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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편집: 2024년 10월 28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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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령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
2017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3번 | ||||
이대형 (2014) | → | <colbgcolor=#1e376d><colcolor=#ffffff> 김호령 (2015~2017) | → | 김지성 (2018~2018.4.29.) |
KIA 타이거즈 등번호 62번 | ||||
신범수 (2016~2018) | → | 김호령 (2019) | → | 정해영 (2020~) |
KIA 타이거즈 등번호 53번 | ||||
박준태 (2018.5.21.~2019) | → | 김호령 (2020~2021) | → | 최정민 (2022~2022.7.7.) |
KIA 타이거즈 등번호 27번 | ||||
강이준 (2021.8.11.~2021) | → | 김호령 (2022~) | → | 현역 |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27 | |
김호령 金昊寧 | Kim Horyeong | |
출생 | 1992년 4월 30일 ([age(1992-04-30)]세) |
경기도 안산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관산초 - 안산중앙중 - 군산상고[1] - 동국대 |
신체 | 178cm, 87kg |
포지션 | 중견수[2]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5년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 KIA) |
소속팀 | KIA 타이거즈 (2015~) |
병역 | 경찰 야구단 (2017년 12월 7일 ~ 2019년 8월 12일) |
연봉 | 2024년 / 9,000만원 {{{#!wiki style="background-color: #fff,#1f2023; 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px; padding: 1px 2px; border-radius: 4px; border-style: solid; border-width: 1px; border-color: #000,#fff" |
등장곡 | Charlie Puth - 〈I Don't Think That I Like Her〉[3] |
응원가 | One Direction - 〈One Thing〉 (2015~2016)[4][5] 강준우 - 〈Go! Korea〉 (2017~)[6] |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우투우타 중견수.2.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김호령/선수 경력 | ||||
2015년 | 2016년 | 2017년 | 경찰 야구단 | 2019년 |
2020년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아마추어 시절 |
3. 플레이 스타일
3.1. 수비
김호령의 가장 큰 장점으로, 타구 판단이 상당히 뛰어난 데다가 발도 빨라서 수비 범위가 매우 넓다. 안타성 타구를 마치 평범한 뜬공을 처리하듯 편하게 잡아 내며, 도저히 잡을 수가 없어 보이는 타구도 슈퍼 캐치로 잡아 내는 모습을 보며 KIA 팬들은 김호령이 있는 중견수 근처를 ‘호령존’이라는 별칭으로 부를 정도다. 인터뷰에 따르면 타격 시 타자가 때리는 타구 방향을 머릿속으로 그려서 그에 따라서 기민하게 움직인다고 한다. 모두 까기 인형인 이순철[7]조차도 김호령의 수비는 KBO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칭찬할 정도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도 수비로 이름날린 로저 버나디나도 "그의 수비는 나보다 더 뛰어나다."라고 평가했다.애매한 타구를 잡기 위해 상황과 관계없이 무리하게 슬라이딩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거의 대부분은 잘 잡아서 큰 문제로 보진 않지만 단타로 처리해도 괜찮을 타구를 슬라이딩해서 잡으려다 놓치는 경우가 아주 가끔씩 나온다. 같은 팀이었던 로저 버나디나와 정반대의 스타일이다.
신인 시절부터 수비에서 두각을 보이며 박해민, 정수빈, 김강민과 함께 2010년대 중반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중견수로 꼽힌다.
정확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스탯티즈 수비 WAA 역시 2015~2024 누적 중견수 2위를 기록 중이다.[8]
별개로 송구는 토미 존 수술 경력이 있어서[9] 강견하고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3.2. 주루
주루 역시 수비 못지 않게 훌륭하다. 주력이 상당히 준수한 편인데다가 출루만 하면 내야를 휘저을 수 있는 주루 센스까지 지니고 있다. 2015년 5월 7일 두산 베어스와의 광주 경기 및 2015년 7월 7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목동구장 경기에서는 2루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한 시즌에 2번이나 내야 희생플라이 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발이 빠르다.#도루 개수가 돋보이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주루툴이 매우 우수하기 때문에 출루를 많이 한다면 얼마든지 더욱 많은 도루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이다.
아래 타격 문단에서도 나오듯 타격엔 별 볼 일이 없지만 주루, 수비가 굉장히 뛰어나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 나온 뒤 중견수 수비까지 들어가는 일이 잦다.
