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7 13:43:49

한국프로야구/2006년 포스트시즌

파일:5p4rcEr.png KBO 포스트시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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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준플레이오프
2.1. 경기내용
2.1.1. 1차전: 불펜 싸움 끝에 끝내기로 기선제압한 한화
2.1.1.1. 스코어보드2.1.1.2. 상세
2.1.2. 2차전: 벼랑 끝에서 쏘아 올린 이현곤의 만루포
2.1.2.1. 스코어보드2.1.2.2. 상세
2.1.3. 3차전: 이범호의 두 방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한화
2.1.3.1. 스코어보드2.1.3.2. 상세
2.2. 결과
3. 플레이오프
3.1. 경기내용
3.1.1. 1차전: 캘러웨이와 타선의 힘으로 기선제압한 현대
3.1.1.1. 스코어보드3.1.1.2. 상세
3.1.2. 2차전: 보크 2개에 무너진 현대
3.1.2.1. 스코어보드3.1.2.2. 상세
3.1.3. 3차전: 문동환구대성, 노장들의 역전 발판을 마련하다
3.1.3.1. 스코어보드3.1.3.2. 상세
3.1.4. 4차전: 의 철벽과 별명왕의 한 방으로 7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한 한화
3.1.4.1. 스코어보드3.1.4.2. 상세
3.2. 결과
4. 한국시리즈

1. 개요

2006년 프로야구에서는 1위 삼성 라이온즈, 2위 현대 유니콘스, 3위 한화 이글스, 4위 KIA 타이거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다.

특이사항으로는 삼성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2018년까지 한화의 마지막 그리고 류현진의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시리즈가 되었다는 것[1], 현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이었다는 것[2] 등이 있다.

준플레이오프는 3위 한화와 4위 KIA의 맞대결이 되었다. 2승 1패로 한화의 승리. 그리고 김별명은 1차전에서 명짤과 별명 하나를 생성했다.[3]

플레이오프는 2위 현대와 준PO를 통과한 한화의 맞대결이 되었고 한화가 1패 뒤 3연승을 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한국시리즈에서는 1위 삼성이 4승 1무 1패로 한화를 꺾고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다. 삼성은 배영수의 역투 끝에 V4를 달성하고 한국시리즈 2연패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대가로 배영수의 구속이 10km이상 떨어졌다. 그래서 삼팬들이 선동열을 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런데 배영수는 한화로 이적했다

2. 준플레이오프

3위 한화와 4위 KIA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한 때 한국시리즈를 나눠먹던 팀의 대결

2.1. 경기내용

2.1.1. 1차전: 불펜 싸움 끝에 끝내기로 기선제압한 한화

2.1.1.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08(일),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IA 김진우 2 0 0 0 0 0 0 0 0 2 8 0
한화 문동환 0 0 0 1 1 0 0 0 1X 3 7 0

▲ MVP : 김태균 (한화)
▲ 승리투수 : 구대성 (한화)
▲ 패전투수 : 한기주 (KIA)
▲ 홈런: 장성호(1회 1점) 이재주(1회 1점. 이상 KIA) 이범호(5회 1점. 한화)

2.1.1.2. 상세

9회 1사 만루에서 루 클리어한기주를 상대로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쳤다. 3루 주자 김태균은 그대로 끝내기 득점에 성공.
파일:PxOC5If.jpg
비켜 ㅄ아 비켜 병신아

그리고 김태균은 명짤과 별명을 제조했다(...)
한명재 캐스터의 "초구 왼쪽~!왼쪽~!잡아냅니다~!.."라는 명해설도 유명하다.

2.1.2. 2차전: 벼랑 끝에서 쏘아 올린 이현곤의 만루포

2.1.2.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09(월), 무등 야구장 13,0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류현진 0 0 0 0 0 1 0 0 0 1
KIA 그레이싱어 0 0 0 1 0 4 1 0 X 6

▲ MVP : 이현곤 (KIA)
▲ 승리투수 : 한기주 (KIA)
▲ 패전투수 : 류현진 (한화)
▲ 홈런: 이현곤(6회 만루. KIA)

2.1.2.2. 상세

승패만 보면 신인 선발투수들의 맞대결로 보이지만 한기주는 불펜에서 승리를 챙겼다. 세스 그레이싱어가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와는 연이 없었고, 한화는 고졸신인 류현진을 내세웠지만, 첫 풀타임 선발로 200이닝을 던져서 그런지 6회에 공의 힘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그 몰린 공을 이현곤이 놓치지 않고 만루홈런으로 연결하였다. 이 홈런은 류현진의 데뷔 후 첫 만루홈런이었으며 그렇게 첫 가을야구 준 플레이오프에서 씁쓸하게 패전투수가 되었다.

2.1.3. 3차전: 이범호의 두 방으로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한화

2.1.3.1. 스코어보드

준플레이오프 3차전 10.11(수),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KIA 이상화 2 0 0 1 1 0 0 0 0 4 8 0
한화 송진우 0 0 4 0 1 0 0 1 X 6 8 0

중계방송사는 KBS SKY SPORTS.

