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경기 스타일 유형 |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테크니션 | 올드스쿨 | 서브미션 | 파워하우스 | 자이언트 |
올라운더 | 몬스터 | 쇼 맨 | 힐 스타일 | 스턴트맨 | 하드코어 | 슈터 |
왕도 스타일 | 하드 히팅 | 루차 리브레 | 스트롱 스타일 | U계 |
스톰핑을 시전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1] | 포암 클럽을 시전하는 베이더[2] |
[clearfix]
1. 개요
Brawler원 단어가 길거리나 술집에서 흔하게 보는 싸움꾼을 의미하듯, 주로 주먹질과 발길질을 앞세운 격렬하고 터프한 타격 기술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프로레슬러들이나 그들의 경기 스타일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2. 특징
베이더의 베이더 해머 난타 모음집 | 스티브 오스틴과 부커 T의 슈퍼마켓 난투극 프로모 |
브롤러는 다양한 경기 스타일 중에서도 자신만의 캐릭터나 이미지 형성에 있어서 매우 효과적인 경기 스타일이다. 타격기를 많이 사용한다는 특성상 박진감 넘치는 호쾌한 경기양상을 선호하는 팬들에게 굉장히 잘 먹히기 때문. 악역이 사용할 경우에는 무자비한 이미지나 스팟을 연출하기 쉽고, 선역이 사용할 경우에는 거침없이 상대방과 싸우는 배드애스 내지는 트위너 성향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또한 경기 중 선수 간의 브롤링 공방은 한 치 앞도 물러설 수 없는 처절한 분위기 내지는 치열한 공방 연출을 서사적으로 강화해주기에, 여러모로 인기가 많다.
해머링을 시전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스톰핑을 시전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루 테즈 프레스를 시전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3. 그 외
쉴레일리를 사용하는 핀레이[4] | 톤파를 사용하는 알렉산더 울프[5] |
하드코어 프로레슬링과도 연관이 깊다. 잔인한 흉기와 구조물을 사용한 난투극을 벌이는 하드코어 경기에서, 범프 전 분위기를 돋구고 스팟이 없을 경우에 공방을 연출하는 데에는 브롤링이 제격이다. 하지만 상기했듯 브롤러의 덕목 중 하나인 적절한 시그니처 무브의 응용과 경기 운영을 대부분 하드코어 경기 특유의 범프나 스턴트로 때워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일부 하드코어 브롤러들은 경기력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한다.[6]
4. 선수 목록
-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 브롤러[7]
- 더 락 : 쇼 맨 + 브롤러[8]
- 로디 파이퍼 : 쇼 맨 + 브롤러
- 브루저 브로디 : 브롤러
- 시바타 카츠요리 : 슈터 + 브롤러
- 이시이 토모히로 : 테크니션 + 브롤러
- 존 목슬리 : 하드코어 + 브롤러[9]
- KENTA : 슈터 + 힐 스타일 + 브롤러
- ODB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게디 카훈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고토 타츠토시 : 브롤러 + 테크니션
- 그레이트 코지카 : 브롤러 + 테크니션 + 하드코어
- 그렉 엑설런트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쇼맨
- 김일 : 올드 스쿨 + 브롤러 + 테크니션
- 나가노 줄리아 : 브롤러 + 슈터
- 나가이 미츠야 : 브롤러 + 테크니션
- 나스 코타로 : 브롤러 + 테크니션
- 나카노 타무 : 브롤러 + 테크니션 + 슈터
- 나카노 타츠오 : 브롤러 + 테크니션
- 네베아 샨텔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네크로 부처 : 브롤러 + 하드코어
- NØRI : 브롤러 + 테크니션
- 닉 몬도 : 하드코어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다바 케이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자이언트
- 다크몬도 : 브롤러
- 더스티 로즈 : 올드 스쿨 + 브롤러
- 더스티 맥윌리엄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더스틴 유릭 : 브롤러 + 올라운더
