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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스터 DP에서의 한지우의 행적을 기록해둔 문서.2. 행적
2.1. 1~10화
2화: 지우는 여경의 도움을 받아 마박사의 연구소로 이동하고, 에이팜의 몬스터볼을 전달받는다. 피카츄는 어떤 신참 트레이너가 포켓몬 센터에서 돌봐주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202번도로를 거쳐 그 트레이너를 만나러 가는 중, 어떤 누님이 운전하는 트럭에서 사람이 내리는데, 그 사람은 다름아닌 웅이. 그렇게 다시 웅이 합류하여[1] 이동하는 중 피카츄를 찾기 위해 찌르꼬를 잡게 되며 신오지방의 첫번째 친구로 맞이한다.
3화: 다시 피카츄를 찾던 와중, 에레키드를 가진 어떤 트레이너를 보게 된다. 찌르꼬 세 마리를 잡았는데, 제비반환을 가지고 있는 한 마리만 빼고 나머지는 그냥 버리는 것을 본 지우는 그런 훈련 방식은 맞지 않다고 일갈한다. 그러던 중 멀리서 볼트태클을 본 지우와 웅이는 그쪽으로 달려간다. 거기에선 로켓단 메카가 피카츄를 노리고 있었고, 어찌저찌 로켓단을 물리치고 피카츄와 다시 재회한 지우와 웅이는 피카츄를 돌봐준 트레이너에게 인사를 건넨다. 트레이너의 이름은 나빛나. 그리고 마박사의 연구소로 돌아가서 어머니에게 새로운 의상을 건네받는다. 이 과정에서 빛나는 지우와 웅에게 같이 여행을 하자는 제안을 하고, 둘이 승낙하면서 DP 3인 체제가 시작한다. 길을 나서려는데, 연구소 밖에 나가자마자 아까 숲에서 봤던 트레이너가 지우와 배틀을 신청하고, 결과는 무승부.[2] 배틀이 끝나자마자 찌르꼬를 놓아주는 걸 본 지우는 그런 태도에 분노하고, 그렇게 진철과의 연결고리도 같이 시작했다.
4화: 빛나가 두 번째로 이어롤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는데, 몬스터볼을 실수로 지우의 얼굴에 던져서(...) 싸우게 된다. 그러던 도중 시호라는 음유시인을 만나고, 리그냐 콘테스트냐를 고민하던 그와 배틀을 한다. 결과는 시호의 꼬몽울이 로젤리아로 진화했음에도 피카츄의 승리. 시호는 둘 다 도전하겠다고 결정하며 마무리.
5화: 신오지방의 두 번째 포켓몬인 모부기를 잡는다.
9화: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을 준비를 하던 중, 지우의 에이팜은 지우의 모자를 뺏는 장난을 친다. 피카츄는 전광석화로 모자를 다시 가져오지만, 여경의 오토바이와 부딪힐 뻔한 순간, 야생의 이어롤[3]이 나타나 피카츄를 구해준다. 이후 빛나가 잡기 위해 팽도리와 배틀에 돌입하지만, 잼잼펀치 때문에 혼란에 빠져버려 다음 타자로 피카츄가 나서게 된다. 하지만 이어롤은 부끄러워 할 모습만 보일 뿐 배틀을 하지 않았고, 이에 지우는 바로 몬스터볼을 던지려고 하지만 냉동빔으로 일행을 얼려버리고 피카츄와 단 둘이 논다. 피카츄가 화를 내자 이어롤은 울기 시작하고, 그 틈에 로켓단이 이어롤과 피카츄를 납치한다.[4] 하지만 피카츄가 아이언테일로 유리를 깨고 탈출하고 이어롤과 합동 공격으로 비행기로 변한 메카를 추락시키고, 떨어지는 이어롤은 빛나가 잡게 되면서 지우는 빛나에게 이어롤을 포획하게 양보한다.
