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셔츠의 한 종류로 알로하 셔츠(Aloha shirt)라고도 불린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와이와 남쪽 나라스러운 배경에 어울리는 밝은 분위기의 화려한 셔츠이다. 큼지막한 꽃문양이나 식물 문양(야자수 등)을 화려하고 커다랗게 가득히 프린트해 주는 것이 포인트이자 사실 거의 유일한 요건이며 셔츠류임에도 바깥으로 내어 입는 것도 특징.보통 실제 사이즈보다 넉넉하게 입으며 남쪽으로 휴가나 관광을 가면 하와이안 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으로 관광 왔음을 인증하게 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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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대학교 상경대학 Shidler College |
하와이 거주인들에게 알로하 셔츠는 공적 자리에서 입을 수 있는 정장으로 인식되며, 따라서 알로하 셔츠에 면바지를 입고 구두를 신으면 고급 레스토랑 및 공식 석상에 무난한 옷차림이다. 바지는 아무거나 걸쳐 입어도 하와이 내에서는 뭘 입을지 고민을 안 해도 될 정도로 한 방에 해결해주는 옷. 다만, 하와이 거주자들이 입는 알로하 셔츠의 무늬는 맨 위의 화려한 사진과는 많이 다르며, 색상이나 디자인이 튀지 않는 아래 사진과 같은 평범한 셔츠를 입는다. 직장인으로서 알로하 셔츠를 정장으로 입을 수 없는 직업은 딱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변호사·검사이며 다른 하나는 명품 매장 문 앞에서 일하는 시큐리티 가드뿐이다. 대부분의 공무원은 알로하 셔츠를 입는다.
유명한 브랜드로는 토미 바하마(Tommy Bahama)와 토리 리처드(Tori Richard)가 있다. 물론 이 브랜드들의 옷은 관광객용이며, 하와이 거주인은 정장으로 입기에는 너무 튀기 때문에 입지 않는다.
3. 카리유시 웨어
카리유시 웨어(かりゆしウェア)는 하와이안 셔츠가 오키나와에 현지화한 것이다. 카리유시는 한자로 嘉利吉라고 쓰는데 오키나와어로 경사스러움, 자연과의 조화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70년대부터 관광상품으로 만들어졌다. 오키나와에서 친숙한 이미지들을 응용한 디자인도 많다(시사 등등). 요즘은 냉방비를 아끼는 차원에서 관공서 등지에서 정장 대신에 많이 입는 추세라고 한다.4. 기타
픽사의 존 라세터가 하와이안 셔츠를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천 장 이상의 셔츠를 구매했으며, 픽사 캐릭터가 들어간 하와이안 셔츠가 따로 판매되기도 했다.80년대 형사물에서는 형사나 범죄자가 다양한 무늬의 하와이안 셔츠에 웃옷이나 바지로 정장을 입고 등장한다. 80년대를 다룬 게임에서도 많이 등장하며, 형사와 하와이안 셔츠 조합 열풍은 90년대 후반까지 이어지다 서서히 꺼졌다.
한국에서는 동네 양아치나 3류 건달의 패션으로, 일본에서는 야쿠자 패션 중 하나로 통용된다.
이말년 시리즈의 '사랑과 전쟁' 편에서는 65단의 사나이의 주먹에 맞고 지구를 한 바퀴 도는 불량배가 날아가면서 이걸 사다 입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입는 바틱 셔츠도 이와 유사한 면모가 있다.#
5. 이 옷을 즐겨 입는 유명인
6. 이 옷을 입는 캐릭터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쿠죠 키리야
- 갓 오브 하이스쿨 - 박무진(갓 오브 하이스쿨)
- 네모바지 스폰지밥 -
뚱이[1], 스폰지밥, 징징이 등 등장인물 다수[2] - 노브라(만화) - 카타오카 마사토
- 다가시카시 - 엔도 토우
- 대탈출 - 백사회 조직원들
- 디스크월드 - 두송이꽃
- 도검난무-ONLINE- - 치요가네마루, 치가네마루, 챠탄나키리 [3]
- 동방천공장 - 코마노 아운
- 란마 1/2 - 교장 : 아예 머리에 작은 야자수까지 꼽고 다닌다.
- 블루 아카이브 - 코노카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 오버워치 시리즈 - 마우가, 바티스트
- 용과 같이 시리즈 - 키류 카즈마[4], 시마부쿠로 리키야, 카스가 이치반, 난바 유우, 에릭 토미자와[5]
- 유희왕 GX - 텐죠인 후부키
- 원피스 - 프랑키:
단벌옷팬티에 붉은 알로하 셔츠가 거의 생활복이다. , 타시기 , 사카즈키 - 월야환담 시리즈 - 아그니(월야환담 시리즈)
- 이런 영웅은 싫어 - 다나(이런 영웅은 싫어)
- 이야기 시리즈 - 오시노 메메, 카이키 데이슈[6]
- 인류는 쇠퇴했습니다 - 조수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 이마무라 미쿠[7]
- 주토피아 - 닉 와일드
- 쥬라기 공원 - 데니스 네드리
- 포켓몬스터 시리즈 - 송호 오
- 페이데이 2 - 상그레스: 매 판마다 옷의 무늬가 바뀐다. 이걸 반영해서 세이프하우스에 있는 상그레스의 방에 가보면 다양한 하와이안 셔츠가 걸려있다.
- 탑건: 매버릭 - 브래들리 브래드쇼
- Fate hollow ataraxia - 랜서: 얘도 알로하가 평상복이란다.
- GTA 시리즈 - 토미 버세티, 리카르도 디아즈
- 만화에 등장하는 대다수의 관서계 야쿠자.
- 휴먼버그대학교 - 사타케 요시후미
- Limbus Company - 콩콩이파 조직원, 홍루[8]
[1] 상의를 안 입고다니기 때문에 셔츠가 이니라 바지가 하와이안 스타일이다.[2] 배경이 배경인지라 여러 에피소드에서 종종 입고 다오는 편이다.[3] 당번복 한정. 정확히는 오키나와에서 현지화된 카리유시 웨어지만 치요가네마루 실장 당시 그것을 모르는 한국의 사니와들은 아저씨 같이 입는다고 인식중. 그 후 치가네마루와 챠탄나키리가 실장되면서 카리유시 웨어에 익숙해졌다.[4] 엄밀히 말하면 이 쪽은 카리유시 웨어다. 오키나와가 무대 중 하나인 용과 같이 3에서 자주 입으며, 그외 시리즈에서도 자주 볼 수 있고, 프리미엄 어드벤처에서 하와이안 셔츠로 갈아 입을 수도 있다. 이쪽도 위의 치요가네마루, 치가네마루, 챠탄나키리와 같은 카리유시 웨어이다.[5] 용과 같이 8의 하와이에서 이미지 컬러에 맞게 각각 빨간색, 초록색, 보라색 하와이안 셔츠를 입었다.[6] 코이모노가타리에서 한번 입는다.[7] 여름 사복 한정[8] 콩콩이파 두목 인격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