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21:20:28

파울루 폰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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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ociazione Calcio Milan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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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30013><colcolor=#ffffff> 이름 파울루 폰세카
Paulo Fonseca
본명 파울루 알레샨드르 호드리게스 폰세카
Paulo Alexandre Rodrigues Fonseca
출생 1973년 3월 5일 ([age(1973-03-05)]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 남풀라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
[[모잠비크|]][[틀:국기|]][[틀:국기|]]
신체 188cm
직업 축구 선수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e30013><colcolor=#ffffff> 유스 FC 바레이렌스 (1986~1991)
선수 FC 바레이렌스 (1991~1995)
FC 포르투 (1995~1998)
레카 FC (1995~1996 / 임대)
CF 우스 벨레넨스스 (1996~1997 / 임대)
CS 마리티무 (1997~1998 / 임대)
비토리아 SC (1998~2000)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 (2000~2005)
감독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 유스 (2005~2007)
SU 프리메이라 데제임브루 (2007~2008)
오디벨라스 FC (2008~2009)
CD 핀하우노벤스 (2009~2011)
CD 아베스 (2011~2012)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2012~2013)
FC 포르투 (2013~2014)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2014~2015)
SC 브라가 (2015~2016)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2016~2019)
AS 로마 (2019~2021)
LOSC 릴 (2022~2024)
AC 밀란 (2024~ )

1. 개요2. 선수 경력3. 감독 경력4. 전술 스타일5. 기록
5.1. 대회 기록5.2. 수상 기록
6. 여담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재 AC 밀란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FC 바레이렌스 유스 출신으로,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바레이렌스에서 프로 데뷔까지 하여 1995년까지 뛰다가 포르투갈 리그 명문 구단인 FC 포르투로 이적했지만, 리그에서 한 경기도 뛰어보지 못하고 임대만 다니다가 비토리아 SC로 이적했다. 이후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에서 수비수로 조금 이른 나이인 32세에 은퇴했다.

3. 감독 경력

3.1. 프리메이라 리가

지도자의 시작을 자신의 은퇴팀이었던 CF 이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의 유스코치로 시작한다. 이후 포르투갈 여러 팀들의 감독을 맡으면서 경험을 쌓아간다. 2012-13 시즌에는 프리메이라 리가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의 감독직을 맡아 리그 3위, 포르투갈컵 3라운드, 리그컵 준결승까지 올려놓는 기염을 토하고 명문 FC 포르투로 옮겼으나 2013-14 시즌에는 무관으로 리그 5위를 하고 챔피언스리그 32강에서 탈락하여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2014-15시즌 파수스로 돌아왔으나 시즌 성적 리그 8위, 컵대회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015-16 시즌에는 SC 브라가의 감독직을 맡아 리그 4위, 포르투갈컵 우승, 리그컵 준결승이라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내고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감독직으로 부임한다.

3.2.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파울루 폰세카가 주목받게된 시기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감독을 맡고나서부터다. 이전 감독인 미르체아 루체스쿠가 샤흐타르를 전성기로 이끌었기 때문에 폰세카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의구심을 갖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팀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지 못해 선수 영입을 할 수조차 없었다.

파울루 감독은 남아있던 선수들과 재능은 있지만 터지지 않고 있던 유망주들로 리그와 챔스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다. 챔스에서 만난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파울로 폰세카 감독을 칭찬하고 현재 빅클럽들과 자주 링크나고 있는 중이다.

3.3. AS 로마

한국 시간으로 2019년 6월 11일자로 폰세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

3.3.1. 2019-20 시즌

리그 중반기까지 10승 5무 2패를 기록하며 로마 더비 라이벌 SS 라치오,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아탈란타 BC와 챔피언스 리그 진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코파 이탈리아 8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탈락했지만 리그 38R 최종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어 유스들을 대거로 출전시킨 유벤투스를 다시 만나 3:1로 승리했다. 하지만 최종 순위 38전 21승 7무 10패 승점 70점의 5위를 기록하며 챔스 티켓을 따는데에는 실패했다.

