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투스 얀손의 역임 직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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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투스 얀손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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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 FF No. 18 | ||
폰투스 얀손 Pontus Jansson | ||
<colbgcolor=#FFF><colcolor=#008ECB> 본명 | 폰투스 스벤 구스타브 얀손 Pontus Sven Gustav Jansson | |
출생 | 1991년 2월 13일 ([age(1991-02-13)]세) | |
스코네주 아를뢰브 (Arlöv) | ||
국적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
신체 | 키 194cm / 체중 86kg | |
포지션 | 센터백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FFF><colcolor=#008ECB> 유스 | 아를뢰브 BI (2004~2006) 말뫼 FF (2006~2009) |
선수 | 말뫼 FF (2009~2014) → IFK 말뫼 (2009 / 임대) 토리노 FC (2014~2017) →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6~2017 / 임대)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7~2019) 브렌트포드 FC (2019~2023) 말뫼 FF (2023~ ) | |
국가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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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의 축구선수. 현재 말뫼 FF에서 뛰고 있다.2. 클럽 경력
2.1. 말뫼 FF 1기
지역팀 아를뢰브 BI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15살에 말뫼에 입단하여 2009년 프로에 데뷔했으며, 초반에는 스트라이커와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오가며 활약했다. 그러다가 2010 시즌부터 센터백으로 정착하였고, 곧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전경기를 뛰며 확고한 주전으로 발전하였다.2013 시즌에는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리그 정상급 센터백으로 발전했고, 말뫼의 도메스틱 더블을 이룩하였다. 또한 시즌간 활약을 인정받아 알스벤스칸 올해의 수비수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2014 시즌에도 여전히 핵심 수비수로 활약히다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리노로 이적하였다.
2.2. 토리노 FC
2014년 4월 24일, 토리노 측은 얀손과 자유계약으로 영입을 확정지었다고 전했으며, 다가오는 7월 1일에 정식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첫 시즌에 세리에 A 9경기, 코파 이탈리아 1경기, UEFA 유로파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6년 4월 30일, 우디네세 칼초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토리노 소속으로 첫 골을 신고했다. 경기는 5:1로 토리노의 대승으로 끝났다.
두번째 시즌에도 리그 7경기, 코파 이탈리아 2경기에 그치면서 2시즌 동안 철저하게 백업 멤버에 머물렀다.
2.3. 리즈 유나이티드 FC
2018년 7월 28일, 그는 리즈와 3년 계약을 맺었다. 이적료는 비공개.2018-19 시즌 마르셀로 비엘사와 불화가 있었고, 결국 브렌트포드 FC로 이적했다.
경기 하이라이트, 5분 10초부터 사건이 진행된다. |
불화가 일어난 배경은 2019년 4월에 펼쳐진 아스톤 빌라 FC와의 경기였는데 경기 자체는 70분경까지 치열한 0-0 공방전으로 진행되었었다. 그러던 중, 아스톤 빌라 선수가 경합 중 쓰러져서 빌라 선수들이 플레이 중단을 요청했고 리즈 선수들도 이를 눈치보며 라인아웃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타일러 로버츠가 쇄도하는 마테우시 클리흐에게 패스했고 당황했던 빌라 선수들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실점했다.
당연히 항의하고 있던 빌라 선수들은 경기중단 요청을 무시한 채 플레이를 한 리즈 선수들에게 격분하여 멱살까지 잡으며 몸싸움을 펼쳤고 딘 스미스와 스태프진들도 주심에게 적극적으로 따졌다. 심지어 같은 팀 감독 마르셀로 비엘사까지 이는 비신사적 행위였다며 골 취소를 요구했다. 하지만 골 과정에서 플레이 중단 싸인은 없었고 비매너 상황이었을 뿐 경기 룰 자체에는 위반될 게 없었기에 골은 그대로 인정되었다.
