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7 19:48:17

샬롯 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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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링링의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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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몽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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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맘'
샬롯 링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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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카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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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맘'
샬롯 링링
43억 8800만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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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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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
샹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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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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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염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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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몽키 D. 루피
30억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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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샬롯 링링
シャーロット・リンリン | Charlotte Linlin
파일:linlin.png
<colbgcolor=#F69> 프로필
이름 샬롯 링링
이명 빅 맘(Big Mom / ビッグ・マム)
강철 풍선(鉄の風船)
오이란 오링(花魁オーリング)[1]
요괴 대오이란(妖怪[ruby(大, ruby=おお)][ruby(花魁, ruby=おいらん)])
생일 2월 15일(물병자리)[2]
나이 68세[3]
신장 880cm[4]
가족 남편 43명[5]
아들 46명
딸 39명
그 외 다수[6]
취미 다과회, 진귀한 동물 수집[A]
혈액형 X형[B]
출신지 위대한 항로[B]
현상금 43억 8,800만 베리[10]
능력 초인계 소울소울 열매
패기(패왕색,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록스 해적단빅 맘 해적단
그룹 사황록스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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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음식 리코리스[A]
이미지 동물 멧돼지[A] }}}}}}}}}
테마곡
1. 개요2. 특징
2.1. 성격2.2. 외모2.3. 가치관
2.3.1. 성군?
2.4. 식탐앓이2.5. 그녀가 낳은 자녀들2.6. 임신 페널티?
3. 작중 행적4. 강함5. 전적
5.1. 샬롯 링링이 승리한 상대5.2. 샬롯 링링이 패배한 상대5.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
6. 어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빅맘뮤지컬.jpg
<rowcolor=#fff>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후지타 토시코[15]코야마 마미[1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미나[17]
파일:미국 국기.svg 메이시 앤 존슨(少) / 팸 도허티[18]
"Life or Dead!!!"[19]
원피스의 등장인물.

빅 맘 해적단의 선장. 사황홍일점으로 토트랜드의 여왕이다. 일본 원판에서는 가끔 '맘'이라고 줄여서 지칭되기도 한다. 선원들이 부르는 호칭은 '마마'. 대해적시대 이전부터 바다의 패권을 두고 '해적왕' 골 D. 로저,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경쟁한 대해적이다.

빅 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43명의 남편 사이에서 아들 46명, 딸 39명, 도합 85명의 자녀를 두었다. 85명의 자녀들 모두 입양이 아닌 빅 맘의 친자식들이다. 18살에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를 낳은 것을 시작으로 이후 42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자식을 낳았다. 인생의 2/3 이상을 임산부로 지낸 셈인데, 임산부의 몸으로 사황의 자리를 유지했다는 사실로 봤을 때, 빅 맘의 능력이 더욱 비범해 보인다.

주, 조연 캐릭터들의 웃음소리가 특이한 원피스답게 "하↗! 하하→하↘! 맘↘맘↗맘→맘↗마↘!" 또는 "하!↗하 하! 맘 맘맘 마~!"[20]

이름의 유래는 실존 여성 해적인 샬롯 드 베리샬롯 뱃저로 추정된다.[21] 자식들 이름이 대부분 디저트나 음식 이름인걸 보면 샤를로트 케이크에서 따온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작중 모습을 보면 행적은 여성 해적 샬롯에서, 과자와 디저트로 가득한 컨셉은 마침 그 샬롯과 이름이 같은 샤를로트 케이크에서 따와서 결합했다고 봐도 이상하지 않다.

2. 특징

파일:0024_2d.png.webp
오니가시마 결전에서의 모습

2.1. 성격

달콤한 과자를 갖고 와!! 그러면 약속해줄게!!
'평화'와!!! '꿈의 나라'를!!!
내가 시키는 대로 따르면 다들 꼭 행복해져!!
안 따르는 녀석은 고집불통이니까 죽여버려야지!!

-청소년기의 샬롯 링링. 그녀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세계정부 차원에서 사황 중 "비위를 거스르면 무서운 자"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 행여나 있을 배반 및 해적단을 탈퇴하는 것까지 포함하여 돌발 상황을 염려해 정략결혼은 물론 처절한 대가를 지불하는 죽음의 룰렛, 또한 대상과 가장 친한 이들을 인질로 잡거나 배반이 확실시되면 대상 혹은 그 지인들에게 자객을 보내거나 그 대가로 직접 수명을 갈취하기까지 한다. 이는 사황 중 존재 자체가 무섭다고 평가받는 사황 카이도가 자신의 비위를 거스를지라도 일단 실력이 돼 장기말로 활용할 여지가 있으면 과거를 묻지 않고 전향할 때까지 가둬두는 것과 대비된다. 즉, 비위를 거스르는 자 입장에선 그 광폭하기로 유명한 카이도보다도 잔혹하다는 것이다.[22] 이유불문하고 자신에게 과자를 안 바친다는 이유로 어인섬을 쓸어버리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이건 선천적으로 잔인하거나 아니면 공포정치용 같은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어린이 특유의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매우 나쁜 의미로 남아있다고 봐야 한다.[23] 아닌 게 아니라 어인섬 과자는 빅 맘 해적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의 취향이다.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일에도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막 나가는 점이 얼마나 괴랄한 모습인지 짐작할 수 있다.[24]

간혹[25] 위엄과는 거리가 멀어보일 정도로 덜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가끔씩 흰 수염과는 또 다른 대해적의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징베에게 뒤처리 이야기를 할 때나 웃으며 상디에게 이야기하다가 인상을 쓰며 "분명히 말해두지만, 밀짚모자 그 녀석이 내게 저지른 짓[26]은, 원래 이렇게 쉽게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장면 등등이 있다.

어린애 같은 천진난만함, 마녀와 같은 교활함과 음험함, 해적의 난폭함과 잔혹함 등 다양한 면모를 가진 인물이다. 이런 복잡한 면모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과자에 대한 집착이다. 68세의 늙은 나이에도 달콤한 과자에 사족을 못 쓴다. 그래서 자신의 이름을 빌려주는 대가로 돈도 아니고 과자를 요구한다.[27] 그런데 이때 자신에게 제때 과자를 바치지 못한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국가를 멸망시켜 버린다.[28] 심지어는 자신의 딸 샬롯 푸딩결혼식에 쓸 식재료를 모으기 위해서 최소한 3개의 나라를 초토화시켰다.

거기에 비록 어릴 때의 일이긴 하지만 마더 카르멜이 링링과 아이들에게 "모두가 같은 눈높이에 평등하게 살 수 있는 꿈의 나라를 만들자"고 말할 때 이를 모두가 똑같은 크기로 커지면 된다고 잘못 이해하면서, 그리고 시저 클라운을 볼모로 데려와 연구를 통해 거인족을 만들 것을 강요했으며 카르멜의 능력을 자신이 쓸 수 있게 된 영문을 전혀 이해 못한다든가 하는 모습을 보인다. 전자의 경우에는 성격이 그 모양이라 그렇다고 치더라도, 후자의 경우에는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충분한 지식을 쌓은 지금도 자신이 갑자기 카르멜의 능력을 얻은 것에 의구심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의아하다.[29]

그리고 세속적인 가치에 초연한 다른 사황들과[30] 달리 자신의 이익, 권력과 명성 같은 가치에 굉장히 집착한다.[31] 빅 맘의 이런 성향은 사황 중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그래서 자신의 권력을 불리는 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단순히 힘만 앞세우지 않고 잔혹하고 계산적인 음흉한 군주다.[32] 빅 맘의 아들 샬롯 크래커는 어머니를 '선수 치는 여자'라고 평가했다.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의 좋은 예다. 밀짚모자 일당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없었다면 제르마 66의 과학력을 조금의 수고도 들이지 않고 그대로 강탈하여 손에 넣을 수도 있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의 아이들의 결혼도 해적단을 강화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여긴다.[33] 애초에 자기 남편도 자식을 낳기 위한 종마로 여기며 필요 없어지면 바로 버린다.[34] 그리고 빅 맘은 자녀들을 사랑으로 감싸거나 깊은 의미의 따끔한 일침[35]이 아닌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말하여[36] 깊은 상처를 주고, 자식이 자신의 의도에 벗어난 행동을 하면 이에 무척이나 광분하는 등 부모로서 그리고 공익상 전혀 도움도 안 되는 쓸모없는 짓을 일삼았다. 그래서 모친의 온갖 학대를 받았던 친딸 샬롯 시폰은 남편이 암살을 도모하는 것을 알고도 이에 대해 침묵했고 샬롯 푸딩 또한 상디에게 동조하여 그를 도와주었다.[37]

물론 빈스모크 가문 몰살 계획을 세울 정도로 치밀하고 계산이 돌아가는 면모 또한 선보인다.[38]

하지만 946화에서는 사람이 완전 달라졌다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의 장면이 나왔는데, 와노쿠니에서 킹에 의해 절벽에 떨어져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에서 오히려 기존의 개인적이고 무자비한 폭군 모습과는 다른 면모를 선보이면서 이후 같이 동행하던 쵸파와도 어울렸으며 이후 팥죽을 먹게 될 부푼 기대를 안으면서 우동 감옥에 도착했을 때 팥죽이 없다고 낙담하며 이를 다 먹어 치웠다고 스스로 폭로한 루피에게 분노했던 이유 또한 다름 아닌 어려운 처지임에도 자신에게 팥죽을 나눠 준 마을 사람들에게 팥죽을 잔뜩 대접해서 같이 먹으려고 했었는데 그러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무의식적으로 순수했던 시절의 모습을 보여주었던 셈. 또한 기억을 되찾은 상태에서도 10살 이하의 어린아이들에게는 나름 친절한 편이라고 한다. 나름의 보은 의식도 있어서 그 아이가 자기를 도왔던 마을 사람이기도 하자 매우 자상하게 대해주었다. 도리어 방금 동맹을 맺은 카이도의 부하를 단숨에 패버리면서 그녀가 가진 최후의 일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후 오타마가 나미와 우솝을 도주시키려 하자 자신을 떠나는 사람은 싫다며 싸그리 죽여버리려고 하는 것을 보면 천성이나 자라온 환경이 어떠했든 간에 현재의 빅 맘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는 인성 파탄자로 타락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39]

결국 그녀는 슈트로이젠 같은 악인이 아니라 정의로운 자, 적어도 마더 카르멜과 같이 비록 위선자라고 할지라도 그녀를 다독여주거나 적어도 감당할 수 있는 인물, 혹은 컬리 다단과 같이 다소 천박하더라도 인정 넘치는 인물이 그녀를 맡아 키웠더라면 결과적으로 이렇게까지 타락하여 폭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즉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는 말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라는 것이다.

자신의 집단에게 큰 피해를 입혔거나 자신에게 대적할 만큼 강한 상대를 만나면 적으로 간주하면서도 이들의 강함을 인정하며 상당한 호승심을 보인다. 케이크를 먹고 정신을 차린 빅 맘이 루피를 잡기 위해 페로스페로의 능력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녀석의 수명을 빼앗고 막강한 호미즈로 부려주겠다'며 루피의 강함을 인정해주었고 이후에 오니가시마에서 만났을 때 나름대로의 인사와 자기소개를 하기도 했다.[40] 트라팔가 로유스타스 키드에게 심한 부상을 입자, 강한 호승심을 드러내며 사황의 자리를 뺏어보라 선언하고는 자신의 수명을 소모하는 기술까지 동원하였다. 이런 성격은 아들 카타쿠리에게도 진하게 물려주었다. 다만 카타쿠리는 루피를 자신과 대등한 강자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었지만 빅 맘은 호승심은 있어도 패배하는 순간까지도 로와 키드를 끝까지 애송이 취급하면서 무시하고 깔보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2.2. 외모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creenshot_2017-04-29-17-41-22.png
동화 속 여왕 같은 느낌을 위해서인지 핑크색 머리카락 + 비만형 체질에 엉망인 대두 비율을 가지고 있는지라 일반 상태 혹은 개그 장면에서는 마스코트 같은 이미지가 강한 외모다. 반대로 그런 괴상한 비주얼을 역이용해 진지한 모습에서는 흉측한 괴물같은 묘사를 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편. 기본적으로 옷은 분홍색 원피스에 해적모 호미즈 나폴레옹을 착용하고 있으며 뾰족 구두를 신는다. 그 외로는 모든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으며 왼팔에 하트 모양 문신을 새겨넣었다.[41]

링링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거구라는 점. 키가 무려 880cm로, 거인족을 제외하면 단연 원피스에서 가장 큰 키다. 놀라운 점은 거인족의 피를 하나도 잇지 않은 순수 인간족임에도 이렇게 크다는 것이다.[42] 작중에서는 이런 빅 맘의 육중한 피지컬을 태생적인 돌연변이 정도로 묘사하고 있다. 때문에 어린 시절에 거인섬 엘바프에서 살았음에도 식탐앓이를 제외하면 별 무리없이 생존해왔고 자신도 자신과 크기가 비슷한 사람들이 널린 엘바프를 좋아했었다. 빅 맘의 자식들도 장신 DNA를 제대로 물려 받았는지 전반적으로 다 길쭉길쭉하다. 예를 들면 차남 샬롯 카타쿠리의 키는 5m 정도로, 기린 만하다.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Sanji_imagination_Big_Mom.png
상디는 '과자를 좋아하는 여자 해적'이라는 말을 듣고 "아름다운 마담일 것이다."라는 환상을 품었다.[43]

파일:crazymom28face.jpg
86권 SBS에서 공개된 28세의 모습은 놀랍게도 상디의 상상과 비슷할 정도의 미녀였다.[44] 또한 쭉쭉빵빵한 몸매를 가지고 있었다. 20년 전에도 체격이 약간 커졌을 뿐, 얼굴형에서 28세일 때의 미모는 그럭저럭 간직하고 있는데다 체형도 훨씬 정상이었다.[45]

이런 생각도 못한 반전에 많은 독자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빅 맘은 현재 모습이랑 어릴 때 모습이 먼저 나왔고, 어릴 때 링링의 모습은 나이가 든 링링의 모습을 축소해놓은 듯한 느낌이라 대부분 독자들은 중간 과정도 똑같겠거니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결과적으로는 오랜기간 동안 많은 세월을 지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정변역변을 한꺼번에 겪은 셈이다.

파일:Screenshot_20181111-162224.png
이후 본편에서도 887화(애니 861화)에서 26년 전 42세일 때의 모습이[46] 드러나며 확인사살. 위에 등장하는 48세의 모습과 비슷하게 근육미인이었다.