- 대런 달튼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데릭 크로스 : 브롤러 + 테크니션
- 데이모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테크니션
- 데클란 그랜트 : 브롤러 + 하드코어
- 도리 펑크 주니어 : 하드코어 + 브롤러[10]
- 돈 후지이 : 브롤러 + 쇼맨
- 듀크 허드슨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테크니션
- DJ 하이드 : 브롤러 + 하드코어
- 라이노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라이언 오션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레이븐 : 하드코어 + 브롤러
- 렉스 로스차일드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로드 독 : 쇼 맨 + 브롤러
- 로드 워리어 애니멀 : 자이언트 + 브롤러
- 로드 워리어 호크 : 자이언트 + 브롤러
- 로빈 쇼 : 브롤러
- 루 닉슨 : 브롤러 + 하드코어
- 루크 갤로우스 : 자이언트 + 브롤러
- 립 바이슨 : 브롤러
- 릿지 홀랜드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마들렌 : 브롤러 + 테크니션
- 마리 : 브롤러 + 테크니션
- 마시모 켄고 : 브롤러 + 테크니션
- 마이크 휴즈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마이클 노엘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마이클 타버 : 브롤러
- 마이키 오셰이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맷 랜시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맷 로저스 : 브롤러
- 맷 리들 : 테크니션 + 브롤러
- 매즈 크루거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맨스 워너 : 하드코어 + 브롤러
- 맬러카이 블랙 : 브롤러 + 슈터 + 테크니션
- 맷 리비에라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맷 맥그로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무라카미 카즈나리 : 브롤러 + 테크니션
- 문샤인 만텔 : 브롤러
- 미르코 모리 : 브롤러
- 믹 폴리 : 하드코어 + 브롤러 + 스턴트맨
- 배드 듀드 티토 : 브롤러
- 배드 뉴스 브라운 : 브롤러
- 배런 코빈 : 힐 스타일 + 브롤러
- 뱀뱀 비겔로우 : 자이언트 + 브롤러
- 불리 레이 : 자이언트 + 브롤러
- 버즈소 브론슨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베이더 : 자이언트 + 브롤러
- 베일리 매닉스 : 파워하우스 + 브롤러
- 보 제임스 : 브롤러 + 올라운더
- 볼스 마호니 : 하드코어 + 브롤러
- 부커 T : 브롤러 + 올라운더
- 브라이언 켄드릭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11]
- 브레이 와이어트 : 브롤러 + 올라운더 + 몬스터
- 브로디 리 : 자이언트 + 브롤러
- 브록 레스너 : 파워하우스 + 브롤러[12]
- 브룩클린 브롤러 : 브롤러
- 브릭 새비지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블레이크 미첼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비스트맨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비어 시티 브루저 : 브롤러
- 빅 보스 맨 : 자이언트 + 브롤러
- 빅 비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사부 : 하드코어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사와 무네노리 : 브롤러 + 테크니션 + 쇼맨
- 사와다 아츠시 : 브롤러 + 테크니션
- 사이코시스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하드코어
- 사일러스 메이슨 : 브롤러
- 산슈 츠바키치 : 브롤러 + 테크니션 + 슈터
- 샨탈 조던 : 브롤러 + 테크니션
- 샌드맨 : 하드코어 + 브롤러
- 셰이 맥코이 : 브롤러
- 셰이머스 : 브롤러 + 올라운더
- 셰인 맥마흔 : 스턴트맨 + 브롤러
- 스즈키 미노루 : 올드 스쿨 + 브롤러
