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23:40:20

한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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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시즌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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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1164d><colcolor=#fff> 투수 4 이승관# · 7 김진욱 · 11 정윤환# · 15 김태현
17 이수민# · 18 오윤성 · 19 김재영# · 20 이가미
21 박윤철 · 24 이태규 · 29 유지성 · 31 최정욱
39 최지민 · 40 한선태# · 41 이근혁 · 43 서준원
44 양경모 · 45 백동운 · 54 오세훈 · 55 김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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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10 허관회 · 22 김기연 · 25 곽지민 · 26 김시앙#
32 조형우 · 42 박상언#
내야수 1 송찬의 · 2 신준우 · 3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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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13 하재훈# [[틀:질롱 코리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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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김석환# · 38 유상빈# · 47 오장한 · 50 이원석#
51 장진혁# [[틀:질롱 코리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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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7 박주홍 · 97 권광민'''
투타겸업 16 장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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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도 귀국 선수 }}}}}}}}}

한선태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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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등번호 111번
전인환
(2017~2018.7.24.)
<colbgcolor=#000><colcolor=#fff> 한선태
(2019~2019.6.24.)
천원석
(2019.8.13.~2020)
LG 트윈스 등번호 40번
김기연
(2017~2018)
한선태
(2019.6.25.~2021)
김주완
(2022~2023)
LG 트윈스 등번호 111번
송승기
(2021)
한선태
(2022)
허용주
(2023~)
질롱 코리아 등번호 40번
결번 한선태
(2022-23)
팀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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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태
韓善泰 | Han Sun-Tae
출생 1994년 6월 14일 ([age(1994-06-14)]세)
경기도 부천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부천양지초[1] - 부천동중 - 부천공고 -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2](체육학 / 중퇴)
신체 183cm, 79kg
포지션 투수
투타 우사우타
프로 입단 2019년 2차 10라운드 (전체 95번, LG)[3]
소속팀 파주 챌린저스 (2017)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4] (2018)
LG 트윈스 (2019~2022)
파주 챌린저스 (2023)
질롱 코리아 (2022/23)
병역 제15보병사단 수색대대 (2014~2016)
에이전시 MVP스포츠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1.1. 사회인 야구 이전2.1.2. 사회인 야구 시절
2.2. 독립리그 시절
2.2.1. 파주 챌린저스 1기2.2.2.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
2.3. LG 트윈스
2.3.1. 2019 시즌2.3.2. 2020 시즌2.3.3. 2021 시즌2.3.4. 2022 시즌
2.4. 질롱 코리아
2.4.1. 2022-23 시즌
2.5. 독립리그 복귀
2.5.1. 파주 챌린저스 2기
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LG 트윈스, 파주 챌린저스 소속 우완 투수.

KBO 리그 최초의 비 선수 출신 드래프트 지명자이자, KBO 리그 최초의 비선수 출신 1군 출장 기록을 남긴 선수.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2.1.1. 사회인 야구 이전

중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처음 접했을 정도로 야구와는 거리가 멀었다.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본 이후로 야구에 관심을 가져 캐치볼을 시작했으며 일반 학생으로 부천공고에 진학했다. 야구선수의 꿈을 키우기 위해 동네야구 실력으로 부천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가서 친구와 기초 테스트를 받았지만, "기술적인 면을 떠나서 체력적으로 훈련을 따라오기 쉽지 않다."는 답과 함께 불합격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부천공고 금형캐드캠과(현 금형디자인과)에 다니던 2012년 3학년 2학기 때 반월국가산업단지[5][6]에 취직했었는데, 이때부터 손기술을 인정받았다고 한다. 기계를 잘 만들어 회사 관계자로부터 "나중에 병역특례 시켜 줄 테니, 계속 회사를 다녀 달라."는 말을 들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 야구팀을 만들어 연식 야구대회 등에도 참가했던 그는 SBS ESPN 트라이아웃, '나는 투수다!'에 출연한 적 있는 서시원과 같은 학교에 동년배라 학교에서 연습했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도 언더핸드 유형의 투수였고 구속은 시속 100~110km 정도에 머물렀다.[7]

반월공단에 다닐 때 고양 원더스 비선출 선수 모집 테스트에 지원했으나 떨어졌고,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도전했으나 떨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세종대 글로벌지식교육원 체육학과에 등록해서 야구부에도 들어갔었지만 기대했던 방향과 차이가 있어[8][9] 한 학기를 다니고 휴학하고 군 입대를 하여, 제15보병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하고 제대했다.[10]

2.1.2. 사회인 야구 시절

파일:사회인 한선태.jpg
전역하고 나서는 사회인 야구를 시작했고 2부리그를 뛰며 35경기 101⅔이닝 16승 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62 146탈삼진 WHIP 1.04로 씹어먹고 본격적으로 선수 준비를 위해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한다.