▲ MVP : 이범호 (한화) 훗날 이범호는 기아로 옮기면서 서로에게 배신자가 되었다. 지금 기아 와서 잘 하고 있는데?
▲ 승리투수 : 최영필 (한화)
▲ 패전투수 : 이상화 (KIA)
▲ 세이브 : 구대성 (한화)
▲ 홈런: 김민재(3회 1점) 이범호2(3회 3점)(5회 1점. 이상 한화) 조경환(4회 1점. KIA)

2.1.3.2. 상세

경기 후 현대의 김재박 감독은 순리대로 3위가 와서 올라올 팀이 올라왔다고(...) 했다. 다만 상대가 어떻든 상관은 안 했다고.[4]

2.2. 결과

▲ 준플레이오프 MVP : 고동진

한화가 2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2.2.1. 한화 이글스

2.2.2. 최종순위 4위 KIA 타이거즈

지난 시즌 9차례 우승한 명가답지 않게 꼴지로 추락한 타이거즈는 서정환 코치를 정식 감독으로 임명하여 반등을 노렸고 그 결과 4위로 간신히 포스트시즌에 진출, 명가의 체면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신한카드 카드깡이라 불린 신용운, 한기주를 집중적으로 혹사시켰으며 여기에 김진우도 만만찮게 굴려지면서 투수 혹사로 얻은 가을야구라는 어두운 면이 존재했다. 결국 KIA는 이듬해 그 혹사에 대한 댓가를 아주 제대로 치르고 만다.

3. 플레이오프

2위 현대와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한 한화의 맞대결로 이루어졌다.
두 팀은 94년도 플레이오프와 96년도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 바가 있다. 두차례 모두 현대가 승리를 거뒀다. 다만, 94년도는 현대가 아니라 전신팀 태평양 돌핀스였으며 현대는 96년도에 창단되었다.

3.1. 경기내용

3.1.1. 1차전: 캘러웨이와 타선의 힘으로 기선제압한 현대

3.1.1.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1차전 10.13(금), 수원 야구장 8,925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문동환 0 0 0 0 3 0 1 0 0 4 7 0
현대 캘러웨이 5 0 0 0 2 0 0 4 X 11 13 1

중계방송사는 KBS 2TV.

▲ MVP : 이숭용 (현대)
▲ 승리투수 : 캘러웨이 (현대)
▲ 패전투수 : 문동환 (한화)
▲ 홈런: 이택근(5회 2점. 현대)

3.1.1.2. 상세

현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승리이다.

3.1.2. 2차전: 보크 2개에 무너진 현대

3.1.2.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2차전 10.14(토), 수원 야구장 12,058명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정민철 2 0 0 0 1 1 0 0 0 4 11 1
현대 장원삼 0 0 0 0 0 2 1 0 0 3 7 0

▲ MVP : 정민철 (한화)
▲ 승리투수 : 정민철 (한화)
▲ 패전투수 : 장원삼 (현대)
▲ 세이브 : 구대성 (한화)
▲ 홈런: 김태균(1회 2점. 한화) 송지만(7회 1점. 현대)

신인 장원삼 vs 노장 정민철의 대결이였다. 선취점은 김태균이 2점 홈런으로 내세웠다. 그리고 5회와 6회 쐐기 적시타를 날리면서 현대의 뒤늦은 추격에 잡힐 뻔 하였다. 당시 이택근이 미친 존재감 때문인지 한화 선수들이 경계하였다.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도 보였지만, 정작, 경기 내내 김태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렇게 1:1 스코어를 만들어 가는데....

3.1.2.2. 상세

3.1.3. 3차전: 문동환구대성, 노장들의 역전 발판을 마련하다

3.1.3.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3차전 10.16(월),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현대 전준호 0 1 0 1 2 0 0 0 0 4
한화 류현진 2 0 1 0 1 1 0 0 0 5

▲ MVP : 구대성 (한화)
▲ 승리투수 : 문동환 (한화)
▲ 패전투수 : 송신영 (현대)
▲ 세이브 : 구대성 (한화)
▲ 홈런: 서튼(2회 1점. 현대) 데이비스(3회 1점) 이도형(6회 1점. 이상 한화)

3차전 대전으로 옮긴 한화는 초반부터 기선 제압을 했다. 데이비스의 적시타와 이범호의 적시타로 먼저 2점을 선치했다.현대도 이에 질세라 서튼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하는 듯 하나 한화의 계속되는 추가 점수에 현대는 맥없이 늦게 추격을 하였다. 6회에 이도형의 솔로 홈런으로 게임의 방향은 이미 기울렸다. 선발은 문동환의 호투와 구대성의 뒷문으로 현대 타자들은 선풍기질 하느라 선구안 싸움에서도 밀렸다.

3.1.3.2. 상세

3.1.4. 4차전: 의 철벽과 별명왕의 한 방으로 7년만에 한국시리즈 진출한 한화

3.1.4.1. 스코어보드

플레이오프 4차전 10.17(화),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10,500명 (매진)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현대 캘러웨이 0 0 0 0 0 0 0 0 0 0
한화 송진우 3 1 0 0 0 0 0 0 0 4

중계방송사는 KBS 2TV.