- 스캇 스털링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스테파니 메이즈 : 브롤러 + 슈터
- 스팅 : 올드 스쿨 + 브롤러
- 시미즈 라이토 : 브롤러 + 테크니션 + 슈터
- 시바타 마사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테크니션
- 아론 로버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아론 인세인 : 브롤러
- 아오야기 마사시 : 브롤러 + 테크니션
- 아이비 나일 : 브롤러 + 테크니션
- 아이언 쉬크 : 서브미션 + 브롤러
- 압둘라 더 부처 : 브롤러 + 하드코어[13]
- 압둘라 코바야시 : 브롤러 + 하드코어
- 야고 요시아키 : 브롤러 + 테크니션
- 야마모토 유지로 : 브롤러 + 테크니션
- 어비스 : 하드코어 + 자이언트 + 브롤러 + 몬스터
- 언더테이커 : 자이언트 + 몬스터 + 브롤러[14]
- 애덤 나이트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애리얼 레비 : 브롤러
- 앤드류 앤더슨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앨리스 잉크 : 브롤러 + 테크니션 + 슈터
- 에드워드 더스크 : 브롤러 + 올라운더 + 하드코어
- 에디 바이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에디 오스본 : 브롤러 + 테크니션
- 에디 카라위 : 브롤러 + 테크니션 + 파워하우스
- 에이든 바알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오노레볼 말라카르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오스틴 매닉스 : 브롤러 + 하드코어
- 오스틴 웨스트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오쿠다 케이스케 : 브롤러 + 테크니션 + 슈터
- 요시코 : 브롤러
- 우스다 카츠미 : 브롤러 + 테크니션
- 원 콜드 맨더스 : 브롤러
- 웨이드 바렛 : 브롤러[15]
- 웨이드 헤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자나이 카이 : 브롤러 + 테크니션
- 재규어 요코타 : 브롤러 + 테크니션
- 잭 제스터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하드코어
- 잭 해롭 : 브롤러 + 하드코어
- JAC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잭슨 슬레이드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제이 J 로버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제이크 앤드류와사 : 브롤러 + 테크니션 + 파워하우스
- 제이크 오 라일리 : 브롤러
- 제프 제럿 : 테크니션 + 힐 스타일 + 브롤러
- 제프 캐논볼 : 하드코어 + 브롤러
- 조 게이시 : 하드코어 + 브롤러
- 조던 샘슨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조쉬 파워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하드코어
- 족 샘슨 : 브롤러
-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주드 도킨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지아니 발레타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몬스터
- 짐 더간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징거스 콩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몬스터
- 찰리 윈스턴 : 브롤러
- 찰스 캐서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자이언트
- 카를로스 자모라 : 브롤러 + 테크니션
- 카일 오 라일리 : 브롤러 + 슈터 + 테크니션 + 스트롱 스타일
- 칼 크레이머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콴 창 : 브롤러
- 케빈 쿠 : 브롤러 + 올라운더 + 테크니션
- 케빈 오웬스 : 테크니션 + 브롤러
- 케이 리 레이 : 하드코어 + 올라운더 + 브롤러
- 케인 : 자이언트 + 몬스터 + 브롤러
- 켄 샴락 : 서브미션 + 브롤러 + 스트롱 스타일
- 코리 에젤 : 브롤러
- 코리 크리스 : 브롤러 + 스턴트맨
- 코베 더스트 : 브롤러 + 하이 플라이어