여담으로 타자로서 성적은 31경기 74타수 타율 .473 35안타(2루타 8, 3루타 2) 8홈런 35타점 36득점 9도루 출루율 .524 장타율 .959 OPS 1.483으로 타자로서도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초에 야구에 재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2. 독립리그 시절

2.2.1. 파주 챌린저스 1기

2017년 파주 챌린저스에 입단하고서 기량이 급성장했고,[11] 110㎞/h대였던 구속을 박종대 코치[12]의 지도로 인해, 사이드암으로 투구폼을 바꾼 뒤 144㎞/h까지 올랐다. 그러나 파주 챌린저스가 2017년에 독립야구리그에 참가하지 못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대학 팀과 퓨쳐스리그와의 교류전 정도만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년 여를 여기서 뛰었다고.

2.2.2.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

파일:도치기한선태.jpg
2017년 11월에 오사카 일본 독립리그 야구단 팀들의 통합 트라이아웃에 도전했고,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에 입단을 했다. 김무영으로부터 지도를 받았다고 한다.[13] 여기서 최고 구속을 146㎞/h까지 찍게 된다.

성적은 평균자책점 6.08에 22볼넷 22탈삼진.

챌린저스에 있을 때부터 국가인권위원회에 비선수 출신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청원했다고 한다. 결국, KBO가 규약을 개정했고, 한선태는 2019 신인 드래프트 해외파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수 있었다. 여기서 최고구속 145km/h를 기록해 현장에 있던 스카우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3. LG 트윈스

드래프트 당일 10라운드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됐다. 이는 2018년 1월 30일 비선출 선수의 KBO 리그 도전이 가능하도록 규약이 개정된 이후 최초로 비선출 선수가 KBO 드래프트 지명을 받은 것이다. 10월 12일 계약금 3천만 원에 정식 계약했다. 야구 규약 107조 2, 3항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적은 금액이기는 하지만 계약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다.

2.3.1. 2019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한선태/2019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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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2020 시즌

호주 1차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되었다. 골반 통증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는지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에서는 제외되었다. 이후 알려진 바로는 허리가 좋지 않다고 했다.

개막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으며, 시즌 개막 후 퓨처스 리그에서도 등판하지 못하다가 6월 6일에 2군에 등록되어 경기에 나서기 시작했다. 퓨처스에서 3경기 2⅓이닝 1홀드 3피안타 3탈삼진 ERA 0으로 표본은 적지만 괜찮은 모습을 보였기에 6월 13일 1군에 콜업되었다. 그러나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6월 15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퓨처스로 다시 내려간 뒤 2경기 2이닝 1홀드 1피안타 3탈삼진 ERA 0을 기록했으며 전날 타구에 맞은 영향으로 엔트리에서 말소된 송은범을 대신하여 6월 26일 1군에 콜업되했다. 오랜만의 1군 복귀전인 6월 26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1이닝 2실점 2자책을 기록하였다.# ##[14]

다음날인 27일 정찬헌이 1군으로 콜업되면서 말소되었다. 7월 13일 다시 1군에 올라왔으나 등판 기회를 잡지 못한 채 7월 18일 다시 말소되었다.

8월 18일부터 실시된 확대 엔트리 명단에도 한선태의 이름은 없었다. 비선출이라 몸이 약하고, 2군에서도 1이닝이 최대일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부족한 단점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도 12경기 10⅓이닝 15피안타(2피홈런) 6사사구(4볼넷, 2사구) 14탈삼진 8실점(7자책)을 기록하면서 3홀드 ERA 6.10을 기록했다. 막판 3경기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한 것이 ERA 상승에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차명석 단장이 유튜브에서 밝힌 바로는 한선태가 프로 레벨의 피지컬[15]이 아니라서 몸을 다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이 설이 사실이라면 쓸놈쓸이라고 평가하기엔 이를지도 모른다. 당장 작년에 몇 경기 나오다 말소된 이유가 위의 내구성 문제기 때문이다. 이 때문인지 시즌 종료 후 마무리 훈련 명단에서도 빠졌다. 차명석 단장이 말하기를 30대에 활약해도 늦지 않으니 지금은 피지컬에 집중할 때라고. 2021년 2월 초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 직접 출연해 이 점을 다시 강조했다.