2020년 8월 로마의 구단주가 제임스 팔로타에서 프레드킨 그룹으로 바뀌었고 리그 종료 후 8월에 열린 유로파 리그 16강전에서 세비야에게 패하며 탈락, 여론이 나빠졌지만 잔류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3.3.2. 2020-21 시즌

핵심 공격수인 제코를 감독의 의지로 눌러앉혔고, 백업으로 비야레알의 보르하 마요랄을 영입했다. 그러나 1월 이적시장 무렵 제코와 불화가 생기면서 리그 경기 출전명단에서 제코를 빼고 팀 리빌딩을 노리는 중이다. 하지만 마요랄은 제코를 대체하기에는 기복이 있어 리그 30경기 기준으로 순위는 7위이며 8위팀과는 차이가 크지만 6위를 바짝 뒤쫓는 형국이다.

유로파리그에서는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고 폰세카가 이전에 감독으로 있었던 브라가를 32강에서, 샤흐타르를 16강에서 차례로 만나 꺾고 올라간 8강에서 에릭 텐하흐의 아약스마저 꺾으며 4강에 진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리그에서 부진을 계속해 6위 라치오와 승점차가 벌어졌으며 8위 사수올로에게 쫓기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유로파 리그 4강 1차전에서 전반에 이른시간 실점 후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골을 넣고 제코의 추가골까지 들어갔으나 베레투, 스피나촐라 등 주전들이 대거 부상으로 교체되어 나가며 후반에 완전히 밀리면서 5골을 추가 실점하고 6:2 스코어로 대패했다. 4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화끈하고 거친 공격 축구를 해냈고 카바니의 활약과 데헤아의 선방쇼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해내며 3:2 스코어로 이겼지만 합산스코어 8:5로 결과를 뒤집지 못하고 탈락했다.

결국 구단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시즌이 종료되기도 전인 5월에 구단이 후임으로 2021-22 시즌부터 주제 무리뉴 선임을 발표함에 따라 폰세카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로마를 떠나게 되었다.

잔여 경기에서는 유로파 무대에서 검증한 유망주인 다르보에와 잘레브스키를 활용하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했지만 리그 38R 최종전에서 하위권팀인 스페치아를 상대로 전반에 2골을 선제 실점하며 컨퍼런스 리그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사수올로에 7위 자리를 내줄뻔도 했지만 후반 2골을 득점,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수올로와 승점 동률이지만 득실차에 2골을 앞서는 최종 순위 18승 8무 12패, 7위로 리그를 마쳤다. 구단이 기대했던 챔스 진출은 물론 유로파 티켓도 놓쳤지만 그나마 컨퍼런스 리그에 진출하게 되어 최악은 면했다.

시즌을 돌아보면 폰세카의 치명적인 약점이자 경질된 가장 주요한 원인은 비교적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는 힘을 쓰지 못한다는 것인데, 실제로 2020-21 시즌 리그에서 상위 6팀인 인테르, AC밀란, 아탈란타, 유벤투스, 나폴리, 라치오를 상대로 12전 1승 4무 7패[1]를 기록하며 12경기에서 승점 단 7점을 가져오는데 그쳤으며, 이는 챔스 티켓을 노리는 입장에서 경쟁 상대팀들에게 승점을 퍼준 꼴이나 다름없었고 이러한 모습으로 폰세카는 강팀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마저도 후반기에는 강팀/중위권팀/강등권팀 가리지 않고 삼프도리아, 칼리아리, 토리노, 파르마에게도 패하며 무기력한 보습을 보여주었다.

2021년 6월 9일, 토트넘 홋스퍼 FC와 3년 계약 조건으로 협상 중이라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협상에는 토트넘의 새 기술이사 파비오 파라티치도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팬들은 갑자기 AS 로마와 서로 감독 스왑딜이라도 하는 거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3.4. 무직 생활

이어 한국시간으로 6월 12일, 토트넘과 폰세카가 2년 계약에 1년 연장 옵션으로 원칙적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새 감독으로 파울로 폰세카 선임 발표를 앞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폰세카 감독의 아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생의 새장이 열린다며 두근두근 하다'며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암시했는데...

