공주에게 헤즐 직계의 혈통이 나타난 이후, 헤즐의 혈통과 마검 미스틀틴을 계승하고 있다. 그 대신 아그스티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했다.- 엘트샨/Eldigan
노디온 왕이자 시구르드의 절친. 역시 이야깃거리가 많은 인물이다.
- 그라녜
노디온 왕비로 렌스터 귀족 출신. 작중 등장은 없다. 엘트샨에 의해 친정인 렌스터로 돌아가 있다가 시구르드 사후 제국군의 북트라키아 공격 때 전화에 휘말려 사망했다. 아레스가 말하길 엘트샨 사후 죽는 순간까지 시구르드를 증오했다고 한다.
- 이브, 에바, 알바
엘트샨 직속의 팔라딘 삼형제. 1부의 2장에서 라케시스를 호위하는 기사로 등장하는데, 끝날 때까지 셋 다 살리면 엄청난 편의 아이템 나이트 링[16]을 준다.
체력이 떨어져도 그냥 닥돌하려는 몹쓸 경향이 있으나, 피통과 수비력은 나쁘지 않아 꾸준히 힐만 준다면 의외로 잘 죽지 않는 반면에 힘이 적당히 낮기 때문에 라케시스를 위해 막타를 남겨줄 수 있다.물론 좁은 곳에서 아머랑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길막질을 한다거나 하면 구출 시스템이 왜 없는지 한탄하게 된다.또 주위에 적이 없으면 라케시스 옆에 있으려고 하므로, 이 때 힐을 줘 고기방패를 수리하자. 너무 어렵다면 빨리 성에 들어가 라케시스를 동료로 만들고 따로 떼어 두면 살리기는 편한데, 이 경우는 가뜩이나 어려운 라케시스의 레벨링을 시작할 시점이 늦춰진다는 게 문제.
3.2.3. 그 외 국가들
- 멕베스
http://lparchive.org/Fire-Emblem-Geneology-of-the-Holy-War/Update%2007/33-Fire_Emblem_4_-_Seisen_no_Keifu_&
클래스는 제너럴. 안포니 왕. 마을 약탈을 지휘할 정도의 악인. 오거힐이 아그스트리아 근해에서도 설치는 건 멕베스에게 뇌물을 주었기 때문이다. 결국 시구르드 군에게 죽는다.
- 볼츠
클래스는 포레스트 나이트. 베오울프가 속해있던 용병대의 대장. 멕베스에게 고용되어 적으로 나온다. 역시나 시구르드 일행과 그에 합류한 베오울프에게 죽는다.
본토인 일본 한정으로 질릴 정도로 우려먹히는 네타캐릭터중 하나인데, 옛 부하 베오울프가 플레이어에게 고용돼서 서로 칼을 겨누게 되는건 둘째쳐도, 등장할때 대사인 "날 죽일 수 있는 놈은 없어. 이 세상이 아무리 넓다고 해도 말이지"(ふっ、俺をやれるヤツはいねぇよ この世界ひろしと言えどもな…) 부분이 일본어 표기로 世界広し라 써도 될 부분이 게임상에서 世界ひろし 로 히라가나 처리되어있어서, 사람 이름(세카이 히로시)으로 착각할거같은 표기인지라 4컷 앤솔로지에서 베오울프가 사람 이름으로 잘못 이해하는 개그가 성립.
그결과 팬들 사이에서 세카이 히로시라 불리게 되었다. 종장에서 볼츠의 얼굴을 돌려써먹는 적장 로베르트조차도 히로시라 불리는 지경. 그 여파로 파엠 시리즈 개조롬에서는 그를 패러디한 인물이 한번쯤은 나올 정도의 인지도를 갖고있다. 여담이지만 세카이 히로시는 실제 일본에서도 실제 인명으로 존재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참고로 세카이 히로시 드립은 좀 의외로 파이어 엠블렘 인게이지에서도 부활했는데 문장사 시구르드와의 솔라넬 거점 회화중 "이 넓은 세계에서 솔라넬만큼 견고한 장소는 없어(世界ひろしと言えど、ソラネルほど堅牢な場所はない)" 가 있다. 물론, 일본어 설정으로 플레이할때 외의 상황이라면 알아먹기 힘든 괴드립. #
- 베오울프/Beowolf
- 클레멘트
클래스는 비숍. 맥키리 왕. 슬립 지팡이를 사용하는데, 마침 좁은 길목에서의 싸움이라 상당히 열받는 부분이다. 역시 시구르드 일행 앞에 그냥 박살난다.
- 볼드
클래스는 제너럴. 하이라인 왕.