결국 비엘사 감독은 리즈 선수들에게 빌라 선수들이 킥오프 이후 골을 넣을 수 있게 가만히 있으라고 명령했고 덕분에 빌라의 앨버트 오도마는 방해 없이 볼을 몰고가 동점골을 넣을 수 있었다. 한 마디로 한 팀 감독이 상대 팀에게 실점하라고 지시한 꼴이다. 이 과정에서 얀손은 비엘사의 이러한 지시에 불응하여 골을 저지하려 했고 골이 들어가자 동료는 물론 감독과 직접 언쟁을 벌였다.
경기는 1-1로 끝났고 위와 같은 결단을 내린 비엘사 감독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언론과 대중의 찬사를 받은 반면 이에 동조를 안 한 얀손은 일부 리즈 팬들을 제외한 사람들의 비난의 뭇매를 맞게 되었다. 나아가 이 사건으로 리즈 유나이티드와 비엘사 감독은 18-19 FIFA 페어플레이 상을 수여받았다. #
얀손은 여기서 시작된 갈등의 골이 깊어져 영입 자금 마련이 필요했던 리즈와 결별하였다. # 이후 회고하기를, 그때 행동은 잘못되었음을 인정했고 그 사건에서 느낀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들은 선수와 사람으로서 자신을 성장할 수 있던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2.4. 브렌트포드 FC
브렌트포드에서 주장직을 맡으며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2.4.1. 2020-21 시즌
시즌 초반기에 쭉 출전하며 수비를 책임졌으나 연이은 햄스트링, 발목 부상으로 몇 경기 뛰지 못 했다. 팀은 마스 베흐 쇠렌센을 발굴하여 빈자리를 잘 메꿔냈다.후반기에는 꾸준히 출전하면서 팀을 이끌고 이어진 플레이오프에서도 전 경기에 선발출전, 승격에까지 성공하며 비엘사 감독을 한 시즌만에 따라가게 되었다.
2.4.2. 2021-22 시즌
시즌 초반, 에단 피녹과 새로 영입된 크리스토페르 아예르와 3백을 구성하며 철옹성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리그 7라운드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 경기에서 잔실수가 있었지만 돋보이는 수비를 보여주었다.
13라운드가 끝나 리그의 1/3이 지난 시점, 현재 팀 3백에서 잔부상 없이 꾸준하게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이다. 매우 안정적인 수비는 물론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제공권을 따내고, 좋은 빌드업도 문제없이 소화해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고 있다.
16라운드 왓포드 FC전 후반 막판 밀리고 있던 팀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뽑았다. 프리미어 리그 데뷔골을 신고하여 팀에서 12번째로 PL에서 득점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1월 14일, 주장으로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1년 재계약을 한다.
2022년 1월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돋보이는 활약은 없었고 몇번 뒷공간을 허용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골을 넣은 안토니 엘랑가와 셔츠 교환을 했다. 이유는 말뫼 FF에서 엘랑가의 아버지와 같이 뛴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안토니와 직접 대면한 적도 있었다. #
리그 25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FC전 안정적인 폼으로 클린시트를 만들어내며 KOTM에 선정되었다.
33R 왓포드 원정에서는 동점 상황에서 90+5분에 극장골로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36R 소튼과의 경기에서도 아이반 토니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시즌 전체로 보면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에단 피녹, 마스 베흐 쇠렌센, 찰리 구드 등 여러 수비진들과 호흡을 맞췄음에도 기복 없이 특유의 노련한 수비와 안정적인 리딩으로 첫 PL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주장으로서 듬직한 모습과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다른 선수들을 잘 통솔하고 중요할 때 직접 골도 넣어 세트피스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기는 물론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활약으로 남부럽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2.4.3. 2022-23 시즌
시즌 초반은 벤 미와 짝을 지어 선발 출전 중이다. 눈에 띄진 않지만 안정적이고 든든한 수비와 벤 미와의 좋은 케미로 잘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4라운드 경미한 부상으로 결장하여 주중에 치러진 5라운드까지 결장했지만 6라운드때 풀핏으로 돌아와 선발 출전했다.