- 크리스탈 로즈 : 브롤러
- 크릭 머독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키타하라 코우키 : 브롤러 + 테크니션
- 타미 드리머 : 하드코어 + 브롤러
- 타바바 타카히로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테크니션
- 타이슨 리드 : 브롤러
- 타일러 제이콥스 : 브롤러
- 타카기 쇼고 : 브롤러
- 타케다 마사시 : 브롤러 + 테크니션 + 하드코어
- 테리 펑크 : 하드코어 + 브롤러
- 테스트 : 자이언트 + 브롤러
- 토니 디 안젤로 : 브롤러 + 힐 스타일
- 토비 클라인 : 브롤러 + 하드코어 + 테크니션
- 트래비스 도리안 : 브롤러
- 트리플 H : 올드 스쿨 + 브롤러[16]
- 펀치 토미나가 : 브롤러
- 펠릭스 영 : 브롤러 + 하드코어
- 프레스턴 처칠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피트 던 : 힐 스타일 + 브롤러 + 테크니션 + 서브미션
- 핀레이 : 브롤러 + 서브미션
- 하드코어 할리 : 브롤러
- 하시모토 신야 : 브롤러
- 하이디 하우저 : 브롤러
- 행크 워커 : 브롤러 + 파워하우스
- 후쿠다 마야 : 브롤러 + 테크니션
- 히로 사이토 : 브롤러 + 테크니션
[1] 맞고 있는 사람은 빈스 맥마흔.[2] 맞고 있는 사람은 카와다 토시아키.[3] 테크니션과 파워하우스가 가장 정통에 가깝다.[4] 피폭자는 그레이트 칼리로, 그의 무적 기믹을 깼던 대표적인 장면이기도 하다.[5] 피폭자는 AOP.[6] 대표적으로 ECW의 샌드맨이나 사부같은 경우 완전히 ECW 하드코어 경기에만 특화되어 있어서 일반 경기를 위주로 하는 WWE에서는 금세 한계가 드러나는 바람에 광탈해버렸다. 비슷하게 하드코어 전문이지만 일반 레슬링도 잘했던 토미 드리머나 랍 밴 댐이 롱런한 것과 대비된다.[7] 이 유형의 독보적인 1인자. 프로레슬링 경기라기보다는, 그냥 무작정 달려들어 상대방을 아주 철저하게 두들겨 패는 길거리 개싸움(...)을 연상시킬 정도로 거친 브롤링을 보여 주었다. 다만 처음부터 브롤러 스타일이었던 것은 아니다. 본래는 올드 스쿨식의 정통파 프로레슬러에 가까웠는데 '스톤 콜드' 기믹을 장착하면서 기믹에 어울리게끔 경기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고, 이후 목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정통파 운영이 힘들어지면서 완전히 브롤러 스타일로 선회한 것이다.[8] 단, 초창기 락키 마이비아 시절은 브롤러로 보기 힘들다.[9] WWE에 입성하여 딘 앰브로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 이전, 본래 존 목슬리로서 인디에서 활동했을 땐 브롤링 스타일에 대하여 이견이 없었고 2010년에는 레슬링 옵저버에서 최고의 브롤러 2위에 랭킹되기까지 했었다. 그러나 WWE에서의 주먹질, 잽과 찹이 많이 비판받았으며 무브들도 거칠거나 묵직하긴 커녕 뻣뻣하단 느낌을 받을 데가 잦다라는 반응까지 달렸었다. 탈단하고 AEW를 간 뒤 노쇠화까지 겹쳐 가뜩이나 낮았던 경기력이 더 낮아졌다.[10] 테리 펑크의 형.[11] 폴 런던과 태그팀을 하던 훌리건즈 시절을 제외한 악역 한정.[12] 2012년에 복귀한 이후부터.[13] 수단에서 온 미치광이 도살자 기믹으로 활동하며 부처라는 이름에 걸맞게 포크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야만인 캐릭터로 유명했다.[14] 그의 기믹 때문에 생긴 매치가 한 두 건이 아니다. 당장 헬 인 어 셀 매치나 인페르노 매치 같은 것들은 모두 언더테이커 덕에 만들어진 것들이다. 기본 스타일은 일단 자이언트 + 몬스터이다.[15] 일명 베어 너클 브롤러. 그리고 실제로도 베어 너클 복싱 챔피언을 차지한 적도 있다. 베어 너클 선수로 활동할 때 입은 부상으로 한쪽 코가 부러져 삐뚤어져 있는데, 본인은 일종의 훈장으로 생각하여 일부러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살려서 매 경기마다 복싱 스타일의 잽을 상대에게 빠르게 연타하는 무브를 쓰기도 했다.[16] 기본 베이스는 올드 스쿨에 가까우나, 타격기의 비중이 매우 높고, 또 현역 시절엔 어지간한 하드코어 성향의 선수들 못지 않게 하드코어 매치, 헬 인 어 셀 매치,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 쓰리 스테이지스 오브 헬 매치, 언 생션드 매치 등등 유혈이 낭자하는 극도로 과격한 기믹 매치를 즐겨 치르는 편이었다. 상징하는 오브젝트가 슬레지해머인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