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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으로 제작 및 판매되는 저작물에 대한 내용은 해적판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장난감의 일종.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베스트 셀러의 제품으로 무려 1975년에 일본의 토미(현 타카라토미)에서 검은 수염 위기일발!(黒ひげ 危機一發!)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매되었다.[1]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76년에 후지 텔레비에 방송된 유명 장수 퀴즈 프로그램인 '퀴즈·도레미파!'의 방송 첫회부터 선물 증정 게임에서 첫 채용되어 일반에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 또한 현재까지도 각종 애니메이션에서 인기 캐릭터들의 콜라 보레이션 상품 등의 버전이 있다. 또 손안 꼭 쥐는것이 가능한 작은 사이즈의 키 체인판, 핸드폰 고리 판이 있다.
2. 상세
국내에서는 해적 룰렛, 통아저씨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2000년부터 SBS <두 남자쇼>의 '건강주스 마시기' 코너의 영향으로 출시되어 나름 오래된 물건이다. 2000년대 중반에 유행이 사그라 들어서 덤핑처리 되어 사라지는가 싶더니 뜬금 없게도 2000년대 후반에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서 다시금 유행하고 있다. 본래는 칼에 복불복 벌칙이 붙어있지 않았으나 1박 2일이 유행하면서 칼에 복불복 벌칙을 붙이게 되었다.구멍이 여러 개 뚫려있는 장난감 나무통 안에 검은 수염과 안대를 한 해적이 박혀있는데, 이 구멍에 나이프를 꽂아넣으면 버튼이 눌리면서 스프링이 풀려 해적이 위로 튀어 오른다. 해적이 튀어오르는 버튼이 있는 구멍은 단 한군데 뿐이며 이 구멍에 나이프를 꽂아넣은 사람이 패배한다. 즉, 복불복. 당첨 구멍은 매회 랜덤이다.[2] 여럿이서 한명한테 밥값 뒤집어씌울 때 굉장히 좋다.
원래 일본에서 처음 발매되었을 때 제작사인 토미 측에서 제안하는 놀이 방법은 해적을 튀어나오게 하는 사람이 승자였다고 한다[3]. 적에게 붙잡혀 통 안에 묶여서 갇힌 검은수염 군을 단검으로 도와서 탈출 시킨다는 것이 원래 설정이었고, 튀어오르게 만든 사람이 지는 룰이라면 칼을 끝까지 꽂지 않는 등의 방식으로 반칙을 하는 사람이 나올테고 그렇다면 여럿이 즐기는 파티게임으로서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는데, 구입자들은 그런거 상관없이 튀어나오게 만든 사람이 지는 룰로 놀아버려서 정착되었다.[4]
이로 인해 설명서에 튀어나오게 한 사람이 지는거라고 써있다. 그외에는 바리에이션으로 튀어나온 검은 수염을 순발력으로 잡으면 벌칙을 회피가능하다는 추가 옵션 룰도 적혀 있다.
꽤 오래전부터 트리비아의 샘이나 시루시루미시루 등의 토막정보를 다루는 방송에서도 이에 대해 다뤘고, 2017년에도 이에 관련된 트윗과 그에 관련된 기사가 올라왔음에도 아직까지 원래 룰이 이랬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꽤 있다고 한다.
흠이라면 안으로 빛을 비춰 보면 구조가 쉽게 보여 간파할 수 있지만,[5] 당연히 여럿이서 할 땐 반칙행위다. 인터넷 쇼핑몰 등지에서 검색하면 악어 룰렛 상어 룰렛도 같이 파는 걸 볼 수 있다. 다이소에서는 "산적 룰렛"이라는 짝퉁을 팔고 있다. 해적인형을 산적으로 바꾼것이다.
이 해적 게임에 "검은 수염"이란 이름이 붙은건 검은 수염 에드워드 티치를 모티프로 따왔기 때문이다.