빅 맘의 젊은 시절 모습이 공개되기 이전에는 샬롯 카타쿠리[47] 같은 미남이나 샬롯 푸딩, 샬롯 스무디, 샬롯 갈렛와 같은 미녀 자녀들이 나올 때 마다 "빅 맘 같은 어머니 밑에서 대체 어떻게 자식들이 미남미녀가 나오냐, 입양한 거 아니냐?" 하는 등의 농담 반 진담 반의 얘기들이 자주 나왔는데 과거의 모습이 공개된 이후부터는 다들 충공깽과 더불어 이러한 사실에 납득했다. 근데 사실 빅 맘의 자식들도 아버지가 있는데 아버지 외모를 닮았다고 하면 되지 않나?[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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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화에서 카이도의 회상으로 빅 맘의 24세 때 모습이 나왔다.

이렇게 급격하게 모습이 변해버린 이유는 빅 맘이 자신의 꿈과 신념을 포기했거나 뒤틀린 채로 이뤄서라는 것을 나타낸 만화적 장치라는 것이 정설로 여겨진다. 개성 넘치거나 우스꽝스러운 외모의 인물들이 넘쳐나는 원피스지만 특히나 신념이 뒤틀린 자의 외모를 말도 안 되게 추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천룡인이 훌륭한 예시다. 특히 외모가 흉측한 차를로스 성에 대해 독자가 외모에 대한 질문을 하자 작가는 '그런 마음씨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 외모가 뛰어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마찬가지로 흉측한 외모였던 묘스가르드 성은 올바른 마음을 갖게 된 후에는 미형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강단있고 굳센 인상으로 변모하였다. 링링은 묘스가르드 성과 반대인 것이다. 작가가 독자 리퀘스트를 받아서 그리는 등장인물들의 미래도 정상적인 미래와 무슨 일이 생긴 미래의 외모가 같은 사람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그린다. 이는 주인공 일행도 예외는 없다.

그런데 샬롯 링링은 어린 시절부터 꿈과 신념이 변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순이 아니냐는 반박도 있다. 어렸을 때부터 그녀는 아래 '세계관' 항목에 자세히 언급된 뒤틀린 신념을 갖고 있었고, 자신이 왕이 되어 이를 실행시키겠다는 꿈은 변한 적이 없다. 실제로 시폰을 거인 왕자에게 시집보내는 것도 세계 재패를 위한 것이었고, 노년인 현재도 카이도와 동맹을 맺어 세계 지배를 꿈꾸거나 제르마의 과학력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등 계속 패권을 위해 애쓰고 있으며, 예나 지금이나 계속해서 어린 시절 갖게 된 뒤틀린 신념을 이루기 위해 세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지닌 캐릭터였다.

하지만 이런 신념을 유지 하는 것과는 별개로 뮤지컬 씬 당시 마더 카르멜의 사진을 보며 침울한 표정으로 "마더, 나는...... 할 수 있겠지?"라면서 의문형으로 묻는 것과 로저에게 했던 독백 중 "가르쳐주고 죽어!! 원피스!! 있기는 한 거겠지?!! 뭐가 있어!? 어디에 있어?! 이 나라에도 있는 거지? 아쉬워!!"라고 말하는 등의 장면이 있다. 이는 지금까지 신념을 관철하고는 있지만 실제론 내심 자신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48세 시절이 골 D. 로저가 죽기 전후인데, 외형이 멀쩡한 편이었다.

이외에도 꿈을 이루려는 방식이 안 좋아서일 수도 있다는 주장도 있다. 빅 맘의 꿈은 세계평화와 평등이지만 어릴적 그의 모습에서 보듯 그 모든 것을 자기 기준에서 이루려고 했다. 샬롯 푸딩의 세 번째 눈을 유달리 끔찍하게 여기는 것도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당연하다. 과거 어릴 때 관절이 2개인 수장족 아이의 관절을 뜯어서 자기처럼 1개로 만들어주려던 전적이 있는 것을 감안하면, 어릴 때 삼안족을 봤다면 눈 하나를 뽑아버리려 해도 이상하지 않다.

과거 록스 해적단의 선원으로써 항상 직접 행동하던 시절의 날렵한 빅맘이 이후 방에 틀어박혀 간식을 탐하고 자식을 부릴 뿐, 딱히 단련은 하지 않는 세월을 보내다가 역변한 것과 비슷한 부분. 둘의 차이가 있다면, 빅맘은 단련을 게을리 해도 될 만큼 선천적으로 괴물같은 무력을 타고났다는 것.

링링의 미녀 시절이 공개되자 링링이 다시 추해진 가설인 신념을 잃었거나 흔들려서라는 가설을 참고해 신념을 잃지 않은 링링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2.3. 가치관

빅 맘의 꿈은 그녀의 행적과는 어울리지 않은 세계평화. 애초에 빅 맘은 어린 시절 자신의 은인 카르멜이 말했던 '모두가 평등한 꿈의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 해적이 되었다. 빅 맘은 자신이 전 세계의 모든 종족이 자신과 같은 '눈높이'를 가진 가족으로 살아가는 꿈의 나라를 만들면 세계평화가 찾아온다고 진심으로 믿는다. 그래서 자신의 구역을 가지고 있는 수준을 넘어서 사황 중 유일하게 자신의 나라 '만국' 토트랜드를 세웠다.

그렇게 빅 맘은 토트랜드의 황제로 군림하였고, 빅 맘의 자녀들은 왕자공주, 빅 맘 해적단은 군대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리고 소설 노블 A에서 삿치는 이를 두고 빅 맘을 육지에 올라간 해적이라고 평가했는데, 이는 황제처럼 성에서 생활하는 빅 맘의 생활상과 느긋하게 이곳저곳 섬 여행을 다니는 샹크스의 생활방식을 비교하면서[49] 일반적으로 황제와 같은 삶을 사는 케이스로 빅 맘을 예시로 든 것이다.

또한 원피스 설정집 블루 딥에 따르면 빅 맘과 해군본부는 '적대관계'가 아닌 '대립관계'라고 한다. 그리고 오히려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싸우는 같은 해적인 사황과 적대관계라고 되어있다. 이러한 이유를 추측하자면 세계정부 입장에서는 근본적으로 해적인 다른 사황과 달리 빅 맘은 자기 나름대로 세계평화를 위해 움직이는 정치가라서 무조건 싸우는 것이 아니라 거래 내지 의견이 일치되는 부분에 한해서 협력도 가능하지만, 세계평화라는 목적 속에 담긴 의미도 그걸 이루기 위해 벌여온 일이나 수단도 거의 대부분이 정 반대라 말 그대로 대립관계이다.[50]

그러나 문제는 자기 꿈을 실현시키려는 방식이 굉장히 강압적이라는 점이다. 특히 빅 맘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사람을 세계평화의 깊은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리광쟁이'로 생각하며 죽어 마땅하다고 여긴다. 여기에 빅 맘이 추구하는 '모두가 같은 눈높이'는 카르멜이 의도했던 '공평함과 평등함'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 이 말은 즉슨 빅 맘은 어린 시절 '마더' 카르멜의 말을 그저 1차원적으로 '모두 나랑 똑같은 크기로 같이 식탁에 둘러앉아 밥 먹으면 행복해질거야'라고 이해했다는 뜻. 그리고 이러한 카르멜의 뜻을 이어받아 자신의 거대한 덩치에 다른 사람들을 억지로 맞추겠다는 뜻이다.[51] 일례로 자신의 다과회 초대를 모친의 장례라는 가정사로 인해 불참한 거물 장기 매매업자에게 입원치료 중이던 그 자의 아버지의 목을 잘라 보내는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보복했다.

2.3.1. 성군?

링링은 현상금만 40억 베리가 넘는 역사적인 흉악범이지만, 작품이 후반으로 갈수록 링링보다 더한 흉악범들이 나옴과 동시에 인간 쓰레기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족속들이 등장하면서 빅 맘은 성인군자가 아니냐는 농담조 섞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재평가의 일종이다. '카이도는 상식인인가?'라는 연구는 반쯤 농담이지만[52] 링링 쪽은 진지한 편이다.

* 원피스의 세계에서 모든 종족이 같은 눈높이에 앉게 하겠다는 목표로 국가를 통치한다는 건 기적에 가깝다. 그 방식은 잘못 되었지만 그걸 위해 평생동안 악행을 자행했으며 결과적으로 그녀의 국가에선 다양한 종족이 살아가는 국가가 거의 완성될 뻔 했다. 다른 해적들은 평등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이들이니[53] 사황 중에서는 말할 것도 없고 이 정도로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거물들은 원피스 전체에서도 혁명군 정도 뿐이다.[54] 때문에 주인공 쪽에서 빅맘의 못다한 꿈을 이루어 준다는 각본을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을 정도.
  • 폭압적인 성격임에도 그녀의 토트랜드는 꽤나 살기 좋은 국가다. 토트랜드는 해적이 통치하는 곳임에도 사황 빅 맘이라는 강력한 보호자가 나름의 가치관으로 통치하기에 살기 좋은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 수명을 세금으로 지불하게 만든 건 분명 폭정이 맞지만, 원피스 세계의 상황을 감안하면 고려해 볼만한 대가이다. 1년에 2개월씩 지불해야 하므로 6년을 살면 수명 1년을 세금으로 잃는 것이다. 수명은 시대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원래수명이 49세~84세 정도라고 치면 납세로 인해 42세~72세에 죽는 셈이다.반면 세계정부에 지불해야 하는 천상금은 정말 어마어마한 액수이며, 세계정부에 가입하기 위해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 지불해버리고 나라는 경제적으로 파탄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55] 물론 이는 여러 가난한 국가 이야기고 알라바스타, 워터세븐 등의 부유한 국가까지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다. 도플라밍고 이전의 가난하던 리쿠왕의 드레스로자에서도 천상금은 큰 부담은 맞지만 내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나왔다.
  • 세계정부 비가맹국에는 인권 자체가 없고 가맹국들 중에서도 배고프고 고통스러운 국가도 많다. 그런데 어째선지 빅 맘의 휘하 섬들은 식량문제가 없고 풍요롭게 지낼 수 있다.[56]
  • 빅 맘의 자식들은 대부분 개념인이라서 주민들을 괴롭히지 않는다. 빅 맘도 식탐앓이할 때를 빼고는 주민들이 얌전히 살아가면 아무 간섭도 없다.[57] 심지어 융통성도 있어서 시민들의 불만을 그 자리에서 피드백 해준다.
  • 어인섬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과자를 매달 10톤을 세금으로 받았다. 징베가 말하길 엄청난 양이 분명 맞다. 그러나 천상금보다는 낫다고도 발언하였다. 흰수염 해적단이 사라지고 호디가 반란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어인섬을 대해적시대에서 성공적으로 지켜주었다.
  • 어인섬뿐 아니라 영역 내에서 마약과 노예의 거래를 금지하였다.
  • 세계귀족들의 악행이 연재될수록 드러나자 갓 밸리 사건에서 그들과 싸운 링링도 록스, 카이도, 시키와 함께 선역이라며 역평가를 받고 있다.

결과적으로 원피스 세계에서 비교적 상식적인 가치관을 토대로 평균 이상의 윤리적 결과물을 가져온 인물로 재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일 뿐, 그녀도 결국 악인이다. 빅맘의 가치관은 통치자보다는 여전히 해적선장에 가깝고 세계평화가 꿈이지만 정작 토트랜드의 번영을 위한 자원들은 타국을 초토화시키며 수탈해온 것들이고 보호를 약속한 어인섬에서 폭동이 일어나 과자를 받지 못하자 보호하지 못한 것에 책임을 지거나 사정을 봐주기는커녕 역으로 어인섬을 멸망시키려 하였다는 점에서는[58] 천상금을 요구하는 천룡인들과 하는 짓은 크게 다름없다. 토트랜드를 마리조아, 어인섬을 가맹국, 그 외에 멸망시킨 국가들을 비가맹국으로 치환하면 더욱 확실하게 다가온다.

게다가 그 토트랜드의 통치조차 자세히 들어보면 링링 본인의 내정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고 자식들의 미담들 뿐이다.[59] 이것 또한 세계정부는 비판 받지만 해군에는 미담이 많은 것과 비슷하다. 즉 토트랜드의 안정은 분명 샬롯 링링이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빅 맘 해적단이라는 샬롯 패밀리가 토트랜드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어인섬에서 과자 없어? 멸망이다! 식의 반응하던 빅 맘을 목숨 걸고 말리던 것도 빅 맘 해적단의 간부였다.

즉, 링링은 선인이 아니며 자신의 입맛에 맞게 움직이는 폭군이지만 그 밑의 자식과 부하들이 올바른 통치를 이끌어가고 있기에 토트랜드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살기 좋아진 것이라 볼 수 있다.

2.4. 식탐앓이

食いわずらい / Hunger Pangs[60]

빅 맘이 어렸을 때부터 앓고 있는 지병. 최소 5살 때부터 증상이 보였다. 일종의 발작으로, 먹고 싶다고 머리에 떠오른 것이 입에 들어올 때까지 이성을 잃고 무차별적으로 계속 날뛴다. 원하는 음식을 먹으면 정신을 차리는데, 문제는 본인이 발작을 일으키는 동안의 기억이 없다.[61] 단순히 이성을 잃고 짐승처럼 날뛰는 게 아니라 자기 능력과 무기는 평소와 똑같이 쓰기 때문에 더 골치 아프다. 일단 호미즈들은 자아가 있어서 빅 맘이 같은 편을 공격할 때는 최대한 말리려 하지만, 결국 빅 맘의 명령은 절대적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따른다.

아무리 천하일미라도 다른 음식으로 대체하는 건 불가능하고 해당 음식을 먹이는 수밖에 없다. 빅 맘이 달콤한 과자를 좋아해서 주로 디저트를 찾는데, 문제는 발작이 갑자기 찾아오는 데다 탐내는 것이 랜덤으로 바뀌는 탓에[62] 음식을 미리 준비하기도 매우 어렵다. 빨리 만든다고 해도 만족할 맛이 아니면 계속 날뛰니, 빅 맘의 식탐앓이는 거의 반드시 대규모 파괴 사태로 이어진다. 또한 맛뿐만 아니라 음식의 외형까지 따지는지 징베샬롯 페로스페로의 도움으로 슈 호미즈들을 탑 형태로 붙여서 직접 빅 맘의 입에 욱여넣었다.

제정신을 잃고 날뛰고 있으니 잠시만 기다려달라는 식의 교섭도 절대 통하지 않는다. 피아구분도 안 돼서 자기 본거지인 토트랜드도 아랑곳 않고 박살내며, 그녀의 자식이라도 함부로 접근하면 수명만 뭉텅이로 빼앗긴다. 어디에 가면 있다는 말로 진로를 트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만, 이것도 샬롯 페로스페로같은 빅 맘의 최측근 정도는 되어야 통할까말까 한다. 루피 일행이 아무리 사우전드 써니 호에 케이크가 없다고 해봐도 무시당했다.[63] 게다가 페로스페로의 말도 계속 통하는 건 아니라, 빅 맘이 도중에 진로를 바꿔 넛츠 섬을 습격했을 때는 페로스페로가 여기엔 없다고 아무리 설득해도 소용없었다.