3.3. 타격
타격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대학 시절에도 타격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았으며 배트 스피드가 느리다는 평이었는데, 스탯만 보면 하위픽이나마 선택을 받은 것도 운이 좋았을 수준이다. 최고 타율이 2022년의 0.273이지만 이것도 스몰 샘플이며, 2016년을 제외하면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시즌이 없을 정도로 1군에서는 기대 이하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신인들 가운데서는 데뷔 초반에 어느 정도 준수한 타격을 기록하다가 약점이 노출되는 등의 이유로 무너지는 사례가 상당히 보이는데, 수비나 주루는 타격과 다르게 실력이 확실하다면 별다른 기복 없이 유지할 수 있는 부문이다. 김호령은 2015년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중견수로서의 빼어난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고, 주루 센스도 상당하기 때문에 타격만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20년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타석에서부터 홈런을 쳐 내며 기아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군복무 이전부터 본인이 목표로 했던 벌크업이 성공하여 괄목상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7월부터 지친 것인지 타석에서 점점 부진했고 결국 시즌 최종 타율은 0.232에 불과하다. 입대 이전보다 공수에서 퇴화된 모습으로 인해 이창진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8월 말부터 유망주 시절 모습을 찾은 최원준에 밀려 대수비로 출전하게 되었다.
팬들은 흔히 중견수 하면 발 빠른 똑딱이과를 기대하는데 정작 선수 본인은 항상 장타를 의식해 풀스윙을 노리고 있어서 팬들로부터 지향점이 올바르지 않다는 소리를 종종 듣는다. 다만 김호령 본인의 말로는 어차피 컨택 재능이 부족해서 이러나저러나 공은 잘 안 맞으니 차라리 하위타선으로서 한방 뜬금포라도 기대할 수 있게 장타력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쪽으로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잡았다고. 실제로 90년대 한신 타이거스 중견수 신조 츠요시가 이런 스타일이었다.
강정호는 "김호령은 타격 시 팔꿈치가 다리 딛으면서 먼저 나온다. 힘을 쓰기 위해서는 하체가 먼저 돌고, 상체가 돈 다음 어깨를 돌리고, 마지막으로 팔을 돌려야 한다. 이것이 파워를 만드는 시퀀스다"라며 "그런데 김호령은 그렇게 치지 않기 때문에 칠 수 있는 포인트는 딱 한 곳 뿐이다. 팔꿈치가 먼저 나가기 때문에 파워가 약해질 수밖에 없다. 아웃코스 공을 강하게 칠 수가 없다"고 지적하면서 "학교 다닐때부터 코치들이 안타만 치라고 하는 바람에 잠재력을 잃은 것"이라고 평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김호령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도루 | 볼넷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wRC+ | sWAR |
2015 | KIA | 103 | 283 | 56 | 10 | 2 | 1 | 31 | 21 | 11 | 15 | 83 | .218 | .274 | .284 | .558 | 35.9 | -0.02 |
2016 | 124 | 514 | 121 | 18 | 3 | 8 | 72 | 41 | 19 | 36 | 104 | .267 | .333 | .373 | .706 | 76.8 | 0.67 | |
2017 | 98 | 105 | 24 | 6 | 1 | 1 | 31 | 11 | 3 | 9 | 23 | .267 | .343 | .389 | .732 | 89.0 | 0.81 | |
2018 | 군 복무(경찰 야구단) | |||||||||||||||||
2019 | 1군 기록 없음 | |||||||||||||||||
2020 | 89 | 159 | 32 | 5 | 2 | 4 | 36 | 16 | 3 | 14 | 55 | .232 | .314 | .384 | .698 | 81.0 | 0.21 | |
2021 | 62 | 154 | 27 | 2 | 0 | 4 | 16 | 15 | 4 | 16 | 44 | .208 | .322 | .315 | .637 | 78.4 | 0.64 | |
2022 | 54 | 88 | 21 | 1 | 1 | 1 | 21 | 8 | 2 | 7 | 22 | .273 | .333 | .351 | .684 | 92.6 | 0.27 | |
2023 | 76 | 107 | 17 | 7 | 0 | 0 | 16 | 6 | 1 | 8 | 38 | .179 | .250 | .253 | .503 | 37.8 | 0.19 | |
2024 | 64 | 67 | 8 | 2 | 0 | 1 | 12 | 4 | 3 | 8 | 25 | .136 | .239 | .220 | .459 | 16.0 | -0.23 | |
KBO 통산 (8시즌) | 670 | 1477 | 306 | 51 | 9 | 20 | 235 | 122 | 46 | 113 | 394 | .236 | .309 | .335 | .644 | 65.0 | 2.54 |
5. 여담
2016년 내 질문을 부탁해. |
- 한때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 배우 류준열과 닮았다며 밀어 본 적이 있었는데 여초 커뮤니티나 류준열 갤러리와 응답하라 1988 팬커뮤니티 등에서는 분탕으로 취급하고 강제 삭제 당한다. 사실 류준열보다는 이이경을 더 닮았다.