- 엘리엇
클래스는 듀크 나이트. 하이라인 왕자. 라케시스에게 구애하나 매번 거절 당하며, 그 때문인지 엘트샨에게 악감정을 가지고 있다.
주로 뒷치기를 좋아하는 남자로 2번 다 아군의 사정이 좋지 않을 때 쳐들어왔다. 1장에서 첫 등장할 때는 그란벨이 여유 전력을 베르던으로 보냈을 때 그란벨을 치려다가 엘트샨에게 저지당하고, 2장에서는 엘트샨이 감금당한 틈을 타 라케시스를 먹으러 쳐들어오지만 미리 지원하러 온 시구르드 군에게 끔살.
- 필립
클래스는 제너럴. 하이라인의 장군.
- 자코뱅/Jacobi
클래스는 포레스트. 천둥의 검을 사용하는 용병. 천둥의 검을 쓴다는 거 빼고는 별거 없다. 빨리 뺏어서 퓨리 주자.
- 드발/Dobarl
클래스는 워리어. 오거힐의 해적. 마을을 악탈한 것을 브리깃드한테 들켜 추궁당하자 브리깃드를 죽이려 했으나 샤갈과의 싸움을 끝내고 온 시구르드에게 토벌당한다.
- 피셔/Pizarl
클래스는 워리어. 오거힐의 해적. 드발과 같이 브리깃드를 죽이려 하지만 시구르드한테 토벌당해 죽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지나가는 적장 1 이지만...
그 실체는 성전의 보물고블린. 성전의 이동형 보스는 부하들이 전부 죽으면 성으로 돌아가 증원을 끌고 나오는데 이게 딱히 횟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여기서 경험치를 원하는 만큼 뽑아먹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모든 이동형 보스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피셔보다 전에 나오는 이동형 보스는 활용하기 불편한 점이 많은데[17] 피셔는 딱히 그런것도 없고 무엇보다 끌고 나오는 오거힐의 해적들이 압도적으로 약해 듀 같이 약한 캐릭터들도 어렵지 않게 레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보스들과는 비교를 불허한다. 더군다나 이녀석이 이동력이 증가하는 레그링을 들고 나와서 순환이 더욱 빠르다. 해치우면 레그링을 뺏을 수 있다.
3.3. 렌스터 왕국/Kingdom of Leonster
북트라키아의 먼스터 지방은 여러 소왕국들이 공존하는 지역이며, 이들은 협력해 트라키아 왕국의 북침을 저지하고 있다. 렌스터는 그 중 수장격의 나라로, 12성전사 중 창기사 노바(Njörun)의 혈통과 지창 게이볼그를 계승한다.- 아르테나/Altena
3.4. 트라키아 왕국/Kingdom of Thracia
12성전사 중 용기사 다인(Dáinn)이 건국했으며, 트라키아 반도 남단의 산악지대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 다인의 혈통과 천창 궁그닐을 계승한다.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남자는 용병으로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며, 그 악명은 높아서 '하이에나 같은 놈들'이라 멸시당한다.- 트라번트/Travant
트라키아 왕.
- 아리온/Arion
트라키아 왕세자.
- 한니발/Hannibal
'트라키아의 방패'라고도 불리는 명장.
- 콜타
트라키아의 용기사.
- 디스라
트라키아의 장군. 세리스의 해방군이 트라키아로 쳐들어오자 루테키아 성의 수비를 맡는다. 그러나 방심하는 사이 세리스 군에게 성을 털린다.
3.5. 실레지아 왕국/Kingdom of Sillese
12성전사 중 바람 술사 세티(Ced)가 건국한 북방의 나라. 세티의 혈통과 풍마법 포르세티를 계승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왕이 죽었고, 왕의 동생들이 그 틈에 호시탐탐 왕좌를 노리는 와중에, 이런 상황이 싫어진 왕자는 가출하는 등 바람 질 날이 없는 상태다.- 라나/Lahna
실레지아 왕비. 왕이 죽고 왕자(레빈)는 가출한 마당에 혼자 마음고생하고 있다. 국민들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듯.
반역자로 몰린 시구르드 일행의 망명을 도와 보호해주며, 자신의 사명을 깨달은 레빈에게 포르세티를 전해준다. 1부 엔딩 후 제국군이 실레지아를 공격할 때 사망한다.
덤으로 자식편의 등장인물 라나와 이름이 비슷한데, 이 분의 일어 표기는 중간에 장음이 있다.
- 마냐/Annand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아마노 유리.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퓨리의 언니.
실레지아 사천마기사 중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며, 라나 왕비를 가까이에서 모신다. 이후 파멜라가 실레지아를 공격할 때 이를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나 용병으로 고용된 잉그비 궁기사단에 의해 부대가 괴멸, 자신은 파멜라에게 죽는다. 후에는 실레지아의 영웅으로 전승된다.