한국시각 6월 17일 23시 30분경 갑자기 토트넘행이 결렬되었다는 소식이 터졌고, 피오렌티나 감독으로 부임했다가 영입 문제에 관한 트러블로 곧장 상호해지된 젠나로 가투소가 새 토트넘 감독으로 유력하다고 한다. 디 마르지오와 파브리지오 로마노 측은 폰세카의 연봉 절반에 해당하는 세금 문제[2] 때문에 틀어졌다고 주장한 반면, 전체적으로 영국 언론에서는 금전적인 이유가 아니라 그냥 가투소가 선임 가능해지자 냅다 폰세카를 배신하고 내쳐버린 거라고 한다. 어느 쪽인지는 불명.

그런데 토트넘은 가투소 또한 감독으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가 결국 누누 산투를 선임하였다.

이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폰세카 본인이 토트넘과 계약이 어그러진 이유를 밝혔다. 다니엘 레비 회장, 스티브 히첸 디렉터 등 토트넘 경영진은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을 원했고, 이에 따라 폰세카와 구두 합의까지 갔었다. 그러나 같이 프리 시즌에 대한 구상까지 세우던 도중 파비오 파라티치가 새로운 단장으로 부임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폰세카처럼 공격에 치중한 감독보다는, 조금 더 보수적이고 균형있는 경기 운영을 하는 감독을 원해 갑자기 딜이 어그러졌다고 한다. 이러한 폰세카의 말에 따르면 토트넘이 갑자기 가투소로 변경한 것도, 가투소 선임이 가능해지자 토트넘이 폰세카의 뒤통수를 후렸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도 이해가 된다.

정리하면 토트넘 구단 측에서 조금 더 공격적인 스타일의 축구를 위해 토트넘에서 지나치게 수비적인 축구를 하는 조제 무리뉴 감독을 시즌 도중 경질했고, 시즌 종료 후 폰세카와 구두 합의까지 간 것이다. 그러나 폰세카의 전술적 스타일과는 다른 구상을 하던 파라티치가 새로운 단장으로 부임하자, 폰세카보다 조금 더 보수적인 경기 운영을 하는 가투소로 타겟을 변경하게 되었다. 하지만 현지 팬덤이 선수 시절 챔스에서 토트넘 코치와 시비가 붙었던 안 좋은 기억이 있는 가투소를 결사 반대하는 의사를 밝혀 이 역시 어그러졌고, 결국 토트넘은 누누 산투 감독을 선임했다. 그러나 누누 산투를 선임한 토트넘은 최악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2021년 10월에 구단주가 바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났다. 10월 20일에 화상 면접을 봤다고 한다.

토트넘이 폰세카와 가투소를 임명 안하고 데려온 누누 산투 감독이 나쁘지 않은 멤버들을 데리고도 강등권 수준의 매우 심각한 경기력을 보이면서 다시 폰세카의 토트넘 부임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름에 폰세카의 부임이 유력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폰세카를 먼저 내쳤기에 어떻게 될진 불분명했으나 안토니오 콘테가 토트넘의 새 감독으로 오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그렇게 21/22 시즌에는 무직 상태로 있다가 시즌이 끝난 후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 팀이었지만, 전력의 이탈로 순위가 내려간 LOSC 릴의 감독으로 부임이 유력하다고 한다.

3.5. LOSC 릴

리그 1라운드 옥세르 전을 4-1로 이기며 리그 데뷔전을 좋게 시작했지만 2라운드 낭트 전 1-1, 3라운드 파리 생제르맹과 홈경기에서 무려 1:7 대참패로 리그 역사상 가장 큰 실점으로 참패했다.[3] 새로 영입한 모하메드 바요는 경기 전날밤 늦게 술마시고 클럽에서 노느라 몸도 추스리지 못해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고 이 일로 수뇌부 분노를 받으며 1억 원이 넘는 벌금과 같이 2군팀으로 강등당했다. 경기 끝나고 폰세카는 인터뷰에서 "물론 7실점은 많다. 하지만 우리의 철학이 있기 때문에 나는 선수단에게 화나지 않는다. 내가 왜 상황을 바꾸겠는가? 우리는 실점했을 때도 라인을 높게 올려 경기를 하려고 노력했고, 몇 번의 좋은 순간을 맞이했다. 이것이 우리의 철학이고 정체성이다"라며 선수단에게 향할 화살을 자신에게 돌렸다.