제품에 따라 해적 인형이 강하게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튀어나오는 해적 인형에 맞아 다칠 수 있다.
2.1. 수학적 고찰과 공정성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멍의 갯수가 사람의 수로 나누어 떨어질 때에만 공정하다. 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경우는 아래의 글을 읽을 필요 없이 이 부분만 읽으면 된다.우선 해적이 나오는 구멍 1개를 포함한 [math(n)]개의 구멍과 [math(n)]개의 칼이 있다 하자.[6] 첫 시도부터 걸릴 확률은 [math(\dfrac{1}{n})]이며, [math(k)][7]번째 시도에 걸릴 확률은 1번째 주자부터 [math((k-1))]번째 주자까지 모두 통과되고 나서 [math(k)]번째 주자가 남아 있는 [math((n-k+1))]개의 구멍 중 해적이 나오는 구명 1개를 선택해야 하므로 [math(\displaystyle \left [ \prod_{i=1}^{k-1}\frac{n-i}{(n+1)-i} \right ]\times\frac{1}{n-(k-1)}=\frac{1}{n})]이다. 따라서 어느 시도던 걸릴 확률은 [math(\dfrac{1}{n})]이다.
그러므로 [math(r)]명의 사람이 있으면 [math(r\vert n)][8]일 때 각 사람이 [math(\dfrac{n}{r})]번 시도하게 되며 각 사람이 걸릴 확률이 모두 [math(\displaystyle \sum_{i=1}^{n/r}\frac{1}{n}=\frac{1}{r})]로[9] 공정하다. 한편, [math(r\vert n)]이 아니면 첫 [math((r \mod n))]명이 걸릴 확률은 [math(\dfrac{\left \lceil n/r \right \rceil}{n})]이고, 나머지 [math((r-(r \mod n)))]명이 걸릴 확률은 [math(\dfrac{\left \lfloor n/r \right \rfloor}{n})]이므로 불공정하다.
그러므로 [math(r)]명의 사람이 있으면 [math(r\vert n)][8]일 때 각 사람이 [math(\dfrac{n}{r})]번 시도하게 되며 각 사람이 걸릴 확률이 모두 [math(\displaystyle \sum_{i=1}^{n/r}\frac{1}{n}=\frac{1}{r})]로[9] 공정하다. 한편, [math(r\vert n)]이 아니면 첫 [math((r \mod n))]명이 걸릴 확률은 [math(\dfrac{\left \lceil n/r \right \rceil}{n})]이고, 나머지 [math((r-(r \mod n)))]명이 걸릴 확률은 [math(\dfrac{\left \lfloor n/r \right \rfloor}{n})]이므로 불공정하다.
3. 제품
30년이라는 엄청난 세월을 견딘 최장수 히트 장난감으로써 다수의 바리에이션 및 수십가지의 변화판이 존재한다.- 검은 수염 위기일발! 게임 (1975년)
- NEW 검은 수염 위기일발! 게임 (1979년)
- 선장 위기일발 게임 (1982년) : 검은 수염을 부하로 두고있는 해적 선장 이라는 설정.
- 절규!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 게임 (1990년) : 특대형 사이즈로 길이가 12인치 피규어 만큼의 크기를 자랑하여 점보 라는 명칭이 붙었다.
- 원조 검은 수염 위기일발! 게임 (1995년) : 20주년 기념으로 75년판의 생김새를 그대로 복각하였다.
- 검은 수염 위기일발! NEW 패키지 (2000년)
- 검은 수염 위기일발!~돈의 검 (2000년) : 칼 모양이 지폐모양으로 바뀌었다.
- 검은 수염 위기일발!~은의 검 (2000년) : 칼 모양이 은색의 타원형으로 바뀌었다.