사실 병 자체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니까 내놓으라며 떼쓰는 것에 불과한데, 환자가 하필이면 사황 빅 맘이라서 막을 방법이 없는 천재지변 같은 문제가 되어버렸다. 고작 5살 때 식탐앓이로 국외추방으로 끝난 게 다행인 피해를 끼쳤고, 그러고 몇 년 뒤에도 엘바프 마을 반을 괴멸시켰다. 늙은 지금도 식탐앓이를 막지 못하면 적어도 토트랜드는 사라지고 그 뒤는 미지수다.[64] 발작 중에 아무것도 먹지 않는다고 해도 명색이 사황이라 8시간 이상 날뛰었는데도 팔팔했다.

물론 그렇다고 체력이 무한인 건 아니라, 식탐앓이가 8시간 정도 지속되면 눈에 띄게 수척해진다.[65] 처음에는 그저 볼살이 살짝 빠지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턱선이 보일 정도로 야위고 숨소리도 거칠어진다. 대신 몸놀림이 그만큼 가벼워지고, 먹고 싶은 음식만 죽어라 부르짖는 발병 초기 때와 달리, 내용은 결국 먹을 걸 내놔 수준이지만 언어 구사력이 구체적인 문장으로 말할 정도로 회복되고[66] 발작 중에 있었던 일도 그럭저럭 기억하며 발작 이전에 있었던 일들도 제대로 기억한다.[67] 사실 빅 맘의 식탐앓이가 8시간이나 이어지는 건 그녀의 곁을 50년이나 지킨 샬롯 페로스페로도 이때 처음 봤다.[68] 그래도 원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다시 원래 체형으로 돌아온다.

다만 그렇다고 빅 맘의 원래 체력이 8시간 날뛰는 걸로 한계인 건 아니다. 제정신일 때는 페이스 분배를 고려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체력이 저렇게 빨리 고갈되지 않는다. 실제로 와노쿠니에서 카이도와 밤새도록 싸웠을 때는 전혀 헐떡이지 않았고 체형도 변함없었다.

따지고 보면 이 병이 빅 맘의 인생이 꼬인 최대의 원흉이다. 링링의 부모는 진심으로 딸을 아끼고 사랑했지만, 이 발작 때문에 일어난 사건으로 결국 링링의 국외추방을 받아들여야 했다. 양의 집에서 생활할 때도 식탐앓이 때문에 거인족과 사이가 틀어져버리고[69] 여기에 몇 가지 악재가 더 겹치면서 결국 해군이라는 정의의 사도가 될 수도 있었던 링링은 무시무시한 대해적 '빅 맘'이 되었다. 거의 불가능한 것이 없는 마왕과도 같은 존재인 링링이라 망정이지, 그녀 수준의 전투력과 권력을 가지지 못한 식탐앓이 환자들은 대부분 처참한 결말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빅 맘은 카르멜에 의해 해군이나 사이퍼 폴이 되었어도 결국 식탐앓이에 크게 발목 잡혔을 것이다. 만약 빅맘이 해군 대장이나 CP0인 상태에서 식탐앓이가 도졌다면, 마리조아 아니면 마린 포드를 초전박살냈을 것이다.[70] 다만 토트랜드가 세워지며 그녀의 자식들에 의해서 어느정도 피해를 줄였고 정작 록스 해적단 시절은 무탈하게 보낸걸 보면 전자의 경우 해군의 입장에서 빅 맘이 저지르는 식탐앓이 피해가 빅맘을 유지하는 것보단 싸다고 여긴다면 빅 맘 직속으로 식탐앓이 전용(?) 요리사를 배치하든 어쩌든 해서 해결할 것이고 아니면 문제가 별로 안 일어날 정도로 일어날 수도 있다. 아무리 록스라도 빅 맘이 자기 배에서 식탐앓이짓 했으면 난감했을텐데 잘만 있었으니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태를 진정시키는 해결 방법이 명확하게 나와있어서 방법을 찾지 못해 쩔쩔멜 일은 없다는 것이다.

슈트로이젠과 동행할 때부터 록스 해적단에서 활동할 때까진 식탐앓이에 대한 묘사가 없다. 정황상 슈트로이젠이 먹고 싶은 음식을 능력으로 즉각 즉각 만들어줘서 제어가 가능했으나 시간이 지나 입맛이 고급스러워진 탓에 쿡쿡 열매로 만든 음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와노쿠니에서도 식탐앓이는 발동되지 않았다. 오츠루가 준 단팥죽을 계기로 등장하는 내내 단팥죽을 찾아먹으려 했으나 루피가 우동의 단팥죽을 죄다 먹어버리는 바람에 식탐앓이가 도질 뻔했지만, 다행히 오니가시마에서 백수 해적단이 가지고 있던 단팥죽을 미련없이 닥치는대로 들이킨 덕에 피할 수 있었다. 추가로, 이건 사실 지난번 식탐앓이(웨딩케이크)에서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저 당시에도 빅 맘의 자식들이 지난번 식탐앓이(크로캉부슈) 이후 이렇게 단기간에 식탐앓이가 일어나는 건 이례적이라는 듯이 말했기에, 아마도 원래는 비정기적으로 일어나기는 해도 나름대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 그녀가 낳은 자녀들

샬롯 링링의 자녀들은 46남 39녀로 총 85명에 달하며, 거의 1개의 중대 병력에 해당되는 엄청난 수를 자랑한다. 즉, 그 많은 빅 맘 해적단의 인원을 반 세기 동안 링링 혼자 낳았다는 것. 대략적인 가계도. 자식들의 외모도 40명이 넘는 각양각색의 남편들을 닮은 탓인지 비슷하지 않고, 미남미녀와 추남추녀도 마구 뒤섞여 있으며 덩치도 천차만별이다. 극단적인 사례로 샬롯 프랄리네는 8m나 되는 덩치를 자랑하는 반면, 샬롯 노르망디는 20cm 밖에 안 될 정도로 체격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거기에 주민들뿐만 아니라 자식들 사이에서도 어인족을 비롯한 소인족, 수장족, 족장족, 샬롯 푸딩과 같은 삼안족 계열의 인물 등, 종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있다. 오빠와 여동생간에 부녀지간 수준인 34살이라는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가 나며, 샬롯 푸딩 아래에도 나이가 더 어린 여동생이 4명이나 더 있다. 이중에서 모든 남매를 통틀어 가장 막내인 39녀 샬롯 아나나가 8살이다. 이로 인해 남매 지간의 나이차이가 위에 서술된 34살을 넘어, 무려 42살이나 차이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나고 있다. 저 막둥이 샬롯 아나나는 어머니인 링링과는 60살이나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는 모녀지간을 넘어 할머니와 손녀간의 나이 차이이다.

빅 맘의 출산으로 보는 원피스 역사 여길 보면 그야말로 경악 그 자체인데 50년 전 페로스페로를 시작으로 8년 전 아나나까지 매년 아기를 낳았다.

이렇게 계속 아기를 낳은 걸로 미뤄보면 50년 동안 쉬지 않고 성관계를 해서 항상 임신한 상태로 살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어마무지하게 강력한 체력[71]을 보유했다고 보면 된다. 더 대단한 건 저 많은 임신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유산이 없었다는 것이다. 사실 여자는 체격이 클수록 임신에 유리하다.

게다가 빅 맘 본인의 거대한 체구 덕인지[72] 일반적으로는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한 세 쌍둥이 이상도 많다. 최대치가 열 쌍둥이이니 말 다했다.

정작 남편들은 자신이 아기를 낳으면 주저없이 다 내쫓아버렸다. 샬롯 시폰과 로라의 아버지인 파운드가 회고할 때도 아기를 낳자마자 내쫓았고, 파운드가 제발 딸들의 얼굴을 잠깐만 보게 해달라고 애원해도 무시하고 쫓아냈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아들 목록 ]
* 장남 샬롯 페로스페로(50)

[ 딸 목록 ]
* 장녀 샬롯 콩포트(49)


자세한 내용은 빅 맘 해적단/샬롯 패밀리 참고 바람.

2.6. 임신 페널티?

빅 맘의 경우 사황이면서도 초월적인 수의 자식들을 낳은, 말 그대로 대모(大母)이기에 자연스럽게 인생의 절반 가량을 임신 상태로 보냈다는 말이 된다. 이에 따라 유독 빅 맘에게는 임신 중인 몸으로 바다를 제패하고 사황이 되었기에 더욱 대단하다! 라는 추측글이 많은 편이지만, 사실 만화의 설정이란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확실치 않다.

원피스 세계에서 평범한 인간에 속하는 사람[97]도 아니고, 빅 맘 같은 초인 중의 초인한테 현실의 산부들과 같은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가정하는 것부터가 잘못되었다.

이미 작중에서 여러 번 나온 사항이기는 하지만 사황 세력은 사황 본인의 힘에 크게 의존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 점에서 임신과 출산으로 빅 맘이 외모가 변할 정도로 몸이 상했다면 빅 맘의 힘, 그리고 그녀의 세력이 활동 기간 내내 오르락내리락했다는 이야기인데 있을 법한 일은 전혀 아니다. 임산부는 임신 초기, 그리고 출산 직전에 특히나 몸을 조심해야 한다. 즉, "임산부 빅 맘"이 임신으로 건강에 큰 지장이 생긴다면 그녀의 적들은 그녀가 만삭일 때를 노려서 쳐들어오면 그만이며, 그럴 기회는 41년간 40번이나 있었기도 하다.

두 번째로 빅 맘은 19세부터 시작해 28세까지 매해 출산해 15남 9녀의 자식을 보았는데, 총 10번의 출산을 했는데도 군살 하나 없는 미모를 보인다. 또한 28세에서 48세까지 20년 동안 19번 더 출산을 했는데 몸매가 망가지기보단 엄청난 근육질 몸매가 되었다. 임신 직후 살이 급격히 찌거나 힘들어서 빠질 순 있지만 임신의 영향으로 근육질이 될 순 없다. 출산 후 근육질 몸매를 만든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으로 망가진 몸을 엄청난 노력을 통해 가꾼 것이다. 즉, 빅 맘의 몸매 변화는 출산 횟수와 큰 상관이 없다.

작중의 개연성만 봐도 빅 맘은 19세부터 시작해 (막내가 8살이니까) 60세까지 매해 임신한 상태였다.[98] 즉, 임산부 빅 맘은 로저 사후 신세계를 4등분할 정도로 최강의 강자였단 소리가 성립되는데, 빅 맘에게 임신이 현실 세계에서만큼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면 "임신하지 않은 빅 맘"은 거의 규격 외의 최강자란 소리가 되는데 이는 작중에서 언급된 바가 없는 일이고, 빅 맘이 출산을 한 이유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게 아니라 배신하지 않는 강력한 세력을 꾸려 대해적시대의 정점에 서는 것이었으므로, 아이를 낳아서 받는 악영향이 현실만큼 컸다면 그냥 아이를 낳지 않거나 몇 명만 낳고 혼자 싸워서 해적왕이 되는 길을 택했을 것이다.

거기에 빅 맘이 이미 5살 무렵부터 거인족 전사들을 힘으로 때려눕힐 만큼 타고난 신체 능력이 엄청나다는 걸 감안하면 고작 임신 - 출산은 체력을 좀 빼는 일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당장 파운드의 과거 회상에서 방금 쌍둥이를 출산한 빅 맘은 굉장히 멀쩡했다. 임신과 출산은 여러 번 해봤다고 해서 체력의 소모나 몸이 상하는 것까지 줄어들지는 않는다. 현실적으로는 임신을 수십 번을 했는데 몸 상태가 멀쩡하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애시당초 신장 8.8미터에 태어날 때부터 전신이 강철처럼 단단한 인간부터가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결국은 무의미한 의문일 뿐이다.

그리고 빅 맘은 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어마어마한 거구긴 했지만 정작 그 부모는 평범한 체형이다. 즉 태어날 때부터 인간의 규격을 벗어나는 거구는 아니었을 것이다. 그리고 3m가 넘는 페로스페로나 5m 전후의 세 쌍둥이의 어릴 때 모습도 평범한 어린이의 체격과 다를 바 없었다. 8.8m라는 신장을 고려하면 평범한 여성에게는 배가 훌쩍 불러올 정도의 크기라도 빅 맘에게는 그냥 손가락 하나 쯤의 크기밖에 안 되었을테니 현실의 임신을 가져와서 대조하는 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종합하면 빅 맘의 잦은 임신은 그녀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기 위한 일종의 장치일 뿐 그녀의 외모나 몸상태와는 무관하다고 보는 게 맞다. 위에서 28세 때, 그리고 48세 때 모습을 보면 매해 출산으로 고생하는 외모가 절대 아니다. 애초에 원피스는 만화고, 별 다른 이유 없이 노화로 인해 사람의 외모가 급격하게 정변하거나 역변하는 경우는 현실의 세간에서도 흔한 일이다. 코코로 할멈만 해도 지인들의 연이은 사망 사건[99]으로 매우 심해진 폭음 탓에 상당했던 외모와 몸매가 크게 망가졌다.

허나 그렇다고는 쳐도 에이스의 어머니인 포트거스 D. 루즈는 (정상적인 출산은 아니었지만) 에이스를 낳고 사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원피스 세계관에서도 출산 자체의 고통이나 악영향이 없는 것도 아니므로[100] 수십 번 임신하고도 아무런 페널티 없이 지나간 빅 맘의 신체도 대단하다고 봐야 한다. 물론 그랬으니 수십 명이나 되는 자식들을 거느린 사황이 된 것이겠지만 말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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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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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적

사황답게 어지간한 상대는 정면에서 압도하고, 세계에서 내로라 하는 강자들과 싸워서 손쉽게 쓰러뜨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다만, 사황 중에서도 워낙 심하게 굴려지는 편이라 패배하거나 굴욕을 당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하는 편이다.