2022-23 시즌은 5위, 2023-24 시즌은 4위를 기록하며, 20-21 시즌 파리를 제치고 우승을 한 이후, 바로 다음 시즌 하락세를 타던 릴을 다시 리그 상위권에 유지시켰다.

이에 스테파노 피올리 이후 AC 밀란 새 감독 후보로 부상 중이다. 2024년 6월 5일, LOSC 릴이 작별을 공식 발표하였다.

6월 13일,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Here We Go!가 뜨면서 밀란 감독직 부임이 확정되었다.

3.6. AC 밀란

2024년 6월 13일, AC 밀란 감독직 부임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시즌당 €2.5m의 연봉을 지급 받을 것이며, 계약 기간은 보도와 달리 2027년 6월까지 3년 계약이다.#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안토니오 콘테, 티아고 모타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감독으로 원하던 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밀란은 원래 훌렌 로페테기를 감독으로 선임하려 했으나 팬들의 엄청난 항의에 못 이겨 로페테기 선임 계획을 취소했다. 현지에서는 콘테, 모타, 데 제르비 중 한 명을 원했으나 콘테는 너무 비싼 연봉과 더불어 보드진이 선호하지 않는 옵션이었고, 모타는 이미 유벤투스 FC 부임이 확실시되었다. 데 제르비는 문제가 생기면 보드진과 부딪히는 성향이 있어 밀란에서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폰세카를 감독으로 선임한 것은 AS 로마 시절과 달라진 모습 때문이라고 한다. AS 로마 시절에는 공격에 비해 수비가 워낙 약해 강팀에게 허무하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LOSC 릴에서는 전술이 한 단계 성장하며 공수 밸런스가 좋아졌고, 데이터상으로도 상당히 훌륭한 전술을 보여주었다. 그런 부분을 밀란 보드진은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모네 인자기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모타의 유벤투스, 콘테의 SSC 나폴리를 넘어서 리그 우승을 넘볼 수 있는 감독인지는 애매하다. 그러나 폰세카에게 좋은 자원을 영입해 주겠다는 밀란 보드진의 의지도 있어 폰세카가 좋은 전술을 보여준다면 우승도 넘볼 수 있다는 희망 섞인 전망도 있다. 폰세카에게도 이 정도 빅클럽 부임 기회는 쉽게 오지 않는 것인 만큼 밀란에서 어느 정도 성적을 내느냐에 따라 평가가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3.6.1. 2024-25 시즌

부임한 시즌이 하필 유로 2024가 열린 시즌이라 주요 선수들 없이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새로운 감독으로써는 다소 난감한 상황. 게다가 미국 투어 중이라 중간에 복귀하는 선수들의 경우 그냥 이탈리아에서 따로 훈련을 받게 되어 선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미국에서의 프리시즌 첫 경기인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심지어 밀란이 더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다. 허나 맨시티에서는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그리고 에데르송 빼곤 다 유스 선수들이였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물론 밀란 역시 루벤 로프터스치크, 이스마엘 베나세르, 마테오 가비아, 피카요 토모리 등을 빼곤 다 비주전 선수들이였으나 유스 선수들은 골키퍼 토리아니 단 한 명밖에 없었다. 물론 후반전에 유망주인 리베라리와 바코우네가 짧게나마 출전하긴 하였다. 스테파노 피올리 시절의 5-0-5 전술 + 뻥축구 + 하파엘 레앙 & 테오 에르난데스 & 크리스천 풀리식 해줘 축구와는 달리 후방에서부터 숏패스로 풀어나가는 빌드업과 빠른 공수 전환, 그리고 라인 조율 등에서 피올리보다 나은 전술을 보여주었다. 결국 밀란은 맨시티를 상대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후 프리시즌 2번째 경기인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도 역시 좋은 후방 빌드업을 중심으로 상대팀을 향해 압박을 점점 가해 슛을 늘렸으나, 레알의 늪 수비의 어려움을 겪어 중간에 U자 빌드업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페이스를 어느 정도 찾았고, 레알만 만나면 인생 경기를 펼치는 사무엘 추쿠에제가 전 경기 맨시티전에서 짧게나마 좋은 활약을 펼쳤던 마티아 리베라리의 패스를 받아 바로 왼쪽 골포스트로 감아차며 결승골을 넣었다. 결국 1:0으로 전 밀란 감독이기도 했던 카를로 안첼로티의 레알을 무너트렸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인 FC 바르셀로나전에서 레앙과 풀리식을 둘 다 선발로 가동하며 좋은 역습 전술을 보여줌과 더불어 골도 합작해 내는 등 좋은 스타트를 끊었으나, 바르셀로나의 압박이 점점 가해지자 페이스를 잃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후반전에는 아예 5-0-5 전술을 쓸 수밖에 없을 정도로 밀렸고, 설상가상으로 레앙이랑 여러 주전 선수들이 빠지며 더욱 더 밀릴 수밖에 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후반전까지 뛴 병장축구의 대명사인 루벤 로프터스치크였다. 그러나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 인해 프리시즌 전 경기 모두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팬들은 이러한 예상 밖에 활약에 벌써부터 폰세카 감독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뒷공간이 너무 많아 상대방의 역습에 취약한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기에 팬들은 이러한 점을 고쳐주길 바라고 있다.