2.2. 11~20화
11~12화: 축복시티에서 소망이를 만난다. 지우도 에이팜이 콘테스트에 관심이 생겨 참가하게 됐는데, 이 때문에 소망에게 리그와 콘테스트에 양다리 걸친다고 비난받기도 했다. 1차 심사는 무난하게 통과했으나[5] 8강에서 소망이와 만났고, 결과는 지우의 패배. 하지만 압도적인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지우의 투지에 소망이가 놀라기도 했다. 이때 소망은 지우가 아니라 에이팜이 원해서 참가했다는 것을 알고는 오해를 풀고, 에이팜을 빛나가 키우는 게 어떻냐고 제안한다. 결국 해당 콘테스트는 소망이 우승하게 되며 우승을 축하하며 마무리.13화: 찌르꼬가 제비반환 연습을 하다가 균형을 잃으면서 다리가 땅에 부딪혀 다친다. 다행히 웅이가 치료를 해주고 붕대를 감아주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의 새 포켓몬들이 줄어들고 있다고 하여 원인을 알아보기로 한다. 알고 보니 로켓단이 거대한 그물로 새 포켓몬을 잡고 있었고, 찌르꼬도 여기에 휘말리게 된다. 찌르꼬의 리더십으로 무사히 새 포켓몬을 탈출시키고, 찌르꼬가 찌르버드로 진화하며 마무리.
15화: 무쇠시티에 도착하여 진철을 다시 만나고, 진철과 강석과의 체육관 시합을 관전한다. 진철의 첫 타자는 마릴리인데, 꼬마돌에게 단 두 방 맞고 쓰러지는 바람에 “한심한 녀석”이라고 독설을 날리고, 불꽃숭이의 맹화를 발동시키기 위해 지칠 때까지 시합하게 하는 방식에 지우는 분노한다. 결과는 진철의 승리로 돌아갔고, 지우는 진철에게 본인의 시합도 관전하고 가라고 하면서 에피소드 끝.
16화: 이번에는 지우가 강석과 시합할 차례인데, 참가 멤버는 피카츄, 에이팜, 모부기로 정하자 혼자 선택받지 못한 찌르버드는 침울해한다. 이 와중에 빛나가 찌르버드에게 괜찮다고 위로해주자 "빛나의 괜찮다는 말은 전혀 믿을 수 없지만 말이야"라고 디스하는 건 덤. 이때 진철이 다시 왔고 전 화에서 내보냈던 마릴리는 어느 꼬마에게 줬다는 걸 알자 또 분노. 그러나 다음 날 시합에서 3:2로 패배하자, 진철은 지우에게 한심하다는 소리를 하고 가버린다.
17화: 무쇠탄갱에서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일행들. 빛나는 현재 지우 포켓몬의 타입을 언급하며 오박사의 연구소에서 데려오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지우는 이기고 싶은 마음은 포켓몬도 마찬가지라고 하며, 진철이도 불리한 타입으로 이겼다면서 본인의 신념을 고수한다. 한편 로켓단은 화석 복원 기계를 훔쳐서 프테라를 복원하다가 프테라가 마을로 날아가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는데, 프테라가 피카츄를 파괴광선과 기가임팩트로 밀어붙히자 본인이 직접 피카츄를 온몸으로 막는 살신정신을 보여준다. 다행히 뒤늦게 나타난 빛나와 팽도리, 이어롤 덕분에 충격을 면했고, 이때 빛나가 콘테스트용으로 연습 중이었던 회전 전략을 보고 배틀에서 써먹기로 마음먹는다. 로켓단을 물리치는 와중에 강석의 두개도스는 램펄드로 진화하고, 강석에게 재시합을 신청하는 것으로 에피소드 끝.
18화: 치어리더 복장을 입고 본인을 응원하는 빛나가 보는 가운데 강석과의 재대결을 한다. 빛나의 포켓몬이 선보였던 회전을 멋지게 성공하고 롱스톤, 꼬마돌을 쓰러트리며 2:0으로 앞서가나, 전 화에서 진화한 램펄드가 강력해 고전하지만 모부기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며 첫 번째 배지를 차지한다.