5.1. 샬롯 링링이 승리한 상대

  • 엘바프의 거인족 전사들: 단식제 도중 식탐앓이가 발동되어 난동을 부리는 링링을 막기 위해 엘바프 전사들이 나섰지만 카르멜이 왔을 땐 이미 링링에게 죄다 쓰러진 후였다.
  • 요를: 5살 때 식탐앓이가 발동되어 엘바프 마을 하나를 초토화 시키자 요를이 링링을 처형하기 위해 나섰지만 링링의 주먹에 칼이 부러지고 링링에 의해 땅에 머리를 부딪혀 치명상을 입었다. 그 자리에서 죽지는 않았으나, 나이가 나이였던지라 끝내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 제포 : 타마고 남작의 눈을 멀게 한 일로 분노하여 그의 30년치 수명을 모두 빼앗아갔다.
  • 브룩: 능력의 상성으로 프로메테우스에게 유효타를 입히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그와는 별개로 브룩과 샬롯 링링 간의 전투력 격차가 너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났기에[101]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무력화되어 빅 맘의 장난감 신세로 전락했다.
  • 빈스모크 저지: 빈스모크 저지의 창을 이빨로 부러뜨리고 발차기는 무장색으로 방어하면서 저지의 머리를 붙잡아 뇌정으로 한방에 쓰러뜨렸다.
  • 빈스모크 니디 & 빈스모크 욘디: 뇌정으로 둘을 제압한 다음 컷씬 하나 없이 간단히 쓰러뜨렸다. 밀짚모자 일당이 도주한 후, 자신에게 덤벼드는 니디와 욘디를 직접 잡아서 아들 몽도르의 능력으로 책에 박제했다.
  • 카포네 벳지: 빅 파더로 변신한 카포네 벳지를 주먹으로 마구 구타했다. 빅 파더를 무너뜨리진 못했지만 벳지는 끝내 변신이 풀려서 무력화되어 시저 클라운에게 부축받는 신세가 되었다.
  • 몽키 D. 루피: 루피가 기어 4를 쓴 채로 격돌했지만 큰 피해는 주지 못했고 패기가 다 소모되어 알아서 무력화되어 상디에게 부축받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우동에서 기억을 잃은 링링이 단팥죽이 없어서 화가 나 루피를 공격하려들자 루피가 패기를 수련하기 위해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효고로와 함께 따귀 한방에 벽까지 쳐박아버렸다. 오니가시마에서도 루피가 코끼리 총으로 공격해오지만 힘으로 밀어서 날려버렸다. 다만 현재는 카이도를 쓰러트린 기어 5의 루피라면 루피를 상대로 승패를 장담하기는 불명.
  • : 내 단팥죽은 한 숟가락도 안 줄 거라며 동물형으로 변신해 달려들자 머리를 붙잡아서 처박는 것을 시작으로 자이언트 스윙으로 휘휘 돌려 날려버려 무력화시켰다. 잠깐 기절시킨 것뿐이라 퀸은 얼마 안 가 멀쩡히 일어났다.
  • 페이지원: 타마로부터 떡고물 마을이 홀덤에게 파괴되었다는 말을 듣고 분노해서 마침 달려오고 있던 페이지 원을 패왕색을 휘감은 주먹 한방에 때려눕혔다.
  • 울티: 특제 호미즈들의 합동기인 메이저포를 사용해 한방에 울티를 빨피로 만들어버렸다. 울티를 끝장낸 건 나미와 제우스의 뇌정.

5.2. 샬롯 링링이 패배한 상대

  • : 와노쿠니에 폭포를 타며 진입할 때, 킹이 퀸 마마 샹테 호를 걷어차서 뒤엎어 버렸다. 빅 맘이 눈치챘을 땐, 이미 킹은 가까이 다가와 배를 걷어찬 상태였다 보니, 결국 킹에게 손도 못 대보고 무력하게 바다에 빠졌다.[102] 이후로도 빅 맘 해적단은 킹의 존재 때문에 다시 폭포 위로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했다. 빅 맘은 운 좋게도 루피처럼 쿠리에 표류해서 생존했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말았다.[103]
  • 유스타스 키드 & 트라팔가 로: 전투 초반에는 링링이 우위를 점한 전투였지만, 키드와 로의 열매 각성과 방심으로 인해 눈에 띄게 유효타를 입기 시작했고, 결국 두 명의 일격으로 인해 와노쿠니 지하의 마그마 방으로 떨어지고 덤으로 주변에 있던 폭탄의 폭발에 휘말리며 완전히 패배했다. 실질적 실력으로 빅맘이 우세였지만 이들 둘의 두뇌플레이로 인한 판정패.[104]

5.3. 승부가 나지 않은 상대

  • 마르코: 마르코가 능력으로 프로테메우스를 압도하자 능력을 쓰는 대신 마르코를 맨손으로 붙잡으면서 제압해 구속했지만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페로스페로가 갑자기 난입한 스론화 상태의 캐럿과 완다에 의해 저지되었다. 마르코를 쓰러트리는 것보다 카이도에게 가는 것을 우선시해서 마르코를 방치하고 지나쳤고, 마르코 역시 원래는 빅 맘이 제일 위험하니 자신이 붙잡아두려고 했지만 한 번에 제압당한 영향인지 빅 맘의 앞에서 호기롭게 말한 것과 달리 빅 맘이 지나치는 것을 그냥 방치했다. 서로가 서로의 강함을 경계해서 방치를 선택한 것이다.[105]
  • 카이도: 오니가시마 저택 앞마당에서 카이도와 호각으로 치열하게 싸웠다.[106] 하루 종일 싸웠으나 끝내 결판은 나지 않았고, 싸우다가 우정이라도 싹튼 건지 어찌저찌 친해져서 해적 동맹을 결성하게 되었다.[107]다만 이후 카이도가 보여준 압도적인 포스나 링링이 보여준 형편없는 전적 때문에 정말 둘의 실력이 호각인 게 맞냐는 의문은 끊임없이 나오는 중.
  • 징베: 써니 호에서 징베가 무장색으로 나폴레옹을 칼로 방어했지만 힘에 밀려 날아가버렸다. 하지만 이후에는 오히려 파도세례를 맞고 바로 어인공수 비기인 '무뢰관' 이라는 기술로 써니 호에서 밀려난다.[108]
  • 우솝 & 토니토니 쵸파: 애니 오리지널. 쵸파가 백수 해적단 행세를 하자 넘어가주는 듯 싶었지만 잠시 고민하더니 결국 눈치채고[109] 이들을 오니가시마 앞마당까지 쫓았다. 브라키오 탱크를 탄 우솝과 쵸파를 잡기 위해 백수 해적단 포병들을 동원했지만 전부 격퇴당하고 본인이 뛰어올라서 포탄을 떨구었지만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역공을 당했다. 하지만 빅 맘이 이런 공격에 먹힐 리는 없었기에 결국 우솝과 쵸파를 따라잡는데 성공하여 수명을 빼앗으려고 시도하지만 프로메테우스의 부름을 받고 이번만 봐주겠다는 듯 씨익 비웃고는 유유히 자리를 떴다.

6. 어록

루피: 여보세요. 너! 빅 맘이냐!?
타마고&페콤즈: 이봐!!
링링: 타마고가 아니군.. 페콤즈도 누구냐?
루피: 난 몽키 D. 루피!! 해적왕이 될 사나이다!!!
타마고&페콤즈: 야아 야아 야아 야아 야아 야아~~~!!!
링링: 몽키 D···? 아아 가프의 손자인가... 생각났어 2년 전 정상 전쟁을 휩쓸고 다녔던 애송이였지..?
루피: 과자는 없어!!

링링: ......역시 정말 없는 건가!! 10t 있었을 텐데?!
루피: 10t 전부 내가 다 먹었다!!!!
어인족 주민들: 밀짚모자 씨!!! 거기까지···
페콤즈: 이 자식 제정신인가···!?
타마고: 뭘 어쩔 셈이야···!!
링링: 멍청하긴, 거짓말 하지 말라고... 어인들을 감싸고 있구나? 너
루피: 하지만 먹은 건 사실이야!! 그렇게 약속한 과자인줄은 몰랐거든!!

루피: 우리 지금 재보 엄청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이거 전부 줄게!!! 과자를 변상하겠어.
링링: 허.. 재보 같은걸 먹을 수 있겠냐!!? 난 달콤한 과자가 먹고 싶다고!!!
타마고: 이봐, 잠깐만!! 그거 전부 보물인가?!
루피: 응, 맞아.
타마고: 마마! 타마고입니다. 잠시 냉정하시길···.
며칠 전 '캡틴 키드' 꼬마가 우리 산하 해적선 2척을 침몰시키는 통에봉 손해가 막대해 실은 지금 좀 목돈이 필요한 참입니다봉.
이번엔 2주 정도만 티타임을 미루고, 지금은 이 재물로 이번 과오를 용서해 주심이 상책일 듯합니주르!!
과자는 가능한 한 달콤하고 맛있는 것으로 돌아가는 길에 구입해 가겠습니다...
링링: ...............

링링: 까불지 마라!! 타마고!!! 한심스러운 발언을 잘도 감히!!
원하는 것을 타협하는 해적이 세상에 어디 있냐?!!
타마고: 죄..! 죄송합니스와르..!!
링링: 그렇다고는 해도 하하하··· 이 나에게 대드는 그 꼬맹이한테 조금 흥미가 생겼다.
바라는 대로··· 이번 건··· 표적을 어인섬에서 너희로 바꿔주지!!!
몽키 D. 루피···! 기억했으니까 와라!! '신세계'로!!!
루피: 어어 기다려. 나도 너한테 볼일이 생겼다.
링링: ?
루피: 네깟 녀석에겐 위험해서 못 맡기겠어. '신세계'에서 널 날려버리고!!!!
어인섬은 내 영역으로 삼을거니까!!!!!
링링: (빠직···!) 애새끼가....!!
원피스 66권.[110]
링링: 나가는 거구나... 징베···!!
호미즈: 이유가 뭐야 두목!? 가지 마 두목!! 왜 가는 건데!?
링링: 입 다물어!!!
호미즈: 끼약!!
링링: 떠나는 자에게 이유 따위 묻지 마!! 꼴사납게.. 그딴 건 아무래도 좋아···!!! 해적이야 제 맘대로 사는 게 최고지.

링링: 하지만 말이야 부모와 자식 간의 잔을 나눠놓고 돌려받는 건 부모의 수치라고. 징베
그리고 난 너라는 막강한 전력을 잃게 되는 거야···
징베: 예.. 뭐..
링링: "예.. 뭐.."가 아니라!! 너도 뭔가 잃어버려야 한다고!!!
징베: !!
링링: 그런 게 "뒷수습"이라는 거야!! 마마마마마~~~ "룰렛"을 가져와!!!
하~하하하하~ 자~ 네가 잃을 건!!! 뭘~~~~~~~까!??
원피스 83권.[111]
내 꿈은······!! 온 세계의 온갖 인종이 '가족'이 되어 같은 눈높이에서 식탁에 둘러앉는 것···!!
원피스 83권.
누구에게든 죽이고 싶은 인간 100, 200 쯤은 있는 법이다!!
원피스 84권.
링링: 오랜만이네~ "밀짚모자 루피"···!! 결국 드디어 여기까지 왔나···
루피: 빅 맘이냐!!? 여기서 꺼내!! 난 돌아가야만 한다고!! 전부 부숴서라도 나갈 거야!!
링링: 마~마마마··· 이런~ 아직 그런 기개는 있었나 보군.
일당 전원이 함께 오지는 않았길래 어인섬에서 한 약속은 잊어버린 줄 알았다고~
루피: ······그래! 언젠가 날려버리고 말겠어!! 하지만 지금은! 그냥 상디만 데리러 온 거야!!

루피: 싸우고 싶다면 당장 나와 빅 맘!!! 지금 여기서 승부해 줄 테니까!!
링링: 하하하~ "신세계"에 입성하지도 얼마 안 된 루키 따위가 건방 떨지 마라···!
날 알현하려 하다니 우습군···! 널 죽이는 데 굳이 내가 나설 필요도 없어.
상디를 깨끗이 포기한다면 죽이지 않고 돌려보내 주마. 상디와 푸딩의 결혼식은 나에게 있어서도 특별한 의미를 가지니까 말이야..!!
우선 모든 일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는 거기 얌전히 있으라고······. 내 즐거움을 뺏어갔다간···.
──그때는 진짜··· 그냥은 넘어가지 않아!!!
원피스 84권.
링링: 그런데 꼬마 계집··· 그러고 보니 네가... 로라를 죽였다고?
나미: 무슨 소리야!? 로라는 내 친구야! "비브르 카드"는 우정의 증거로 받은 거라고!!
'자기는 잘 지내고 있다' 이게 전언이야 난 분명히 전해줬어
어머니도 해적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설마 "사황 빅 맘"일 줄은 상상도 못 했는데
로라는 비브르 카드를 보여주면··· 분명 도와줄 거라고······
링링: 얼토당토 웃기지도 않는 소리 마!!!!

링링: 잘 지낼 필요도 없어! 차라리 뒤지라지!!
나미: 뭐!?......
링링: 어디 있는지 알면 당장 불어! 바로 자객을 보내 없애버릴 테니까, 아직도 부모 자식 사이인 줄 알았다니 어이가 없군!
자식들은 부모 마음을 모른다는 말이 딱 맞아···!! 이럴 때 쓰는 말이겠지!
그 녀석은 과거 최대의 정략 결혼[112]을 걷어차고 도망친 "멍청한 딸년"이야!!! 난 절대로 용서 못 해!!

나미: 로라...
링링: 만약···! 그때! 그년만 얌전히 결혼했으면···!! 내가 얻을 힘은 강대했었다······!!
난 진작에 "카이도"도! "빨간 머리"도!! "흰수염"조차!!! 쳐부수고 지금쯤은......!!!!
"해적왕"이!!!!! 됐다고!!!!!!!

루피: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잖아 빅 맘.
결혼하지 않았던 게 로라잖아···?, 해적왕이 되지 못한 게 너라고···! 단지 그 뿐이다..!!
나미: 루피..
루피: 시비라면 다시 한번 더 걸어주지!! 사황이라고 거들먹대지 마!!! 상디는 반드시 돌려받겠어. 마지막에 이기는 건···! 우리들이다!!!
원피스 84권.
링링: 왜 다시 서는 거지? "소울킹"!! 그렇게까지 "상디"가 아닌 돌의 복사본을 원하는 거냐?!
브룩: 하아... 하아.. 예···! 상디 씨는 말이죠··· 상냥하신 분이랍니다···
그래서 전 그가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네놈들이 어떤 덫을 깔았을지는 몰라도!!
그 사람은 지나치도록 착해빠져서!!! 누군가를 위하여 희생하겠다 결심했다면 더는 움직이지 않을 테니까!!
거기다 저희의 선장은!!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남자!!! 모든 일의 마무리는 젊은이 두 분이서 정할 일!!
링링: 하~하하하~ 아 그래? 그럼 넌 할 일이 없어서 돌이나 베끼러 온 건가?
브룩: 아뇨···!! '최악'의 결과 상디 씨가 돌아오지 않겠다고 결단했을 때, 그가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저희들이 이 여정에서 '많은 걸 얻었다'라고 전해주기 위해서!!! 받아 가겠습니다! "로드 포네그리프"!!
링링: 마~마마마~ 네 "최악"은 정도가 좀 어설픈데~! 상디가 돌아오지 않아···?! 그게 최악이라고···?!!
아니지... 아무도 죽을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 모두 죽을지도 모를 텐데!!
브룩: 죽을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겠습니까.. 아가씨...
원피스 85권.
모두 먼 길 잘들 와주었어~\~\~\~\~\~\~!!! 오른쪽을 봐도 왼쪽을 봐도!! 눈에 보이는 건 전부 과자야!! 실컷 먹고 마시며 즐겨주면 좋겠어~\~\~\~\~\~\~\~\~\~\~\~\~\~!!!
오늘 여기서 벌어지는 모든 것을~\~\~\~\~\~\~!!!
원피스 86권.[113]
내 추억에 감히 어디서 발을 들여놓아?!!!
원피스 86권.
링링: 징베!!? 네 이놈 탈퇴는 포기했구나··· 헌데.. 케이크를 망가뜨린 범인을 감쌌겠다?!
이건 완전히 반역이라고 봐도 상관없는 거지?!!
징베: 부디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구려. 여기를 나가고 나서 이 몸은 "밀짚모자 일당"에 들어가고 싶으니!!
루피: 어??!!
모르건즈: 이 무슨 빅 뉴스~!! 전 칠무해 징베가!? 밀짚모자 일당에!!!
링링: 흥.. 뭐 됐어~ 그만둔 뒤에는 마음대로 해라. 하지만! 여길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대가"는 치러줘야겠어.
너도 부끄러움의 수치를 짊어지면서 살고 싶진 않을 거 아니야?
징베: 그렇소··· 다른 누구한테도 손을 대지 않겠다고 약속한다면 당신이 거둬갈 수 있을 만큼 내 "수명"을 건네주지!!
루피: 어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징베..!! 죽으면 동료가 될 수 없다고!!
링링: 수명은 제일 좋아하니까!! 그래... 나도 참 미움을 받는구만~
있고 싶지도 않은 곳에 있을 바에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는 거냐··· 동정은 하지 않겠다!!