- 절규! NEW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 흔들리는 말을 찔러라! (2001년)
- 붉은 수염 위기 일발! (2002년) : 여기에서 들어있는 해적 피규어가 검은 수염의 쌍둥이라는 설정이며 룰을 완전히 변경하여 통이 아니라 드럼통에 단검을 찌른다. 캐릭터 대신 물 대포에서 물이 튀어 나온다. 이걸 가지고 놀려면 통속에 물을 채워야 한다는 획기적인 방식의 제품.
- 검은 수염 위기일발! 일확 천금 게임 (2005년) : 검을 꽂아서 해적이 튀어나오고 난후 통의 밑바닥에서 금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형식.
- 검은 수염 위기일발!~초대 복각판 (2005년) : 발매 30주년을 맞이하여 75년판 버전를 다시한번 복각하였다.
- 러브 수염 위기일발! (2007년) : 발매 30주년을 맞이해서 검은수염 해적 캐릭터의 본명이 러브 라고 명명되어 러브 수염이라는 명칭으로 출시.
- 검은 수염 USB 허브 (2007년) : 해적이 붙잡혀 있는 통에 USB 포트를 꽂아서 휴대폰 충전기 로써도 사용할수 있다.
- 검은 수염 위기일발! 30주년 기념 패키지 (2007년)
- 검은 수염 박사. 비리비리 위기일발! (2008년)
- 러브 수염 위기일발~sweet (2009년)
- 러브 수염 위기일발~Devil Cupid (2009년)
- 검은 수염 위기 100연발 (2009년) : 종래의 검을 꽂아 노는 것이 아니라 룰렛을 돌리다 멈춘 3개의 색깔중에 검 형태의 버튼을 누름으로써 비명의 사운드가 들리거나 다수의 검은 수염의 카드가 튀어 나온다.
- 검은 수염 위기 일발~흔들흔들 해적선 게임 (2010년) : 주사위 놀이를 기본으로 한 게임에서 해적이 흔들거리는 해적선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면서 골인 지점까지 나아간다.
- 검은 수염 위기일발~리뉴얼 (2011년)
-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 (2011년) : 1990년에 발매된 절규!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 게임의 재복각판. 절규! 라는 단어를 삭제했다.
- 초 거침없이!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 (2013년) : 통상적인 상품인 점보 검은 수염 위기일발과 비교해서 5배의 크기를 자랑한다.
- 초 거침없이 검은 수염 위기일발 MAX5 (2020년) : 검은 수염 인형이 5개 튀어오른다. 튀어오른 검은수염을 낚아채면 지지않고 이긴다거나 하는 등의 요소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좀더 다양하게 놀수있게 만든 제품이다.
4. 각종매체에서의 등장
- 나루토 : 칸쿠로의 흑비기 기기일발의 모티브. 흑비기(쿠로히키)의 발음부터가 검은 수염(쿠로히게)에서 한 글자 바꾼 것이다.
- 카니발 판타즘 : 제 5차 성배전쟁의 3번째 종목으로 선정되어 제비뽑기에서 진 랜서가 통 안에 꽂혔다. 랜서가 "대체 왜 내가 검은 수염이냐고?!"라며 발악하는 것을 묵살하고 망설임없이 칼을 꽂는 세이버와 아처가 실패하자 난입한 길가메쉬가 게이트 오브 바빌론으로 보구를 마구 쑤셔넣는 바람에 통에서 사출되어 천장 조명에 머리가 박혀 죽는다.
- Fate/Grand Carnival : 카니발 판타즘의 후속작답게 등장. 이번의 희생자는 하라구로 서번튜버에 의해서 완전 흑화해버린 명계의 여주인 눈에 띄어버린 진짜 해적. 진짜 해적 룰렛을 해보겠다[10]면서 통 속에 가둬놓은 티치를 향해 에레쉬키갈이 보구인 [ruby(영봉을 밟고 끌어안는 명부의 풀무, ruby=쿠르 키갈 이르칼라)]를 때려박는다. 당연히 결말은 폭발.
- 단간론파 어나더 - 이라나미 사츠키의 처형 방식이 이 방식이었다.