20화: 포켓몬 사냥꾼 J의 첫 등장. 시작부터 가디안을 석화시키더니 급기야 피카츄와 로켓단 나옹까지 석화시키고, 여경이 등장하여 저지할 시점에서는 앱솔까지 석화시켜 가져가버린다. 때문에 지우는 로사와 로이와 협력해 비행선으로 잡입하여 석화된 포켓몬들을 구출하지만, J는 자기 부하들이 있는데도 격납고를 통째로 분리해 추락시키는 막장 행각을 벌인다. 다행히 가디안의 순간이동으로 무사할 수 있었고, J의 부하들은 여경에게 체포된다. 지우와 로켓단 모두 J에 대해 분노하며 에피소드 마무리.
2.3. 21~30화
21화: 포켓몬을 진화시키지 않고 강하게 만들려는 B 버튼 동아리[6] 멤버들을 만난다. 각각 잉어킹과 빈티나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 잉어킹은 빛나의 팽도리와 싸워서 이기고 지우의 피카츄와는 무승부를 내는 활약을 보인다. 그 와중에 로켓단이 C 버튼 동아리(...)로 위장하여 나타나 이들을 훔쳐 잉어킹 아저씨에게서 산 포켓몬 강제진화 기계로 갸라도스와 밀로틱으로 진화시키려 한다. 하지만 진화되지 않았고, 로켓단이 사용 설명서를 보니 ‘타이밍이 중요하다’라고 깨알같이 적어놔서 사실상 이번에도 또 속은 셈이 되었다.[7] 그리고 이 기계가 메카로도 변신할 수 있어서 이걸로 피카츄나 잡자고 했지만 바로 폭발하며 무너져 버리더니, 이 역시 ‘아주 가끔 로봇으로 변신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던 것. 결국 로켓단은 잉어킹, 빈티나, 피카츄의 합동 공격으로 하늘로 퇴장한다. 지우 일행은 포켓몬을 진화시키지 않아도 나름대로 매력을 올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으며 꽃향기마을을 향해 다시 출발하며 에피소드 끝.22화: 어느 마을에서 축제를 하는데 비공식 콘테스트를 한다고 하여 빛나가 참가하고자 마을로 향하던 중, 에이팜이 또 지우의 모자를 가지고 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질 위기에 놓인다. 다행히 로사가 구하여 무사할 수 있었고, 로사는 그 대가로 콘테스트에서 에이팜을 빌려달라고 한다. 에이팜이 로켓단을 따라갈까봐 조마조마하던 지우는 콘테스트 내내 몸개그를 펼치기도 하는데, 에이팜은 빛나의 파치리스와 대결에서 K.O 승을 거두는 활약을 낸다. 로켓단은 우승 선언을 듣자마자 우승 상품인 바나나 500kg을 기구에 집게손으로 잡아서 바로 마을을 뜨는데, 에이팜이 로켓단을 향해 달려가자 지우는 "나보다 로켓단이 더 좋았구나..."하면서 좌절한다. 하지만 에이팜은 로켓단이 아니라 바나나를 원한 거였고, 오히려 로켓단을 역관광 시키면서 다시 지우한테 돌아간다. 빛나가 에이팜은 콘테스트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지우는 그럴 리가 없다고 대답하고, 에이팜은 또 지우의 모자를 낚아채가면서 에피소드 끝.
23화: 로켓단 삼인방이 삽으로 함정을 파는 모습으로 시작. 그런데 삽이 땅 밑에 있는 강철톤의 머리에 꽂히는 상황이 발생하여 강철톤이 분노하고 로켓단은 도망친다. 그 시각 길을 가던 지우와 친구들은 이마를 다친 비버니를 보게 되는데, 웅이 비버니를 치료해주고 근처 폭포까지 비버니를 데려다주기로 한다. 로켓단은 도망치다가 지우 일행과 마주하고, 같이 도망치다가 강철톤이 파괴광선을 남발하는 바람에 갈림길에서 나옹은 지우 일행과 같이 쫓기게 되고, 로사와 로이는 숨을 고른다. 도망치던 와중 비버니의 마을을 발견하고 일행은 대피하여 비버니를 친구들과 만나게 해주지만, 문제는 강철톤이 마을 입구를 부수려고 하고 있었다는 것. 비버니와 일행들은 마을 입구를 돌과 나무로 막지만 폭주하는 강철톤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이에 나옹이 미끼가 되어 마을 내부의 협곡으로 강철톤을 떨어뜨려 머리의 삽을 빼기로 한다. 그러나 강철톤을 떨어뜨려서 잠시 기절시키는 데는 성공하지만, 로켓단이 대사를 읊으며 도발하는 바람에 강철톤이 다시 폭주하면서 로켓단을 하늘로 날려버리고, 마을을 초토화시키기 시작한다. 찌르버드와 피카츄가 삽을 하나씩 빼는데 성공하지만, 강철톤이 앞의 폭포로 빠지려는 위기의 순간, 비버니와 친구들을 힘을 합쳐 가까스로 삽을 빼내는데 성공하며 마을을 지킨다. 폭주를 멈춘 강철톤을 다시 물러가고, 지우 일행은 작은 힘도 합치면 어떤 것이든 이길 수 있다는 교훈을 얻으며 에피소드 끝.