링링: 그걸로 손을 씻자꾸나···! 이 아둔한 녀석아~!!!
Stay!? or Life!?
징베: 라이프일세!!
모르건즈: 설마 여기서 징베가..
링링: ··················?
Stay!! or Life!! ·········??
링링의 자식들: 그럴수가.. 혼이 나오질 않아! 거짓말이지 1mm도 마마한테 쫄지 않고 있는 거야···!!
징베: 당연하지.

징베: 미래의 "해적왕" 동료가 된다는 말을 입에 올린 남자가, "사황 나부랭이" 따위에 겁을 먹고 있을쏘냐!!!!!!!!
링링: !!!!?
링링의 자식들: 마마가 수명을 빼앗지 못한다고···!!?
징베: 수명을 가져가지 않을 셈이라면 잔은 돌려드리도록 하지!!
이걸로 "빅 맘 해적단"을 그만두도록 하겠네!!! 정말로 신세 많이 졌소이다..!!
나미: 설마 작전 중에···!!
쵸파: 멋있어.. 징베...!!
루피: 아자~~!!!
링링: 하....하~~~~하하하 뭐... 축하한다.. 징베···!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적인 거겠지??!!! 뒤져!!
원피스 86권.
달콤한 과자를 갖고 와!!! 그러면 약속해줄게!! '평화'와!!! '꿈의 나라'를!!! 내가 시키는 대로 따르면 다들 꼭 행복해져!!! 안 따르는 녀석은 고집불통이니까 죽여버려야지!!!
원피스 86권.[114]
링링: 지난번에 말했었지 "밀짚모자" 어인섬에서 이 나에게!!! '너를 날려주마'라고!!?
말했었지 이 섬에서!! '마지막에 이기는 건 우리들이다'라고!!? 그래놓고 도망치는 거냐? 이 겁쟁아~!!!
상디: 낚이지 마라 루피!? 도발이다!!
루피: ···거···겁쟁···이···! 한 방만!!
틀린 말은 안 했어 빅 맘···!! 마지막에 "해적왕"이 되는 건 네가 아냐!!!

링링: 하~하하하하
루피: 나다아아아!!!!!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나면 다음은 너다!!! 빅 맘!!!!

카이도···?! 마~\~\~\~\~마마마···. 그 자식이 너한테 쓰러지진 않을거고···, 그러니깐── 늬들.
내 구역에서 나갈 수 있다고···!!! 헛꿈이나 꾸는 거냐아~\~\~\~\~\~\~\~\~\~!!!!
원피스 87권.[115]
처형을 시작해볼까.
원피스 87권.[116]
헛소리를. 그럴 리가 없어. 내 아들이 있다고 했단 말이다!!! 만약 없다면 장남의 목숨을 내 손으로 뺏어야만 해!!! 남의 아들을 감히 어디 거짓말쟁이로 만들어!!
원피스 89권.
'LIFE' OR 'DEAD'.
원피스 90권[117]
죽으러 오는 바보가 세상 천지 어딨지?![118]
원피스 94권[119]
'원피스'를 차지하러 간다!!!
원피스 98권. 카이도와 동시에 말한다.
얕보지 마!! 나는 를 지금도 동생처럼 여기고 있으니까!!
원피스 99권.
니네들······. 비정한 해적의 세계에도 인의라는 게 있는 법이다. 멍텅구리야아!!![120]
원피스 100권.[121]
너희를 인정하마·········!! 트라팔가 로···!! '캡틴' 키드!!
'밀짚모자 루피'도 마찬가지. 네놈들 진심으로 이 자리를 넘보러 온 거군···.
어디 뺏어봐라!!! '사황'의 자리를!!!
원피스 102권.
너희 같은 놈들을 수백 명이나 바다에 가라앉혀 왔다.
몇십 년이나 '군림'하고 있다. 우리들은!!!
네놈들이···!!
우유나 마시고 있던 시절부터 말이야!!!
원피스 103권.
덤벼라!!! 이것들아!!! 쓰러뜨릴 수 있겠냐!!??
나는「빅ㆍ맘」이라고!!!!!
키드: 그러니까 없애는 거다···!!!
로: 너희들의 시대는 끝이다!!!
원피스 103권.
'LIFE' or 'SLAVE'!!!
원피스 103권.
아아, 젠장···.
애초에 말이야···.
이봐, 로저.
넌 왜 그런 말을 꺼낸 거냐?!
세계는 감쪽같이 네 말에 넘어갔다.
'대해적시대'?!
너는 죽으니까 상관없지만!!
온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애송이들을 상대하는 건 우리라고!!!
가르쳐주고서 죽든가!! '원피스'!!
있기는 한 거 맞지?!!
뭐가 있는데?!
어디에 있어?!!
이 나라에도 있는 거지?
아아, 분해라!!
키드!! !! 그 녀석들, 용서 못 해···!!
내가 이까짓 걸로!! 죽으리라 생각 마라!!!
원피스 103권.[122]
형편없는 남자니까 신용은 하지 마.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말해!!
나는 링링!! 이 바다의 왕이 될 여자다!!!
원피스 103권. 44년 전 회상 장면으로 카이도를 처음 만났을 때 건넨 말.

7. 기타

  • 1인칭오레다. SBS에서 어떤 독자가 "왜 빅 맘은 1인칭이 '오레'인가?"를 질문한 적 있는데, 작가 曰 "옛날에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호칭이었고, 현재에도 지방에는 여성이 '오레'를 쓰는 문화가 남아있기에 이를 감안했다"고 밝혔다. 1인칭에 별다른 의미를 두지 않는 한국에서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다.
  • 체형 때문에 잘 느껴지지 못하겠지만 록스 해적단에서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키는 제일 컸다. 혼자만 유일하게 8m를 넘었다.
  • 샬롯 링링/강함 문서에도 나왔듯이 사황의 홍일점임에도 취급이 가장 좋지 않다. 강함과 별개로 토트랜드에서 웨딩케잌만 찾는 모습 때문에 최종보스였던 샬롯 카타쿠리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며, 와노쿠니에 왔을 때도 소용돌이에 휩쓸려 기억을 잃은 채로 쿠리에 표류되어서 타마와 모모노스케, 쵸파, 키쿠와 친구가 되고[123] 우동에 가서도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처참할 정도로 험하게 굴렀다. 기억이 돌아온 이후엔 멋지게 활약하긴 하지만 이번에도 카이도에게 최종보스 자리를 뺏겼고 결국 2부에서 최악의 세대에게 리타이어한 첫 사황이 되었다.[124] 이 때문에 캐릭터의 완성도가 아깝다는 평가도 있다.반대로 별다른 캐릭터성이 없음에도 하나만으로 거대한 임팩트를 선사한 카이도에 비하면 더욱 비교된다. 카이도는 오히려 등장 이전까진 기껏해야 칠무해밖에 안 되는 겟코 모리아와 호각이었다는 점 때문에[125] 가장 저평가당하거나 루피와 싸우는 첫 사황이라는 점 때문에[126] 사황 중 가장 약한 녀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막상 까보니 세계관 최강자 논쟁까지 생길 정도로 미친 포스를 보여주어서 빅 맘과 상반된다.
  • 사실 첫 등장 때의 포스는 사황 중 가장 공포스러웠지만 실체가 드러나면서 평가가 내려간 케이스이다. 이후 사망이든 체포든 해서 더이상 등장하지 못한채 이대로 퇴장한다면 이후에 불명예를 씻을 기회조차 더 이상 없는 상황.
  • 일본 만화에서 흔치 않은 미녀/미소녀가 아니면서 거대한 영향력과 큰 비중을 가진 여캐이다. 일본 만화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창작물에서 비중이 큰 여성들은 대부분 호감의 외모로 그려지고, 특히 원피스는 미녀 캐릭터라면 노화까지 무시하고 미형으로 그려서 여성독자들에게 비판을 자주 받는다고 작가가 인증했던 만화란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127] 내적으로도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가져서 더 매니아층의 인기가 꽤나 있어 리타이어시 안타깝다는 반응이 많았다.
  • 과거에는 미녀였지만 뚱뚱한 마귀할멈 같은 본편의 모습이 더 해적에 어울린다는 평가도 많다. 오니가시마에서 입은 기모노도 은근히 잘 어울린다는 평. 그래도 가끔씩 나오는 젊은 시절 모습이 지금과 반대로 아름다움과 호쾌함을 겸비한 미인상이라 자주 회자되기에[128], 이 때의 모습에 대한 수요는 꽤 있다.
  • 모자를 겸하는 검을 사용하기 때문에 쿠이나코우시로의 "여자는 세계 최강의 검호가 될 수 없다"는 말에 대한 반례로 밈화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물론 밈이라 그런 거지 진지하게 따지면 검을 무기로 쓰는 것일 뿐 딱히 검사라고 하긴 힘들다. 막말로 나폴레옹이 검이 아니라 망치나 창, 아님 그냥 막대기였어도 크게 다를 것은 없었을 것이다.
  • 여캐임에도 못생겨서 관련상품이 그 비중에 비해 자주 발매되진 않는 편. 그래서 콜렉터들 사이에선 피규어사황을 완성하기가 어려웠다는 후문이 있다.[129] 시간이 지나면서 반다이 등에서 입체화에 어느정도 비중을 들이게 되었지만[130] 그마저도 판매량은 시원 찮아서 오히려 매물을 보기가 힘들다.[131]
    • 그럼에도 나름 매니아층에게 인기가 있고 수요도 있어서 빅맘의 굿즈들을 탑처럼 쌓아놓는 콜렉터도 있다. 내적인 캐릭터성에 더불어 일본만화에서 보기 드문 외모의 여성 강자라는 점이 오히려 매력포인트라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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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회 등장 씬이 애니로 잘 뽑혔다. 원작초월이란 말이 나올 정도다.
  • 2019년 제 13호 태풍의 이름이 링링이라 원피스 팬들 사이에서는 빅 맘이 온다는 드립이 나왔다.
  • 원작 첫 등장과 초기에는 언제나 노란색 양산 호미즈를 손에 들고 있었다. 크로캉부슈 때문에 식탐앓이로 날뛸때도 오른 손에 양산 호미즈를 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 후부터 완전히 사라졌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뮤지컬 때에만 나온다. 정황상 샬롯 링링의 캐릭터성이 늙은 귀부인같은 이미지에서 애같은 성격의 마귀할멈으로 완전히 자리잡히면서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 술을 거의 안 마신다. 마신다고 해봐야 상견례 때 와인 한 잔 마신 게 전부.[132] 그 대신 단팥죽을 정말 좋아하는데, 카이도와 싸우다가 어찌저찌 의견이 잘 맞아서 같이 놀 때도 단팥죽을 한가득 들이키고 있었다.
  • 현재까지 원피스에서 상디의 발차기를 맞은 유일한 여성 캐릭터다. 그의 친부나 다름없는 제프의 가르침 때문에 여자에게는 절대 폭력을 사용하지 않던 상디임을 생각하면 경악스러워 보이지만, 오다의 말에 따르면 빅 맘에게 날린 상디의 발차기는 누나인 레이주에게 향하는 링링의 주먹을 발로 막은 거지, 공격이 절대 아니라고 한다.[133]
  • 애니에서 기억이 돌아왔을 때 기억 상실증에 걸렸을 때의 기억도 그대로 남아있었다. 그래서 퀸을 보자마자 가장 처음으로 한 말이 단팥죽 내놔였다. 만일 이전에 단팥죽 얘기만으로 자신과 즐겁게 떠들었던 타마를 기억이 돌아온 지금 다시 만나게 되면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였지만 결국 오니가시마에서 재회하였고 타마가 오링씨라 부르며 친근하게 접근하자 아주 친절하게 대했으며 카이도의 부하에 의해서 떡고물 마을이 파괴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격노하면서 타마를 쫓아오던 페이지원을 패왕색을 두른 주먹으로 후드려팼다. 프로메테우스에 따르면 10살 이하 아이들에게 가끔 보이는 마더 모드라고 한다.[134] 그러나 타마가 밀짚모자 일당들은 친구들이니 공격하지 말라고 하고 밀짚모자 일당에게 안겨 도망치자 '떠나려는 사람'으로 간주하면서 순식간에 태세전환해 죽이려 들었다. 빅 맘의 치밀함과는 반대로 사상이 얼마나 단순무식한지 보여주는 좋은 예시다.[135] 또한 이 모습으로 인해 빅 맘의 갱생 가능성은 사실상 무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
  • 파일:링링쨩.png
    원피스 해적무쌍 4에서 순정만화 속 루피의 히로인으로 만우절식으로 광고하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주고 있다.#[136] # 빅맘을 제외한 나미, 타시기, 행콕 등 나머지 히로인들은 본편의 캐릭터와 유사하게 뽑혀 나왔기에 위화감이 크다. 20대 때 빅맘은 독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는 미녀긴 했지만 강인하고 섹시한 이미지였지 저런 순정만화 히로인 같은 이미지는 아니었다. 물론 본판이 미녀인 이상 본편에서처럼 해적질 하면서 거칠게 살지 않고 곱게 자랐다면 저렇게 됐을 수야 있겠지만...그러려면 적어도 제대로 된 품위와 예의를 강조하는 집안에서 태어나야 했을듯.
  • 유일하게 전, 현직 사황 중 루피와 함께 코즈키 오뎅이 만나본 적 없는 사황이다. 흰 수염과 로저는 직접 오뎅이 배에 타서 자연스레 친해졌으며 샹크스와 버기는 로저 해적단에서 만났다. 티치도 어둠어둠 열매를 손에 넣기 위해 흰 수염 해적단에 넣어달라고 악을 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카이도는 말할 것도 없다. 빅 맘은 로저에게 포네그리프 사본을 도둑 맞았을 때 로저가 '만물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기묘한 힘으로 돌을 해석했다고 말하며 오뎅의 존재를 아예 모른다.[138]
  • 구 사황 중에 능력자 사황들의 웃음소리는 모두 각 사황이 먹은 악마의 열매를 암시하는데[139] 빅맘의 경우엔 이걸 암시한다는 해석이 많다.#
  • 보스급 캐릭터임에도 원피스의 클리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우선 원피스의 단골 전개인 "루피 VS 적대 세력 수장" 구도에서 벗어난 몇 없는 캐릭터다.[140] 그리고 한 에피소드에서 사실상의 공동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빅맘 본인의 최종전 구도가 여태까지의 원피스의 전개와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141]