- 도박묵시록 카이지의 작중작 소설 사랑보다도 검. 하지만 이 때는 안에 진짜 사람이 들어가고 칼도 진짜 쇠칼을 쓴다.
그리고 이후 해당 소설의 저자인 효도 카즈야의 회상이 나오는데, 지금보다는 멀쩡한 사람이었던 듯한 효도 카즈타카 회장이 어린 카즈야가 해적 룰렛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보고 "아무리 장난감이라고 해도 어린이가 사람을 칼로 찌르는 놀이를 해도 되는 것일까?"라는효도 회장이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되는생각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 대한민국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복불복 포맷이 주가 될 경우 자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라바 시즌 2의 해적 룰렛 에피소드에서는 옐로우가 해적 룰렛 벌칙에 자꾸 걸려서 정신줄을 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디어유의 플래시 게임 중 블루레나가 해적이 된 블루레나의 통아저씨 게임이 있는데, 최대 12명의 플레이어까지 설정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많으면 뒤로 갈 수록 불리해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 마리아님이 보고 계셔 애니메이션의 개그 영상특전인 '마리아님께는 비밀'(2기 2권)에서는 요시노가 유미를 모르모트로 시전한다. 단, 그냥 진검으로 찌르는 대로 크리티컬 히트.
- 영웅전설1 : 해적섬에서 해적들과 도박놀이로 즐길수 있다. 연승을 해나갈수록 좋은 아이템을 준다. 7연승시에는 엘릭서를 받을 수 있다.
- 런닝맨에서도 많이 나오며 2015년 3월 8일자 방송분에서는 실제로 사람을 날려버리는 해적룰렛을 재현하였다.[11]
- 은혼에서는 가부키쵸 사천왕의 일원인 카다가 처음 등장하는 코믹스 에피소드인 70화에서 나온다. 역시나 진짜 사람이 들어가서 칼로 찌르는 방식인데, 판권 문제상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전설의 마작사인 아카게와 탈의 마작을 하는 걸로 바뀌었다.
- 폐교인형에서는 히메리가 인형이 된 치사토를 이용한 해적 룰렛을 시전하려고 했다. 그 전에는 벨이 해적 룰렛에 이용당한 듯...
- 코드 - 비밀의 방에서 메인코드로 활용했다. 해적이 날아가면 감옥에 갇히는 식으로 사용.
- 킬더킹(웹툰)에서 킬러 밤이라는 작중 인물들의 말에 따르면 절대 해적 룰렛이 아닌 정말 닮았을 뿐인 게임이 등장한다.
- MBC 스포츠플러스 '엠스플 투나잇' 홍보영상 '프로걸림러 박지영' 편에 등장한다. 엠스플 투나잇 방송을 준비하던 중 사무실에서 이 게임을 하는데, 박지영 아나운서가 게임을 했다 하면 여지없이 걸려 "말도 안 돼...이거 짰죠?" 하며 망연자실(?)하는 내용.
약산성 밀리언아서 - 비스크라브렛이 아서 -검술의 성-에게 해적 룰렛 놀이를 한답시고 칼침을 놓는다(...)- 오 나의 여신님에서도 등장했는데 TV 채널 쟁탈을 두고 가진 승부에서 스쿨드가 마지막 남았던 흠에 나이프를 꽂아넣어 최종승리. 직후 울드가 패배가 확정된 가운데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는 되도않은 정신승리를 시전하면서 나이프를 꽂지만 결과는 뻔한 패. 이후 사상초유의 고무줄 총 전쟁(?)이 발발한다(...)[12].