24화: 지우와 빛나는 훈련을 하고 있는 와중에 한 여인이 다가와 지우의 피카츄를 사흘 간 빌려달라고 한다. 여인의 이름은 주미인데, 본인의 할머니인 아마노가 유명한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데 할머니의 피카츄 ‘슈가’가 사라져서 케이크 만들기 대회에 출전할 의욕을 잃어버리자 피카츄에게 대역을 부탁한 것.[8] 그렇게 피카츄가 대역하는 슈가와 재회한 할머니는 의욕을 되찾고 피카츄와 나무열매를 따러 갔는데 로켓단 삼인방과 마주한다. 한편 지우 일행은 할머니가 10만볼트로 구운 나무열매로 케이크를 만든다는 소리를 듣고, 지우는 피카츄는 나무열매를 구운 적이 없다면서 걱정되는 마음에 아마노를 뒤따라갔다가 로켓단과 대치하는 장면을 보게 되고 도와주려고 하나 주미한테 저지당한다. 알고 보니 아마노는 과거 강한 트레이너였고, 지우 일행의 도움 없이 기발한 방법으로[9] 손쉽게 로켓단을 관광태운다. 가게로 돌아오는 길에 아마노는 트레이너의 역량을 시험하기 위해 지우와 배틀 신청을 하는데, 본의 아니게 본인의 포켓몬과 배틀하게 된 지우 일행은 당황하지만 일단 에이팜을 꺼내 배틀을 하고 결과는 아마노의 기권승.[10] 하지만 그날 밤 지우는 아마노가 기권승을 한 이유는 배틀에서 이기는 것보다 (슈가를 대역한) 피카츄가 다치는 것을 싫어할 만큼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이대로라면 할머니를 위한 길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사실대로 말하기로 한다. 그러나 아마노는 이미 지우의 피카츄는 슈가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있었고, 사정을 설명하던 중[11] 로켓단 메카가 난입하여 피카츄를 납치한다. 하필 그 메카는 배리열매로 만들어서 찌르버드의 공격은 소용이 없었고, 그렇게 메카를 타고 도망가던 로켓단 앞에 라이츄 한 마리가 10만볼트를 쏘며 나타난다. 알고 보니 그 라이츄는 슈가가 진화한 것이었고, 곧이어 힘껏펀치로 메카에 구멍을 뚫어 피카츄를 구하고 10만볼트로 로켓단을 날려버린다. 다음 날 아침, 지우와 일행들은 슈가의 도움으로 만든 배리열매 케이크를 먹고, 열심히 훈련했던 슈가를 보며 의지를 불태우며 에피소드 끝.