    그래서 와노쿠니 편 초중반까지만 해도 토트랜드에서 루피가 재대결을 선전포고[142] 한 걸 근거로 이후에 재대결이 성사될 거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그 후의 전개에서 카이도랑 같이 리타이어 하는 바람에 알 수 없게 됐다. 이미 원피스의 단골 전개를 여러번 벗어났기 때문에 빅맘 본인의 결말도 예상 외의 전개를 맞이해도 이상하지 않게 됐다.[143] 다만 엄밀히 따지면 보스급 캐릭터이긴 해도 루피 전용 최종보스가 된 적은 없었기 때문에[144] 클리셰가 적용되지 않는 게 당연한 거란 반응도 있다. 이 때문에 향후 전개에서 상술한 선전포고를 재대결 복선으로서 회수하고 루피와 1대 1로 싸우게 될 거란 예측도 있다.[145]
  •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떡고물 마을 주민들과 친하게 지낸 것 때문에 와노쿠니 주민들과는 서로 우호적이지만 오니가시마 전격전 이후 와노쿠니 사람들에게도 그 존재와 악명이 알려지게 될 듯하다.[146] 정확히는 1057화에서 오니가시마 전격전을 주제로 일종의 강연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카이도와 함께 주적 식으로 언급되면서[147] 이 둘을 루피와 로, 키드가 제압했다는 무용담이 나왔기 때문. 심지어 둘 다 하늘을 베어가르는 단말마를 질렀다고 확인사살까지 당했다.[148] 그런데 하늘을 베어 가르는 단말마에 대해 한창 얘기할 무렵 폭포 쪽에서는 비명 소리가 들린다.[149]
  • 역대 사황 중에 가장 해적 경력이 길다. 같이 록스 해적단 출신이었던 뉴게이트, 카이도와 비교하면 뉴게이트는 정상전쟁에서 사망하여 링링이 2년 앞서게 됐고, 카이도는 록스 해적단에서도 견습 선원이었을 때 링링은 이미 정식 선원이었다.[150] 그래서 링링이 자신의 신념에 회의감을 품는 게 이것 때문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경력만 따지면 사실상 현역 해적 중에서 최고봉인데도 그 세월 동안 해적왕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151]
  • 피해는 없었지만 사황 중 유일하게 밀짚모자 일당 전원에게 공격을 받았다. 루피, 조로는 말할 것도 없고 나미는 토트랜드 탈출 당시 제우스를 이용한 번개 공격을 시도했고 우솝은 오니가시마 전격전에서 도망치는 와중에도 브라키오 탱크로 몇 발을 쐈으며 상디는 방어의 목적이나마 발길질을 날렸다. 쵸파는 몬스터 포인트로 만신창이가 되면서도 빅맘을 막아섰으며 로빈은 능력으로 빅 맘을 직접 붙잡아 전장에서 이탈시켰고 프랑키는 바이크로 얼굴을 깔아뭉갠 데다 브룩과 징베는 아예 1:1로 싸워 시간을 끌었다.

7.1. 원피스 카드 게임

샬롯 링링/원피스 카드 게임 문서 참고.