몬차와의 베를루스코니 컵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면서도 중원에서 짧은 숏패스를 통해 틈이 나면 전방으로 뿌려주는 안정적인 경기를 운영하면서 몬차를 서서히 갉아먹었다. 결국 3:1로 몬차를 이기며 베를루스코니 컵 우승을 기록했다.

그런데 리그 1R 토리노 FC전에서는 말 그대로 재앙의 모습을 보였다. 살레마커스를 한 번도 서보지 않은 왼쪽 풀백으로 기용하는가 하면, 활동량이 적고 수비를 안 하기로 유명한 로프터스치크를 베나세르와 함께 3선에 기용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부터 폼이 좋지 않은 치아우를 지난 시즌 핵심 수비수였던 가비아 대신 선발로 기용했고, 선발로는 항상 좋지 않은 활약을 보인 요비치를 선발로 내세우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이 둘의 경기력이 망하면서 토리노에게 완전히 잡아먹혔고 0:2로 끌려가게 되었다.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추쿠에제는 패스 하나를 제대로 받지 못하며 축구선수라고 할 수 없는 수준의 경기력을 보이는가 하면, 풀리식과 레앙은 결정적인 찬스마다 말아먹으며 골 찬스를 놓쳤다. 특히 치아우는 실점마다 최악의 수비로 경기를 망쳤다. 결국 후반에 들어온 모라타, 라인더스, 무사, 오카포 등의 활약으로 종료 직전 골을 몰아치며 2:2로 겨우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의 임팩트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선수를 잘 비판하지 않는 밀란 레전드 마시모 암브로시니는 로프터스치크가 중앙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까버렸고, 칼럼니스트 쥐세페 파스토레는 로프터스치크와 베나세르를 3선에 함께 기용한 것은 폰세카 감독이 밀란의 2023-24 시즌 경기를 단 한 번도 보지 않은 것이라고 까버렸다. 살레마커스의 왼쪽 풀백 선발도 아예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팬들은 스테파노 피올리 때보다 더 부실해진 수비력,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는 선발 라인업 등을 비판하고 있다. 물론 이 한 경기로 한 시즌을 판단할 순 없는데다 전술이 자리잡을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풀리식 공미 기용 실패, 로프터스치크의 3선 기용 실패, 살레마커스의 풀백 기용 실패, 요비치의 선발 기용 실패, 추쿠에제 선발 기용 대실패 등 한 경기만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선발 라인업을 보여주었기에 폰세카 감독과 밀란의 앞날은 상당히 어두운 수준이다. 특히 팬들도 로프터스치크의 3선 기용은 분명 재앙일 것이라는 걸 알 수 있었기에 폰세카 감독이 선수 기용 자체에 감이 없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상당하다. 벌써부터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경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주요 선수를 하나도 내보내지 않고 여러 포지션에 걸쳐 감독이 원하는 영입을 모두 해주었기에 만약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폰세카는 영원히 빅클럽 감독을 맡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벌써 나오고 있다.