25화: 드디어 꽃향기마을에 도착한 지우 일행은 포핀 만들기 교실에 참가하기 위해 과수원에 도착하여 연화라는 여인을 만난다. [12] 지우 일행은 바로 포핀 만들기에 도전하지만 실질적으로 성공한 건 웅이 뿐이었고, 엄마를 도와서 포핀을 만든 적이 있었던 빛나는 엄마의 나옹마의 입맛에만 맞췄다가[13] 본인의 포켓몬들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실패. 지우는 만드는 과정부터 삐걱거리더니 결과물이 웬 숯덩어리(…)가 나와 지우의 포켓몬들도 쳐다도 보지 않고 연화가 만든 것만 먹었다.[14] 또한 지우가 연화의 로즈레이드가 자신의 눈치를 본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원래 소심한 성격이라서 그런 것이라고 연화가 말한다.[15] 그때, 로켓단 메카가 과수원에 쳐들어와 나무열매를 닥치는 대로 흡입하기 시작했고, 로즈레이드는 빨간 머플러[16]를 쓰고 로켓단과 싸우기 시작한다. 그러나 로켓단은 이윽고 머플러를 벗겨버리고 로즈레이드는 다시 소심한 성격으로 돌아오지만, 머플러 없이도 할 수 있다는 연화의 외침에 용기를 내고 꽃잎댄스로 로켓단을 다시 날려보낸다. 그 이후 빛나는 포핀을 자신의 포켓몬의 입맛에 맞게끔 만들고, 콘테스트를 대비하며 에피소드 끝.
26~27화: 꽃향기마을 대회를 앞두고 지우의 피카츄가 빛나의 파치리스를 훈련하는데 도와주는 것으로 시작. 훈련 중 파치리스가 지우 일행을 감전시켜 버리는데 이때 건오를 처음 만난다. 건오는 본인 역시 소망과 모 대회 결승전에서 졌다는 얘기와 빛나의 유치원 시절 얘기를 해주면서 빛나를 제외한 일행(심지어 팽도리까지) 빵 터뜨렸고, 건오의 팽태자는 지우의 피카츄와 시합을 한다. 10만볼트를 메탈크로우로 막아내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다가 로켓단 삼인방이 난입[17]하여 팽태자를 훔쳐가려고 하지만, 빛나의 팽도리가 바다회오리를 배워서 팽태자를 구하고, 팽도리와 팽태자의 합동 거품광선으로 로켓단을 날려보낸다. 그 이후 꽃향기 대회를 관람하며 빛나의 첫 리본을 축하한다.
28화: 영원시티로 가는 중 어느 포켓몬 센터에 들어가게 되는데, 간호순과 두 딸인 사야와 마이, 즉 간호순 가족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18] 지우 일행은 밥을 먹고 간호순 가족들의 일을 도와주는데, 사야는 발전소에 일하는 아빠의 도시락을 갖다주기 위해 흔들풍손을 타고 발전소로 향하고 지우와 마이는 숲속의 야생 포켓몬들에게 과자를 나눠준다. 이때 마이는 친구 포켓몬을 소개한다고 어느 호수로 데려가서 스이쿤을 불러보지만 등장하지 않는다. 한편 사야가 아빠에게 도시락을 가져다주러 간 발전소에 로켓단 삼인방이 아빠의 전룡을 훔쳐가려다가, 번개 공격 한 번으로 로켓단을 날려버리긴 하나[19] 이 영향으로 마을에 정전이 일어난다. 이에 간호순은 발전소로 급히 가게 되지만, 마이도 흔들풍손을 타고 발전소로 가려다가 세차게 부는 바람에 피카츄와 함께 날아가 버린다. 다행히 발전소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마이와 피카츄가 행방불명이 된 상황에서 바람은 더 거세지고 비도 내리는데, 이때 지우는 과감하게 흔들풍손을 타고 마이와 피카츄를 찾기로 하고 나머지 인원은 차를 타고 이동한다. 지우는 피카츄와 마이와 재회하고 비가 그치자 집으로 가는 길에서 외나무다리를 마주하는데, 피카츄는 건너가지만 외나무다리가 부러지면서 지우와 마이가 추락하는 찰나, 사야의 외침에 응답한 스이쿤이 두 사람을 멋지게 구해낸다. 나머지 인원들과 재회하는 동안 스이쿤은 사라지면서 절벽 위에서 일행들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본다. 한편 로켓단 삼인방이 다시 등장하여 스이쿤을 잡으려고 뛰어가지만, 스이쿤은 간단하게 오로라빔으로 이들을 날려버리며 에피소드 끝.[20]
29화: 지우 일행이 신오TV의 리포터 유민을 만나서 인터뷰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이내 변장한 로켓단 삼인방이 난입한다. 지우 일행은 어느 캠핑장에 도착하는데, 여기에서 아주 강한 태그 배틀 트레이너 형제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심지어 신오TV 취재진까지 온 지라[21] 절대 질 수 없다고 다짐하는 지우와 빛나. 상대는 엘리게이와 마그케인이고 지우는 모부기, 빛나는 팽도리를 소환한다. 하지만 처음하는 태그 배틀인 만큼 호흡이 맞을 리가 없었고[22] 결국 둘 다 KO. 서로 너 때문에 졌다고 남탓하기 바쁜 지우와 빛나, 그리고 팽도리는 모부기의 악수를 거부하다가 싸움으로 번지자 피카츄가 10만볼트로 두 포켓몬을