2.3.3. 2021 시즌

어느 정도 몸이 만들어진건지 다시 퓨처스에서 모습을 보였다. 5월 6일 롯데전에서 2군이긴 하지만 1이닝 무실점을 한 후 따낸 구원승으로 프로 통산 첫 승을 따내기도 했다. 심지어 5월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는 오랜만에 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렇게 꾸준히 등판을 했으나 6월 중순을 기점으로 등판 텀이 길어지면서 8월 21일 고양전까지 두 달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4경기 등판에 그쳤고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퓨처스리그 등판이 없었다. 퓨처스리그 최종 기록은 23경기 3승 1패 4홀드 ERA 0.73(25이닝 3실점 2자책) 18피안타 10사사구 11탈삼진.

이후 재활조에 편성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을 봐서는 부상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었고 담 증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2021시즌 남은 기간 내에 1군에서 보기는 힘들 듯했고, 결국 1군에는 콜업조차 되지 못했다.

2.3.4. 2022 시즌

1월 12일 배번 발표 때 111번으로 바꾼 사실이 알려지며 육성선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4월 23일 고양전에서 퓨처스 리그 첫 등판을 했다. 기록은 2⅓이닝 무실점 3탈삼진.

첫 등판 후 약 3주 정도 지난 시점까지 ERA 1.86 무볼넷 8탈삼진으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 잘 하면 정식선수 전환도 가능했지만 LG가 등록선수 65명 한도를 꽉 채운 상태여서 추가 군입대자나 방출자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한선태가 정식 선수로 등록되기는 어려웠으며,[16] 2021 시즌에도 갑자기 등판 간격이 길어지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적이 있는만큼 엘리트 선수로서의 몸이 완전히 만들어졌는가가 관건이었다. 5월 21일 장준원이 kt로 트레이드되면서 자리가 생겼지만 차명석 단장이 김영준을 등록할 뜻을 밝힘에 따라 계속 2군에 머무르게 되었다.

퓨처스 리그 최종 기록은 37경기 44⅓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5패 5홀드 ERA 3.05. 세부지표로 41피안타(1피홈런) 8볼넷 2사구 24삼진으로 볼삼비는 무난하나 평균자책점이 작년에 비해 상승했고 피안타율이 0.250로 높았다.

팀이 치열한 우승 경쟁을 시즌 내내 벌이게 되면서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고, 결국 10월 12일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1군의 부름을 받지 못하며 방출자 명단에 오르면서 LG와 결별하게 되었다.[17] 선수 본인은 끝까지 현역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며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LG에 죄송한 마음과 함께 독립 구단의 문도 두드려볼 것이라고 밝혔다.# 팬들도 비선수 출신으로 1군에 데뷔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만큼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다. 3년간의 2군 성적은 좋았지만 2군은 2군일 뿐이고, 부상은 어쩔 수 없다. 30대에 활약해도 늦지 않다고 할만큼 구단도 기다려줄 의향이 있었으나, 한선태의 방출 원인은 부상과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엘리트 선수로서의 몸으로 인해 구속이 하락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퓨처스 ERA 2.11' 비선수 출신 방출생, "지금 운동하러 갑니다"

이후 질롱 코리아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스포츠조선 기사가 나왔지만 후속 기사가 나오지 않다가,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등장하면서 합류가 사실이었음이 확인되었다.

2.4. 질롱 코리아

2.4.1. 2022-23 시즌

4라운드까지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7경기에 등판해 6⅔이닝 6실점 ERA 8.10이라는 부진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 볼넷은 2개만 허용했으나 안타를 13개나 허용하면서 이닝 당 거의 2피안타이다. 결국 5라운드를 앞두고 로스터에서 제외되었고 이후 12월 27일 공식적으로 퇴단이 발표되면서 호주 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질롱 코리아행을 다른 팀에서 다시 기회를 얻는 계기로 삼으려 했지만 거기에서 마저 부진한 데다 중도 하차하면서 KBO 리그 무대에 다시 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2.5. 독립리그 복귀

2.5.1. 파주 챌린저스 2기

2023년 3월 14일 파주 챌린저스에 다시 입단했다.