- 2015년 한국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 전체 102번으로 뽑혔는데, 다음 선수[10]가 연세대학교행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드래프트 전체 꼴찌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 데뷔 첫 해부터 1군에서 주전 중견수로 쏠쏠한 활약을 해준다는 게 놀라울 따름.[11]
- 같이 운동했던 야구부원 등의 증언으로는 성격은 정말 순수하고 착한 편이었다고.
- 호령이라는 이름은 어머니가 세상을 호령하라 라는 뜻으로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한다. 다만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는 하늘 호(昊) 자에 편안할 령(寧)자로, 실제 호령(號令)하다라는 뜻과는 다른 한자를 쓴다.
- 현장에서는 '호령 호령 김호령~'으로 시작하는 One Direction의 노래(One Thing)를 원곡으로 하는 응원가가 중독성이 있어서 팬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지만, 정작 김호령 자신은 나윤승 단장이 만들어준 응원가가 별로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선배들이 호령호령 하면서 놀린다고. 2016년 8월 1일 라디오볼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응원가를 바꿔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팬들도 좋아하고 듣다보니 괜찮은 거 같아서 좋다, 생각을 바꾸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2017 시즌에는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로 인해 야구장에서 들을 수 없게 되었다가 2017년 중반에 새로운 응원가를 받았다.
- 2016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로 2루타를 친 적이 있다. 심지어 그 2루타가 그날 경기의 유일한 KIA의 안타였다.
- 동료였던 고장혁에 의하면 자기 주관이 매우 뚜렷하다고 한다. 뚝심있다고.
- 리그 최정상급 수비력 탓에 경기 막판 대수비로 투입되는 경우가 잦아서 KIA 팬들 사이에서는 숨겨진 최종병기, 진짜 마무리투수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6. 수상
- 한국시리즈 우승 (2017)
7. 관련 문서
[1] 부천고에서 전학.[2] 경찰 야구단에서는 외야 전 포지션을 본 적이 있지만, 프로에서는 오직 중견수만 보고 있다. 이런 이유로 로저 버나디나, 소크라테스 브리토, 최원준 등 중견수로 출전한 선수들이 김호령이 들어오면 우익수나 좌익수로 이동했다.[3] 17~18, 22시즌에는 보이비의 《호랑나비〉를 사용했다. 원래 나지완의 등장곡이었으나 도중에 바뀌면서 김호령에게 넘어갔다.[4] 호령 호령 김호령~ 타이거즈 김호~령~ 호령 호령 김호령~ 승리를 위해~ ×2 [5] 첫 번째 응원가, 특유의 모령모령 기모령이라는 기묘한 가사가 특유의 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KBO 리그 응원가 저작권 사태 이후로 이 응원가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6] "오오오~ 김호령! 오! 오오오~ 김호령~ 호령 호령 김호령~ 타이거즈 김호령~ X2 파이팅!" #[7] 특히 이순철은 라면 수비로 통칭되는 당대 최고의 외야 수비수 중 한명이었다. 선수 시절에는 타격음만으로 낙구 위치를 파악하는 걸로 유명했다.[8] 근소한 차이로 3위인 정수빈의 수비이닝이 김호령의 2.5배 정도이고 1위인 박해민의 수비이닝은 김호령의 3배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9] 고교 시절 원래 내야수였으나 송구 문제로 외야수로 전향했고, 송구를 늘리기 위해 연습을 지나치게 하다가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10] 한화 이글스에 전체 103번으로 지명된 박윤철(투수)[11] 참고로 당시 최하위 지명자였던 박윤철 또한 대학을 거친 후에도 다시 10라운드라는 낮은 순위에 지명받았는데, 하위 라운더치고는 많은 기회를 받으며 살아남고 있다.[12] 사실 나성범이 거의 다 붙였다.