[1] 쿠리에 표류하여 기억을 잃은 샬롯 링링에게 토니토니 쵸파가 지역색에 맞춰서 임시로 붙힌 별명이다. 그래서 타마와 키쿠, 오츠루, 떡고물 마을 주민들은 그녀를 '오링'이라 불렀다. 기억을 되찾은 후에도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계속 어필하는 중이다. 팬덤에선 기모노를 입은 빅 맘을 칭하는 용어로 쓰인다.[2] 출처: 원피스 블루 딥.[3] 출처 : 85권 SBS. 1064화에서 검은 수염 일당이 빅 맘이 죽었다고 언급하나, 정확하게 나오지 않아 현재는 생사불명 상태. 다만 나미의 제우스가 살아있으니 링링도 살아있다는 추측과 호미즈의 생사와는 상관없다는 추측 모두 존재한다.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사망하면서 사황 출신 생존자 중 최연장자가 됐다. 하지만 본인도 사황에서 퇴출되면서 현재는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가 사황 최연장자다.[4] 출처 : 88권 SBS. 오니가시마 전격전 이전 사황 중에서 가장 키가 크며 인간 중에서도 가장 크다(루피의 기어 5 상태 제외). 다만 본인보다 훨씬 작은 710cm인 카이도와 나란히 섰을 때 비슷하거나 좀 더 작게 묘사된다. 830cm인 잭은 확실히 카이도보다 크게 나오지만 빅 맘은 카이도보다 작게 그려지기만 했지 원작에서는 크게 그려진 적이 없다. 공식적으로는 사황 중 최장신이지만 실제로 작화로 따졌을 때 카이도보다는 조금 작고 흰수염보다는 조금 큰 수준이다. 그려지는 기준으로는 대충 680~700cm 정도.[5] 사실상 남편이 아니라 종마 신세다. 링링의 남편들은 토트랜드에서 국서는 커녕 그 어떠한 혜택이나 특권조차 받지도 못하며, 예시로 파운드는 아이를 낳고 나면 더 이상 필요없다며 버려졌다. 남편을 43명이나 둔 것이 무색하게도 현재 "링링의 남편"이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다.[6] 자녀들 중 프랄리네나 시폰처럼 결혼을 한 경우도 있고, 그중 시폰은 자기 자식도 있다. 다른 자식들 중에도 결혼해 자식을 본 경우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사위, 며느리, 손주까지 다 합치면 당연히 더 많아지는 것.[A] 출처: 비브르 카드 ~압도적 전력 백수 해적단~[B]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B]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0] 5,000만 베리(6세) → 5억 베리(유소년기) → 현재. 현역 해적들 중 2위의 현상금이다. 현역 1위는 같은 전직 사황인 백수 해적단카이도. 사실 사황들 간 현상금 차이는 의미가 없는 수준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카이도가 빅 맘보다 2억 베리 정도 높다. 참고로 역대 현상금 순위를 따져보면 약 55억의 골 D. 로저, 약 50억의 흰 수염과 약 46억의 카이도 다음으로 4위가 된다. 8,800만의 8, 8을 고로아와세로 표현하면 하하, 즉 엄마라는 뜻이다. 발음을 다르게 하면 바바, 즉 할멈이다.[B] 출처: 비브르 카드 ~사황 빅 맘 해적단~[12] 와노쿠니에 불시착한 후 떡고물 마을에서 오츠루가 준 단팥죽 한 그릇을 들이키더니 제대로 꽂혀서 에피소드 내내 단팥죽만 찾아서 먹었다. 기억을 잃은 채로 오타마의 말에 넘어가 단팥죽을 찾으러 우동의 죄수 채굴장으로 쳐들어오기도 했고 오니가시마에서도 연신 단팥죽을 들이키기도 했으며 백수 해적단 졸개들의 수명을 뺏을 때 같이 조건으로 건 것도 단팥죽이었다.[A] 출처: 비브르 카드 ~압도적 전력 백수 해적단~[A] 출처: 비브르 카드 ~압도적 전력 백수 해적단~ 공교롭게도 스릴러 바크 편에서 딸 로라의 그림자가 멧돼지 좀비의 몸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15] 실루엣으로 첫 등장한 부분만 담당. 유방암을 앓다가 2018년 12월 28일에 끝내 사망하였다.[16] 새로 바뀐 목소리에 대해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지만 코야마 마미후지타 토시코에 비해 다소 목소리 강약 조절을 약하게 해 신경질적인 노부인 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연재분에서 빅 맘이 보여준 모습들과 비슷해서 지켜볼 부분이다. 코야마 마미밍키모모노리마키 아라레 같은 소녀 연기에 뛰어난 성우라서 유년기도 그대로 맡았다.[17] 팬들은 최문자, 손정아, 성선녀 같은 할머니 연기 전문 성우가 담당하기를 바랐지만, 예상 외로 젊은 자사 성우가 붙었다. 연기나 캐릭터는 예상보다 좋아 호평을 받았으며, 맘맘맘마 하는 특유의 웃음소리는 잘 살렸으나 특유의 발성 때문에 원판에 비하면 젊게 들려 호불호가 갈린다.[18] 이쪽은 49년생의 원로 성우. 한미일 중에서는 최고령이며, 실사배우도 겸하고 있다.[19] 수명(life)을 내놓거나 죽거나(dead)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 즉 살든지 혹은 죽든지가 아니고 무조건 죽여버리겠다는 뜻이다. 참고로 문법이 틀렸는데, Dead는 죽음을 의미하는 형용사이기 때문에, Life or Death로 둘 다 명사로 맞추는 것이 올바르다.[20] 단, 어인섬 편에서 빅 맘이 목소리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일반적인 웃음("하하하하~!")였다. 토트랜드 편부터는 모습이 완전히 밝혀지면서 웃음 설정이 이렇게 된 듯하다. 그렇지만 단순히 '하하하하'하고만 웃을 때도 있는데, 예를 들어 루피의 킹 콩 건을 받아냈을 때가 있다.[21] 전자일 확률이 높은데, 샬롯 드 베리도 선장이 되어 선원들을 이끌며 해적질을 일삼았고, 무엇보다 먹을 게 떨어지자 선원들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먼저 노예 두 명을 잡아먹고도 식량난이 계속되자 부하들이 남편까지 먹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비주얼박물관 59권 해적, 42쪽).[22] 검은 수염은 카이도를 괴물, 빅 맘은 미치광이라고 평했으며. 해군본부 준장인 브랑 뉴는 그녀를 선천적인 몬스터이면서 혈연 이외는 믿지 않는 인물이자 토트랜드라는 과자왕국을 건설한 여왕으로 언급한다. 죄다 식탐앓이 상태에서 한 짓이긴 하지만 등장 직후 자식도 용서 없이 공격하는 모습과 식인까지 하는 모습은 잔혹함을 넘어 끔찍한 악질이다. 자신의 분신이자 동시에 수십 년 동안 함께해왔던 제우스 또한 배신이 아닌 쓸모없다는 이유로 숙청했다. 심지어 어머니 장례식이 겹치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빅 맘의 다과회에 참석을 못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러자 그의 아버지를 죽이고 목을 그 사람한테 보내줬던 일도 있었다.[23] 어린이들은 판단력이 미숙하고 사리분별을 모르기 때문에 오로지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생각하여 제멋대로 행동하려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샬롯 링링도 항상 자기 멋대로만 판단하고 행동하며 자기 말에 안 따르거나 협조하지 않으면 이유 불문하고 적으로 간주해 죽이려 든다는 점에서 어린이 특유의 악한 면모를 노인이 된 지금도 답습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24] 아닌 게 아니라 어인섬을 쓸어버리려고 했던 것도 어인섬에 단단히 경고를 주고 다음에 과자를 두 배로 받아낸다든가 하는 식으로 대응해도 될 텐데 그냥 쓸어버리려고 했다는 데서 샬롯 링링은 자기 비위에 맞지 않으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막 나간다는 걸 알 수 있다.[25] 예컨대 콧물을 흘린다거나[26] 어인섬의 과자들을 모조리 먹어버린 것,[152] 유혹의 숲을 파괴한 것, 장성 하나를 해치운 것, 자기한테 선전포고한 것.[27] 어인섬은 빅 맘의 이름을 빌리는 조건으로 매달 10톤의 과자를 바쳤다. 작중에서도 천상금에 비해 호조건일 뿐 막대한 양이 맞다고 나온다.[28] 그나마 어인섬은 마침 빅 맘 해적단도 해적선 2척이 격침돼 재건할 비용이 필요했던 데다가 당당하게 나온 루피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던지, 어인섬에 내뿜어야 했을 분노를 대신 전부 루피에게 쏟아 붓는 것과 어인섬의 보물을 죄다 긁어가는 조건으로 어인섬은 봐줬다.[29] 굳이 추측하자면 어린 시절에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무의식적으로 알게 되었고, 끝내 진실을 감당할 수 없어서 외면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기가 가장 존경했던 보호자와 가장 행복했던 어린 시절 친구들을 고의적인 이유 및 행동을 행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가 끔찍한 방식으로 없애버린 셈이다.. 실제로 자신이 본의 아니게 저지른 최악의 실책을 자기부정하는 등의 일은 다른 창작물이나 현실에서도 종종 보인다.[30] 흰 수염과 샹크스는 말할 것도 없고, 카이도의 취미는 '자살'이고 목표는 '이 세계를 모조리 파괴할 대전쟁'이다. 그나마 마샬 D. 티치와는 비슷한 면이 있다. 사실 마샬 D. 티치도 품위가 없을 뿐 그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야망이지 부와 명성같은 것이 아니다. 당장 티치는 칠무해가 된 것도 야망을 위해서고 쓸모를 다하자 미련없이 버렸다.[31] 다만 명성은 정도만 다를 뿐 다른 해적들도 어느정도 집착한다. 하다못해 세상사 모두에 별 관심도 없어보이는 미호크조차 세간에 자신이 버기 '따위'의 부하로 알려지자 빡쳐서 버기를 죽이려고 한 바 있다.[32] 그래서 동화풍의 해적단 선장인데 묘하게 과학의 힘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제르마 66의 힘을 원한다든가, 거인화 기술로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습 등이 그렇다. 거기다 아예 본인도 부하를 "멍청한 것! 그림책 따위에 감동을 받아서..."라고 하며 혼을 내기도 했다. 이런 면모의 원인을 들자면 샬롯 링링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평화와 평등이라는 것 때문일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있다. 이런 이상주의가 세속적인 가치에 집착하는 이유가 되었다는 것에 의아할 수도 있는데 다른 사황들은 자기만의 이상이라기보다는 이 있다. 이 때문에 사실 모두들 사황이니 뭐니 하지만 모두들 지극히 개인적인 꿈만을 따르기에 오히려 자기가 이끄는 해적단 선장이라는 지위 외의 다른 지위는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빅 맘의 이상은 세계평화고 해적은 세계평화와는 동떨어진 존재인 만큼 해적단 선장과는 또다른 지위가 필요했고 아마도 그것은 황제 같은 정치적인 힘을 가진 자리일 것이다. 그런데 황제 같은 자리에 앉는 순간 빅 맘에게는 다른 사황들과는 다른 상황에 놓인다. 타 사황들이 잘 쳐봐야 군벌이라면 빅맘은 군주이므로 국가의 수장으로서 현실적 가치에 눈을 돌리지 않을 수가 없다. 군벌들에게는 자신의 집단을 체계적으로 이끌어야 할 의무가 없지만 빅 맘은 해적단을 이끄는 해적선장에 국가를 이끄는 군주이기까지 하므로 도저히 국가를 주먹구구식으로 이끌 수가 없다. 괜히 토트랜드의 대신들이 전투력 불문하고 임명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이렇다 보니 빅맘은 자신의 국가를 위해선 이익과 권력에 집착할 수 밖에 없다.[33] 하지만 상견례 전에 아이들을 잘대해주는 모습이나 퀸에게 박치기를 맞고 기억이 돌아왔을 때 자식들이 자신을 불러주는 장면을 기억해내고 각성하는 걸 보면 모성애는 있다. 로라를 죽이려고 한 듯한 묘사가 있기는 한데 카이도처럼 직접적으로 나온 게 아니라 불분명하다.[34] 이런 점에서 같은 사황 흰 수염과는 서로 대척점에 있다. 흰 수염은 피 한 방울 안 섞인 인물에게도 로저가 자신의 가족을 빼앗아 간다고 생각하고 대노한 적이 있고, 정상결전에서는 해군에게 속아 자기를 찌른 배신자를 못난 아들이지만 그래도 사랑하겠다며 감싸주고 죄를 묻지 않았으며, 자신의 말을 안 듣고 뛰쳐나가 죽을 위기에 처한 에이스조차도 자신의 생명이 위험한 와중에도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끝까지 구해주려 했다. 다만 흰 수염의 경우 자신이 가지고 싶었던 것이 가족이었기에 그랬던 면도 있다. 세속적 가치를 추구한 건 아니지만 흰 수염 역시도 자기가 추구한 바를 따랐던 것이다.[35] 이 경우는 오히려 자식이 아니라 말단 병사한테 했다. 빈스모크 가문을 호위하던 말단 병사가 빅 맘과 함께 죄수 도서관을 나서면서 '제르마 66를 실제로 보니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말하자 그림책에 너무 감정이입하지는 말라며 일침을 날렸다.[36] 푸딩에게 제 3의 눈이 혐오스럽다고 말하거나 로라와 쌍둥이 자매인 시폰에게 그 얼굴 나한테 보이지 말라는 등[37] 심지어 빅 맘에게 별다른 학대를 받았다는 묘사가 나오지 않은 샬롯 프랄리네는 자신의 모친을 암살하려는 계획을 듣고는 내 가족과 그의 동료들이 탈출할 절호의 기회로 삼고 암살 미수범들이 도주할 수 있도록 시간을 끌어줬다. 이는 빅 맘이 자식들과 사이가 좋은 편이 아님을 확실하게 보여준다.[38] 정작 작중에서는 이런 모습은 빈스모크와의 정략 결혼 사례처럼 평상시 계획을 수립하거나 행하지 않는 이상. 토트랜드 스토리 초반을 제외하면 거의 없는 수준이고, 식탐앓이로 날뛰거나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태로 어딘가로 던져저서 오만 가지 공격을 다 당하는 등 홍일점임에도 대우는 사황 중 가장 처참한 수준이다.[39] 아무리 빅 맘이 카이도에 비해 그나마 인간적인 면모가 있고 성장 배경도 불우하다고는 하나 그걸로 악당이 아니라고 할 순 없다. 심지어 타마는 해안가까지 떠밀려 와 빈털터리가 된 자신을 거두어주고 떡고물 사람들과 함께 돌봐준 은인 같은 존재인데, 단지 떠나려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디르급으로 태세 전환해 그녀까지 죽이려고 한다. 이런한 면을 보면 현재의 빅 맘은 카이도처럼 앞뒤 안 가리고 무고한 시민들까지 다 죽이는 급까지는 아닐지언정 인성 파탄자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40] 널 족치기 위해 아득히 먼 나라 토트랜드에서 여기까지 날라왔다는 내용. 진짜로 죽일 생각이었으면 인사고 뭐고 바로 달려들었지만 루피와 마주하자마자 저런 식으로 인사를 건네는 걸 보아 루피의 실력을 인정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41] 와노쿠니편 3부부터는 기모노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42] 빅 맘의 부모가 나온 적이 있는데, 둘 다 평범한 크기다.[43] 하지만 실제로 빅 맘과 만났을 때는 환상이 깨졌다고 실망하는 묘사는 없었다. 강제 정략 결혼과 루피와의 다툼 등 때문에 그런 걸 신경 쓸 기분도 아니었고, 빅 맘이 수십 명의 자식이 있는 고령의 여인이란 걸 비롯해서 이미 많은 정보를 들어둔 상태였기 때문에 진즉에 환상이 깨져 있었을 것이다.[44] 대충 보면 그냥 지나갈 수 있지만 자세히 보면 28살 때는 선장 모자가 아닌 파나마햇을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빅 맘은 록스 해적단 선원이었기 때문이다.[45] 그리고 카이도 과거회상을 통해 젋은 시절 링링 등장으로 다시한번 더 확인 사살.[46] 파운드와 결혼해서 샬롯 시폰 & 샬롯 로라 쌍둥이를 낳았을 때.[47] 자세히 보면, 둘의 눈썹 모양이 비슷하다.[48] 실제로 파운드의 두 딸인 샬롯 시폰과 샬롯 로라는 아버지를 닮았다.[49] 샹크스의 경우는 사황 중 하나로서 황제라 불리긴 하지만 성에서의 화려한 삶이 아닌 여러 섬을 돌아다니면서 캠핑을 하는 자유로운 삶을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50] 애니메이션에서는 토트랜드 맞은편에 프론 섬이 있는데 이곳에 해군지부가 빅 맘의 움직임을 감시하면서도 토벌에 나서지는 않는다. 이곳의 기지장은 가프와 센고쿠의 오랜 전우인 중장 프로디. 다만 지부가 토벌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왜냐면 샬롯 링링의 세력은 사황급이기 때문에 일개 지부 따위로 토벌이 가능한게 아니라 본부에서 나서도 될까말까 하기 때문.[51] 이렇게 자신의 기준에 맞추려드는 과격한 성격은 어릴 때부터 이랬는데, 이 당시에는 곰과 늑대가 친해지길 바래서 한 우리에 넣었다가 늑대가 곰한테 잡아먹히자 곰을 혼낸다는 게 주먹 한 방으로 즉사시킨 바가 있다. 이때만 해도 왜인지는 몰라도 자기 때문에 곰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죄책감을 느꼈지만, 링링의 힘을 경계한 마더 카르멜좋은 의도로 한 거니 괜찮다며 두둔해주었고, 이후로도 링링이 자기 딴에는 좋은 의도라면서 온갖 사고를 쳐도(팔이 긴 수장족의 관절이 하나 많다고 관절을 뽑아내려 들거나, 어인족의 지느러미를 뜯으려는 등) '그래도 링링은 착한 아이'라며 응석을 받아주기만 하는 바람에 독선적인 성격이 되어버린 것. 사실 자기 기준으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은 그 나이대 아이들에게는 흔한 일이고, 애초에 카르멜은 링링을 비롯한 고아원의 아이들을 모두 팔아넘길 속셈이었기 때문에 아이들과의 트러블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응석을 과도하게 받아준 것도 있다. 이후에 정부에 팔려가서라도 올바른 인물을 만났다면 가능성이 있었지만 하필 그 다음 만난 게 해적인 슈트로이젠이다 보니 독선적인 성격이 엇나가 최악의 형태로 변질된 것.[52] 카이도약육강식의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점부터 상식인과는 거리가 멀다.[53] 사실 엄밀히 말하면 링링도 자기 이익만 추구한 결과다. 그저 자신의 이익 = 모든 종족의 눈높이를 맞추는 것이라는 가치관이 형성될 정도의 과거가 있었기 때문.[54] 혁명군은 종족 간의 눈높이를 맞춘다가 아니라 천룡인을 타도하고 노예를 해방한다쪽이라서 방향성이 좀 다르다.[55] 그렇다고 지불하지 않으면 해군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56] 작중 내용을 통해 유추해본다면 대부분 쿡쿡 열매를 포함한 일부 능력자들이 제조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피스 세계관은 절대 식량이 넘쳐나는 세계가 아니다. 반면 토트랜드에서는 철거할 과자집을 돈 받고 먹어주는 해체업자까지 존재하는 점을 생각하면 주민 전원이 최소한 굶주림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슈트로이젠 외에도 페로스페로, 크래커, 오페라 등 식재료를 다루는 능력자 간부들이 많다. 예를 들어 창문을 만드는 사탕은 캔디 대신 페로스페로의 관할이라고 페콤즈가 설명했다.