30화: 영원의 숲에 도착하자마자 뛰어다니는 지우의 에이팜으로 시작. 알고 보니 나무에 달콤한꿀이 발라져 있었기 때문이었는데, 이 꿀은 모미라는 트레이너가 수컷 도롱충이를 포획하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밝혀졌고 실제로 포획에 성공한다. 본인을 보물 사냥꾼이라고 소개한 모미는 달콤한꿀보다 수 만 배 효과가 있는 겁나게 달콤한꿀을 찾기 위해서는 나메일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이에 지우는 모부기를 꺼내 진화를 도와주기로 한다. 하지만 도롱충이가 원체 약한 포켓몬인데다가 승부욕이 강한 모부기는 얄짤없이 배틀에 임했고, 결국 모부기를 불러들이고 피카츄를 내보내 적당히 공격을 받아주라고 지시한다. 그때 나타난 로켓단 삼인방은 본인들이 겁나게 달콤한꿀을 찾기 위해 도롱충이를 납치하고, 지우가 그랬던 것처럼 진화 시키기 위해 져보려고 하지만 실패.[23] 이후 지우 일행이 도착하고, 로켓단과의 배틀 도중 잠재파워를 배우고 드디어 나메일로 진화하여 환상빔도 배우게 되어 지우 일행의 합동 공격으로 로켓단을 날려버리는데 성공한다. 이후 나메일이 어디론가 날아가고, 혹시 겁나게 달콤한꿀이 아닐까 하고 기대감을 가지고 쫓아가면서 에피소드 끝.
2.4. 31~40화
31화: 이전 화에서 나메일을 쫓아가던 지우 일행.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곳은 이전 화에서 모미가 발라놓은 꿀이 있던 나무였다(...). 이미 해가 지고 있던 터라 우선 야영을 하고 다음 날에 다시 찾기 시작하는데, 이때 냄새꼬를 잡으려던 유채[24]라는 트레이너를 만나서 배틀을 하게 된다. 하지만 유채의 모부기는 지우의 모부기와 찌르버드를 아주 간단하게 쓰러뜨리고, 배틀이 끝나고 나서는 지우 일행과 모미의 보물찾기에 동행해준다. 하지만 로켓단 삼인방은 나메일을 잡기 위해 이번에도 나타나지만[25], 풀타입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유채가 로이의 무스틈니와 선인왕을 보자마자 껴안는 덕분에 결국 로사 혼자서 배틀하며 나메일 납치를 시도한다. 하지만 유채의 모부기는 로사의 세비퍼를 물기로 간단히 물리치는 건 물론 씨뿌리기로 로켓손도 파괴해버리며 나메일을 구하며, 마무리는 피카츄의 10만볼트로 로켓단 퇴장. 지우 일행이 목적지에 다다르자 유채는 급한 일이 있다면서 일행과 이별하며, 나머지 인원은 다시 보물을 찾아 떠난다.32화: 모미 에피소드 마지막화. 나메일을 따라서 앰배성에 제대로 도착한 지우 일행은 세꿀버리 떼를 쫓아서 동굴로 향한다. 이 과정에서 일행의 뒤를 캐던 로켓단 삼인방은 땅을 파서 이들과 마주하는데, 이에 분노한 세꿀버리 떼들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나메일의 초음파[26]와 팽도리의 바다회오리로 로켓단을 쫓아낸다. 이후 동굴 안쪽으로 들어가서 비퀸을 맞이하는 일행은 그동안 그들이 찾던 겁나게 달콤한꿀을 나눠달라고 부탁하나, 이때 로켓단이 또 등장하여 세꿀버리 떼에게 공격을 가하여 동굴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다. 지우 일행의 활약으로 동굴에 생긴 금을 임시로 떼우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로켓단은 벌꿀만 챙기고 철수하려고 하지만 비퀸의 파워젬을 맞고 꿀을 뒤집어쓴 채 하늘로 날아가는 신세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세꿀버리 떼들이 틈 사이로 꿀을 바르면서 동굴을 보수하고, 비퀸도 모미에게 꿀을 나눠주면서 그렇게 보물찾기 대성공. 지우 일행은 모미와 작별하고 영원시티로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그 사이 로켓단은 일반 달콤한꿀보다 수 만 배는 강력한 꿀을 뒤집어쓴 채였다 보니, 숲속에 있던 온갖 야생 포켓몬들에게 도망치는 모습으로 에피소드 끝.