2R 파르마 칼초 1913 원정에서는 막장 경기력을 선보였고, 특히 수비 상황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이 전부 전진해있어 센터백 둘만 수비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했다. 그러나 파블로비치가 미친 듯한 수비를 보여주며 대참사가 날 상황을 여러 번 피할 수 있었다. 결국 밀란은 승격팀인 파르마에게 2:1로 패하며 밀란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파르마가 골 결정력이 좋았거나 파블로비치의 활약이 없었다면 5실점 이상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게다가 부진한 로프터스치크를 2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쓰는가 하면, 파르마에게 같은 패턴으로 계속 두들겨 맞는 가운데 어떤 전술 변화도 없었다. 선수들은 누가 들어와도 대혼란에 빠진 것처럼 플레이했으며 전술적인 방향도 없었다. 선수들은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전부 앞쪽 중앙에 몰려있어 비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였고, 파르마의 패스 한 방에 실점이 가능한 상황이 계속 연출되었다. 2:1이라는 점수도 운이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파르마가 아니라 중위권 이상의 팀이었으면 말 그대로 대참사가 났을 가능성이 높았다. 2011-12 시즌 이후 최악의 스타트이며 2경기 만에 시즌이 사실상 끝났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지 칼럼니스트나 기자들은 어떻게 손을 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망가진 팀이라고 평가했고, 심지어 유누스 무사는 경기 후 공을 잃으면 바로 실점 상황에 노출되었다며 폰세카 감독의 전술을 까버렸다. 이로 인해 폰세카 감독이 벌써 선수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리그 2경기 동안 아예 전술이 없는 듯한 모습이었고 그저 비참하게 얻어터지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팬들은 벌써부터 폰세카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팬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폰세카 감독의 선임을 추진한 보드진 또한 팀을 나가라며 상당히 험악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벌써부터 역사상 최단기 경질을 당한 마르코 지암파올로와 비교되고 있다. 그러나 지암파올로와 달리 폰세카 감독이 원하는 영입을 모두 해준데다 당시보다 전력이 훨씬 좋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게다가 2경기 승점 1점은 지암파올로보다 더 막장인 상황이기에 조기 경질설이 나오는 것이 이상한 상황은 아니다. 심지어 5라운드에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까지 있어 만약 이대로 가다가 더비전에서 대패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단순히 감독 교체의 문제가 아니라 테오, 메냥 등 주요 선수들의 재계약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이후 테오, 레앙과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폰세카는 테오와 레앙이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폰세카는 3R 라치오전에서 테오와 레앙을 선발에서 빼겠다고 밝혔는데 상당한 충격을 가져왔다. 경기력과 성적 모두 엉망인 가운데 팀의 핵심인 테오와 레앙을 빼는 게 맞는지 팬들은 상당히 충격을 받은 상황이다. 테오와 레앙이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하기에 그럴만 하다는 반응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폰세카의 전술이 더 문제라고 비판하고 있다. 게다가 선수단을 장악하지 못하고 불화만 나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고, 폰세카가 이전에도 로마에서 같은 문제가 있었기에 상황은 점점 최악으로 치닫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3R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폰세카는 역대급 속도로 경질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3R SS 라치오 원정에서 공언한대로 레앙과 테오를 선발에서 제외하였고, 파블로비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나 싶었지만 후반전에 연달아 같은 패턴으로 두 골을 실점했다. 사태의 심각함을 느끼고 부랴부랴 레앙과 테오를 교체로 투입했고 투입하자마자 곧바로 레앙의 동점골이 터졌다. 결과는 2:2 무승부. 3경기째 무승을 이어나갔다. 이대로면 정말 경질은 시간 문제 일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밀란에 충성심 높기로 유명했던 테오와 레앙이 대놓고 항명하는 사태가 벌어졌다.[4] 이로 인해 선수들과의 갈등이 리그 3경기만에 터졌다는 것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었다. 그렇다고 테오와 레앙을 뺀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었다. 앞선 두경기와 똑같이 역습에 이은 크로스로 실점을 했다. 리그 첫경기와 거의 경기내용이 같았다. 한마디로 나아진게 전혀 없는 것. A매치 기간 이후 인테르와의 데르비 델라 마돈니나와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바로 다가오는 상황이기에 이대로라면 폰세카의 경질은 물론 자칫 이번 시즌 자체를 완전히 망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폰세카 개인도 다음부터는 빅리그 감독직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4R 베네치아 FC전에서는 모처럼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4경기만에 리그 첫 승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UEFA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1R 리버풀 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분만에 풀리식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내리 3점을 내주고 1:3으로 패배하며 역시나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었다. 사실 살라가 골대를 2번 맞추는 등 리버풀에게는 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던데다 밀란은 풀리식의 골 외에 유효슈팅조차 만들어내지 못하는 역대급 쓰레기 경기력이었음을 생각해보면 3실점은 오히려 밀란에게 운이 따른 스코어였다. 조금만 운이 나빴다면 5실점 이상의 대참사도 가능한 경기였다. 이탈리아 축구 관계자들은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악의 굴욕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 골을 기록했던 풀리식은 또다시 최악의 경기를 했다며 대놓고 팀을 디스하는 발언까지 해 선수들의 불만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 이후 즐라탄을 비롯한 보드진들이 급하게 회의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폰세카는 거의 경질 수순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강등권으로 분류되는 베네치아전을 제외하면 승리가 단 한경기도 없었던데다 경기력은 막장이고 선수들과의 갈등까지 드러나고 있기에 폰세카의 밀란 커리어는 거의 끝났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폰세카 본인은 바로 다음에 있을 인테르와의 더비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것으로 보이나 팬들의 반응은 대참사만 안나면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팬들은 폰세카를 데려오는데 영향력을 보인 몬카다와 즐라탄도 팀에서 나가라는 반응이다. 기자마다 약간 의견이 다른데 인테르와의 더비에서 패배하면 바로 경질된다는 보도도 있고,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경기가 끝나면 무조건 경질이라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중하위권과의 경기도 승리하기 어려워보이기에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반응이다.