레빈 왕자가 원래 좋아했던 것은 마냐였지만 마냐는 레빈을 사모하는 동생 퓨리의 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레빈과 적당히 거리를 두었다. 즉 퓨리는 몰랐지만 삼각 관계였던 것.
퓨리는 마냐의 사망 소식을 들은 레빈의 반응을 보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어서 레빈과 이어질지 말지를 고민하게 된다. 마냐의 존재가 레빈과 퓨리가 이어져도, 이어지지 않아도 서사가 되도록 설득력을 부여하는 셈.
- 더커
클래스는 바론. 레빈의 백부. 딱 봐도 나쁜놈. 4장 최종보스로 나온다.
- 마이오스/Myos
클래스는 바론. 레빈의 숙부. 딱 봐도 나쁜놈2. 4장의 중간보스.
- 파멜라/Pamela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150px-Pamela_%28FE_Treasure%29.png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실레지아 사천마기사 중 한 명으로 마냐에게는 왠지 라이벌 의식을 갖고 있다. 더커의 부하.
- 디트바/Díthorba
히어로즈에서의 성우는 타카모리 요시노. 클래스는 팔콘 나이트. 실레지아 사천마기사의 한 명. 마이오스의 부하....어째 사천마기사 중 두 년이 나쁜놈들을 돕고 있다
- 쿠브리
클래스는 비숍. 마이오스의 부하.
- 도노반
클래스는 워리어. 더커의 부하.
- 레이미아
클래스는 소드 마스터. 더커에 고용된 용병대(어째 전부 여자다)의 대장. 그 자신보다는 킬러 보우를 가진 부하 궁병들이 무섭다.
- 피/Fee
- 무사
클래스는 메이지 나이트. 성전사 세티의 혈통을 잇는 제국 기사.
단역 주제에 성전사 혈통에 A랭크 풍마법, 심지어 추격 스킬까지 붙어있는 의외의 강적. 그가 드랍하는 토네이도는 본편에서 가장 고성능인 범용마법인데, 그 시점 쯤 되면 엘윈드로 50킬 이상 찍었을 가능성이 높은지라 토네이도를 쓸 캐릭터가 마땅치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레빈X틸튜 시 티니에게 쥐어주는 게 가장 합리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 대체로 마력이 높지 않은 리프가 들게된다(...).
3.6. 이자크 왕국/Kingdom of Issach
12성전사 중 검성 오드(Od)가 세운 동방의 나라. 오드의 혈통과 신검 발뭉을 계승한다. 분명 성전사의 후예의 나라임에도 서장 돌입시 해설에 의해 '야만족'이라고 평가되는데, 정작 1장에서 큐안과 아이라의 대화나, 2부 시작시 세리스의 대사 등을 보면 왕가 자체는 매우 뛰어나고 양식있는 무인 가문이지만 영토 내에 야만스러운 부족들이 몇 있는 것으로[18] 추정된다. 설정상 중앙 집권 체제가 잡힌 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더욱 그러하다.- 마나난
이자크 왕. 이름의 유래는 마나난 막 리르.
전쟁을 막기 위해 그란벨에 불의의 사태[19]를 사과하러 가다가 랑고바르트에게 암살당하고 행방불명처리 된다. 그의 죽음으로 그란벨과 이자크의 전쟁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만다.
- 마리클
마나난의 아들이자 이자크 왕세자. 그란벨의 침공에 아들 샤난과 동생 아이라를 베르던으로 도피시킨 후 이자크의 전군을 들어 저항하나, 결국 전사한다. 공식 가이드북에서 공개된 외모는 성장한 샤난과 판박이다.
- 호린/Chulainn
- 스카사하/Scáthach
- 라크체/Larcei
3.7. 베르던 왕국/Kingdom of Verdane
그란벨 서남쪽에 위치해 있는, 사실상 야만족의 나라. 본작에 등장하는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12성전사와 무관하다. 현 왕 바투 치세에 들어서 많이 평화로워져 그란벨과도 동맹을 맺을 정도가 되었지만...- 바투/Batu
- 간돌프/Munnir
- 킹보이스/Cimbaeth
- 자무카/Jamke
바투의 삼남이자 베르던 왕자.
- 듀/Dew
- 데마지오
- 게랄드
3.8. 로프토 교단
- 갈레
아카네이아 대륙을 찾아가 지룡족의 수장 로프토우스와 계약을 맺고 돌아온 로프토 교단의 시조.