33화: 지우 일행이 포켓몬 흉내내기 대회에 참가한다. 우승 상품은 포켓몬 알. 지우는 얼굴 흉내내기의 장인 피카츄를, 빛나는 뿔충이로 변장한 팽도리, 웅이는 왕구리로 변장한 삐딱구리를 내보냈다. 피카츄와 삐딱구리는 좋은 반응을 얻고 1차 심사를 통과하지만, 팽도리는 리포터 유민의 칭찬 한마디에 거품광선을 발사해버리는 바람에 탈락. 그런데 2차 심사가 열리는 도중에 로켓단 삼인방[27]이 알을 훔쳐가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추격전이 시작된다. 로켓단은 기구를 타고 따돌리는가 싶지만, 흉내내가 흔들흔들댄스를 시전하는 바람에 나옹을 포함한 자기들 포켓몬이 모두 혼란에 걸리는 바람에 기구 조종을 못하게 되며 알을 놓치게 되고, 떨어지는 알은 빛나의 이어롤이 잡고 피카츄의 10만볼트로 로켓단을 날려버린다. 이후 발표된 우승자는 다름 아닌 삐딱구리인데, 이유인 즉슨 추격전 내내 왕구리 흉내를 내고 있었는데 그런 끈질기고 집요한 점을 높게 샀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포켓몬 알을 웅이가 받으면서 에피소드 끝.
[1] 원래는 그 누님과 같이 드라이브를 하던 중이었으나, 알고 보니 누님은 이미 남차친구가 있었고, 남자친구가 빨리 보고 싶다는 전화를 받고 웅이를 버리고(...) 그대로 가버린다.[2] 정확히는 지우는 본인의 피카츄가 먼저 쓰러져서 패배를 시인했지만, 진철은 이래서는 이겼다고 볼 수 없다며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3] 바로 직전에 식사 준비를 하던 중 웅의 삐딱구리가 바닥에 떨어진 감자를 하늘로 던지자 피카츄가 공중제비를 돌면서 잡았는데, 이걸 이어롤이 보고서 첫눈에 반한 상황이었다.[4] 정확히는 이어롤이 잡히자 구하고 싶으면 로켓단이 되라는 소리에 피카츄가 고개를 끄덕인 것.[5] 이때 빛나와의 하이터치가 처음으로 나온다.[6] 게임에서도 레벨업으로 진화하는 포켓몬에 B버튼을 누르면 진화가 취소되는데 여기서 따온 것.[7] 원문에서는 일주일 간 워밍업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국내 번역판에서는 빠졌다.[8] 여담으로 슈가는 꼬리로 머리를 긁적이는 버릇이 있는데, 피카츄가 이것을 정확하게 따라해냈다.[9] 로사의 세비퍼를 나무 위로 유인한 뒤 나무 위의 배리열매를 10만볼트로 세비퍼 머리 위에 떨어뜨리고, 그 직후 세비퍼에게 10만볼트를 써서 로켓단을 날려버렸다. 참고로 배리열매는 매우 딱딱하다고 설명된 나무열매다.[10] 하지만 이때에도 짬밥은 어디 가지 않았는데, 땅바닥에 10만볼트를 지시하여 모래를 사방으로 퍼뜨려 에이팜의 그림자분신을 모조리 날려버렸다.[11] 케이크 만들기 대회에서 배리열매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슈가의 10만볼트로는 깨뜨릴 수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고심을 하는 걸 보고 슈가가 집을 나간 것.[12] 게임의 플라워숍에 해당. 고라파덕물뿌리개를 들고 있는 것도 똑같다.