경기도리그가 개막하기 전 최강야구 선수 모집 트라이아웃에 지원한 것이 확인됐다. 트라이아웃은 2023년 3월 1일에 있었으며 4월 10일과 17일에 나누어 방송되었다. 10일 방영분에서는 1차 합격자에 들었지만 4월 17일 방영분에서 최종 합격에 들지 못한 사실이 공개되었다.

사실 최강 몬스터즈의 2023 시즌 첫 경기가 있었던 3월 19일에 현장을 직관한 일부 팬들이 엠엘비파크와 에펨코리아 등에 최종 합격자 명단을 유출하면서, 방송 시점에서는 불합격 사실이 이미 알려진 상태였다.

3월 21일 열린 고양 위너스와의 개막전에서 8회 8번째 투수로 나오며 독립 리그 복귀 신고를 했다. 기록은 1이닝 8구 무실점 1볼넷.

3월 24일 가평 웨일스전에 9회 5번째 투수로 세이브 상황에 등판해 1이닝 퍼펙트 11구 3탈삼진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3월 31일 고양 위너스전에 9회 9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0구 무실점 1피안타를 기록했다.

4월 4일 가평 웨일스전에 9회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7구 3실점(2자책) 2피안타 1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4월 7일 고양 위너스전에 8회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1구 1실점 2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4월 28일 수원 파인 이그스전에 9회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33구 1실점(비자책) 1피안타 1볼넷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1일 성남 맥파이스전에 7회 5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8구 무실점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3일 포천 몬스터전에 8회 6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35구 무실점 1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17일 가평 웨일스전에 7회 5번째 투수로 나와 2이닝 31구 무실점 1피안타 4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2일 고양 위너스전에 8회 6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12구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24일 가평 웨일스전에 8회 6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3구 3실점 3피안타 1볼넷 1사구 1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29일 고양 위너스전에 7회 7번째 투수로 나와 1⅔이닝 19구 무실점 3탈삼진을 기록했다.

5월 31일 가평 웨일스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62구 무실점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2일 포천 몬스터전에 7회 대타로 나와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6월 7일 KBO 드림컵 연천 미라클전에 5회 3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24구 1실점 4피안타를 기록했다.

6월 11일 KBO 드림컵 준결승 성남 맥파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70구 1실점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19일 수원 파인 이그스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5구 4실점(2자책) 4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23일 포천 몬스터전에 7회 8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7구 2실점 3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6월 28일 연천 미라클전에 7회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8구 무실점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3일 성남 맥파이스전에 7회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2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9일 연천 미라클전에 7회 7번째 투수로 나와 1⅓이닝 27구 무실점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을 기록했다.

7월 21일 성남 맥파이스전에 8회 7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 8구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8월 7일 수원 파인 이그스전에 5회 2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0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9일 고양 위너스전에 6회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26구 무실점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14일 방영(7월 9일 녹화)된 최강야구에서 경기도리그 올스타 팀에 차출되어 경기도리그 팀의 일원으로 출전했다.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인 신재영[18]과의 맞대결 선발로 출전하여 1⅔이닝을 던지고 2점을 실점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9]

8월 18일 연천 미라클전에 7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⅓이닝 21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30일 연천 미라클전에 6회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24구 2실점 2피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9월 4일 성남 맥파이스전에 7회 7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6구 1실점 2피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9월 8일 성남 맥파이스전에 7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0구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9월 11일 수원 파인 이그스전에 8회 6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0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9일 가평 웨일스전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고 같은 날 이어서 열린 수원 파인 이그스전에 4회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9구 무실점 1피안타 1탈삼진을 기록했다.

9월 22일 결선리그 성남 맥파이스전에 8회 4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0구 무실점 1피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팀이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다시 퇴단했다.