▲ MVP : 송진우 (한화)
▲ 승리투수 : 송진우 (한화)
▲ 패전투수 : 캘러웨이 (현대)
▲ 홈런: 김태균(1회 3점. 한화)

이번 경기에서도 계속 한화의 기선제압 득점으로 초반 득점을 했다. 김태균이 선발 미키 캘러웨이의 공을 홈런으로 만들어 낸 동시에 2회는 희생 플라이로 도망을 갔다. 계속되는 분위기에 현대는 송진우의 공에 헛스윙 하기 일쑤였고 7회에는 이택근이 김태균의 큰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막는 호수비를 보여줬는데...[5] 또! 김태균이 호수비를 보이면서 현대의 추격은 힘들어졌다. 내심 구대성 까지 투입이 되자 현대는 이미 두 손 두 발을 들어야 하는 상태다. 결국 9회 채종국 까지 잡아내면서 한화는 99년 이후 오랜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3.1.4.2. 상세

3.2. 결과

▲ 플레이오프 MVP : 김태균

한화가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묘하게도 2001년과 상당히 흡사한 전개였다. 승장패장이 같았고 승리팀이 3승 1패, 그것도 XOOO 순서로 올라갔고 또 상대가 삼성이라는 점까지...[6] 이를 정리한 기사도 있다. 그런데 기자가...

3.2.1. 한화 이글스

지난 시즌의 가을야구 진출 이후 구대성까지 합류하면서 우승후보로 떠올랐던 한화였지만 특급 신인 류현진까지 가세하면서 한화는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3위로 마감하며 더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준플레이오프를 거쳐 플레이오프에서도 시리즈 승리를 따내면서 7년만에 염원하던 한국시리즈에 오르게 되었다.

3.2.2. 최종순위 3위 현대 유니콘스

시즌 전 꼴지 후보였으나 결국 2위로 마감하고, 플레이오프에서 1승을 먼저 챙겼지만 그 후 3연패를 하며, 결국 2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 3위로 시즌을 마감해야 했다.

그러나 더 안타까운 점은, 다음 시즌인 2007년을 마지막으로 팀이 해체되어 버렸고, 이 포스트시즌이 1989년 첫 번째 포스트시즌 진출 이래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로 이어져 온 팀의 마지막 포스트시즌이 되고 말았다.

현대 유니콘스 항목에도 볼 수 있지만 야빠였던 정몽헌 회장이 2003년 자살한 것을 계기로 현대가의 지원이 줄어들던 상황에서, 유니콘스의 당시 최대주주인 현대전자가 채권단 소유의 기업인 하이닉스가 된 것을 계기로 2006년부터 유니콘스에게 보내던 모든 지원금이 끊어졌다. 이렇게 되자 현대 유니콘스 구단의 운영은 2006년부터 급격히 어려워졌으며, 이때부터 KBO가 오랫동안 모아온 야구발전기금을 이용해 유니콘스를 위탁운영하며 매각을 추진했을 정도였다.[7] 이런 상황에서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결국 2006년이 끝이었고, 2007년 시즌이 끝나고 현대 유니콘스는 26년의 역사를 마감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2007년 10월 5일 수원 야구장에서 열린 현대 유니콘스의 마지막 경기가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였다는 점이다. 이후 현대 유니콘스는 2008년 우리 히어로즈로 재창단하고, 현대 유니콘스가 마지막까지 사용한 수원 야구장은 8년 뒤 kt wiz가 이어받았다.

키움 히어로즈를 현대 유니콘스의 후신인 팀으로 인정할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은 7년 뒤에야 이어진다.[8]

4. 한국시리즈

2006년 한국시리즈로 이동
[1] 한화는 그 다음 해 준PO에서 삼성에 복수를 성공하지만 PO에서 두산에게 광탈, 그리고 그 뒤는 아시다시피...[2] 7년 후에 현대 선수단을 물려받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기는 했지만 이 두 팀은 공식적으로는 남남이다.[3] 아래에 후술.[4] 그게 아니라 90억 지른 모 팀이 자기 선수들을 빼내서 간 것 때문에 신경이 쓰였던 것이다.[5] SBS 스포츠 뉴스 하이라이트에서 방송이 된 적이 있었다.[6] 당시 김인식 감독의 두산은 한화와 현대를 잇달아 연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는데 이때 준플레이오프에서 격파한 한화를 이끌어서 KIA와 현대를 잇달아 연파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게 아이러니하다.[7] 그러나 2007년 시즌이 끝날때까지 매각이 성사되지 않았고 KBO가 26년간 모아온 140억의 야구기금은 유니콘스 운영비에 전부 소진되어버렸다. 이 상황은 2008년 이장석의 센테니얼 인베스트먼트가 구단을 해체 후 재창단 형식으로 인수하면서 비로소 끝난다.[8] 우리-서울-넥센-키움 히어로즈는 어디까지나 현대 유니콘스의 후신인 팀이지 후신은 아니다. 이유는 삼청태현 문서를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