[57] 이는 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민들을 단체로 태워 죽이려 했던 고아 왕국,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인간들을 쓰레기 혹은 벌레 및 노예로 취급하면서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이는 세계귀족들과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58] 심지어 보호비를 아예 안 내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과자를 나중에 더 내거나 어인섬의 보물로 갈음하겠다고 한 상황이었다.[59] 아이들에게 상냥한 페로스페로,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주민의 불만을 묵살하지 않고 다른 해결책을 제시해준 오븐, 목숨 걸고 관할 섬을 지켜내려 한데다가 빅 맘에 의한 원성을 묵묵히 듣고만 있던 아망드, 어머니를 말리다가 수명을 40년 치를 잃은 모스카토 등.[60] '食いわずらい(kui wazurai)'는 상사병을 뜻하는 '恋煩い(koi wazurai)'와 발음이 거의 같다. 한국어로 적절하게 변환하면 '식사병' 정도.[61] 빅 맘이 워낙 자기중심의 성격이기도 하고 같은 사황이 아닌한 일반인들이나 어지간한 해적들도 빅 맘을 상대로 당신이 그랬다고 말할 깡따구가 있을 리 없으며 설사 말하더라도 적반하장으로 그 사람의 수명을 빼앗아 죽일 수도 있다. 그나마 징베처럼 깡다구가 있는 사람이나 카이도처럼 어쨌든 상대가 되는 이들도 역시 소수다.[62] 작중에서는 크로캉부슈, 셈라, 웨딩 케이크 이 3가지가 나왔다.[63] 다만 이때 케이크가 없다고 하니 그럼 자기 손으로 (거짓말을 한) 장남의 목숨을 빼앗아야 한다고 해서, 원래는 당장 유도하기 급해서 거짓말을 했을 뿐 나중에 적당히 둘러댈 생각을 했던 페로스페로는 대체 어디까지 기억하고 있는 거냐고 기겁했다.[64] 작중 나온 식탐앓이는 그나마 빠르게 진압되었거나(크로캉부슈) 밀짚모자 일행이 계속해서 도망쳤고, 목표가 이들로 좁혀졌기 때문에(웨딩 케이크) 그나마 피해가 적은 편이었다. 그냥 막무가내로 발작을 일으켰을 경우 토트랜드의 섬을 차례로 뒤지면서 파괴하는 식으로 나라가 송두리째 사라졌을 것이다.[65] 출처 : 원작 888화.[66] 대표적으로 케이크는 여기에 없다고 밀짚모자 일당이 말하자 "내 아들이 있다고 했어! 만일 사실이 아니면 내 장남의 목숨을 거두어야 해!"라고 말한 것도 이때다.[67] 브룩이 식탐앓이 상태인 빅 맘에게 덤비려 하자 '아까는 자신한테 상대가 안 되었는데 또 덤비려는 거냐'며 도발했다. 오니가시마에서 쵸파를 만났을 때는 잠시 고민하면서 식탐앓이에 걸렸을 시점의 장면을 기억해냈다.[68] 출처: 원작 889화.[69] 특히 이성이 돌아온 빅 맘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요를 할아버지 어딨냐고 묻는 모습에 거인들은 완전히 속이 뒤집어졌다. 허나 링링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잠깐 정신을 잃은 사이에 벌어진 일에 불과하다. 다들 그걸 알 수 없어서 그렇지.[70] 흰 수염이나 금사자 시키가 종횡무진 날뛰었을 때 마린 포드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생각해보면 얼추 답이 나온다. 만약 빅 맘이 해군이었다면 해군 본부는 툭하면 정상결전을 방불케 하는 발작을 각오해야 했을 것이다. 그래도 빅맘이 능력은 뛰어나니 어떻게든 써먹고자 한다면 못할 것은 없었겠지만 군함 위에서 그 짓을 하면 정말 답이 없다. 게다가 사이퍼 폴일 때도 답이 없는 게 만약 마리조아에 머물렀다가 그대로 식탐앓이 증세가 터진다면 CP의 동료들은 물론 천룡인들까지도 큰 피해를 입거나 아예 죽임을 당할 것이다. 좋은데?[71] 남자는 80살까지는 성관계 및 자녀를 보는 것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여자는 50살만 되어도 폐경기에 가까워진다. 게다가 한 번 출산을 하면 엄청난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연년생은 2년 차이나 3년 차이의 형제자매보다 숫자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여자가 한 번 출산하고 나면 다시 임신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쿨타임이 못 해도 반년이다. 그런데 저런 기간동안 계속 쉬지도 않고 출산을 해댔던 샬롯 링링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다.[72] 키만 880cm다.[73] 차남, 3남, 4남은 쌍둥이.[74] 5, 6, 7, 8, 9남은 쌍둥이.[75] 10남, 6녀, 7녀는 쌍둥이.[76] 12, 13, 14남은 쌍둥이.[77] 17, 18남은 쌍둥이.[78] 20, 21남은 쌍둥이.[79] 22, 23남은 쌍둥이.[80] 25, 26남은 쌍둥이.[81] 27, 28, 29남은 쌍둥이.[82] 34남, 29녀는 쌍둥이.[83] 36, 37, 38, 39, 40남은 쌍둥이.[84] 45, 46남은 쌍둥이.[85] 차녀, 3녀, 4녀, 5녀는 쌍둥이.[86] 10남, 6녀, 7녀는 쌍둥이.[87] 8녀, 9녀는 쌍둥이.[88] 10녀, 11녀는 쌍둥이.[89] 12녀, 13녀는 쌍둥이.[90] 14, 15, 16녀는 쌍둥이.[91] 18녀, 19녀는 쌍둥이.[92] 20녀, 21녀는 쌍둥이.[93] 22녀, 23녀는 쌍둥이.[94] 24, 25, 26녀는 쌍둥이.[95] 34남, 29녀는 쌍둥이.[96] 30, 31, 32, 33, 34녀는 쌍둥이.[97] 그 '평범한 인간'에 속하는 인물마저도 근성으로 출산을 1년 반 넘게 참아내는 게 원피스 세계관이다.[98] 빅 맘 자녀들의 나이를 보면 50세부터 8세까지 모든 연령대의 자식들이 있다. 즉, 빅 맘은 19세부터 매년 임산부였다는 소리다.[99] 톰(사망 확인), 프랑키(생존했으나 사망으로 오인)[100] 출산에서 고통스러운 진통은 자궁의 수축이 원인이다. 자궁이 수축하므로 태아가 밖으로 나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지만 반대로 그것이 원인이 되어 산모는 고통을 겪으며 그러한 이유로 사정상 태아가 작게 태어나는 유대류나 역시 태아가 작게 태어나는 판다도 진통의 고통은 같다고 한다. 다만 빅 맘의 신체능력을 고려하면 출산에는 고통이 있을지언정 임신 중에 신체 능력이 감소한다든가 하는 패널티는 없었을 것이고, 웬만한 공격엔 끄떡없는 신체의 강도를 감안하면 출산의 고통조차 씹어먹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101] 브룩이 빅 맘의 빈틈을 노려 칼을 정통으로 찔렀으나 빅 맘의 강철처럼 단단한 피부를 뚫지 못하고 도로 튕겨져나올 정도였다.[102] 애니에선 킹이 폭포를 오르는 빅 맘 해적단과 격전을 벌이다가 다 올라올 즈음에 발로 차서 떨어뜨렸다. 빅 맘이 화가 나서 선두에 직접 나서려다가 하필 잉어 위로 올라탄 탓에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떨어졌다. 원작 기준으로 그 탓에 미래 예지로 킹의 접근을 미리 알아차리고 대처했을 샬롯 카타쿠리의 부재를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었다.[103] 물론 징베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직접 대결했다면 빅 맘이 승리했을 것이다. 빅 맘은 킹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고 공인된 카이도와 결판을 못 내는 실력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다른 사황 2인자인 마르코를 맨손으로 쓰러트리기 직전까지 갔다.[104] 킹과 마찬가지로 빅 맘의 약점과 환경의 유리함을 활용한 케이스로 빅 맘을 공중에 띄우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특제 호미즈들을 때어놓고 리 룸으로 소리를 차단한 상태에서 밀어 떨어뜨렸기에 간신히 승리한 것. 만일 빅 맘이 최소한 월보라도 가지고 있었다면 그 상황에서도 잽싸게 튀어올라와서 로와 키드를 압도했을 것이다.[105] 마르코의 능력을 고려하면 처리하는 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기 때문이다. 빅 맘은 카이도에게 한시라도 빨리 니코 로빈의 생포를 부탁하고 싶었을 것이니 마르코를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106] 애니에서는 싸우는 모습이 상세하게 묘사되는데 카이도보다 짬이 한 수 위에 있다 보니 카이도의 빈틈을 정확히 노려 일격을 먹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카이도가 뇌명팔괘로 튕겨낸 위국을 무장색도 안 두른 맨손으로 튕겨내기까지 했다.[107] 사실 원래 둘은 친분이 있었다. 견습으로 록스의 배에 갓 들어온 카이도에게 젊은 빅 맘이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카이도의 열매를 준 것도 빅 맘이었다. 원래 알고 지낸 사이였으나 서로의 욕심과 둘 중 누구도 밑에 들어갈 자들이 아니기에 적대한 것인데, 공동의 목표가 생겼으니 연합하는 게 이상하지 않다.일단 자신들의 목적부터 이룬 후에 나중에 결판을 내기로 했다고.[108] 물론 빅 맘을 절대 못 이긴다는 것을 아는 징베가 배를 지키기 위해 기술로 떼어내고 달아난 것이기 때문에 카이도 케이스와는 전혀 다르다.애초 징베가 빅맘을 이길수 있었으면 그의 산하로 들어갈 이유도 없다.[109] 이때 식탐앓이에 걸렸을 시점의 장면도 기억해냈다![110] 빅 맘의 해적관을 단적으로 보여준다.[111] 징베가 빅 맘 해적단 탈퇴를 통보하자 한 말이다. 물론 말만 이렇게 했을 뿐 진짜로 곱게 보낼 생각은 없었고, 바로 이어서 징베가 잃게 될 것을 고르는 룰렛판을 내밀자 결국 징베는 잠시나마 탈퇴를 접어야만 했다. 어차피 안 내보낼 생각이어서 이유 따위 물어볼 필요가 없기도 했다. 안 물어본다고만 했지 안 막는다고는 한 마디도 안 했기 때문이다.[112] 엘바프의 왕자 로키[113] 이때 링링이 보이는 웃음이 매우 공포스럽다. 진의를 알고 있는 상디의 정색과 대조적.[114] 과거 회상 장면. 청소년 때 한 나라의 국왕을 붙잡고 나라를 불태우면서 한 말. 말로는 세계평화를 좇는다지만 따르지 않으면 죽여버린다는 폭압적인 사상을 그대로 나타낸다.[115] 루피가 카이도를 먼저 쓰러트리고 나서 쓰러트리러 오겠다고 하는데, 마치 토트랜드를 빠져나가는 게 기정사실인 듯이 말하니까 어이없어하는 대사. 더빙판:카이도라고...? 마 마마마... 그녀석이 너한테 질 것 같지는 않은데 그보다 너희들 내 구역에서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116] 루피, 상디, 벳지, 시저, 빈스모크 가문 모두 빅 맘 해적단에게 참패하고 박살이 나버린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징베와 페드로 등이 원군으로서 나설 셈이었지만 역부족일 기미가 역력했다. 결과가 눈에 선했던 승부를 결정짓고 여유롭게 외친 대사. 하지만 어인섬의 나비효과에서 시작된 옥갑의 폭발로 인해 완벽한 승리의 상황이 급격하게 꼬이기 시작한다.[117] 섬뜩한 미소를 지으며 태양해적단과 빈스모크가를 덮치며 한 말. 생명을 내놓거나, 죽음을 선택하라는 소리로, 어느 쪽이든 결국 죽이겠다는 소리.[118] 대원방송 더빙판:"죽으러 오는 멍청이가 어디 있겠어?!"[119] 오면 죽인다고 하는 카이도에게 던진 대답. 브룩의 명대사 "죽는 걸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습니까, 아가씨."(대원방송 더빙판:"자신을 죽을 계획에 넣는 바보가 어디 있죠? 아가씨.")가 감명 깊었는지 활용했다. 해당 대사가 정확히 100화 전에 나왔다.[120] 대원방송 더빙판:거참 시끄럽군! 너희들 잘 들어... 비정한 해적의 세계에도 최소한의 도리라는게 있는 법이다...!! 이 못 돼먹은 놈아!![121] 자신에게 팥죽을 대접한 떡고물 마을을 백수 해적단이 궤멸시켰음을 알자 마침 눈앞에 있던 페이지원을 패왕색을 휘감아 날려버리며.[122] 유스타스 키드와 트라팔가 로의 연계에 끝내 패배하고 추락하며 하는 독백. 이 직후 대폭발이 일어나 리타이어한 상태로 마그마에 빠지게 된다.[123] 쵸파는 혹시라도 기억이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돼서 계속 경계를 하고 있으며 모모노스케는 저 사람이 그 빅 맘이란 사실을 알고 쵸파처럼 겁을 먹었지만 기억을 잃은 걸 알게 되자 경계를 풀었다. 타마는 처음부터 빅 맘에게 친근하게 접근했고 키쿠는 저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일단 경계는 하되 우호적으로 대했다.[124] 샹크스처럼 800만베리짜리 산적 따위에게 술병에 뚝배기가 깨지거나, 흰 수염처럼 대놓고 싫은 표정을 짓거나, 카이도처럼 술에 취해 다짜고짜 들이대며 스카웃을 시도하거나, 티치처럼 엄살을 많이 부리는 등 사황이 망가지는 장면은 없진 않지만 샬롯 링링처럼 처참할 정도로 험하게 구르진 않았다.[125] 사실 강함만큼은 전성기 흰수염이 생각난다는 위블이나 실력만큼은 이미 사황급인 미호크 등 칠무해도 칠무해 나름인 만큼 칠무해가 그와 호각이였다고 문제될건 없다.그런데 문제는 모리아가 당시 루키에 불과한 밀짚모자 일당에게 패배하고 정상 전쟁 에서도 징베에게 털리는등 안좋은 모습만 잔뜩 보여줬다보니 덩달아 카이도 까지 저평가 된것.[126] 링링과는 제대로 된 싸움을 치루지 않고 도망만 다녔고 티치는 감옥에서 조금 싸우나 싶더니만 에이스를 구하러 가는게 급해 더이상 싸우지 않고 각자 갈길을 갔다.[127] 물론 보기 힘들다는 것이지 유바바세츠노처럼 빅 맘과 같은 범주의 캐릭터가 없는 건 아니다.[128] 특히 카이도의 과거 회상으로 젊은 빅 맘의 다정한 모습이 나오자 팬들 사이에서 환호가 쏟아졌다.[129] 그래서 주로 중국에서 건너온 개인작들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130] 추가적으로 워낙 외모와 덩치가 남달라서 입체화에 들어가면 그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 예를들면 이런거(...) 물론 그마저도 사황 중에선 압도적 꼴찌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웬만한 원피스의 강자캐릭터들에 비해서도 상품화 빈도가 턱없이 적다.[131] 이는 만화 내에서의 입지와 별개로 캐릭터 상품의 경우 그냥 예쁘고 멋진걸 소장하고 싶은 콜렉터들의 기본심리가 반영되기 때문이다. 특이 여성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날씬하고 예쁜 외모를 하는 캐릭터들이 잘 팔린다는 건 말할 것도 없는 사실. 극중에선 주인공이 아니지만 나미니코 로빈이 원피스 ip를 이 친구 다음으로 먹여살리는 캐릭터인 것도 비슷한 이치.[132] 사실 잘 안 마시는 게 오히려 자연스러운데 빅 맘은 수십 명의 자녀를 자신이 낳았다. 임산부가 피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술이니 당연히 음주를 거의 안 하는 게 정상.[133] 상디가 여자에게 상냥한 것은 사실상 아버지인 제프의 가르침 때문이기 때문에 호색한인 것과 상관이 없다. 140살 노인인 쿠레하처럼 그가 흑심을 전혀 품지 않은 여성조차 "레이디"라 부르며 보호했었다.[134] 반면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쵸파에몽이라 부르면서 귀여워해줬던 쵸파를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에게는 적대감을 그대로 표출하면서 확실히 선을 그었다.[135] 즉, 토트랜드에서 지금껏 떠나려는 인물들을 보내지 않고 모두 죽여버린 이유도 단지 자기를 떠나는 사람이 너무 싫어서라는 것. 빅 맘이 60년이 넘게 지난 현재까지도 마더 카르멜과 만났던 그 시절의 정신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136] 일본 쪽 역시 거의 카오스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중.[137] 참고로 옆에 있는 건 시라호시다.[138] 오뎅은 로저 해적단에 있었을 당시 로저와 포네그리프에 관한 얘기를 할 때 "링링에게 빼앗은 게 하나 있고..."라고 언급하며 이름 정도는 들었다.[139] 카이도의 웃음소리인 워로로로는 물고기, 흰수염의 웃음소리인 그라라라는 흔들흔들. 비능력자인 샹크스는 웃음소리가 평범하다.[140] 유일하지는 않다. 정상전쟁 편에서도 살아남고 도망치기에 급급하느라 1대1 최종보스전 같은 건 치룰 여유도 없었기 때문. 토트랜드 편에서 루피가 빅맘에게 공격을 하긴 했지만, 딱 한 번 뿐인데다 제대로 된 1대 1 승부를 벌이진 않았다. 제대로 1대 1 승부를 벌인 건 해당 에피소드의 최종보스인 카타쿠리였다. 빅맘은 히든보스 및 추격자 포지션.[141] 최종전이 2대 1 구도로 진행되어, 원피스의 클리셰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종보스전 시작을 2대 1로 한 적은 있었어도 중간에 한 명이 리타이어 하는 등의 전개로 결국 최종적으론 1대 1 구도로 진행됐다.[142] "카이도를 쓰러트리면!! 다음은 너다!! 빅맘!!"[143] 작품 외적으로는 이미 키드와 로 시점에서 최종보스로 등장했기 때문에 굳이 루피한테까지 올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144] 상술했듯 토트랜드 편에선 카타쿠리가 최종보스 포지션이었고 빅맘은 일종의 재해같은 포지션이었다. 게임으로 비유하면 기믹같은 존재. 그리고 와노쿠니 편에선 공동 최종보스로 나오긴 했으나 루피 시점에서 최종보스는 어디까지나 카이도였다.[145] 빅맘 입장에서도 황제 칭호를 되찾는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있을 법한 얘기다. 이에 더해서 단순히 싸우기만 하면 카이도우전과 마찬가지가 될 수도 있으니만큼, 추가적인 긴장감을 부여하기 위해 마침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쥬얼리 보니와 엮여 전성기의 육체를 되찾는 등의 파워업을 하지 않겠느냐 추측하는 경우도 있다.[146] 어찌보면 자업자득인 게 애초에 루피는 홀 케이크 아일랜드에 들어가기 전 코즈키 부흥 세력과 동맹을 맺은 상황이었는데, 빅 맘이 자신에게 굴욕을 준 루피를 잡고자 와노쿠니에까지 쳐들어왔기 때문. 심지어 그들의 주적인 카이도와 동맹까지 맺음으로써 간접적으로 와노쿠니에 위협을 가하게 되었으므로 그들 입장에서도 빅 맘은 쓰러트려야 할 적이나 다름이 없었다. 결정적으로 동맹의 주축을 이룬 로와 키드가 제압했으므로 자연스레 무용담에 등장할 수 밖에 없는 것.[147] 정확히는 카이도를 용왕, 빅 맘을 요괴로 칭하며 이들을 쓰러트린 루피와 키드, 로우를 띄워주었다.[148] 아이러니하게도 빅 맘의 단말마는 본인을 빼면 들은 사람이 없는데, 다 알다시피 로가 각성 능력으로 그녀가 내는 소리를 모두 봉쇄해버렸기 때문. 사실상 와노쿠니를 위협하던 두 명의 대적을 쓰러트린 루피와 키드, 로를 띄워주기 위한 일종의 장치라고 보면 될 듯.[149] 와노쿠니를 떠날 때 안전하게 리프트를 통해 바다로 내려가도 될 걸 루피, 키드, 로 셋이서 쓸데없는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고 셋 다 배 채로 폭포에서 뛰어내렸기 때문이다.[150] 노벨 에이스에서도 카이도는 샹크스와 같은 후발주자라고 언급된다.[151] 링링과 같은 시대를 보낸 해적은 다 죽거나(뉴게이트, 로저) 은퇴했거나(레일리, 시키) 오랫동안 해적 활동을 못한 경우(브룩)다. 사실상 생존해있는 해적 중에서 가장 긴 경력을 갖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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