- 만프로이/Manfroy
클래스는 다크 비숍. 암흑교단의 대사제. 본작 만악의 근원. 암흑신의 부활을 위해 여러 권력자들을 뒤에서 부추겨 전쟁을 일으키고, 알비스가 로프토우스 혈통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알비스를 이용해 방해물인 시구르드를 제거하고 디아도라를 납치해 알비스와의 사이에서 유리우스를 낳게 한다. 그리고 유리우스를 로프토우스로 세뇌해 알비스를 밀어내고 제국의 실권을 잡는다. 이런 놈들이 늘 그렇듯, 종장 최종보스전 직전에 플레이어의 손으로 처단하게 된다. 명색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놈이 C 랭크 마법인 요츠문간드나 쓰고 있는 걸 보면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뭐 어쨌든 만프로이는 전투력보다는 지략으로 아군을 방해하는 타입이었으니 이상하지는 않다.
이렇듯 매우 유능한 악역인데 문제는 막판에 유리아를 납치한 것 까진 좋았지만, 유리우스도 죽이려고 한 것을 굳이 세뇌시키는 바람에 알비스가 남겼던 서클릿을 통해 유리아가 나가를 얻게되고, 결과적으로 유리우스의 패배에 톡톡히 일조한다. 어떻게 보면 1부에서 벌인 일이 역으로 돌아왔다고 볼 수 있다.
- 산디마/Sandima
- 쿠투조프/Kutuzov
- 시귄
제국의 황태자임에도 사람들을 위해 반역을 일으킨 성기사 '마이라(Maera)'의 자손. 본래 세상에 나와서는 안되었으나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나왔다가 벨트머 공작 빅토르의 부인이 되어버린다. 이후에는...
[1] 오드 혈통으로 노이쉬의 낮은 기술/속도 성장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래봤자 밸런스형에 가까운 성장률이 돼버리는 탓에 결국엔 난수조절이 필수이다.[2] 대신 백인혈 이치이발에 필살 스킬까지 붙으면 거의 확정에 가까운 필살 확률이 완성되는 지라 진정한 원펀맨을 만들 수 있다.[3] 다른 커플링을 맺어줄 경우엔 '에딘을 좋아했지만 사랑과는 달랐다'라는 설정.[4] 성전 시스템상 필살 스킬이나 무기에 필살이 달려있지 않으면 필살이 안 나가는데 간돌프가 손도끼로 필살을 먹여 미델을 떡실신시키는 어처구니를 보여준다.[5] 추격+(연속, 돌격, 필살 중 하나)를 가지고 있다면, 그 캐릭터에게는 어느 정도의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6] 힘/기/속/행/수가 전부 40%인데 이건 GBA 시리즈에서도 보기 힘든 고성장률이다.[7] 생각보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듀 자신은 데미지를 거의 주지를 못하니 HP 흡수를 해도 매우 자잘하게 흡수한다.[8] GBA 시리즈, 그러니까 성마까지만 해당. 창염 이후 아군 캐릭터들의 성장률이 너도나도 너무 높아졌다.[9] 다행히 한니발은 체력이 떨어지면 본성으로 도망가서 증원을 불러오는 AI를 가지고 있으니, 적당히 패서 피통을 한 자리 수로 만들어 놓고 주위 4방을 아군으로 막아버리면 아무 행동도 안 하게 된다[10] 암흑룡/문장의 에스트, 열화의 니노 등이 예.[11] 2장의 라케시스의 호위 기사 3형제 중 큰형[12] 정확히는 피/페미나가 가진 버서크의 검으로도 되는데 좀 힘들다.[13] 한글 패치판에는 '톨 해머'로 오역되었다.[14] 일반 바론은 마력상한 22이지만, 렙토르만 1부 최종보스 특권으로 마력이 30으로 되어있다. 브룸이 렙토르나 이슈타르에 비해서 영 아닌 이유가 이것.[15] 다만 아무리 마방 30이 넘는 시구르드라 해도 렙토르의 마공은 60이니 생각없이 들이대는 건 위험하다[16] 보병이 장착시, 기병/비병처럼 공격후 재행동이 가능.[17] 1장의 킹보이스는 아이라를 설득하기 위해 빠르게 성을 점령해야 하고, 2장의 엘리엇은 우군 크로스나이트들 때문에 살려보내기 힘들다. 2장 후반부의 자인은 지형이 너무 안좋고 3장의 엘트샨은 본인도 부하들도 강해서 레벨링에 사용하려 했다가는 아군이 죽어나간다.[18] 멋대로 그란벨에 우호적인 다나를 습격했다는 '리보 족'이 그 중의 하나[19] 이자크 내의 '리보'라는 마을의 족장이 이드 사막의 마을 다나를 습격했다. 이것을 그란벨에서는 이자크가 한 짓으로 규정하고 전면 전쟁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