5R 인테르와의 더비전에서 결국 4-4-2를 들고 왔다. 타미와 모라타 투톱을 기반으로 미드필더는 라인더르스와 포파나가 중원을 서는 형태이다. 라인업을 본 밀란팬들은 얼마나 실점을 많이할 지 궁금하다는 반응이었으나 실제로 뚜껑을 열어보니 치크 대신 모라타가 공미 혹은 쳐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아 이전과 같은 4231 형태의 포메이션이었다. 전과 달리 무리하게 라인을 올리지 않고 좀 더 차분한 수비 라인과 공격 전개를 보여주었다. 결국 예상치 못하게 더비에서 2:1로 승리했다. 종료 직전 오카포축포는 덤 폰세카가 이를 기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할 것인지 아니면 이번 경기만 운이 좋았던 건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것 같다. 패배 시 바로 경질될 것으로 보였지만 승리를 했기에 일단은 약간의 기회가 더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전에서 또 하파엘 레앙을 벤치에서 시작시켰고, 전반에만 두골을 허용시켰다. 부랴부랴 후반에 레앙과 밀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인 카마르다를 투입시켰지만 결과를 바꾸지 못했다. 팬들은 당장 경질하라는 분위기였고, 경기 후 우리는 졌지만 훌륭한 경기를 했고 만족한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하여 팬들의 분노에 불을 지르는 중이다.

4. 전술 스타일

로마 부임 직후인 2019-20 시즌 전반기에는 패스워크 위주의 4-2-3-1 포메이션을 주로 구사했는데, 괜찮은 공격력에 비해 수비력이 약점으로 드러났다. 코로나 휴식기가 끝난 후에는 3-4-2-1 포메이션으로 변경하여 쓰리백으로 수비를 보완하는 한편 공격적인 풀백들(브루누 페레스, 스피나촐라 등)의 장점을 살리는 데 성공하여 2020-21 시즌 중반인 지금까지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선수들의 포지션을 적절히 변경시키는 데 뛰어나다. 가령 2019-20 시즌 초반 로마의 3선 자원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중원에 공백이 생겼을 때 주포지션이 센터백인 잔루카 만치니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해 쏠쏠하게 써먹었다. 아탈란타에서 공격적인 능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미드필더인 크리스탄테의 포지션을 조금씩 밑으로 내리더니 2020-21 시즌에는 거의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있다. 심지어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인 CFR 1907 클루지 원정경기에서는 수비력이 부족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윙백인 스피나촐라를 센터백으로 기용해 승리를 따내기도 했다.