3. 피칭 스타일

사이드암으로는 드물게 144km/h 이상의 포심을 던지며 공이 많이 휘는 등의 변화무쌍한 구질이 특징이다. 변화구로는 사이드암이 구사하기 힘든 포크볼을 던지며, 커브와 체인지업도 통계에는 잡혔으나 1군 데뷔전에서 변화구의 릴리스포인트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0 시즌 추격조로 자주 쓰일 가능성이 높아보였지만 부상과 부족한 피지컬로 일단 몸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상당히 낮은 투구폼을 가지고 있는데 투구시 다리가 많이 구부러지면서 언더핸드와는 다르게 평행하지만 좀 더 낮은 위치에서 공을 뿌린다. 일반적으로 언더핸드의 낮은 위치란 투구시 팔의 각도를 말하는 것으로, 각도가 낮을수록 공을 아래서 퍼올리듯이 던진다는 뜻인데 한선태의 경우 사이드암이라 던지는 궤적과 팔의 각도가 수평이지만 주축이 되는 다리가 많이 구부러져 말 그대로 낮은 위치에서 공을 뿌린다는 것이다. 문제는 다리가 많이 구부러지는 것에 대해 부상의 위험이 높다고 지적받았고, 실제로 프로 입단 후 자잘한 부상이 이어졌다.

다른 선출 투수들과 달리 군필 출신에 혹사를 경험한 적이 없기에 어깨가 매우 싱싱하다는 것이 큰 장점[20]이지만 비선수 출신이라 체력이 약하고[21], 돌발상황 대처[22]가 미흡하다는 코치진의 평가가 있었고 이는 결국 그가 프로 커리어를 더 이어가지 못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 되고 말았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rowcolor=#c00e0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승률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8 도치기 골든 브레이브스 25 23⅔ 6.08 1 0 0 0 1.000 23 1 23 22 17 16 1.86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승률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19 LG 6 7⅓ 3.68 0 0 0 0 - 6 0 2 4 3 3 0.96
2020 1 1 18.00 0 0 0 0 - 3 0 2 0 2 2 5.00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rowcolor=#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2022/23 질롱 코리아 7 6⅔ 0 0 0 1 - 8.10 13 0 2 5 6 6 2.25
<colbgcolor=#ffff88> BCL 통산
(1시즌)
25 23⅔ 6.08 1 0 0 0 1.000 23 1 23 22 17 16 1.86
KBO 통산
(2시즌)
7 8⅓ 5.40 0 0 0 0 - 9 0 4 4 5 5 1.44
ABL 통산
(1시즌)
7 6⅔ 0 0 0 1 - 8.10 13 0 2 5 6 6 2.25

5. 여담

  • 마운드에서 내려온 후 데뷔전 공을 챙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 1군에 데뷔한 후 한동안 자책점 0의 행진을 벌이자 일각에서 '다른 선수들처럼 정상적인 아마 선수시절을 보냈으면 더 어린 나이에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었는데, 한선태의 나이는 군대를 갔다 온 대졸선수의 나이와 같다. 그렇게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이야기. 참고로 한선태는 국내 대학야구 팀에서 뛴 적이 없으므로 FA 때 대졸 7년 대신 고교 8년을 적용받게 된다.
  • 한선태 이전에 아마추어 야구 선수 경험도 없이 KBO 리그 선수로 등록된 첫 사례는 1984년 롯데 자이언츠에 등록됐던 육상선수 출신의 서말구다. 다만 어떻게든 야구를 해보려고 했던 한선태와 달리 서말구는 야구와 전혀 연관이 없던 전문 육상선수였다.[23] 롯데에서 '달리기가 빠르니 도루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지극히 원초적인 판단에서 데려갔다.[24] 당연히 야구를 배운 적이 없기에 타격이나 수비 기용은 불가능했고 전문 대주자로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도루라는 것이 단순히 달리기만 빠르다고 되는 것이 아닌 탓에[25] 실제 경기에는 출장하지 못했고 트레이닝 코치로 활동하다 방출되었다. 그래서 최초의 비선수 출신 1군 출장기록을 한선태가 세울 수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서말구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코치 엔트리에 들어 있었기 때문에 롯데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카메라에도 찍힐 수 있었다.[26]
  • 어떤 경로를 통해서인지는 불명이지만 임창용과 만났다고 한다. 인스타그램에 임창용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볼 수 있다. # 아마도 임창용이 선글라스 사업을 시작하고 잠실에 있는 선수들에게 나눠주러 왔을 때 본 것으로 추정된다.
  • 2022년 드래프트에서 김서진이 롯데의 지명을 받으면서 한선태 이후 두 번째 비선출 프로지명자가 탄생하였다. 야수로서는 김서진이 최초. 계속해서 비선출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 본인 인스타그램에 최고구속 150km 찍힌 동영상이 스토리에 올라왔었다.
  • 퓨처스리그에서 2점대라는 방어율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투수층이 두터워서 어쩔 수 없이 방출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일본에서 활동했던 기간은 1년으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어가 유창한 편이다. 독립리그라서 통역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몫한 듯.
  •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신윤호가 그를 호평한 적이 있다. 2019년 여름 박명환야구TV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 박명환이 '한선태 선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란 질문을 했는데 열정이 대단한 선수고 그만큼 높이 평가한다면서 후배 선수들도 그 정도의 열정을 갖고 선수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밝히며 그렇게 되면 프로야구가 더 생기있게 돌아갈 것 같다는 말을 했다.
  • 2023년 11월 11일 종로구에 있는 엘지포차에 방문하여 KT 위즈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를 관람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즉석에서 사인볼과 유니폼을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심수창의 유투브 채널인 크보졸업생에서 은퇴한 프로선수들의 사회인야구팀인 리터너즈의 첫 상대인 무제한 리그 소속인 KD 팀의 덕아웃에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KD 팀도 리터너즈와 마찬가지로 프로 출신, 주로 한화 출신의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보아 독립리그 및 은퇴한 프로 선수들이 일시적으로 참가했거나 리터너즈처럼 모인 팀처럼 보인다.