- 일본 TBS에서 방송되었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링컨에서 뭐든지 거대화해보자는 기획의 일환으로 통상 해적 룰렛의 12000배 사이즈인 높이 5m짜리 초 거대 해적 룰렛을 만드는 2시간 스페셜 방송을 한 적이 있다. 안에 들어가는 해적 인형은 성인남성 사이즈, 꽂아넣는 칼도 사람 키보다 더 큰 초대형 장난감. 참고로 제작비는 1600만엔(!!!)이었다고 한다. 이런 호화판 해적룰렛을 제작한 것만도 후덜덜인데, 미무라 마사카즈가 순서 3번째에 잭팟을 터뜨려버려서[13] 단 3방만 꽂고 순식간에 종료되어버린 1600만엔짜리 망한 기획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스탭이고 출연진이고 모두 굉장히 미묘한 분위기가 되어버려 헛웃음만 지었고, 당사자인 미무라는 영혼이 나가버렸으며, 하마다의 "스페셜 하구만..."이라는 한마디로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미무라는 이후 두고두고 이 때의 실태(..)를 까이게 되었다.
- 일본 도박 만화 도박마의 외전 "거짓말 사냥꾼과 카케로 입회인"의 메인 게임 '칸다타 위기일발'. 빗맞춘 칼의 개수만큼 도전자가 얻을 수 있는 현금이 늘어나지만, 그만큼 도전자의 목이 졸리는 시간과 무게가 늘어나는 살인 게임이다.
[1] 영어로는 'Pop-up Pirate'이라 불리며 판매 중이며 홈페이지 주소가 존재한다. 미니언즈, 도라에몽, 올라프, 카마도 네즈코 버전도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 해적인형을 돌리면 눌리면 튀어나오는 버튼의 위치가 바뀌는 기능이다.[3] 일본에서는 복불복이 지는 사람이 당첨이 아닌 이기는 사람이 당첨되는 방식이다. 그래서 가위보위보 복불복 역시 이기는 사람이 당첨되는 것이다.[4] 대게 사람들끼리 모이면 이기는 사람 상 주기 보다는 진 사람 벌칙 주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긴장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해적이 튀어나오면 깜짝 놀라기도 하고, 아무리 봐도 게임 진행 방식이 구해주는 게 아니라 칼을 찔러 통 속 사람을 죽이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 칼을 끝까지 꽂지 않는 등의 반칙자는 반칙을 하는 사람을 패배하게 만들면 되므로 이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결 될 수 있다.[5] 홈이 비어 있으면 꽂아도 된다.홈에 뭔가가 걸려 있으면 그게 스위치이다.[6] 시제품에서는 보통 24개씩 있다. 24개씩 있는 이유도 24의 약수가 많은 편이기에 공정성을 높이려는 수학적의미가 있는 것이다.[7] 물론 [math(1 \leq k \leq n)]이다.[8] 즉 [math(n)]이 [math(r)]로 나누어떨어질 때[9] 각 확률을 더한 이유는 [math(1\leq a \leq n/r)]이고 [math(1\leq b \leq n/r)]인 임의의 자연수 [math(a)]와 [math(b)]에 대해 특정 사람이 [math(a)]번째에 걸릴 사건과 [math(b)]번째 걸릴 사건이 동시에 일어날 수 없음, 즉 서로 배반이기 때문이다.[10] 진짜 해적이기도 하거니와 앞서 언급했듯, 원래 이 게임의 명칭은 검은 수염 위기일발인데, 에드워드 티치의 가장 유명한 별명이 검은 수염이다.[11] 물론 기계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번호를 추첨하여 해당 번호에 칼을 꽂으면 플라잉체어로 날려버리는 방식이다.[12] 웃긴 건 이때 페이오스도 있었는데 페이오스는 일찌감치 승리해서 느긋하게 시간을 만끽하고 있었으며 심지어 붕어빵까지 획득했던 상황이었는데 이 고무줄 총 총격전(...)으로 인해 망중한까지 방해받은데다 결정적으로 붕어빵이 터지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고만다. 결국 여기에 빡친 페이오스도 참전(?)을 결정.[13] 당첨 연출도 호화판이어서, 통의 내부와 외부에서 폭약이 터지고 해적 인형이 하늘높이 솟구치고 난리가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