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25 20:42:36

피거랜드 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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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리 편에 등장한 인물이 피거랜드 샴록이라는 사실이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서술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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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거랜드 샴록
フィガーランド·シャムロック | Figarland Shamrock
<nopad>파일:샴록이12.png
프로필
이름 피거랜드 샴록
소속 피거랜드 가문
신의 기사단 단장
가족 아버지 피거랜드 갈링 성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기타

[clearfix]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인물. 과거 신의 기사단 최고사령관이었던 오로성 피거랜드 갈링 성의 아들.

샹크스와 매우 닮은 외모를 하고 있다. 샹크스와의 차이점으로는, 왼쪽 눈에 흉터가 없고 팔이 모두 온전하며, 정돈되지 않은 단발인 샹크스와 달리 샴록은 장발에 정갈하게 땋은 반묶음 머리이다.[1] 또한 샹크스는 입 주변에 동그랗게 수염이 난 고티(goatee) 스타일인 반면, 샴록은 거기서 더 턱수염을 기른 쇼트 박스드 비어드(short boxed beard) 스타일을 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한량 수준의 느낌이 드는 샹크스의 가벼운 착장과는 다르게 샴록은 기사단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17세기 유럽의 군인과 같은 상당히 정돈된 복장을 하고있다.

2. 작중 행적

2.1. 엘바프 편

1134화에 등장. 군코와 함께 엘바프에 있는 마법진을 통해 나타났다.

1135화, 군코와 같이 행동하며 거인들을 통해 로키를 찾고 있다.

1136화에선 로키를 찾는 데 성공. 군코에게 로키에 대한 정보를 묻지만 군코는 모든 요원들이 엘바프로 파병되었다가 거대한 까마귀의 공격을 받고 사라졌다고 말하며, 로키의 약점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말한다. 로키를 없애려 하는 군코에게 성급하게 굴지 말라고 하지만 정작 그녀가 명계에 있는 동물들을 갖고 협박을 하자 말리지는 않는다.

1137화에서 로키가 계속해서 자신들의 제안을 거부하자, 군코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로키를 기절시키고 그걸 본 샴록은 모든 일이 틀어졌다며 마리조아에 연락하라며 자신은 이 일이 온건하게 흘러가길 바랐다 말하며 오래전 신세계를 제압하던 거인족은 자신들 세계정부 지휘하에 두어야 한다 말한다.

3. 전투력

아직까지 전투장면이 나온 적 없지만 신의 기사단 소속이며 무려 단장이니만큼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천룡인들 중 손꼽히는 상위권 강자로 예상된다. 또한 작중시점 나이로 원피스에서 전성기의 나이이며 현재 전투력은 늙은 갈링성보다 높을것으로 추정되며 샹크스와 같은 핏줄이라면 비슷한 전투력으로 묘사될 것으로 보인다. 단, 무턱대고 무기부터 빼고 보는 군코와는 다르게 전투 상황에 있어서는 신중한 타입인 듯하다.[2]

무기는 왼쪽 허리춤에 검을 끼고 있는데 샹크스와 같은 종류인 커틀러스 형태의 검을 쓰는 듯 하다.

4. 기타

  • 정체가 드러나기 전까지 가장 많은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물이다. 샹크스와 매우 닮은 외모에 샹크스임을 확인할 수 있는 상처가 있는 쪽의 얼굴은 계속해서 보여주지 않아 독자들이 많은 추측을 하기도 하였다.
  • 907화 마지막에서 오로성과 접견한 인물이 샹크스라는 추측이 많았는데 샴록이 비슷한 복장으로 등장하면서 오로성과 접견한 인물은 샴록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덧붙여서 오로성이 레벨리이지만 '자네라서'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는 언급을 하는데, 이 인물이 샴록이 맞다 가정하면 신의 기사단이라도 정치에는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고, 피거랜드 가문이 천룡인 가문 중에서도 영향력이 매우 크다고 짐작할 수 있다.
    • 만약 해당 인물이 샴록이라면 접견에서 언급된 '어떤 해적'이란 샹크스일 가능성이 있다. 신의 기사단이 어떤 이유에서든 마리조아 밖에서 공개 활동을 하지 않는 조직이라면 샴록 역시 드러난 인물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에 이 둘을 연결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외로 드물 가능성이 높다. 사황인 샹크스 역시 직접 볼 수 있는 사람은 흔치 않은데 공개적으로 활동하지 않는 샴록은 더더욱 드물 것이기 때문이다.

