板橋創造經濟밸리 | Pangyo Creative Economy Valley
1. 개요
대한민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1] 시흥동, 금토동 일원에 조성중인 대규모 IT 벤처기업 밀집지구. 2020년 완공 후 종사자 수는 4만여 명으로 계획되어 있다.2. 명칭 관련 논란
기획 당시부터 2017년 경 까지 판교창조경제밸리라는 이름을 써 왔으나 창조경제가 이전 정부의 정책에서 따온 정치색 강한 네이밍인지라 정권교체 이후 명칭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으며, 이에 대해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창조경제밸리가 이전 정부의 정책에서 따온 명칭인 만큼 개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2017년 10월경 정부 측에서는 판교도시첨단산업단지의 새로운 브랜드를 공모하였고, # 2017년 12월 11일에 발표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에는 단지 정식 명칭을 '판교창조경제밸리'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로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되었으며 # 제2테크노밸리, 제3테크노밸리(금토지구)라는 명칭이 일반적이다.
2024년 9월,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에 오리역세권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고 발표 다음날 성남시장이 오리역세권에 제4테크노밸리를 추진하겠다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청 담당자에 따르면 제1테크노밸리(판교지구), 제2테크노밸리(시흥지구), 제3테크노밸리(금토지구), 제4테크노밸리(오리지구)로 이어지는 명칭 체계를 갖는다고 한다. 기존에 성남시 4차산업과에서 진행 중인 제4,제5판교테크노밸리 용역에 따른 후보지는 추후 발표 시 제5테크노밸리, 제6테크노밸리로 불릴 예정.
3. 역사
본래 금토동에 있던 한국도로공사 본사가 참여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따라 경상북도 김천시로 이전함에 따라 이 지역을 일대에 판교 테크노밸리를 확대한 IT 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으로, 2014년 7월 박근혜 정부에서 판교테크노밸리 구역의 바로 북쪽 지역에 제2 판교테크노밸리를 짓겠다고 발표하였다. 1단계 구역인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 22만3008㎡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60호(2015.11.30)로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어 2016년 3월에 조성공사가 착공되었다. 2단계 구역인 금토동 그린벨트 부지 19만6635㎡*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16-937호(2016.12.26)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편입되었다.문재인 정부성립 후에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대한 지원은 계속되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제2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각종 금융지원과 주변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하고 있고, 도로망과 대중교통을 개선해 인천국제공항에서는 1시간, 서울 강남에서는 20분대에 연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신분당선 창조경제밸리역 신설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다. *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역점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7년 11월중에 창조경제밸리 활성화 방안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밴처 캐피털과 정부 지원 센터 등이 모인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경기도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인근 그린벨트 30만~40만㎡를 추가로 해제하여 제3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을 추진한다고 한다.
2017년 12월 11일에 관계부처 합동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방안」이 발표되었다. 벤처기업 1400개를 유치하는 등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4. 주변 환경
판교신도시와 지근거리에 붙어있으며, 창조경제밸리 입주로 인한 주택 수요의 일부를 충족시키기 위해 창조경제밸리 배후 주거단지로 고등지구를 조성중이다. 고등지구에는 신혼부부 및 사회초년생한테 저가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이 1,040세대 들어오기 때문에 창조경제밸리 입주 기업 종사자들이 수혜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5. 시설
현재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2023년 1월 기준).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사람들 조차 주차를 하지 못해서 길가나 공사장 근처에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다.5.1. 기업지원허브(LH)
2017년 8월 말 입주하였다.5.2. 아이스퀘어 (GS리테일 컨소시엄)
판교창조경제밸리의 관문인 C1·2블록에 위치한 광장과 전시, 업무·상업, 주거·문화 등 복합지원시설이다. GS리테일 컨소시엄은 첨단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업무·연구 공간과 다목적 공연장·미술관 등 여가·문화공간, 호텔·오피스텔·상업시설 등 생활 공간을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2017년 연말에 착공해 2020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창조경제밸리역이 아이스퀘어 지하에 신설될 계획이다.
5.3. 기업성장지원센터(LH, 경기도시공사)
5.4. 글로벌Biz센터(경기도시공사)
5.5. 지식산업센터(경기도시공사)
6. 교통
성남 외부 지역에서 오는 고속도로나 간선도로 교통은 매우 좋은 편이다. 이 지역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만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이렇게 세 개이며 서울 양재 방향으로 이어지는 분당내곡로(고속화도로), 여수대로를 통해서는 광주 초월에서 광주원주고속도로와도 연결된다. 즉, 성남 외부와의 연결로가 매우 잘 만들어져 있다.다만 성남 내부적으로만 보면 성남 중원구에서 이어지는 여수대로, 성남 분당구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이어지는 대왕판교로를 제외하면 이 지역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출입로가 없다. 이로 인해 해당 도로들은 출퇴근시에 교통체증이 발생하며, 여수대로를 이용하여 이 지역에 들어오는 버스 노선은 성남 버스 87 하나 밖에 없다. 따라서 출퇴근을 위해 아예 이 지역 내부로 이사한 사람들도 있을 정도이며, 내부로 이사한 사람들은 휴일에 성남 시내로 이동하기 위한 버스를 길게는 30분까지 기다리기도 한다.
직선거리로는 가까운 역인 야탑역(성남종합버스터미널 방향)과 이 지역을 잇는 최단거리 도로가 없어서 야탑역을 이용하려면 중원구 방향 유일한 간선도로인 여수대로와 판교테크노밸리로 우회해야 한다는 점, 가장 가까운 역인 판교역과 연결되는 대왕판교로는 출퇴근 시에 교통 체증이 심하다는 점, 그리고 신분당선 해당 구간 역인 창조경제밸리역 신설이 수원시의 반대 등의 여러 이유로 지연되다보니 2023년 10월 현재, 공사를 시작하지 못 하여 버스와 차량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이다.
6.1. 철도
판교창조경제밸리까지 직접 오는 철도는 현재 없으나 신분당선이 단지내 소통교류공간(I-Square)[2] 하부를 통과하고 있어 이곳에 역을 신설하는 것이 추진중이다. 창조경제밸리역이 신설되면 교통난에 시달리는 판교테크노밸리와는 다르게 역세권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1년 최근 3호선 연장 광역경전철 역사 신설도 검토 논의 중으로 기존에 추진되었던 신분당선 역사 신설과 함께 더블 역세권 산업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2. 버스
대왕판교로와 고속도로를 끼고 있어서 성남 외부에서 연결되는 버스 교통의 편리성은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강변역 방면[3], 잠실역 방면[4] 버스가 들어오지만 판교 테크노밸리와 수요가 겹치기 때문에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 대대적인 증차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판교2 교량에 버스 정차구역 공사는 완료되었으며 고속도로 Ex존은 공사가 안된 상태로 2023년 12월 21일 현재 방치되고 있다.
2024년 5월 7일부터 평일 오전 4회 양재역에서 출발하는 서울동행버스 서울07번이 텔레칩스,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를 거쳐 기업성장센터까지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