6. 관련 문서


[1] 부천범박초에서 전학[2] 세종대 야구부가 글로벌지식교육원 소속이기 때문이다.[3] KBO 리그 최초의 비 선수 출신 드래프트 지명[4] 무라타 슈이치와 계약한 것으로 알려진 일본 독립리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 팀.[5] 대부분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이즈음에 취직을 해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거나, 수시나 정시로 대학 진학을 한다거나 둘 중 하나다.[6] 부천공고의 경우 가까운 인천(남동공단), 안산(반월공단, 시화공단) 혹은 서울 구로의 가산디지털단지 등에 위치한 업체에 주로 취업을 나간다.[7] 그때 서시원은 130km/h 가량 던지는 투수였다.[8] 세종대 야구부는 평생교육원 소속이며 비선출도 입단할 수 있었다. 당시 세종대 야구부는 대학리그 참여를 위해 대학야구연맹 가입을 추진했지만, 1·2부 리그 팀의 반대에 부딪혔다. 평생교육원이 정식대학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이유였고, 이 이유 때문에 대한야구협회에게도 거절당했다. 따라서 실전 경기를 거의 치르기 어려웠던 상황.[9] 다만, 고졸 지명도 받지 못했는데 실력 문제로 대학 입학도 하지 못하거나, 대졸 지명도 받지 못해 실업자가 되는 선출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계속 터져나왔고, 세종대 야구부는 이후 대한체육회, 서울시 야구협회의 승인을 받아내며 서울시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야구가 다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체육이 하나로 통합되었고, 2016년에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구 대한야구협회)가 세종대 야구부를 클럽으로 등록시켰다. 세종대 야구부를 포함해서 5개 정도가 클럽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여러 팀이 등록되면, 대학부 소속의 3부 리그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박상근이 감독으로 있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소속의 가천대 야구부도 그 중 하나. 다시 말하면, 대학부 독립리그 개념으로 추진 중.[10] 고등학교 동창 서시원은 트라이아웃에 합격했지만 선수단에 합류하지 못했다. ‘비선수 출신은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없다’는 제도적 장벽에 가로막혔기 때문이다.[11] 월 회비가 90만 원인데, 아버지가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고 한다. 이 당시 그를 지도했던 파주 챌린저스의 감독이 한때 롯데 감독이었던 양승호였다. 양승호의 말에 의하면, 한선태가 야구에 미쳤다고 한다.[12] 현재 고양 위너스 수석코치.[13] 사실 여기에는 일화가 있다. 원래, 구단이 실전용 투수가 아니라며 반대했는데, 김무영이 책임을 지고 키워보겠다며 구단을 설득했다고 한다.[14] 그리고 이 경기가 한선태의 LG에서의 마지막 1군 등판 경기가 되었다.[15] 구속, 구위 등이 아닌 내구성. 즉, 한 경기에 던질 수 있는 투구수, 연투 가능 여부 등을 말한다.[16] 게다가 정식 선수로 전환되면 등번호도 두자릿수로 바꿔야 하는데 두자릿수에는 차기 영구결번이 확정된 박용택의 33번을 제외하면 코치들이 주로 다는 80번대와 90번대 번호 몇 개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17] 차명석 단장은 로스터 정리 후 인터뷰에서 투수진이 너무 두터워 자리가 많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LG는 KBO 내에서 투수층이 최상급으로 두터운 팀이다. 