    • 또한 해당 인물이 샴록일 경우, 이 부분의 애니메이션 분량은 모든 언어판에서 샹크스 성우가 연기하였기 때문에 해당 성우가 1인 2역을 한 것이 된다. 물론 초장기간 연재중인 만화인데다가 워낙에 늦게 풀린 떡밥인 만큼 본격적으로 샴록이 등장하면 변경될 수도 있다.

  • 신의 기사단 실루엣 중앙에 마치 수장처럼 보이는 샹크스와 닮은 실루엣이 있었는데, 최고사령관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밝혀짐에 따라 갈링 성이 그 실루엣의 인물로 보였으나, 최고사령관과는 별개로 단장이라는 직책이 있고 그게 샴록이라는 게 드러나 신의 기사단의 실루엣은 샴록을 암시한 듯 하다. 왕의 부하 칠무해, 카이도, 빅 맘, 아라마키 같이 오다 특유의 실루엣과는 정반대로 나오는 사례가 있었어서 갈링 성이 그 사례인 것처럼 여겨졌으나, 샴록이 그 사례를 피한 듯하다.[3]
  • 이름인 샴록의 경우 일본에서 성장한 파이터 형제 프랭크 샴락, 켄 샴락을 모티브로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참고로 이 둘은 양쪽 모두 입양아라 피가 섞이지 않았으며, 비혈연 형제란 점 역시 샹크스와의 관계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영어권에선 일반적으로 섐락이라 발음한다.
  • 파트너인 군코는 말보다 주먹이 먼저나가는 호전적인 성격인 반면 샴록은 굉장히 신중하고 지능적인 인물로 묘사된다.[4] 군코가 로키의 늑대를 화살화살 열매의 능력으로 교살시키려하자 샴록은 로키가 늑대를 아낀다는 것을 눈치채고, 늑대를 살려주면 신의 기사단에 들어올 것이냐고 협박협상이 반반섞인 제안을 하는 등 교활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 카이도를 막은 인물이 이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알다시피 1부 당시 정상전쟁이 벌어진 해군본부는 위대한 항로 전반부이며 카이도가 있는 곳은 위대한 항로 후반부 신세계이기 때문. 이전에는 빨간 머리 해적단 중에 워프 관련 능력을 가진 악마의 열매 능력자가 있을 거라 생각되었으나 엘바프 편에서 샴록이 마법진으로 소환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 인물이 마법진으로 이동하여 카이도를 저지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신의 기사단을 포함한 천룡인이나 오로성, 임 이외에는 샴록과 샹크스가 매우 닮았다는 걸 아는 인물이 없을 걸로 추정되는 만큼 일리가 없는 건 아니다.[5][6]
  • 원피스 매거진 14호에 유스타스 키드가 샹크스를 집요하게 노리는 이유는 따로 있을 수도 있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어쩌면 집요하게 노리는 이유가 사실 샹크스가 아니라 샴록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7]
    파일:매거진 14호.jpg
    샹크스가 상대인지는 알 수 없지만, 붉은머리 해적단과의 항쟁으로 인해 왼팔을 잃게 되었다. 아푸, 호킨스와의 동맹에서도 표적으로 삼고 있었지만, 집요하게 노리는 것은 왼팔의 원한인가, 또 다른 이유에서인가...

[1] 이전까지는 샹크스만이 붉은 머리에 스크린톤으로 표현되었지만 샴록 또한 스크린톤이 사용되었다. 아버지인 갈링 성과는 머리색이 다른 걸 보면 모계유전일 가능성도 있다.[2] 샴록과 쌍둥이 형제로 추측되는 샹크스도 작중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키드와 대결할때 자신보다 약하다고 해도 봐주지 않고 신중하게 싸웠다.[3] 오로성의 괴수화가 그 사례를 피했다.[4] 이런 면모는 갈링으로부터 유전된 듯하다.[5] 다만 저 추측이 맞을 경우 왜 주변 인물들이 본인들보고 카이도를 저지했다고 하는데 별 반응이 없는지는 의문이다.[6] 아니면 백수 해적단을 저지한 게 정말로 빨간 머리 해적단이 맞고 마법진 같은 특수한 능력을 통해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다.[7] 키드가 왼팔을 잃은 것 자체는 빨간 머리 해적단과 싸웠기 때문이 맞다. 그런데 키드가 옛날부터 최종장까지 빨간 머리 해적단만을 팔을 잃어가면서까지 집요하게 노리는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과거에 샴록하고 모종의 사건이 있었던 키드가 샴록과 똑같이 생긴 샹크스를 샴록으로 오인해서 샹크스를 증오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샴록과 샹크스는 얼굴이 똑같이 생겼으니 샴록을 샹크스로 착각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