허나 또 부상을 입어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와 나란히 결장 중이다. 뇌르고르는 훈련에는 복귀한 반면, 얀손은 10월 내로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결국 토마스 스트라코샤, 아론 히키와 함께 월드컵 이후까지 결장한다고 발표가 났다.
후반기에도 간간히 출장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풀 주전이기보다는 벤 미나 잔카와 로테이션을 뛰며 가끔 출전 중이다. 주장완장은 뇌르고르나 토니가 주로 대신 차고 뛰는 경기가 많다.
결국 시즌 중 말뫼 FF로의 복귀가 발표되며 브렌트포드와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4년간 팀의 핵심적인 센터백을 보며 팀의 도약에 큰 기여를 했던 여정이 여기서 마무리되는 것이었다.
브렌트포드 FC 통산 115경기 4골 2도움
2.5. 말뫼 FF 2기
2023년 4월 14일, 말뫼 FF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7월에 FA로 이적하며 계약 기간은 2027년이고 등번호는 18번이다.#3. 국가대표 경력
2012년 1월 18일 바레인을 상대로 데뷔전을 가진 뒤로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 한국 VS 스웨덴전에서도 출전했다.
UEFA 유로 2020에도 스웨덴의 최종명단에 승선했지만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8월 16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이 좋아서 제공권 싸움이나 대인 마크 등 경합을 이용한 수비력이 특출나다. 큰 피지컬에 스피드도 준수하고,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도 뛰어나서 후방을 커버하는 데 능한 모습을 보인다. 브렌트포드에서는 3백의 스위퍼로 출전해서 수준급의 리딩 능력을 보여주며, 수비 라인을 조율하고 빌드업을 주도한다.다만, 민첩성이 좋지 못해서 역습 상황에서 선수를 자주 놓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5. 여담
- 열광적인 말뫼 FF의 팬이며 그가 어렸을 적부터 응원했고, 프로데뷔도 그곳에서 했다. 또 그가 이탈리아와 영국 무대로 넘어와 선수생활을 할 때에도 공개적으로 말뫼 샤라웃을 종종 했다.
- 성격이 다혈질이라 몸을 사리지 않는 파울을 가끔 하고 팀끼리 충돌했을 때 제일 먼저 달려드는 유형의 선수이다. 다만 프로통산 다이렉트 퇴장은 없고 옐로카드 수집 횟수도 리즈에서 있을 때보다 많이 줄어들었기에 딱히 문제될 점은 없다. 고로 상대 팀에 있을 땐 까다롭지만 우리 편이면 한없이 든든한 스타일이다. #
- 2020년 2월, 가디언지에서 벤 피셔 기자와의 인터뷰로 유소년 시절부터 리즈에서의 불화와 이적까지 다양한 비화를 공개하며 회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
- 2010년 이전까지, 즉 말뫼 유소년 시절에는 190이 넘는 키로 골문을 위협하는 거대한(prodigious) 스트라이커였다고 말했다. 당시 롤 모델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였다고.
- 그러나 2010-11 시즌 팀의 주전 센터백이었던 야스민 수디치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한 수술로 몇 개월간 결장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그가 폰투스 본인에게 센터백으로 뛰어달라고 요청했고 얀손은 흔쾌히 받아들이며 수비수 생활을 시작했다. 만약 계속 스트라이커로 뛰었다면 팀 내 5순위 공격자원이었을 수도 있지만 1군에 있는게 너무 자랑스러웠고 어떻게든 뛸 기회를 잡고 싶었기에 내린 결정이었다.
- 2012년,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 처음 차출되어 데뷔전을 치렀는데 그 경기가 전설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잉글랜드 상대로 4골을 넣고 4-2로 이긴 경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