유망주 기용도 곧장 잘하는 편인데, 아탈란타에서 경기에 거의 출장하지 못하던 호제르 이바녜스를 리그 최고 수준의 센터백 중 한명으로 키워냈으며, 마찬가지로 엘체 CF에서 데려온 곤살로 비야르를 훌륭하게 적응시켰다. 로마 유스 출신으로 팬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와 톰마소 밀라네제 역시 폰세카 지도 하에 조금씩 출장 시간을 늘리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폰세카의 2020-21 시즌 최고의 업적 중 하나는 경기에 거의 출장하지도 못하고 구설수를 일으키기만 하던 '망한 유망주'였던 릭 카르스도르프를 적응시켜 팀의 핵심멤버 중 하나로 성장시킨 것이다. 카르스도르프는 2020-21 시즌 15라운드 기준으로 리그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리에 A 수비수들 중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단점으로는 강팀과의 경기에 매우 약하다. 폰세카는 나름 재미있는 경기력을 보여주지만 그만큼 강팀들과의 경기에서 성적을 내기에 매우 약하다 . 리그에서 상대적 약팀과의 경기는 잘 잡아내지만 강팀만 만나면 무를 캐거나 대패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자신의 베스트11 주전 선수들의 혹사 논란이 있을 만큼 로테이션을 잘 돌리지 못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2020-21 시즌 베레투가 리그에서 혹사를 당하도록 뛰어서 유로파 리그 4강 맨유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릴의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팀워크를 잘 맺었으며 2023-24 시즌 중후반에 세리에 A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다음으로 클린시트를 제일 많이 기록한 팀이 되었다. (무려 20번) 이 과정에서 물론 레니 요로라는 초신성이 뛰어난 활약을 펼친 것도 크지만, 폰세카 본인의 수비 철학도 많이 발전이 됐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AC 밀란 감독을 맡은 후로는 이런 평이 무색하게 팀을 완전히 망가트렸고 AS 로마 때보다 더 좋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전술이 엉망인 것은 물론 AS 로마에서처럼 팀의 에이스들과 갈등을 겪는 것이 그대로 노출되며 감독으로써 최악의 커리어를 만들고 말았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FC 포르투 (2013~2014)
    • 수페르타카 칸디도 데 올리베이라 : 2013

5.2. 수상 기록

  • 우크라이나 프리미어 리그 감독상: 2016-17

6. 여담

  • 2017-18 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16강 진출 공약으로 쾌걸 조로 분장을 한뒤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슈가 됐다.#
  • 포르투갈에게 식민 지배를 받았던 아프리카 모잠비크 출신의 포르투갈 이중국적자다. 마찬가지로 동향 출신 카를로스 케이로스에우제비우도 포르투갈 식민지 시절 모잠비크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선수 생활 중에 조국이 식민지였던 에우제비우, 케이로스랑 다르게 폰세카는 출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국이 독립하였다. 그러나 폰세카는 포르투갈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주로 포르투갈 국적을 사용하였다.
  • 로마에서 실수로 6명의 선수를 교체하면서 몰수패를, 그것도 두 번이나 당했다.
  • 그의 아내는 1991년 생으로 2019년에 결혼했고,그보다 18살 연하이며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샤흐타르 감독 시절 감독과 구단주 언론 담당 비서 관계로 만난 인연이 결국 결혼까지 이어졌다. 2022년 현재 그는 그의 아내, 그리고 슬하의 아들과 키이우에 거주하고 있으며 스태프진과 우크라이나 프로팀 취임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계엄령이 선포되어 피난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가 포르투갈 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15인승 미니밴을 구해 몰도바로 탈출했다.


[1] 1승은 37R 라치오와의 더비전 승리[2] 이탈리아는 몇 년 전 세법 개정으로 외국 국적 고액 연봉자가 이탈리아에 2년 이상 근무할 때 세금을 상당 부분 공제했는데, 폰세카가 이 2년을 제대로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공제받은 세금을 이탈리아 국세청에 다시 토해내야 했다.[3] 이 경기에서 음바페에게 경기 시작 8초만에 실점을 당했다.[4] 쿨링 브레이크 때 레앙과 테오만 모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