방출 인원이 8명인데 투수만 7명이었다.[18] 공교롭게도 신재영은 한선태를 꺾고 트라이아웃을 통과한 선수 중 한명이었다.[19] 다만 이 실점 자체가 직접적인 강판 이유는 아니었는데 김인식 (원 소속 연천 미라클)감독이 총력전을 펼치기 위해 모든 투수를 쓸것을 예고한 만큼 투수 1인당 이닝을 많이 가져가지 않는 것이다. 이 경기가 직관경기인 만큼 경기도리그 팀 입장에서는 많은 선수를 관중들과 프로구단에게 소개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20] 아마 시절에 이름 날렸던 선수 중 혹사를 당하지 않은 선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대은, 배재환 정도가 그나마 예외적인 경우.[21] 2019 시즌 준수한 성적을 거뒀음에도 그 뒤로는 몸을 만들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시즌을 2군에서 보내야 했다. 안타까운 것은 프로 무대에 있는 선수들에 준하는 몸(즉 선출 피지컬)을 만드는 것이 한선태에게 있어 한 두 해 만에 이룰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고, 결국 투수풀이 워낙 좋은 LG에서 더는 기다리지 못해 방출되고 말았다.[22] 투수의 역할은 단순히 마운드 위에서 투구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투수의 손에서 공이 떠나는 순간 투수는 투수가 아닌 내야수다. 타구가 날아가는 방향은 매 타석마다 제각각이기 때문에 내야 안타나 마운드 방향 강습 타구를 빨리 처리할 수 있는 순발력도 필요하고, 내야수들이 타구를 처리하기 위해 원래 위치를 벗어났을 때는 대신 베이스를 커버해줘야 하며, 루상에서 언제든 도루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대 주자의 동향도 수시로 신경쓰면서 견제구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국내에서는 손민한이 수비에 능했다는 소리를 들었고 메이저리그에선 견제는 그렇게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수비 진짜 잘했던 투수가 골드글러브 18회 수상의 그렉 매덕스다.[23] 1979년 멕시코시티 하계 유니버시아드 육상 100m 경기에서 10초 34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2010년까지 무려 31년간 이 기록이 육상 100m 한국신기록이었다.[24] 놀랍게도 MLB와 NPB에서도 비슷한 시기 비슷한 발상의 선수 기용이 존재했다. 대주자 항목의 여담에 쓰인 허브 워싱턴과 이이지마 히데오의 사례가 있다.[25] 도루를 잘 하려면 발도 빨라야 하겠지만 소위 주루 센스라는 것이 탁월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상대 배터리의 작전을 읽고 허를 찌르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웠거나 실기에 가까울 정도로 야구 이론에 심취하지 않는 이상 이 센스를 익히는 것은 어렵다. 더구나 야구를 전문적으로 배웠고 실력이 꽤나 있다는 선수 중에도 주루 센스가 없어서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꽤 많다. 실제로 야구선수들을 보면 주력은 평범한데 센스가 특출나서 도루를 곧잘 하는 선수가 있는 한편, 발은 빠른데 센스가 없어서 도루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26] 간혹 감사용을 일반인 출신 프로야구 선수로 아는 이들도 있지만, 이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으로 인해 생긴 오해. 감사용은 마산고등학교인천체육전문대에서 아마추어 선수생활을 했고, 이후 삼미특수강에서 실업 선수로 뛰었다. 프로야구가 없던 당시 실업야구 선수로 뛰었다는 점에서 일반인이라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