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21 12:51:07

한연경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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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래별_수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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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강의현.고래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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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송해수.고래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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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 강의현 송해수 한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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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고래별)|
파일:고래별.이건.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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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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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성 이건 여윤화
[ 관련 문서 ]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fff,#191919><width=1000> 등장인물 ||<width=33.3%> 드라마 ||<width=33.3%> 평가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한연경
파일:한연경.고래별.jpg
본명 한연경
성별 여자
출생 1899년 10월 30일
대한제국 광무 3년
이미지
컬러
흰색
신체 키 157.6cm
가족 어머니 ○○○
남동생 한인성
남편 ○○○, 아들 진규
배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성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정미숙[1]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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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고래별》의 등장인물.

2. 특징

송해수와 함께하는 독립운동가 여성. 전북 군산 출신으로, 친정은 군산 일대에서 부유한 편이었으나 아버지 대부터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자금으로 많은 부분을 떼어주면서 가세가 기울었다고 한다. 남동생 한인성도 같은 결사단에서 행동하는 독립운동가이며, 어린 아들 진규는 유복자이다. 남편은 혼인 때부터 병약했고 일제에 의해 고문을 당하여[2] 절름발이가 되어 두 번 다시 똑바로 걸을 수 없게 되었기에 홀몸으로 아들을 출산해야 했다. 남편은 절름발이가 된 뒤로 다섯 해 동안 똑바로 걷지도 못한 채 병약한 몸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아이가 태어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그 일이 한이 되었는지 이후 무서울 정도로 냉철한 성격이 되었으며, 아이를 낳을 때도 소리 한 번 지르지 않았다고 한다.

한연경 역시 수아를 해친 데에 즉각적인 사과는 없었고, 해수처럼 무고한 조선인을 해친 데 대한 처벌을 받고자 하였다. 하지만 남동생 인성에 의해 억지로 방안에 감금되고,[3] 해수 또한 "수아를 해친 건 나 자신의 의지로 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임시정부의 지원금을 조달하기 위해 남편이 선물한 유품인 비녀를 내놓고, 갓난아기인 친아들의 몸에 폭약을 둘러 결사단의 무기조달을 도울 정도로 독립운동에 대한 강한 의지로 수아를 해쳤기에 독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있는 캐릭터.

3. 작중 행적

자신을 연모하는 건의 마음을 짐작한 것으로 보이나, 그 마음을 받아줄 여유가 있을 리가 없기에 단호하게 선을 긋는다. 그러나 고래별에 일본군이 들이닥치자 아들과 함께 건의 하숙집에 몸을 숨기게 된다. 건의 도움으로 천주교 신자들과 연이 닿아 도움을 받는다. 결국 독립운동을 이어가기 위해 고아원에 아이를 맡겨 놓고 상하이로 떠난다. 남동생 인성은 그런 연경의 냉정함을 책망하고 연경 역시 건과 단둘이 있을 때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 이후 행적 ▼
상하이로 향하던 중, 결사단 내 정체불명의 밀정으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일제가 결사단의 행방을 알기 위해 그녀를 고문하자 연경은 절대 말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혀를 끊는다.[4]

이후 감옥에서 홀로 갈등하다가 자신의 체포가 강근형 처살 계획을 실행하는 데 발목을 잡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결국 자결을 택한다.[5] 사실 그녀는 자신이 잡히면 동생 인성이 다른 뜻을 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이미 염두에 두고 있었고, 그렇기에 스스로 죽으면서까지 거사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강근형의 모략으로 그 의지가 끝내 전달되지 못하며 그녀의 희생도 헛일이 되고 만다...


특별편에 의하면 동물을, 그중에서 특히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4. 인간관계

5. 평가



[1] 오디오 드라마 성우.[2] 시점과 작중 묘사로 보아 3.1 운동일본군에 연행되어 간 듯 하다.[3] 남동생은 피해자인 수아에게 "누나 대신 내가 무릎 꿇고 이마라도 찧으면서 빌겠다"고 얘기한다.[4] 이 장면에서 수아의 목소리를 빼앗았던 장면이 오버랩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연경은 남에게 했던 행동을 자신에게도 똑같이 실행할 수 있을 만큼 스스로에게 엄격한 인물임을 보여준다.[5] 항상 냉철하고 단호했던 연경도 직접 죽음을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 오자 처음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한다. 이때 그녀는 죽은 남편을 떠올리며 용기를 달라고 속으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