[13] 이 와중에 빛나의 파치리스가 날뛰며 주방 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와중에 포핀 하나가 로켓단 나옹의 앞으로 떨어지는데, 이걸 먹은 나옹 曰 ”이렇게 맛있는 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다옹~” 빛나가 만든 게 고양이용 포핀이거나 아니면 단순히 둘의 입맛이 비슷하거나 둘 중 하나인 듯.[14] 결국 이걸 본인이 직접 먹었는데 먹고 나서 하는 말이 ”으윽… 끔찍하다…” 그리고 이 숯덩어리 포핀은 84화에서 또다시 재현된다.[15] 원래 이 로즈레이드는 추운 겨울에 포켓몬센터에서 보호받던 꼬몽울이었는데, 꽃을 좋아해서 연화의 포켓몬이 되었고, 로젤리아와 로즈레이드까지 진화한 것이었다.[16] 연화가 꼬몽울을 처음 데려올 때 씌워줬던 머플러인데, 연꽃몬이 말하길(번역은 로켓단 나옹이 함) 이 머플러를 쓰면 숨은 힘이 발동해 과수원에 들어오는 사람과 포켓몬을 쫓아낸다고. 불과 이 에피소드 시작할 때도 로켓단 삼인방이 과수원에 들어왔다가 메지컬리프 한 방에 하늘로 날아갔다.[17] 정확히는 로사 제외. 이상한 여자(…)가 없다는 웅의 질문에 로이가 마사지 받으러 갔다고 하자 의아해했다.[18] 웅이가 대시를 하려던 찰나에 손가락의 결혼 반지를 보고는 "늦었군..."이라면서 바로 마음을 접어버린다(...). 또한 더빙판 기준으로 이 간호순은 누나가 아닌 아줌마라고 불린다.[19] 로사의 콘테스트 의상과 마사지 비용으로 전기 방진 대책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20] 이 장면은 무인편 227화의 오마주인데, 심지어 오로라빔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똑같다.[21] 이때 카메라를 의식한 빛나는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데 아까랑 똑같다는 지우에게 "니가 여자 마음을 알아?!"라고 샤우팅을 날리는 게 일품. 이걸 두 번째 배틀에서도 "똑같긴 뭐가 똑같아!"라고 한 번 더 시전한다.[22] 모부기가 공격을 피하다가 팽도리를 덮치고, 팽도리도 거품광선을 모부기에게 날리는 등...[23] 도롱충이의 몸통박치기를 마자용이 카운터로 되받아치자 오히려 나가 떨어지고, 공격 기술이 없는 마자용 앞에서 방어를 쓰니 제대로 배틀이 진행될 리가 없었다. 이후 나옹이 상대하여 첫 공격을 맞아주지만, 승부욕이 발동한 나옹이 마구할퀴기를 사용하자 도롱충이는 KO당한다. 이겼다고 좋아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지금 이기면 어떡하냐고 한소리 날리는 로이는 덤.[24] 이때는 아직 본인이 체육관 관장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25] 바로 직전에 독침붕 무리에 의해 쏘여서 온몸(심지어 머리카락도)에 붕대를 감은 상태였다. 등장 대사를 외칠 때 벗어버리지만.[26] 참고로 인게임에서는 나메일은 초음파를 배울 수 없다.[27] 정확히는 로사와 나옹. 로이는 본인의 흉내내로 정정당당하게 우승하고 싶어했고, 대사를 말하는 와중에도 내내 침울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