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경기 스타일 유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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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 스타일 | 하드 히팅 | 루차 리브레 | 스트롱 스타일 | U계 |
헬 인 어 셀 케이지에서 추락하는 맨카인드[1] | 스완턴 밤을 시전하는 제프 하디[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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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untman기믹과 어느정도 연계되어 경기 내에서 프로레슬러만큼 단련된 사람에게도 어려운 액션을 주로 연출하는 역할을 맡는 레슬러들을 이르는 말. 하드코어와 연계된 쇼 맨의 하위 계통으로 취급되기는 하나, 그들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극 소수의 레슬러들만이 전문적으로 맡거나, 혹은 다양한 선수층에서 나올 수 있는 유형이다. 관중들에게 선수들의 무브셋이나 기술들을 가정에서 함부로 따라하지 않을 것을 경고하는 Don't Try This의 대표적인 표적.
2. 특징
스피어를 시전하는 에지[3] | 커핀 드랍을 시전하는 다비 알린[4] |
그만큼 매우 위험한 유형이다. 스턴트 한번에 잔부상은 예사고, 한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스턴트맨 유형으로 극심한 부상을 피해가며 순탄하게 커리어를 이어가는 선수는 매우 드물며, 설령 그러더라도 은퇴 이후 수많은 후유증으로 고생하곤 한다. 하드코어와 마찬가지로 선수 생명이 매우 짧은 유형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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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위험하고 볼거리에만 치중한 스타일인지라 '이건 프로레슬링이 아니라 단순 차력쇼'라며 비판하는 정통파 프로레슬러나 팬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그래서 단체 내에서도 검증받은 극 소수의 레슬러들이 맡아야 하지만, 선수의 기량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모멘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프로레슬링 업계가 '모멘트'를 매우 중요시 여기는 분위기인 것 또한 한몫한다.[7]
3. 그 외
수어사이드 다이브를 시전하는 다비 알린[9] | DDT를 접수하는 랍 밴 댐[10] |
선술한 스턴트맨 스타일의 유형과 같은 단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보는 사람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곤 한다. 하지만 똑같이 굉장히 위험하지만 이런 스타일의 레슬러들은 경기 하나하나마다 스턴트맨 스타일의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 생명은 다른 경기 스타일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4. 선수 목록
[1] WWF 킹 오브 더 링(1998)에서 열린 헬 인 어 셀 매치에서, 언더테이커가 당시 맨카인드 기믹을 사용하고 있던 믹 폴리를 케이지에서 내던지는 장면. 저 당시의 아나운서 테이블은 지금처럼 잘 부서지도록 설계되지 않아 대단히 위험했고, 언더테이커도 너무 위험한 연출이라 믹 폴리에게 제발 하지 말자고 부탁했다. 하지만 믹 폴리가 끝내 고집을 부려 이런 액션이 연출된 것이다. 떨어지고 나서도 언더테이커는 믹 폴리가 정말로 죽은 줄 알고 간담이 서늘했다고. 믹 폴리는 이 추락 외에도 두번이나 더 떨어져서 후유증으로 현재도 고생하고 있다.[2] 피폭자는 랜디 오턴.[3] 피폭자는 제프 하디.[4] 회피한 사람은 코디 로즈.[5] 좋은 예시로 테리 펑크는 50살이 한참 넘은 나이에도 데스 매치를 즐겨 치르기로 유명했다.[6] 경우에 따라서는 지형지물을 이용한 살인기가 난무하는 하드코어 경기와도 어느 정도는 연관성이 있지만, 단어의 어감 등 실질적으로 스턴트맨들의 주된 세일즈 포인트는 전술한 두 가지다.[7] 일례로 대표적인 스턴트맨 유형의 레슬러인 믹 폴리는 세그먼트 도중, 자신의 3회 월드 챔피언 집권 시간이 29일이라 말하면서도, 이 업계에서 그런 숫자를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오직 기억되는 것은 '순간'뿐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8] 선수 중에선 대표적으로 트리플 H가 있다. 과거 빈스 맥맨 일가와 디 제네레이션 X의 대립 각본을 진행하던 중 셰인이 경기를 앞두고 여러가지 스턴트를 제안하자 트리플 H가 '우린 프로레슬러지, 차력사가 아니다, 당위성도 없이 왜 무조건 스턴트를 집어 넣어야만 하는가?'라며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고.[9] 피폭자는 미로[10] 시전자는 제프 하디[11] 이 사람은 풀타임 레슬러가 아닌데도 이런다. 괜히 칭찬하는 글이 있는게 아니다.[12] 특히 로얄 럼블 매치나 래더 매치 등에서 주요 스턴트를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